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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1/20 14:58:57
Name 사탕발림꾼
Subject 정말 좌절입니다... 크흑...(결승전 꼭 보고싶습니다..)
오늘은... 모든분들이 아시다시피
임요환선수와 최연성선수의 세기의 대결(?)이 있는 날이죠..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신세라.. 지금도 제천에 있답니다...
요환동에서.. 아는 동생녀석이.. 제 자리까지 같이 동반인신청을 해놨다죠..
그래서 룰루랄라 하고.. 가려던 찰나에...
기차를 보내버렸습니다....

아아... 갔습니다..
대전행 기차는... 갔습니다.... ㅠㅠ;;
정말 울고만 싶네요..

제천에서... 대전가는.... 기차는... 4시차가...;;
방금일어나서.. 시계보고는.. 좌절해 버렸습니다...
하하하.... ㅠㅠ...

정말.. 꼭 가서 응원을 하고 싶었지만...
뭐... 티비로 보는수밖에 없군요...



오늘 경기.. 그누가 이기던..
정말 기쁠꺼같습니다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어떻게 경기가 끝나건...
두선수 서로 포옹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거랄까요?

왠지...
너무 멋질꺼같네요

주훈감독의 말로는.. 요즘에는 6:4로 임요환선수가 앞선다고 하던데...
제 생각으로는 5:5일꺼같습니다;

멋진 경기가 되도록
멀리서 티비를 보면서...(ㅠ_ ㅠ)응원이나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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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Ahead~!
04/11/20 15:00
수정 아이콘
헉 너무안타깝네요..ㅜ ㅜ
04/11/20 15:05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전략을 최연성선수가 막는다면 최연성선수 승리.
최연성선수의 물량을 임요환선수가 막는다면 임요환선수 승리.
대충 저도 5:5로 보고있습니다. 이거 의외로 살떨리는 경기입니다~^^
나그네^^
04/11/20 15:50
수정 아이콘
제천서 자취하시나봐용 저두 제천 사는뎅 ^^ 반갑습니다-- 베넷 아이디라도 알려주세욤....^^;;
마음속의빛
04/11/20 18:03
수정 아이콘
ㅜ.ㅜ 여기는 광주인데... 하얀 줄무늬 온게임넷 라디오(?) 프로그램...
흑흑.. 결승전.. 알아서 듣고(?) 열심히 상상(?)해보겠습니다. ㅡ.ㅜ
[天]TosS[上]
04/11/20 18:28
수정 아이콘
4시에 기차못타도 바로 KTX타면 대전에 더빨리 도착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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