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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22 21:53:40
Name 패닉
Subject 임요환,홍진호의 완벽부활.. 그러나 힘들기만할 4강..결승.. 예측해보겠습니다..
오늘의 경기결과.. 속으로 올드보이 두명만 또 4강 진출을 할것같다는 생각을하고있었는데 막상 되고나니.. 비타넷의 눈팅족에서 벗어나게 되네요..
그이유는 스타토토..-_-; 꿈에서 로또번호 알려줬는데 복권안사고 그게 1등된 기분이랄까..^^
어쨌든 가입겸 이런글을 쓰게됩니다..
( 비타넷 가입,글을 쓰게된 동기-_-!입니다 )

우선 8강 남은경기

머큐리에서의 박정석 vs 서지훈..

박정석에게 한표를 던집니다..
저그유저기때문에 많이 알진 못합니다.. 그러나 머큐리에서의 서지훈선수는..
박성준선수의 가난한 공격에 무너져서인지.. 그와 상통할것같은
박정석선수의 날카로운 전략적 공격에 무너질것같기도하고 만약
박정석선수가 그게 아닌 후반도모적 플레이를 한다하더라도
그런 전략적 공격에 대한 경계심으로 후반으로 간다면 더 손해를 보면서
힘싸움에서 박정석선수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칼을 먼저뺄수있는 토스의 어드벤티지를 잘 살리는 박정석선수의모습..
그런 모습이 떠오르는 기분이네요..

그리고 남은 두 머씨가문의 대결...

레퀴엠에서의 최연성 vs 이윤열..

최연성선수의 우세를 점쳐봅니다..

임요환선수의 오늘의 플레이는 참 임요환 스러웠지만 그 임요환 스러운건
최연성선수와 같이 합숙훈련을하고 테테전이나 여타 종족전을 할때 더 임요환스러운
플레이스타일이 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2스타 레이스로 저그를 괴롭히는.. 펠렌노르에서의 최연성vs박태민전은
임요환선수의 특기를 보는것 같았지만 후반부에 가면.. 그 레이스를 살려서
힘싸움을 할때까지도 이익으로 가져가는... 가스멀티가 먹기 무서운 저그에게
히드라테크를 탄 저그에게 스파이어 체제까지 강요하는건 .. 정말 저그에게 괴롭죠..
여기서 눈여겨보는게 중후반을 염두에둔 초반 흔들기입니다..
임요환선수의 변길섭선수와의 두경기는 모두 위와같은 것과 일맥 상통한다고생각합니다..

특히 레퀴엠은 앞마당이외에 스타팅을 제외한 맵은 거의 반섬맵이죠..
그럴때 일수록 이런플레이는 빛을발할것이고 임요환선수가 오늘 보여줬습니다..
그 전략을 완성시킨건 임요환 혼자가 아니라 최연성과 같이 였다고 생각하고..

레퀴엠에서의 최연성의 우세는 저에겐 지극히 안정적인 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습량으로보나 스타일으로보나 말이죠..

그럼 그다음..

4강의 대진입니다..

1경기 임요환(테) <펠레노르 에버> 홍진호(저)
2경기 임요환(테) <레퀴엠> 홍진호(저)
3경기 임요환(테) <머큐리> 홍진호(저)
4경기 임요환(테) <비프로스트3> 홍진호(저)
5경기 임요환(테) <펠레노르 에버> 홍진호(저)

음.. 홍진호선수의 3:1 또는 3:2 승리를 예측합니다.. 코카배가 떠오르네요..
홀오브발할라에 비하면 펠레노르는 훨씬 무난하죠..
라그나로크에 비하면 비프로스트3는 쌩큐죠..
레퀴엠 머큐리..
솔직히 레퀴엠에선 이길것같고 머큐리에선 한방에 역전을 당할것 같네요..
결과는 4,5경기에서 날것같은데 코카배에 비하면 4,5경기 대진은 아주
고마울뿐입니다..

그러나 이둘의 승리에 대해선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우승확률에 대해선 20%미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임요환 선수의 경우 결승에가면 무조건 바이오닉은 할수가없습니다
기껏해야 바카닉이죠... 그런면에서 본다면 임요환이나 홍진호에 비하면
신인인 최연성 이윤열 서지훈 박정석 선수에겐 승률이 그리 좋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그리고 제 예상대로 홍진호 선수가 결승에 안착하게된다면
테란과의 5판3선승제에서 임요환이란 프로게임계의 신화와 같은 선수와의
머리싸움에서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좋은전략을 결승에 대비해서 아끼는
플레이는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맵밸런스나 종족간의 구도상.. 전 테란을 만나서 홍진호선수는..
3:1 내지 3:2로 질거라고 예상해봅니다..

너무 맵에 편중된 예상을 하고있다구요?.. 네 그렇습니다..
솔직히 맵에 쫓기면 저그의 전략은 공격적인게 최고인것같은데..
홍진호선수가 박성준선수의 마인드처럼 올인의 공격이 아니라면 우승은 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성준 선수의 우승을 보고 느낀게 있다면.. 저그가 공격을 하려면
그 공격 이후를 생각해선 안된다..즉 올인의 공격이 아니라면
게릴라나 해서 더 후반을 도모해야된단 생각을 했습니다..
박성준선수는 그렇게 했고 여태껏 홍진호선수는 5판3선승제에선 그런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홍진호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한.. 전 홍진호의 우승가능성또한 극히적고
우승을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저그유저이기때문에 이런 예상은 가슴아프지만 저그를 더 잘알기때문에
이런예상을 하고있다고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예상인 박정석 vs 최연성의 4강대진은 맵을 아직 모르기때문에
성급한 예측이긴 하지만 최연성선수의 결승진출을 예상합니다..

제 느낌을 기반으로 한 예상이기때문이지만..
예상을할땐 느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최연성을 잡을 토스는 박정석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하나밖에 없는 박정석도 온게임넷에서..
지금의 맵상태에선.. No 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도박적 플레이로 1,2경기를 내리 따지않는이상
최연성선수의 결승행을 예상합니다..

그리고 홍진호 vs 최연성의 결승 대결..이 만약 정말 이루어진다면..

아까 말씀드린바와같이 최연성선수의 3:1 내지 3:2의 우승을 예상합니다..

팀내에 저그의 실력파 선수는 없다지만.. 연습상대는 다른팀에도있기때문에
연습상대면에선 두선수다 셈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옆에서 조언을 해줄수있는 면에서 본다면
역시 임요환선수의 진가는 여기서 또 발휘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인드적인 면에서 .. 최연성선수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같고..
공격적인 전략을 벌일시엔 역시 임요환선수와의 상의끝에
결승전에 나올것이기때문에 ..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
먼저 홍진호선수가 박성준선수처럼 선수를 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리고 항상 그런 공격적인게 아니라..
상대의 눈을멀게하고 후반도모적인 플레이도 할줄아는..
최연성vs박성준 질렛트4강 5경기 노스텔지아 경기같은 모습마저 겸비하는게 아니라면 최연성선수의 우승을.. 예상합니다..


앞으로의 스타리그 제 예상처럼될지.. 한번 다 같이 지켜보죠^^


ps) 비타넷에 제가 올린글을 더많은사람들과 나눠보고싶어서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ps2 ) 6년근 저그유저로서 저도 진호선수의 우승을... 보고..
저그유저로서.. 이스프츠 팬으로써.. 진호선수와 같은지역사람으로써(이건아닌가-_-;)
같이 울고싶습니다.. 그치만 이번엔 울 수 있을것 같지가 않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결승전예상만큼은 빗나가길 바란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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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2 21:55
수정 아이콘
전 진짜 임요환 선수의 팬으로써가 아닌 객관전인 생각으로는 임요환 선수가 결승 갈것 같다는 생각..'-'
04/10/22 22:02
수정 아이콘
지금은 코카배시절이아니죠 ^^
나야돌돌이
04/10/22 22:05
수정 아이콘
어쩐지 전 임요환 선수가 결승에 갈 것같습니다, 역대 전적을 봐도 박서는 4강급 이상의 중요한 경기에서는 폭풍에게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고요

맵도 사실 임요환 선수에게 웃어주는 편이고요

박서 결승갑시다, 그리고 우승까지 합시다!!!
공부완전정복!!
04/10/22 22:12
수정 아이콘
저도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면 임요환선수가 1,2경기잡고 만약에 1경기내주더라도 4경기 잡을거 같은데요 만약에 또진대도 펠레노르니까요!!;;
04/10/22 22:13
수정 아이콘
박서가 결승 간다고 치면...상대가 장난 아닐듯 박정석,서지훈,이윤열,최연성 선수 중 한명이데..-0-;
04/10/22 22:15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오늘 레퀴엠에서 보여준 운영... 정말 멋있었죠.
그것이 오히려 같은 맵에서 임선수와 같은 팀 선수를 상대하는 이윤열선수에게 약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최선수 임선수와 함께 그맵에서 수많은 전략을 시험해 보았을 터이니 어떤 전략과 운영을 선보일지는 누구도 알수 없죠.
그라나 이윤열선수 지금같은 기세라면 이번이 예전 그랜드슬램에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절호에 기회라는 생각이듭니다..
엠겜 온겜 프리미어 동시 석권.. 꿈같은 일이지만 꿈같은 일을 한번 실현했었던 이윤열선수이기에 저같은 저같은 팬들은 또 기대해 보는 거지요.
제가 너무 앞서간다고요? 인정합니다.. ㅡㅡ;
어쨌든 글쓴님 생각처럼 이윤열선수도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을거에요..
그리고 이미 완성된 4강전은 맵에 유불리상 그리소 상성상 테란의 우세가 점쳐집니다만..
그러나 다른 저그도 아니고 홍저그이기에... 어휴 예상 불가입니다..
04/10/22 22:15
수정 아이콘
예측을 하기는 쉽지만 맞추기는 힘듭니다.

게임은 여러가지의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거죠.

그래서 다들 섣부른 예상은 경계하면서도 막상 그것을 예측해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예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대 심리때문에 스타 토토가 인기인 것이겠죠.

암튼 임요환 선수가 4강 진출해서 기쁩니다.

그의 개인적인 팬으로써의 기쁨도 기쁨이거니와, 그가 어떻게 나올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더욱 더 기쁩니다.

그래서 전 그의 경기를 항상 예측은 금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생각해 보면 에버 스타리그 첨 시작할때 피지알에서 임요환 선수의 16강 3패할 확률이라고 썼던 분과 그에 동조하던 분들을 보면서 참 미웠습니다.

함부로 예측은 금물인데요,

그러나 지금 임요환 선수가 4강에 진출한 지금, 그냥 기쁘네요.

그때의 미웠던 마음이 이번 4강 진출로 용서(?)뭐 그러 비스무리한 맘이 들면서 사르르 녹더군요.

이래서 게임은 재밌나 봅니다.

함부로 예측을 하지 못하고, 쉽사리 맞추지 못하면서도, 그렇기에 더욱 더 기대를 걸고 예상하는 것.

이런 맛이 예측하시는 분들을 더욱 더 끌어당기기 싶지 않나 싶습니다.
HyperObse
04/10/22 22:15
수정 아이콘
맵 정말 짜증나네요
그리고 코크때보다 테란이 더 좋아진걸 생각하면


전 무조건 홍진호 응원!
청수선생
04/10/22 22:17
수정 아이콘
음.. 어떻게 되었든 간에.... 저희의 폭풍은 제대로 불었습니다.
04/10/22 22:23
수정 아이콘
아아.. 전 플토유저지만.. 최연성 선수를 이길 플토는 없을 것 같은... T_T
박정석 선수도 진 기억밖에 없네요...
아무튼 기대하는 결승으로는.. 올림푸스 재현 or 삼보(맞는지;;) 재현 or 프리미어 1차리그 재현 or sky 재현
중에 하나를 보고 싶고.. 지난번에 졌던 선수가 이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경우에 들어있지 않은 경우만 하더라도 박정석 홍진호 - sky 준결승전 재현, 서지훈 임요환 - 올림푸스 준결승 재현, 최연성 임요환 - 드디어 모든 이들이 기다리던 꿈의 매치+_+ , 이윤열 홍진호 - 역시나 특별한 인연이죠~
모든 결승이 기대됩니다.. 즉.. 모든 3,4위전 도 기대가 된다는 거죠..
아 정말 이번 리그 역시 네임밸류 하나는 최강!
그런데 다음주엔 2경기만 하나요?
04/10/22 22:28
수정 아이콘
디지님 말씀에 동의하고 거기에 덧붙이자면..; 8강탈락자끼리도 붙여보고싶은.. 잔인한(?) 바램까지도 품고있습니다-_-;.. 그정도 이번네임밸류는 정말최고인듯;;
chobo salsal
04/10/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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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오른쪽 대진은..임요환선수에게 기우네요.맵만 놓고 봤을때 펠레노르에서 테란 vs 저그는 테란이 압도적인데..(아직 저그가 한경기도 못이겼죠?)그런데 그런 펠레노르가 2경기..그리고 머큐리도 테란쪽에 힘이 많이 실리는 듯해서..
04/10/22 22:44
수정 아이콘
전 sky스타리그가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눈시울
04/10/22 22:49
수정 아이콘
1경기 예상 포기, 2경기 예상 이윤열 선수입니다(왠만하면 서지훈 선수의 승리를 예상하고 싶지만 요새 리치가 날라와 제대로 퓨전한 것 같아서 비프로스트나 오늘 경기처럼 어떤 전략이 나올지 상상도 안되거든요^^;;) / (1경기에서도 느꼈지만, 이윤열 선수의 테란전 센스는 가히 대단한 것 같습니다. 컨트롤, 물량, 운영을 넘어서 센스의 시대를 여는 것이 아닐지.. 쿨럭-_-;;;; 더군다나 다음 맵이 초반에 판가름나고 중반에 결판나는 레퀴엠이라는 점;; , 최연성 선수는 김동진 선수와의 승자조 3경기가 전날에 있다는 점.. 이 정도입니다. 최연성 선수의 장점이라면, 임요환 선수와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이겠죠. ^^)

준결승 역시 예상하기 힘들지만, SK팀 테란들의 저그전 특징인 레이스 + 벌처 체재는 좀 더 많은 보완이 필요할 거라고 봅니다(특히나 홍진호 선수를 상대로는.. 많이 보완해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_-;;;;) 이 점이 완비된다면 맵운도 괜찮은 임요환 선수에게, 그러나 제 생각으로는 레이스 벌처 전략을 격파하고 홍진호 선수가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 이렇게 되면 결승에서는 홍진호 vs 이윤열이 맞붙게 되고.. 이윤열 선수가 감격의 우승을.. (프리미어와 엠겜도 휩쓸고! 얼씨구! ;;;;)

이상, 이윤열 선수 팬(;;)의 분석과 바램이었습니다. (;;;;)
이직신
04/10/22 23:11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심한말로 윤bba-_- 임에도 불구.. 레퀴엠에서는 어쩔수없이 최연성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다른거 다 넘기고... 이윤열선수 레퀴엠에서 이긴경험이 없어요..-_-
04/10/22 23:30
수정 아이콘
언젠가 어디선가...(-_-) 임요환선수가 쓴글을 봤는데...

지난 msl 개막전 준비로 최연성 선수, 김현진 선수랑 전략을 이야기 하다가 "이런건 어떠냐" 라고 투스타 레이쓰를 보여줬다더군요. 머 뒷말도 있었지만 패스.

그리고 msl 개막경기였던 주진철 vs 최연성 in 데토네이션 에서 최연성 선수가 레이쓰로 견제 + 앞마당 확보후 정상적인 바이오닉 빌드로 전환 으로 이겼죠.

그리고 대 박태민 전에서도 보여줬었고 며칠전의 msl 마이너 임요환 vs 장진수 in 인투더다크니스 에서 임요환선수도 보여줬었죠.

어느정도 러쉬 거리가 확보될때 가능한 전략일껍니다. 펠렌노르에서도 대각선이 나온다면 한번정도는 써볼만도 하다는....


박정석 vs 서지훈 in 머큐리 라면...

아무래도 요즘 대유행중인 6~7마린 탱크 마인업 벌쳐로 앞마당 드시는 그 빌드(누가 이름 좀 정해보세요. 맨날 저렇게 길게 써야되니 원..)가 문제겠죠. 서지훈 선수가 쓸것인가. 쓴다면 박정석 선수가 파해 할수 있을것인가. (서지훈 선수는 안기효 선수 상대로 머큐리에서 본진 바카닉으로 이겼었죠. 박정석 선수는 이윤열 선수의 저 빌드에 무너졌었고요.)

제 예상은 박정석 선수가 초 패스트 다크 혹은 리버 드랍 등 전략적인 승부로 이길것 같습니다.


이윤열 vs 최연성 in 레퀴엠.

최연성 선수 팬에 가깝고, 임요환 선수의 오늘 경기의 여파가 있습니다만.. 오늘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뭐 할줄 다 안다는듯이 물 흐르듯이 아주 가뿐하게 제압해 내더군요.

그래서 이윤열 승 예상.


임요환 vs 홍진호는..... 패쓰 -_-
비류연
04/10/22 23:3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레퀴엠에서 최악이죠.

근데 임요환 선수는 홍진호선수한테 지고 최연성 선수는 맵덕분에 홍진호 선수를 이긴다는건 제 생각과는 무척 다르네요.
전 홍진호 선수가 임요환 선수만 이긴다면 우승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METALLICA
04/10/22 23:37
수정 아이콘
윤열 선수가 이긴 경험이 없다는 사실이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 될 것 같은 예감..
20th century baby
04/10/22 23:5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레퀴엠에서 이긴 경험이 없기에 오히려 이제 레퀴엠에서 한경기쯤 이길때가 된것 같네요
그래서 이윤열 선수가 올라올것 같구요.

이런 징크스 있었지 않았나요?
임요환 선수를 떨어뜨리는 선수는 우승한다.
홍진호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꺾고 결승간다면 우승할것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결승간다면 당연히 임요환 선수 본인이 우승하거나 아니면 그 상대자일테고..
양정민
04/10/23 00:19
수정 아이콘
음...임요환 선수가 결승에 갔으면 합니다.^^
illusionphoenix
04/10/23 00:29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착각하시는 부분이 있으신거 같은데...
제가 알기로 네오홀오브 발할라는 임요환 선수의 전적을 제외하면 저그가 테란을 압도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코크배땐 라그나로크 빼고는 그렇게 테란맵은 없었습니다.
물론 이번엔 맵이 테란쪽으로 기운다고 생각하지만...
임진록인만큼 다른 선수들하고는 다른 게임이 나올거라 생각되네요.
04/10/23 00:5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레퀴엠에서의 플레이도 좋지않고 전적도 전패이기때문에 최연성선수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스타견습생
04/10/23 00:58
수정 아이콘
전 올림푸스 명경기의 재현을 바랍니다........ 이걸로 일축........ 개인적으로 이윤열선수가 최연성선수 이겨서 레퀴엠에서 암울하다는 소리도 극복했으면 하고요.......
-rookie-
04/10/23 01:34
수정 아이콘
옐로우의 최근 분위기를 보면 도저히 질 것 같지가 않습니다.
근데 왜 하필이면 상대가 박서... -_-;;;
4강전을 메가웹에서 하다가 무슨 사고나 나지 않을지가 갑자기 걱정되네요. --;;;
온겜넷은 4강전 경기전 엠뷸런스와 구급진을 배치하라!!!
04/10/23 01:57
수정 아이콘
전 요환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이런기회가 그에겐 흔치 않고, 또 언제 메이저에서 이만큼 활동할 수 있을런지...
그저 이 말만은 박서에게 꼭 전하고 싶네요.
'기회가 있을때, 잡아라'
박서 아자아자!!!!!!!!!!!!!!!!!
04/10/23 02:00
수정 아이콘
옐로우를 힘차게 응원은 합니다만...이번 4강 맵이 암울해서..나참..;펠레노르 지금껏 저그가 테란상대로 이긴적 없지않나요?? 중간중간에 끼인듯 들어앉은 구조말이라도 싹 갈아치우면.....나참;; 멀티먹기도 힘든곳이고(테란아닌 종족) ...아무튼 이 맵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임진록4강에서 2번이나 쓰인다는게 안타까울따름..

아무튼....전 옐로우 응원이나 하렵니다.
(이번엔 정말 박서를 꺽고! 결승가서!!우승해야죠!!! 매번 뒤에서 우는건...정말 안타깝죠-)
Cos]StorM[moS
04/10/23 02:01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회 프리미어리그 리그 챔프전, 통합 챔프전 재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서지훈 vs 박정석... 박정석 선수의 요즘 페이스가 정말 무섭습니다. 하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서지훈 선수가 더 무섭습니다. 물론 두 선수다 요즘 페이스는 도저히 질것 같지 않아보이지만, 서지훈 선수가 박정석 선수보다 두개나 많은 메이져대회(WCG,msl)를 출전하여 모두다 성공적인 경과를 얻었고, 얻어 냈기에.. 좀더 페이스가 무서운 서지훈 선수가 이기지 않을까 합니다. 거기에다 맵도 서지훈 선수가 자신 있다 하기에...
이윤열 vs 최연성... 이번엔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잡아내고 올라갈듯 싶네요. 이윤열 선수 여기서 또 최연성 선수에게 발목 잡히면 홍진호선수가 임요환 선수에게 고비마다 발목잡혔듯이... 징크스처럼 따라붙을지도 모릅니다.... 인좋은 징크스는 빨리 깨어 버려야죠..^^ 상황은 맵이 약간 불리하게 걸렸지만 어차피 같은 종족싸움은 맵의 영향은 거의 없는것... 예전 상황의 이윤열이 아니다... 든든한 스폰서에 안정된 연습환경... 상황은 최연성 선수를 만난 그 어느때보다 이윤열 선수는 좋은 상태로 보여집니다. 거기에 요즘 이윤열선수 상승세를 쭈~욱~~ 타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윤열 선수의 손을 약간 들어 주고 싶습니다..
임요환 vs 홍진호.. 내가 준비하면 못 이길 저그가 없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토너먼트에서 대 저그전 상대시 충분한 시간을 주면 날카로운 전략을 보여주는 임요환 선수. 하지만 본인이 밝혔듯이 임요환 선수의 그런 전력에 완벽하게 적응한 홍진호 선수... 맵도 맵이 거니와.. 그동안 홍진호선수가 시달린 임요환 징크스를 잊지 못해서... 임요환 선수의 우위를 점쳐봅니다...

이러고 보니.. 지난 겨울의 프리미어리그를 보는 듯 하군요^^
어린 굴젓
04/10/23 03:3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선수는 MSL까지 준비해야 되는데...
부담 두배네요... (프리미어까지 부담 세배네요~)

잘하면 OSL,MSL 통합참피온이 나올수도 있을것 같구..

최연성vs임요환... 첫 공식경기를 결승~~
04/10/23 08:25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임요환 선수..두 분 모두 잘 해 주시길..홍진호 선수가 좀 더 분발해서 결승 갑시다^^
성제는내여친
04/10/23 09: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맵을 보나 선수를 보나 임요환 선수가 결승 갈 것 같습니다 -_- 머큐리, 펠레노르, 비프3(네오 비프라면 모를까요; 미네랄 두덩이의 차이는 TvZ에선 상당합니다. 개인적으로 네오 비프를 매우 좋아했었는데 비프3으로의 수정은 아쉽게 생각하는 바) 생각하는 것 보다 저그가 더 어렵습니다. 오히려 레퀴엠이 저그가 할만하긴 한데 임요환 선수가 레퀴엠에서 극강이니(홍진호 선수도 잘하지만) 3:0 임요환 선수 승리를 예상.
성제는내여친
04/10/23 09: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엔 임요환 선수 우승합시다! 믿습니다!
폭주창공
04/10/23 11:14
수정 아이콘
illusionphoenix// 바로 그 임요환 선수의 전적 때문에 암울하했다고 한 것이 아닐지..;; 박서는 펠레노르에서 저그전을 한적이 없(있으면 낭패;;)던거 같아서..;;; ^^
04/10/23 11:19
수정 아이콘
폭주창공님// 낭패십니다 ^^

펠레노르에서 저그전 있었죠. 이주영 선수와의 16강전.
마리아
04/10/23 11:27
수정 아이콘
저그대 테란으로써는 맵이 홍진호 선수에게 너무 암담하군요;;
천상의소리
04/10/23 12:06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이번에 우승합니다..암..그래야죠..
어려운 맵에서도 반드시 파해법을 보여주는 선수 아닙니까..
그리고 이윤열선수 어제 플레이 그전주 플레이봐서는 최연성 선수한테
질것 같지 않터군요..
김빠순
04/10/23 14:34
수정 아이콘
마인드 벌써 바겼죠^^ 플레이스타일 바낀거 못느끼고 계신가요?
04/10/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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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5판3선승제에서의 강한 플레이스타일이라기보단 프리미어리그에서처럼 안전한 스타일이라고 생각되는데..
비호랑이
04/10/23 16:15
수정 아이콘
최연성 vs 임요환 결승을 꼭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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