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0/27 20:21:10
Name 치토스
Subject 프로토스를 플레이 하면서 스타의 참 재미를 알게 되었다.
저는 원래 저그 유저였습니다.

그런데 김동수선수와 강민선수의 경기들을 보며 프로토스 정말 재밌는 종족이구나

라고 느꼈고 몇주전 프로토스로 종족을 바꿨습니다.

프로토스.. 손이 제일 안가는 종족이라고들 하지만 언제나 소수정예 부대로

수많은 저그의 유닛들과 싸울땐 정교한 컨트롤이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테란과

싸울때는 유닛의 전술운용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예전엔 베넷 공방 2~3번만 하면 질려서 마우스를 놓곤 했는데 요즘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계속합니다. 그러면서 전술도 늘고 컨트롤도 향상되는걸 느끼며 정말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특히 제일 짜릿할때는 저그와의 힘싸움에서 이겼을때..

정말 말로 표현못합니다 -_- 그 수많은 저글링과 울트라 럴커를 하이템플러로 지지고

질럿과 아칸 드라군이 밀고 들어갈때 정말 희열을 느낍니다..

프로토스 유저분들만이 알거에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프로토스 유저분들 모두 Fighting! 자부심을 가집시다~~

PS:보통 베넷 공방에서의 맵핵유저가 대충 몇퍼센트 확률로 있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계획자
04/10/27 20:23
수정 아이콘
ps에 대한 답변은 진짜 그 점에 대해서는 추측만 난무하여
진실은 알 수가 없는데
제가 느끼기엔 10%가량 있는 듯 싶습니다..
만 티 안나게 맵핵 쓰는 사람들까지 다 따져보면 대략 모르겟군요--
카이레스
04/10/27 20:35
수정 아이콘
저... 몇주전부터 프로토스를 하신건데 저그의 수많은 저글링 울트라 럴커 조합과 싸워 이기실 수 있단 말입니까?? 대단하십니다..ㅡㅜ
04/10/27 20:38
수정 아이콘
원래 플토는 쓸 줄 아셨고 주종족으로 바꾼게 몇주전이겠죠. ^^ 만약 거의 안해 본 상태에서 몇주전부터 시작한 플토로 그런 플레이를 하셨다면 정말 대단하신겁니다. ㅡ.ㅜ
KTF엔드SKT1
04/10/27 20:38
수정 아이콘
전 커세어다수로 오버로드 다잡을때가 제일 좋던데 그리고 다크템플러로지상병력 막고 하하 정말 생각만해도
forangel
04/10/27 20:39
수정 아이콘
스커지로 살포시 옵져버 킬 해서 많은 숫자의 질럿 ,드라곤, 아칸,하템,을 바보만드는 재미로 저그합니다..
강은희
04/10/27 20:39
수정 아이콘
멀티만 저그보다 더 많이 먹는다면 이기죠.멀티 싸움이니까 ㅡㅡ..
치토스
04/10/27 20:40
수정 아이콘
원래 스타방송을 좀 자주보고 계속 해왔던 스타니까 -_-;;

근데 제가 잘했다고는 생각안해요 ㅡ_ㅡ;;
치토스
04/10/27 20:4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구.. 산적님 말씀대로 "주종족"을 바꾼거죠 ^^;;
04/10/27 21:23
수정 아이콘
저도 토스 유저인데..
제 실력이 허접해서 그런식으로 희열을 느낄 때보다
언덕 러커, 연타 조이기에 스컬지 옵저버 테러에 끔찍한 아드레 날린 저글링에 짜증날때가 훨씬 많답니다-_-;
게임아이 1600 이상 저그 게이머 들이랑 할때면... 깍이는 점수도 점수지만 도대체 어떻게 이기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라죠 -_-
양창식
04/10/27 21:41
수정 아이콘
저럴이든, 히럴이든 테란의 병력을 몰살시키는 것이 진짜 저그의 희열입니다;;
chobo salsal
04/10/27 23:17
수정 아이콘
아주 희귀한 경험이지만 2:2 팀플에서 투저그를 공발업 질럿과 아컨으로 밀어버릴때..그 희열!
souLflower
04/10/27 23:23
수정 아이콘
잘 바꾸셨습니다...^^프로토스 좋은 종족입니다...
영웅의물량
04/10/27 23:28
수정 아이콘
↑동시에 암울한 종족이기도;;
믹키유천
04/10/27 23:37
수정 아이콘
↑동시에 '국민맵'인 로템에서 가장 불리한 종족입니다..
김재용
04/10/27 23:43
수정 아이콘
저는 모든게임을 bwchart로 체크하는데, 보통 10게임중 1~2게임정도가 맵핵이더군요. 그정도면 안심하고 할 만합니다. 그리고 고수일수록 맵핵이 줄어드는것 같구요.
천상의소리
04/10/28 02:44
수정 아이콘
고수일수록 맵핵같은것은 수치라죠..
04/10/28 15:5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매트리스님 // 예의를 지켜 주세요. 다시 한번 주의 드립니다.
관련 리플은 삭제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73 [픽션] 역전해드립니다!! 02 [7] edelweis_s3575 04/10/28 3575 0
8572 프로토스의 진정한 로망. [18] Lenaparkzzang3527 04/10/28 3527 0
8571 스타크레프트 프로토스 암울론에 대해 지겹다고 표현하는 댓글을 보고 [25] 마음속의빛3649 04/10/27 3649 0
8569 아직은 꺼지지 않은 희망.(스포일러 왕창) [17] Lucky_Flair3848 04/10/27 3848 0
8568 요즘 테란이 재미있네요 [5] 아트오브니자3276 04/10/27 3276 0
8567 [지식?]사업 드라군 vs 탱크(노시즈모드) [21] 돌푸7394 04/10/27 7394 0
8565 프로토스를 플레이 하면서 스타의 참 재미를 알게 되었다. [17] 치토스3434 04/10/27 3434 0
8563 철책 근무와 휴전선 절단 사건에 대해서 [25] Pisong_Free4307 04/10/27 4307 0
8562 세계속의 한국사 [16] 여천의군주3331 04/10/27 3331 0
8561 거의 일년만인거 같습니다. [13] 오래오래~3231 04/10/27 3231 0
8560 전태규선수의 탈락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45] 박지완5403 04/10/27 5403 0
8559 스타경기의 미래는 어떤쪽이 좋을까? [3] SEIJI3937 04/10/27 3937 0
8558 너무나도 많은 스타리그와 맵 밸런스에 관하여 사견 [13] 킬리란셀로3772 04/10/27 3772 0
8557 맵,종족상성.. 왜 토스랑 저그만 겪어야하는가. [70] zenith4725 04/10/27 4725 0
8556 나의 테란 수기 - 따라쟁이 테란에서 나만의 색을 가질 때까지 [12] 케샤르3895 04/10/27 3895 0
8555 sylent! 그가 보고 싶다! [23] 왕일4029 04/10/27 4029 0
8554 <꽁트> 누군가의 독백 3 [8] 버로우드론3849 04/10/27 3849 0
8553 듀얼에서는 제발 머큐리 레퀴엠 펠레노르 쓰지 맙시다. [39] 백만불4505 04/10/27 4505 0
8552 최연성은 운이 억쑤로 좋은 사람이다? [19] 낭만메카닉5202 04/10/27 5202 0
8551 맛있는 라면 끓이는 법-1편 [14] 밀림원숭이3679 04/10/27 3679 0
8550 챌린지리그를 본 후 온게임넷, MBC게임 맵에 대한 단상. [92] 왕일5856 04/10/26 5856 0
8549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박지호 선수 [26] 내꿈꾸지마3567 04/10/26 3567 0
8548 온스타넷이라고 욕하고 워3리그 개막하라고 난리친사람 보세요 [51] 지수냥~♬5332 04/10/26 53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