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1/13 18:37:18
Name KTF엔드SKT1
Subject 온게임넷 맵선정 신중히 선택하길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서 또 글한번쓰네요ㅡㅡ;;

요즘에 맵에 대한말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특히 온겜넷쪽 맵들이;; 이번시즌에 선정된
비프로스트3,펠레노르에버,레퀴엠,머큐리가 쓰였는데요 사실 여기서부터 마음에 안든사실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비프로스트3 도대체 왜쓰여는지를 모르겠습니다 가득이나 플토가3명밖에 안올라와 있는데 이맵을 쓴다는것은 정말 의외였습니다 가스멀티가 늘어나서 미네랄1덩이가 더늘어나서 선택한건가요? 하지만 역시 플토대저그밸런스는 망가졌습니다 거기다 예전 네오비프,오리지날비프 까지 테란대저그전 50판기준으로 26:24환상적인 밸런스를 보여줬지만 비프3바뀌고 나서 저그가 테란이긴적 한번도 없는걸로-_-;; 아무튼 맵선정한건 정말의외입니다(담시즌에 빠지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펠레노르는 구게르니카에서 수정한거지만 이맵자체가 워낙 앞마당먹기도 힘들고그래서
입구쪽에 미네랄4덩이가 생겼지만 이것은 저그가 해처리하나 늘리는거밖에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래서결국 이맵도 저그가 테란이긴적 한번도 없죠;; 예전프리매치때 변은종선수가 이윤열선수를 잡긴했습니다만 공식전적은 어제전적까지합하면 7:0이죠(담시즌에 빠진다고 들었습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엄위원깨서는 두선수 정도라면 5:5라고 하길래-_-;;

세번째로 레퀴엠 사실 이맵은 플토대저그 밸런스가 망가져서 그렇치 나머지는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워낙 플토가 안좋았스면 초반견제가 굿플레이 인 박용욱선수까지도 이맵에서 더블넥서스를 했습니다 상대가 이주영선수였고요 그러다 뮤탈본진 공격에 게임끝 최근에 레퀴엠에서 플토가 저그상대로 이긴건 강민선수가 박태민 선수밖에 없는걸로 기억합니다.. 담시즌에 쓰인다면 플토대저그에서 플토가 플레이하기에 수월하기에 수정되면 좋은결과가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머큐리 에버배 맵설명할때 엄위원깨서 머큐리는 하나도 안건드렸다,ㅡㅡ;;; 약간에 버그만 수정 그이외는 건드리지도 않았다는 말씀에 정말 욕이 나올려고 그랬습니다 질레트결승때 박정석선수가 박성준 선수한테 아무것도 못하고 졌을때 순간 이맵은 예전부터 그래왔지만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수정을 안했다는게;; 화가나더군요 플토는이맵에서 저그이기는건 불가능하다에 가능할정도로-_-;; (담시즌에 빠지는걸로)

차기시즌에 어떤맵이 쓰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레퀴엠(수정만한다면)을 제외한 나머지3개맵은 모두 빼야지 될것같습니다 최근 플토중에서 상승세인 선수는 박정석선수밖에 없죠
정말 맵도 맵이지만 플토가 암울해져가는건 맵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3라운드에 플토가 할만한 네오포비드존을 넣었지만;; 어떤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고 연금술사라는 이맵은 플토가 상당히 고전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엠겜맵중에서 플토가 저그상대로  할만한 루나도 최근에 저그 전승.. 그래도 났습니다 제생각으로는 예전맵에서 다시 쓰였으면하는 바램이 있었으면 합니다 저그도 테란한테 펠레노르 전패 비프 전패 플토도 테란상대로 할만한 맵이 없습니다

사실 이번 에버배 결승만 보더라도 테테전.. 정말 한숨나옵니다 거기다 같은팀끼리 대결하는것을 보면 정말 재미없을꺼라 생각합니다(언제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3/4위전 경기도 1,5경기 머큐리라서 박정석선수는 머큐리는 포기해야만 할까요?
참.. 밸런스도 예전처럼 그러진않았는데 맵이 점점 바뀌면서 이런현상이 나오는듯 하네요

온게임넷 차기시즌에 쓰일맵 신중하게 고르시길 바랍니다
ps1 포비드존,개마고원,노스텔지아,기요틴이 쓰인다면 플토 잘할수있을까요?
ps2 결승 임요환vs최연성 이름만 들어도 명경기를 낼것같은 선수들이지만 테테전 휴-_-;;
ps3 홍진호선수 어제졌다고해서 포기하면 안됩니다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1/13 18:46
수정 아이콘
비프로스트3, 레퀴엠. 저그 vs 플토의 밸런스만 어떻게 하면 상당히 좋은 맵들이죠.(특히 레퀴엠은 초중반의 걱정과 반발 속에서도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물론 저그 vs 플토 제외한 이상....)문제는 그게 정말 힘들다는ㅡㅡ;;; 다음 시즌에는 노스탤지어 같은 맵이 나오기를 빌겠습니다.

p.s)뭐, 요즘 테테전은 정말 재밌으니까요. 다만 집에 갈 수 있는시간에는 끝나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04/11/13 18:56
수정 아이콘
...왜 차기시즌으로 바로 넘어가나요?
듀얼은 생각 안하나요?
기존에 있는 선수들 중 누가 올라가게 될 지
거기에 대한 신경은 쓰지 않는가요?
순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은 선수들의 운명이 갈립니다.
물론 지금의 맵 네 개 중에 하나를 빼고 한다고 해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KTF엔드SKT1
04/11/13 18:58
수정 아이콘
hero600//님 전 차기시즌에 쓰일맵들만 생각한거 뿐인데요 제목에서 그렇듯이 전 맵에대해서만 말한건대요
04/11/13 19:0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시험할 해당종족의 선수가 없어져버리면
차기리그에서 좋은 밸런스의 맵이 나와도 소용 없지 않을까요.
영웅의물량
04/11/13 19:51
수정 아이콘
에에.. 그렇죠~
듀얼부터 당장 바꿔야죠 ㅠㅠ..
만약 스타리그에 토스가 할만한 맵을 넣어줬는데
지금의 맵으로 진행된 듀얼에서 토스가 다 떨어지면 낭패죠-_-
박정석선수도 그 머큐리가 1,5경기에 낀-_- 3,4위전을.. 저그와! 그것도 홍진호선수와!
해야하기때문에-_- 듀얼행은 사실 불가피할듯;;
2,3,4경기 다 잡는다는 가능성은 있긴 합니다만; 그 세맵중에 할만한 맵이 하나도 없다는 건 사실;;;
안타까워요~
이뿌니사과
04/11/14 00:21
수정 아이콘
hero600님 좀 민감하신듯 ^^; 글쓴님의 걱정은 일단 맵에 대한 걱정이고, hero600님께서 좀더 세세한 부분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글 쓰신 분께서 공격적으로 느끼실 것 같네요. relax~ relax~~~
글쓰신분의 생각에 공감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길 방안을 강구하는 단계에서는 hero600님의 말씀처럼 당장 듀얼에 어떻게 방안할지 연구하는게 순서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76 벙커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았는가? [64] Bright Size Life3932 04/11/14 3932 0
8974 각 종족의 초반 올인..... [42] J.D3618 04/11/14 3618 0
8973 지상형 섬가스멀티가 있는 맵에서의 PvsZ [9] Port3428 04/11/14 3428 0
8972 명품 야구.. [22] 손가락바보3539 04/11/14 3539 0
8971 희생양이 된 최연성 선수!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5] 마음속의빛5226 04/11/14 5226 0
8970 [도전]나와 관계 된 사람 찾기 [9] Timeless3614 04/11/14 3614 0
8969 프리미어 경우의 수따지기^^ [9] 올빼미3454 04/11/13 3454 0
8968 오늘 헥사트론의 팀플..^^ [17] 일택3711 04/11/13 3711 0
8967 Yellow...Yellow... [9] [暴風]올킬3206 04/11/13 3206 0
8965 Yellow. 다시 슬럼프는 아니겠지요? 3~4위전이 있잖아요. [13] 김민수3052 04/11/13 3052 0
8963 어제 임진록에 관한 글 쓰시고 쓰실 분들에게.. [14] 지수냥~♬3206 04/11/13 3206 0
8962 맵 밸런스의 논쟁...정말 필요한 것인가.. [10] 킬리란셀로3557 04/11/13 3557 0
8960 임진록에 대한 논란에 대해... [5] 맑☆은☆아☆3403 04/11/13 3403 0
8959 8배럭 치즈러쉬도 게임의 전략일 뿐이다. [11] 치토스3473 04/11/13 3473 0
8958 만일, 홍진호 선수가 임요환선수를 상대할때 프로토스를 했다면... [39] Hendrix853639 04/11/13 3639 0
8957 K-1 과 프라이드에서 의아했던점.. [7] 아레스3385 04/11/13 3385 0
8955 그곳을 나와버렸습니다. [167] 휀톰5698 04/11/13 5698 0
8954 그렇다, 차기 시즌을 걱정하는게 문제가 아니다! [12] hero6003356 04/11/13 3356 0
8953 프로정신과 재미가 상충한다? [38] aphextal3499 04/11/13 3499 0
8952 온게임넷 맵선정 신중히 선택하길바랍니다.. [6] KTF엔드SKT13487 04/11/13 3487 0
8951 부모 그리고 자식 [6] p.p3492 04/11/13 3492 0
8950 스타크래프트! 팀플을 키우자! [3] Narcis3263 04/11/13 3263 0
8948 [첫글기념]문화 종속에 대해서 [4] 너를위해3463 04/11/13 34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