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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27 21:35:41
Name Lucky_Flair
Subject 아직은 꺼지지 않은 희망.(스포일러 왕창)
오늘 스카이 배 프로리그 3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기위한 경기가 열렸습니다.





SK Telecom T1 vs Hexatron Dream team.

우연히 유니폼의 색깔마져 파란색(물) 팀과 빨간색(불) 팀의 경기였죠.

(SK Telecom T1을 '물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1라운드 준우승, 에버배 프로리그 우승(전신 동양 오리온즈), MBC Game 투싼배 팀 리그 우승.

둘째가라면 서러울 법한 경력과 전력을 지닌 SK가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인기 또한 경력이나 실력 못지 않은 팀,

개인 리그에서는 임요환 선수의 상승세, 최연성 선수의 꾸준함으로 분위기가 좋지만

프로리그에서는 2라운드 최하위를 기록, 'SK Telecom T1'이 말이죠.

오늘의 경기가 포스트 시즌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무척 중요해 보이더군요.


Hexatron Dream team.

장기적인 부진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2라운드에서 강력한 팀플레이를 보여주며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고,

최근 당골왕배 MSL에서 김동진 선수의 선전은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죠.

최근 몇몇 선수의 방출로 팀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무슨일이 있어도 3라운드에 진출해야 할 필요가 있는 팀입니다.

게다가 1라운드에서 SK Telecom T1을 2:0으로 잡아낸 전적이 있는 그들인지라,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닐거라 예상했죠.




1경기, 박동욱 vs 최연성, 맵은 레퀴엠.]

박동욱 선수는 9시, 최연성 선수는 3시에 위치합니다.

초반엔 나쁘지 않았죠, 그의 초반 드래군 푸쉬는 상당히 예리했습니다.

그런데 마인에 의해 드래군 2기가 폭사, 이때 화면에 비춰지던 박동욱 선수의 표정은,

평소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최연성 선수에 의해

그대로 경기 결과에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스파이더 마인이 운이 좋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러한 운도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뜻밖에 지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역시 최연성 선수는 왠만해선 이길 수 없을 듯 하군요.

반대로 Hexatron Dream team은 고질병인 개인전의 약세를 보이고 말았습니다.

현재 스코어 1:0.






2경기, 장진수, 김갑용 vs 임요환, 이창훈. 맵은 머큐리.

머큐리 리그의 최강 팀 플레이 조합인 장진수 & 김갑용.

이들의 플레이는 최강 조합 중 하나죠.

2라운드 SK Telecom T1의 부진은 팀플의 부진이 원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임요환 선수가 출전한 것으로만 봐도 이번 팀플레이의 중요성이 보입니다.


김갑용의 랜덤 저그로 투저그가 된  Hexatron Dream team은,

초반부터 이창훈 선수를 거칠게 몰아붙입니다. 결국 이창훈 선수 전투 불능,

늦게나마 임요환 선수가 레이스로 도우러 왔지만 그야말로 '늦은' 헬프였죠.

이창훈 선수 아웃, 2:1상황의 테란은 메카닉으로는 이기기가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결국 장진수 선수의 뮤탈리스크가 등장, 하지만 오버로드를 레이스로 잡아낸 임요환 선수.

그 타이밍이 임요환 선수의 마지막 찬스같아 보였습니다.

지상 병력이 미약한 가운데 김갑용 선수의 히드라 러쉬로 경기는 마무리.

2라운드 내내 맞춰온 최강의 조합은 급조된 조합으로 극복하긴 무리였겠죠.

스코어는 1:1.






3경기 브라이언 vs 빅용욱. 맵은 인큐버스 2004.

브라이언 선수는 1시, 박용욱 선수는 5시에 위치합니다.


박용욱 선수, 그가 최고의 프로토스 유저 중 한 명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비록 에버배 스타리그 16강 탈락,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팀 기여도가 미비하지만,

그의 포스는 프로브가 너무가 강력한 유닛-_-으로 보이게 할 정도죠.


브라이언 선수, 외국인 선수들 중 가장 한국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는 선수입니다.

(적다보니 아이러니 하군요. 외국에서 만든 게임, 외국 선수, 한국적 플레이...)


초반은 평범한 테란 대 프로토스 였습니다. 드래군 푸쉬, 테란의 수비.


분위기가 기울기 시작한 것은 박용욱 선수의 드래군+리버 드랍이 큰 피해를 주지는 못했을 때부터 였을 겁니다.

분명 '리버 드랍이 실패하면 프로토스는 암울해진다'...는 말은 어느 정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다만 브라이언 선수의 대처가 무척 좋았죠.  박용욱 선수의 지속적인 건제에도 흔들림이 없더군요.


그러더니 탱크+벌처의 병력 한방 러쉬...프로토스로선 가장 힘겨운 한방입니다만,

박용욱 선수, 하이 템플러와 캐리어, 드래군의 조합으로 한방을 저지하더군요.(나도 저렇게 좀 해봤으면...;)

그후 박용욱 선수의 캐리어+드래군+다크 템플러 조합의 한방 러쉬, 이후로는 중앙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습니다.





......경험의 부족이었을가요? 박용욱 선수의 운영은 정말 빛이 났습니다.

캐리어+지상병력의 강력함은, 전에도 느꼈지만 정말 대단했습니다.

초반 운영이 나쁘지 않았던 브라이언 선수로선 안타깝군요.

이렇게 스코어는 2:1


4경기는 다시 팀플, 맵은 오딘.

Hexatron Dream team은 아까 팀플 멤버 그대로,

SK Telecom T1은 간만에 보는 김성제 & 이창훈 조합입니다.



SK Telecom T1은 맵 위쪽, Hexatron Dream team은 은 맵 아래쪽에 위치.

그런데 Hexatron Dream team의 김갑용 선수, 또 랜덤 저그....;

이 팀플 조합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도 억세게 좋군요.


초반에 투 컬러 러쉬로 이창훈 선수에게 타격을 주고

방어에 신경쓰면서 공중 유닛 확보에 주력하자 저글링만 뽑아놓은 Hexatron Dream team은

올인의 심정으로 이창훈 선수에게 러쉬, 결국 뚫리고 맙니다.

이창훈 선수는 전투력을 상실하고, 커세어+다크 템플러 조합을 갖춘 김성제 선수이지만...

투저그를 상대로 한 2:1상황의 프로토스에겐 승산이 별로 없어보였습니다.

그렇게 마무리, 스코어는 2:2.




5경기는 안석열 vs 김현진. 맵은 제노 스카이입니다.

운명의 한판.



안석열 선수는 2시, 김현진 선수는 4시에 위치합니다.

김현진 선수는 초반부터 배럭을 날리면서 벌처 플레이를 노립니다.

차재욱 선수가 이재항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로 그 전술이지요.



확실히 김현진 선수, 제노 스카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선수라는 주 훈 감독님의 발언은,

이런면을 두고서 하신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바이오닉이 아닌 과감한 소수 마린과 벌처, 골리앗으로 제압을 합니다.


계속 밀리기만 하던 안석열 선수, 히드라 폭탄 드랍으로 반전을 노립니다.

그렇지만...김현진 선수의 공격을 막아내지는 못하는 군요.


확실히 김현진 선수의 요즘 페이스가 좋긴 좋은 듯합니다

1라운드 결승전에서 마지막의 아쉬움을 남겼던 김현진 선수가 결정적인 공을 세우는 군요.






2시간 30분의 경기였습니다.

이로써 Hexatron Dream team은 PLUS+팀과 마지막 혈전을 벌여야 하는 군요.



두 팀의 장점과 단점이 잘 드러나는 한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로써...SK Telecom T1은 3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팀플의 부재만 해결할 수 있다면,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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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04/10/27 21:40
수정 아이콘
1경기, 박동욱 vs 최연성는 확실히 선수 레벨의 차이가 눈에 확연히 들어나더군요.

3경기, 브라이언vs박용욱; 이 경기는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_+;; 소장할려고 지금 vod다운 받고 있다는 -_-;;
눈시울
04/10/27 21:40
수정 아이콘
당골왕 배 MSL에 출전하는 선수는 주종이 테란인 김동진 선수이고(오늘은 출전하지 않았죠)
오늘 장진수 선수와 함께 팀플 경기를 치룬 선수는 김갑용 선수입니다.
바카스
04/10/27 21:41
수정 아이콘
"팀플의 부재만 해결할 수 있다면,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지는 않겠죠."
가 아니라 팀플만 해결되면
1Round 때와 마찬가지로 무실세트 연승 기록을 얼마나 세울지 모를 팀입니다. -_-
SummerSnow
04/10/27 21:42
수정 아이콘
오늘 헥사트론 팀플..... 그렇게 운이 좋았는데..
개인전에서 다 잡히네요..
헥사트론.. 개인전을 잡아야 할텐데..
그래도 T1이 이겨서 기뻐요~ :$

덧.
김동진 선수랑 김갑용 선수랑 햇갈리시는 듯 합니다..^^;
당골왕 MSL에는 김동진 선수죠.. 핫핫..
Slayers jotang
04/10/27 21:42
수정 아이콘
에스케이....오늘 머슴과 악마와 신데렐라의 3단콤보로 헥사트론을 이기기는 했지만...팀플이 불안한건 좀 아쉽더군요..ㅡ.ㅡ
그러나!!!!
3라운드의 순서는 개인전-개인전-팀플입니다.....맞죠??아니면 낭패.^^
2경기에서 끝내버리면 됩니다...악마.머슴.박서.신데렐라의 조합으로..

아무튼...오늘 경기에서 이창훈선수가 두번엘리당해서 기운이 없어보이는데.....가서 잊어버리고....3라운드에선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석지남
04/10/27 21:42
수정 아이콘
눈시울님의 말씀이 맞네요;;; 김갑용선수가 당골왕배에 출전해있는가 했습니다... 김동진 선수 한번쯤 기용될 법도 한데 내일 최연성 선수와의 일전 덕분에 (내일 맞죠?;;;) 출전 안 시킨듯 합니다. 아마도 오늘 최연성 선수가 나온 걸 아시고 더 열심히 연습하실지도 ^ ^;;;
Lucky_Flair
04/10/27 21:43
수정 아이콘
김갑용 선수와 김동진 선수를 헷갈렸네요...수정하겠습니다.
바카스
04/10/27 21:44
수정 아이콘
4경기 분석은 "Lucky_Flair"님이 말씀하신 걸로 조금 부족하네요;

상대방의 멀티를 어떻게든 흔들려하는 박용욱 선수의 꾸준한 셔틀 드랍, 그리고 플토가 테란의 한방 병력에 이미 2번이나 게임이 확 기울 정도의 전장, 그리고 운영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준 박용욱 선수의 센스.
마지막으로 서로 전략이 물리며 엎치락 뒷치락했던 4경기.

정말 명경기였죠 +_+乃
용잡이
04/10/27 21:48
수정 아이콘
바카스님..죄송합니다만..
3경기가 아니였던가요?^^;;
역시 박용욱선수 대단하더군요.
어제 전태규선수의 탈락하는 모습이
너무 슬퍼보였는데
그래도 박용욱선수같은 플토유저들이
힘을 내주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됩니다.
내가 플토였다면 테란첫병력 내려올때 gg 였을텐데..
오크의심장
04/10/27 21:49
수정 아이콘
저도 경기본 소감좀 써볼까 합니다

1경기는 드라군2기 폭사가 승부를 갈랐다고 봅니다
거기서 좀더 찌질(-_-)댔어야 되는데 말이죠
얼핏 보기에 드라군3기가 뚜껑을 열었다 닫은거 같았는데
마인일점사하다가 무뇌드라군이 버벅댄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아쉬운 표정을 지었을지도 모르겠네요

2경기와 4경기는 이창훈선수의 운영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글링수가 많으면 성큰이 그렇게 무섭진 않거든요
저도 팀플에서 그러다 자주 죽는데 같은팀이 헬프올수 없을때
투칼라를 들어오면 테크를 빨리 올린경우는 성큰이 많아도 그냥 뚫립니다 가스는 딱100만캐고 저글링을 많이 확보하고 좋은위치에 성큰몇개였다면 오히려 더 좋은 승부를 만들어 낼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군요

3경기는 솔직히 브라이언선수의 물량과 진출타이밍은 몇일전까지의 그분을 보는듯 했습니다 -_- 멀티활성화가 그렇게 빨랐는데 에스시비의 수가 너무 부족했구요 자원은 남아돌더군요(개인화면으로 볼때) 아직 국내정상급선수와 실력차이는 좀 나는듯 합니다 용욱선수도 12시 섬에 병력을 많이 낭비했는데 그후 운영은 정말 최고였죠

5차전은 제노스카이를 가장 잘 이해한 현진선수의 승리라고 봅니다 -_-

헥사트론과 플러스팀의 승부가 기대되는군요
티원팀은 3라운드에서 다시 무적의 이미지를 되찾았으면 하네요
눈시울
04/10/27 22:00
수정 아이콘
헥사트론의 문제는 역시 지나치게 격한 세대교체에 있다고 봅니다.
바로 지난 리그(KTF EVER)까지 활약하던 개인전 카드들이 몽땅 빠져나간 상태에서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을 중심으로
개인전을 꾸려나가려니 자연히 경험과 자신감 부족에 부담은 클 수밖에 없는 것이죠. 베르트랑 선수만이라도 남아있었다면
비록 뜨랑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고참으로서 개인전 카드의 구심점이 될 수 있었을텐데, 결국은
고참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팀플은 축적된 예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반해 개인전에서는
팀에, 경기에 적응할 새도 없이 패만 쌓여나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거기다 이 점은 선수들의 자신감 부족으로 이어지고..
악순환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일단 헥사트론의 개인전은 어느정도 손맛을 아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꾸려져야 할 것이고, 3라운드부터
다시 합류하게 될 뜨랑 선수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걸어봅니다(팀플은 지금 그냥 최강입니다-_-;;)
처제테란 이윤
04/10/27 22:07
수정 아이콘
팀플도 김갑용선수가 군대를 간다는 얘기가 있어서

다음부터는 어떻게 될지도 모를정도.. 그래도 브라이언선수 만큼은 3라운드에서 기대합니다
04/10/27 22:24
수정 아이콘
T1의(KTF도=_=) 3라운드는 상당히 기대됩니다.
1,2경기가 개인전 3경기가 팀플이기때문이죠.
그리고 위에분이 팀플을 보강하면 무실셋트 기록 세울수있다고 하셨는데
무실세트 연승할려면 팀플 필요없죠^^
ssulTPZ_Go
04/10/27 23:27
수정 아이콘
4차전에서 이창훈 선수가 건물 바리케이트로 잘 막아내고 바로 둘다 취소해버린게 아쉬웠죠...취소하고 바로 유닛이 나오지도 않던데..
04/10/28 00:02
수정 아이콘
헥사트론팀 진짜 팀플레이는..어느 팀보다 신뢰가 가는군요..근데 개인적은..ㅠㅠ
04/10/28 04:52
수정 아이콘
2경기. 이창훈 선수 레어 간건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같은편 테란은 입구 철저하게 틀어막고 공중 제압작전을 건 상황에서 2저그의 저글링이 자신에게 올건 당연하고 여기에 다수 성큰으로 방어했으나, 터무니없는 저글링부족으로 무너지더군요. 굳이 빠른 테크트리가 필요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수 썽큰과 발업저글링으로 버텼다면 어찌저찌 드론덜상하고 막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50에 가스캐는 드론 미네랄환산하면 꽤 많은 저글링을 생산할 수 있었을텐데. 이후 레이스 저글링으로 정신없이 견제 했으면 재미있는 승부가 나왔으리라 예상합니다.
04/10/28 05:46
수정 아이콘
1,2경기 이겨도 3라운드에서는 3경기 팀플까지 가는 시스템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마 맞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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