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01 01:16:50
Name 나의 더블넥이
Subject 여러분의 주종족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스타를 처음 하게된 99년. (그래서 저는 브루드 워로 시작했답니다.)
일단 테란을 골랐지요. 당시엔 테란이 워크2와 시스템이 비슷하여 많은 사람들이
시작할 땐 일단 테란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레드 얼럿해서 상관없었지만^^;

친구 프로토스에게 매일 캐논러시 당하고 다크에 썰리고 캐리어로 마무리당하던 저는
드디어 주종족을 바꾸기로 결심했지요. 그것은 바로 저그! 이유는 바로 오버로드!
다크에 워낙 썰려서 처음부터 디텍터가 있는 저그를 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하는 전략은
종족 불문 온리 히드라! 당시엔 무한맵이 대세라 그냥 해처리 막 짓고 히드라만 뽑으며
어택 땅! 하면 이겼습니다. 저그대 저그전이 저글링 무탈싸움이 된 것은 나중일이지요.

시간이 흐르며 맵도 유한맵으로 바뀌고 게임잡지 부록으로 나온 스타크 매뉴얼을 보며
실력을 키우고 테란 상대로는 원 해처리 러커 토스상대로는 온리 히드라. 저그 상대로는
히드라 러커ㅡ_ㅡ; 를 사용하며 계속 저그를 고수 했지요.

2001년인가요? 드디어 핍박받던 종족이었던 테란의
테란 독립 만세 1.08패치가 나왔지만 그래도 저그를 계속 사용했지요. 저 뿐만 아니라
그때는 배틀넷에서 저그가 70%는 되었지요. 나머지는 토스, 랜덤.

그리고 군대를 갔다오고 2003년 다시 배틀넷에 복귀하니 이게 왠일. 배틀넷이 테란판이
되었더군요. 2년의 공백이 길었는지 드랍쉽에 휘둘리고 불꽃테란에 뚤리고 나중엔
패스트 발키리에 오버로드 전멸까지 당하고 나니 도저히 저그를 못하겠어서 토스로
주종을 바꾸었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왔지요. 에고 잡설이 길었네요.

앞에서도 말씀드리고 제 닉네임에서도 나타나듯이 저는 프로토스가 좋습니다.
유닛들의 생김새가 고급스럽고, 깡패질럿, 바보 드래군, 형광등 아칸들이 적진으로
달려가는 게 너무 멋있고 좋습니다.

또한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플레이하는 것이 너무 재밌습니다.
프로토스처럼 빌드오더가 딱딱 나와있는 전략을 테란이나 저그는 많이 가지고 있지
않죠. 특히 저그는 ㅡ_ㅡ;

저는 그래서 프로토스를 사용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PS. 1.아무리 요즘 토스가 암울하다, 마인 사기다, 연탄밭 어떻게 뚫냐 하지만  
        테란과 저그의 조이기를 당하는 것이 토스의 숙명이라면
       그 조이기를 뚫는 것이 토스의 로망 아니겠습까.^_^; (토스 유저분들 힘내세요!)

PS  2. 여지껏 말은 그럴싸하게 했지만 사실 손이 느려서 타종족은 앞마당만 먹어도
        자원이 너무 남더라고요.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갓스비~
04/12/01 01:18
수정 아이콘
전 테란.. 이유는 탱크 사정거리가 부러워서..;;
단지 그거 뿐이였다는;;
그때 부터 지금까지 쭈욱~ 테란하다가
임요환선수 플레이에 반해 계속 테란하다가 요새
플토에 맛들렸음;;
안전제일
04/12/01 01:19
수정 아이콘
맨처음 상식선에서 배웠던(전 이런 취지로 일부러 배우는 것들이 가끔 있습니다.--;;;)건데...
가르쳐주던 언니님의 애인이 테란밖에 할줄몰랐어서..으하하하-
그인연으로 주욱- 테란을 구경만! 하다가..
팀플을 즐기기 시작하면서 저그로 전향-하여 오로지 9드론만! 하고있습니다.--;;;으하하하-
04/12/01 01:20
수정 아이콘
저도 임요환 선수 팬이라.. 원래 저그 였었는데 테란으로 전향했죠 ^^;
서정호
04/12/01 01:21
수정 아이콘
전 맨첨에 프로토스로 무한맵에서만 놀다가(-_-;;) 저그에 좀 빠졌다가 스타 방송때문에 테란도 조금씩 시작했습니다...
결론은 무조건 랜덤을 하구요...-_-;;
가장 큰 문제가 있는데 세종족중 어느 종족도 잘못하는 랜덤이 되버렸지요...켁...@,@
04/12/01 01:25
수정 아이콘
플토... 손이 느린 제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습니다....;;

그리고 선수 시절 당시 임성춘 해설의 한방과 가림토의 하드코어 질럿의 영향이 컸죠 ^_^
-FlaMe☆
04/12/01 01:27
수정 아이콘
전 프로토스... 그냥 화려해서요.
무식하게 힘만 센 깡패질럿도 좋고, 캐리어 인터셉터 날라다니는 것도 재미있고, 스톰 한방에 녹아나는 타 종족 병력들 보면 기분 좋고, 아칸과 다크아칸은 불빛같고 그렇죠... 스타 처음 시작할 때 무한맵 시절부터 쭉 해와서 다른 종족을 하면 손에 안익어서 못하겠더라구요...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의 오묘함?이라면 계속 하던 종족으로 하면 그 종족에 대한 애착심이 생긴다는 것. 그것 때문에 전 계속 프로토스로 합니다. 그리고 방송경기를 보면 좀 암울하고 전체 유저 수도 적어서 다른 종족 상대로 이겼을 때 기쁨은 더 크다는 것...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인 것 같네요.
청수선생
04/12/01 01:28
수정 아이콘
테란이 좀 강해서 테란 했었는데.. 점점 사기소리 들으면서 욕먹기 싫어서 저그하고 있다지요.. 후후 .. 저그 하기 잘했습니다.. 홍진호 선수를 응원하게 됬고 .. 저그도 은근히 해보면 재밌고.. 얼내둘
04/12/01 01:28
수정 아이콘
저는 오리지날때 부터 테란이었죠. 그때는 글쓴 분 말씀 처럼 위크2랑 초반에 플레이 하는게 비슷해서 테란 잡았고 이후에는 테란이 약한 취급을 받다 보니깐 오기로 계속 했었네요.(요즘은 최강종족을 불리고 있으니 참 세월의 힘이란게......ㅡ.ㅡ) 그 뒤로 배운게 플토였는데 플토는 체제가 좀 다르기는 하지만 어쨌든 유닛 뽑는 건물에서 유닛 생산하고 파일론으로 인구수 조절하고 하니깐 일단 이해하기는 쉽더라구요.(물론 깊게 들어 갈수록 힘들기는 했습니다만.) 그래서 테란, 플토로 같이 플레이 했었죠. 그 뒤로 저그를 배우고 싶었는데 저그는 체제가 달라도 너무 다르더군요. ㅡ.ㅡ;; 해처리 개념과 라바관리 개념 잡기가 힘들어서 깊게 빠져들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테란 주종에 가끔 플토로 하고 있네요.
★가츠처럼★
04/12/01 01:29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에 토스, 저그 테란,,.. 하다가 토스로 바꾸었습니다.
제가 어떤게임이든 마법을 쓰는 유닛을 좋아해서 ....
- 테란할때는 베슬을 정말 많이 만들고, 저그할때는 디파일러... 많이 씁니다. 가끔 퀸쓰면 사람들이 기분나쁘게 생각하더군요 ..-_- 노매너라고
나의 더블넥이
04/12/01 01:30
수정 아이콘
YeaNYa//
그렇습니다! 타종족도 가격 올리고 빌드타임을 느리게 해서
저처럼 손이 느린 사람도 원활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_^;;;

농담이에요 ㅠ.ㅠ
웁스가이
04/12/01 01:30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때는 테란으로 시작해서 미션 하나하나 깨면서 배웠고
브루드워 나오면서 다크아콘의 마인드컨트롤에 반해서 플토로 넘어왔죠
지금도 플토로 쭉 하고있습니다^^
BeAmbitious
04/12/01 01:30
수정 아이콘
저는 초이스 랜덤입니다. 테란상대로 플토, 저그 상대로 테란, 플토 상대로 저그를 하고 있습니다. 같은 종족은 싸움을 싫어하고 이렇게 하니까 승률도 잘나오는것 같더라고요. 한종족으로 계속하지 않으니 질리지도 않고요 ^^
The Drizzle
04/12/01 01:32
수정 아이콘
최진우, 봉준구선수가 한창 이름날리던 시절에 저그만 했습니다. 뭐 스타를 저그로 시작했으니까요.
1.07 게임큐에서 임요환 선수를 보고는 곧바로 반해서 테란을 선택했지요. '탱크도 없이 마린으로 러커를 잡다니-_-' 그리고 주욱 테란을 해오고 있습니다.

처음 테란을 선택했을때가 생각나네요. 힘들게 병력 모아놓고 있으면 러커가 시익... 병력전멸-_-;; 템플러가 지지직... 병력전멸-_-;;
처제테란 이윤
04/12/01 01:33
수정 아이콘
테란이 암울할때 영웅이 되어보고자 선택 했으나

결과는 말 다했죠
Elecviva
04/12/01 01:3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곧바로 반해버렸죠.
그렇게 테란을 시작했다가 김동수 선수가 정말 멋져서 프로토스를 했습니다.

그리고 박성준 선수의 저글링 러커에 감동을 받아서 저그에도 손을 대버린 지금..

랜덤 유저에요. 하하.
스티브 바라캇
04/12/01 01:34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떄 테란을 햇지만 그건 단지 미션을 클리어해오면서 처음햇던 종족에대한 애정차원이었고,주종없이 이거저거 하다가
이기석선수보고 테란했어요,비디오였는데 신주영선수와 이기석선수
간의 대결이었는데 패스트다크 발견하고 막던 그 아기자기함에
반해서 --
04/12/01 01:40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기억조차 안난다는;;;분명 스타 처음 나왔을때 아는 동생 집에서 스타 미션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가장 오래된 기억이 고1때이니;;;;;분명 기억에는 코카콜라배부터 흐릿하게 기억이 나건만;;;;ㅠㅠ
아무튼 저는 그 시절부터 프로토스였습니다.온리 프로토스죠.
지금도 아예 다른 종족 자체를 해본적이 10번을 넘긴 적이 없다는.....
근데 요즘은 애들하고 팀플을 하다보니 저그도 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저는 스타가 끝나는 순간까지 온리 프로토스를 고집할 듯 싶군요.
포 더 아이우~~~~~~~!!
홍시맛이나서
04/12/01 01:40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프로토스로 시작해서 2-3년을 이끌어왔습니다만.
(게다가 박정석 선수 덕분에 프로토스를 더욱 열심히 했지요)
불과 몇달전 재미삼아 친구를 상대로 테란을 한달 정도 연습했는데..
그만 그 한달동안 프로토스로서의 감각을 잃어버리더군요. ㅠ.ㅠ;;
그래서 결국 테란이 되어버렸지요 ^_^
시골풍경
04/12/01 01:43
수정 아이콘
옛날옛날 스타하면 저그가 먼저 떠오르던 시절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다 저그여서 저그로 배웠다가
학업에 정진하느라-_- 스타를 놓고 살았는데
다시 시작할려고 하니까 주위사람들이 플토를 권하더라구요.
어차피 배넷에서 만나는 사람은 대부분 테란이라서 플토도 괜찮긴 했는데
성격이 급한편이라 빨리 빨리...많이 많이 만들수 있는 저그로 전향했다는...
플토할때보다 많이 지긴 해도 제 성격엔 저그가 딱인것 같아서 저그로만 하네요~~
테란유저
04/12/01 01:49
수정 아이콘
스타 아무것도 모를때 처음 접한게 테란을 했었는데
그 후 저그를 하다가 스타를 접고 다시 시작할때 플토를 했다가
현재는 테란을 하고 있습니다.
플토에서 테란으로 바꾼이유는 벌쳐랑 SCV가 싫어서 테란으로 바꿨습니다. 싫은데 바꾼이유는 제가 플토할때 싫지만 테란하면 제가 그 입장이 되기때문에 SCV, 벌쳐의 짜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솔직히 테란으로 한 후 져도 그냥 화가 별로 안 나는 플토로 하고 테란한테 질때 정말 화가 났었는데.
04/12/01 01:58
수정 아이콘
전 02년도에 우연히 코카콜라배 결승1경기 임요환vs홍진호 경기를 보고 이후 임요환선수의 드랍쉽과 러커뚫는 플레이를 보고 반해서
쭈욱 온니 테란임니다아...^^
스타연구90년
04/12/01 02:05
수정 아이콘
남들이 컨트롤 할때 운영 전혀 없이 온리 옵저버 아둔 이후에 물량만 줄기차게 뽑아온 저는... 플토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죠... -_-a
GARIMTO MANIA
04/12/01 02:12
수정 아이콘
99년~01년 중반까지는 그냥 테란,저그,토스 골고루 하다가..(별로 1:1에대한 개념이 없을때였죠..)
2001sky 가림토의 모든경기에 흥분하고, 2002sky 영웅의 플레이가 저를 토스로 하게 만들었죠;;
그때부터 쭈욱~ 토스로 하고 있답니다.
결국 저는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덕분에 종족을 골랐다고 할수 있겠네요
후루꾸
04/12/01 02:22
수정 아이콘
오로지 저그입니다.

오로지 한가지 이유입니다.

.............

꾸에에엑!!!!!!!!!!!!!!!!!!!!!!!!!!!!!!!!!!!!!!!!!!!

하는 상큼한 외침소리.............................(어이)
마법사scv
04/12/01 02:42
수정 아이콘
처음엔 저그였으나
테란의 유닛이나 건물이 예뻐보여서, 그리고 마린이 너무 귀여워서(;) 테란으로 전향했습니다. 아, 임요환 선수의 영향도 한 몫 했지요.
zephyrus
04/12/01 02:45
수정 아이콘
전 고1때 스타를 처음 했을 때.... 같이 PC방에 간 친구가 시작하기 전에 '처음하냐?' 라고 하는 말에..

왠지 "어..." 라고 대답하기가 싫어서... 해봤다고 하며 종족은 뭐 하냐는 말에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프로토스" 라고 했답니다... -_-;;
(친구들보다 스타를 늦게 시작했는데 왠지 처음한다고 말하기가 뭣하더군요.. -_-;; )

그 이후엔 그냥 쭉~ 프로토스를.... (물론 그 이후에 캐리어라는 녀석의 매력도 매우 큰 영향을 미쳤지요..)
사랑의상처는
04/12/01 02:53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 데모버전이 테란 밖에 안되서 테란을 했습니다.

고등학교때 컴도 않좋았고 스타도 못 구해서 데모로 있는 것만 매일 했지요..

미션 몇개 클리어 하면 끝인..

아마 데모에 다른 종족이 있었으면 그 종족을 했을 겁니다.
Ace of Base
04/12/01 02:58
수정 아이콘
그냥 그당시 어렵다고 해서 남들이 잘안해서 테란했습니다.
저는 그런 쪽으로 좋아한다는^^...누군가 많이 찾지 않은 것을.
일급살인
04/12/01 03:06
수정 아이콘
스타 첨 나왔을때 캐리어가 멋져서 프로토스 하다가
이유를 알수없이 언젠가 저그로 바꿧다가..
현재는 테란이 쌔서 테란을 하고 있죠
테란하면 이기기 쉽거든요
BrownEyes
04/12/01 03:34
수정 아이콘
전 오리지널때부터 테란을 했습니다.
첨 겜방갔을때 친구한테 뭐가 인간이냐고 물었죠.
친구가 테란이 인간인데 젤 약하다고 하더군요.
약하다고 해도 인간이기때문에 테란을 했죠.
참 요새 테테전 많이 나오는거 보면 신기합니다.
전 처음에 테란할때 티비를 봐도 테란이 안나와서 따라할 플레이가 없었는데 말이죠.
매일 저그대저그만 보다가 어쩌다 테란 나오면 무조건 지고..
방송경기에 테란이 나오면 왜 그렇게 약해보이고 불안해보였는지..
왠지 저를 보는것 같았어요.
임요환님의 전성기때도 압도적으로 이긴경기보다는 아슬아슬하게 이긴경기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아슬아슬하게 터지지 않는 벙커와 터렛들..
뭐 사설이 길었습니다만,
왠지 약해보이는 테란이, 저를 닮은 테란이 하고 싶었어요
p.s- 요샌 뭐 가끔 상대가 테란이면 저그 자주하는데, 테란이 얄밉기도 하더군요
04/12/01 03:58
수정 아이콘
맨첨에는 소수정예라는 말이 끌려서 플토를 했습니다. 근데 플토로 하다보니까 저그의 물량이 부러워보이더군요. 그래서 저그를 하니까 이번에는 테란의 시즈탱크가 부러워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테란을 했더니 이번에는 플토의 질럿의 강력함이 부러워지더군요. 그래서 다시 플토를 했다가 시즈탱크의 강력함을 못잊고 테란으로 전향해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도 테란으로 플레이하고 있고 스타방송도 테란만 응원하고 있습니다. 요새 테란이 많이 이겨서 스타방송보는것도 즐거움^^
머심테란
04/12/01 04:07
수정 아이콘
암울했기 때문에 프로토스를 했었습니다....................
너무 암울해서 테란으로 바꿨습니다.
04/12/01 04:30
수정 아이콘
테란을 하자니 테테전이 짜증나고,저그를 하자니 12시2시가 짜증나네.
그래서 토스를 골랐네...
제 이유에요^^
하늘 사랑
04/12/01 08:24
수정 아이콘
테란 하다가 너무 판치는것 같아서
희소성을 높이려고 플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선지 요즘 하는 경기마다 거의 안드로 메다을 구경하고 오는 경우가 허다 하다는...그래서 요즘 흔들리고 있다는...ㅠ.ㅠ
이승호
04/12/01 08:28
수정 아이콘
1.04시절부터 테란이었지만, 임성춘해설위원의 한방러쉬에 감동해서 토스로 전향한 토스유저입니다.
04/12/01 08:31
수정 아이콘
테란이 잼있어서요. 테란은 빌드 꼬여도 컨트롤로 극복이 가능하지요. 테플전이든, 테저전이든 테란이 게임의 주도권을 첨부터 가지고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쓸수 있는 카드도 많고 재미도 더 있더라구요.
04/12/01 09:04
수정 아이콘
전 임요환선수의 데뷔와 함께 저그에서 테란으로 -_-v 1.08초반까지 전 테란이 좋은줄도 몰랐습니다;;;;;
카이레스
04/12/01 10:41
수정 아이콘
전 처음에는 프로브 혼자서 건물 소환할 수 있는 거 보고 '오! 짱이다' 하고 놀랐었죠^^; 프로토스가 유닛 하나하나마다 자원이 많이 드는 것도 모르고요. 그 다음에는 질럿의 강력함, 사이오닉스톰이 맘에 든 것 때문에 플토를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영향력이 컸던 건 기욤, 박정석 선수의 플레이였죠^^
Jeff_Hardy
04/12/01 11:18
수정 아이콘
음..하하.. 전 99년에 스타 처음했을땐 무한맵에서 했기때문에 주로 플토나 저그를 했었죠. 하지만 itv에서 처음 본 김정민선수를 보고 언젠가 테란을 하고 말리라 다짐했었답니다~
2001년에 스타 다시 시작했을때 테란을 했습니다. 그땐 게임방송을 전혀 안봤기때문에 테란이 쎈줄 몰랐어요. 어쩌이찌 테란만 자꾸 하다보니까.. 테란이 심각하게 사기종족이라는 걸 알아채게되고.. 박정석vs최연성 선수의 경기를 보고 '플토가 저렇게 잘하고도 지는구나' 라는 암울감에 플토로 전격전향!! 하지만.. 플토로 하기엔 정말 부족하고 중수이상만 하는분들에게도 상대도 안되게 지기때문에.. 공방에서만 플토를 한답니다~ 언젠간 플토고수를 꿈꾸며..
04/12/01 11:25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에 테란..단순히 탱크가 좋아서(!) 테란을 하다가...손이 느려서 컨트롤에 좌절먹고.. 저그로 전향... 테란의 탱크에 녹아나는 러커를 보며 좌절먹고... 친구의 테란에게 휘둘리며 불독토스에 눈을 뜨려던 찰나... 맵제작의 세계에 빠지고 한동안 등한시하다 스타를 다시 시작했는데... 결국은 테란중심(그중에 메카닉-_-)의 마구잡이 랜덤...;;
04/12/01 11:34
수정 아이콘
테란이 인간이라서..
04/12/01 11:54
수정 아이콘
99년 pc방에 처음 갔을 때 아는 형이 골라준 종족 프로토스 -_-;;
들어가니 신전하나에 이상한 괴생명체 4개가 있고, 파란색 보석같은게 엄청 많았는데 (미네랄이죠) 내가 멋 모르고 막 클릭하다 보니 움직이는 괴생명체 ;; 그리고 뭔가를 누르다 보니 보석하나가 지어지고, 그 보석이 좋은 것 같아서 계속 프로토스 유지 - -;;
04/12/01 11:55
수정 아이콘
1.08 이후에 테란으로 전향할까 생각해봤으나 나의 영원한 우상 Nal_rA가 등장하여 스타우트배 우승 ㅠㅠ
전향 안하고 프로토스 쭉 유지 ;;
letter_Couple
04/12/01 12:07
수정 아이콘
플토로하면 한손은 과자를 먹을 수 있죠.
04/12/01 12:23
수정 아이콘
플토로 하면서 6드론 저글링(스포닝 150이였던 시절)에 머리털 다 뽑아가면서 시달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더러워서 내가 저그 한다.. 그래서 저그를 했었더랬죠.

근데 웬걸 저그를 해보니깐 테란 바이오닉에 스르륵~ 녹는 제 병력들이 신기할 지경이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테란을 했습니다.

그래 봤자더군요. 상대편 마린은 제 병력을 아주 녹이던데 제 마린은 둘러싸여서 순식간에 다 죽어 버리니.... 종족 왔다 갔다 해봤자 별거 없다는 생각도 들었고 바이오닉으로 저그 병력 녹일때, 드래군이 탱크에게 달려들다가 한방 쾅~ 하면 젤리 되는... 그 쾌감이 너무 좋아서 테란 합니다.
04/12/01 13:58
수정 아이콘
플토입니다 남자의 로망~!! 깡패질럿이 뛸때면 제 마음도 뛰고... 테란 조이기 풀때와 저그 히드라 스톰 지질때 그 맛 때문에 그만둘 수가 없습니다..
박성준의오바
04/12/01 14:13
수정 아이콘
6~8명의 친구들과 항상 겜방에서 IPX로 헌터 팀플을 했는데... 친구넘들 주종이 한놈은 테란에 나머지는 전부 플토라... 저는 저그를 했죠.
지금은 뭐하나 잘하는 거 없는 랜덤...OTL
마음속의빛
04/12/01 14:42
수정 아이콘
랜덤 플레이를 즐겨하다가 테란의 시즈탱크에게 완전 박살이 난 후,
시즈탱크가 부러워 테란을 조금 하다가 실력이 너무 부족함을 느끼고,
좌절했습니다. 그 때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를 보고, 프로라면 이 말도 안되는 시즈탱크를 쳐부수고 테란을 없앨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 프로토스, 저그 프로게이머들을 응원하게 되었답니다.
04/12/01 14:53
수정 아이콘
저는 맨처음에 스타할 때 random이 보여서 이건 무슨종족인가... 했다죠... (그때는 영어를 못해서리...) 그뒤로 저그,플토,테란을 번갈아 하다가 요즘은 운에 맞깁니다... 랜덤으로...
04/12/01 15:08
수정 아이콘
저는 테란이 주종족입니다.
이유는 '그냥'
트레빌
04/12/01 15:38
수정 아이콘
스타 시작한지 2년..친구들이 pc방 가는데..사람수 모자라다며..끌고 가서 알게 되었는데..;; 그때 처음에 프로토스를 했죠 애들에게 제일강한게
뭐냐구 눌어보니까 프로토스가 쌔 라고 하더군요..하지만..-_- 물론 실력탓이지만.. 초반에 저글링에 죽이 되더군요..그래서.. 저그를 했었는데..
초반에 병력을 뽑아도 나중에 가난해서 뭘 해보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초반러쉬 안당하기 위해서 테란으로 방어만 했습니다..;;
팀플인데도 방어만 꾸준히..꾸준히..그래서 별명이 은둔자테란..-_-;
그러다가 오기가 생기더군요..애들에게 더이상 무시당할수 없어서..
자존심때문에(어른들이나 혹은 스타를 모르는 동생들...이 자존심문제 모르죠..;) 테란으로 연습했답니다..;; 그래서 지금도 실력을 붙이고 있죠.
한때 저그에 빠져서 허우적 거릴때도 있었지만..지금은 테란입니다..
(저그의 공격하는 모습에 매료되어버려서..;;)
04/12/01 16:02
수정 아이콘
저글링, 마린, 질럿 중에 질럿이 가장 세서.. 프로토스로.. ^^;
BlueZealot
04/12/01 17:03
수정 아이콘
저그하다가 도저히 마린메딕을 잡을 수 없어서 플토로
04/12/01 17:39
수정 아이콘
워크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하다가 전향을 했더니 역시나 테란이 잘 맞더군요. 그러다가 각 종족 배워서 실력도 안되면서 무조건 랜덤! 을 했는데... 요즘은 팀플하면 여전히 무조건 랜덤이고, 개인전에서 테란전은 테란 혹은 프로토스, 프로토스나 저그 상대로는 테란 선택합니다. (같은 종족 싸움은 테란전만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04/12/01 17:42
수정 아이콘
98년도에....처음시작할때는.....여느사람들처럼 테란으로 시작했다가, 미션을 진행하면서 너무 약함을 느끼고(당시에는 무조건 딱 한부대만 만들어서 쳐들어갔습니다...-_-;)플토로 바꾼뒤, 무한맵에서(....) 테란플토병행, 그리고 임요환선수의 플레이에 반해서 테란을 한뒤, 지금까지 이어졌군요^^ 워크도 비슷한경우로 오크를......(근데 이중헌선수....ㅠ_ㅠ)
04/12/01 18:42
수정 아이콘
전 그때 그때 가장 암울한 종족을 선택했습니다....
1.08패치 이전엔 테란...
패치 이후로 잠깐 프로토스...
최근까진 저그죠...
이유는 암훌함을 극복해보자...
덕분에 승율은 겨우 50% 넘습니다..ㅠ.ㅠ
메카닉저그 혼
04/12/01 18:54
수정 아이콘
저는 테란으로 시작해서 플토, 저그
처음에 본진 수비가 하기 유리해서 테란으로 했죠.
그러다가 강민선수와 박용욱 선수의 플레이에 감동받아 플토,
박성준 선수가 4드론하는 것보고 한때 배틀넷에서 4드론만 했다는^^

그래도 단축키 쓰기는 테란이 가장 편하네요.(근데 손이 너무 느려서 앞마당만 먹어도 게임끝날때까지 그 자원 다 못쓴다는ㅜㅠ)
04/12/01 19:56
수정 아이콘
음.. 옛날생각 나네요 ^ㅅ^); 일꾼 뽑을줄 몰라 s.c.v네 기로 배틀크루저까지 뽑아봤었는데..
제가 맨 처음 스타크래프트란 얘길 들었던게 국민학생에서 초등학생으로 변신(?)한지 얼마 안되어 일이었답니다. 주변에서 '스타 하러 가자~'하는데 저만 못알아듣게 '그게 뭔가...' 했었다지요. 연예인 누가 유명한지 모르고, 드라마도 안보던 나름대로 순수했던 그 때.. 친구가 '저그가 제일 쎄.'하길래 혼자 저그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저그는 에이리언같은 종족이더군요. 징그러워서 포기하고, 프로토스의 신비로움에 매료되었으나 '난 사람이니 인간종족 한다!'는 일념으로 테란 했답니다. 그땐 아.무.도 테란 약해서 안한다 했었는데. 모뎀으로 배틀넷을 할 때도, 주변에서도. 난 나야 하며 했었던... 그러나, 이것 저것 찔러보다 지금은 공방을 턱걸이 하는 수준이네요. (으허허허허~)
만약....
04/12/01 20:06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중계를 Game-Q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됐었는데 그때 임성춘 선수의 한방러쉬를 보고.. 프로토스를 선택한거 같습니다.. 그때 정말 멋있었는데;; ㅠㅠ
04/12/01 22:25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입니다만 제가 왜 토스를 했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스타가 막 나왔을때는 테란만 했었는데[초등학생 시절이었고 친구들끼리 무한맵만 한시간두시간 했던때여서 밸런스 그런거 없었습니다. 온니 배틀크루저... 온니 탱크..;] 그러다 한 2년 끊었다가 다시 시작할때 신중하게 3종족 골고루 해보다가 테란으로 선택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토스가 되어있더라구요-_-; 아마도 김동수 선수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날으는 저그
04/12/01 23:57
수정 아이콘
이름과도 같이 저그유져입니다. 다른종족도 많이하지만,
저그할때 가장 집중됩니다. 요즘 와우 하는지라..
뭐니뭐니해도 무한확장후.. 무한러시.. 어택땅 할때... 가장 재미있습니다. (특히 1,2차러시 막아내다가 끝내 방어선 무너지는 테란볼때..)
wkdsog_kr
04/12/02 09:03
수정 아이콘
주종족은 저그이고, 원랜 테란 유저였는데 (1.07당시) 프로토스한테 지기 싫어서 저그로 전향했습니다 ㅡㅡ;
Milky_way[K]
04/12/02 09:45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 시절에 (제가 중2때) 스타를 처음접했고..
스타.. 싱글플레이에 들어가면 3종족을 대표하는 유닛의 모습이 나오죠.
거기에서 젤처음 매력을 느낀건 테란..(당연히 인간종족이니,,,)
하지만 3종족으로 오리지널에 있는 미션을 다깼을즈음...(치트키 살짝;;)
저의 종족은 프로토스로 결정되어있었습니다. 하나의 유닛하나하나의
강력한 모습에 반했던 거죠.. 질럿이 달려서 마린 3마리이상 칼질?하는..
그 모습.. 테란으로 할때는 경악했고;; 프로토스로 할때는 열광했죠..;;
지금보면 그게 바로 플토의로망이죠 ^-^;b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82 파이터 포럼의 mvp 투표에 관한.... [9] 낭만토스4213 04/12/01 4213 0
9381 T1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 [24] Nerion6096 04/12/01 6096 0
9378 온게임넷 우승자 징크스...-_-;; 최연성도 피할 수 없는가... [24] 마음속의빛5856 04/12/01 5856 0
9377 스승과 제자, 청출어람을 넘어서... [21] 피아5036 04/12/01 5036 0
9375 에버스타리그 인사이드 stuff를 보고.. [81] 공혁진7257 04/12/01 7257 0
9373 간만의 영화이야기..The National Treasure & The Polar Express [1] 세인트리버3577 04/12/01 3577 0
9372 아이옵스 OSL 개막전 최연성 VS 박성준을 바라며 쓰는 글 [36] 초보랜덤6146 04/12/01 6146 0
9371 아르헨티나의 마틴 팔레르모선수... [7] 달마3370 04/12/01 3370 0
9370 과연 생각의 차이란....(서강대 학생수첩 내용 관련...) [47] P.N.U_Leader4976 04/12/01 4976 0
9369 서울대 야구부 [16] 총알이 모자라.3503 04/12/01 3503 0
9368 이번 맵 논란관 관련해서 - PGR에 처음 써보는 글이네요. [6] 김관홍3259 04/12/01 3259 0
9367 온겜넷 맵에 대한 쓴소리 몇가지.. [14] 루저3382 04/12/01 3382 0
9366 잡담으로 쓴 "나에게서 스타크래프트는....." [3] Ace of Base3298 04/12/01 3298 0
9365 변종석님과, 온게임넷? [34] 머심테란5078 04/12/01 5078 0
9364 여러분의 주종족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63] 나의 더블넥이4078 04/12/01 4078 0
9363 아 다시 탈락... [11] CaPsONe4160 04/12/01 4160 0
9362 [亂兎]잡다한 이야기들... [4] 난폭토끼3395 04/11/30 3395 0
9361 숭산 큰 스님께서 입적하셨습니다. [11] Elecviva3480 04/11/30 3480 0
9360 개인적으로 듀얼토너먼트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22] 마동왕3800 04/11/30 3800 0
9359 결국 모든일의 책임은 온게임넷입니다. [22] 1차전탈락 ;;4516 04/11/30 4516 0
9358 할말이 없네요... 할말이 없어요. [1] 임정현3357 04/11/30 3357 0
9356 차기 챌린지 리그에 대한 기대. [19] 술푼기대3377 04/11/30 3377 0
9354 윽 머큐리 화가난다-_-;; [28] KTF엔드SKT14712 04/11/30 47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