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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27 01:58:03
Name 낭만메카닉
Subject 최연성은 운이 억쑤로 좋은 사람이다?
그를 보고 있으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4전5기의 신화 홍수환! 혹은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 백만스물하나 백만스물둘 백만스물셋
오잉?--?다시이^^(에너자이져^^V)
혹은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만들어 나간다?
라는 인상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그는 예언을 믿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윤열선수와 결승전 하루전날 친구들과 이런저런 애기를 했었습니다.
이번엔 이윤열이 이길 것이라고 이윤열은 결승에 강하다고 이윤열은
머신이라고 이윤열은 그랜드슬래머라고!
물론 그가 예전보단 강한 포스를 내뿜지는 않습니다만~
가히 절정이라고 볼 수 있던 이윤열 선수와의 결승전 전까지
절대강자였습니다.
그리고 참 대단하다고 느낀 것이 두번이나 결승전에서 역전승을 이뤄냈다는 것이죠.
이번에 만약 그가 결승전에 또 올라 역전승을 다시 일구워 낸다면
전 그를 운을 믿지 않는 냉혹한 사람이라고 단정해버리겠습니다.
가끔 해설위원들이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XX서언수 차암 우운이 없네요~
아니 저걸 못봤나요! 아니 프로브가 일센티만 옆에 갔어도 보는걸!
XX서언수 차암 우운이 없네요~
또 우승은 정말 운이 좋아야 하는 것이라구요!
뉴스앵커들도 이런 말을 하더군요
정말 운이 억쑤로 좋아야지만 할 수 있다구요!
가끔 친구들이 이런말을 하곤 합니다
XX씨의 아들로 태어났다면 참 좋겠지!
난 참 운이 없는 놈이야!에잇~
난 뽑는 거엔 여어엉 운이 안따라서 너가 뽑았으면해~
그를 만약 사막한가운데 내려 놓아도 그는 불굴의 의지로
살아남아서 오아시스를 찾아 샤워를 하진 않을까요?
전 그를 올드보이의 오대수라고 생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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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arsia
04/10/27 02:05
수정 아이콘
운도 실력이긴 하지만
이 글의 요점 찾기도 실력이지요
ShadowChaser
04/10/27 02:09
수정 아이콘
역시 한글은 어렵습니다. ㅜ_ㅠ
정말 해독이 잘 안되는군요. 낭만메카닉님 조금만 풀어서 써주세요 ㅜ_ㅠ
찬양자
04/10/27 02:13
수정 아이콘
진짜 어려워요 ㅡ.ㅡ;;;
04/10/27 02:22
수정 아이콘
질문입니다..
그러니까.. 최연성선수는 운이 따라줬다는 것입니까.. 운이 안따라줬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억세게 운이 없는 가운데서도 성공했다는 것입니까.. 실력도 좋은데 운도 따라준 아주 운 좋은 사람이라는 것입니까..
마지막 올드보이 오대수 부분은 최고로 해석하기 난감..
결론 : 이글 난해하다.. 설명과 주석 요망.
04/10/27 02:25
수정 아이콘
쉬운거 같은데.. 운, 기타 무엇보다도 노력에 근거한 실력으로 우승을 일구어 냈고 그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아닌감
04/10/27 06:26
수정 아이콘
운도실력입니다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운이 따라주는거죠 ~
근데 갠적으로 센게임결승전 4차전보면 전혀 운같지않다는 ...
초반일꾼으로 막는컨트롤보면 ..역ㅅㅣ 우브일꾼이다라는 말밖에
LowLevelGagman
04/10/27 06:36
수정 아이콘
고도의 암호문인가요??ㅡㅡ
Vinsanity
04/10/27 06:44
수정 아이콘
위엣분들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전 올드보이를 못봐서 해석이 쉬운가,
최연성은 의지, 노력, 실력으로 운이 안좋을때도 개의치 않고 꿋꿋이 운따위를 이겨내는-다시말해서, 운이 자신의 운명을 좌우 하도록 결코 허락하지 않는-선수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글쓰신분께서 조금 두서 없는 감이 있긴 하지만 이 글이 어째서 운도 실력이다로 해석이 되는지 난감하네요.
Ace of Base
04/10/27 07:15
수정 아이콘
티원 팀에 들어간다는 것부터가 행운이죠...
케이티에프역시......
04/10/27 07:21
수정 아이콘
음.. 그 시대의 최강자에겐 운도 그들의 편인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박서도 머신도 과거에 그랬었죠. 압도적이지 않은.. 조금 밀고 당기고 아슬한 경기를 보면 그런걸 느낄수가 있죠.
04/10/27 07:25
수정 아이콘
vinsanity님.. 올드보이에 오대수는 뭐 하나 잘난것도 없는데다 운도 지지리도 없는 놈입니다.
영화 막판까지 희망이 없는, 암울한 인간이죠.
SummerSnow
04/10/27 08:54
수정 아이콘
음.. 여러가지 예를 들다가 갑자기 마무리를 지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듯 하네요..
04/10/27 14:5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운이 아니라 실력으로 뜬 거다. 뭐 이런 말이 아닌지? 근데 올드보이의 오대수는 캐릭터가 그런 캐릭터는 아닌 것 같은데..
David Cone
04/10/27 14:51
수정 아이콘
뭐 게임 내적으로는 실력이 대단하다는걸 인정하는 선수이지만 센게임배 결승은 확실히 이윤열이 운이 너무 없었죠 솔직히. 몰래배럭스에 벙커링, 그 완벽한 시나리오가 정말 몇초차이로 막힌건 땅을 칠 노릇...
뭐 최연성의 가장 큰 운이라면 역시 임요환에게 스카웃 된게 아닐까요 ?
제가 듣기로는 동양오리온에 스카웃 되서 임요환선수하고만 하루에 10게임이상 반년을 게임했다는데,(임요환이 무서워서 익산으로 도망치려 했다고 했다던데) 그래서그런지 괴물이란 이미지와는 별개로 심리전이나 맵분석력이 굉장히 뛰어난거 같더군요.
밀림원숭이
04/10/27 15:01
수정 아이콘
오대수가 갖혀있는 방 안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의지는 대단하지 않나요?
언제가 될지 모르는 그날을 위해 주먹에서 피가 날 정도의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은 준비하는 사람.. 아닐까요.
최연성선수 역시 피나는 훈련 끝에 지금의 실력에 올라섰다.
이 말을 하실려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낭만메카닉 님은 운도 실력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Lucky_Flair
04/10/27 18:17
수정 아이콘
일급살인// 이해가 안가 의문을 제기 하는게 잘못입니까?

필요없을 뿐만 아니라 감정을 상하게 할만한 발언이군요.
04/10/27 22:25
수정 아이콘
일급살인// 여러분 악플러 명단에 저분 추가하십시오~
Baby_BoxeR
04/10/27 23:35
수정 아이콘
다들 난감하군요.. 악플은 악플을 낳을 뿐이겠지요..
04/10/28 14:5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일급살인님 // 예의를 지켜 주세요. 주의 드립니다.
관계된 리플은 삭제 되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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