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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1/08 03:18:28
Name 최용훈
Subject 제목을 바꿔서... 초반의 수비 테란이 가지는 병력 수 외적인 시너지
최연성 박정석 이 이름이 들어가니.. 여러분들께서 할말이 많으셔서..

제가 질문한 것말고 다른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시는군요...

꼭 그 경기 말고도...

테란이 멀티를 위해 후반을 도모할때..

초반에 소수 병력으로도 막으려 할때...

멀티 없이 병력에 집중한 타 종족이.. 멀티할돈 미네랄 400으로 병력을 더 뽑아서

테란에 공격간다면..

테란이 소수 병력만으로 수적으로 우위에 있는 상대 병력을 막을때..

어느 정도의 차이까지를 진형 지형 컨트롤 리페어로 커버 가능할까요...

우브와 리치 5결기 초반에 가스러쉬후 맵에 존재하는 유닛이..  

드래곤 8마리 vs 마린6 탱크1 타이밍인 때도 있었는데요...

후속 드래곤 합류바로 하기 전에 드래곤 2마리 터져서 결국 6드래곤 vs 6마린 1탱크..

만약 가스러쉬 성공한 플토가 8드라곤 으로 6마린 1탱크의 테란을 밀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상대가 최연성 또는 그 이상의 완벽한 컨트롤을 해서 테란으로서의

수비시 메리트를 모두 이끌어 낸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건물로 막고 드라곤은 테란 사거리내에서 건물밖에 못때린다...

8드라곤으로 서플일점사.. 지형때문에 몇마리는 뒤에서 버벅댈테고

서플 깨는동안 탱크한테 몇마리 죽을꺼고  scv 수리 할꺼고...

아마들이 하는 게임이면 당연히 뚤려야 하는건데.. 6드라곤일때도 뚫는게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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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소년
04/11/08 04:41
수정 아이콘
테란 유닛이 하나 남았죠...
scv몰려 나와 몸빵하죠..-_-
The Drizzle
04/11/08 17:53
수정 아이콘
만약 기요틴형태의 넓은 입구였다면 박정석 선수역시 당연히 6드라군으로도 덤볐을 것입니다. 무빙으로 탱크만 한기 잡아낸다면 사업드라군으로 마린은 '밥'이죠. 게다가 박정석 선수정도의 컨트롤이면 충분히 가능성 있구요. 하지만 머큐리는 입구가 상당히 좁습니다. 그리고 서플까지 있어서 입구가 좁혀져 있는 상태라 드라군이 산개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프로토스가 이길 가능성도 있었습니다만 드라군이 공격할때 최연성 선수의 일꾼이 다수 튀어나와 버리면 막힐 여지가 있었죠. 입구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드라군은 일렬로 들어가야 했을테니까요.
게다가 당시 프로토스 역시 가난하게 초반 병력집중을 한 터라 초반찌르기를 감행했을 경우 막히면 진다는 식의 판단이 섰기 때문에 쉽게 들어가지 않은듯 합니다.

실제로 로템 언덕이면 어제의 최연성선수의 부대구성정도에도 프로토스는 충분히 압박감을 느낄 것입니다.

드라군이 좀 멍청해야 말이죠;;

흠... 결론내리자면..

어제정도의 병력비율이라면 컨트롤 여하보다는 지형여하에 따라 승부가 크게 갈릴 것입니다. 물론 컨트롤의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말입니다. 탱크를 전진시키는 우를 범했다간 그냥 지지죠.

기요틴 정도의 입구라면 플토가 충분히 뚫을 수 있고, 로템정도의 입구 아니 머큐리 같은 경우라면 프로토스가 이길 '수도' 있지만 압박감이 느껴진다. 이게 결론입니다.^^;;

저희 입장에서야 '뚫어! 뚫어!'를 외쳤겠지만... 워낙에 중요했던 경기였다는 점도 생각해야겠지요.
하이맛살
04/11/11 18:20
수정 아이콘
언덕위마린을 무시해선 안되죠.................
최연성선후의 테란이 아니어도 테란이 당연하게 막을수있다고 생각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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