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8/22 12:36:28
Name 보리야밥먹자
Subject [정치] 북한 김주애가 등판하면 할수록 점점 의문스러워지는 점
뉴스에 김정은 딸 김주애가 등판하는 시기가 점점 잦아지고 있던데

뉴스나 김정은이나 자꾸 김정은 딸만 보라고 유도할뿐

정작 김정은이 숨겨놓은 아들이 궁금합니다

예전에 정보통에 의하면 분명히 김정은과 리설주 사이에는 김주애 이전에 태어난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놈이 태어난 다음부터 외부에 공개를 전혀 안하더니

최근엔 갑자기 아들이 없다는 소리를 하질않나

심지어 김정은마저 아들은 철저히 언급조차 안하고 대신 딸을 내세우고

정상회담에서 타국 대통령 앞에서도 나한테 딸이 있는데(자식도 아들도 아니고)~ 하는 것은

아들이 최소 아스퍼거거나 자폐아라는 소문에 힘을 실어주는듯 합니다

즉 정신병이 심하다는 소리죠

날때부터 상태가 이상했고 크면서 좀 나아지겠지 싶었더니

전혀 안 나아지는 상태

그래서 아예 대중공개가 불가능할 정도로

또래 애들만큼의 외모나 지능이 안되고 말하기도 제대로 하기 힘든 병자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죽여버렸다거나 사망설은 없으니

저 상태로 누군가의 허위자식으로 숨겨서 계속 기르고 있는거 같아요

아무리 김씨정권이 극악무도해도 자기 가문의 아들이 장애인이라고 해서 쉽게 죽이는건 차마 못할테니

김정은의 첫째 아들은 얼마나 정신적으로 아픈걸까요

만약 김정은이 김주애가 성인되기 전에 죽으면 이제 장성택같은 인물들도 다 김정은한테 죽었겠다

김정은 사후 밑에 군부놈들이 자기 후계자를 김주애로 해달라는 김정은의 뜻을 그대로 따를 리가 없을테니

정신병있다는 그 김정은 아들이 김정은의 대를 이어서

정신병자를 세계에서 제일 박해하는 나라에서 정신병자가 제일 높은 자리에 오르는 아이러니한 광경을 보게될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살려야한다
24/08/22 12:38
수정 아이콘
아들이 처음부터 없었다고 생각하는게 훨씬 명료합니다
척척석사
24/08/22 12:40
수정 아이콘
한줄컷 크크
24/08/24 21:58
수정 아이콘
북한관련 소식 중 제이 믿을 수 없는게 정체가 모호한 탈북자 단체 정보통들입니다. 악의를 가지고 북한에 대한 정보를 편집, 왜곡하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객관적 전략 판단의 눈을 흐리게 합니다.
보리야밥먹자
24/08/22 12:41
수정 아이콘
왜 그럴까요? 초기 북한발 정보통에 의하면 분명히 김정은과 리설주 사이에는 2010년에 태어난 아들이 있었습니다
김일성 김정일도 자기 가문의 후손 특히 딸을 저렇게까지 띄운 적은 없었는데 김정은의 저런 행위는 자기 맏아들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철저히 감추려는 행위로밖에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DownTeamisDown
24/08/22 12:45
수정 아이콘
북한관련 루머는 전부 믿을게 못됩니다.
죽었다는 사람이 살아나기도 하는등 루머는 그저 루머일 정도고 작정하고 아들을 숨겨야하겠다 라고 생각하면 숨길수도 있고 반대로 역정보를 흘려서 교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역정보를 살짝 흘리면 확산은 덜되지만 첩보원을 잡아낼때 쓰는거고 역정보를 대대적으로 흘릴때는 뭔가를 숨기려고 그러는걸겁니다.
24/08/22 13:01
수정 아이콘
뭔가 장애가 있거나, 내세우기 어려운 상태 이거나 겠죠?
신성로마제국
24/08/22 13:54
수정 아이콘
김정은만 해도 공개적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이름조차 제대로 안 알려저서 김정'운'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바라스
24/08/22 17:4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북한발 정보는 최소 국정원 오피셜 나오기전까진 별거 없습니다.
아우구스티너헬
24/08/23 16:27
수정 아이콘
아들이 있다는 확정적 정보는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유추할 뿐이죠
유추는 해외공관에 요구되는 VIP선물로 한다고 합니다. 해당년에 해외공관에 남자아이가 좋아할 거 같은 장난감이 요청되었다 라는건데 그게 꼭 자기 아들용이 아닐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거죠
24/08/22 12:47
수정 아이콘
그려러니 합니다.
묻고 더블로 가!
24/08/22 12:49
수정 아이콘
아들이 없다면 왜 아들을 낳을 때까지 계속 트라이 하지 않은 건지 의아하긴 합니다
DownTeamisDown
24/08/22 12:50
수정 아이콘
아들이 있어도 정상적으로 해외 어딘가에서 위장신분으로 유학중이거나 아니면 위장신분으로 평양에서 학업을 하고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유는 2인자가 준비도 안되어있는데 나오면 안되거든요. 그런이유로 숨어있을꺼라고 봅니다.
묻고 더블로 가!
24/08/22 12:53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아들이 없다는 게 말이 안되긴 하니 말씀하신 내용이 가능성이 높겠네요
이정재
24/08/22 13:33
수정 아이콘
한참 어린 셋째가 있다고도 하던데...
말다했죠
24/08/22 12:52
수정 아이콘
북한 관련 정보통은 믿을 수가 없어요. 2009년 2010년까지만 해도 김정운이다 김정은이다 아니다 운에서 은으로 개명을 했다 싸우던 걸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8/22 12:57
수정 아이콘
김정은도 대외적으로 공개된건 20대가 되서야고 그 전에는 김정일 아들이 3명이다 정도였죠 김정남 정도나 대외활동이 있어 알려졌지...
DownTeamisDown
24/08/22 13: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김정남은 김정은보다 나이가 훨씬 많아서 이미 30대거의 다되서 공개되었던거로 압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4/08/22 13:20
수정 아이콘
거기에 대외적으로 김정일 자금쪽 관리 때문인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던게 많아서 어디 잡힌 것도 많죠. 일본 디즈니랜드 가려다 잡힌다거나 (...) 할때 본격적으로 알려졌지만 그 전에도 정보기관들은 다들 김정남이 1순위라 생각할 수 밖에 없이 움직였으니까요. 그때까지 김정은은 "3남이 있다던데?" 정도로 가려졌으니...
방구차야
24/08/22 12:58
수정 아이콘
김주애에게 승계가 안되면 아무리 가부장사회 북한이라해도 정신병 아들에게 승계도 안되는거죠. 오히려 김주애vs고모 김여정 구도를 보고있긴합니다. 김여정은 대남풍선이나 강경스피커 역할로 이미지가 굳어져버려서 향후 남북관계가 흘러가는것에 따라 강온의 온도차에 따른 니즈가 점차 구체화될겁니다.

김주애가 둥장한 이유가 후계작업도 있지만, 김정은이 가진 폭압적 이미지를 완화하기 위한 가장의 역할, 어린딸에 대한 아빠의 이미지, 북한의 미래세대를 이미지화 하기 위한게 큽니다.

이런 명분과 이미지화로 북한은 생존을 위한 강경일변도 속에는 언젠가 평화의 시기를 기대하는점도 예측할수있습니다. 어차피 강경의 끝은 민족공멸, 한반도불지옥 일 뿐이니까요.

김한솔같은 제3의 옵션도 있겠으나 현재 김정은이 건강한 시점엔 김주애로의 온건한 이양과 핵무장,북한체제의 인정, 경제개방이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 예측될거고 외교상황도 이에 맞게 흘러가줘야할텐데 지난 선례에 따른 주변국의 방해와 북한체제의 내부모순으로 쉽지않겠죠.

김정은 급사후에 정권이양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김여정이 바톤이어받아 어설프게 땜질하다 결국 김씨왕조는 사라지고 새로운 군부권력이 전두환처럼 등장해 다시 새로운 독재체제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지않은가합니다. 북한내부에선 김재규가 등장할 가능성이 없으나 김정은의 심장이 셀프정지를 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김정은의 아들은 뇌성마비라는 얘기도 있고..이런 구도에서 일치감치 배제되었다면 사실상 대안은 안되겠죠
크레토스
24/08/22 13:01
수정 아이콘
김여정은 가능성 거의 없다고 봅니다
김여정 명의로 나오는 온갖 담화들 김정은이 자기 이름 대기 싫을 때 쓰는 vpn 같은 거지
실권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실제 하는 일도 외교 실무 그런게 아니라 김정은 의전 이라던데요.
방구차야
24/08/22 13:21
수정 아이콘
김정은 생존시기에는 언제나 사이드메뉴일수 밖에는 없다는건 맞습니다.
그러나 20대 김정은이 본인의 능력으로 그위치까지 간게 아니라
북한체제라는 특수성 아래서 합의되고 추대된 독제채제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김정은 사후에 북한사회는 또다른 대안을 억지로 구성할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초딩에 불과한 김주애가 등장하기 시작한거고요.
문제는 이 구상이 제대로 안착하기 전에 김정은이란 축이 사라져버리는 상황에 돌입하는거고
완전이양까지는 몰라도 김여정의 역할은 상당기간 필요할수 있다는거죠.
완전 이양을 받기에는 김여정의 능력치나 제반사항이 부족하다는건 동의합니다.
카바라스
24/08/22 18: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벌써 반쯤 숙청해버렸다는 얘기도 있고 김정은 입장에서 아들도 아니고 딸을 올릴거면 김여정이 수양대군밖에 안되긴합니다. 정통성에서 김여정이 김주애한테 달리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다른인물한테 맡길가능성이 높을듯
방구차야
24/08/22 18:43
수정 아이콘
김정은이 김일성 코스프레하며 북한인들의 호감을 사기위한 노력을 하는걸 봐서는, 김여정이 어떤 지도자로서의 호감보다는 철부지 여자애 느낌이 강한게 사실입니다. 하는 행동이나 어법도 그렇고 얼굴형도 북한의 전통적 미인상과는 거리가 멀고(해골상) 오히려 호감을 살수있는 어머니 느낌은 이설주가 보이고있고요. 김주애가 이를 따라갈지는 아직 알수없으나... 아직 후계를 점치기엔 너무 이른 시기이긴 합니다. 재미로 가늠해보는 수준인거죠뭐
흔솔략
24/08/22 13:11
수정 아이콘
근데 김정은 나이가 많은것도 아니고, 아들이 정신이상자라서 문제라면 더 낳으려하지 않을까요?
리설주가 임신이 힘들다면 그냥 첩이라도 들여서 자손을 더 보면될텐데요. 대외적으로는 리설주 자식이라고 하면 되는거구요.
보리야밥먹자
24/08/22 13:13
수정 아이콘
아들을 더 낳으려고 하기만 하면 된다면 김주애를 저렇게 띄워줄 이유가 없죠 저도 왜 아들을 더 낳으려는 시도를 안하는지는 이상하긴 합니다
김정은이 지금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병에 걸리기라도 한건지...
흔솔략
24/08/22 13:16
수정 아이콘
그냥 김주애는 연막이고 숨겨진 아들이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김주애를 얼마나 띄워주던 어차피 숨겨진 아들이 승계준비 다 끝내고 앞에 나서면 김주애는 걍 한방에 정리되는거라서 김주애를 지금 띄워주는것도 부담이 없겠죠.
보리야밥먹자
24/08/22 13:19
수정 아이콘
연막이라고 하기엔 그동안 김정은이 너무 밀어줬습니다
김일성이 생전에 김정일 놔두고 자기 가문의 다른 후손 특히 딸을 저렇게 밀어줬던가요?
김정일이 생전에 김정은 외에 자기 자식을 저렇게 띄워줬던가요?
그 숨겨진 아들이 정상이라면 제가 김정은이어도 김주애는 처음부터 띄워주지도 않겠습니다 왜냐면 그럴 필요가 전혀 없거든요
가만히 있다가 자기 죽을때쯤 되면 준비된 자기 맏아들한테 권력 물려줘도 될거같은데
DownTeamisDown
24/08/22 13:29
수정 아이콘
어짜피 북한 상황상 여자는 아무리 밀어줘도 준비된 아들이 나오면 끝납니다.
거기에 진짜 후계자면 지금 저렇게 공개하는게 오히려 독인건 후계자에게 접근하는 사람이 많은것도 있긴 하거든요.
다만 진짜 후계자가 아니라면 뭐 공개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겁니다.
김주애를 띄워주는건 김정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와 김정은이 인민과 지나치게 먼 사람이 아니라는걸 보여주려는 효과 즉 이미지 메이킹이지 다른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북한방송들 보면 최근에는 나름 중국이나 남한방송 따라하려는게 좀 보이거든요
나는바보다
24/08/22 13:40
수정 아이콘
아빠 어디가 김정은편 드드
파프리카
24/08/22 13:21
수정 아이콘
신라 시대에 여왕이 3명인건 신라가 딱히 남녀 평등 의식이 강했거나 그런게 아닙니다. 한반도 국가 중에서 가장 혈통 의식, 신분제가 공고했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성골이란 혈통이 여성이란 페널티를 이긴 거지요. 전근대 사회에서 핏줄과 신분이란 지위는 그 어떤 기준보다도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북한에서의 백두 혈통의 권위를 생각한다면 개인적으로 현 상황이 딱히 유별나다고 여겨지진 않습니다.
24/08/22 13:32
수정 아이콘
별개로 주성하기자가 김정은은 북한이 다 지꺼라 한반도 역대 최고부자인데 전쟁하고 싶겠냐고 하던데 공감가더군요
Karmotrine
24/08/22 13:41
수정 아이콘
김정은 갑툭튀한것처럼 나중에 진짜 후계자가 나올 가능성도 분명 있으니까 뭐라 추측하기 힘들죠
별이지는언덕
24/08/22 13:43
수정 아이콘
저는 단순히 김주애나 북한만 보고 판단을 할 게 아니라 우리나라 정부 포지션도 같이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요.
최근 생각보다 정부 스탠스가 마치 북한에서 큰 일이 일어날 것을 어느정도 준비하고 알리는 모양새 같단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국힘 정부들 스탠스는 강경한 태도에 가급적이면 북한을 잘 언급 안하는 외교로 알고 있었는데 물밑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몰라도 근데 현재 윤석열 정부는 최근에 북한에 대해서는 별반 달라진 건 없지만 북한 주민들에 대해서는 언론에 많이 노출할 정도로 온건한 태도를 보이고 탈북민들도 공식적으로 지원 확대를 말하고 홍수로 인한 지원도 언급하고 고위급 탈영이든 어제 북한군 탈영이든 북한 체제 불안정성에 대해서 대서특필하면서 어느정도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북한이 명백하게 지금 체제가 휘청인다는 것을 알리는 분위기거든요.
정부가 이런 의도를 보이는 것은 북한을 대외적으로 흔들기 위함이거나 아니면 정말로 내부적으로 흔들리기 때문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알리고 어느정도는 준비를 시키기 위함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주말에 가만히 티비를 보고 있으면 생각보다 해외 시사 관련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생각보다 북한 관련 특집도 꽤나 자주 나오고 있구요.
뭐 흔히들 김정은이 김일성 몸매 따라하기를 하다가 현재 당뇨병과 그 합병증으로 성인병 종합세트로 40대를 넘기기 힘들거라는 음모론에 김주애를 제외하고는 뇌쪽에 이상이 있는 아들하고 딸만 있다는 소리가 끊임없이 나오는 이유도 정부도 무언가 북한을 향해 대외적으로든 우리나라 국민을 향해 내부적으로든 언론을 통해 의미부여를 하고 있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소독용 에탄올
24/08/22 20:02
수정 아이콘
현 정부가 일하는데 그런 이유가 필요한건 아닌지라......

그냥 질렀을 공산쪽이 더 클거라고 생각됩니다
24/08/24 21:59
수정 아이콘
이거 보수 정부 때마다 그랬습니다. 이번 정부에서만 유독히 그런거 아닙니다.
뜨거운눈물
24/08/22 13:56
수정 아이콘
김정은 건강이 진짜 안좋은건 팩트인가보네요 저 어린 애가 나올정도면..
옥동이
24/08/22 13:59
수정 아이콘
숨겨둔 아들설이 찌라시라고만 치부 하기엔 합리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북한에서 여성들이 사회에서 가지는 사회적인 입지를 생각해보면 왜 아들을 낳지 않았을까 .도통 그 합리의 영역에선 추론이 안되서.. 저 찌라시를 믿어야 하지 않을까.... 자꾸 손이 간단 말이죠...
24/08/22 14:10
수정 아이콘
저도 한 때는 많이 의심을 가졌는데
김정은도 전면에 등장하기 전까진 김정남에게 모든 포커스가 집중됐었죠.
장남이 건실하게 잘 자랄 가능성도 있다 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4/08/22 14:14
수정 아이콘
김주애는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오픈해 놓은 후계자이고, 실제 아들은 김정은처럼 어딘가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사랑하는 오늘
24/08/22 14:21
수정 아이콘
김정은의 컴플렉스 중 하나가 후계자 기간이 2년 밖에 안 되서, 김정일 사후 초기 집권 기간에 권력이 상당히 불안전했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과 척을 지면서, 그리고 반인륜적이라는 비판을 들으면서 장성택 일당을 처형시키는 공포정치를 하였고, 이를 통해 비로소 안정된 권력을 도모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김정일은 김일성의 후계자로서 오랫동안 수업을 받았기 때문에 김일성 사후에 안정적으로 정권을 이양받을 수 있었죠.

특히, 김정은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건 널리 알려진 것이고, 만약 김정은이 급사하면 북한 정세가 어떻게 될지 굉장히 불명확합니다. 그래서 김정은이 가능하면 최대한 빨리 후계자의 후계 수업을 시작하여, 자신의 후계자가 안정된 권력 기반을 갖츨 수 있도록 하고 싶어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근데 김주애는 딸이기도 하고, 북한에서 4대 세습과 여성 후계자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도 있고, 이래나저래나 북한 정세가 혼돈에 빠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4/08/22 14:24
수정 아이콘
아들 있다고 한게 잘못된정보라는 소리도 있긴했었어서
24/08/22 15:40
수정 아이콘
자폐를 정신병으로 적어 놓은게 좀 불편하네요. 
정신병자라는 단어도 보이고..

자폐는 정신병이 아니라 발달 장애입니다.
24/08/22 16:06
수정 아이콘
크킹 경험상(?) 후계자를 마냥 많이 생산한다고 유리한 건 아니더군요
북한의 형태를 사실상 왕정이라고 본다면
덮어 놓고 낳는 것도 답이 아니고
기형아가 있다해도 숨기는 게 이해가 가죠
TWICE NC
24/08/22 16:10
수정 아이콘
김주애는 아무리 띄워도 아들만 나타나면 김여정 롤로 바꿔 버리면 됩니다
스토리북
24/08/22 16:56
수정 아이콘
김정은에게 2010년에 아들이 태어났다는 근거는 2010년도 서기실에서 남아기저귀를 수입했기 때문인데, 김정철 등 혈육의 득남일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리설주가 2010년 12월 공연에 참가하여 노래를 불렀다는 점도 득남설에 의문을 더합니다. 로드맨에게 가족을 소개할 때도 주애에 대해서는 굉장히 자랑했지만 아들 얘기는 일언반구도 없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김주애를 차후에 쉽게 격하시킬 수가 없습니다. 이미 본인과 같은 레벨로 올려놨어요.
민머리요정
24/08/22 16:56
수정 아이콘
대중적으로 좋은 아버지의 이미지를 대중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노출작업 정도로 생각합니다...
24/08/22 16:58
수정 아이콘
Karmotrine
24/08/22 17:11
수정 아이콘
워우...
임전즉퇴
24/08/22 19:35
수정 아이콘
예언된 존재 [여자임금] 박근혜는 아니었다?
강문계
24/08/23 08:22
수정 아이콘
이름을 센터에 넣고 검색
이름을 센터에 넣고 검색
이름을 센터에 넣고 검색
마술사
24/08/23 08:24
수정 아이콘
아들은 외국 학교 다니고 있겠죠
본인이 그러했듯이...
그래서 일부러 감추고 있을거고요
대학졸업할때쯤 되면 후계자로 화려하게 나타나겠죠
강가딘
24/08/23 11:45
수정 아이콘
북한이 워냑 패쇄된 사회다보니 관련정보도 뭐가 진실이고 뭐가 거짓인지 확인하기 힘들죠
지금 확실한건 김정은에게 심각한 건강관련 이슈가 있다는거...
가족력으로 봤을때 순환계통에 문제가 있는거 같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178 [정치] 의료민영화의 시작? 건보공단 연구원장에 장성인 교수. [24] 진공묘유8226 24/08/29 8226 0
102177 [정치] 한동훈-이재명, 내달 1일 회담…모두발언만 공개 [24] 항정살5591 24/08/29 5591 0
102175 [정치] 조희연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교육감직 상실 [192] EnergyFlow12304 24/08/29 12304 0
102174 [정치] 폐렴으로 열흘간 입원한 딸아이 [21] 만월8925 24/08/28 8925 0
102172 [정치] [속보]"추석명절 기간 응급실 진찰료 150%→250%로 인상" [334] 항정살21216 24/08/28 21216 0
102167 [정치]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대표 만찬 연기...'의대 증원' 충돌 여파? [98] 철판닭갈비9681 24/08/28 9681 0
102166 [정치] 배우자 출산휴가 20일로…육아휴직 급여 대폭인상 [39] 바둑아위험해7421 24/08/28 7421 0
102165 [정치] 자녀들이 텔레그램을 설치했는지 확인하라는 JTBC 사건반장 [351] Regentag16838 24/08/28 16838 0
102164 [정치] 출산율과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할 쉬운 방안 수도권 대학이전 [154] 식물영양제6753 24/08/27 6753 0
102158 [정치] MBC 이사 교체를 법원이 저지하며 정권의 MBC 장악 폭주에 제동이 걸렸네요. [28] 홍철10304 24/08/26 10304 0
102156 [정치] pgr의 운영 방식과 벌점 부여, 대체로 합리적인가? [142] 딕시10828 24/08/26 10828 0
102153 [정치] 누가 무엇으로 '대한민국'을 정의하는가 [31] meson8541 24/08/25 8541 0
102139 [정치] 환경부 - 기후대응을 위해 14개 댐 건설 추진 [119] KOZE13831 24/08/23 13831 0
102137 [정치] 독도 조형물 또 철거 [130] 뾰로로롱14405 24/08/23 14405 0
102130 [정치] 추석 멍절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82] mdcrazy8361 24/08/22 8361 0
102129 [정치] 북한 김주애가 등판하면 할수록 점점 의문스러워지는 점 [52] 보리야밥먹자14022 24/08/22 14022 0
102128 [정치] 이어지는 독도 조형물 철거 [105] Kusi14715 24/08/22 14715 0
102124 [정치] 성 소수자 축복한 목사 징계 무효 소송 각하 [41] 라이언 덕후8464 24/08/21 8464 0
102122 [정치] 중앙지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무혐의 결론 [166] 전기쥐12334 24/08/21 12334 0
102118 [정치] 22대 총선 분석(20대는 스윙보터다) [86] 아우구스투스12330 24/08/20 12330 0
102107 [정치] 일본 없는 광복절 경축사에 김태효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 [129] 전기쥐17179 24/08/17 17179 0
102102 [정치] 몇몇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을 보면 무슨 돈이 있어서 자녀를 해외유학을 보냈는가 싶은 경우가 있긴 하네요. [175] petrus19191 24/08/16 19191 0
102090 [정치] 오늘 kbs1 광복절 기획 독립영화관 편성 영화 [63] 카린9351 24/08/15 93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