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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28 09:32:00
Name 롤격발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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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과로사 사건




25년 7월, 입사한 지 14개월 된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주임 정 모씨가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 9분 만에 구급대원이 도착한 후 해당 직원의 상태를 확인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기사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직전 1주 동안 80시간을 일했다고 한다.
80시간이면 법적으로 정해진 최대 근로 시간은 당연히 넘고, 일주일이 물리적으로 168시간이므로
일주일간 하루의 절반을 근로한 것이나 다름없다. 말이 절반이지 밥먹고 잠자고 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사실상 자고 있는 시간 이외에는 전부 노동으로 보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숨지기 나흘 전인 7월 12일 인천점이 새로 문을 열면서 하루 평균 13시간 일했고, 휴무일에도 동원됐다고 한다.

개점 특수가 있긴 했지만 평소에도 과로를 안 한 것도 아닌 것이,
사망 직전 2~12주까지는 한 주 평균 58시간을 일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이미 만성적 과로였다.
게다가 업무량이 많아 퇴근 후에도 개별적으로 업무를 보거나 끼니를 거르는 일이 잦았다고 하니,
실 근로 시간은 당연히 저것보다도 훨씬 더 많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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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자체는 7월에 발생하였으나 최근 한 노동신문에서 단독보도로 인하여 최근 알려진 사건입니다.

젊은 20대가 과로로 인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90년대도 아니고 최근에 일어났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일단 한 신문에서의 단독 보도 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신뢰는 할 수 없겠지만

한명의 목숨이 사라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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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25/10/28 09:39
수정 아이콘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0869
[단독-런베뮤 과로사 의혹] ‘주 80시간 초장근로’ 스물여섯 청년 숨지다 - 2025.10.27
단기·급성·만성근로 해당, 굶으며 하루 15시간 일해 … 회사 근무시간기록 제공 거부, 유족 “청년착취 멈춰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02788?sid=102
['MZ 핫플' 빵집 20대 직원 과로사 논란…"주 80시간 근무"] 2025.10.28. (한국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85801?sid=102
[“주 80시간 일한 20대 숨져…런던베이글뮤지엄 입사 14개월만”] 2025.10.28. (서울신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53174?sid=102
["주 80시간 베이글 굽다 숨졌다"...'오픈런' 명소 런베뮤 비극] 2025.10.28. (주간조선)

https://www.fmkorea.com/9084183521
유머x) 런던베이글뮤지엄 20대 과로사 지인입니다.

오늘은 주요 언론들에서도 모두 다루고 있기 때문에 런던베이글뮤지엄의 공식발표를 기다려봐야할 차례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10/28 09:43
수정 아이콘
구현하려는 런던 스타일이 빅토리아 시대 런던의 노동 환경인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젤리곰
25/10/28 09:44
수정 아이콘
주 52시간을 폐지해야 기업이 살고 어쩌고 저쩌고 블라블라....

기사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산재 신청도 못하게 막으려는 저런 기업은 망해야 합니다.
저 회사 창업 여대표야 이미 엑싯했고 경영만 하는거니 손해는 없겠네요. 이 부분이 제일 짜증나네요.
슬래쉬
25/10/28 09:4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젊은 청년이 일주일 80시간 일했다고 과로로 사망하긴 쉽지 않아보이긴하는데...
어찌됐던 안타깝네요 ㅠ
카레맛똥
25/10/28 09:47
수정 아이콘
요새 런베뮤 창업자 여대표가 여러군데 많이 나왔는데 참..
덴드로븀
25/10/28 09:5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43197?sid=103
["그놈의 쇼츠 그만"…'런베뮤' 이효정 디렉터 일침 이유는?] 2025.10.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15215?sid=101
["런던베이글 몸값 약 2000억" JKL파트너스에 팔린다…오늘 본계약] 2025.07.01.
주인이 바뀐 뒤에서도 [엘비엠 경영진은 유지될 전망]이다. 카페·베이커리 브랜드 경쟁력과 품질을 유지·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매각 후에도 경영진이 그대로인게 사실이라면 저런걸 보고받았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일각여삼추
25/10/28 09:48
수정 아이콘
포괄임금인지 비포괄임금인지 사측의 강요나 압박이 있었는지 확인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러닝의전설
25/10/28 10:15
수정 아이콘
포괄 비포괄 사측의 강요 압박 다 관두더라도 52시간 넘는 업무는 무조건 불법입니다. 근로자가 자기가 하겠다고 해도 시키면 안돼요.

그렇게 시키는건 회사가 무능한겁니다. 회사 경영진은 놀라고 있는게 아니라 직원과 조직을 잘 관리하라고 있는거고 이정도 치명적인 무능함은 감옥에서 반성해야 할일이라는거죠.
Mea Clupa
25/10/28 10:17
수정 아이콘
포괄임금이면 과로사 해도 되나요?
일각여삼추
25/10/28 10:18
수정 아이콘
안 되죠. 그러나 모든 정보를 취득하고 판단해야 하는 게 기본입니다. 행간을 읽어야지 기사가 유도하는대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러닝의전설
25/10/28 10:1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살인을 해도 상대가 나쁜짓을 많이했으면 봐주면 되겠네요 그쵸?
젤리곰
25/10/28 10:32
수정 아이콘
모든 정보를 어떻게 파악합니까? 그전에는 어떤 욕도 하면 안되나요?
이미 포괄,비포괄 여부나 사측의 강요나 압박 여부 상관없이 주80시간 시켰다는게 불법입니다.
불법 성립여부에 상관없는 사실까지 다 알아야 하나요? 판사나 검사도 아닌데?
일각여삼추
25/10/28 10:34
수정 아이콘
욕하고 싶으신 분들은 욕하셔도 됩니다. 전 전체적인 그림을 보려면 좀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거고요.
강문계
25/10/28 10: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각하고 싶으시면 생각하시면 됩니다. 입밖에 내지 마시고요
이런 글을 보고 화도 안 나시나 봐요. 신기하네요. 수련중이신가.
일각여삼추
25/10/28 10: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존중합니다.
강문계
25/10/28 10:54
수정 아이콘
존중받고 기분 나쁜적은 처음이네요. 허허
러닝의전설
25/10/28 11:02
수정 아이콘
욕할게요. 전체적인 그림이라니 사람죽고나서 할말인가요?

님도 꼭 그런 사업주나 갑질당하셔서 81시간 일하다가 돌아가세요~

그럼 그글에 저도 포괄임금제인지 여부, 강요나 협박이 있었는지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고 글쓸게요!
25/10/28 11:09
수정 아이콘
욕하고 싶으신 분들은 욕하셔도 되는게 아니라 욕해야 되는겁니다
역겨운 말투 좀 쓰지마세요
일각여삼추
25/10/28 13:22
수정 아이콘
표현은 자신의 품격을 드러내는 법이죠. 수고하세요.
젤리곰
25/10/28 14:14
수정 아이콘
정치 관련 글에도 그런 태도를 보이시디 그러셨어여?
정치 관련 글에도 모든 정보를 다 파악하고 다시나보죠?
일각여삼추
25/10/28 15:21
수정 아이콘
젤리곰
25/10/28 15:45
수정 아이콘
네는 무슨..크크
알겠습니다. 괜히 상대했네요.
거기로가볼까
25/10/28 16: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25/10/28 16:59
수정 아이콘
괜히 네임드가 아니네요 크크크
25/10/28 14:26
수정 아이콘
본인도 그렇게 안하시면서..?
티아라멘츠
25/10/28 10:26
수정 아이콘
그냥 불법기업이죠 이건 모든 것을 판단하는 거? 그렇다 칠 수 있는데 이미 저 기업은 불법적 범죄를 저질렀다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런데 사망사고 터졌네요? 우선 맞아야죠
이쥴레이
25/10/28 10:57
수정 아이콘
비포괄이면 근무에 대해서 시간 정산을 해줘도 과도한 노동이 문제인거고
포괄이면 실상 기본 근로시간외에 더 일해도 노동에 대한 보상이 없기에 더 악질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측의 강요나 압박이 있던 없던 하루 15시간씩 계속 근무하게 하는 근로조건 자체를 만든게 문제라서..

저도 오픈때 하루 4시간 자면서 몇개월을 주당 100시간 채우던때도 있었는데 몸이 금방 망가지죠. 애사심이 넘쳐 흘러서 자리가 만드는 책임감으로 그랬지만 진짜 고용노동부 가고 싶다고 인사팀장에 농담조로 이야기 하니
그나마 그뒤로 근로에 대한 메뉴얼이 생기면서 분위기가 좋은쪽으로 바뀌었습니다.

회사의 문제는 윗사람들과 인사팀이 장기간 근무하는 근로시간 높은 실무자들과 제대로 소통이나 인사면담만 하면 근로문제 반은 해결하고 갈수 있습니다. 효율성을 위시한 돈으로 숫자로 모른척하는 사람들이 그런자리 있다면 진짜 블랙인거고요.
러닝의전설
25/10/28 12:27
수정 아이콘
회사니까 당연히 돈도 중요하고 효율도 중요하죠 하지만 사람을 결국 잘 쓰고 적당하게 최대한 효율적이면서도 생산성 높게 쓰는걸 해야하는게 경영진이고 윗선인거죠.

그걸 싸게 막아보려고 이런 사고를 저질렀으면, 회사를 망하는 수준 + 그 판단을 한 경영진은 감옥에서 오랫동안 복역하게 해서 이런 짓을 하면 큰일난다는 걸 모든 경영진에게 알릴 필요가 있어요.
Liberalist
25/10/28 09:48
수정 아이콘
산재 신청 관련해서 부도덕하니 뭐라느니 유가족들에게 개소리 지껄인게 제일 짜칩니다. 지들이 법 위에서 노는 초법적인 존재들인가...
런던베이글 쟤네 여초 입소문, SNS로 뜬거지 빵맛은 걍 보통 베이글이던데 이거 여초발 불매운동 터지면 감당할 자신은 있나 모르겠습니다?
임전즉퇴
+ 25/10/28 20:20
수정 아이콘
청년은 원칙적으로 유니섹스 표현이지만 여튼 남자라는데 그런 일이 일어나면 이 시대 희망이 있을 것 같습니다.
카케티르
25/10/28 09:49
수정 아이콘
아니.... 밥먹을 시간도 안주면 어떻하나요??

일단 런던베이글뮤지엄쪽의 발표를 기다려봐야 겠지만 아니 무슨일을 저렇게 시켜요??

정말 런던 산업혁명 시대때 노동관 지닌 회사인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10/28 09:51
수정 아이콘
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성야무인
25/10/28 09:53
수정 아이콘
일도 잘하고 열정도 넘쳤났고

다방면에 굉장히 유능했나 봅니다.

거기에 급여도 높았던것 걑구요.

거기 맞춰 너무 열심히 일한 듯 헌데

얀타깝습니다.

원래 이런건 회사에서 관리해서

직원들 부단히 신경 써주지 않으면

반드시 이런일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강제로 일을 시키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직원이 저렇게 열정이 넘칠때도 어느정도

브레이크를 잡아줘야 하니까요.
베라히
25/10/28 09: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괜히 노동시간 규제가 있는게 아닌거죠.
Liberalist
25/10/28 0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직원이 너무 열정이 많았든, 회사에서 강요했든 결과적으로는 인사관리의 총체적인 실패이자 산업재해고, 회사에서 법적 책임 다 짊어져야죠. 경영진이 자기네들 욕심, 무능 때문에 경영하는 입장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안한건데 누굴 탓하겠습니까.

그리고 하신 말씀은 기업 입장에서 지나치게 포장하시는 말씀인건데 글쎄요. 이걸 왜 직원이 너무 열심히 해서 무리했다는 식으로 온정적으로 봐줘야합니까?
성야무인
25/10/28 10:32
수정 아이콘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이렇게 되기전에 회사가 먼저

철저하게 근로시간을 지키라는 말입니다.
젤리곰
25/10/28 10:35
수정 아이콘
님의 댓글은 전혀 그런투가 아닙니다.
님의 의도가 그게 맞다면 첫 댓글은 완전 잘못 쓰신겁니다.
덴드로븀
25/10/28 09:58
수정 아이콘
<효원씨 어머니>
“건강을 걱정해 그만두라고 여러번 말했다”
“이전에 대형 호텔에서도 일했지만 이 정도로 힘들어하진 않았던 것 같다. 쉬는 날에는 밥도 거르고 하루종일 잠만 잤다”
[“오죽하면 ‘일이 곱빼기가 될 것 같다’며 회사가 몇 차례 제안한 승진도 거절한 아들이었다”]

본인 스스로도 한계치를 넘은것 같아 승진까지 거절했는데도 회사는 그냥 일 잘하니까 계속 더 일만 시켜버린 상황이라고 봐야겠죠...
수지앤수아
25/10/28 10:24
수정 아이콘
어이없는건 급여도 안높았습니다.
계약서 유출된거 봤는데 시급 10030원 최저시급이었습니다...
성야무인
25/10/28 10:33
수정 아이콘
그건 문제가 더 크네요,

거기에 최저시급이라면

야근 수당도 안 지켰을 가능성이 있네요.
이쥴레이
25/10/28 10:59
수정 아이콘
에휴...
철판닭갈비
25/10/28 09:55
수정 아이콘
근무일지 미쳤네요 보는 것만으로 숨이 막힙니다
제가 하는 업무에선 해외출장이 젤 고된데, 출장 가서 하루종일 상사랑 붙어서 일하고 또 끝나고 술 마시고 그렇게 일주일 보내고 오면 한 한달은 정양해야 하거든요 근데 저 일정보단 훨씬 널럴하다 싶습니다 26살 청년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일주일간 마음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젤리곰
25/10/28 0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포괄이니 비포괄이니 사측의 강요나 압박이 있었는지 따지는 인간들은 뭔가요?
열정이 넘쳐서 주 80시간을 일했다고요? 또라이새끼들인가..
업무량이 많으면 사람을 채워넣는게 회사측이 할 일이지..사람 갈아넣는게 맞는건가요?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으니 기업들이 사람 갈아넣는걸 우습게 알죠.
악튜러스
25/10/28 10:10
수정 아이콘
주52시간이 기업의 생산성을 방해하고 노동자와 합의되면 더 일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죠.
진지하게 '합의'가 될 수 있다고 믿으시더군요. '주위' 도르 얘기하면서...
기술적트레이더
25/10/28 1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분란 유도.(벌점 4점)
젤리곰
25/10/28 10:04
수정 아이콘
사람 죽은 기사에 이렇게 농담식 댓글 달고 싶습니까?
문재인대통령
25/10/28 11:39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화가 나셨어요? 사람 죽은 기사에 이렇게 화내고 싶으신가요? 화내서 죽은 사람 살아돌아오면 저도 화냈죠
마라떡보끼
25/10/28 11:51
수정 아이콘
이상한 얘기를 하시네요 사람이 죽은일이니깐 분노하는거죠. 세월호, 이태원참사, 각종 산재와 같은 사고에분노하고 문제점을 지적해야 재발 방지도 되는거겠죠?
젤리곰
25/10/28 12:00
수정 아이콘
시람 죽은 기사에 농담식 댓글을 다니깐 화가 나는거죠.
이걸 다 설명을 해드려야 하나요? 쿨찐병이세요?
문재인대통령
25/10/28 13:5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왜 이렇게 화가 나셨냐구요.. 정찬성식으로 말씀드려야하나..
젤리곰
25/10/28 14:03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이 엄청 화나보이시나본데 님이야말로 정치글에서는 항상 나대시는분 아닌가요? 이렇게 쿨한척 하셔도 그런 닉네임달고 분탕 일으키시는 분이 할 말은 아닌거 같네요.
문재인대통령
25/10/28 19:03
수정 아이콘
제가 뭐라고 쿨한척 하겠어요. 화난척 하시는건지 화난건지 왜 화나신건지 납득하기 어려운 감정선이라 여쭤본거에요. 보면 항상 화나신 분들이 있는거 같아서요.
젤리곰
25/10/28 19:07
수정 아이콘
네 님만 하겠어요?
왜 화 나는지 공감하기 어려우시면 소시오패스 같기도 하고..그런데 평소 정치글 쓰시는거 보면 그건 아닌가 같고..그냥 쿨찐따병이시네요.
문재인대통령
25/10/28 19:04
수정 아이콘
본인과 생각 다르면 분란이라고 생각하시니 그렇죠.
문재인대통령
25/10/28 19:05
수정 아이콘
본인과 생각다르면 분란이니 분탕이니 하시면 건전한 의견 교환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카데미
25/10/28 19:37
수정 아이콘
문) 왜 이렇게 화가 났냐?
젤) 사람 죽은 기사에 농담식 댓글을 달아 화가났다.
문) 그러니까 왜 이렇게 화가 나셨냐구요...

????

왜 화가났냐는 물음에 젤리곰님은 화가난 이유를 설명했는데 또 다시 왜 이렇게 화가났냐는 질문은 정상인으로서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차라리 그게 그렇게 화낼일이냐라고 했으면 좀 이해가 가는데.. 뭐 비꼬거나 그런 의미가 아니라 대화흐름이 좀 신기합니당
25/10/28 19:52
수정 아이콘
닉값한다는 소리 듣는게 목적인데 아무도 안해주니까 누가 해줄때까지 저러는거죠.
아카데미
+ 25/10/28 20:49
수정 아이콘
허.. 그러면 차라리 다행이네요.

닉네임이 특이해서 기억에 남는 분인데 예전에는 좀 생각이 없고 단순한 면이 보여서 그렇지 저정도는 아닌거 같았거든요.

오늘 대화흐름은 뭔가 정상적이지 읺고 마치 지하철 1호선 빌런 스멜이 느껴져서 좀 걱정이 됩니다..
cruithne
25/10/28 12:16
수정 아이콘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사람이 억울하게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화를 내는게 정상이에요. 참고하세요. 
레지던트이블
25/10/28 12:49
수정 아이콘
항상 화가 나있는 사람이 남들보고 왜 화내냐고 묻는다라...
문재인대통령
25/10/28 13:49
수정 아이콘
전 화가 거의 없어요. 저한테 댓글 다신게 맞나요?
레지던트이블
25/10/28 13:55
수정 아이콘
그럼 누구겠어요 본인이 지난글에서 자칭하신 표현이 딱이네요
문재인대통령
25/10/28 19:04
수정 아이콘
화가 참 믾으시네요.
레지던트이블
25/10/28 19:39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말은 따로 있는것 같은데 화가 많다라는 표현 밖에 몰라요?
문재인대통령
25/10/28 19:57
수정 아이콘
할말 없어요. 왜 계속 그렇게 쓰냐면 감정선을 이해하기 힘들어서요. 갑자기 왜 나한테? 이런느낌이라
레지던트이블
25/10/28 20:10
수정 아이콘
문재인대통령 님// 이제 선후관계까지 반대로 생각하시는거에요?
cruithne
+ 25/10/28 21:45
수정 아이콘
문재인대통령 님//술드셨어요?
Liberalist
25/10/28 10:06
수정 아이콘
무슨 일 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사람에 대한 예의가 더럽게 없다는 것만큼은 잘 알겠네요.
낫띵남편
25/10/28 10:06
수정 아이콘
어휴
25/10/28 10:08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렇게 맥락 없는 댓글이
철판닭갈비
25/10/28 10:09
수정 아이콘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25/10/28 10:09
수정 아이콘
재미도 없고 불쾌하기만 하고..
강원도
25/10/28 10:17
수정 아이콘
미쳤네 진짜 이인간
자유형다람쥐
25/10/28 10:21
수정 아이콘
유머있는 사장님 소리 듣고 싶으신가 본데 다른 데 가서 하세요.
25/10/28 10:25
수정 아이콘
본인의 인간성을 이렇게 드러낼 필요는 없지요
세이밥누님
25/10/28 10:33
수정 아이콘
? 눈치 챙겨요
cruithne
25/10/28 10:34
수정 아이콘
사람이세요?
25/10/28 10:37
수정 아이콘
정말 전형적인 분위기 파악 못하는 꼰대 느낌이시네요.
정신차리셔요. 사장이면 앞에선 웃어 넘기지만 뒤에서 다 싫어해요
아스날
25/10/28 10:39
수정 아이콘
밑에 직원들이 힘들것같네요..
뜨거운눈물
25/10/28 10:49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이신지 모르시는거 같네요...
무섭습니다.
25/10/28 10:50
수정 아이콘
소시오패스 자가검사 해보세요!
데몬헌터
25/10/28 10:51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는 이유가 다른이유가 아니였을까 싶셉습니다
25/10/28 11:24
수정 아이콘
이것도 욕하면 규정 위반인가요? 일말의 존중도 할 가치가 없는 말인거 같은데...
25/10/28 11:28
수정 아이콘
님이랑 갈등 생긴건 노사 갈등이 아니었을걸요? 크크크
25/10/28 11:49
수정 아이콘
노동자가 죽었는데 노동자측이 악독해?
참 어이가 없네. 탁 하고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말한 사람이랑 다를 바가 없네요
뻐꾸기둘
25/10/28 12:04
수정 아이콘
노동자가 과로사한 글에서 이딴 썩은 소리 하는게 역겹네요.
25/10/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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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관리직인거 같은데 매장 직접 운영하는 자영업 업주는 상당수가 저렇게 일하죠...
젤리곰
25/10/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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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업주가 저렇게 일한다고 해서 저 직원도 저런 근무강도를 견뎌야 한다는건가요?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저정도 규모의 대형체인에서 직원들을 저렇게 굴리는게 맞아요?
25/10/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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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영업시간을 법으로 제한하면 되기야 할텐데 그걸 자영업 업주가 원할까요? 말처럼 쉬운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말이야 자영업 업주들도 저렇게 일하면 안된다고 말하는게 더 맞겠죠.
악튜러스
25/10/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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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영업시간이 24시간이더라도 직원이 법정근로시간을 넘겨 일하면 안되죠. 매장 관리직원이지 사업주가 아닌데요.
젤리곰
25/10/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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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나요.
영업시간이 길면 거기에 맞춰 교대근무 인원을 채용해야죠.
레지던트이블
25/10/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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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맘에 안드는데 댓글은 달고 싶죠?
친친나트
25/10/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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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근로계약서가 주 14시간 이상 초과근로를 기준으로 작성돼 주 52시간 상한제를 위반했다”며 “입사 후 14개월 동안 4개 지점을 전전하며 근로계약을 세 번 갱신한 점을 고려할 때, 법인을 쪼개 근로계약을 체결한 ‘쪼개기 계약’ 의혹도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철판닭갈비
25/10/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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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를 진정 모르시는건지;
페스티
25/10/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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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은 정말 힘들면 그래도 어느정도 스스로 판단 할 수 있으니 다른 점은 있죠.
조직에서 일하는 만큼 책임감 측면이나 일정 조율 측면에서 더 힘든 부분도 있을테고요
당장 이번 사례에도 휴무일에 출근했으니까요...
러닝의전설
25/10/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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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업주는 극단적으로 힘들면 내일 쉬더라도 자기가 그 날짜 만큼 손해볼뿐이죠. 가끔 주변에도 몇일 휴가가요 쉬어요! 하는 분들 있는데요.

근데 고용된 직원이 그게 가능해요?
데몬헌터
25/10/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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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성수동자영업 업주 과로사도 있네요.
임대료 딸깍의 무서움을 느낍니다
인민 프로듀서
25/10/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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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박스 슬금슬금 갖다놓던 곳이죠. 경영 방향의 일관성이 보입니다.
25/10/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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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쪽에서 인수했는데 과연 SPC처럼 반응할 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재벌보다 더 독한 쪽이 사모펀드라고 생각해서요. 재벌은 눈치볼 일을 사모펀드는 눈치 안 보고 하죠.
Liberalist
25/10/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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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까지는 모르겠고 일단 지금까지 쭉 회사 경영 이어왔던 경영진은 두들겨 맞을 것 같습니다.
사모펀드에서 인수했어도 경영은 윗 댓글에도 언급했지만 창업자가 그대로 하고 있었던 걸로 알고 있어서요.
25/10/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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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한 사모펀드 쪽 경영진이 삼정회계법인에서 일하던 사람이군요.
사모펀드+회계사 이건 진짜 강력한 조합이죠.
덴드로븀
25/10/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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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2021년 : 이효정 런베뮤 창업
2022년 11월 : 이효정 CBO 사내이사 취임
2024년 3월 : 이효정 CBO 사내이사 사임
2024년 5월 : 정효원씨 런베뮤 입사
2025년 7월1일 :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런베뮤 인수 (기존 경영진 유지한다는 기사 다수)
2025년 7월16일 : 정효원씨가 런베뮤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기사가 많지 않아서 있는걸로 추려보면 창업자인 이효정씨는 2025년 기준으론 사내이사가 아닌 고문 정도의 위치였던걸로 보이긴 합니다.
25/10/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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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 귀한 줄 모르는 나라... 노동자가 일하다가 죽었다는 소식이 왜 이렇게 자주 들리는지 가슴만 아픕니다 사람 목숨은 하나인데
25/10/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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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에서 일하는 직원한테 빵한쪼가리 안주는게 말이 됩니까. 인간이길 포기했네요.
CoMbI COLa
25/10/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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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생산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경우는 다르지만 여기도 주 52시간 안 지킬 때 많습니다. 근데 신고 들어오면 그냥 벌금 내고 말아요.
윗 분들 피셜 "1년 365일 에브리데이 그런 것도 아닌데 뭐 어떻게 하냐" 라고 합니다. 사실 회사 운영 입장에서 맞는 얘기긴 한 게 1년에 몇 달 바쁜거로 상시 교대근무를 돌리거나 설비를 확장하면 손해가 더 크겠죠. 애초에 쳐낼 수 있는 물량 이상으로 계약을 해오는게 문제같긴 하지만 이제 그런걸 생각하는건 그만두었습니다.
덧붙여서 일시적으로 사람을 1.5배수, 2배수로 고용하는게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설비 자체의 한계로 사람을 때려넣어도 생산속도가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있거든요.
살려야한다
25/10/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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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일지라도 아무 때나 해도 되는게 아닙니다. 저라면 잠시 손가락을 멈추고 지나가겠어요. 그게 최소한의 예의죠.
25/10/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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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파는 가게인데 빵 한 개도 못 먹으면서 과로사했다? 진짜 뭐 이런 기업이 있죠?
25/10/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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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있나요? 15시간 일하면서 빵도 잠깐 못먹는 직장이면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는데... 젊은 목숨이 너무 안타깝네요. 뒷이야기가 있을것 같군요.
25/10/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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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과로사 쉽지 않은데.. 어쩌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10/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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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얼마나 굴렸으면 20대가 과로사를 하나요
타츠야
25/10/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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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회사측에서 근무기록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는 댓글이 위에 있는데 사실이라면 철저하게 조사해야겠습니다.
25/10/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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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을 빕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10/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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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본문은 안타까운데 댓글 상태 왜 이럽니까
애들이본다
25/10/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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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면 본인의 선택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에 들어왔다가 최저시급이라는 말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10/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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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라떡보끼
25/10/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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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10/28 11:19
수정 아이콘
일을 많이 하게 되는 상황이 나올 수 있지만 밥도 못먹고 죽을때까지 하는건 정말 드문일 같은데 몇몇 댓글들보니 든든하네요
경제지로 뇌를 코팅하기라도 한건가요
25/10/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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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 환경에 따라 근로시간 재량권 있어야 된다는 여론이 있었기도 하고 댓글들 중에서 봐도 알수있죠...
김멍거
25/10/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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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10/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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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졌네요, 암세포들은 잘만 사는데.
밥과글
25/10/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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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이렇게 댓글이 많나 했더니
댓글 몇 개가 너무 개똥 같네요

자영업자가 아닌데 자영업자 얘기는 왜 나오며
근무시간이 사실이면 제반 사항이 어쨌든 불법인데..

요즘 뉴스는 워낙 반전이 많아서 무슨 태도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는 알겠는데

그것도 최소한의 논리가 있어야죠..
25/10/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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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심은 '또 뭐 팔이를 하면서 기업들을 힘들게 하려고 한다' 정도일텐데 그걸 그대로 말 안할 눈치는 있어서 합리적인 척 유쾌한 척하면서 말 돌리려니까 저런것들이 나오는거죠.
데몬헌터
25/10/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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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상황도 장난은 아니긴 한데 감상은 관련글을 따로 파는게 낫지 싶긴합니다. 오히려 자영업자 멕이는 덧글만 여러개가..
25/10/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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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르콘
25/10/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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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0865
이 기사에 따르면
최저임금, 근로기준법위반, 연장근로임금체불의혹, 취업규칙도 없음.쪼개기 계약
등의 의혹이 있는 사건이군요.

이런 사건을 가지고 노동자 탓을 하는 댓글을 보면 기가 찹니다.
어니닷
25/10/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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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너무 안타깝네요..
25/10/28 11:43
수정 아이콘
제가 항상 겪어서 저렇게 책임감 있고 열정 있는 사람들 특히 착한 사람들이 너무 쉽게 혹사 당하 더라구요 워낙 책임감이 크고 남에게 싫은 일 시키느니 내가 하지 이래서 자기 희생 하고 ㅠ.ㅠ 제가 항상 안타까워 하고 잊지 못하는 사건이 취업 실습 나간 공고생이 할당 맞추려고 혼자 공장에 남아있다가 사고 당한 건데 워낙 성실하고 착한 학생이고 혹시 자기가 못하면 뒤에 후배들에게 피해 갈까봐 무리해서 일하다가 사고 당했더라구요 이 경우도 그런 경우 같아서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이제 20대인데 아직 하고 싶은 것도 할 것도 너무 많은 나이인데 고인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에게 정당한 보상과 가해자에 대한 처벌 정의가 이루어지길 빕니다.
25/10/28 11:47
수정 아이콘
아니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야 본인이 업무 강도/업무 시간 조절하시면 되지만 직원이 그게 가능한가요? 짤리고 싶지 않으면 지시한대로 초과근무 해야죠.
그리고 과로로 죽은 이야기에 자영업자 이야기는 왜 나옵니까?
25/10/28 11:57
수정 아이콘
자기가 힙한 쿨인줄 아는 소시오패스가 분위기 파악도 못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 주지 마!
25/10/28 12:20
수정 아이콘
가끔 보면 이새키 뭐지 싶은 댓글들 있는데 희한하게 닉네임보면 수긍이 갑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사람 이름 쓰는 닉네임은 주의하고 봅니다.
젤리곰
25/10/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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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관련된 사안에는 누구보다 분노하시는 분들이죠.
스톤콜드 스터너
25/10/28 12:25
수정 아이콘
아니 먹고 살자고 일하는건데 밥먹을 시간도 안준거면 이건 진짜 블랙기업 그 자체 아닌가??
메르데카일일팔
25/10/28 12:42
수정 아이콘
법이 너무 딱딱하고 복잡해지면서 사회가 경직된다는게 틀린 말 아니지만
그렇게 복잡해지는 이유가 있는거더라고요.
보통은 그렇게까지 안하는데, 그렇게까지 하니까 법도 그렇게 되는듯
동굴곰
25/10/28 13:1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런 글에서 본인 사람 아닌거 좀 인증하지 맙시다...
허어여닷
25/10/28 13:24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서도 자영업 어쩌고 하는 분들은 유럽 미국식 고용유연화하면 자영업자 비율이 한국의 절반 수준이고 외국인 이민자 수십 만 받아들여서 만들어진 건데 그걸 감당할 수 있을진 궁금합니다

심지어 저런 사망 사고같은 경우 유럽 미국은 고용/해고는 관대항 지 몰라도 혹사/사고같은 안전규정에 한해서는 한국 이상으로 엄격하다는 것도 알아야 할 텐데 말이죠
덴드로븀
25/10/28 13:3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10591?sid=102
[단독 - “하루 15시간 일하다 숨진 아들, 런베뮤는 사과 한마디 없다”] 2025.10.28.
정씨는 장례식장에서 만난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아들이 품고 있던 꿈을 들을 수 있었다.
효원씨는 내년에 여자친구와 결혼을 올리고 함께 가게를 열고 싶어 했다. 이를 위해 런베뮤에서 1년 정도 더 일하며 배울 생각이었다고 한다.

<유가족 주장>
런베뮤 임원은 조문 당시 적극적 도움을 약속했지만, 사촌이 노무사임이 알려지자 태도를 바꿔 연락을 끊었음.
어제 언론 보도 후 뒤늦게 연락이 다시 옴
페스티
25/10/28 13:50
수정 아이콘
중처법 대상이니 절대 회사측 과실이 아니라고 우기겠죠
아니시에이팅
25/10/28 13:5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페스티
25/10/28 13:53
수정 아이콘
우리 사회에 왜 책임이란 말이 우스워졌나 생각해보면 말입니다
마땅한 책임을 지는 사람들은 경쟁에서 탈락하거나 죽어 없어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젊은 나이에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tTakesTwo
25/10/28 14:18
수정 아이콘
사람 귀한 줄 모르는 사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10/28 14:18
수정 아이콘
하늘에서는 행복하게 하고 싶은거 하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심한개미핥기
25/10/28 14:2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로기준법 특례 업종인데다 주 80시간을 아무렇지도 않게 특별법으로 법적 허용 시간으로 명시된 직종으로 일하다 보니 남 일이 아니네요.
25/10/28 14:26
수정 아이콘
쓰레기 같은 댓글 보면 신고라도 좀 합시다 여러분

일개 피지알러가 할 수 있는건 그것 뿐임...
체리과즙상나연찡
25/10/28 14:27
수정 아이콘
사측이야 당연히 원하는 일이겠고, 근로자가 원하고 동의했더라도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없게 법으로 강하게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벌금과 제재를 생각하면 오히려 사측에서 근로자를 무조건 못나오게 말릴 동기가 생길 정도의 강한 처벌은 덤..
랜슬롯
25/10/28 15:04
수정 아이콘
몇몇 댓글들보고 제 눈을 의심했네요…
25/10/28 15:12
수정 아이콘
원아웃 1년 강판제를 도입해야 알면서 사람 긁는 분탕들이 줄어들텐데
야도란
25/10/28 15:13
수정 아이콘
이런 안타까운 내용의 글에서 사람의 성품이 드러나는게 씁쓸하네요...
Jedi Woon
25/10/28 15:26
수정 아이콘
2025년에 과로사라니....거기다가 20대가 과로사 할 정도라니 우리나라 노동 환경이 전태일 열사 시절로 돌아간 것 같네요
국수말은나라
25/10/28 15:45
수정 아이콘
자발적인지 비자발적인지가 가장 관건일듯 하고
주52시간 예외업종 여부가 법적 판단 기준일꺼고

자발적이고 예외업종이면 사실 방법이 없긴 한데
(일이 너무 재미있든 페이가 쎄든 대체자가 없든)
위의 가정이 맞다해도 개인 건강도 스스로 챙길 필요는 있습니다
생각보다 젊더라도 인간의 내구도라는건 한계가 있거든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젤리곰
25/10/28 15:54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을 개인의 선택 등으로 미루면 안됩니다. 결국 개선이 안되요
무슨 동네구멍가게도 아니고 거의 천억대 매출을 올리는 기업인데요.
저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게 시스템적으로 막는게 기업이 할일입니다.
국수말은나라
25/10/28 16: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회사는 이익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법으로 막는것이 노동자 권익에도 맞는듯 합니다

저는 그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 돌아가신 청년 분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저희 회사에서도 진짜 일이 좋아서 책임감으로 알아서 야근 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mz라고 일반적 정의의 mz와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mz들하고 다릅니다 특질은 있다해도 제가 본 mz들은 영포티보다도 더 조직을 사랑하고 인정받고 싶어하더라구요
25/10/28 15:52
수정 아이콘
메이데이의 유래가 하루 8시간 노동과 관련된거고
139년된겁니다..
19세기에서 사시나요???
가볍게
25/10/28 15:55
수정 아이콘
젊을 때는 몸갈아서 일하는 거다 이런 프레임에서 좀 벗어나야죠.
특히 잠적게 자서 쌓이는 데미지는 계속 신체에 누적됩니다.
Butternut Squash
25/10/28 15:5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난은 나를 더 강하게 한다고 하지만 죽는 각을 제대로 못보면 그냥 꺾이고 끝인 거죠. 하물며 본문의 사례처럼 더 갈리고 말고 하는 선택을 내가 할 수 없다면.... 그저 참담할 뿐입니다
25/10/28 15:59
수정 아이콘
뉴스에 안 나와서 그렇지만(이 경우도 늦게 단독보도) 아는 분 중에도 이런 식으로 일찍 떠나 보낸 케이스를 봤는데 참 말을 쉽게 해요.
25/10/28 17:2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자는시간 줄여야된다 이런 발언은 방송에서 퇴출시켜야해요...
제주조랑말
25/10/28 16:43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일입니다. 뒤늦게나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영업자가 많겠다만 동네 빵집들이 대부분 아침 일찍 열어서 밤 늦게까지 운영하죠.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요식업계 전반적으로 근무강도가 높은데 점차 변해갈거라고 봅니다.
25/10/28 17:28
수정 아이콘
요식업계 유튜버들 이야기만 들어봐도 과로가 일상이더라구요. 업무 강도가 널널한것도 아니고 군기도 있고...
덴드로븀
25/10/28 17:30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706627?sid=101
['런던베이글뮤지엄' 20대 직원 사망…유족 과로사 주장(종합)] 2025.10.28.
회사 측 "주 80시간 연장근무 주장, 우리 조사 결과와 달라"
노동부, 주 52시간 준수 여부 등 근로감독 실시 검토 중

<회사 입장>
- 매장 관리 직원은 일 8시간과 일 9시간 근무 형태, 모든 직원은 월 8회 휴무 실시
- 본사가 파악하지 못한 연장근로가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주 80시간까지 연장근무가 이뤄졌다는 유족의 주장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음
- 고인은 입사 이후 13개월 동안 7회(9시간) 연장근로를 신청했고, 당사가 파악한 고인의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1시간으로 확인
- 전체 직원의 평균 근로시간인 주 43.5시간과 유사한 수준, 주 80시간 근무했다는 유족의 주장은 우리의 조사 결과와 명백히 다름
- 근로계약서와 스케줄표, 급여명세서 등을 유족에게 전달
TWICE NC
25/10/28 17:53
수정 아이콘
유가족측에선 고인의 스마트폰에서 구글 지도 타임라인 추출해서
고인의 근로 추정시간을 작성하면 될 듯 합니다
이거면 법정에 들어가도 근로추정시간 계산에 유의미한 자료 될 겁니다
덴드로븀
25/10/28 17:55
수정 아이콘
최소 기사엔 고인의 폰 암호를 못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문의 저 시간표도 카톡 대화방을 기준으로 만들었다고 하구요.
크낙새
25/10/28 18:51
수정 아이콘
일부 댓글을 보면 한국판 나찌나 파시스트들이 독버섯처럼 조직적으로 세력을 키우고 있다라는 확신이 드네요. 어차피 사람대접 해줄 생각도 없었는데 저런식으로 자신들의 정체를 커밍아웃을 하니 잘됐습니다.
취급주의
25/10/28 19:13
수정 아이콘
20대 청년의 과로사가 25년에 나올 일인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소식 처음 들었을 때 머리가 너무 뜨겁더라고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당 회사는 제대로 벌 받으면 좋겠네요.
이오니
25/10/28 19:36
수정 아이콘
아니...
20대 청년이랑 과로사...가.. 지금이랑 매칭되는 키워드인가...... 싶네요.
1970년대 아니잖아요.
유니언스
+ 25/10/28 20:54
수정 아이콘
긴 댓글들 보면 본인들은 지키지도 못(안)하면서 입으로만 떠드는 사람들이 있네
왜 네임드인지 알거 같네요 참
라라 안티포바
+ 25/10/28 21:37
수정 아이콘
저출산 연전연승이죠
아직도 적정출산율이 아닙니다. 너말고도 혹사할 사람 많다니까 줄여서 조절해야죠.
덴드로븀
+ 25/10/28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instagram.com/p/DQWetwPE2nU
[런던베이글뮤지엄 공식 인스타] 2025.10.28
이번 사고로 깊은 상심과 슬픔에 잠겨 있을 유족분들과 그동안 저희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저희를 아끼고 믿어주신 고객 여러분께도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애정이 저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사안으로 불안과 실망을 드리게 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故 정효원님은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습니다. 업무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유족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근무 시간 외에도] 늘 회사와 동료를 위해 고민하고 헌신하던 분이었습니다. 그러한 성실함과 책임감 덕분에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되었고,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신규 지점 오픈 업무는 그 특성상 준비 과정에서 업무 강도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업무가 맞습니다. 당사도 이러한 특수 상황을 감안하여, 오픈 직전에는 홀 파트 기준 13명의 인력을 추가 파견해 지원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기 근무하였던 직원들이 쉽지 않은 하루를 보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지문인식기기의 오류로 인해 사고 직전 고인의 실제 근로 기록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확인할 수 없으나, 직전 일주일 함께 근무한 동료 직원들의 근로시간은 분명 평소 근로시간 대비 높은 수준입니다.]

다만 과로사 여부에 대해서는 회사가 판단내리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답할 수 없음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당사가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본 사안과 관련하여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확인 가능한 모든 자료를 있는 그대로 제공하여, 사실이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어떠한 왜곡이나 은폐도 없을 것을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부끄럽게도 사건 초기에 이루어진 현장 운영담당 임원의 대응을 회사에서 상세하게 파악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담당 임원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분들께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리게 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유족의 입장을 세심히 살피지 못했던 점을 통렬히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잘못된 대응에 대해 회사의 책임을 무겁게 느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겠습니다.

故 정효원님은 누구보다 강한 책임감과 열정을 지닌 저희의 소중한 동료이자 자랑스러운 구성원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의 깊은 슬픔과 아픔을 감히 헤아릴 수는 없으나, 앞으로는 어떤 말과 행동도 유족의 마음에 또 다른 상처가 되지 않도록 회사의 모든 대응 과정에서 세심함과 신중함을 기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남겨진 유족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도록 회사는 가능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표이사 강관구 드림

[취재가 시작되자] 공식 반응이 나왔네요.
공교롭게도 당시 [지문인식기]에 문제가 발생했었다는군요.
일각여삼추
+ 25/10/28 21:56
수정 아이콘
공식으로 근무 시간 외의 근무를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보이는군요. 이러면 지문인식기의 미심쩍은 고장과 함께 사측의 논리가 궁색해지겠네요.
강릉신
+ 25/10/28 22:10
수정 아이콘
교묘하고 악날한 악마같은 반성문이네요.
똥덩이 위에 페브리즈 한통 다 뿌린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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