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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1/02 03:44:47
Name 여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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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월즈만능론에 대하여 (수정됨)
이번 4강 젠지 vs KT를 보면서 초비 선수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요 ..
보통 제가 생각하기에 이번 시리즈에서 초비 선수도 못했고 캐니언 선수도 플레이에 무색무취였던 게 커서 진걸로 보이는데
(밴픽에서도 정글 위주로 저점방어를 위해 편의를 봐준 것도 있고..)

제가 종종 해외 커뮤니티를 가서 관심 있게 본 것이 바로 월즈를 못 들어도  월 클 이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해서
혹시 초비 선수도 월즈만 아쉬움이 커서 리그라던가 다른 해외리그에서의 퍼포먼스 자체는 정말 파멸적으로 잘했어서
월즈를 설사 못 들더라도 월클 라인에는 들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데 어떠신가요?

예시) 이번에 홀오브 레전드에 뽑힌 우지 선수도 은퇴할 때까지 월즈를 못 들었던 선수지만 (물론 롤드컵결승 진출은 했음)
다른 대회라던가.. 자국리그에서 엄청난 퍼포먼스 또한
보여준 적이 있어서 해외 많은 전문가 OR 선수들이 고평가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우지선수를 비롯해서 많은 선수들중에 월즈를 못들어도 개인적인 실력으로 고평가를 계속 받을수 있을거같은데
아직 초비선수는 은퇴를 한게 아니라 당장 내년에도 월즈를 들어올릴수있겠지만 일단 현 시점으로 지금기준에서라도
가능하지 않을런지요 ?

또 궁금한 질문이 있는데 특히 해외쪽에서는 유독 SKT 왕조때 우승했던 (뱅& 울프&뱅기) 선수들이 역체 라인에서
저평가를 많이 받아서 이점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페이커빨이다 옆에서 버스탔다는 인식이 해외쪽 전문가라던가 해외선수들은 보통 그렇게 많이들 평가를 하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뱅,울프.뱅기 선수들모두 SKT 떠나서 제대로된 커리어를 이어나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제가 볼땐 SKT 왕조시절에는 서로
좋은 퍼포먼스도 보이고 케리도 하고 그러기도해서..저평가가 좀 심한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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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tterUser
25/11/02 03: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양쪽다 논리가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전 월드컵 없는 메시도 역대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롤판에서 쵸비도 페이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업적을 제외한 실력적인면만 놓고보면 .. 미드라인에선 페이커랑 비견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월즈 없어도 쵸비가 25년도 세체다? 또는 실력으로 역체다? 이런 주장들을 보면 우승 못할까봐 겁먹은 팬의 잘못된 모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걸로 보입니다.
반대로, 월즈가 없으니 쵸비는 그저 잘하는 미드이자 한계가 명확하니 어쩌니 하는거 보면 또 왜저러냐 싶어요. 굳이 그렇게 내려치고 싶나? 왜? 이해할수 없어요
무드등
25/11/02 07:06
수정 아이콘
실력도르도 월즈 전까지 쵸비 1황이었다고 해도..
월즈에서 비디디한테 완벽히 밀린 이상 25실력도르도 애매합니다

언제고 월즈 들거란 느낌을 주는 선수였는데 이젠 모르겠네요.
응원은 해보겠지만요..
고민시
+ 25/11/02 11: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고의 실력을 가리는 챔스라는 무대가 있어서, 월드컵은 국적빨이 심해서 메시라는게 이해가 되는데 지금처럼 슈퍼팀 꾸린 상태에서도 이러면 뭐 할말이 없죠
엘제나로
+ 25/11/02 13:55
수정 아이콘
네? 전혀요
나이트가 쵸비한테 밀릴 이유가 하나 없는데요
다시마두장
25/11/02 03:58
수정 아이콘
월즈 빼고 다 먹는 젠지 / 월즈 헌터 티원
양 팀 팬분들간의 이해가 극명히 갈리는 분야라 언제나 말하기 조심스러운 분야긴 하지만, 무슨 세체미를 논하는 것도 아니고 '쵸비를 월클에 놓을 수 있는가?'라고 묻는다면 보수적으로 생각해도 대답은 YES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월즈 우승컵만을 기준으로 월드클래스를 가른다면 거기 들어갈 선수가 극히 제한적이기도 하고요. SKT 독주 시절 '뱅기가 계속 우승하는 덕분에 아직 내가 LCK 정글 우승 횟수 순위가 2위다'라고 말하던 클템이 떠오르네요 크크.
25/11/0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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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팬들의 의견이 갈리는 게 아니죠. 팬이기 때문에 월즈가 중요하다/아니다로 생각하는 게 아닙니다. 저만해도 티원팬이지만, 사람들이 지나치게 월즈 중심으로 평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 걸요.

어차피 익명의 바다에서 누가 누구 팬인지 알 수 없으니 의견에 따라 젠지팬/티원팬으로 보일 수 있겠으나, 무엇이 더 정당하다고 생각하는지를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사람들이 팬심으로 그렇게 주장한다고 말하는 건 틀린 거라고 봅니다.
다시마두장
25/11/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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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쪽으로 단정지어 말하는 순간 한쪽의 성과를 과소평가하는 듯 비칠 수도 있으니 자칫 팬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어 꺼내기가 조심스러운 주제라는 이야기이지, '각 팀 팬들은 원론적인 토론의 장에서조차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의 성과만을 치켜세운다'라는 주장을 한 것은 아닙니다.
25/11/02 04: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든 선수들의 꿈 같은 곳인데,월즈의 무게감이 다른 대회랑 차원이 다르죠.
라이엇이 그렇게 만들었고 1년 내내 월즈를 제외한 대회는 거의 월즈 발사대고...
선수들 인터뷰를 봐도 그렇고 참가라도 하는 걸 간절히 바라는데 월즈만능론이 이상하진 않다고 봅니다.
아무리 잘해도 월즈 진출 못하면 그 해는 실패라고 생각하는 구단도 있구요.
우지도 보면 월즈에서 잘했기 때문에 우승 트로피 없어도 고평가 받는거죠.
월드컵 트로피만 있다면 다른건 다 포기할 수 있다는 선수도 있는데 (메시였었나요?) 월즈가 그야말로 롤 하는 사람들의 최종 목표인데 결국에는 월즈가 있어야지 고평가 받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쵸비는 월클이고 언젠간 월즈 들 선수라고 봅니다.
하지만 순수실력도르 역체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
순수실력도르의 기준이 평균점인지 고점인지 꾸준함인지 모르겠지만 셋다 제 생각에는 역체는 아닌 것 같은데...
아밀다
25/11/02 04:01
수정 아이콘
그냥 월즈 못 든 게 아니라, 본인 폼을 박으면서 못 든 거라 월즈만능론의 반례로 삼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25/11/02 04:02
수정 아이콘
쵸비가 월클이냐하면 월클 맞고
쵸비가 역대 미드 중 2등 노릴만하냐하면 아닌거죠

역대를 논하려면 적어도 한번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앉아봐야지 역체순위가 탕수육 쿠폰도 아니고 쿠폰 10장 모으면 탕수육 하나 꽁짜 이건 아니니까요
ekejrhw34
25/11/02 04:11
수정 아이콘
월즈가 모든 커리어 중에 비중이 너무 커져서 월즈에서만 못하는 선수들이 안타깝습니다.

월즈에서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긴 시즌을 치루는 것도 높은 업적인데 말이에요. 허다못하 리그 우승이 축구정도의 위상만 가졌더라도 좋겠습니다.

축구가 역사가 길고 롤은 짧아서 정통성이 떨어진다는 차이가 롤드컵 몰빵 현상을 만든 것 같습니다만, 안타깝네요.
+ 25/11/02 13:40
수정 아이콘
종목특성이죠. 야구도 패넌트레이스 우승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아요...
블리츠크랭크
+ 25/11/02 14:07
수정 아이콘
축구도 리그에서만 잘하는 선수를 역대 최고 선수로 인정해주지는 않습니다 절대로
25/11/02 04:14
수정 아이콘
월즈를 다른 사정으로 못 들어 올린 게 아니고, 몇년째 자신의 부족으로 못 얻은 거라서...
최고의 선수 중 하나지만, 역대 최고 미드를 논하기에는 부족하지 싶어요. 큰 경기 스탯도 선수의 중요한 덕목이잖아요?
키모이맨
25/11/02 04: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각자 보기 나름이라 딱히 정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이건 뭔가 정확히 정해져있는거아니고 되게 좀 문학적인 이야기라서 크크
예를 들어서(페이커는 좀 일반적인 범주에 못넣으니까 페이커는 제외하고)
내년에 갑자기 롤에 있는 모든선수가 FA가 되면 미드중에 가장 인기있을 선수는? 쵸비는 때려죽여도 top3안에 무조건 들어갑니다
올 한해 기준으로 비슷한 급에 올릴만한게 나이트 비디디 혹은 샹크스정도?밖에 없죠 쵸비가 월클 탑급 미드인데는 의문의 여지도 없습니다

근데 뭐 우승이니 순수실력이니 우승 몇번해야 역체 입장권 주어지느니 이런거 어느 스포츠건 끝없이 맨날도는 떡밥이긴 한데요
쵸비는 사실 슬슬 할말이 없어지는중인게 뭐냐면 팀스포츠에서 선수 개인은 잘했는데 큰 대회에서 탈락하면 변명의 여지가 있거든요?
근데 선수 개인도 그 과정에서 여러번 못해서 탈락하면 변명의 여지가 없어지는데 쵸비가 이 라인에 들어가버려서요 크크
뭐 올해만 롤 하는것도 아니고 내년이나 내후년 롤드컵에서 잘해서 우승할수도있긴하지만 지금은 그렇네요


SKT왕조 시절 우승했던 멤버들의 평가가 박해지는건 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딱히 반박할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커리어가 이젠 너무 부족해요 페이커 아니여도 4~5년 이상 매 해 최고수준의 폼을 유지하면서
롤드컵도 1회 이상 든 선수들이 각 라인에 존재하고 이 선수들은 심지어 앞으로도 더 연차가 남아있는데
SKT왕조시절 멤버들은 월클급 폼이 고작해야 2년이 맥시멈인 선수들입니다 벵기는 13/15 뱅울프는 15/16
그리고 저 시기에도 롤드컵 우승은 했지만 당시 기준으로 저 선수들이 각 라인에서 압도적인 1등이였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롤드컵 우승 과정에서 확연한 에이스였냐도 아닙니다
그리고 저 시기 제외하고 뭐 월클급까진 아니여도 어느정도 폼 유지했냐도 아닙니다 그렇기는 커녕 저 시기 제외하면
완전히 꼬라박은 시기들밖에 없는급으로 너무 못했습니다

그럼 이제 월클급 폼 2년유지로 최소 4~5년이상 유지한 그리고 앞으로도 더 쌓을예정이며 롤드컵 우승횟수도 최소 1회 이상 있는
제우스 캐니언/오너 룰러 케리아 이런선수들이랑 붙어야 되는데 그만한 격차를 롤드컵 우승횟수가 1회 더 많은걸로
커버가 가능하냐?했을때 제 생각엔 아니라고 할 사람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하고 저 역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뭐 말도안되게 저평가할거까지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소위말해서 역체경쟁에서는 이제 할 말 별로 없어진지 좀 됐다고생각합니다
나른한우주인
25/11/02 04:21
수정 아이콘
큰 경기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도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요소 증에 하나죠.
그런 무대에서 강하냐 약하냐도 스포츠의 요소 중에 하나이자, 프로스포츠선수라면 필히 마주해야 할 숙명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가공버터3.8%
25/11/02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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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든 스포츠가 퍼포먼스 우선 커리어는 그다음이죠.
근데 퍼포먼스라는게 객관적으로 단순하게 측정되는 종목이 거의 없으니 합의가 안되서 커리어 가지고 떠드는거죠.
퍼포먼스 측정 정확할수록 커리어 덜따집니다.
플옵 롤드컵 등등은 퍼포먼스 가산점 붙는거고요.
멀티플스
25/11/02 04:43
수정 아이콘
월즈. 롤 리그의 모든 것.
칼라피오리
25/11/02 05:12
수정 아이콘
뭐 벵기야 티원나가자마자 중국2부에서도 방출되엇으니 높은평가받기 어렵고...
벵울프는 내려치는사람이 있나요?
옵션론에서 손해를 보긴해도 말이죠
이른취침
+ 25/11/02 12:08
수정 아이콘
웃긴 건 페이커 내려치기할 때 나오는 말이 옵션론이고 뱅이 거론 된다는 거죠. 크크크
+ 25/11/02 14:33
수정 아이콘
그런 면으로 보면 뱅도 티원 나가자마자 북미에서 못했어서...
칼라피오리
+ 25/11/02 14:58
수정 아이콘
중국2부 방출은 북미랑비할게아니긴합니다...
25/11/02 06:02
수정 아이콘
우지는 우지가 못해서 티원한테 진 건 아니라.. 몇몇 분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순수 실력면에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보긴 합니다만 큰 경기에서 제 실력을 발휘 못하는 선수를 역체 반열에 넣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 그건 좀..
Grateful Days~
25/11/0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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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만능론을 제대로 토론하려면 월즈 0회가 아니라

월즈1회+LCK다수 vs 월즈다수+LCK소수

이래야 좀 방향성이 나올듯합니다. 0회는 너무 극단적..
25/11/02 06:28
수정 아이콘
커리어 마지막까지 월즈를 결국 한번도 못 든다면 월클로 평가받지 못할거라고 보네요.
25/11/0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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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월즈트로피로 모든걸 정렬하는거 싫어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엔 그래도 1회는 우승해서 입장권은 따와라, 그럼 2회 3회 우승자가 월즈 트로피 개수로 모든걸 씹어먹는다는 그런 평가는 안할게 정도 스탠스고요. 저는 조건만 갖춰지면 0회우승자도 고평가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롤드컵을 모든 다른걸 무시하고 에브리띵으로 보는것만큼이나 롤드컵이라는 대회의 중요도를 씹고 공평하게 평가하는것도 적당하지 않은것도 확실해요. 어떤 스포츠에서도 더 중요한 대회, 더 중요한 경기는 있고 거기서만 못하는 선수는 누구나 평가가 까이기 마련입니다.

퍼포먼스는 좋은데 결과는 안 따라주는거면 그래도 할말은 있지만 이런 얘기가 나온 주된 이유인 쵸비는 월즈만 오면 퍼포먼스도 안 좋습니다.
월즈1회 우승자인 어떤이보다 쵸비가 더 위대한 선수일순 있고, 본문에서 제시하는 '월클' 정도라인이라면 허용될수도 있겠지만 이상태에선 정말 위대한 선수는 될수없는게 맞죠.
미나토자키 사나
25/11/0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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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리그, msi, ewc 우승했는데 국내리그만 먹은것도 아니고 충분히 잘 했죠. 근데 월즈의 위상은 나머지 셋 합쳐도 안됩니다. 쵸비의 위상은 올해 정말 높았지만 높았던 만큼 추락도 큽니다. 월즈만 가면 저점보장이 안되요. 이게 최소 4년이상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 치명적입니다. 이쯤되면 본인도 트라우마로 느껴질거같아요. 쵸비가 페이커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줄 알았는데 서서히 월즈와 인연이 없었던 많은 선수들과 겹쳐보여요. 아직 젊고 병역도 해결했으니 최소 3~4번의 기회는 있다고 보니 빨리 털어내야죠.
차은우
25/11/02 06:47
수정 아이콘
월즈 말고 나머지는 동네 pc방 대회 취급하는데 아짤수 없음
25/11/02 06:52
수정 아이콘
상금도 그렇고 스킨도 그렇고 라이엇이 다른 대회를 전부 월즈 발사대 취급하는데 월즈없이 무슨 논쟁이 되겠나요
무드등
25/11/02 07:01
수정 아이콘
실력도르 월클은 맞는데
역2미 도전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월즈 없이는 택도 없죠.

이제 이쯤되면 롤판 끝나기 전에 월즈 들 수나 있을까 싶어요.
언젠가 들겠지 하다가 이러다 진짜...
한 번도 이런 염려 없었는데 내년부터 쵸비 슬럼프 와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걱정이 됩니다.

시리즈 내내 정신줄 못잡는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페이커 은퇴 전에 쵸비가 한 번은 증명해야할텐데ㅜ
고민시
+ 25/11/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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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영상 보면 롤을 깨달았다 그런 멘트를 던지길래 멋있었는데 결과가 쩝
25/11/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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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대로 계속 월즈 못들면 평가가 박해질수밖에...
월클이냐 - O
탑3안에 드는 미드나 - X
기캐룰이랑 팀하고 4강딱한건 평가를 좋게줄수없죠
지금 쵸비위에는 페이커 쇼메 제카 도인비 루키 스카웃 정도는 있디고봅니다
샤르미에티미
25/11/02 07:02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작은 판에서 잘 하고 큰 물에서는 못 노는 탑급 선수가 몇 있는데, 그럼에도 팀 스포츠라서 팀이 우승하는데 버스 손잡이라도 확실히 잡고 있거나 자리에 잘 앉아 있기라도 한다면 어느 정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면 그 우승까지 끌고 갔다는 명분이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역시 개인 평가에는 부정적 영향이 끼칠 텐데, 지금은 그것조차도 못 하는 상황입니다.
매번 올해에는 반드시, 내년에는 꼭 하지만 실패한 것이 3번이 넘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리그는 고인물 판이 되었고 유입도 거의 없습니다. 다른 국가들은 내리막만 걷다가 이제는 이상한 제도도 생겼다고 하죠. 그래서 저는 내년까지는 원래 우승의 가치가 100이었다면 50 이상은 가져갈 수 있는 마지막 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것도 놓치면 이제 가치가 50 아래로 떨어지는 우승이라도 노려야 하겠죠. 하지만 내년에도 실패했다면 내후년에 성공할 가능성은 더더욱 낮지 않겠습니까. 덧붙이자면 저는 롤도 안 하고 리그도 안 보는 사람이라 특정 팀, 특정 선수에게 애정이 없습니다. 그냥 레거시 스포츠로 봤을 때, 제가 보던 게임 리그에 대입해봤을 때 이런 생각이 드네요.
25/11/0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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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월즈 지고서 이런말 꺼내면 없어보일수 밖에요.
그동안엔 사실 부정탈까봐 팬들이 말은 아낀거 뿐이지
항상 젠지와 쵸비가 세체팀 세체롤이다 이걸 깔고 가셨잖아요? 월즈 전엔 사실이기도 하구요.
근데 월즈에만 오면 허무하게 지거나 크게 패배하니까 그런 소리는 쑥 사라지고,
월즈로만 평가하면 부당한데? 이런말을 왜 월즈에서 [젠지가 질때만] 합니까? 그러니 없어보이는거죠.

애초에 "월즈만 놓고 평가하는게 부당하다"의 전제가 뭐냐하면,
쵸비가 월클이냐? 란 명제를 놓고 평가하는게 아니에요.

[쵸비는 역투롤 혹은 역투미다.] 이 명제 때문에 나오는 말일테죠.
심지어 단일 시즌만 놓고보면 페이커, 15SKT도 못비비는 역체팀이다.
이렇게 말하고픈 젠지팬들이 한가득이거든요. 피지알에서야 좀 자제하지
사실 이소리 못들어본 팬들 있습니까? 몇년동안 커뮤니티 사방에서 나오는데 말이죠.
그렇게 말하고 싶은데 월즈에서 다른사람도 아닌 쵸비 본인의 부진탓에 떨어지는 그런 케이스가 많으니 궁색해지는거죠.

우지는 월클이라고 인정은 받고, 경우에 따라 아직도 역체원이라 생각하는 팬도 있겠지만
종합적으로는 역체원이라 할 수 없습니다. 특히 한국팬은 아무도 그렇게 말 안해요.
명예의 전당에는 당연히 들어갈 자격 있죠. 그렇게나 잘했으니까요.
그치만 쩔었던 선수, 포스있던 선수, 진짜 잘하는 선수 이런말 듣는거랑 역체원 이런 소리를 듣는 건 다른 영역입니다.

자꾸 쵸비팬들이 페이커를 까내리고 그위에 쵸비를 올리고 싶어서 이걸 우기려고 시도하니까 궁색해지는거에요.
쵸비를 페이커보다 더 위로 올리고 싶어하니까 자꾸 어거지 주장이 나오는거죠.

아무리 뭐라해도 월즈 위상이 MSI보다 높은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국제전이라 해도 같은 급은 아니에요. 2배는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이 월즈가 더 좋다고 생각하고, 라이엇도 그렇게 설계해놨고,
심지어 쵸비 본인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럼 그걸 일단 먹어야 역투롤, 혹은 역투미를 논할 수 있습니다.
일단 먹어야 말이죠. 그전에 역체팀이니, 역투롤이니 페이커보다 실력으로는 더 위라는 둥 이런말들 모조리 궁색한 주장이에요.
제가 젤 거슬렸던게 실력적으론 역체팀이다 이런 말이었어요.
"월즈에만 오면 지는 역대최고의 팀"이란 말이 앞뒤가 맞는 말인가요? 그러니 월즈 우승을 해야 비로소 꺼낼수 있는 말인거죠.

'역대최고'란 말만 안붙인다면,
월클이냐고요? 너무 당연한 소리 아닙니까?
젠지는 3년간 가장 지배적인 실력을 보여준 팀입니다.
가장 성과도 좋은 편입니다.
매년마다 월드 최고의 팀 3손가락 안에 반드시 들어가죠. 3년 평균하면 베스트일테죠.
그러니 당연 월클이요? 입아픕니다.
월클을 넘어서, 월드 탑클래스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결실을 맺는 과정에서 자꾸 넘어진거도 사실입니다.

무리한 주장만 팬들이 하시지 않는다면,
쵸비는 평가절하 당할 일 없습니다. 준준만 찍은 사람도 아니고, 이미 가지고 있는 우승컵이 몇개입니까?
실제로 쵸비 지금 커리어에서 월즈를 들어올린다면, 저 역시도 역투미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어 자체가 이미 자격이 있어졌어요. 하지만 그 여부가 월즈로 좌우되는 것도 맞아요.
월즈커리어가 없다면, 월즈먹은 미드들이 상당히 존재하는데 다 제끼고 역투미는 무리입니다.
샤오후와 나이트처럼, 월즈 못먹었지만 다른 건 다 이룬 미드들 역시 있죠. 다 쵸비 경쟁자들이죠.

그래서 그들중에 확실히 치고 나가려면,
월즈로만 평가받는게 부당한게 아니고
월즈를 먹어야 확실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거에요.
25/11/02 0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쓸데없는 꼬릿말이지만 msi는 두배가 아니라 세배로 계산해도 월즈 위상에 안됩니다. 완벽한 예시가 언급하신 샤오후죠. 정말 꾸준했고 리그와 msi도 그렇게나 먹었지만 루키와 도인비 스카웃을 넘지 못하니깐요
+ 25/11/02 11:12
수정 아이콘
Msi가 월즈 위상의 30퍼만 됐어도 샤오후가 받는 취급이 말이 안됩니다.
이른취침
+ 25/11/02 12:15
수정 아이콘
실제 대다수 쵸비팬들 속마음은 역2미도 아니고 순수실력역체미죠.
+ 25/11/02 19:06
수정 아이콘
속마음이 아니고 대놓고 얘기하던 사람도 너무 많았죠.
그래서 작년 탈락하고 제발 우승은 하고 얘기했음 좋겠다 했었는데 올해도 또 이런 일이 일어났네요.
내년에도 또 그러고 있을듯.
Polkadot
25/11/02 07:06
수정 아이콘
쵸비 저평가는 월즈 트로피가 없어서가 아니라 월즈에서 못해서가 더 큽니다.
막말로 22젠지 25젠지 4강에서 본인이 리그에서 모습 7할 정도만 했어도 몰랐어요. 시즌 100경기 하면 99경기를 라인 리드하고 강가 주도권 빡먹고 하는데 주도권 다 털린 게임 학습이나 됐겠습니까... 저는 명암이라고 보는데 이 그림자가 매번 월즈에만 드리우니
키작은나무
25/11/02 07:11
수정 아이콘
젠지라는 팀이 lck 역대 최고레벨 선수들만 모아두었다 생각하는데.. 매번 월즈에서 미끄러지면 박할수 밖에없을거같아요. 
이전에는 월즈 상위라운드에 너무 빨리올라가서 실력유지가 안됐다라는 말이라도 있었는데 오늘 케이티전은 치명적이메요.
이른취침
+ 25/11/02 12:17
수정 아이콘
비디디라는 완벽한 반례가 있어서 커리어 빼고 생각하자하면
비디디보다 위인가도 약간 애매해졌죠.
팀원 차이가 있으니까…
회색의 간달프
+ 25/11/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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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 올해 꼭 월즈 먹었으면 좋겠지만..
일단 페이커가 커다란 산으로 느껴지네요.
수많은 미드라이너가 페이커란 산에 막혔어서...
피해망상
25/11/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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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전 아직도 SKT의 2017년이 롤드컵 준우승으로 그 해 전체가 부정당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게 참 마음에 아픕니다.
이른취침
+ 25/11/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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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한 페이커의 최고점도 준결승 5연갈리오라고 생각하는데
‘즙‘으로 놀림받기나 해서 너무 속상했었습니다.
+ 25/11/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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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삼갤도 크게 인정받은건 아니었죠...ㅠㅠ 크라운이 무너진게 그것 때문이였는데...ㅠㅠ
피해망상
25/11/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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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는 별개로 롤드컵은 역체 혹은 월클 입구라고 생각합니다.
없으면 예선탈락 느낌.
포커페쑤
25/11/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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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느끼는건데 선수 평가 관련 이런 글은 어느 타이밍에 쓰냐에 따라 댓글과 커뮤반응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25/11/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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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우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샐캡 감면 받는 몇안되는 선수인데, 당연히 월클 선수이죠. 다만 시즌의 마지막인 월즈에서 대부분 본인이 못하는 것으로 끝나다 보니 저평가가 심할수 밖에 없어요. 월즈가 그만큼 크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스포츠가 그렇듯, 초반에 잘하고 후반기에 못하는 선수들 평이 초반기에 못하고 후반에 잘하는 선수보다 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25/11/0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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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그렇다쳐도 해외에서 인정할까요.
25/11/0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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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선수들과 팬들 그리고 라이엇 자체가 롤드컵 몰빵으로 만들고 있는데 갑자기 롤드컵이 전부가 아니다라..
맨날 이 시즌만 되면 나오네요 크크
25/11/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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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월클 맞죠. 다만 팬들은 페이커처럼 독보적인 위치를 원할뿐.
비빔당면
25/11/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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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잘못알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월즈우승이 없는데 고평가받는 선수들은 월즈빼고 다 잘해서가 아니라

월즈에서 꾸준히 좋은 퍼포먼스 우승할 자격이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이 없는 경우입니다
다람쥐룰루
25/11/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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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코 입장에서 봤을때 패치가 바뀌고나서 챔프별 티어정리가 깔끔하게 잘 되는게 중요한데
젠지의 스크림은 그런 티어정리에서 많이 불리하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 패치버전으로 대회경기를 10판 20판 하다보면 젠지 승률이 점점 오를거라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게도 하루 지면 끝입니다.
김삼관
25/11/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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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다른 월즈 우승한 선수들도 있는데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사람보다 더 잘한다고 하기 위해서 월즈가 전부가 아니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 선수도 잘한다구요 인정해주세요 
주장하는게 아니라
이 선수가 세계 제일이라니까? 역대 최고라니까? 를 
말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요.. 
25/11/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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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Everything!
25/11/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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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17년도 이후로 롤드컵에서 성적 못내니까 월즈만능론 주장하더니 3연속 결승 진출, 리핏하니 월즈만능론 펼치지말라고 크크
양심이란게 없는듯
25/11/0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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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가 결승에 진출했다면, 그리고 우승했다면 이 글은 영영 안올라왔겠죠? 거기에 skt 물타기까지.
25/11/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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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쵸비야말로 월드 만능론적 시선에서도 오히려 고평가 받는 입장 아닌가요?
저도 쵸비가 월즈 없음에도 역2미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매번 월즈에서 떨어지고 이러는건 정말 궁색하다고 생각합니다.
피해망상
25/11/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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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이트가 그래서 꽤나 서럽죠.
로즈엘
25/11/0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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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가 예전과 다르게 리그 우승도 있고 국제전 우승도 가지고 있는데, 월즈는 커리어에 대한 방점으로 생각해야지. 월즈에서 못한 모습 때문에 프레임 씌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리그, msi, ewc 쵸비는 다른 사람이 아니잖아요.
25/11/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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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지금 커리어에서 끝난다면 우리나라 외에서는 샤오후 캡스 퍽즈 정도 수준에서 평가되지 않을까요
4년마다 열리고 경쟁팀 수준과 숫자도 엄청난 월드컵과 매년 열리고 참가팀 수준을 고려해서 월즈의 난이도를 생각하면 월즈 하나 없는 선수가 평가가 박해지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쵸비가 예전 한화 있을때 팀원들이랑 계속 도전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lck에서 사서 모을 수 있는 최상급 팀원들로 도전한것만 몇년째인데요
취급주의
25/11/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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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가 저평가되고 기인이 고평가 되는 건 결국 월즈에서 못하고/잘하고 졌다는 거죠. 기인은 질 때도 상대팀에게 저 놈 미쳤나 소리를 하게 만들지만 쵸비는 패배의 주역이니까요. 월즈가 만능은 아닌데 최고 무대에서 매번 절면 좋은 평가를 해줄 수가 없어요.
요하네스버그
25/11/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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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인거는 맞죠. 위상이 [역대급]이 아닐뿐입니다. 커리어만능론과 별개로 정점을 찍어봤냐 여부는 선수위상에 엄청난 영향을 끼칩니다. 냉정하게 쵸비 위상은 최소 리그우승&롤컵우승을 한번씩 경험한 바 있는 폰,루키,도인비,쇼메이커,스카웃,제카보다 나을 구석이 없다는걸 인정하고 시작해야 하는데 바로 건너뛰고 페이커부터 소환해버리니 반발이 나와버릴수 밖에 없죠. 심지어 앞서 언급안된 샤오후나 캡스 같은 경우 자국리그부터 MSI까지 전부 우승하고 그랜드슬램까지 목전에 둬본 경험과 롤드컵 파이널 진출 경험까지 있어서 쵸비보다 밀릴 이유도 하등 없습니다. 리그 우승이 없는 크라운조차도 파이널 2회 진출해서 1회 우승자고요.

뭐 선수 응원차원에서 덧붙이자면 쵸비는 그 명성에 걸맞지않게 데뷔시즌인 2018 이후 2022 서머에서야 결국 LCK 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로 혈이 뚫린듯이 계속해서 리그 우승 트로피를 수집해나가는거보면 결국 시간이 지나서 1회 우승만 하면 그 뒤로는 빼박 역체 반열에 들수있을거 같다는 기대감은 있습니다. 다만 그건 아직 찾아오지 않은 미래의 가정이고 지금은 냉정히 페이커는 차치하고 월즈 파이널 위너들에 비해 위상이 떨어지는 미드라이너라는 사실을 겸허히 수용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고민시
+ 25/11/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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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하나만 있어도 저기있는 선수들은 그냥 제끼는데 참
회색의 간달프
+ 25/11/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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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없죠
심지어 올해는 버스 승객도 제대로 못 했습니다.
25/11/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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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SKT 19G2 23JDG 이 팀들을 보고 성공한 한해라고 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해 우승 할 수 있는 모든 대회를 우승하고도 롤드컵을 못들면 결국 실패한 한해가 되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롤드컵 우승팀이 가져가죠
심지어 LCK어워드조차 22년 올해의선수를 제카로 뽑으면서 자국리그가 롤드컵 발사대임을 인정해버린...
수뱍바
25/11/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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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지금 3년째 각 라인별 거의 탑 3인 선수들만 모았는데 월즈 준우승조차 없으면 그 월즈만능론을 꺼내면 안됩니다...
어제 이기고 결승 간 비디디를 보면 더더욱
아 근데 시기가 하필 이래서 그런가 월클이란 단어 선택으로 교묘한 말돌리기 or 판깔기 뭐 이런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나도 낚인건가
25/1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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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냉정하게 단 한번도 월즈만능론이 주류 여론인 적이 없었는데 월즈만능론이라는 단어 자체가 웃깁니다.
그리고 쵸비는 성적 떠나서 국제전에서 13페이커 18루키는커녕 22제카 25비디디같은 퍼포먼스 보여준적이 한번도 없어요 포지션 떼고보면 차라리 기인이 그런모습 여러번 보여줬죠. 아니 21msi 준우승할때 쇼메정도 모습도 못보여준거같은데.
마이애비 르브론이 계속 상위 무대에서 못하고 우승 못한게 쵸비라 치면 지금 비판도 어찌보면 약한거 아닌가 싶네요.
바브곰탱
25/11/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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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만능론이 주류인 적이 없는 이유는 페까가 시전하기 위해 펼친 논리라 그렇죠
18~20 시즌 페이커 위상을 깎기 위해 n년차 월즈 무관 논리로 물로켓론과 함께 펼친 이론이었고
이게 21~22 시즌까지 국내 성적 올라올 때까지도 계속해서 써먹을 수 있는 논리였고
23~24 시즌 리핏하면서 오히려 이상하게 꼬여버리면서
오히려 쵸비를 공격 & 수비하는 입장에서 써지게 된...
대상혁/역시넛신 등의 어원 생각해보면 참 거지 같은 거 많습니다 진짜
nekorean
+ 25/11/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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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혁/역시넛신 다 안좋은 뜻에서 시작했죠
그래도 이젠 그 의미가 퇴색되고 좋은 뜻으로 쓰여서 다행입니다
쵸비 선수를 일컫는 팔팔이도 안쓰면 좋겠는데, 사람들이 서로 헐뜯느라 정신이 없어서ㅠㅠ
나스이즈라잌
25/11/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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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롤드컵 우승자를 제외한 내려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만 아쉬운건 사실인거죠..
미카엘
25/11/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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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잘했는데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우승을 못 한거면 모를까, 월즈 4강만 가면 본인 폼 박아서 탈락하는데 무슨 월즈만능론까지 나옵니까?
진짜 역체미급이라면 팀원들이 박아도 멱살 캐리해서 적어도 월즈 결승까진 가야 합니다.
이른취침
+ 25/11/0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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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페이커
23페이커
강원도
25/11/02 09:04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보면 애잔해요.
25/11/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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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선수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어제 경기 보면서 팀이 절대절명의 위기에 처한 상태에서 페이커선수의 23 아지르 넘기기 24 사일 미드 돌진 25 멜 아타칸 스틸 같은 플레이를 할거라는 기대감이 1도 안들더라구요. 지더라도 쵸비가 해줄거야 이런 느낌이 안듭니다. 너무 기계적이랄까....뭔가 힌번 껍질을 깨야 하는건지..
고민시
+ 25/11/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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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도 그랬고 작년에도 그랬어서 이제 진짜 깼을줄알았는데..
카케티르
25/11/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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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skt 시절 어떤 평가를 했는지 보면 이 글은 동의가 정말 힘드네요 국내에서만 잘하고 월즈가 중요하다로 몰고간건 티원팬들이었나요?? 

티원이 월즈에서 잘하니까 갑자기 이런 얘기들 나오는거 보니 많이 당황스럽네요

쵸비도 후대에 평가 받을려면 본인 실력으로 들어야 할 겁니다 근데 23 8강 24 4강 25 4강에서 잘했나요?? 
25/11/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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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에서 깎아온거 보여준 춘제는 넘고 이런 말씀 하시는게 어떨까요. 전승팀 kt에 세트1패 준 강팀이긴 하네요.
alphaline
25/11/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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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17 페이커 >> (넘사벽) >> 17 크라운입니다
월즈의 위상 자체는 시즌2 이래로 변한 적이 없는데
페이커가 한동안 못 먹을 때는 n년째 무관 밈을 밀더니 리핏하니까 월즈만능론 어쩌구 하는게 참 투명하다고만 생각되네요
wersdfhr
+ 25/11/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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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월즈만능론이 핫했던건 슈퍼팀시절 페이커를 까면서 위의 부등호도 한방에 뒤집어서 과거부정까지 가능한 기적의 논리였기 때문인거라;;

그보다 더 과거를 까기 위해 세트로 나오던게 물로켓론이고요
이른취침
+ 25/11/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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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2
이젠 피어리스이전이라고까지 내려치기 논리가 개발돼왔는데
한방에 다 나가떨여졌네요. 크크크
25/11/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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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 끼려면 입장권은 자기 돈으로 사야죠
그리고 팬들은 이미 정성적 평가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19FPX의 김군이나 21EDG플랑드레 같은 케이스를 생각하면
월즈에서 대활약했어도 논쟁에 끼워주지도 않죠
25/11/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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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가 실력이 좋은 선수인가 : YES
쵸비가 세체미인가 : NO

그냥 이 정도로 정리될 것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몇년째 본인의 실력 이슈로 월즈를 못 들어올리고 있는데,
월즈만능론이니 뭐니를 들고 와바야 의미가 없습니다.

T1 이 스위스 스테이지 내내 실력이 시궁창에 쳐 박혀 있었어도,
T1 의 팬들과 중국의 자국팀 응원 팬들이 하나 같이 긴장하거나 희망을 품은 게 바로
[그래도 니들 결국 해주잖아]
하는 믿음 또는 두려움입니다.
그걸 지금 쵸비가 몇년째 보여주지 못해서 문제가 되는 겁니다.
반면 그걸 몇년간 쓰로잉에 서커스라고 욕먹어가며 보여준 것이 페이커와 아이들인 것 뿐이죠.

개인적으로 (T1이 아닌) 페이커 개인의 팬이지만,
이번엔 BDD 가 트로피 드는 모습을 좀 보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마찬가지로 쵸비가 트로피를 들어도 페이커 팬으로서 조금 아쉬울 지언정 그래도 성대하게 축복해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제 나이가 50 근처가 되어가다보니, BDD 와 쵸비의 이스포츠 선수로서의 생명을 생각해보면,
정말 이제 월즈 트로피를 드는 모습을 보고 싶은, 인성적으로도 실력적으로도 좋은 선수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다음에 또 잘하면 됩니다.
쵸비 선수 힘냅시다.
시린비
25/11/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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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4844’는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 쵸비의 월드 챔피언십 전적을 뜻함.
S9(2019)에는 GRF 시절 IG에게 져서 8강 탈락,
S10(2020)에는 DRX로 DWG에게 져서 8강 탈락,
S11(2021)에는 HLE로 T1에게 져서 8강 탈락,
S12(2022)에는 GEN.G로 DRX에게 져서 4강 탈락,
S13(2023)에는 GEN.G로 BLG에게 져서 8강 탈락,
S14(2024)에는 GEN.G로 T1에게 져서 4강 탈락,
S15(2025)에는 GEN.G로 KT에게 져서 4강 탈락.

팀은 수도 없이 바꿨는데,
표식,바이퍼,케리아,데프트 등 같이 뛰던 팀원들은 전부 이미 월즈 스킨을 얻었잖아.
대체 얼마나 대단한 팀원을 만나야
너도 스킨을 하나 얻을 수 있을까 지훈아..
───────────────────────
이게 진순급으로 맵다는 평가를 받는 중국 댓글인데
여러모로 쓰리긴해요.
다른 경우들에 비해 '팀원이 모자라서 못해냈다' 이런 변명이 힘든 상황이기도 해서...
돌고돌아서, 결국 본인이 중요할때 해내지 못했다는게...
그래도 바꿔말하면 월즈 8강 4강까지는 꾸준히 왔다는 거고
개인적으로 뭐 하나만 넘으면 해낼 수 있을거같다고 생각해요
근데 현시점에서 역2미라던가 역2롤 같은건 좀 반대하는 사람이 많으니 안하는게 좋겠죠
25/11/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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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앞의 세개(888)는 나름 납득이 가는 부분이 있는데
뒤의 4844는 이유를 어떻게 말하더라도 본인 지분이 크죠
25/11/02 09:47
수정 아이콘
저 글의 맹점은 사실 그리핀 시절의 팀원 중에서는 바이퍼만 트로피를 얻었...
+ 25/11/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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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리핀 시절의 팀원만 카운트할 이유가 있나요?
+ 25/11/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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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뛰던 팀원들은 모두 트로피를 얻었다고 했는데
세보면 생각보다 많이 못 얻었어서요.
그리핀도 나름 LCK에서 전설적이었던 팀이었던지라.. 
별 중요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반론을 제기하는 건 아니구요.
+ 25/11/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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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만약에 티원이 우승한다면 20년 drx 도란 표식 쵸비 데프트 케리아 중 유일한 무관이죠. 이미 유일하게 결승도 못 가본 선수구요.

(도란이 우승한다면) 도란 케리아는 미드가 페이커로 바뀌니 우승, 표식 데프트는 페이커를 꺾고 우승했구요.
+ 25/11/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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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의 결과에 따라 바이퍼에 도란까지 추가됩니다.
그러니 지금 시점엔 불필요한 덧붙임 같네요.
Liberalist
25/11/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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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월즈를 못 들었는데 한 해 최고의 후보 안에 언급이라도 되려면 그 최저 기준은 17페이커, 24나이트 정도로, 월즈에서 정말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하였을 경우에나 가능하다고 봅니다. 조금 더 넉넉잡아 범위를 넓혀주면 올 시즌 타잔, 바이퍼 정도는 해줬어야 한다고 보고요.

그걸 못했다면? 전 세계 통틀어 소수의 인원에게만 허용되는 월클은 될 수 있을지언정, 단 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최고의 명칭을 달 자격은 물론, 입후보할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월즈만능론이라는게 다소 이해가 안 가는게, 애초에 롤판은 월즈 오어 낫씽이고, 그렇다면 하다못해 월즈에서 이 시리즈를 캐리했다는 수준의 뭔가는 해야죠.
25/11/02 09:52
수정 아이콘
21쇼메 정도는 넣어주세요 흑흑
Liberalist
25/11/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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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죄송합니다. 사실 그 시절은 제 응원팀이 바닥을 기고 있었어서 월즈도 띄엄띄엄 봤어요 ㅠㅠ 21쇼메도 엄청 고군분투했죠 ㅠㅠ
SHISHAMO
25/11/02 09:55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만약 이번에 떨어진 게 T1한테 져서 떨어졌으면 그렇게 흠결이 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월즈와는 인연이 없었어도 정규시즌경기력도르, 모두아요윌데리고 8강갔다도르, 0830, 요네캐리 등 몇 가지 업적을 바탕으로
다른 미드라이너는 월즈 커리어로 젠가질 할 때 이색적인 재료들을 들고 와서 열심히 젠가질을 했죠.
그런데 정작 마찬가지로 경기력은 꾸준히 좋았는데 팀원의 파워가 약했던 BDD가 약팀을 데리고 성장까지 시키며 진짜 원장롤의 극한을 보여주면서 결승에 갔는데 그 제물까지 되었거든요.
월즈 만능론이 맞냐 아니냐를 떠나서 서사적으로 명분이 약해진거죠
고민시
+ 25/11/02 11:23
수정 아이콘
모두아요윌데리고 8강갔다도르는 인정아닌가요? 크크
+ 25/11/02 12:41
수정 아이콘
퍼커덕피 데리고 결승갔다보단 임팩트나 서사가 약한지라 크크 
이른취침
+ 25/11/02 12:44
수정 아이콘
스타워킨도 있어서…
8강은 좀 약해보임
페이커 월즈 최저커리어보다도 약하니…
웨이보도 결승을 갔는데…
대대대보다 아래
highwater
25/11/02 09:58
수정 아이콘
월즈만능론은 16 이후 월즈 못 든 페이커 까려고 나온 까들의 억지논리였는데 23,24 월즈를 드니까 오히려 반대로 월즈만 있다고 페이커를 까기 위한 억지논리로 이용되는게 참 신기해요 크크크
카서스
25/11/02 10:00
수정 아이콘
젠지 지금 구성이 역체탑 경쟁자,역체정 역체원이던가요

쵸비가 이번엔 진짜 우승컵 한번 들줄 알았는데

좀 충격적인 결과긴 했습니다만 결과가 이래서 역2미라고 부르기도 민망해졌네요
+ 25/11/02 10:27
수정 아이콘
역체정은 좀..
젠지 5옵션이라도 올해 월즈 우승했으면 역체정 인정입니다만..
+ 25/11/02 19:27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캐년 역체정을 한참 밀고 있을 때마다 항상 얘기했었죠.
당시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정글러는 맞는데, 역대란 말은 그렇게 쉽게 사용할 말은 아니라구요.
그땐 역대 최고였다고 우기기엔 의미가 너무 가벼워져서 퇴색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결승 결과에 따라 정글 월즈3회 우승만 두명이 되고,
심지어 오너는 1옵션에 가깝게 활약해서 커리어론이나 옵션론 둘 다 상대 우위가 되죠.
카바라스
25/11/02 10:03
수정 아이콘
전 쵸비가 역2미라고 생각하고 지금도 그생각에 변함이 없는데 쵸비 팬보이들이 그걸로 만족을 못하고 항상 페이커한테 개겨서 그건 주기적으로 패줄 필요가 있습니다. 별 해괴한 논리를 만들어와서 억지를 부리거든요.
문문문무
25/11/02 10:07
수정 아이콘
가장 잘하라고 만든 대회에서 매번 넘어지는건 분명 큰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버그에요
25/11/02 10:07
수정 아이콘
쵸비와 같은 팀인 기인은 월즈에서 떨어져도 계속 고평가 받습니다. 떨어질 때 젠지에서 빛난 건 쵸비가 아니라 기인이니까요. 같은 이유에서 우지도 롤드컵 우승컵은 없지만 고평가 받습니다. 페이커라는 자연재해 만나서 우승컵이 없는거지 실력은 꾸준했거든요. 반면, 쵸비는 탈락할 때 보면 기인에 존재감이 밀리는 정도를 떠나 존재감이 없거나, 아예 워스트로 존재감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쵸비는 여전히 월클이긴 한데, 롤드컵에서 보여준 실력은 bdd보다도 보여준 게 없는 상황에서 나이트, 루키, 스카웃 같은 미드들보다 더 뛰어난 미드인가, 이대로 커리어가 마무리된다고 할 때 그렇게 평가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5/11/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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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젠지가 위험할 때 찾게 되는 선수는 쵸비가 아니라 기인이었죠. KT가 위험해지면 비디디를 찾는 것과 다르게요..
이른취침
+ 25/11/02 12:4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옵션론에서조차 밀림.
어그로들은 항상 해괴한 논리를 만들어오는데
자승자박에 빠짐 크크크
TempestKim
25/11/02 10:13
수정 아이콘
팬들의 기대치가 '넥스트 페이커가 됐으면 좋겠어' 에서 '한번만이라도 월즈 먹어봤으면' 이 된 것 같은데
계속 본인 폼이 박아서 망하면 이것도 힘들어보이니 참 팬들 정신줄잡고 계속 응원하기 쉽지않겠다 싶네요
25/11/02 10:14
수정 아이콘
매년 말했었지만 젠지가 올해는 진짜 정말 다르다고 생각했는데요. 좀 여러 생각이 드네요.
이게 젠지는 쵸비만의 팀이 아닙니다. 사실 기인 룰러 캐니언 멤버들 이름값이 다 말이 안되거든요.
젠지라는 팀은 롤드컵 우승을 위해서 계속 돈을 쓰고 선수를 업그레이드 하는 팀이라는 느낌인데요.
이런 팀에서의 이런 결과는 좀 느낌이 다를 수밖에 없긴 합니다.
Butternut Squash
+ 25/11/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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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월클이고 S급 맞습니다. 단 페이커랑 고트논쟁 하려면 월즈가 여러 개 필요할 뿐이죠
담담펀치를땅땅
+ 25/11/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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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도 평균 퍼포먼스 매우 중요하게 보는 입장인데, 이번만큼은 쵸비가 더 어이없었음.
엎치나 메치나 이번엔 여기서 자빠지면 안되지 아니....!!!
+ 25/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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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기준이면 쵸비가 아니라 기인을 떠올리면서 이런 글을 쓰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 25/11/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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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에 한표입니다
결승을 못 밟아봤더라도 아프리카 기인마냥 온몸비틀기하면서 4강에서 떨어지길 반복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평가받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순수실력도르도 훨씬 더 설득력이 있는 얘기가 되었을 거구요
대신 다른 엄한 팀원이 타겟팅이 되서 개같이 까였을 수는 있겠지만...
칼리토
+ 25/11/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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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전엔 리그나 국제대회 1옵션으로 lck최고의 선수 쵸비~~ 하다가 월즈가면 매번 무색무취로 탈락하는거 보면 허허 이번에도? 소리밖에 안나옵니다. 제가 볼땐 일단 가자미롤으로라도 우승한번 뚫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어제 경기만해도 무조건 바텀주도권 쥐어주던가 탑브루저 캐리픽쥐어주던가했어야한다고 보는데 안됬죠. 미드가 허우적거리는데 월즈우승한 미드가 거의 없긴한데 버스로라도 한번우승하면 부담감 줄어들어서 월즈에서도 잘할것 같아요.
이른취침
+ 25/11/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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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우승 미드중에 가장 존재감 약한 게 17크라운인데
그땐 향로메타라는 말도 안되는 시기였지요.
근데 17페이커는 갈리오로 향로메타의 우지를 이겼으니
우지평가가 낮아졌죠.
당시에는 준우승으로 폄하되었지만
17페이커의 평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가고 있구요.
지구 최후의 밤
+ 25/11/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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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17 결승에서 크라운은 페이커 상대로 판정승 이상으로 이겨줬죠.
이른취침
+ 25/11/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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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세종대왕
+ 25/11/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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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미드를 잘하는 선수지 역대급에 뽑히기는 아직 부족하다고 봅니다.
팀이 부족하거나 위기일 때 그 전체를 끌고 나가서 승리해야 역대급으로 부른다고 생각해요.
월즈에서 머리채 쥐고 캐리 했는데 떨어졌다면 모르겠지만 본인 기량 부족으로 저렇게 떨어진다면 말이죠.
+ 25/11/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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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구도 아닌 선수들부터가 진출 하는 것만으로도 꿈일 정도로 월즈에 대해 압도적인 위상으로 여기고 있는데
월즈 만능론 진짜 웃기는 소리죠. 그저 페이커를 까기 위해 만들어낸 구질구질한 단어.
머나먼조상
+ 25/11/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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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롤드컵 우승을 해야 성공인 팀들과 선수들이 있고 그게 아닌 팀들이 있죠
특히 한국 슈퍼팀들이나 세체x 노리는 선수들 기준에는 롤드컵 우승 못하면 실패겠지만 중위권 팀들이야 롤드컵 진출만 해도 대 성공이고 하워권은 선발전만 진출해도 기쁜거죠
그냥 한 시대의 강한 선수중 하나로 남고 싶으면 롤드컵 없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근데 역대급 라인에 들고싶으면 더 높은 기준이 필요한건 당연한겁니다
아 그리고 커리어가 부족해도 높은 평가를 받으려면 누가봐도 거기에서 떨어질 실력이 아니란걸 보여줘야지 이번처럼 본인이 자초해서 떨어지면 그냥 그 커리어 평가를 받아들이면 됩니다
수리검
+ 25/11/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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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라는 건 성과=흥행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고
그 흥행이라는 건 보통 성적과 비례하죠
팀 스포츠는 특히 더 그렇구요

따라서 프로 스포츠에서의 실력이란
기량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성적을 내는 것 까지가 실력입니다
롤로 따지자면 단순히 라인전 잘하고 스킬 잘 맞추고 .. 가 아니라
그걸 바탕으로 대회에서 성과를 내는 것 까지가 기준이란 말입니다
잘하는 선수란 곧 이기는/우승하는 선수입니다

다만 개인 스포츠라면 본인의 실력 = 본인의 성과 겠지만
팀 스포츠는 상황이 좀 다르죠
내가 잘한다고 다 이기는 건 불가능 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개인의 업적과 위치를 평가함에 있어
종목마다 트로피에 대한 가치는 달라집니다
이를테면 야구의 경우 주전만 20명에 가까운 스포츠이고
또 명확하게 개개인의 영향범위가 구별되는 스포츠입니다
제 아무리 뛰어난 선발 투수라도 팀 경기의 80% 엔 관여조차 할 수 없으며
저지 오타니 뺨치는 강타자라도 9타석당 한번의 기회를 가질 뿐입니다
타석 몰아주기 같은 건 야구에 없죠
따라서 개인이 팀 전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상당히 한정적이고
그래서 '최고의 선수' 를 뽑을때 팀 성적은 크게 고려하지 않습니다
혼자서 팀을 우승시키는 건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인정하는 겁니다

반면 농구는?
코트위에 나서는 건 다섯명 뿐이고
에이스/1옵션에게 포제션을 몰아주는 게 가능합니다
손으로 공을 다루는 정교한 종목의 특성상
혼자서 두세명을 찢어버리는 그림도 얼마든지 연출 가능합니다
개인 멱살 캐리로 우승 도전을 하는 게 가능하고
따라서 개인 평가에도 팀 성적과 우승 여부가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
정확히는 '내가 캐리해서/1옵션으로' 우승시키는 것의 가치가 엄청납니다

조던이 고트인 명분의 가장 큰 지분이 여섯번의 우승 여섯번의 파엠이고
세번의 우승이 있었어도 파엠이 없던 커리는
22년 파엠을 받기 전까지 그 엄청난 인기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받았죠
물론 이 저평가라는건 역체 라인 레벨에서의 의미입니다

그럼 롤은?
농구보다도 훨씬 개인의 비중이 높습니다
후보조차 없이 딱 다섯명으로 굴러가고
포지션 특성과 자원 몰아주기 등을 통해
개인의 영향력을 한없이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한 명이 멱살잡고 팀 전체를 끌어올려
경기를 이기고 우승시키는 것이 가능한 스포츠 입니다

22월즈 제카의 차력쇼라거나
당장 작년 월즈 결승을 어떻게 이겼는지 생각해 보면 되죠
특히 미드라인은 게인 특성상 본질적으로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으니
개인의 퍼포먼스가 우승과 직결되고
그런 의미에서 우승을 선수 평가에 적용하는 건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월즈만능론?
세상 그 어떤 스포츠도 모든 대회 모든 경기의 비중을 같게 보지 않습니다
어느 스포츠라도 당연히 가장 중요한 대회 가장 중요한 경기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해당 결과가 팀 & 선수의 평가에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죠

대부분 아마추어 종목에선 올림픽이고
국가대표 축구라면 월드컵이고
느바라면 느바 파이널이고
롤은 당연히 롤드컵입니다

전국체전을 열번쯤 우승한다 한 들 올림픽 메달리스트보다 더 평가받나요?
월드컵 예선을 씹어먹었다고 본선 성적보다 더 쳐줍니까?
위에도 언급했지만 세번의 우승과 두번에 시엠이 있던 그 커리조차
파엠 수상 전까지 증명론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세상 그 어떤 스포츠도 모든 대회 모든 경기를 평등하게 보지 않습니다
정점이 가진 가치는 절대적입니다

그리고 쵸비로 돌아와서 말하자면
쵸비의 문제는 단순히 월즈 트로피가 없는 게 아니라
올 때마다 죽을 쑤고 경기력이 나락으로 간다는 겁니다
올해 8강 정도의 퍼포먼스만 그간 꾸준히 혹은 가끔이라도 보여줬으면
지금같은 이미지는 아닐 겁니다

일반적으로 월클 = 롤에서 말하는 세체X = 현 시점/해당 시즌에서의 퍼포먼스 기준
고트 = 역체X = 커리에 전체에서 이뤄낸 업적 기준
정도로 볼 수 있겠죠

쵸비는 현 시점 최고의 미드중 한명이고 충분히 월클 미드죠
하지만 역체미를 논한다면 그냥 논할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특히 월즈 만능론 운운하며 비호할거면 샤오후나 우선 넘어야
+ 25/11/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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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구절 동의합니다. 
월즈 결승도 못가봤는데 월즈 무관이라고 표현하는것도 사실 굉장한 어드밴티지를 받는거라고 봐요
화씨100도
+ 25/11/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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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가 전부에요
꽃보다
+ 25/11/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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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만능론을 떠나 최근 몇년간 롤드컵 우승배당및 파워랭킹 1위를 받을정도로 팀의전력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우승은커녕 결승전까지 진출해보지못한게 오히려 더 마이너스평가를 받고있지않나싶네요

차라리 팀전력이 좀 못미쳐서 롤드컵우승까지바라볼 스쿼드가 아니었다면 그나마 참작이 가능하겠지만 현재팀전력이 신예인서폿빼고보면 모든라인이 최소 탑3위 이내에는 드는 멤버들이고 서폿도 신인이라는 평가가무색하게 잘했거든요
키작은나무
+ 25/11/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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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평가를 깎아먹는 원인이라 봅니다.
팀원들이 너무 좋아요. 기인 캐리언 룰러 모두 실력으로는 lck 각 포지션에서는 현재 최고 선수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다보니.
모두 쵸비만 이야기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월즈를 기대하고 동료들 거려하서 합류한걸텐데 참 안풀리네요.
요망한피망
+ 25/11/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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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쵸비가 페이커 다음을 잇는 세체미가 될거라 지난 수 년간 생각을 했는데요
올해 다시 한 번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페이커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습니다
유관력, 언 킬러블 데몬킹... 지난 AL을 상대로 올라오는 폼을 보면서 TES한테 진다는 생각 자체가 안들구요 3:0 압승으로 결승 올라가서
우승 할 것 같습니다. 쵸비는 4강정도는 올라가니까 월클은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고 역체미 반열에는 전혀 언급의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월즈 우승 1번 없는 역대최강의 미드? 어불성설이죠
이른취침
+ 25/11/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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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버스탔다고 평가받는 크라운조차
결승에서 페이커 억제는 성공했는데
이번 4강에서 비디디랑 비비지도 못해서 평가가 낮아질 수밖엔 없습니다.
반반치킨
+ 25/11/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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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는 맞죠 롤드컵에는 오니까요.
하지만 보여준것도 없고 커리어도 없으니
쇼메 제카 루키 도인비 나이트 샤오후 보다는 확실히 밑입니다.
과대평가된 케이스가 쵸비에요.
공염불
+ 25/11/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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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과 논리가 쵸비를 더 비참하게 만드는거에요.
그냥 진득히 응원하던가, 걍 팬심 접던가하지
왜 쓸데없는 개똥 논리로 선수를 더 이상하게 만듭니까...
+ 25/11/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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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미드를 제외한 포지션에서 거의 최상의 선수들과 감코들을 꾸준히 교체해 온 팀의 결과물이 이 정도면 결국 안바뀐 사람의 문제가 아닐까요?
양치후귤
+ 25/11/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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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타깝네요
롤판에서 월즈의 위상을 알만한 사람들이 왜 생떼를 쓰는건지
리그, msi 우승하자고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나요?
 
도란에서 기인
피넛에서 캐니언
페이즈에서 룰러
리헨즈, 딜라이트에서 듀로 가
리그나 msi 우승 못해서 갈아끼운 멤버들이에요?

젠지와서 4844로 결승 한번 못갈동안
한번도 안바뀐건 딱 한자리에요
이제 핑계델것도 없으니
대회 권위를 내려치는군요
No.99 AaronJudge
+ 25/11/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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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판에서 롤드컵의 위상은 절대적입니다.
선수, 감코, 기타 관계자들이 가장 잘 알거고요

타 스포츠랑 다른 판이니 당연히 타 스포츠랑은 맥락이 다를 수 밖에요……

아예 롤드컵 근처에도 갈 수 없는 클래스의 선수로 평가받으면 모를까, 지금 쵸비 선수는 절대 그런 선수가 아니죠

그러면 결국, 롤드컵 우승을 해내야만 하고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본인이 알을 깨고 해내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드 포지션이니까 더더욱이요.

올해는 이미 끝났고, 내년에 다시 도전하는 수 밖에 없죠…
송조아
+ 25/11/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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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준우승도 충분히 잘한거야!?? ㅠㅠ
+ 25/11/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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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이런 글은 쵸비가 패배할 떄만 나오는가
페이커의 월즈 V5를 폄훼하려고 온갖 발악을 다 하다가 꼭 쵸비 패배하면 클린해지던데 (이건 뭐 반대도 마찬가지라면 마찬가지지만)
누굴 응원하냐를 떠나 좀..크크
라라 안티포바
+ 25/11/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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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원장롤하던 시절엔 월즈우승보다도 뭐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 때문이었는지, 월즈 한정으론 drx나 한화시절 퍼포먼스가 더 좋았던거 같네요.
젠지 오고나서 월즈의 쵸비는 이전보다도 더 맛이 떨어집니다.

꼭 월즈 트로피가 아니라도 괜찮아요.
질때 지더라도, 작년 4세트 기인의 뽀삐같은, 팀의 넥서스같은 차력쇼라도 보여줘야죠.
그래야 밥값하는거 아니에요?
+ 25/11/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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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만능론을 쵸비가 만든 건 절대 아니고 오히려 가장 큰
피해자겠지만, 시즌 내내 인터뷰에서 월즈가 무엇보다 중요한 목표라고(다른 성취는 별로 기쁘지 않다) 얘기해오긴 해서요. 이 타이밍에서 월즈가 전부냐는 질문은 의미 없어 보여요. 만약 올해 성취했을 때 쏟아졌을 찬사를 생각해보면, 자기발로 넘어진 지금의 결과도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이른취침
+ 25/11/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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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쵸비가 커리어 내내 원장롤을 해 온 선수도 아니고
오히려 대부분 슈퍼팀급에서 커리어를 이어온 선수인데
다른 팀원 핑계댈 수준도 아니고 본인이 부진해서 월즈에서 번번히 미끄러졌는데
역2미는 약간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커쇼라는 완벽한 예시가 있겠네요.
정규리그 경기수가 훨씬 더 많은 mlb에서 커쇼가 어떻게 평가받는지 보면 될 듯요.

게다가 악성쵸비팬과 페까들이 역체미급으로 계속 올려치기를 하니
그 반작용이 더 크게 오는거죠.

우지랑 비교도 좀 애매한 게
우지도 결승은 진출했어요.
본인은 계속 잘했구요.
다른 라인이 파이거나 자연재해에 휩쓸려서 그랬을 뿐…

그리고 늘 비교대상으로 내려치는 페이커는
본인이 각성하면 타팀에는 자연재해가 되는 위상을 보여줘왔죠.
그것도 10년 넘게…
자꾸 페이커랑 비교하니까 쵸비에 대한 평가가 더 애매해지는 겁니다.
이제 쵸비팬들은 페이커를 아예 언급하면 안됩니다. 매우 실례에요.
이쥴레이
+ 25/11/02 12:03
수정 아이콘
쵸비 기인 언제가는 월즈 들고 성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기회는 있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 25/11/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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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 논쟁에 있어서 월즈 1회는 수능 최저등급 같은 겁니다
3등급 2개 턱걸이라도 찍고 오라는 건데 그것도 못하고 떨어졌으면 변명의 여지가 없죠
배글이
+ 25/11/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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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과 페이커에겐 있는게 쵸비한텐 없죠

둘다 좋아하는 제 입장에선 딱 그렇게 보입니다

그리고 그게 없는데 역체에 낀다는건 무리..
+ 25/11/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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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까지 쵸비까지 보고나니 느바에 파궁사가 딱 생각나더군요
지금까지는 역체 논하기엔 쇼메 스카우트 제카 도인비 루키보다 아래라고 할수밖에없죠
페이커는 조던과 릅을 합친정도의 위상이라 그냥 GOAT
유동닉으로
+ 25/11/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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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뱅울프+벵기 평가가 박한 건 심리적 이유가 있다고도 생각해요. 페이커는 어나더레벨인 걸 모두가 인정하는 데, 월즈만능론(?) 들어가면 원딜정글서폿탑까지 탑5에 거의 모두 T1 으로만 채워지니까요. 중국 우지 팬덤 입장에서는 페이커는 인정, 그런데 당시 원딜 최고는 우지이고 뱅은 아님, 이렇게 되는 거라.
페이커의 T1이 너무 많이 월즈 먹고 남들 앞길 막아서 생기는 문제죠.
FlutterUser
+ 25/11/0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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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건 그래요. 3, 5, 6 시즌 페이커 동료들 인정 안하는사람들 보면 솔직히 좀 추하기까지 합니다. 왜 그렇게까지 무시해야하나??
페이커 제외하면 최고자리에 올라간 선수 폼이 좀 일찍 내려갈수도 있는거지, 월즈 우승할 당시에는 최고였는데 말입니다.
+ 25/11/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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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거 관련해서 아직도 공감가는 티원 팬분의 댓글이..
왜 다들 티원 나가면 그 최고의 실력이 안 보이냐? -> 최고의 실력이 아니니까 티원을 나가는 것이다.
티원일 때는 정점의 실력이 맞았던 거고요.
이자크
+ 25/11/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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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트럴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동원탐켄치
+ 25/11/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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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터뷰에서 세상죽일듯한 표정과 말투로 내가이김무조건짱이김 스탠스로 인터뷰만 안했어도 민심이 조금은 나아졌을거같은데...
아쉬워요 저런취급을 안받을수있는 선수인데...
이른취침
+ 25/11/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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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팬들과 쵸비 이용해서 다른 선수 내려치기하는 어그로들이 문제죠.
쵸비는 매우 훌륭한 선수입니다
동원탐켄치
+ 25/11/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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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쵸비가 잘 추스러서 꼭 월즈를 들었으면 좋겠어요
+ 25/11/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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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번시즌 그럴만한 위치였고 그럴만한 퍼포먼스였다고 봅니다.
작년 페이커보면서 깨달은게 있다고했고 실제로 LCK 므시 EWC에서 보여줬으니까요
다만 늘 월즈4강에서 그런모습을 못보여주고 떨어져서 문제......
동원탐켄치
+ 25/11/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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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월즈만오면 저러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 25/11/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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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관심법을 쓰자면 월즈에서 계속적인 실패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라고 밖에....
큰경기에서 못하나 - X -> LCK 므시 EWC 플옵 및 결승에서 잘함
월즈 토너먼트만 오면 긴장을 하는거같긴합니다.
동원탐켄치
+ 25/11/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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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ba님 말씀이 맞네요
저건 뭐... 본인이 극복할수밖에없네요...
이직신
+ 25/11/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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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쵸비는 지는것도 지는건데 탈락할때마다 거의 본인이 원인이란게.. 정말 사람들이 다 당황스러울만큼 경기력 편차가 월즈만 오면 심각해져가지고.. 반대로 페이커 선수는 정규나 다른대회에서 심지어 이번 대회에서도 약한 미드에게 솔킬도 자주 따이곤 하지만 그냥 빅게임 가면 클러치 플레이나 게임 이끌어나가는게 아예 다르잖아요 쵸비랑.
유니언스
+ 25/11/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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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월클은 맞죠. 근데 역2미니 역2롤이니 하는건 택도 없습니다.
그쪽은 쵸비보다 더 가까운 선수들이 국내 해외 가릴것 없이 한손으로 세도 한참 부족합니다.
쵸비는 페이커하고 비교되기 전에 그들부터 넘어야죠
벌점받는사람바보
+ 25/11/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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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언제나 말하지만
쵸비쯤 되니까 월즈 결승도 가본적 없는 선수라도 이정도 평가 받는겁니다.
쵸비 데뷔하기 전부터 월즈 만능론인 씬인 롤에서 이정도 평가 받는게 잘 받고 있는거에요
OcularImplants
+ 25/11/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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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해는 쵸비의 언동이나, 팀원 구성 생각하면 우승하는 게 맞았습니다.
쵸비 본인도 약간 악당을 자처할 정도로 발언이나 SNS 한 것도 있고요...
근데 그랬으면 진짜. 해줬어야죠;;
+ 25/11/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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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글쓰신분이 쵸비랑 페이커 비교하신것도 아니고 월즈가 없지만 쵸비는 잘하는 미드다 / 역대급은 아직 어렵지만 월클이긴 하다 정도의 글 아닌가여


뭐 잘하는 미드죠 월클도 맞고...
유니언스
+ 25/11/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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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까지 따지면 이분이 글쓴 이유인 쵸비가 월클인가를 아예 부정하는 사람도 없었죠.
그러니 댓글 흐름이 이렇게 되는거고
이른취침
+ 25/11/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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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런 의도였다면
그야말로 쉐도우 복싱이죠.
롤판에서 쵸비 실력 의심하는 사람이 있기나 한가요? 흐흐흐
+ 25/11/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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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되나보다, 포기해야겠다 같은 글이나 반응도 많으니까 팬이면 속상함에 글 좀 올릴 수도 있는거죠

저처럼 업보 쌓으신 분도 아닌 것 같은데.
이른취침
+ 25/11/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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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동의합니다
+ 25/11/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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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분께서 의도하신 바는 아닐 수 있겠지만 '월즈만능론'이 예전 19~20 전후 페이커에게 가해진 전형적인 비난의 근거여서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 것 같긴 합니다. 그때 국내 리그 연패를 해도 월즈 우승 못 하면 국내 성과는 별것 아니라는 말 정말 많았죠. 당연히 이곳 피지알에서도..
+ 25/11/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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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목이 아예 월즈만능론이잖아요. 전 글쓴분이 돌려말하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질은 역투미 쵸비가 되는데 월즈가 필수인가? 라는 의견을 살짝? 개진하신거라 봤어요. 몇년간 전개된 실력도르 역체롤 쵸비라는 주장이 있으니까요.

우리 솔직해집시다. 진짜 쵸비가 월클인가를 몰라서 물었겠어요? 그 쵸비가 월클인가. 롤 보는 팬들이라면.. 말입니다.

물론 의견을 낼순 있는데, 한번도 없다가 지고난 직후 월즈만능론이란 거창한 단어를 쓰면 별로란거죠. 월즈가 만능은 아니지만, 역체란 단어에선 반드시 필수니까요.
+ 25/11/02 14:38
수정 아이콘
패배 후에 응원 포기 선언이나 롤드컵 기대 안한다는 글이나 반응도 많았고. 팬이면 속상해서 글 좀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윗글에서도 말했지만 저처럼 업보를 쌓으신 분도 아니잖아요.
+ 25/11/02 14:42
수정 아이콘
당연 쓸수있죠. 쵸비를 대단하게 인정하고 여기는 롤팬들이 거의 다라서 그래서 지금 댓글들도 비난은 아니죠. 걍 냉정한 평가들에 가깝죠. 저 포함해서요. 이 평가들은 쵸비가 앞으로 얼마나 커리어를 추가하냐에 따라 많이 바뀔 여지가 크죠. 더 좋은 쪽으로. 그만큼 대단한 선수입니다. 페이커에게 그만큼이나 많은 패배를 안겼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평가와 인정을 받는거구요. 쵸비말고는 없거든요.
+ 25/11/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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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타이밍보면 관심법아니더라도 보이지않나요??
+ 25/11/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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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타이밍 생각하면 응원 포기한다거나 롤드컵 기대 안한다는 글이나 덧글이 많았거든요.

쵸비 응원하는 팬이면 충분히 쓸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세번째 말하지만 글쓰신 분이 저처럼 뭐 업보를 쌓으신 것도 아니잖아요.
+ 25/11/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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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중국리그 안 보는 사람 입장에서 중국을 몇년째 씹어먹고 msi도 몇개 먹고 롤드컵에 올라와서 8년째 범인 혹은 무색무취로 탈락하는 미드라이너가 있다고 가정하면 라이트한 해외팬들은 해당 국가리그도 잘 안 볼텐데 뭐로 월클을 논할까요?
+ 25/11/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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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비트코인에 가치를 둬서 가격이 만들어진거처럼

지역대회 리그나 월즈나 똑같은 게임이지만
월즈에 모든 사람들이 가치를 두기때문에 (우승이 아니더라도) 월즈에서 보여주는게 있어야 최고의선수 반열에 드는것이죠.
사람들이 가치를 두는곳에서 보여줘야합니다.

연습에서 홀인원 100번쳐봐야..
송조아
+ 25/11/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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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가 아무리 중국에서 잘했고 1시드고 실력있고 해도 롤드컵와서 저따위 퍼포먼스로 스위스딱해서 웃음벨이 되듯이 젠지도 똑같죠. 파워랭킹 짜는 입장에서도 와 올해도 또?? 이게 몇년간 반복되는데 도박사들도 아 이건 쫌 할듯 내년에도 또 속아야하나 고개를 절래절래 할듯하네요.
+ 25/11/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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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 룰러 역체원도 납득못하겠는게
뱅 15-17 3년동안 만들어낸 커리어가
월즈 2우승 1준우승, MSI 2우승 1준우승, 리그 4우승 1준우승입니다.
활약기간 그 짧다는 고작 3년동안 국제대회 우승컵 4개에 리그 4개를 따냈어요.
근데 룰러는 10년동안 데뷔초반 2년간 월즈 1우승 1준우승 찍고 8년간은 월즈 결승도 못가봤는데 역체원이 될수 있습니까.
뱅은 페이커 빨이라면 뭐 그럼 룰러는 하위권 미드하고 게임했나요? 룰러의 미드도 비디디, 쵸비, 나이트였어요.
룰러가 오래동안 좋은 폼으로 정상급으로 활약한다는 건 분명 대단하지만
반대로 말해서 그 긴시간동안 월즈 결승에도 못 가는데 커리어 오래 유지한다고 고평가 해주는게 맞는건가요?
마찬가지로 뱅이 말년에 끔찍하게 폼 조졌다고 해서 찬란하게 빛나야 할 업적을 훼손해야 될 이유 또한 있나요?
전 예나 지금이나 역체원 뱅이라고 생각합니다. 룰러가 우승은 못하더라도 본인이 캐리해서 월즈 결승까지 올려놓는걸 두번쯤 해놓으면 그때는 생각해볼 의지는 있네요.
쵸비에 대한 평가를 룰러에도 같이 적용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FlutterUser
+ 25/11/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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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페이커가 절고있을때 뱅이 보여준거 생각하면 뱅이 역체원 라인 들어가야 맞다고 봅니다.
페이커 예전 동료들 내려치기는 진짜 너무 심해요.
+ 25/11/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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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15 16 17서머 전까지 2년 반동안 세계 최절정 폼을 유지했는데.. 뱅 보고 페이커 빨이라고 하는데 말씀대로 룰러는 어디 2부리그 미드랑 경기했나요 크크
+ 25/11/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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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저도 역체원은 뱅이라고 봅니다
+ 25/11/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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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에 약간 벗어난 얘기지만 저는 그래서 앰비션이 너무 저평가된 정글러다 라는 생각도 좀 합니다. 15cj가 강력한 컨텐더 팀이었는데 갑자기 멸망한 것도 분명 앰비션 있다가 나간 영향도 크다고 봐요.
지구 최후의 밤
+ 25/11/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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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여러 사람이 남겼지만 월즈를 들어서 예선은 통과했고 그 동안의 플레이를 모두가 봐왔기 때문이겠죠.
5년의 텀을 두고 태극마크를 달았음에도 이견이 없었다는 게 그걸 증명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설사 슈퍼팀이라고 하더라도 긴 기간동안 우승컵을 들어올리는건 보통 장점으로 꼽지 않았던가요.

물론 말씀하신 바대로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 25/11/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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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이야기지만 쵸비 선수 너무 잘하는 것은 알지만,
앞으로의 쵸비는 월즈 우승, 준우승이 없다면 올해가 최고점 평가라는 겁니다. lck레전드로요.
+ 25/11/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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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선수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고 앞으로도 아마 그럴 겁니다. 멘탈도 훌륭한 선수라 어차피 당장 내년에 잘할 걸요. 단지 팬이든 안티든 중립 팬이든 쵸비에게 기대(혹은 두려워)했던 것은 쵸비가 최소한 22년부터 지금까지 4시즌 동안 월즈 기준 적어도 한두 번, 많으면 세네 번..? 우승해버리는 시대의 지배자 느낌, 넥스트 페이커의 느낌이었죠. 근데 본인의 부진을 포함해 결과가 자꾸 이렇게 나오니 이곳에서도 팬들의 한숨 섞인 글들이 올라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쵸비의) 젠지가 월즈 기준 적어도 한 번은 우승할 줄 알았어요.

'월즈만능론'은 글쓴 분께서 의도하신 것과는 아마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게, 이게 19~20시즌에 페이커가 국내 우승은 다 하고 월즈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을 때 받았던 비난과 비판의 근거였습니다. 국내 우승하면 뭐 하냐, 결국 월즈다.. 이런 논리였죠. 제가 이곳에서 페이커 안티 분들과 한때 치열하게 논쟁도 많이 했는데, 그때 직접적으로 많이 들었던 이야기기도 합니다. 물론 이게 23~24월즈를 페이커가 연패해버리고, 정작 국내에선 쵸비가 성과를 꾸준히 내면서 구도가 바뀌(?)었는데 이 이후론 '월즈만능론'이 반대로 쓰이는 경우가 있더군요.
Silver Scrapes
+ 25/11/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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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횟수 보다 개인의 퍼포먼스를 더 중시 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건 바람직하다 봅니다만
선수를 응원하면서 월즈 만능론을 부정하기 위해선 역으로 월즈를 한 번이라도 따야죠.
결승도 한 번 못 가본 상황에서 월즈 만능론 붙이기도 민망하지 않나요
하다못해 기인처럼 늘 월즈에서 잘 한 선수 팬들도 분통을 터트릴지언정 이걸 가져와서 응원하진 않습니다.
+ 25/11/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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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정글 저점 방어도 웃기긴해요. 페이커처럼 1픽 5연갈하면 모를까.
당근케익
+ 25/11/02 14:51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다른 댓글들에도 있지만 지금 기인이 더 고평가받고있는건
타이틀이 적어도 월즈 없어도
수년간 타이틀 얻지 못하는 팀에서 미친놈 소리 들은것
월즈에서 퍼포먼스가 계속 좋았던것

이런게 기억되기 때문이에요
우승은 운 없으면 못할수도 있습니다
막말로 내 서폿이 드럽게 싸는데 어떻게 이기겠어요
근데 내 퍼포는 흔들리지 말아야죠
이걸 사람들이 기억하는겁니다
유니언스
+ 25/11/02 15:04
수정 아이콘
딱 기인이 본문에 반례인거 같네요
칸이 커리어가 훨씬 좋았던 시기에도 기인의 평가가 칸한테 크게 밀리지 않았죠
오히려 국제전 이야기 나오면 기인이 아프리카 시절 차력쇼 보여줬던거 대비 칸은 국제전에서 평가가 박했고
당근케익
+ 25/11/02 15:07
수정 아이콘
18년 월즈 8강 기인 생각하면 그냥 눈물이
근데 또 3년을 계약해? 너어는...
키모이맨
+ 25/11/02 19:32
수정 아이콘
전 기인은 진짜로 지금보다 훨씬 더 롤 역사에 남을수있었던 진짜 미친재능이라고 생각하고 아직도 아프리카에 3년박은
그게 아쉽습니다 크크 진짜 그때부터 그냥 평범하게 상위권 팀 옮겨다녔다면
오브제
+ 25/11/02 15:15
수정 아이콘
유관력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역2미?
남들이 못 보는, 온 지구 롤팬들이 못 보는 각을 보고 과감히 실행 할 수 있는 실력이 되나?
+ 25/11/02 15:22
수정 아이콘
제가 작년6월에 4대 미드 글 쓰면서 이제는 페이커 쵸비 2대 미드 시대라고 썼다가, 많은 분들이 쵸비 원탑이다, 쵸비1황이다라고 비판받았던 기억이...
안타깝지만 쵸비는 작년도 올해도 롤드컵과는 연이 없는데, 쵸비 원탑, 쵸비 1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지금도 여전하실지 궁금하네요.
여름사랑
+ 25/11/02 17:05
수정 아이콘
글들이 많아서 일일이 답변 못 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저는 초비를 깔려고 글 쓴 의도는 아니고요 lck 팬으로서 SKT 팬이지만.. 올 한 해 초비 선수가 보여준 인상적인 퍼포먼스가 아까워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을 적었습니다.

역체 2다 페이커 다음가는 미드 라이너라고 지금 단정하는 게 아니라 실력적으로 너무 잘해서 ..월즈 때 만 못해서 ㅠ 안타까워서 글 적어봤습니다.
혹시라도 오해의 소지를 가지고 기분이 상하셨거나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 의도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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