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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29 22:32:38
Name 산적
Subject 에라이~ 또 무승부냐?
점수내면 쫓아가고 쫓아 갈라치면 또 적절한 순간에 막고......

투수들의 위기관리능력~ 타자들의 찬스에서의 집중력, 야수들의 뛰어난 수비......

이번 한국시리즈가 양팀이 투타에서 힘의 균형을 이루면서 명승부를 펼치는 것 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때로는 살얼음판을 걷는 투수전으로 때로는 대량득점으로 정말 팽팽한 힘의 균형을 보이는 두 팀이지만......

정말 3번의 무승부는 너무한 것 아닙니까?

게다가 남은 경기 아직 바뀔수는 있다지만 연고지도 아닌 잠실에서의 계속 된 승부......

오늘 잠실구장에 빈 곳이 많이 보이더군요.

물론 최대규모의 구장이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과연 수원과 대구가 잠실구장만큼의 규모였다고 해도 빈자리가 있을 수 있었을까요?

정말 여러모로 KBO의 운영이 참 아쉽습니다.

아 그리고 예전에 박노준해설위원께서 한국시리즈수익은 KBO에 이익으로 가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말이죠.

야구관련사이트인 파울볼에서는 구장사용료와 운용비는 KBO의 몫이고 거기서 세금으로 25%헌납하고 운영비로 KBO가 15% 가져가며 나머지 60%를 50-25-15-10의 비율로 4강이 가져간다고 나와 있군요.

그리고 TV 중계료는 전액 KBO의 몫이라고 하더군요.

뭐 전자가 맞을지 후자가 맞을지 자세한 조사는 해보지 많았지만 전 후자가 왠지 맞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기분으로는 앞으로의 경기만이라도 무승부는 없다라고 긴급발표라도 했으면 좋겠지만 가능성은 없겠지요. ㅜ.ㅜ

어쨌든 이제 최대 10차전까지 갈수도 있습니다.

정말 화이트 한국시리즈를 맞을지도 모르겠군요. -_-

그래도 어쨌든 최선의 경기를 보이며 팽팽한 균형을 이루는 양팀 선수들에게는 경의를 표합니다.


ps.오늘도 스타리그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양쪽 방송을 번갈아 보다가 어느쪽도 제대로 못봤습니다. ㅜ.ㅜ 어쨌든 양팀이 빨리 끝내지 못해서 스카이 프로리그 결승에 민폐를 끼치게 되었군요. 이래저래 참 우울......ㅜ.ㅜ
ps.어쨌든 오늘 박정석선수의 유닛컨트롤, 최연성선수의 메카닉 지상유닛을 뽑지 않는 뱃심은 비록 제대로 보지 못한 경기이지만 상당히 놀랬습니다. 재방 보면서 다시 감탄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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包靑天
04/10/29 22:36
수정 아이콘
4시간 규정, 12회 제한 이딴 것좀 없애야 합니다. 연장전에서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권리를 KBO 지맘대로 뺐다니. 오늘 3번째 무승부 나는 거 보니까 정말 열받네요
04/10/29 22:41
수정 아이콘
뭐 KBO의 운영으로 인해 무승부가 3번이나 났다는 것은 아쉽지만 양팀이 참 징하게 좋은 경기 펼치는 것 만큼은 분명 합니다. 시간제한,이닝제한만 없었다면 우린 적어도 두번은 연장전까지 가는 살떨리는 재미있는 승부를 봤다는 것이니깐요.
서정호
04/10/29 22:44
수정 아이콘
박용오 총재를 비롯해서 KBO수뇌부는 다 프로팀들 수뇌부로 구성되어 있지 않나요?? 이번 무승부 사태 때문에 KBO도 간접적으로 이익을 얻을 거 같은데요...ㅡㅡ;;
04/10/29 22:46
수정 아이콘
서정호//예 님 말씀도 맞습니다. -_-
나누는 마음
04/10/29 22:46
수정 아이콘
10차전 안에는 끝날 수 있을라나요 -_-a
이성하
04/10/29 22:53
수정 아이콘
크리스마스는 잠실에서 친구와 연인과함께~~
YGisbest
04/10/29 22:55
수정 아이콘
입장수입이 짭짤하겠군-_-
천재여우
04/10/29 22:58
수정 아이콘
포스트시즌만큼은 그 규정을 예외로 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전 재미있더군요..크..
전 오히려 잠실에서 하는게 제일 불만입니다.....
04/10/29 23:10
수정 아이콘
5시간에 12회 제한 이면 적절할듯..
04/10/29 23:11
수정 아이콘
거참 4시간 규정과 12회제한은 너무 무승부를 위한 루즈한 경기 만든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이서...야구의 재미를 해친다고 평가되...속도감있는 축구에 비해 야구가 루즈해지는 걸 막기 위해 올해 채택한 규정인데..이런식으로 욕을 먹는 걸 보면 세상은 아이러니..
Beyond.TheGrave
04/10/29 23:18
수정 아이콘
18차전 눈내린 잠실에서~~ 크리스마스에~~~
리본킁킁이
04/10/29 23:20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은 몰라도 포스트 시즌엔 루즈하다는 생각 별로 안들기 때문이 아닐까요, 현대가 우승합니다!V4!
04/10/29 23:3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무승부가 승점에 포함되지 않는 다승제로 간 이상 굳이 시간제한,이닝제한이 없더라도 팀들이 경기를 루즈하게 가져 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시즌중의 레이스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연장을 많이 하는 것이 도움되지 않을 뿐더러 무승부는 패나 마찬가지로 적용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다들 빨리 승부를 볼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죠. 메이져리그 같은 경우에 보면 거긴 시간,이닝제한 없어도 경기들이 대체로 스피디하게 흘러갑니다. 심판이 투수들이 인터벌을 상당히 견제하고 게다가 어차피 무승부가 없기 대문에 경기시간을 줄이는 것이 선수들의 피로도를 줄인다는 것을 알고 최대한 빨리 끝낼려고 하거든요.
자갈치
04/10/29 23:32
수정 아이콘
저도 정규시즌은 몰라도 포스트시즌만큼은 무승부를 없애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프로야구,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중립에서 하는 경우도 없고, 심지어 우리나라 농구, 축구에서도 중립에서 하는경우는 없는데 왜 우리나라 야구만 삼성 우승할 때 빼고 왜 5,6,7차전은 왜 중립에서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제발 서울에서 결승 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립시다. 그리고 헬멧 맞추면 바로 퇴장 이것도 없애야 합니다.
자갈치
04/10/29 23:35
수정 아이콘
물론 고의성이 있다면 퇴장을 시켜야 하는게 당연하지만 심판의 자율에 따라 퇴장여부를 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oforbid
04/10/29 23:45
수정 아이콘
헬멧 맞추면 당연히 퇴장 시켜야 되는 거 아닌가요?? 고의성 여부를 따지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바로 퇴장으로 결정한 거라고 알고 있는데요
Lenaparkzzang
04/10/30 00:00
수정 아이콘
전 무승부 재미있음.-_-
microbial world
04/10/30 00:00
수정 아이콘
//자갈치 님
야구를 조금이라도 알면 "헬멧 맞추면 바로 퇴장 이것도 없애야 합니다."
이말 안할겁니다.
야구는 생각보다 무척 위험한 운동입니다
공고리
04/10/30 00:02
수정 아이콘
무승부는 별로 불만없는데
연고도 없는 잠실에서 왜그리 많이 하는지 그게 불만입니다.
희망가.
04/10/30 00:30
수정 아이콘
헬멧맞추면 바로 퇴장은 정말 필요한 룰입니다.
야구연습장에서 날라오는 공은 상대조차 안되는 빠른볼이..머리로 날라온다고 생각해보세요..끔찍합니다.
너에게로또다
04/10/30 00:46
수정 아이콘
역시나 오늘도 삼성을 응원했는데..전준호타자 너무 잘하더군요 홈스틸도 그렇고..삼성이 그렇게 실패했던 번트의 진수를 보여주고 -_-;;
삼성 9회 마무리 배영수 투수가 나왔죠..정말 놀랬습니다.
무승부를 위해서 배영수선수를 투입할 작정을 하다니!!
깨긋하게 9회를 마무리했고 투구수가 많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무승부 4시간제만 아니면 더 재미있을텐데 아쉽더군요
자갈치
04/10/30 00:47
수정 아이콘
toforvid님, microbial님 그리고 희망가님 물론 맞습니다 야구는 위험한 운동이고, 헬멧 잘 못 맞추면 생명에 위험이 올 수도 있죠. 인정합니다. 그러나 빠른 볼 말고 느린 변화구에 맞았다고 치고 그 헬멧 맞은 사람은 아무 이상없다고 칩시다. 이럴 때 투수는 바로 퇴장을 줘야 합니까? 고의성도 전혀 없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과연 어떤 투수가 몸쪽 공을 던지려고 하겠습니까? 헬멧 맞출까봐 두려운데... 그렇게 되면 투수는 불리한 상태에서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의견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헬멧 맞추면 바로 퇴장하지 말고 심판들끼리 합의를 거쳐서 퇴장 여부를 따졌으면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04/10/30 00:59
수정 아이콘
너에게로또다시//예 전준호 선수도 그렇지만 현대선수들이 대체로 작전수행능력이 좋습니다. 삼성팬으로서 부럽기도하고 아쉽기도하고 그렇더군요.
그리고 9회 배영수선수가 나온 것은 역시 시간,이닝제한의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봅니다.물론 근소한 차로 삼성이 이기고 있더라도 배영수 선수는 나왔을 겁니다. 두팀이 극도의 팽팽한 균형을 맞추는 상황에서 어느 한 팀의 승리는 시리즈 전체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만약 무승부가 허용되지 않았다면 연장이 길게 갈수도 있기 때문에 쉽게 배영수선수를 내보내진 못했을 겁니다. 무승부제가 있기 때문에 어쨌든 길게 가 봤자 한이닝에 끝낼 수 있다고 보고 내보냈다고 봐야겠지요. 9회말에 뒤집히면 팀 전체 사기에도 영향이 아주 크니깐요. 내일 선발로 배영수 선수가 나와서 부담이 되더라도 아직 가용할 만한 계투진은 있기 때문에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오게하고 타격으로 승부를 볼 수도 있고요.
04/10/30 01:11
수정 아이콘
자갈치//원래 몸쪽승부를 좋아하는 선수들은 승부사기질이 강한 선수들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퇴장제도가 있더라도 몸쪽승부를 잘하는 선수는 그대로 몸쪽승부를 즐기고 바깥쪽 승부에 능한 선수는 계속 바깥쪽 승부를 한다고 보고요.
고의로 헬멧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아무리 프로라고 하더라도 공이 손에 미끌어지는 경우는 있을 수 있으니깐요.) 머리쪽으로 볼이 가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이런 규정을 정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예가 이상할수도 있겠지만 고의성이 없더라도 누군가에게 심한 상해를 입히게 되면 과실치사 같은 처벌을 받을수도 있는 경우처럼 말이죠.)
뭐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정도의 속도의 느린 공이 머릿쪽으로 슬렁슬렁 오는데 피하지도 않고 오히려 맞을려는 고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그런 경우라면...... 그정도는 심판의 재량으로 다른판단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그정도로 무조건적인 적용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갈치
04/10/30 01:26
수정 아이콘
산적님// 그런데 문제는 헬멧 맞추면 무조건 퇴장이라는게 문제인거죠..
심판이 판단할 필요없이....
자갈치
04/10/30 01:32
수정 아이콘
산적님// 한가지만 물어볼겠습니다 제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어떤투수가 목을 맞췄는데 목도 헬멧이라고 해서 퇴장당했던 기억이 나는데. 목을 맞추는것도 퇴장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04/10/30 01:37
수정 아이콘
자갈치//흐......글쎄요 근데 그런경우가 생긴다면 그런건 정말 고의성이 눈에 보이거든요. 거의 요즘의 a-rod정도의 욕을 먹을 것을 각오하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매스컴에도 분명히 나올 것이구요. 상대 덕아웃에서도 상당한 항의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타석에 들어 선 선수가 그런 행동을 과감하게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요.
그리고 어느 규정이든 심판재량 없이 완전적용이라는 것은 제가 알기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건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일수도 있고요. 좀 더 알아봐야 겠네요.
아 그리고 목은 보호대도 없는 신체에서 약한 부위인데 당연히 적용해야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같은 머리부위인데 말이죠.극단적인 예를 들어 헬멧이 아니고 눈에 맞은 것이라고 헬멧규정을 적용하지 않으면 이상할 것 같은데요. ^^
어딘데
04/10/30 01:49
수정 아이콘
목을 맞은 선수가 있었나요?
가장 맞기 어려운 부위가 목인데 ㅡ.ㅡ
(머리쪽으로 날아오는 볼을 피하는 선수들의 자세를 생각하시면 왜 목이 맞기 어려운지 아실겁니다)
그리고 목이 머리보다 더 위험합니다 140키로정도의 공을 목에 맞는다면 100% 신경계에 손상이 올겁니다
140키로 이상의 야구공은 흉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보호대와 근육이 없는 부위에 맞았다간 바로 뼈가 부러집니다
적 울린 네마리
04/10/30 01:49
수정 아이콘
자갈치/님 심판이 판단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감독들이 바빠지겠죠~)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것이니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프로선수들의 최저구속이 얼마나 될까요? 적어도 100키로는 안될까요?
목을 맞춘다는 것은 더 위험하겠죠. 퇴장뿐 아니라 출장정지감 아닌가요?

예전 정민태선수가 초 슬로우커브 던졌었는데 타자가 피하려주저앉다
헬멧맞고 1루 걸어간 예를 보면 타자, 투수 다 웃더군요~

퇴장규정이 매끄러운 운영에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한가지더, 제발 우리나라 투수들 인터벌시간좀 줄여주세요~
알바구해요
04/10/30 02:10
수정 아이콘
머리 맞으면 퇴장인거 저두 갠적으로 없어졌음 좋겠네요...예전에 LG최원호선수 느린 변화구가 헬멧에 스쳤는데...퇴장시켰을때..참 황당하더군요....그것도 1회에 말입니다...그러면 준비하는 투수가 없어서 투수 준비하는 시간 한 5분주더군요...뭐..직구 다이렉트로 헬멧만든거 아님 심판의 제량으로 하게 어느정도는 보완할 필요가 있다구 생각됩니다..그나저나 페드로가 우리나라오면 서승화처럼 욕 많이 먹을까요.. 거의 항상 아메리카리그 데드볼 순위는 1위가 페드로더군요...--
PlayerMyth
04/10/30 02:15
수정 아이콘
코리안 시리즈 입장수입이 3억정도된다고 합니다. 거기서 약30%를 KBO에서 가져간다고 들었습니다. 한 경기당 약 9000만원정도지요 7차전에서 끝나는것을 10차전하면 3억여원을 더 취하는셈이지요...
↑ 그냥 어떤분이 이런말씀을 하셔서 맞는거 같기도 하고요.
자갈치
04/10/30 02:27
수정 아이콘
목 맞춰서 퇴장당한 기사 있습니다. 6월 18일 한화의 김해님 선수가 현대 김동수 선수 목덜미 맞춰서 퇴장당했다네요~~
자갈치
04/10/30 02:27
수정 아이콘
일산마빡
04/10/30 08:24
수정 아이콘
정말 4시간 12회 없어져야됨;;; 참고로 일본은 시간은 무제한 연장은 15회 메이저리그는 그런거 없고 끝날때까지합니다 ㅋ 어제나왓던 선발이 마무리가 될수도 있고;;죽어나죠 ㅋ
04/10/30 08:3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선수 보호차원에서 시간제한을 둔것이

무승부가 나면서 선수들을 더 힘들게하네여...

조금 연장해서 결정날꺼를 경기를 몇개씩 더하게 만드니 원..

아이러니해라..ㅡ.ㅡ;;

정규시즌에는 보호가 될지몰라도...눈앞만보고 멀리 내다보진 못했네여
04/10/30 11:20
수정 아이콘
잠실구장 안 비었어요 제가 다녀왔는데요 카메라에 잡혔을때는 또 무승부가 나올 분위기라 일부 3루석 사람들이 다가버렸습니다 ㅡ,.ㅡ
04/10/30 12:11
수정 아이콘
Eva010//제눈이 이상했던 것이 아니였다면 분명히 빈자리가 있었습니다. 경기시작할때는 꽤 많았구요. 경기 하면서 점점 자기가 차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외야쪽은 조금 듬성듬성 하더군요. 물론 중후반에 가서 거의 꽉 차기는 했지만 한국시리즈라면 경기 시작하기 전에 보통은 꽉 차는게 정상 아닌가요?
04/10/30 13:18
수정 아이콘
저는 포스트시즌을 잠실에서 하는 관행좀 바꿨으면 합니다..
그렇게 중요한 경기를... 연고지에서 해야지....
눈시울
04/10/30 15:34
수정 아이콘
사실 처음에는 정말 황당했는데 무승부도 세 번 나오니까 나름대로 재미있던데요(-_-;;;;)
GakToSs님 말씀처럼 포스트시즌을 잠실에서 하는 관행이나 없앴으면 좋겠네요. 대체 잠실이 뭐길래-_-
(개인적으로야 수원보다는 잠실이 가까워서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죠. -_-;;)

그리고 머리나 목에 공 맞았는데 상황봐서 퇴장시키는 것..
취지는 어떨지 몰라도 경기 진행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_-;;
낭만드랍쉽
04/10/30 16:05
수정 아이콘
PlayerMyth 님/ 플레이오프 입장수입은 KBO에 돌아가는거 없습니다.
1위팀이 50%, 2위팀이 25%, 3위팀이 15%, 4위팀이 10%를 가져가죠.
물론 KBO의 수뇌부들이 각 구단의 수뇌부와 동일하다는 측면에서는 뭐;;;
그리고 잠실에서 하면 한경기 관중수입니 2~3억정도 되더군요.
이번에 우승을하건 준우승을하건 배당금은 대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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