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5/22 00:51:17
Name 후푸풉
Subject 한국인으로써 다음중 가장 빨리 이룰수 있을만한 스포츠 기록은??
유머게시판에 류현진이 므르브에 진출할경우 몇선발 정도냐는 논란도 좀 있고 해서

재미 삼아  한국인으로써 어쩌면 가장 도달하기 힘든 스포츠 분야의 기록은 무었인가 생각해보다가 ~

반대로 다음중에 가장 빨리 정복할수 있는 분야가 어딜까 하는 그냥 좀 쓸데없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1.   올림픽 100m 우승

2.  MLB 사이영상 or 홈런왕 등극

3.  NBA 득정왕 or MVP

4.  유럽3대리그중 한군데 득점왕 or 챔스 득점왕

5.  UFC 헤비급 챔피언


-5개정도 선정하고 보니 어느 하나 저 살아 생전에 한국인이 정복하는 날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피겨의 김연아 선수처럼 굇수가 언제가는 나타날지는 모르기에 ......
(사실 위에 예는 종족특성이 좀 많이 중요한거라서 김연아 선수 보다 훨씬 나타날 가능성이 적긴하지만)

과연 저중에서 가장 빨리 나올수 있는 경우는 몇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제 생각으로는 제일 어려운건 역시 100% 종톡이 필요한 100M우승이라고 보고 있고,  가장 가능성이 있는건
MLB 사이영상 정도가 아닌가 싶네요.  실제로 박찬호 선수 전성기때 전반기까지는 사이영상급 피칭을 보여준적도 있고 해서
가장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실현 가능성은  전   2-4-5-3-1  이라고 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05/23 02:05
수정 아이콘
4번 epl득점왕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크크
신류진
22/05/23 09:20
수정 아이콘
미래에서 왔습니다.

한국인 EPL 득점왕이 나왔습니다.

2011년 여러분 8년 후 코로나라는 무서운 질병이 몰아 닥칩니다. 조심하십시오.

2011년 여러분 비트코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지금 샀다가 19년도가 되어서 8000만원 가까이 오면 파십시오.
카사네
22/05/23 02:06
수정 아이콘
2022.05.23 손흥민이 이 중 하나를!
李昇玗
22/05/23 02:06
수정 아이콘
성지네요…
주식대박기원!!
파이아 가즈아~~~
22/05/23 02:10
수정 아이콘
성지인가요 크크
NewDIctionary
22/05/23 08:54
수정 아이콘
손!
엘푸아빠
11/05/22 00:52
수정 아이콘
2번은 한 때 박사장님이 가장 근접했으나 아쉽게 ㅠㅠ
couplebada
11/05/22 00:52
수정 아이콘
1번은 정말 어려울것 같네요.............. 나머지 모두 어려워보이지만 저 역시 글쓴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2-4-5-3-1이네요.
TWINS No. 6
11/05/22 00:53
수정 아이콘
2번이 제일 근접한데 한국인이 아닌 아시아 전체로 바꿔도 2번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난다천사
11/05/22 00:53
수정 아이콘
2>4>5>>>>>>>>>>>>>1>3
이정도라고 생각해요..;;
위원장
11/05/22 00:57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4번이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이는게
챔스 32강에서 조 잘 걸려서 약팀상대로만 득점 몰아치기 해주면... 의외로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그루터기
11/05/22 00:58
수정 아이콘
저는 4-2...5-3-1 순으로.. 물론 단지 순서만 매겼을 뿐입니다.
코뿔소러쉬
11/05/22 00:58
수정 아이콘
2>4>>5>>>>>3>>>>>>>>>>>>>>>>1 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박찬호, 최희섭, 추신수 선수라는 전례가 있으니까요. 사실 빅초이도 그 뇌진탕 부상만 아니었어도 어찌되었을지 몰랐는데 ㅠ_ㅠ
키스도사
11/05/22 01:00
수정 아이콘
1,3,5는 아무래도 체격이나 근력에서 압도 당하니까 힘들어 보입니다.
육상은 흑형들의 선천적인 근력을 따라잡을수가 없을 것이고
농구도 흑형들의 선천적인 운동신경을 따라잡을수가 없죠. 국대경기만 봐도....
격투기도 헤비급으로 올라간다면 체격이 작은 동양인이라 불리하지싶습니다.

정말 어렵지만 그래도 가능성 높은건 3번이나 4번이라고 봅니다.
노모 히데오가 사이영상투표에서 4위까지 오른 일도 있고 히데키 마쓰이가 31홈런 친적도 있고요.
축구는 메시처럼 키작은 선수도 잘 할수 있는(공격부분에서는) 스포츠이기에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1/05/22 01:01
수정 아이콘
도저히 무리수인 것만 골라서 적어 놓으셨네요 ㅡㅡ;
타나토노트
11/05/22 01:02
수정 아이콘
전 2ㅡ5ㅡ4ㅡ3ㅡ1이요.
괴수 한면 나와서 UFC 헤이급 챔피언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크크
11/05/22 01:02
수정 아이콘
1, 3번은 우리나라가 다인종국가가 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합니다.

2, 4, 5번은 제가 잘 몰라서 답변을 못 하겠네요. 어쨌거나 1, 3번은 불가능
루크레티아
11/05/22 01:02
수정 아이콘
1번은 흑형들의 종특 덕분에 불가능합니다...허들의 류샹은 지금 봐도 천운이었습니다...
2번이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것 같긴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요즘 MLB로 나가는 대부분의 자원들은 타자들이죠...
3번도 뭐 당연히 종특 때문에 좀... 방성윤과 하승진은 넘사벽을 느끼고 돌아왔죠.
4번은 어찌 보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축구는 피지컬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가 증명하고 있으니까요.
5번도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한국인 파이터들의 고질병은 체력문제이기 때문에 체력전에 돌입하기 전에 끝내버리는 특급 센스가 필요할 것 같군요.
Lainworks
11/05/22 01:03
수정 아이콘
리그 득점왕이 아니라 챔스 득점왕이라고 가정하면 4의 가능성은 의외로 높다고 봅니다.
위원장
11/05/22 01:05
수정 아이콘
하긴 수영 박태환선수도 나오기전까지는 수영 올림픽 금메달은 상상도 못했다는 차라리 육상 100m가 가능성 있다면 모를까...
지니쏠
11/05/22 01:10
수정 아이콘
저는 5-4-2-3-1 이라고 생각해요. 종합격투기야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이지만 그래도 개중 가능성 있어 보이고, 4번은 챔스 득점왕같은경우는 그해 최고의 선수가 하게 되는건 아니잖아요. 야구의 홈런왕이나 사이영상은 거의 확실히 그 해 최고의 선수가 하게 되는것이니, 이전의 것이 훨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3번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로의 농구가 현재는 축구 야구에 밀리는 분위기라 좋은 자원이 갈 가능성도 좀 낮다고 생각하고, 어찌됐든 키라는것이 제일 중요한 스포츠인데 동양인의 키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한계가 있으니.. 올림픽 100m우승은 못하겠죠. 이건 진짜 종특인 것 같아요.
나일론
11/05/22 01:11
수정 아이콘
2 4 은 충분히 가능하다 보구요.

1 3 5 는 그냥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아직까지 키 2미터, 몸무게 105키로 넘는 아시아인을 직접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 체구를 타고 났다더라도, 그 중 선천적으로 근육/신경계 발달도 잘되서 몸도 민첩하고,
위에 제시된 스포츠를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하며 자란 아시아인은 존재 하지 않겠죠.

참고로 키 2미터 몸무게 100 키로 넘는 흑인은 여러명 봤습니다. 알고 지내는 사람중 한명도 키가 6' 6", 몸무게 220lbs 니까요.
멀면 벙커링
11/05/22 01:14
수정 아이콘
4-2-5-3-1 순서요.

근데 4,2 랑 5,3,1 의 갭이 많이 나 보입니다.
Nowitzki
11/05/22 01:15
수정 아이콘
100m 우승은 정말 못할듯 하고..
저는 격투기 헤비급 타이틀이 제일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격투기는 얼핏 보기에 여러종목의 스포츠선수들이 다수 도전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해 보이지만
헤비급에선 최홍만 이상가는 괴물이 하나정도 나타난다면 타이틀 한번 정도는 할 수도 있을것 같아보이네요..
모리아스
11/05/22 01:19
수정 아이콘
1번은 그냥 종특이죠 9초대에 들어가는 백인도 얼마 없을 겁니다
그냥 흑인들의 스포츠죠 그야말로 신이 내린 재능이죠

2번은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보죠 박찬호,노모 에이스 역할한 투수도 있고 마쓰이처럼 4번타자역할을 하는 타자도 있죠

3번은 종특이긴 하지만 야오밍 같은 경우도 있어서 가능성은 있죠 1번처럼 아예 0은 아니죠

4번은 충분히 가능하죠 차범근의 예도 있고 피지컬보단 기술과 센스가 더 중요하다고 메시가 보여주고 있죠

5번은 신체적 특성상 안되죠 헤비급이 아니라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만 ufc는 아니지만 복싱에 동양인 괴물이 한 분 있긴 하죠
handrake
11/05/22 01:20
수정 아이콘
1. 이건 인종특성상 불가능해보입니다.
2. 이건 불가능까지는 아니겠지만 역시 어렵긴합니다.
3. 이것도 1번과 마찬가지네요.
4. 역시 힘들긴하지만 챔스 득점왕이라면 토너먼트 특성상 가능해보이기도 합니다.
5. 요즘 복싱인재풀이 씨가 마른걸로 봐서도 역시 힘들어 보여요. 뭐 수영의 박태환같은 괴물이 한번 튀어나오면 가능할수도 있겠네요.

4-5-2-3-1 이순으로 꼽겠습니다. 챔스득점왕은 사실 몇경기 안하는데다 토너먼트라 떨어지는 팀들의 공격수들은 경쟁이 힘든 관계로 결승가는 팀의 주전공격수가 된다면 가능해보입니다.
엷은바람
11/05/22 01:21
수정 아이콘
저도 4 - 2 - 5 - 3 - 1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확률적으로 멀면 벙커링님 답이 정답 같네요
11/05/22 01:25
수정 아이콘
2, 4는 인기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도전 했던 종목이고 1, 3, 5 는 비교적 덜 그런 것을 알 수가 있네요.

결국 개인이 내는 성적이니까 못할건 없다고 봅니다. 다만 확률적으로 봤을 때 1번은 노력한다고 해도 힘들 것 같고

3, 5 는 2, 4 보다 인기가 적어서 그렇지 만약 2, 4 번만한 수준의 관심과 인기가 있으면 확률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11/05/22 01:31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별로 논란거리도 없고 답이 뻔하죠 축구,야구가 우리나라에서 저변도 가장 넓고 세계무대에서 보여준 선수도 많으니까요.

근데 흑인이 운동능력 좋은거야 다 아는 사실인데 종족이 안되서 아예 불가능하다는건 너무 오버 아닌지..
110m허들인가 중국선수가 올림픽 금메달 땄던거 같은데, 야오밍도 NBA에서 상당히 잘하는 편 아닌가요;
11/05/22 01:44
수정 아이콘
4-5-2-3-1
StayAway
11/05/22 01:45
수정 아이콘
2번은 NPB를 포함한다면 생각보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박찬호 다음에 류현진이 나오기까지 10년이상 걸린 KBO라면
류현진이 실패하면 또 그만한 거물이 나오는데 수년은 걸리겠지만
마쓰자카나 이가와가 실패했다고 해도(마쓰자카의 경우는 완전 실패라고 보기도 힘들죠)
NPB의 무서운점은 팀마다 그 정도 에이스는 있다는거지요

개인적으로는 다르빗슈에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낭만토스
11/05/22 01:4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우리가 해외파로 보는 선수가
본좌급은 아니라서 그런데

만약 홍날두 라는 사람이 한국 축구 천재라 시즌 60골 70골 넣고 레알마드리드나 이런데서 뛰고 있다면
중계보면서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네요

박지성선수야 몇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1개씩이라 한골만 들어가도 위아더월드 급인데....
한경기에 막 2~3골 해트트릭 달성하고 그런다면 중계볼때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네요
Go_TheMarine
11/05/22 01:58
수정 아이콘
4번을 의외로 가장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하시네요..흠...
전 4번이 1번보다는 쉽고 3번보다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번이 젤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내차는녹차
11/05/22 02:09
수정 아이콘
은근히 빨리 나올 수도 있어요.
근 10년 내에 전부 가능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까놓고 우리가 타임머신 타고 2000년으로 돌아가서
친구들한테
"야 우리나라 선수가 올림픽 수영 자유영에서 금메달 땄어"
"야 우리나라 선수가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 땄어"
"야 우리나라가 월드컵 4강이야"
라고 주장하면 바로 끌려가죠..치료 받으러..

그런 의미에서 또 갑자기 누가 혜성과 같이 튀어나와서 어느 부분이던 달성할지 모르는 겁니다.
히비스커스
11/05/22 02:16
수정 아이콘
1,3은 절대 불가능 해보입니다;
11/05/22 02:28
수정 아이콘
4-2-3-5-1 로 하겠습니다.

축구의 경우 차범근 당시 선수의 예도 있구요. 축구는 딱히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갑툭튀하는 경우가 많은 종목이니까요.
야구는 결국 저변의 확대인데, 고교야구가 일본의 예선 한지역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확률은 일본의 1/50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것들보다는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농구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의외로 저변이 넓지가 않죠. 축구 야구에 비해서는 확률이 확실히 떨어진다고 생각하구요. 그러나 3번째로 둔 것은, 3점슛을 전문적으로 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격투기보다는...
체급의 문제는 결국 확률의 문제라고 생각해서요. 확률적으로 격투기에 적합한 사람이 '헤비급'의 체급을 가질 가능성 정도면 100미터 달리기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미터 달리기가 가장 도달하기 힘들 것 같아요. 달리기는 그야말로, 우리나라에 귀화한 분이나 그 자녀들이나 가능할 것 같아요.
마르키아르
11/05/22 03:08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가 나오기전...

세계대회 우승을 휩쓸다가, 올림픽에서 20점이 넘는 차이로 우승하는 한국 피겨 선수가 나올 가능성은?

이라고 했다면..

이게 불가능한거 1위로 꼽혔을꺼 같군요..-_-;;
Crescent
11/05/22 03:11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처럼 갑툭튀하기도 하지만 현재 세계수준과 한국의 수준을 고려해서 생각해 본다면 가장 차이가 적은 축구죠. 지금 당장이라도 세계수준의 선수가 몇명있으니까요.
4가 가장 실현 가능성이 있을듯

2는 솔직히 한국의 최고의 타자라는 김태균이 일본가서 똑딱이가 되고 일본에서 mlb는 왜 완투를 안함이라고 드립치던
마쓰장이 mlb가서 5이닝 투수되는 거보니깐......가능성이 없을 것 같아요.
Jeremy Toulalan
11/05/22 03:58
수정 아이콘
5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그 이상이 지난 미래라도 괜찮으니까 이 글이 성지가 되어서 보았으면 좋겠네요.
지금 누구누구가 이렇게 하는데 이게 말도 안되는 일로 꼽혔던 시절이 있었다고..
헤나투
11/05/22 04:07
수정 아이콘
1,3번은 일단 불가능해보입니다. 2번의 사이영상이나 4번의 챔스 득점왕은 운이 따라준다면 가능성이 없진않아보이네요. 5번은 2,4번보단 확실히 어려운거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백육십근
11/05/22 04:07
수정 아이콘
운동했던 제 생각에는 육상과 격투기 모두 실현 가능성이 제로 라고 생각 드는데요.
입식타격이나 복싱같은 룰이 있는 경기가 아닌 종합격투기에서 한국 선수가 챔프가
될 확률은 인간이 맨손으로 고릴라를 잡는것과 비슷할듯 하고 100미터 육상에서 금메달을
따는건 인간이 치타랑 단거리 경주를 해서 이길확률과 비슷할듯 하네요.
11/05/22 04:09
수정 아이콘
3,5번 말고는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데요. 갑툭튀 한분이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뭐, 분야는 다르지만 1번에는 박태환 선수의 전례가 2번은 박찬호 선수, 4번은 차범근 감독님이 근접하셨죠.
5번도 최홍만 선수같은 선수가 이종격투기를 어릴때부터 진지하게 계속 했다면 불가능하진 않을 것 같네요.
근데, 3번은 NBA보면 답이 안나오긴 해요; NBA에서도 몇년씩이나 전성기 구가하는 선수들이 계속 계속 있어왔으니까요.
차라리 MLB는 이치로 선수가 MVP한적도 있는데, NBA는...

질문이 가장 빠른 이라고 하셨으니, 2번이 가장 가까울 듯 합니다.
운차이
11/05/22 04:12
수정 아이콘
1번은 안나옵니다.

3번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

5번은 그래도 약간의 희망이 있고

2번 4번이야 마라도나 같은 선수만 나와준다면...
백육십근
11/05/22 04:14
수정 아이콘
최홍만 선수같이 거인증이 있는 선수는 종합적인 신체능력이 최고점에 달한 ufc경기에서 챔프가 될 가능성이 없죠.
유연성 민첩성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기때문에. 그리고 상관없는 애기지만. 뇌하수체 수술을 하기전에 최홍만선수라면
도핑검사에서도 성장호르몬 과다 분비로 오해를 샀을수도 있겠네요 -_-;
라이크
11/05/22 04:30
수정 아이콘
1/3은 100년이 가도 안나올 것 같고, 5도 절망적..
2/4는 그나마 가능성은 아주 조금 있어보이네요.
11/05/22 04:38
수정 아이콘
전 3번이 가장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는데요.
박태환이나 김연아 같은 별종이 등장하는걸 보면 피지컬 쪽으로 괴물이 튀어나온다면 3번 보다는 차라리 1번이 더 가능성 있지 않을지...
득점왕을 떠나서 풀타임 NBA 12인 로스터 선수가 등장하는 걸 보는날이나 오려나요?
기억에 남는건 폭풍 2어시스트 뿐인데..
저는 2=4>5>1>3 이라고 봅니다.
사실 2번과 4번은 아주 불가능하진 않다고 봅니다. 근접했던 선수도 있죠.
2번은 박찬호, 4번은 차범근 입니다.
Flyagain
11/05/22 07:10
수정 아이콘
2번 사이영상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lotte_giants
11/05/22 08:39
수정 아이콘
2번 사이영상>4번>>>>>2번 홈런왕>>>>>>>>>>>>>>>>>>>5>>>>3=1 정도로 봅니다.

장타자는 피지컬적인 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당장 이대호만 보더라도 컨택에 초점을 맞춰도 장타가 알아서 나오죠..) 느바의 경우 야오같은 예도 있다지만 전 그게 아시아인 한계치라고 봅니다.
Hibernate
11/05/22 09:34
수정 아이콘
손흥민선수가 제대로만 해준다면 4번을 빠르게 할 수 있지도 않을까요
VictoryFood
22/05/23 02:23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왔습니다
니시무라 호노카
22/05/23 02:25
수정 아이콘
선생님.... 오늘이 그날이네요
하지만 탈퇴하셨군요
대신 저 이번주 로또 1등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울 굿맨
22/05/23 10:19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 왔습니다.
Arsenal.
22/05/23 11:13
수정 아이콘
이게 되네
StayAway
22/05/23 11:46
수정 아이콘
선생님 보고계십니까?
제시카갤러리
11/05/22 10:24
수정 아이콘
보면 백인들이 짱먹는 수영에서도 예전에 일본 기타지마인가 혼자 금메달 따고 박태환도 금메달 따고
류시앙은 세계기록으로 압도적으로 올림픽 우승하고 하는거 보면 불가능이라는 말은 좀...
문앞의늑대
11/05/22 10:47
수정 아이콘
모두 개인이 특출나면 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간간히 나오는 갑툭튀 선수들을 보면 불가능 한건 없어 보입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누가 아시아에서 허들 금메달, 챔스 결승 선발, 월드컵4강, 수영 금메달, pga 메이저 대회 우승, 피겨 괴물 이런 결과들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겠나요.

그래도 국내에서 저걸 이룰 가능성으로 보면 2 4가 확률적으로는 높은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축구와 야구는 다른 종목 보다 유소년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해외 진출도 꾸준히 있으니깐요. 1 3 5는 그야말로 김연아 같은 케이스가 나와야겠네요.
써니티파니
11/05/22 10:49
수정 아이콘
팩맨 같은 경우도 있어서 종합격투기도 어느정도 가능하지않을까 싶은데요.
야구는 모르겠습니다만 NBA나 축구는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메시급이 아니면요...
올빼미
11/05/22 11:00
수정 아이콘
한민족=한국인이라는 고정관념만 깨면 뭐,..
흑태자만세
11/05/22 11:2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을 순서대로 말하자면...

4. 유럽 3대 리그 중 한 곳 득점왕 or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현재 UEFA 랭킹으로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이 빅 3라고 할 수 있는데...
차범근의 예를 보면 뭐... (분데스리가 득점 4위)

2. MLB 사이영상 or 홈런왕 등극
박찬호 선수의 예가 나오는데 뭐 사이영상 3위라는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데 그건 어떤 언론지의 평가 정도이고...
2000년 성적은 NL 7~8위 정도죠. 뭐 어쨋든 NL 7~8위까지 간 것만으로도 앞으로의 가능성이 있는 분야임.
다만 축구보다는 낮다고 보는 게...
축구를 잘한다고 하는 선수들이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는 물론
프랑스, 포르투갈, 러시아까지도 간간히 있어서 전체적인 선수 분포도가 높음.
그러나 MLB는 말 그대로 야구를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다 모여있음.
야구의 호날두, 메시, 루니, 리베리, 즐라탄 등이 다 한 리그에 모여 있어서 축구에 비해 직접적인 경쟁자들을 더 많이 부딪혀야 함.
MLB 다음의 NPB도 사실 AAA 수준의 실력이라는 점에서 더욱 더 그렇고...

5. UFC 헤비급 챔피언
PRIDE 스타일이면 조금 더 가망성이 있을텐데... 레슬링이 더욱 더 강조되는 UFC라서...
어쨋든 그래도 1,3 번에 비하면 높다고 보임.
일단 심권호나 전기영 같이 역사적인 그래플러를 보유한 것은 한국인의 유전적인 재능 자체는 충분하다고 보고...
여기에 팀 실비아급 피지컬의 소유자가 나온다면 뭐...
그리고 격투기라는 종목의 특성상 원 펀치 럭키만 터지면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니 운적인 부분에서도...

3. NBA 득점왕 or MVP
그나마 100m 보다는 높다고 보는데...
1. 농구는 팀 스포츠 2. 노비츠키, 야오밍, 지노빌리처럼 근래 20+가 되는 스코어러가 나왔다는 점...
특히 지노빌리는 남미나 아시아 유망주들이 가장 본받아야 할 선수가 아닌가 싶음.
근데 일단 재능보다도 농구를 잘할 의지가 없어 보여서...

1. 올림픽 100m 우승
김연아는 우리나라의 인프라가 전혀 없을 때 나온 인재이지 아시아 선수가 피겨를 못하는 것은 아니고...
수영도 흑인이 불리한 스포츠인 정도인데...
100m는 그냥 종특이라서...
뭐 류시앙의 예가 있긴 하지만 그건 신비롭고 알 수 없는 '대륙'의 특성...
최코치
11/05/22 11:33
수정 아이콘
1,3번이 가능하다는 분들은 관련 경기 10경기만 보시면 답이 나올겁니다.
괜히 종특 종특 하는게 아닙니다.
저 위의 내용이 단순히 잘하는 거라면 그나마 0.1%라도 가능성을 줄 수 있겠지만 1위라뇨 -_- 1,3번은 0%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1. 100m 육상은 우리나라 최고기록이 아직도 두자리입니다. 9초대 선수가 없다는거죠.

3. 농구는 그냥 예전에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팀이 우리나라와 경기한 동영상만 봐도 답이 나오는거죠.
올스타팀도 아니었는데 더블스코어 차이가 났죠.

저도 4번은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wish burn
11/05/22 11:50
수정 아이콘
피겨... 김연아선수가 나오기전에도 아시아출신 피겨스타들은 제법됐습니다.
이건 종특의 문제라기보단 인프라영향이 있었고..

110허들은 약간 틈새종목아닌가요?
100m달리기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있으니, 우수자원이라면 110허들보단 100m로 일단 빠질 것 같은데요.
류시앙의 경우엔 메달가능성을 보고 우수자원을 110허들로 돌린 케이스로 알고 있어서요.
아시아인이 100m우승하는 건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논트루마
11/05/22 12:11
수정 아이콘
1, 3은 0%, 5는 0%에 가까운 확률, 2, 4는 그래도 소수점 이상 정도의 퍼센트를 가진 느낌이네요.

헤비급은 진짜... 절망적입니다. 특히 입식이 아닌 종합룰로는 거인러쉬(;;)로도 이득을 챙기기 힘들고...
11/05/22 12:16
수정 아이콘
100m 우승은 우승 후보들의 배탈 설사 몸살 감기 부정출발으로 인한 실격 등의 이유로 대거 탈락하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왼손잡이
11/05/22 12:26
수정 아이콘
100m는 결선까지 가는것도 힘들어 보이네요. 이건 진짜 인프라나 센스나 스킬 그런문제가 아니라

순수한 육체의 문제라서.


그래서 100m는 절대라고 말할수있겠지만 다른 종목은 혹시나... 라고 생각합니다. 김연아 박태환 선수의 경우도 있으니까요.

4 >2>> 5>>> 3//// 1 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실이
11/05/22 12:41
수정 아이콘
0% 는 아니죠, 한국인 중에도 흑인이 없다는 생각을 버리시길바랍니다!.
귀화 한국인도 있고, 혼혈도 있고, 하인즈 워드 같은 재외동포도 있구요.

결국 불가능 한건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3번이 제일 어려울꺼같아요.
샤르미에티미
11/05/22 13:49
수정 아이콘
대세인 사이오삼일이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NBA도 굉장히 어려운데 100m달리기 같은 경우에는 선천적으로 안 된다는 느낌마저
받는 터라 불가능해보이고요. 순수혈통 한국인일 수록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들이 대부분이네요.
UFC헤비급은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현재 TOP 10에 아시아인이 있기나 한가를 보면....이소룡이 돌아와도 헤비급은 아니죠.
그래도 축구나 야구의 경우에는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도 많아지는 편이고 싫지만 이치로라는 존재도 있으니 가능은 해보이네요.
죽기 전에 볼 수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
The Drizzle sold out
11/05/22 14:19
수정 아이콘
3번이 가장 어려울 것 같고... 1번은 금메달 결정전까지 올라갈 실력이 된다면 어떻게 운으로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메이카, 미국 선수들이 다함께 손에 손잡고 넘어지는 사태 정도...) 5번도 힘들것 같은데 3번에 비하면 그래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2번이나 4번은 그래도 가장 확률이 높을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2-4-1-5-3 이라고 봅니다.
파쿠만사
11/05/22 17:28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3번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이네요.. 농구는 솔직히;; 흑형들을 당해낼수가 없죠;;
the hive
11/05/22 17:50
수정 아이콘
4-2-5-1=3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머드
11/05/22 21:55
수정 아이콘
축구팬으로서 4번도 진짜 어렵죠. 근데 나머지것들이 더 장난아니여 보입니다.

1,3번은 흑형느님들이 같이 뛰는 이상 솔직히 확률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4번은 제가 힘들다고 생각하는게 공격수중에 지금 유럽에 진출해서 잘나가는 선수가 그나마 박주영 선수인데..

일단 빅리그를 가야겠죠? 만약에 간다면

약팀을 가서 당당히 주전을 먹고 약팀들을 상대로 베르바토프처럼 해트트릭, 5골 이렇게 몰아치기를 해준다면 가능할진 몰라도..

글쎄요 전 4번이 1,2,3,5번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거지 절대 쉬워보이진 않네요.
11/05/23 10:09
수정 아이콘
전 1번 빼고는 전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1번은 룰이 너무 단순한 경기라 갑툭튀의 확률도 너무 낮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922 러시아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 옥중 사망, 향년 47세 [31] 된장까스7371 24/02/16 7371 3
100920 ITZY의 UNTOUCHABLE 커버 댄스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 [2] 메존일각2220 24/02/16 2220 3
100919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지금까지의 상황 정리 [29] 아우구스투스6843 24/02/16 6843 0
100918 윤석열 대통령 카이스트 졸업식 축사 도중 끌려 나가는 카이스트석사졸업생 [338] 면역23373 24/02/16 23373 0
100917 데이터로 바라본 의대 증원과 우리나라 의료 환경의 미래 [94] 여왕의심복17369 24/02/16 17369 0
100916 '건국전쟁' 흥행몰이 계속…곧 50만명 돌파 [250] 핑크솔져11521 24/02/16 11521 0
100915 당내 내분 소식이 외부로 퍼져나오고 있는 개혁신당 +@ [114] 매번같은8809 24/02/16 8809 0
100914 정부, 집단연가 사용불허·필수의료 유지명령 "사후구제·선처없다" [152] 시린비8961 24/02/16 8961 0
100913 일본과 미국의 의료인력 [29] 경계인6468 24/02/16 6468 21
100912 '빅5' 전공의 19일까지 전원 사직서 제출…20일 근무 중단(종합) [419] Pikachu9687 24/02/16 9687 0
100910 비..비켜 이건 내가 다 살 거야. (로얄 스타우트 시음기) [12] 대장햄토리5285 24/02/16 5285 5
100909 대한민국은 왜 살기 쉽지 않은가-연결 단절의 사회 [27] 프리템포6977 24/02/15 6977 0
100908 윤 대통령 독일 덴마크 갑작스러운 순방 연기와 후유증 [149] 빼사스11416 24/02/15 11416 0
100907 한림대 의대 4학년 '동맹휴학'…"1년간 학업 중단, 함께해 달라" [274] 시린비14412 24/02/15 14412 0
100906 오늘자 민주당 및 국민의힘의 공천 현황 [121] 아우구스투스11041 24/02/15 11041 0
100905 고려거란전쟁 중간 리뷰 [24] 드러나다6200 24/02/15 6200 13
100904 MS의 새 아웃룩을 사용하려면 엣지가 설치되어 있어야 함 [23] SAS Tony Parker 5582 24/02/15 5582 1
100903 <해피 투게더> - '해피', '투게더'. 가깝고도 멀다. [11] aDayInTheLife2787 24/02/14 2787 3
100902 쿠팡이 기자들의 명단을 입수해 회사 블랙리스트에 등재시켰네요. [58] 버들소리10053 24/02/14 10053 8
100901 MLB 서울시리즈 첫날 시구를 일본 기시다 총리가 한다는 카더라가 돌고 있습니다. [79] 매번같은7956 24/02/14 7956 0
100900 드디어 기다리던 S24울트라 티타늄 오렌지 [14] 겨울삼각형7435 24/02/14 7435 1
100899 중국, 이르면 내년부터 탄소 배출량 감소 [108] 크레토스7454 24/02/14 7454 18
100898 대통령실, '명품백 정보공개 청구' 거부 통지‥"국가 중대 이익 해칠 우려" [65] 자칭법조인사당군9251 24/02/14 92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