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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2 18:40
22 결승은 진짜 지고 한동안 피지알 접속도 끊고
겨우 돌아와서도 겜게 얼씬도 못할만큼 내상이 깊었는데 그동안 저도 티원팬으로서 충분히 성불도 했고 올해 워낙 굴곡이 많았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도 만족하고 비디디선수의 행보도 마음을 움직이는 면이 있고 KT 쪽에 해피엔딩으로 끝난 다 해도 담담히 축하할 수 있 ... ...을지도 모르겠지만 아 몰라 여기까지 왔으니 그냥 한판 더 이겨 !!
+ 25/11/02 19:12
22결승은 정말 쓸쓸했어요..내상이 정말 오래가서 23년에 제대로 보지도 못할 정도였음. 이게 패귀가 붙어서 그런가 그 이후로 절대 제시간에 안보는데 계속 이겨서 씁쓸...
+ 25/11/02 20:25
22년도는 와... 그때 쓴 일기가 지금 읽어봐도 너무 슬픔의 구렁텅이 그 자체여가지고...
강제 디지털 디톡스 제대로 했습니다. 그게 마지막 기회가 될 줄 알았는데 그 뒤로 2번이나 우승하고 올해도 결승을 가줄 줄 누가 알았겠어요.
+ 25/11/03 04:31
22년도는 정말. 야구 월시에서 깨지고 T1 결승에서 깨지며, 내 심장도 깨졌던 해. 그 내상이 다음 시즌에서 선수들을 볼 때까지 가드라구여.
25/11/02 18:40
냉정하게 오늘 테스전은 티원 경기력 평가에 넣으면 안된다고 봐요
티원이 잘하기는 했는데 그만큼 테스가 너무 처참함 그런 의미에서 정배는 킅이라고 생각 이번 롤드컵 너무 잘했어요
25/11/02 18:42
오늘 게임은 그냥 샌드백만 친 거에요. 본 경기로 참고할만한 게임이 아니라서; 제 입으로 이런 말을 하니까 저도 기분이 이상한데 탑독은 kt에요(?) 월즈 성적과 경기력이 너무 좋아요 그냥
25/11/02 18:43
4강에서 보여준 두 팀 스타일이 유사한데 같은 스타일로 붙으면 티원이 상위호환이긴 합니다. 결승전도 결국 비디디한테 달렸다고 봐야될거 같아요. 비디디가 쵸비 패던거 처럼 페이커 눌러줘야 희망이 있을거 같네요.
25/11/02 18:43
누가 이겨도 행볻하겠지만....
티원은! LPL에게 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LCK에게 지기도 하죠!!! 진짜! 재미있는 결승 최고의 무대가 되기를!!!
25/11/02 18:44
이제 일주일 간 스크림을 못 하는 상태에서 경기력을 어느 팀이 잘 유지하느냐에 따라 달렸네요
어느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선명해지지 않는 매치업은 22년 이후로 오랜만입니다 모쪼록 꽉 찬 3-2 끝에 준비를 더 많이 잘 해온 팀이 우승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25/11/02 18:44
아직도 기억에 남는 SKT KT 페이커 제드한 결승전.. KT는 과연 유전자에 각인된 패배를 극복할 수 있을것인지... 내심 KT가 이기길 바라는데 느낌은 강하게 T1의 압승이 보이네요..
25/11/02 18:45
저는 KT가 현재 버서커모드라고 보여서 승부를 잘 모르겠습니다. 비디디 뿐만이 아니라 보면 퍼팩트와 덕담, 피터, 특히 덕담이 완전 세체원 모드여서. 광전사 모드인 KT와 월즈 모드인 T1의 승부.. 누가 이겨도 축하하겠습니다.
25/11/02 19:01
그래도 젠지가 편한 팀은 없을거에요.
혼자 상상해 봤는데, T1에게 한번 당해봤던 KT 입장에서 젠지와 T1 중에 골라야하는 상황이 오면 그래도 T1을 고를 것 같아요
25/11/02 18:47
티원(라고 쓰고 사실상 페이커)이 너무 오래+많이 해먹어서 이번엔 다른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더독의 혁명적 행보를 어쩔 수 없이 응원하게 되는...
25/11/02 18:51
월즈 4연결승 진출이라니 덜덜
월즈 유관력은 티원이군요 만약 월즈 쓰리핏 한다면.. 3연결승에 1준2우 해도 역사인데, 그걸 두 번이나 한 팀이 3연패를 노릴줄이야 그리고 거기에 한 사람은 그때도 지금도 현역이라는것도 무섭고
25/11/02 18:51
왠만하면 페이커 응원하겠는데
(22 데프트도 서사가 좋았지만, 그럼에도 페이커 응원했건만) 이번 비디디는 그냥 너무 좋아요.. 비디디 우승보고 싶네요
25/11/02 18:53
경기력으로만보면 킅이 정배인데
킅이 보여준 바텀주도권중심운영의 끝판왕이 티원이라...... 티원이 유리할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담피듀오가 첫롤드컵결승에서 구케상대로 바텀 한끝싸움을 잘할런지모르겠습니다 비디디가 해주면 킅우승 아니면 티원이 이길거같데요
25/11/02 18:53
조던이 쓰리핏을 가지고 있어서 고트로 불리니
우리 롤의 고트로 불려야 한다면 월즈 쓰리핏은 필요할 거 같아서 티원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그래그래 우리는 양심이 없어! 제발 올해까지만 해먹게 해주세요!!!!!!
25/11/02 19:00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은, KT가 정배라고 보는게 맞는거같은데, 객관적인 전력은 T1이 낫다라고 할지 몰라도 이게 대회라는게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KT는 지금 스위스 3-0, CFO전 3-0, 젠지전도 3-1승리로 여러가지 기세나 이런게 장난이 아니고, 뭐가 어찌됬던 일단 이번 대회 최고로 우승에 가깝던 젠지를 꺾은 시점에서 저는 정배에 가까운 팀이라고 보는게 맞는거같습니다.
T1은.... 솔직히 크크 아 모르겠네요 오늘 테스전이 T1의 전력분석을 할 만큼 도움이 되는 경기는 아니였었어서. 물론 스위스 스테이지 때보다야 경기력이 올라왔지만. 이게 그리고 22 DRX랑 비교되는데 KT가, 그거도 뭐 틀린말은 아니긴하는데 정작 T1이 4시드였던 팀이고, 그 22 DRX의 상대팀이였던 T1은 그 22년도 만큼의 정배 느낌이냐 하면 또 그거도 아니라서. 그냥 솔직히 "아 모르겠다" 라는 느낌...
+ 25/11/02 19:40
솔직히 말해서 스크림 성적이 안 좋다고 비디디가 얘기한 거 봤는데 저는 결승 허무하게 끝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티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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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2 19:01
의외로 미드 대전에서 비디디가 페이커 상대로 제일 약한거 같아서... 쵸비로는 곧잘 버티는데 신기하게 페이커 상대로는 트라우마가 있는듯 저는 모습을 많이 보여서 결승은 티원이 승리할거 같아요.
25/11/02 19:02
팀 전체적으로는 kt가 더 센가? 싶은 부분도 있지만 굳이 티원이 유리한 부분을 꼽자면,
케이티가 젠지 상대로 비교적 수월하게 이긴 건 바텀 주도권 잡고 간다는 메타해석적인 부분이 컸다고 봅니다. 그런데 바텀주도권 게임을 역대 최고 잘하는 팀이 구케의 티원이라는 점, 그리고 케이티 다른 팀원들 전부가 너무나 잘하는 가운데 피터의 기량이 조금 아쉬웠다는 점. 또한 그나마 약점으로 지적받던 도란의 기본기 부족(기인이나 제우스 대비)이 퍼펙트 상대로는 별 상관 없을 거라는 점... 케이티가 유리한 점은 팀합이나 밴픽에서의 방향성 일치가 굉장히 좋았다는 점, 비디디가 쵸비를 두들겨 팰 정도로 폼이 좋다는 점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둘다 결승에 올만하다는 걸 증명하고 올라간 팀이라,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 25/11/02 19:04
어제 케이티 다른 포지션들도 잘했지만 미드 정글합이 아주 그냥 미쳤던데요. 그래도 결승에서 젠지를 만나는 것보단 케이티를 만나는 게 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게 바보같이 느껴지더라구요. 22년부터 만난 결승 상대 중 가장 강력한 듯.
+ 25/11/02 19:12
그냥 너무 고맙고 기쁘네요.
지더라도 비디디 선수에게 박수 쳐주겠지만 팬으로서는 이기길 바랄 뿐입니다. 이겨 그냥 해줘 화이팅
+ 25/11/02 19:13
22때 쿨한척 데프트가 우승하는 것도 보기 좋지~ 생각했지만 한참동안 너무 힘들었었던 이유는 티원 또한 데프트 만큼은 아니어도 국제전 결과가 목마른지도 한참 되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런 상황도 아니고, AL전 5세트 이기는 거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경기 이후로는 다 덤이다, 덤으로 따라오는 행복이다. 결승전은 누가 이기든 와 누가 개못해서 이겼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명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25/11/02 19:15
결승에 올라온 이상. 누가 누굴 불쌍해할 위치가 아님을 22년에 뼈저리게 깨달았죠. 최선을 다해 이기길 바랍니다. T1 화이팅. 3연우승 갑시다.
+ 25/11/02 19:41
맞긴 한데, 그때는 리핏도 못하고 한창 물로켓 얘기 진지하게 많이 나올 때였고, 증명도 못했던 건데 이번에는 그보다는 덜 할 것 같긴 해요 크크
+ 25/11/02 20:05
22년, BJ시절 부터 좋아했던 표식선수 + 데프트 선수의 서사 때문에 전 혹여나 지더라도 괜찮을 줄 알았지만, 엄청난 착각이라는걸 패배후에 깨달았습니다. 애초에 자신의 응원팀이 져도 좋다는 생각을 팀팬이 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걍 LCK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이기든 그때그때 달라지는...
+ 25/11/02 19:17
결승전의 상대는 시즌초반만 해도 월즈에 올 수 있을지 의문이었던 팀
4강에서 티원은 lpl을 잡고 상대팀은 젠지를 3대1로 잡고 올라옴 상대팀에는 데뷔 10년을 바라보는 월즈 무관의 베테랑이 있음 대부분 티원의 우세를 예상 이거 완전...
+ 25/11/02 19:20
KT 정말 강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젠지 상대로 그렇게 잘할 수 있을까요. 비디디 컨디션이 지금 최상인 것도 엄청 무서워요. 준비 잘해서 꼭 쓰리핏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 25/11/02 19:34
전력상으로는 쵸비라는 선수를 미드에서 박살낸 비디디 선수가 있기에 KT가 더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극한의 바텀구도싸움이 될 거 같은데 거기에서 티원이 조금이나마 여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 25/11/02 19:46
그러니까 "도란은 올해 LPL을 상대로한 다전제에서 처음으로 승리한 데 이어 MSI와 롤드컵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으며"라고 글을 쓰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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