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0/31 14:47:41
Name 피플스_스터너
Subject 박정석 선수가 약간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 4강전 대진표가 확정된 후, 여기저기서 최연성 선수가 유리하다는 글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전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이 최선수의 유리함을 주장하시네요. 그런데 전 오히려 박정석 선수가 5.3 vs 4.7 정도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딱히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라고 하면 100% 확신할 순 없지만 그래도 왠지 분위기나 느낌이 그렇더군요.

1. 맵
일단 이번 시즌에 옹겜넷 맵 자체가 플토에게 힘들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대 저그전에서 무지하게 힘든거지(머큐리나 레퀴엠은 정말 암흑) 테란전에서는 할만하다고 봅니다. 일단 옹겜넷 맵은 전부 평지맵입니다(레퀴엠은 역언덕형). 물론 기요틴처럼 플토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본진이 언덕에 위치하지 않았다는 것은 플토가 좋습니다. 박정석 선수는 최연성 선수를 가만히 놔두지 말고 극악의 견제를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컨트롤도 좋은 선수이니 말입니다.
또한 순서가 머큐리, 펠레, 비프, 레퀴엠, 다시 머큐리 입니다. 레퀴엠이 두 번 걸리지 않은 것이 아쉽겠지만 그래도 박선수가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머큐리가 두 번 걸린 것은 좋다고 봅니다. 펠레는 솔직히 최선수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그 뒤에 연달아 비프3전과 레퀴엠전은 박정석 선수가 55% 정도로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박정석 선수는 비프계열의 맵에서 좋은 성적을 냈었고 이번 시즌에도 역시 비프에서 무패이며(게다가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줬듯이 단순 물량 뿐 아니라 전략적으로도 상당히 성숙한 모습이었습니다)  레퀴엠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플토맵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박정석 선수가 머큐리에서 2패를 하지 않는한 박정석 선수가 3:2 정도로 이기지 않을까요?

2. 가을
뭐 조금은 우스운 논거일 수도 있습니다만 분위기 자체가 너무나도 박정석 선수를 밀어주는 상황입니다. 스카이 우승할 당시의 분위기와 똑같습니다. 당시 4강전에서 홍진호 선수를 이기고 올라갔었는데 플토로서 테란도 아니고 저그를, 그것도 홍진호 선수를 이기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소수였을 것입니다. 또한 테란의 황제를 꺾고 우승을 하며 영웅의 작위를 받게 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최선수의 우세를 점치시지만 전 왠지 박정석 선수가 가을만 되면 으레 그렇듯이 영웅본색을 드러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징크스라는 것은 어찌보면 참 우스운 겁니다. 전혀 논리적이지 못하죠. 가을에 꼭 플토가 우승하라는 법이 존재합니까? 그러나 이상하게도 플토는 가을에 무조건 우승을 합니다. 이건 솔직히 제 능력(?)밖의 일인 것 같군요. 가을만 되면 스타의 신이 플토에게 세례를 해주는가 봅니다. 이번에도 그럴 것 같다는 느낌...

3. 분위기
박정석 선수 요새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이번 스타리그에서도 테란만해도 이병민, 전상욱, 서지훈 선수를 연달아 꺾고 올라왔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차재욱, 한웅렬 선수를 이겼고 머신 선수에게만 졌습니다(현재 리그 공동1위). 또한 프로리그에서도 비록 팀이 탈락은 했습니다만 박정석 선수는 전승이었습니다. 뭐 사실 요즘에는 테란뿐 아니라 저그 플토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이기고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쭈~~~욱 봐왔던 박정석 선수... 지금이 페이스가 가장 좋습니다.
반면 최연성 선수는 페이스가 많이 떨어진 듯한 느낌입니다. 테란전을 하도 많이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확실히 예전 슈퍼머슴의 이미지는 절대 아닙니다. 그래도 플토전에서는 결코 안지더군요... ㅡ,.ㅡ;; 그래도 페이스 자체가 박정석 선수에게 뒤쳐지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4. 연습 상대
연습 상대면에서는 비겼다고 봅니다. 박정석 선수는, 변길섭 선수나 한웅렬 선수, 김정민 선수 등과 연습할 것 같은데 저 세 선수 모두 최연성 선수에게 비교적 강한 선수들입니다. 변선수와 한선수는 최연성 선수 상대로 전적상 앞서있는 선수들이고 김정민 선수도 최선수를 이긴 바 있는 선수입니다. 또한 옆에 강민 선수가 있다는 것도 큰 플러스 요인입니다. 사실 강민 선수가 더 큰 역할을 할지도 모릅니다. 직접 플레이는 안해도 그와 토론을 하면 분명 최연성 선수에 대한 좋은 전략이 발명(?)될 것으로 봅니다.
반면 최연성 선수는 뭐니뭐니해도 박용욱 선수의 존재가 큰 힘이 됩니다. 팀이고 뭐고 다 떠나서 두 명의 박토스는 서로를 너무나도 잘 알기에 최연성 선수로서는 좋은 연습상대가 있는 셈이죠. 그래서 더더욱 강민 선수의 역할이 큽니다. 박용욱 선수가 잘 모르는 박정석 선수로 만들기 위해 강민 선수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뭐 대강 정리를 해봤는데요... 경기력 자체로서는 거의 50:50이라고 봅니다. 두 선수 모두 상대 종족에게 극악의 강함을 보여줬기에 그렇습니다. 아무리 최연성 선수가 플토의 씨를 말려버린다고 해도 박정석 선수의 테란전(적어도 옹겜넷에서는) 또한 그에 못지 않습니다. 경기 외적인 문제는 박정석 선수가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원래는 5.5 vs 4.5 정도로 박정석 선수가 유리하다고 하고 싶었으나 그래도 머슴이기에 0.2 정도 깎아서 5.3 vs 4.7 로 박정석 선수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p.s. 이번 시즌은 꼭 박정석 선수 vs 임요환 선수의 재대결을 보고 싶습니다. 누가 이기든간에 정말 보고 싶습니다. 가을의 전설 vs 가을 전설의 조연... 만약... 만약 가을의 전설이 깨진다면 반드시 임선수 손으로 깨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뭐 안깨져도 그만입니다만...
p.s.2 최연성 선수를 응원하시는 분들께서 기분나빠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그냥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응원글' 이지 '까대기글' 이 결코 아님을 밝혀둡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0/31 14:56
수정 아이콘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는 정말 수도 없이 많겠지요.
그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게 맵과 당일 컨디션 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일 컨디션은 '미래의 일'이니 어찌 될지 모르지만,
맵이란 요소는 어느정도의 예측이 가능하죠.
그런 면에서 경기 승패에 대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것은 지금으로써는 맵이 전부이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승패에 대한 예측도 마찬가지구요.
머큐리가 1.5차전 그리고 펠레노르 비프로스트 레퀴엠 순...
분명 맵만 놓고 따지자면 전 토스가 5.5:4.5로 유리하다고 말하겠습니다.
그러나,
박정석 vs 최연성이라면.
최연성 선수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연승악동
04/10/31 14:58
수정 아이콘
초반에 최연성 선수에게 피해를 못주고 경기한다면 무난히 최연성
선수가 이길것 같네요..최연성 선수와 플토전 물량 싸움에서 요즘 이긴 선수를 보기 힘들기에 무난한 경기가 된다면 최연성 선수가 3대1로
이기지 않을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면 조심스런 바랩입니다.
04/10/31 14:58
수정 아이콘
부커진필이면 결승은 박정석 임요환 이예요
가을의 전설대 온게임 3우승 빅게임이죠
카이레스
04/10/31 14:58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이 밑의 OOv님의 글도 스터너님이 쓰신 것처럼 응원글이었으면 좋았을텐데...
가을의 전설! 올해에도!!
04/10/31 15:05
수정 아이콘
엠비씨게임맵이면 8~9: 2~1
온게임넷맵이므로 6:4정도
soul company
04/10/31 15:06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가 크게 밀리진 않을거란 생각이 벅정석 선수는 그야말로 '경험' 덩어리죠. 임요환, 홍진호 선수 처럼 말이죠.. 큰 무대에서 이기는 법을 아는 것 같습니다. 저번 시즌 박성준 선수처럼 무서운 패기로 '그런거 없어!!' 라고 외치며 덜컥 우승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전 아직도 경험의 무게가 훨씬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The_Pro]T[osS
04/10/31 15:08
수정 아이콘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수가 3-1 또는 3-2로 승리할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박정석선수 힘싸움보다는 전략을 선택할것 같구요.
아직까지 최연성을 상대로 같이 멀티하면서 후반 물량으로 제압하는 프로토스를 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프로스트에서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최연성선수가 많이 유리해 보입니다.
04/10/31 15:10
수정 아이콘
질레트 4강전에서도 최연성선수와 박성준선수 거의 체감 승리확률은 9:1이었죠. 오히려그때보다도박정석선수가 암울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박정석선수의 승리를 기원
04/10/31 15:16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비프로스트에서 테란전 성적 좋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일단 펠레노르도 대각선걸리면 할만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최연성선수가 유리할것 같고요.. 전 박정석 선수가 펠레노르 대각선만 걸리면 3:0도 예측하고있습니다....; (단순히 저의 생각입니다;;;;)
김빠순
04/10/31 15:20
수정 아이콘
저역시 최연성선수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박정석 선수가 이길수 있는 방법은 단한가지 뿐인거 같습니다..질레트배 결승 vs박성준 선수와의 경기 1차전 노스텔지아처럼 완벽한 경기운영과 콤보식 빌드 최근에 본 경기중 가장 완벽한경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전략이나 힘싸움으로는 최연성선수를 압도할수없습니다...오직 이길려면 엄청난 운영이 필요하다가 보네요..
박다현
04/10/31 15:24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맵은 확실히 박정석 선수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너무 많은 분들이 최연성 선수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측하시니 제가 참 뻘쭘해지네요...;;; 5 : 5 정도로 예상합니다.^^
청보랏빛 영혼
04/10/31 15:2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을 3년간 지켜본 결과............ 전적?... 맵?....예상?... 시즌?........... 다 빗나가더라구요.
단지 중요한건 지금 박정석 VS 최연성 선수의 경기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는 것! 경기는 봐야 아는거죠~ ^^;;;
두선수 모두 최고의 명경기를 위해! 아자아자~ 화이팅~~~!
오노액션
04/10/31 15:28
수정 아이콘
전 적어도 레퀴엠에서만큼은 최선수한테 걸고싶군요..레퀴엠플토전
4전전승은 아무나하는게 아니기때문에...
그외맵에선 예상하기 힘든데..머큐리엔 박정석선수한테 걸고...
그럼 두맵에서 제가건대로 1:1이라고 치면 나머지맵에은 박빙
결국 요번대결은 박빙
04/10/31 15:31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가 할만한 요소가 여럿 있습니다만....
박정석 선수는 유독 S급 선수들에게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 적이 많아
걱정이 되긴 하는군요.
지나치게 전략적인 모습에만 치중하다 자신의 본래 장점까지 가려지지 않게
균형을 맞춰간다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맵은 박정석 선수 편이니까요.
SummerSnow
04/10/31 15:32
수정 아이콘
최연성의 멀티를 얼마나 늦추냐에 따라서 승패가...
저도 최연성 선수가 좀 더 유리하다고 생각되지면..
요즘 박정석 선수 테란 잡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라서... 흠..
기대되는 경기!!
아드레날린아
04/10/31 15:33
수정 아이콘
그렇게 강민을 부각시켜주시는데 왜 강민은 최연성을 절대 못잡을까요...
04/10/31 15:35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의 사제대결을 무지무지 기대하고 바라고 있는데..
가을이다 보니 긴장되네요... -_-a
oov가 꼭 승리하기 바랍니다~!
04/10/31 15:39
수정 아이콘
스프리스배에서 최연성vs강민=2:1, 최연성vs박용욱=3:2 였습니다. 두선수가 아깝게 패한만큼 대테란전 극강(최근 들어서 더욱 물이 오른)의 박정석선수가 원사이드하게 밀릴 것 같진 않군요. 또, 글에도 나와있듯이 언덕형 맵도 없구요.

박정석선수 화이팅입니다 !!
눈시울
04/10/31 15:43
수정 아이콘
설득되는 글이네요. ^^;;
하긴 레퀴엠 머큐리가 있었던 지난 준결승에서도 박성준 선수가 최연성 선수 압도적인 포스로
(레퀴엠 머큐리는 결국 다 졌지만-_-) 잡아냈던 걸 생각해보면 언덕형 입구가 아니라는 점도 있고..
펠레노르에서도 혹시 대각선 나오면 프로토스가 유리하다는 점에서 박정석 선수, 그렇게까지
불리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팀내 연습상대가 변길섭 선수라는 점에서 박용욱 선수와 연습할 듯한
최연성 선수보다는 유리할 것 같고요. 물론 최연성 선수의 '기세'라는 게 있는 만큼.. 박정석 선수가 '해볼만 하다'
정도의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초반 마린 벌처 탱크 러쉬 후 빠른 멀티.. 에 대한, 확실한 파해법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겠네요)

p.s. 그런 걸 보면.. 대체 지난 시즌에 박성준 선수는 어떻게 우승한건지 참 놀랍군요-_-;;;;
04/10/31 15:48
수정 아이콘
5.5 대 4.5 로 리치가 열세일것 같아요.

엠겜맵이라면 더욱 우브가 우세일것 같구요.

제 바램이자 예상은 3:2 리치 승리이지만 T_T

우브가 다소 우세해보이는건 어쩔수 없네요.....맵이...맵이...
04/10/31 15:5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멀티를 늦추는 것 정도는 금방 극복 합니다. 초반에 어중간한 피해를 주느니 아예 복구불능으로 만들어 버려야죠. 뭐 박정석선수가 이기는 여러 전략적인 방법이 있겠지만 전 왠지 물량으로 밀어 붙여서 이기는 플토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무리한 바람인가? -_-)
어딘데
04/10/31 15:5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맵이 박정석 선수에게 불리합니다
평지맵이 플토에게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이번 맵들은 평지맵이란 거 빼고는 플토에게 유리한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맵들이 하나같이 플토가 싸울 공간을 주지 않습니다
단순 힘싸움 모드로 진행되선 플토가 테란을 이기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이 얘기는 박정석 선수는 경기를 전략적으로 풀어가야 된다는 얘기고
최연성 선수는 그냥 무난하게 적절히 수비하면서 앞마당 먹어가며 진출하면 된다는 얘기입니다
어느 쪽이 경기를 풀어나가기 쉽다는 건 말 할 필요가 없죠)
그렇다고 러쉬 거리가 먼것도 아니고 루나처럼 터렛이 안 지어져서 테란 병력이 엎어지는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저그 대 플토처럼 플토가 어려운 건 아니지만 플토가 불리한건 사실입니다
04/10/31 15:54
수정 아이콘
소울 컴퍼니님이 박정석 선수의 큰 무대 경험 때문에 우세할거 같다고 하셨는데, 큰 무대 경험으로 따지자면 최연성 선수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막강하죠. 팀리그, 프로리그 결승 수 없이 올라갔고, 엠겜 3연패 등등 이 선수가 큰 무대 경험이 적다면 도대체 누가 큰 무대 경험이 강할련지 ^^;;; 박정석 선수가 전적상으로는 크게 밀린다고 할 수 있지만, 4강이라는 변수가 있고, 맵도 약간 웃어줘서 크게 밀릴것 같지 않습니다. 또 요즘 박정석 선수 분위기도 장난 아니죠. -_-b 그래도 전 최연성 선수의 약간의 우세를 점칩니다.
yonghowang
04/10/31 15:58
수정 아이콘
전 6:4 정도로 최선수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일단 최선수의 프로토스전은 다른 어떤 종족전 보다 안정감 있습니다.
물량이면 물량 타이밍이면 타이밍 그리고 탱크 벌쳐 자리잡는거 하며..
단언컨데 지금 이시점에서는 아직 프로토스가 유리한맵..(ex:기요틴) 정도가 아닌이상 최연성 선수를 5선 3선승제에서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설사 그게 박정석 선수..혹은 강민,박용욱,전태규
선수 라도요..물론 이 네선수가 가장 근접해 있기는 하지만요..
근데 말은 이렇게 하지만 승부는 해봐야 알겠죠..또 이번시즌은
가을인데다가 윗글과 마찬가지로 박정석 선수의 영웅 기질이 나타날지
말이죠..
yonghowang
04/10/31 16:00
수정 아이콘
사실전 이번에 서지훈 선수가 올라가고 홍진호 선수와 서지훈 선수가

4강에서 이기고 again 올림푸스를 다시 해서 홍선수의 3:2 극적인

우승을 바랬는데 말입니다..-_-;; 이렇게 된이상 저도 박정석 선수가

올라가서 다시한번 2002 sky를 바라고 있습니다..물론 정말 힘들겠지만..;;;
피플스_스터너
04/10/31 16:05
수정 아이콘
음... 많은 분들의 의견 잘 읽었습니다.
멀티에 관해 한 말씀 드리죠. 솔직히 박정석 선수의 승률은 전략적으로 최선수를 초반에 눌러야 높아진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최선수를 상대로 많은 멀티를 가져가는 것은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그보다는 최선수로 하여금 멀티를 못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죠. 즉, 자신은 멀티를 3개 돌리고 최연성 선수로 하여금 2개만 돌리게 한다면 힘싸움은 별 의미 없어질 것입니다. 멀티가 많아질수록 그 차이는 더 적어지죠. 워낙에 자원이 풍부하면 최연성 선수의 괴물모드에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로가 멀티가 2개 이상일 경우에는 힘듭니다.
그러나... 자신은 멀티를 1개만 돌리고 최선수에게는 아예 멀티를 주지 않았을 경우는 다릅니다. 최선수는 멀티가 단 1개라도 있으면 괴물모드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초반 전략으로 그의 멀티를 주지 않거나 최대한 늦춰줘야 좋습니다. 그런 면에서 박정석 선수의 현란한 초반 컨트롤과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전태규 선수와의 지난 질레트배 8강 2경기를 보신 분은 이해하실겁니다. 최연성 선수는 노텔에서 앞마당을 정말 늦게 가져갈 수밖에 없었고 그걸 가능하게 한 것은 전태규 선수의 초반 전략이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최연성 선수보다 멀티를 최소한 1개는 더 가져가야 하는데 그럴거면 1개만 가져가라. 무슨 소리냐고? 최연성 선수에게 아예 멀티를 주지마라. 그러면 난 1개만 가져가도 상대보다 멀티가 많게 된다.'
FreeComet
04/10/31 16:07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의 우세를 점치지만, 순수 힘싸움으로만 우브를 이기는 토스를 보고싶긴하네요..
박지헌
04/10/31 16:18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승리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가 전략으로 이기는 것도 좋지만.
바랍니다.

그의 '물량'으로 그토록 대단하다고 칭송받는 우브를 물리치는 모습을...
信主NISSI
04/10/31 16:31
수정 아이콘
6:4로 박정석선수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시즌 맵들은 테란보다는 프로토스에게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팰렌노르는 테란이 좋다지만, 대각선이라면 프로토스에게 좋은 맵입니다. 비프는 네오버전은 밸런스가 맞는 편이었는데, 3에 와서 프로토스에게 많이 기울어진 맵이죠. 머큐리도 좁은 길목이 부담은 되지만, 테란상대로 전혀 꿇릴게 없는 맵입니다. 레퀴엠은 토스와 테란에선 토스가 더 좋습니다. 그게 최연성대 박정석이라면 더더욱 맵이 박정석선수에게 웃어줍니다.

최연성 선수 정말 무서운 물량을 가진 선수이지만, 이번시즌 맵들은 소수 바이오닉을 강요하는 맵이 3개나있습니다. 나머지 하나인 비프도 쉬운 맵이 아니죠. '최연성은 바이오닉 컨트롤이 안되'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바이오닉컨트롤엔 최강자라 불리던 임요환선수의 바카닉도 번번히 무너뜨린 것이 박정석선수며, 하도 많이 당했기에 '바카닉류'의 테란에게 가장 강한 토스이기도 합니다. 이번시즌 맵은 박정석토스에게 굉장히 좋은 편이라는 것이죠.

또 한가지... 박정석선수는 8강전에서 전략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4강에서 기습적인 전략을 사용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할지 모른다'라는 것은 엄청난 압박입니다.

물론 굉장히 백중세이긴 합니다만... 박정석선수의 결승진출이 조심스럽게 점쳐집니다.(홍진호선수가 올라온다면 대략 낭패)
그녀는~★
04/10/31 16:32
수정 아이콘
리치가 이기길..바라지만...
질레트처럼..저그랑 결승하게 되면..또..좌절..ㅠ.ㅠ
미리 걱정이...
비류연
04/10/31 16:3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 초반전략을 시도하는게 더 이기기 힘든 일이죠.
전태규, 이재훈선수처럼 후반으로 끌고 가는게 낫습니다.
04/10/31 16:45
수정 아이콘
후반으로 끌고가기엔 맵이 너무 안 좋죠.
스타리그에서 쓰이는 맵중에, 프로토스가 싸워 볼만한 진형을 갖출수 있는 맵은 비프로스트 뿐입니다.
레퀴엠, 머큐리, 펠레노르, 도저히 토스가 힘싸움으로는 이길수 없는 맵이죠.
보노보노
04/10/31 16:48
수정 아이콘
음 아무래도 객관적인 전력은 최연성 선수가 낫져...
상대 전적 그런 것만 봐도,, 또 최연성 선수가 대플토전 성적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여.. 소위 3대 플토중에 한명도 최연성 선수를 역대 전적으로 능가하는 선수는 없져..
그치만 박정석 선수가 최연성 선수 이기고 결승가면 정말 박정석 선수에 대한 평가가 엄청 높아질듯...
The Drizzle
04/10/31 16:49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도 again 2002스카이 가 될 것 같습니다.
박정석 선수가 이윤열 선수와 같은 극강 게릴라와 물량을 겸비한 S급 선수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건 사실이지만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 선수는 엄연히 플레이 스타일이 다릅니다.
8강에서 보여준것과 같은 콤보식 빌드와 안정적인 운영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최연성 선수를 상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최연성의 물량 vs 박정석의 전략 을 예상하시는 것 같은데, 전략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최연성 선수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이번시즌 맵이 타이밍러쉬가 매우 강조되는 만큼, 예전 기요틴에서의 마린벌쳐 러쉬나, 기습적인 바카닉, 같은 것은 최연성 선수 역시 충분히 사용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죠. 그의 옆에는 '임요환'이라는 전략가가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런 전략적인 선택을 했을때 역시 信主NISSI님의 말씀처럼 테란의 기습전략을 가장 잘 막는 선수는 박정석 선수라고 생각되고, 설사 최연성 선수가 정석적인 패턴으로 나간다고 하더라도 서지훈 선수전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박정석 선수의 운영이라면 충분히 유리한, 아니 적어도 비슷한 경기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적어도 온게임넷에서만큼은 테란전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프로토스라면 박정석 선수를 꼽으렵니다.
리드비나
04/10/31 16:58
수정 아이콘
무조건 Reach가 이깁니다! 제발 이깁니다.
TheMarine...FlyHigh
04/10/31 17:02
수정 아이콘
물량 최연성을 물량으로 잡는다면...
엄청난 명경기가 나오지 않을까나;;; (갑자기 뭔소리야!!! ㅠ.ㅠ)
04/10/31 17:07
수정 아이콘
그냥 플토팬 이런거 다 제쳐두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봤을땐
7:3~6:4정도로 최연성선수의 우세를 점쳐봅니다
정석보다강한
04/10/31 17:53
수정 아이콘
리드비나님 말씀에 동감!!
카이레스
04/10/31 17:56
수정 아이콘
이번 맵이 노스텔지아나 엠비씨게임의 루나 같은 맵이라면 박정석 선수의 본연의 스타일대로, 플토의 로망인 힘(물량)으로 최연성 선수를 이길 수 있어!라고 할 수 있겠지만....맵이 정통적인 물량전은 비프3 말고는 테란한테 많이 웃어주는군요. 그래도 리치니까 물량으로도 이길 수 있어!..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아무튼 리치가 무조건 이깁니다! 아자자!
Sulla-Felix
04/10/31 17:59
수정 아이콘
최연성 박정석선수의 경기결과는 장담컨데 신만이 아십니다. 펠렌노르, 머큐리 대각선이 나오면 박정석 선수, 가로가 나오면 최연성 선수가 이깁니다. 특히 펠렌노르는 더욱 그러합니다.
04/10/31 18:03
수정 아이콘
초반 우브에게 피해를 안준다면 100% 우브 승
녹차빵
04/10/31 18:11
수정 아이콘
정통 물량형 맵이면 박정석선수보다 최연성선수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뭐 저는 누가 유리한지 예측은 안하고...
최연성 선수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저그가되어라~
04/10/31 18:30
수정 아이콘
기대하는 결승전 매치가 박정석선수 vs 임요환선수 이지만, 4강에서 박정석선수가 최연성선수한테 이길꺼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은 해봐야 하는거겠죠 박정석선수가 최연성선수를 초반에 얼마나 타격을 주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겠죠 아무튼 두선수다 멋진게임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다음시즌 오프닝때는 임요환선수가 first이길 ^^v
불꽃남자
04/10/31 18:45
수정 아이콘
OOv님 그냥 밑에 글에도 10:0이라고 적으시지 왜 9:1이라고 적으셨는지
dangun8972
04/10/31 19:0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자만하지말고 모든 경우의 수를 완벽히 준비해서 나오길 바랍니다... 강민은 몰라도 박정석은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그리고 다섯경기중 한경기이상 몰래 타스타팅에 아둔 템플러 다크 이후 그 곳에 멀티하는 전략을 쓸게 분명합니다. 타스타팅 완벽한 정찰과 지나칠정도로 완벽한 본진 수비 및 시야확보 , 초반 조심스런 컨트롤과 단단한 수비.. 이정도만 갖춰지면 최연성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dangun8972
04/10/31 19:08
수정 아이콘
어제 서지훈에게 썼던 드라군 드랍에 이은 다크드랍도 강민이 엠겜 루나에서 최연성에게 썼다가 시야확보하러 서플라이 짓던 scv에게 걸려서 결국 터렛을 살려서 막고 이긴 그 빌드죠.. 물량으로 유명했던 박정석이지만 최근 수개월간의 대테란전을 보면 거~의 비슷한 전략위주의 패턴과 빌드가 반복되고 대부분의 테란이 당합니다.. 최근 박정석 강민의 대테란전 VOD 완벽 독파가 반드시 요구됩니다..
마법사scv
04/10/31 19:41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요즘 기세가 좋아서 예측하기 힘드네요.
단지, 전적상으로는 최연성 선수가 앞선다는 거... 그걸로 6:4 최연성 선수의 우세를 점쳐봅니다;;

dangun8972 님 / '선수' 호칭 빼먹지 말아주세요 ^^;
일급살인
04/10/31 20:03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필살기가 먹히지 않는이상 최연성 선수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합니다~
04/10/31 20:11
수정 아이콘
dangun8972님//강민선수 무시하지 마세요 T_T;
아무튼 박정석 선수.. 드라군 드라이빙 보고 있으면.. 대 테란전 절대 질 것 같지 않지만..
역시 최연성 선수라.. 경기가 시작되어야 알겠네요^^ 최연성 선수의 우세를 점치면서..
04/10/31 20:19
수정 아이콘
dangun8972/그럼 강민선수는 만만한 상대인가요-_-;
다크아칸의공
04/10/31 20:40
수정 아이콘
흠..;; 최연성 선수의 플토전 만큼은 정말 테란 선수들중에 최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무난한 힘싸움은 박정석 선수가 이기기 힘들꺼라 생각됩니다.그 팀리그 결승떄도 박정석 선수가 힘쌈 보단 초반 끝내기를 선택한것도 그렇구요.하지만 초반 흔들기도 최연성 선수에게 통하기가 어려울것 같네요.;;그래도 초반에 굉장히 흔들어놓고 멀티를 못먹게 해야 박정석 선수가 승리하지 않을까요..경기가 무난히 흘러간다면 3:0 혹은 3:1로 최연성 선수가 승리 할것 같고..;박정석 선수가 또 물량하면 물량,전략하면 전략 아니겠습니까..전략+게릴라 로 초반에 큰 피해를 주고 첫경기를 잡은후 그 기세를 이어간다면 3:1 혹은 3:2 승리가 가능할것 같네요.
04/10/31 22:28
수정 아이콘
아...가을의 분위기나 요즘 페이스만 본다면 리치가 이길것도 같지만, 정말 머슴의 토쓰전은 가히 사기에 가깝기 때문에..-_- 정말 함부로 예상하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선수는 방어도 정말 일품이고 엄청 심시티와 방어를 잘하는 선수고 타이밍도 아는 선수기 때문에 리치가 흔들때 머슴이 얼마나 흔들릴지 궁금하네요..리치 우브 모두 Fighting!
맑☆은☆아☆
04/10/31 22:40
수정 아이콘
The_Pro]T[osS // 예전에 프로리그에서 송병석선수가 같이 물량전 하셔서 최연성 선수 이기셨습니다!^^
Kim_toss
04/10/31 22:44
수정 아이콘
개마고원만 있었어도 리치가 물량으로 제압해버리는 시나리오를 기대할 수 있었을텐데..
이번 맵 운동장이 없는게 굉장히 아쉽네요. 박정석 선수의 전략이 어느정도 먹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듯 합니다.
최연성 선수의 압승을 예상하시는 분들, 박정석 선수가 전상욱, 서지훈, 이병민 이라는 괴물테란 못지 않은 선수들을 꺾고 올라온 것만 알아주세요
Kim_toss
04/10/31 23:0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연습상대 면에서는 박정석 선수가 불리하지 않나요?
KTF쪽 테란은 머씨 형제와 비슷한 스타일이 없는 것 같은데요;;
메딕아빠
04/10/31 23:05
수정 아이콘
결과야...경기 끝나봐야 아는 거겠지만...
최연성 선수의 우세를 예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3:0 or 3:1 정도로...최연성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정석 선수 입장에선...장기전은 절대로 승산이 없다고 보고...
초반에 올인 하는 전략으로 나오는 것이 오히려 좋을 것 같네요...!!
서수영
04/10/31 23:45
수정 아이콘
스프리스배때 연성vs용욱선수의경기가 3:2로나온건
연성선수가 2판진거다 올인러쉬를 해서 그런겁니다 4경기는 그냥무난하게해서 원사이드하게이겼조 사실상 최연성선수가올인러쉬를안했으면

무난히 이겼을거라고생각되네요..
결승하기전에도 준결승할때 2게임다 무난하게힘싸움해서
박용욱선수가 전부다 원사이드하게밀리더군요
적 울린 네마리
04/11/01 00:57
수정 아이콘
글 쓰신분 역시,,, 최연성의 우위를 감안하고 그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5.3 vs 4.7을 예견하신듯 싶습니다.

그간의 박토스와 최테란의 경기를 보면 박토스의 부감감을 엿보입니다.
이번 박토스는 위의 요소들 말고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란 자부심으로 여유있게 "너 물량? 나두 물량?" , " 너 전략? 나두 전략?"이란 자신감으로 밀어부치면 분명 승산있다고 봅니다.

약간 어려움 박토스를 응원합니다.

그래두 최테란의 포스는 너무 강합니다.
여.우.야
04/11/01 01:38
수정 아이콘
아드레날린아콘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눈팅만 하려던 사람을 로그인하게 만드셨군요.
절대 못잡는다라...뭐 긴말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저번에 님이 쓰신 "강민은 개인전에선 하지도 못할 관광을 팀플에서 하고있다. 짜증난다."라는 글과 함께 오늘의 리플은 님께서 T1팀을 너무 사랑하셔서, 아니 강민선수를 너무 싫어하셔서 단것으로 알아두겠습니다. 그렇지만 공개적인 곳에서 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표현은 제발 삼가 주셨으면 합니다.
dangun8972님도 마찬가지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가을입니다. 가을인데 어딘가 요즘 프로토스 유저들은 기운이 빠진것처럼 보이는 군요.
그 중에서 단연 앞서나가고 있는 이가 있다면 단연 영웅이겠죠.
가을은 프로토스의 계절이라는걸, 박정석선수가 보여주길 희망합니다.

리치 파이팅!!
프로토스의 힘을 보여주세요. 멋지게 이겨주세요.
TheHermit
04/11/01 01:44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유리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전
04/11/01 02:2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상대로 플토가 물량 대 물량으로 싸운다는건 자살행위라고 봅니다.
결국 박정석 선수는 도박적인 몰래 씨리즈로 최연성 선수를 흔드는 방법 외에는 대안 없을겁니다.
최연성 선수 역시 이를 잘 알고 있기때문에 초반에 우주방어로 갈겁니다.
04/11/01 10:40
수정 아이콘
글 읽으면서, 제발 이글에는 oov 님 댓글이 없기를 기대하면서, 쭈욱 내려왔는데 허탈하네요... . 쿨럭.

용띠클럽 사건과, 저아래 9.11 사건... .. 다음엔 무엇을 터트릴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글을 쉽게쓰는것 까지는 터치할 수 없지만, 자신이 쓴글에는 책임을 졌으면 하는데....
혹시 그런걸 즐기시는건 아닌지 조심스레 여쭤보고싶습니다.

참, 본문과 관련하여, 저는 박정석선수의 우세를 점칩니다.
서군과의 경기에서의 드라군 컨트롤... 뚜껑 그렇게 잘 열리고, 그렇게 부드럽게 문워킹하면서 마인 튀어나오는거 클릭해주는 솜씨..
경악이었습니다.
거룩한황제
04/11/01 10:41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맵은 최연성 선수에게 웃어 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머큐리와 같은 맵은 솔직히 이윤열 선수 처럼 플레이를 하면
(이미 자신도 대 강민을 상대로 비슷한 아리조나에서 이겼죠.)
이길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하나.
기요틴전 대 전태규 선수처럼 한다면 그것도 엄청난 무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마린 + 벌쳐 러시로 말이죠.
펠렌노르의 경우는 대각선, 대각선 말을 하시지만 랜덤치라고 해도 대각선이 나올 확률은 1/3입니다. 오히려 불리한 가로, 세로는 2/3또는 1/2로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경기를 가야 알 수가 있겠지만, 예상을 굳이 따진다면
확률로써 말씀을 드리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최연성을 대신할 스파링 파트너가 KTF나 타 팀에 있을지 의문입니다.
예전의 최연성 선수라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타이밍, 전략, 힘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지금의 최연성 선수라면
글세요...

저 또한 초반에 박정석 선수가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아마도 스윕당하지 않을까...
(심하게 말을 하자면 버스타지 않을까...-_-;;;)
생각을 합니다.
lovehannah
04/11/01 14:30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맵조차 테란이 유리하다고 말한다면...정말 할말 없네요.
인위적으로 플토가 유리하게 만드는게 온겜인데 말이죠.
물론 그런와중에 저그와의 밸런스가 무너지는게 문제지만...
맵은 박정석...그러나 상대는 최연성. 흠 두고봐야하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54 방금 프로리그의 결승전을 보았습니다. [1] K君3174 04/10/31 3174 0
8653 [후기] 이윤열의 시점에서 바라본 SKY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전 [7] nodelay3486 04/10/31 3486 0
8652 스타리그 주간 MVP... (10월 다섯째주) - 최연성 [45] 발업질럿의인3352 04/10/31 3352 0
8651 라이벌.. [5] 일택3157 04/10/31 3157 0
8650 박정석 선수가 약간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64] 피플스_스터너6059 04/10/31 6059 0
8649 그들이 있기에... [4] for。u”3179 04/10/31 3179 0
8647 좋은 소식입니다. [24] Nerion4088 04/10/31 4088 0
8645 가을의 바람을 느끼기전에 큰 산을 하나 넘어야 합니다. [22] 김양식3327 04/10/31 3327 0
8644 ......다시 떠오른 YellOw. 그리고 그의 23번째 생일. [24] 단류[丹溜]3275 04/10/31 3275 0
8640 커리지매치를 아시나요? [11] 홍승식6398 04/10/31 6398 0
8639 Ever 스타리그 4강전 예상 (지극히개인적인생각) [111] OOv5386 04/10/31 5386 0
8638 내 인생에 생일은 중요한 날입니까? [7] 예아나무3277 04/10/31 3277 0
8637 어라? 글이 사라졌군요. 우승 축하드려요. [11] ArcanumToss3444 04/10/31 3444 0
8635 현대판 "하나되어" (음악) [8] BlueEyes4112 04/10/31 4112 0
8634 [e-Column] Need,,, [3] Ace of Base3690 04/10/31 3690 0
8632 오늘 불쾌한일이 있었습니다.. [73] 핸드레이크4958 04/10/31 4958 0
8631 S.o.u.L 이것만 기억해주세요.... [9] Planner3655 04/10/30 3655 0
8630 누가 당신들을 깔보았다그래요.. 울지마세요.. [19] 지수냥~♬5082 04/10/30 5082 0
8629 SiR@SoNi. 그를 위한 이야기. [10] Let It Be3112 04/10/30 3112 0
8628 큐리어스팀... 드디어....!!! [18] 사탕발림꾼3339 04/10/30 3339 0
8627 to. S.o.U.L-우승보다 값진 준우승을 한 그대들에게. [15] 중박정도 되겠3341 04/10/30 3341 0
8624 화성 여대생 납치사건을 보면서...... [12] 잇힝~!4209 04/10/30 4209 0
8623 [잡담] 어느 팀을 응원하십니까? [32] 안전제일3702 04/10/30 37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