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속보로 언론들이 기사를 내고 있는데 그 중 상징적인 사진을 실은 기사가 있네요

서울경제 기사입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서울서부지방법원의 입간판이 부숴지고 땅에 떨어지어 발에 밟힌 자국들도 가득해 보입니다



댓글로 유튭 영상도 제보해주셔서 같이 첨부합니다

법치주의라는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이 이 순간 무색해보입니다

사실 이 징조는 이미 예견된 것이기도 했습니다

어떤 국회의원은 저 사이비 전광훈의 집회에 참석해 절을 올리고 내란 수괴가 곧 국가란 궤변이나 늘어놓기나하고

현직 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란 자가 제정신이 아니기에 무려 국회에 그 백골단을 초청하여 기자회견을 자처했었죠
후에 자기는 몰랐다며 발뺌하고 철회했다고 하지만 이미 실시한 기자회견을 무슨 수로 철회한답니까?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무너트린 그 백골단을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한 그 모양새를요

최상목 권한대행에게도 책임을 안 물을 수가 없습니다

헌법재판관을 다 임명하지 않고 간보기식으로 2명만 임명하고 심지어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하는 그 와중에도 계속 두둔하고 권한 있는 자가 혼란상황을 가중시키려는듯한 애매한 모습으로 일관했습니다

심지어는 체포영장 집행 시점에서 물리력 충돌은 안된다는 말을 하여 내란 수괴 체포를 저해하려는 인상마저 남겼습니다

이딴식으로 정부와 여당이 저 보수의 탈을 쓴 기회주의자 극우들의 광란을 두둔하고 암묵적으로 용인해버리니 더더욱 혼란이 가중화되는거 아닙니까

그 결과 오늘 삼권분립중의 하나인 사법부의 상징인 법원이 무너졌습니다

다른 것도 아닌 계속 자기 국민들을 향해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하고 분열을 획책하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저 가증스런 내란 수괴와 그에 동조하는  무리들에 말입니다

법원의 간판이 땅에 떨어져 훼손되고 폭도들은 창문을 부수고 법원 건물 안으로 침입하여 3층까지 진입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들과 충돌하였고 상당수의 경찰들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진행중입니다

이게 정상적인 법치국가에서 일어날 법한 일입니까? 이들이 내란 선동을 조장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폭도가 아니라면 무어란 말입니까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며 삼권분립의 민주공화국입니다 그러나 저 폭도들에 의해 체제가 부정되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근간이 저 극우들의 광란에 의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 모든 책임은 저 보수의 탈을 쓴 극우들의 광란을 제어하지 못하고 손절하지 못한 정부와 여당에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정상이 아니라면 사법부에서라도 반드시 이 내란 사태에 준동한 수괴와 잔당들과 그에 동조한 폭도들을 엄히 처벌하기를 바랍니다

여기서 처벌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이젠 진정한 무정부 상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 폭도들은 이렇게 해도 된다라고 착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 내란수괴는 계속 독려글이랍시고 선전 선동을 계속 부추길 것이고요

이렇게되면 결국 국가의 행정과 사법 시스템은 완전히 망가지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제 2의 내전이 발발되는 것이구요

그러니 다시 말합니다만 사법부를 무력화하고 짓밟은 저 극우들의 광란은 반드시 처벌되어야 하고 뿌리뽑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