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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4 00:39
워낭소리 생각보다 길게가네요. 각종 영화관에서 주요상영관을 슬슬 흡수해가더니,
결국 제가 일하는 영화관에서는 제일 큰 상영관에 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내셔널은 "응? 끝이야? 진짜? 이런반응이었고, 구세주2는 보러들어가서, 엔딩크레딧만 보고나왔습니다. 이영은씨의 노래만 듣고말이죠. 눈뜨고 보기 어려운 영화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는요. 언데드는 잠이들어버려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같이들어간 사람들이 당황스럽다고만 한 영화였죠. 벤자민버튼만 못봤는데, 날잡아서 영화관 한번 가야겠군요. 이상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끝마친 20대 청년의 한줄감상이었습니다. ^ㅡ^ AnDes님///언제나 박스오피스 순위를 기다리고있답니다! 좋은 내용 감사드려요!!
09/03/04 01:10
아 이영은... 왜 그런 영화를 ㅠ_ㅠ(2)
인류멸망은 말 그대로 멸망할 듯 하고... 인터내셔널은 두 갈래 길을 두고 어정쩡하지만 그래도 배우들이 너무 좋아서 조금 더 흥행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9/03/04 01:20
언데드는 즐겁게 보면 꽤나 즐겁게 볼수있는 영화였습니다.
........초반엔요. 으하하하; 중 후반으로 갈수록. 응? 뭐지? 싶기는 하지만 수작을 기대하지 않고 봤으니 뭐...^^
09/03/04 01:31
핸드폰은 나름 괜찮게 봤는데 너무 성적이 안나왔네요. 찾아볼 영화는 아니었으나, 저정도 성적의 영화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워낭소리는... 그냥 영화자체가 싫은소리 할 수 없는 영화라는게 기세를 타면서 장점이 된 것같습니다. 워낭소리보고 '재미없다'라고 하면 '영화 볼 줄 모른다'소리 들을만한 독립영화니까요.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때려주고 있으니(기존에야 일부러 띄운 듯 하고, 이젠 자체적으로 뉴스메이커네요), 그 덕을 보는 듯한데... 앞으로 독립영화에 대해서 이정도로 때려줄거라 생각하지 않고, 잔잔한 걸 싫어하는 저같은 사람들의 경우 이미 한번 걸린 피싱에 또 결려줄지는... 워낭소린 이제 됐고, 그 다음 독립영화의 성적을 기대해야할텐데요.
09/03/04 01:42
언데드...
영화는 별로 안끌립니다만 포스터는 왠지 하나 갖고 싶네요. 귀신영화포스터인데 거울 속 귀신에는 시선이 안가는 희한한 구도를 가지고 있군요.;;
09/03/04 02:10
인터내셔널은 극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끝나고 "응? 끝이야?"이랬습니다.;;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였네요. 벤자민볼까 인터내셔널볼까 하다 벤자민이 너무 길어 인터내셔널 개봉일에 봤는데.. 며칠있다가 봤으면 평점 확인하고 안 봤을것을..-_-;; 순모100%님// 전 거울에 귀신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크크..;;
09/03/04 03:37
워낭소리의 돌풍 이외에는 별 다른 것이 없는 박스오피스로군요. 영화 자체도 좋기는 하지만, 독립영화라는 특수성과 언론의 띄워주기 때문에 하나의 현상이 되었다고 봅니다. 아주 가끔씩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 같기는 한데, 워낭소리의 붐이 독립영화의 부흥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 가카께서 기껏 보고서 생각한 독립영화 지원정책이 예산 확대하는 것도 아니고 소수 작품에 지원금 몰빵하기 였으니.
09/03/04 07:33
'레슬러'는 저는 괜찮았지만 흥행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퇴물 레슬러의 남루한 인생을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긴 한데.. 뭐 그래도 미키 루크가 연기한 레슬러는 재미를 떠나서 참 멋졌습니다.
09/03/04 07:56
인터내셔널은 세상은 원래 혼자 바꾸려고 해 봐야 바뀌지도 않는다 라는 걸 보여주려고 했는지는 몰라도..
뭔가 뜻뜻 미지근한게 실망감만 크게 안겨준 영화였습니다. 나오미 왓츠가 많이 늙었구나.. 라는 생각도 들게 하기도 했네요.
09/03/04 09:38
구세주2는 30만명이 넘어야 배우와 스텝이 돈을 받기로 계약했다던데...;;
물론, 기본 계약금은 받았겠지만 그 이상은 못받겠네요... ;;;
09/03/04 10:32
음...이번주 토요일에 여성분과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
뭘 봐야할 지 모르겠네요 정말로-_-;; 벤자민밖에 없으려나... 여자와 액션을 보는 건 별로 내키지기 않는데 ㅡㅜ;
09/03/04 10:33
인터네셔널은... 얼마전에 친구들과 영화관에 가서 아무 생각없이 브로셔만 보고 골랐다가...
음... '본'시리즈 같은 영화일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 이건... 액션영화를 가장한 금융영화더군요(응?) 암튼, 뭔가 찜찜한 결말부터 해서... 맘에 안드는 영화였습니다. -_-;; (18금이면 러브신이라도 좀 있던가!!!)
09/03/04 12:59
사람취향이 각자 다르니 평가가 다른거겠지만
전 벤자민버튼.....참 재밌게 봤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그려낸 잔잔한 영화.......정말 오랜만에 좋은 영화봐서 몇일동안 벤자민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돌았습니다.
09/03/04 20:35
오늘 인터내셔널 보고왔는데...정말 허무하더군요...테이큰처럼 주인공의 일당백의 실력을 보고싶었는데..전투력도 없고..결국에는 정말 아무것도 해결못하고 끝이 나버리는..ㅠㅠ 정말 실망한 영화중 하나였습니다 ㅠㅠ
09/03/08 20:16
전 블레임을 봤는데, 뭔가 엔딩이 어정쩡한.. 뭐야, 끝이 왜이래 (..)
진짜 농담이 아니라 제목을 바꿔야한다니까요. blame: 일본멸망 201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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