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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7/26 03:39:33
Name 후치
Subject [일반] 새벽3시반에 밀려오는 감동의물결


락갤에서 꾸준글로 밀던 떼창의 교과서 돈룩백입니다.

메탈리카 내한때의 감동 8만원그거 다시온다면 15만원주고 갈 생각이 있네요

다시온다던 뮤즈는 반년도 안되서 팬타포트로 컴백했는데, 우리 형님들은 약속은 그저 립서비스인가요;;

아 이런이런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12만원쏠껄 나도 태극기 휘두르고 싶은데

우리나라에 쓰나미급의감동의 물결을 주는 락밴드가 출연하면 음반을 내면

그래도 힘들까요? 아; 락갤에서 FT아일랜드가 있길래 뭔가 봣더니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럴수가, 락이 죽는소리 이건 절망이네요 버즈 해체한다길래 내심 그래 민경훈은 그냥 쏠로발라드로 돌아왔으면 좋겟어

생각했는데 저의 바램은 그저 하나의 티코가 되어 필리핀 동부해상에서 발생하여 온대지방으로 이동하는 열대성 저기압 태풍'매미'

에 직격탄을 맞아 날아가고 말았네요.

아 그토록 뮤즈에 열광하던 나의 친구들은

우리는이제 고3이란다.  개념은?

나를 외면하고, 공부도 안할꺼면서-_=

아 그래도 오아시스가 온다면 무조건 갑니다. 정말 깊이가 있네요. 저정도 떼창이면 현장은 그저 덜덜덜

PS 오아시스 내한공연 자료 있으신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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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6 04:09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노맵핵노랜덤
07/07/26 04:12
수정 아이콘
maiev님// 메칼리카 오아시스 너무 좋고 FT아일랜드랑 버즈 싫다는 얘깁니다.
도시의미학
07/07/26 05:32
수정 아이콘
FT아일랜드 너무 띄어주길래 노래를 들어봤는데.....이건 뭐 딱 버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더라구요.
07/07/26 05:36
수정 아이콘
흠, 이것저것 보고 한국지리 책좀 보니까 벌써 다섯시 반이네요. 헐 밤을 새다니 -_-;;
처음에 저기에 통신어를 쫌 썻는데 아마 걸릴것 같아서 많이 수정했어요
07/07/26 05:38
수정 아이콘
아 1분 30초 쯤에 노엘겔러거가 한마디 하는데 뭐라고 하는거예요??
호랑이잡자
07/07/26 08:04
수정 아이콘
아 소름돋는다;; FT아일랜드는 잘생겼더군요..
Down By Law.
07/07/26 08:06
수정 아이콘
1. 브릿 밴드들 중에서 가장 촌스러웠던 밴드 Oasis. (Blur ,Suede, the Verve...등과 비교해보면 그저 후~~)
2. 가장 건방지고 가장 오만하고 말이 거친 밴드 Oasis.
3. 정말 많은 표절의혹 곡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뻔뻔한 밴드 Oasis. (대표적으로 Beatles 곡들)

그래도... 난 좋아...

문득 이 곡을 듣고 있으니까 지난 펜타 때 Placebo의 Special K 떼창이 떠오르네요..
07/07/26 08:33
수정 아이콘
Down By Law.님// 그럼에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것은~
그 뻔뻔함이 오아시스의 매력인거겠죠.
최지현
07/07/26 10:01
수정 아이콘
맨 처음..반주부분 레논의 imagine과 비슷하네요.. 순간 듣고 움찔했습니다.
dkTkfkqldy
07/07/26 12:21
수정 아이콘
이럴수가, 락이 죽는소리 이건 절망이네요 <- 이 단락에서 많이 웃었습니다. ㅋㅋ;;
dkTkfkqldy
07/07/26 12:2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온 국민이 락에 빠져 다 같이 공유하고 즐기는 그런 시대가 왔으면 좋겠어요..^^ 물론 Fxxxxx 같은 가수는 조금 곤란하겠죠.동방신기보다 인기있는 얼굴 못생긴 한국인 락커가 나올날도 언젠가 있겠죠..? 요새 가요계를 보면서, 그래도 예전 보다는 계속해서 진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대중들도 서서히 포장에 속아 음악을 판단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7/07/26 13:10
수정 아이콘
크크크 글을 너무 재미있게 쓰시네요.

전 오아시스 내한콘서트 갔다왔음 히히
오소리감투
07/07/26 16:38
수정 아이콘
정말 팬과 일치되는 너무나 부러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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