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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22 17:39:13
Name 카루오스
File #1 Screenshot_20241122_174227_Samsung_Internet.jpg (1001.3 KB), Download : 1750
Subject [LOL] 제우스 선수 에이전트인 더플레이 입장문이 발표돠었습니다. (수정됨)




이제 방금 나온거라 저도 아직 읽어보진 못했는데 우선 읽어보시라고 바로 가져와 봤습니다.

상호 충돌되는 내용도 있고 애매한것도 있고 진짜 완전 계약 내용 다까고 통화 내용 다까고 하지 않으면 결국 이런저런 의문을 남기고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네요. 진짜 다 까는건 서로 부담이 될테니 결국 다 끝난거 적당히 묻는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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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트
24/11/22 17:40
수정 아이콘
제우스 쪽이 아니라 에이전트 쪽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CMDTRocks
24/11/22 21:48
수정 아이콘
제우스도 저렇게 반박문 낸거 알고 읽어볼텐데 구라가 있다면 에이전트 바꾸겠죠. 에이전트는 구단보단 선수쪽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선수편에 가깝죠.
아르네트
24/11/22 22:01
수정 아이콘
엇... 이거 글 제목이 원래 제우스 입장문이라 되어있어서 쓴 댓글이에요.
마키의신화
24/11/22 17:40
수정 아이콘
조마쉬랑 얘기가 너무 다른데요..
CMDTRocks
24/11/22 18:08
수정 아이콘
두쪽 다 100프로 진실은 아니겠죠. 근데 원래 에이전시 낀 선수보다 구단이 갑이라 전 제우스쪽을 더 믿습니다.
TempestKim
24/11/22 17:40
수정 아이콘
트위타 멀쩡히 넣는방법좀 알랴주세요 엉엉
Lazymind
24/11/22 17:40
수정 아이콘
데드라인은 결국 둘중하나는 무조건 구라라는건데
24/11/22 17:40
수정 아이콘
안 보이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TempestKim
24/11/22 17:42
수정 아이콘
트위터 그대로 가져오셨는데 저도 새로고침할때마다 떴다안떴다 하네요 사이트나 플랫폼 이슈일듯
24/11/22 17:42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24/11/22 17:41
수정 아이콘
저만 아무것도 안뜨나요?ㅠ
빈찬합 인줄
LuckyVicky
24/11/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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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이 없는 건가요? 는 농담이고

다른 곳에서 봐야겠네요 덜덜
24/11/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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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승상께서 월루 그만하고 퇴근하고 댓글보라시는구나
취급주의
24/11/22 17:42
수정 아이콘
양쪽 이야기가 완전 다르네요;
24/11/22 17:42
수정 아이콘
아니 서로 한화랑 얘기하고
티원은 데드라인 없는거 확인했다
에이전시는 데드라인 있는거 확인했다인데

뭔가요?
다크서클팬더
24/11/22 17:43
수정 아이콘
막고라 open
카케티르
24/11/22 17:43
수정 아이콘
잉?? 역제안 안했다면서요??? 왜 말이 바뀌는건가요???

그리고 시장 평가 받아보고 싶다면서 하루만에 계약을 뚝딱해요???

티원측 반박을 봐야 알겠지만 글쎄요
엘제나로
24/11/22 17:44
수정 아이콘
역제안 안했다는건 당초(fa 나오기전)말하는거죠
당초협상은 fa시장 나오기전 말하는거고 썰상으로는 3+1일때 이야기
시린비
24/11/22 17:46
수정 아이콘
"오후 3시라는 다소 촉박한 데드라인을 설정한 것은, 최우제 선수의 거취에 따라
팀의 FA운영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어 한화생명e스포츠가 먼저 요청을 한 것입니다.

LCK FA 시장은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선수들의 거취가 정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아무리 경쟁력 있는 선수라고 하더라도 계약조건을 높이기 위해 장기간 협상을 끌고 가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 때문에 불가피하게 신속한 결단을 내린 것이지,
애초에 T1을 떠날 생각이었으므로 이적을 빠르게 결정하였다는 오해는 사실이 아닙니다."

하루만에 계약한거에 대한 변은 이건데, 뭐 판단은 또 더 이야기가 나오거나 각자 하거나..
달팽이의 하루
24/11/22 17:43
수정 아이콘
이러면 둘 중 한쪽이 거짓이라는 얘긴데.. 과연 한화가 반응 할 것인지..
시무룩
24/11/22 17:43
수정 아이콘
조마쉬 주장이랑 완전 반대네요
이건 정말 일이 커지겠군요;;;
엘제나로
24/11/22 17:44
수정 아이콘
카붐~
아따따뚜르겐
24/11/22 17:44
수정 아이콘
이거 가장 핵심이 제우스가 통화 했다는거 아닌가요.
블리츠크랭크
24/11/22 18:38
수정 아이콘
조마쉬 AMA 에도 베커 웅기랑 연락한다고 했어요
highwater
24/11/22 17:44
수정 아이콘
이러면 진짜 한화라도 등판 해야 하나요 3시 데드라인 관련
24/11/22 17:44
수정 아이콘
둘중 하나는 완전 거짓말이라는거네요
반반치킨
24/11/22 17:44
수정 아이콘
데드라인이 한화측 요청이라고 하는것과
사전접촉때 첫제안이 구려서 역제안없이 FA통보
FA이후 역제안 넣었으나 T1이 거절
3가지네요. 무섭다
묻고 더블로 가!
24/11/22 17:4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팀의 대빵이 거짓말을 치겠냐 vs 앞으로도 선수 끼고 영업해야하는 에이전시가 거짓말을 치겠냐
재밌게 돌아가네요 크크
수리검
24/11/22 17:45
수정 아이콘
이젠 진짜 캐삭빵

조마쉬 한화 에이전시
셋중 하나는 무조건 거짓말이네요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7:4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제우스도 등판해야될꺼 같은데요. 선수는 상처받는일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24/11/22 17:45
수정 아이콘
결국 중요한 부분에서 서로 말이 다른 부분이 많아
증거가 필요하겠네요
24/11/22 17:4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서로 이제 다 까는 수밖에 없는데.. 과연??
일단 쉽게 확인이 되는건 한화 요청 데드라인이 있었냐... 겠네요.
한화가 굳이 껴서 이걸 확인 해주려나 싶긴 한데
ItTakesTwo
24/11/22 17:45
수정 아이콘
이게 꼬이고 꼬이면 진짜 승자 없이 모두 패자가 될 그림인데 그럴 일은 없길 바랍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4/11/22 17:46
수정 아이콘
데드라인이 있다 없다...
근데 재게약 관련해서 조마쉬가 본인이 직접 진행 안하지 않나요?
왠지 조마쉬가 아 난 못들었다 하지 않을까 싶기도...
24/11/22 17:46
수정 아이콘
와… 뭐지?
완전히 다른 얘기인데요?
진짜 둘 중 하나가 거짓말 중이에요.
24/11/22 17:46
수정 아이콘
티원 에이전트 한화중 누군가 구라를 친다는건데;
24/11/22 17: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마쉬 : 한화한테 물어보니까 데드라인 없었다
에이전시 : 한화가 3시까지 데드라인으로 요청했다

조마쉬, 더플레이, 한화생명 셋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있다
24/11/22 18:01
수정 아이콘
아.. 저는 한화생명 거짓말은 또 생각 못했네요. 그러게요. 한화가 여기랑 저기랑 답을 다르게 했을수도... 혼파망이네요.
걍 통녹한 내용 녹취해서 발표하면 깔끔한데 말이죠. 누가 거짓말하는지..
블리츠크랭크
24/11/22 18:39
수정 아이콘
한화 : 최대한 빨리 알려주세요
더플레이 : 3시까지 알려드릴게요

뭐 이런 내용?일지도요
마프리프
24/11/22 17:46
수정 아이콘
1. 티원이 한화한테 확인 받았다고 거짓말
2. 한화가 티원한테 데드라인 없었다고 거짓말
3. 에이전시가 한화가 데드라인 박았다고 거짓말
뭐가 되든 일은 점점 커지내요...
코우사카 호노카
24/11/22 17:46
수정 아이콘
데드라인은 확실히 누가 거짓을 말하고있는건데 뭐지
교차검증이 그냥 될텐데
24/11/22 17:46
수정 아이콘
데드라인은 팩트가 어느쪽이죠..둘다 한화한테 확인 받았다고 했는데 내용이 다르면..
24/11/22 17:4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지만 앞으로도 가만히 있어야겠다...
아무르 티그로
24/11/22 17:47
수정 아이콘
12~18일까지 에이전트가 먼저 역제한 한적이 없다는 건 사실이고,
이건 에이전트의 입장문에서도 인정했으며, 그 이유도 충분히 납득가능하네요
FA시장에서의 시장가치를 판단 후 이를 토대로 역제안을 하기 위해, 19일전까진 역제안을 안했네요.
결국 데드라인은 없었다라는 T1측 주장과, 데드라인은 3시였다는 에이전시의 주장이 다른상황이고..
이건 한화생명이 등판해야 알 수 있을 거 같네요

하지만 [최초역제안 받은 후 6시간 안에 결정해야 하라고 하는건 T1한테도 가혹한 짓]이죠.
달푸른
24/11/22 17:57
수정 아이콘
6시간이면 차고 넘치죠....

FA 자격 취득하는걸 이미 알고 있는 상황에서, T1의 1픽이 제우스라는 전제 하에서 각 상황별 전략을 미리 짜 둘 시간은 충분했어요. T1이 기인이 풀리기를 기다리지도 않았을테고, 도란을 제우스보다 우위에 뒀을리도 없잖아요. 그러면 여러 선수 상황을 복합적으로 따질게 없어서 계약 전략 세우는 건 매우 심플합니다. 그냥 제우스만 생각하면 되는 거잖아요. 우리는 제우스에게 얼마까지 쓸 것인가. 계약기간은 언제까지 할 것인가. 이걸 몇단계에 걸쳐서 제안할 것인가.
차라리 제우스가 풀릴지 말지 모르는 상황에서 한화생명이 영입 전략 짜는게 훨씬 복잡하죠.
6시간이 모자라려면 T1 프론트가 그동안 일을 아예 안했어야 합니다.
24/11/22 17:59
수정 아이콘
자리가 하나하나 차 버리면 그때부터는 제우스가 아무리 경쟁력 있는 선수라 하더라도 협상력이 뚝뚝 떨어지는 건데 이 바닥 스토브리그가 촉박하게 돌아가는 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팀 입장에서도 마찬가지고요. 
할수있습니다
24/11/22 18:14
수정 아이콘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트레이드 때는 분단위로 몸값도 변하고 조건도 변하더라구요. 넷플릭스 '죽어도 선덜랜드'에서 보니깐 시간이 아니라 분단위로 결정해야하더라구요.
헝그르르
24/11/22 19:25
수정 아이콘
T1은 비슷한 가혹한 조건을 가지고 도란이랑 계약을 어떻게 그리 빨리 했을까요?
가혹할게 뭐 있나요? 적어도 롤판 이적 시장에서는 시장 상황 빨리 파악하고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붕뜨는 경우를 종종 봐왔어서 최선의 선택을 했을 뿐이죠.
이른취침
24/11/23 11:25
수정 아이콘
야구만해도 FA 첫날 밤 12시에 협상 시작해서 새벽에 발표나는 경우도 있었죠.
Betelgeuse
24/11/22 17:47
수정 아이콘
일이 점점 커지네요;; 칸나 때도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윌슨 블레이드
24/11/22 17:47
수정 아이콘
조마쉬가 협상 당사자가 아니었을 것 같아서
에이전트 얘기가 맞을 것 같은데 흠...
CMDTRocks
24/11/22 18: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단장이 직접 협상대상자 아닌가요? 젠지 협상을 젠지훈이 다 했겠죠. 설마 케빈츄가 헤이 촤뷔 이러면서 싸인 플리즈 이러진 않았겠죠 크크
블리츠크랭크
24/11/22 18:40
수정 아이콘
AMA도 조마쉬 혼자 쓴게 아니라 당연히 검수 하고 나왔을건데요
Janzisuka
24/11/22 17:47
수정 아이콘
우선 한화 데드라인 이야기에서 승패가 나는건가...
꽃이나까잡숴
24/11/22 17:47
수정 아이콘
양측의 주장이 살짝 핀트가 안맞는게 아니고 완전히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어서... 증거까는거 말고는 진전이 없을것 같습니다.
별개로, 현재까지의 양측 주장 안에서만 볼때 모순점이 조금이라도 있는가, 없는가. 이거만 봤을때
저는 T1의 주장이 좀더 일관된 주장으로 느껴지긴 합니다.

제일 근본적으로,
진짜 시장의 평가를 받고 싶다면 제우스 정도의 선수가 FA 첫날 계약을 하는게 앞뒤가 안맞아요.
연락온다고(또는 데드라인 설정한다고) 냅다 FA첫날 계약할 것 같으면 에이전시가 필요한가요?

바로 전에 2번 우승한 선순데 시장가치를 믿고 배를 쨀때도 있고 팀쪽 담당자를 구슬릴때도 있고
1분전보다 가격이 올랐습니다만 하기도 하고 그런 모습을 보이는게 일반적이라는 거죠.
달푸른
24/11/22 17:53
수정 아이콘
그건 LCK의 특성 때문 아닐까요.
현 시점에서 대권에 의미있게 도전하는 팀은 T1, 젠지, 한화 세팀입니다.
젠지는 기인 고정이고, 그럼 제우스의 입장에서 비교할 팀은 T1과 한화밖에 없습니다. 굳이 T1 한화를 양손에 올려두고 저울질하면서 한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 바둥댈 수는 있습니다만, 그러다가 최악의 경우 두팀 다 손 떼면서 LCK에서의 자리가 없어지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제우스가 농심이나 브리온, DRX를 갈까요... LPL 갈 생각이 별로 없다면, 한화측의 제안이 기대치를 어느정도 충족한다면 바로 선택하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일 수 있어 보입니다.
원시제
24/11/22 17: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대권을 위해 최고의 페이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나 가능한 이야기죠.
실제로 노리는건 T1과 한화 둘 중 하나이더라도, 다른 팀의 오퍼를 받아보면,
그걸 근거로 T1이나 한화와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서 딜을 할 수 있겠죠.

너무 여기저기 찔러보고 다니는거야 모양새가 안좋을 수 있다 치겠습니다만
시장 평가를 받아보겠다는 선수가 FA 시작 첫날 냅다 계약을 박아버리는거보다 모양새가 이상하지는 않죠.

저게 사실이라면 에이전트가 무능해도 너무 무능한게 되어버립니다.
뭐, 못된것보다 무능한게 낫다. 라고 판단한걸수도 있겠습니다만....


심지어 한화가 데드라인을 정했다고 해도 좀 웃기긴 합니다.
한화 아니면 갈 곳 없는 선수인것처럼 데드라인 맞춰서 부랴부랴 계약...
제우스가 그렇게 갑질당하면서 계약해야 하는 선수인가요?

한화를 상대로는 통보받은 데드라인 지키느라 계약하고,
티원을 상대로는 통보한 데드라인 안지켰으니 논의도 안했다.
라는 이야기라면, 뭔가 스토리가 많이 이상하지 않을까요. 한화에 약점잡힌게 아니라면...

한화가 도란 내보내면, 제우스 말고 다른 선택지가 있습니까?
달푸른
24/11/22 18:05
수정 아이콘
그건 원시제님의 생각을 너무 앞세우시는게 아닐까요?

당사자인 "제우스" 선수가 어떤 생각일 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예를 들어, 한화가 내년 월즈 노리기에 더 좋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는거에요.
원시제
24/11/22 18:10
수정 아이콘
선생님께서 대권에 의미있게 도전하는 팀을 전제를 까셨으니까 하는 이야기죠.
당사자 생각을 알 수 없으니, 대권도전이 중요 요소인지는 선생님도 알 수 없는 이야기여야 맞습니다.
득, 제우스 입장에서 비교할 팀이 T1과 한화밖에 없다. 라고 말씀하신거 자체가
제우스 선수의 생각을 모르는 상태에서 선생님 생각을 너무 앞세우시는건데요.

선수의 생각을 알 수 없으니, 생각을 전제하지 않고 외부로 공시된 이야기만을 기준으로 해야하고,
그렇다면 '시장의 평가를 받고 싶다' 라는 말을 최우선으로 존중해야 합니다.
그 외의 선수의 생각은 그냥 뇌피셜이죠. 그 기준하에 에이전트의 행동을 해석해보면
무능하다 말고 할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달푸른
24/11/22 18:13
수정 아이콘
그렇게 기준 잡으시는 것도 원시제님 생각일 뿐이죠.
어찌되건 다 추정입니다. 단정짓지 말자는 거구요.
원시제
24/11/22 18:19
수정 아이콘
아니 선생님이 기준 잡으셨어요.
저는 그 기준대로 말씀드린거구요.

추정을 하고 이야기를 시작하고, 단정하고 이야기 시작하셨으면서
너는 그러지 말아라. 라고 하면 제가 좀 당황스럽습니다.

단정하지 말아라. 극히 동감합니다. 매우 동감해요.
그러니 선생님께서 제우스 입장에서 선택지가 한화 T1 둘밖에 없다고 단정하신게 그냥 틀린게 되는거죠.
선수 생각을 모르는데 왜 제우스 입장에서 이야기하십니까. 제 말은 딱 그겁니다.

모르면 이야기하지말고,
전제를 깔고 이야기할거면, 남이 전제 깔았다고 불만갖지 말자.
간단하죠.
달푸른
24/11/22 18:27
수정 아이콘
저도 대권을 의미있게 노린다는 전제를 뚜렷하게 명시하지 않고 그냥 깔고 이야기했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근데 이건 S급 선수한테 지극히 당연한 것 아닌가요?
유력한 대권 도전팀이 티원 한화 젠지 라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준 팩트 수준인데...
이것도 무리한 전제라고 추정하신다면 뭐...
원시제
24/11/22 18:29
수정 아이콘
선생님 전제 까시는거 저는 불만이 없어요.
그런데 남한테 전제깔지 말라고 하는게 불만인거죠.
본인 전제대로 댓글 쓰시면 됩니다. 남한테 전제깐다고 문제제기 하지 마시고.

어차피 서로 뇌피셜로 댓글쓰면서 나는 팩트인데 너는 뇌피셜이야 하는것만큼 웃기는게 어딨습니까.
달푸른
24/11/22 18:33
수정 아이콘
원시제 님// 네 알겠습니다.
달푸른
24/11/22 18:08
수정 아이콘
내용을 많이 추가하셨네요.

제우스가 T1 나와서 한화 아니면 어디 가죠? LPL?

한화는 도란 내보내고 그냥 다른 탑솔 적당히 땡길 수도 있어요.

선수랑 구단은 입장이 전혀 다릅니다.
선수들은 커리어가 째깍째깍 카운트다운으로 흘러가지만, LCK 구단은 특정 시간 내에 우승하지 못한다고 해서 구단주 기분이나 좀 상하겠지, 따로 문제될 거 별로 없습니다. 어짜피 구단주들 취미생활인데요.
원시제
24/11/22 18:1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우스가 갈 팀이 없다.
그게 팩트라고 생각하신다면 저하고는 대화가 안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령 그게 팩트라면
갈 팀 없는 선수의 에이전트라고는 이해되지 않는 행동이구요. 뭐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뭐 아무튼 선생님 생각은 알겠습니다.
좋은 PGR 생활 되세요.
달푸른
24/11/22 18:15
수정 아이콘
정보가 다 공개되면 좋겠지만, 연봉 계약 내용이란게 저희같은 롤붕이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쉽게 오픈할 사안은 아니겠죠.
아마 이 의구심은 이판이 막을 내리고 나서도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풀리지 않을까 싶어요.
24/11/22 18:20
수정 아이콘
제우스의 경쟁자라면 결국 도란인데, 한화가 도란과의 연결고리를 아예 불살라버린 게 아닌 이상 제우스로서는 도란보다 먼저 계약하는 것이 원론적으로 유리합니다. 

선수들이 돈 외에 로스터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이미 알려진 얘기고, 그렇게 보면 제우스의 최선 전략은 도란보다 먼저 한화나 티원 중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겁니다. 둘 중 한 팀이 도란으로 먼저 채워버리면 나머지 팀에 대한 제우스의 협상력은 크게 떨어지니까요. 
이건 팀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인 게, 제우스 못 잡을거면 빨리 도란이라도 잡아야 되거든요. 

그렇게 보면 제우스가 하루만에 계약한 것, 6시간의 시한을 둔 것 모두 이해가지 않는 흐름은 아닙니다. 
원시제
24/11/22 18:2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는겁니다.
협상력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협상력을 내다버렸으니까요.

한화에 반드시 가겠다. 라는게 아니라면
굳이 한화에서 정한 데드라인을 따라갈 이유가 없어요.
남이 정한 데드라인 따라 타팀 제안도 못받고 부랴부랴 계약서 찍는 협상력이라는게 어딨습니까...
24/11/22 18:54
수정 아이콘
반대로 티원 입장에서는 시간 끌어서 제우스의 협상력을 떨어뜨리는 작전도 충분히 가능하죠. 부랴부랴 찍는 게 선수에게 불리하기만 한 선택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오히려 경쟁력에서 상대우위인 제우스가 도란보다 계약이 늦어질 경우 상대적인 협상력 하락이 도란보다 더 심합니다. 먼저 계약할 경우 제우스의 기대연봉이 도란보다 높으니까요. 

일단 에이전트 얘기로는 제우스가 우선시 했던 건 장기계약인데 그 부분을 한화는 수락한 반면 티원은 일단 부정적이었다고 하죠. 

[로스터+ 연봉+ (선수의 특별 요청인) 장기계약] 이 모든 것을 충족할 수 있는 한화와 계약한 것이 그렇게 무능한 계약 중개인가요? 그럼 유능한 계약이 대체 뭔지 구체적으로 한 번 제시해보시라니까요. 
서지훈'카리스
24/11/23 01:18
수정 아이콘
T1 한화 외에 좋은 전력이 없죠
중국팀이요? 올해 s급 선수 중에 중국 간 선수는 없습니다.
젠지 갈거 아닌이상
두 군데 쟤고 있다가 한화가 걍 도란이랑 계약하면 제우스는 이제 을이 됩니다
T1이 원하는 계약 기간에 맞춰야죠
헝그르르
24/11/22 19:29
수정 아이콘
반대로 T1은 왜 그렇게 부랴부랴 도란이랑 계약을 했을까요. 도란 제우스 한화 T1은 서로에게 최선 차선의 선택지였다고 생각하네요.
24/11/22 18:08
수정 아이콘
Lck 우승권 팀이래봐야 3-4팀인데, 선수에게나 팀에게나 일종의 의자 뺏기 게임이죠. 
제우스가 fa 선언했다가도 티원과 재협상해서 다시 들어갈 수 있는 것처럼 도란도 다시 한화 합류할 수도 있는 거고, 기인이 확정인 상태에서 제우스 역시도 선택지는 더 줄어듭니다. 계약을 하루만에 마무리 지은 것만 놓고 에이전트가 무능하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아니, 애초에 lck s급팀, 선수들에게 하루면 짧은 시간이 아니라고 봅니다. 
원시제
24/11/22 18:1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하고는 기준이 좀 다르신 것 같습니다.
T1은 제우스와 어떻게든 계약하고 싶은 모습을 보였고, 그건 팀과 에이전트 모두가 동의하는 내용입니다.
그럼 제우스의 선택지가 줄어들었다는 말 자체가 좀 이상합니다. 한화 아니면 갈 곳이 없는 선수가 아니에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싶다. 저는 존중합니다. 당연한 절차라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그 시장이 한화 하나가 아니라는 것이고, 그걸 한화 하나라고 믿었거나
그렇게 만들었다면 에이전트가 무능하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롤드컵 우승한 탑라이너가 갈 팀이 한화 하나밖에 없다는 전제하에 계약을 준비한다...
글쎄요. 저라면 그 에이전트를 제 에이전트로 두고 싶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24/11/22 18:31
수정 아이콘
팀 입장에서 선수에게 제시할 수 있는 협상 근거는 돈 외에 로스터도 있습니다. 
동결하고 티원 박아버린 구마유시 보고 무능한 에이전트를 뒀다고 지금처럼 비난하진 않으실 거 아니에요. 

선수에게 협상력을 가지는 로스터를 갖춘 팀은 티원 - 한화 > 그 외라고 할 정도로 명백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그 두 팀 정도 아니면 제아무리 제우스라 한들 탑에다 티원 한화가 제시할 수 있는 금액 이상을 박을 lck 팀이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Lpl을 갈 거라면 모르지만 님이 생각하시는 한화 외에, 유능한 에이전트가 물어올 수 있는 lck 계약 구단이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결국 스토브리그 탑포지션은 그림상 티원, 한화와 제우스, 도란이 서로 의자뺏기 게임을 하는 모양새로 보는 게 딱히 무리한 의견은 아닌 것 같은데요. 둘 중 한 팀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연봉으로 계약해주는 것이 에이전트로서도 최선인 것 같은데, 님이 생각하는 유능한 에이전트가 했어야 하는 다른 계약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한 번 제시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윗 댓글에도 달았지만 마냥 저울질 하다가 둘 중 하나가 탑 라인을 먼저 도란으로 채워버리면 나머지 팀과의 관계에서 제우스의 협상력이 확 떨어져요. 쟤 이제 우리 팀 아니면 딱히 갈 데가 없는데 당초 제안 금액보다 내려가면 내려갔지 올려줄 가능성은 거의 없죠. 왜냐면 여전히 팀에게는 “로스터” 라는 협상력이 남아있으니까요. 
원시제
24/11/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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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마유시가 시장 평가를 받아보겠다고 했는데 FA날 바로 동결하고 티원 박았다면 무능한 에이전트를 뒀다고 비난했을겁니다.
24/11/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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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님이 생각하는 무능하지 않은 계약 옵션을 한 번 제시해보시라고요. 

[무능하다] 고 단정할 정도면 최소한 객관적으로도 어느 정도 보이는 대안을 간과한 정도의 실수가 있어야 하지 않나요?

지금 님이 말씀하시는 방향은 그냥 어떻게든 티원에게 더 많은 돈 받아내서 잔류하게 했어야 한다,로 귀결되는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지극히 티원팬의 관점이고요. 근데 도란이라는 경쟁자, 한화라는 대안이 존재하는 이상 님이 말하는 그 선택 역시 제우스에게 보장된 게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원시제
24/11/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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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뭔가 오해하시는것 같은데
시장 평가를 받아볼 생각이었다면, 실제로 시장 평가 받아서 선수에게 최
대한 높은 연봉 받고 가게 하는게 에이전트의 역할이고,
그렇다면 소위 그 '시장 평가' 라는걸 받아봐야 한다는겁니다.
티원에 높은 돈 받고 가는게 포인트가 아니라요. 그 '높은 돈' 이라는게 얼만지 그 '시장 평가'를 봐야 알죠.

그런데
한 팀이 시장평가고 뭐고 세시까지 데드라인을 정했어요.
다른 팀하고 조율도 가능했는데 그 데드라인 넘길까 두려워서 부랴부랴 계약을 체결했구요.

그게 유능하지 않다는겁니다. 그게 이상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어요.

시장에 나온 전시즌 전세계 1등먹은 탑라이너가, 선택지 없이 타팀이 정하는 데드라인에 맞춰서
급히 도장을 찍게 만들었습니다. 그게 유능한게 맞아요? 선생님 말씀하시는 그 '복마전'이
선수 가치를 높여주는건데 말이죠.
24/11/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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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제 님// [그런데 그 시장이 한화 하나가 아니라는 것이고, 그걸 한화 하나라고 믿었거나
그렇게 만들었다면 에이전트가 무능하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님 댓글입니다. 여기서 한화 하나가 아니다, 라는 얘기가 kt, dk, 농심 등등 다른 팀도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티원도 있다] 이 얘기라는 뜻으로 이해되는데, 맞아요? 달리 다른 팀과의 구체적 계약 옵션은 님도 잘 안 떠오르시죠?

다음으로, 그럼 몇 시까지로 데드라인을 정했으면 유능한가요?
아예 데드라인을 받지 말고 주구장창 기다렸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한화 입장에서도 안 될거면 빨리 도란 다시 잡든 다른 탑이라도 잡든 해야 된다는 고려에서 데드라인을 제시하는 게 그렇게 불합리한가요? 충분히 제시할 수 있죠. 당연히 제우스가 최선이겠지만 스토브리그에서의 기회비용이나 가성비를 고려했을 때 포기하는 선택지도 분명히 있어요. 

그리고 티원은 장기계약 포함해서 한화가 데드라인 시점까지 제시한 조건보다 더 낮은 조건을 제시하며 점차 조건을 올려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우스 입장에서 보죠. 어쨌거나 자기를 포기하는 선택지도 있는 한화가 현재 가장 나은 계약조건으로 비딩한 상태에서 [3시까지 확답 안 주면 손 뗀다] 라고 통보했어요.
티원은 안 되지만 한화는 이게 가능했던 이유가 뭘까요? 한화가 당시까지 가장 좋은(최소한 티원보다는) 조건 혹은 한화가 제시할 수 있는 리미트를 제시했을 거라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물론 여력이 더 있을 수도 있지만 단정할 순 없어요. 팀의 카드를 완벽하게 간파하는 건 유능 무능의 영역이 아니라 초능력이나 스파이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자 이제 여기서 한화가 손 떼면 제우스는 어떻게 되나요? 로스터와 연봉을 같이 충족할 수 있는 옵션은 이제 티원 하나 남아요. 그때까지 티원으로부터 제시된 조건은 장기계약 포함 한화보다 열위였겠죠. 이건 기괴한 음모론이 개입되지 않는 한 상식적인 추론의 영역입니다. 
그러면 이제 한화의 문이 닫힌 제우스는 [시장평가]보다 낮은 조건으로 티원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에이전트가 유능하다고 평가하시겠어요?

티원이 조건을 높여가며 시간을 끈 것, 한화가 도란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제우스를 노리는 수를 던져본 것, 제우스와 에이전트가 한화의 데드라인에 응한 것, 모두 나름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선택이고 [무능하다]고 낙인찍을 사정은 딱히 안 보입니다. 

애초에 선택지라는 게 이론적인 선택지와 현실적인 선택지가 다르고, 각자의 입장이 다르고, 시장에 오직 제우스와 한화 티원만 있는 게 아니라 도란 같은 대안이나 예산의 한계 등 외부변수도 있는 건데, 그냥 데드라인 지켰으니 무능 이라고 단정하시는 건 너무 단순한 결론 아닌지요. 솔직히 말하면 티원 팬 입장에서 티원 프론트를 믿고 싶고 그래서 조마쉬가 손가락질 하는대로 에이전트 탓으로 돌리고 싶으신 걸로 보입니다. 
24/11/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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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시장평가라는 게 좁디좁은 lck에서는 하루만에도 충분히 나온다고요. 풀리자마자 몇 분 안에 전화통에 불이 날 거고, 다른 경쟁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펼쳐지는 복마전이라고요. 

현 lck 상황에서 “하루” 가 그렇게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엘제나로
24/11/22 17:57
수정 아이콘
이게 롤 시장의 특성입니다
LEC 같은곳은 스토브 시작전에 팀이 다 완성됩니다
LCK도 스토브리그 시작전에 팀완성썰이 계속 나올정도에요
S급이든 A급이든 팀을 정하는게 엄청 빨라서 빨리 안정하면 우승노릴수있는 팀으로 못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낙동갈 오리알이 되는거죠
달푸른
24/11/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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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작년에 커즈가 붕 뜬 상황도 딱 그렇죠.
심지어 S급 선수임에도 갑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자리가 너무 제한적이어서 그래요.
웸반야마
24/11/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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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급 선수의 이적은 쵸비가 한화 그리고 젠지갈때 밖에 없었는데,
그때는 그냥 이적시장 자체가 멈춰있었습니다
24/11/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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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가 s급이라기엔 위에 캐니언 피넛 오너 있는거 아닌가요 그럼 리그에서 4위인데...
달푸른
24/11/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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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는 정말 훌륭한 선수지만 말씀하신 대로 다른 정글러들이 더 빛나는 면이 있어서 S급까지 생각하지는 않기에 "심지어"라고 썼습니다.
24/11/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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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갈거아니면 시장평가=한화평가랑 같은말이니까요..
24/11/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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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주장하는 내용이 너무 다른데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24/11/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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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가 대놓고 한화까지 박고들어가서 진짜 서로죽여라 모드네요.
깜짝상자
24/11/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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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얘기가 많이 다르네요?? 뭐지..
스덕선생
24/11/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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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래놓고 정작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엔딩일 수도 있죠
3시까지 답 요청한건 사실, 그런데 에이전트는 그걸 데드라인으로 받아들였다. 이러면 그냥 에이전트가 무능한건데... 크크

개인적으론 이런 S급 선수들이 이적하는 경우는 에이전트의 영향력은 거의 없고 선수 의사가 중요해서
제우스가 T1을 나가고 싶어했지만 비난을 받고싶지 않아서 에이전트에게 전담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이게 그나마 모든 관계자가 합리적으로 행동한 결과 아닐까 합니다.
24/11/22 17:48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만약에 진짜 이거라면 그것도 참 크크
Mea Clupa
24/11/22 18:35
수정 아이콘
이거라도 에이전트가 왜 이렇게 난리가 나게 만든건지... 어렵네요
Deus ex machina
24/11/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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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역제안을 19일 던진거면 티원도 좀 답답했겠다 싶긴 하네요.
몽키매직
24/11/22 18:13
수정 아이콘
FA 시장 평가가 그런거죠.
제우스 입장에서는 T1 에서 동포지션 최고 대우 해준다고 했는데, 시장평가 받아보니까 최고대우는 무슨... 이런 생각이 들었을 수 있습니다.
역제안을 한화보다 낮은 조건으로 했는데도 T1 이 고민하는 기색이 보이니, 최고대우는 무슨. 이라는 생각이 한 번 더 들었을 것 같고요.
조마쉬 AMA 에서 제우스에게 제시한 조건이 어느 수준이냐는 질문에 반복적으로 포지션 최고대우를 이야기했는데,
팩트는 작년에도 최고대우가 아니었고 올해도 최고대우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프로에게 리스펙은 돈으로 하는 거지 말로 하는 게 아니죠...
사나없이사나마나
24/11/22 18:26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최고대우가 아니었고 올해도 최고대우가 아니었다는 게 팩트 맞나요? 어디서 나온 얘기에요?
몽키매직
24/11/22 18:28
수정 아이콘
작년에 징동이 있었고
올해는 한화죠.
조마쉬 입장문에서 지속적으로 최고대우라고 강조하는 게 액수를 정확히 깔 수 없는 상황인 걸 빌린 여론전이라는 거에요.
Deus ex machina
24/11/22 18:26
수정 아이콘
그냥 말그대로 답답해서 그랬을거 같아서 달았습니다. 크크 실무적으로 이런 류의 협상을 몇번 해보니 협상이란게 약간 밑도 끝도 없긴 하거든요. 그저 한쪽이 가져와봐 스탠스이면. 물론 에이전트 입장에서도 시장에 나와봐야 역제안을 할 수 있다는 부분도 이해는 합니다.
24/11/22 17:48
수정 아이콘
사실 에이전시의 입장은 초기부터 아주 일관되게 [우리는 한화보다 더 낮은 금액에 2년 역제안했는데 티원 너네가 깐거다] 입니다
조마쉬는 [우리는 어떤 역제안도 맞춰줄 준비가 되어있었다]라고 간단히 부정해버렸고요
한명은 크게 거짓말을 하고 있네요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7:48
수정 아이콘
근데 한화가 제우스를 그렇게 원하고 도란이랑도 헤어지기로 한 마당에 데드라인을 걸 정도로 강하게 나갈수 있나요?? 이부분이 쫌 신경쓰이네요. 한화보단 제우스가 갑인데
하루빨리
24/11/22 1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입장문에 적혀 있듯이 제우스 잡냐 못잡냐에 따라 영입 전략이 달라지니까요. 더군다나 도란이랑 헤어지기로 했으니 탑 자리가 비어있는셈인데 한사람에게 오랜 시간 공들였다 놓치면 그만큼 손해인건 한화잖아요. 데드라인 걸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8:39
수정 아이콘
그건 탑 매물이 많을때 얘기죠. 제도기중 둘이 한화랑 이미 끝나고 제우스 하나 남았는데 한사람한테 계속 공들여야지. 딴 선택지가 안보여서요. 만약 제우스가 데드라인때문에 거절하면 한화의 플랜B가 전혀 안보이거든요.
하루빨리
24/11/22 18:4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탑 매물이 많지 않으니까 데드라인 걸어서 안될 계약은 빠르게 접는게 맞는거죠. 공들일 시간이 어딨습니까 그냥 조건 걸고 시간 내 답변없음 우리 선수 아니구나 하는거죠.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8:46
수정 아이콘
대안이 없으니깐요. 탑매물이 많지 않은게 아니라 제우스 아니면 한화가 영입할 탑이 없었잖아요. 티원도 제우스랑 협상결렬되니깐 속전속결로 도란 영입했는데 이미 기인과 도란을 포기한 한화에서 제우스 놓치면 어떤 탑을 구해야되는데요? 지금 티원도 도란 놓치면 든든이었다고 스토브망했다는 소리 나오는데. 한화도 이제 월즈 우승에 올인하지 않으면 안되는 선수구성과 연봉인데요.
하루빨리
24/11/22 18:52
수정 아이콘
제우스 놓치면 도란과 재협상 하는거죠. FA되도 우선 협상은 자기 팀과 하는거잖아요. 그치만 그럼에도 그 도란이 FA 풀렸으니 다른 구단도 협상할 수 있단 이야기가 되는거고 그러니 오히러 느긋하게 협상할 수 없는거죠. 느긋하게 협상할 수 없으니 데드라인 거는거고요.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9:05
수정 아이콘
나온선수랑 협상하면서 조건을 맞추는게 우선이지 제우스한테는 FA 당일날 하루의 시간도 안주고 안주는 이유가 우리팀이었다가 계약 안하기로 한 선수랑 다시 협상을 위해 데드라인을 건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하루빨리
24/11/22 1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건은 데드라인 시간 내 역제안을 하든 해서 맞추는게 조건이죠. 일단 양측 이야기 들어보면 제우스 선수는 역제안을 걸지 않은거잖아요. T1측에 한 역제안도 한화에서 건 조건을 내민거에 불과하니 사실상 제우스는 둘 중 조건 좋은데 갈려고 한거에요.

결국 티키타카는 제우스 선수랑 하는게 아니라 한화와 T1이 배팅과 레이즈로 하는거고, 그 게임에서 한화가 게임 길게 끌 시간 없다 선언한 것 뿐입니다. 근데 심심하게도 T1이 레이즈 안달린 것 뿐이고요.

계약 안하기로 한 선수랑 다시 협상을 위해 데드라인을 잡는게 아니라, 최악의 경우 그 계약 안하기로 한 선수랑 재협상 할 수 있는 시간도 날려먹을 수 있으니 데드라인 잡는거고, 그만큼 처음 조건을 좋게 걸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데드라인 하나만 보고 갑한테 할 행동이 아니라고 볼게 아니라, 그 조건까지 봐서 판단해야죠.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9:35
수정 아이콘
위에 님이 말하셨듯 한화가 도란이랑 헤어지기로 한 마당에 1순위인 제우스한테는 데드라인을 걸 정도로 촉박하게 제안하고 그렇게 한 이유가 도란과의 재협상을 위해서라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1순위한테 더 신경을 써야되는거 아닌가 해서요. 뭐 한화에서 1차에 최대치의 조건을 내걸었고 이 이상의 협상은 없다라고 에이전트한테 얘기했으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반반치킨
24/11/22 17:48
수정 아이콘
한화가 매물이 없는상태에서 도란을 FA로 풀고
FA일지알수없는 제우스를 바로가져간것도
이상한데 데드라인조차 말이다르니.
잠이오냐지금
24/11/22 17:49
수정 아이콘
형들 비지니스 하면서 아이폰 쓰는거 아니지?
녹취 풀자~
크크크 농담입니다!
24/11/22 17:49
수정 아이콘
결국 서로 유리한 부분만 강조해서 말한 느낌이네요.
붕어싸만코
24/11/22 17: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119.1140 에이전트 측 최초 역제안
1119.1350 T1 측 최종제안 거절
결국 양측 협상은 2시간 10분 내에 끝난거네요.

그 외에도 양측의 입장이 다른게 많아 궁금하긴 하네요 사실이 뭔지 크크크
그런데 조마쉬 AMA 전문을 봐도 T1이 우제에게 부정적 여론 조성을 위하는 발언이나 행위는 없는거 같은데 리스펙만 보였지.
시린비
24/11/22 18:01
수정 아이콘
실제로 부정적으로 흘러가긴 했다고 봅니다. 여론 뒤집혀서 제우스가 T1이 싫어서 떠나려고 한거네 하면서 안좋은 흐름이 있긴했던듯
다른곳에서도 다시 제우스 욕하는 시선들도 생겼던거같고
물론 AMA 글 자체에선 리스펙하긴 했는데 팩트라고 제시한 내용들에 의한 결과가 그렇게 되었던거라,
팩트가 아닌부분이 있으면 뭐 저렇게 워딩할수도 있긴 하다고 보는데 뭐 지금으로썬 알 수 없을듯
붕어싸만코
24/11/22 18:05
수정 아이콘
결국 막고라 지켜봐야겠네요. 크크크 양측 입장이 너무달라서
24/11/22 17:50
수정 아이콘
내면의 의사, 의도 뭐 이런 건 어차피 모르는 거고
결국 제시 금액을 까야 결론이 날 문제네요
그걸 보고 납득하는 분은 T1측에 서는거고
아닌 사람은 반대편에 서는거고
지구 최후의 밤
24/11/22 17:52
수정 아이콘
사실 이렇게 흘러가면 금액이 중요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삭감, 동결, 인상을 떠나 양쪽이 이야기하는 전개 자체가 달라서요.
24/11/22 17:50
수정 아이콘
죄다 상반 됩니다.
역제안, 데드라인.
이 정도로 한 쪽이 거짓말 할 수도 있나?
한화도 끼어 있는데?
당근케익
24/11/22 17:50
수정 아이콘
1. 데드라인은 한화측 요청이었다
2. 티원의 첫제안이 선수 입장에서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구데기였다
3. fa 기간 전까진 역제안 없이 티원이 선제시하는 형식으로 협상했고
그 기간중 제우스도 팀과 통화를 했다
4. fa시장 열리고 역제안을 에이전시에서도 하기 시작했으나 티원과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역제안 2번)
5. 19일날 10시 미팅은 제우스쪽에서 동의한적이 없던 것
6. 제우스는 티원을 떠날 생각이 있던게 아니고, 오히려 남고 싶어했다

결론: 한화 등판해주세요, 막고라다
지구 최후의 밤
24/11/22 17:50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짤도 좋아하지 않고
이렇게 진흙탕 튀기면 결국 선수가 제일 힘들텐데요.
일단 불이 당겨진 이상 양쪽 다 멈출 수 없겠지만 뭐랄까 착잡합니다.
사이버포뮬러
24/11/22 17:50
수정 아이콘
혼란하다 혼란해
누군가는 멀리 가겠네요..
에이전트가 구단이랑 척 지면 좋을게 하나도 없는데 끝까지 가나요..
Far Niente
24/11/22 17:51
수정 아이콘
1차 제안이 말도 안 되는 수준 vs 최고의 대우로 잡고자 했다
뒤는 말할것도 없고 처음부터 이미...
포커페쑤
24/11/22 17:51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는 티원도 조마쉬가 별로인건 아닌데 안웅기 등판해서 설명하는게 나을듯하네요. 생각보다 입장문이 구체적이다보니 이쪽이 맞나 싶기도하네요
근데 이거혹시 저 첫제안이라는 양측 정의가 다른거 아닐까요? 에이전시+최우제 랑 티원측 말이죠.
24/11/22 17: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읽어본 감상은,

1. 기존에 나왔던 계약과정에 대한 기사에 나온 내용과 거의 다른게 없이 일치하는 내용주장입니다.

2. 이 부분에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 조마쉬도 에이전트도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3. 특히 제일 차이가 있는 부분은 한화가 제시했다는 데드라인의 존재 유무입니다. 에이전트는 명확히 그게 존재한다고 지금 반박문을 내었습니다.(특히 교차검증 했다고 강조) 이렇게 된 이상 조마쉬와 에이전트는 둘중 한명이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캐삭빵 시작!

4. 역시나 에이전트 쪽도 구체적인 금액은 제시하지 않습니다. 기사 내용에서 사실 달라진게 없어서 그래 사실 니네 말이 맞구나 라고 수긍할만한 건 없습니다. 가령, 여러번 통화를 하면서 티원이 제시를 하였는데 수긍할 수 없는 제안이라 거절했다고 하는 부분은
조마쉬는 정면으로 그런 제안 없었다. 역제안도 전혀 없었다 하고 있는 상황이라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둘중 하나는 거짓말

5. 19일에 티원 사옥에서 오전에 만나기로 했었다는 조마쉬의 주장도 에이전트는 부정하고 있습니다. 즉 에이전트는 이 부분도 기사내용에 나온 기존 타임라인에 대한 말만 반복중입니다. 즉 19일 아침에 티원 사옥에서 미팅약속이 있었는가 에 대해서도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어찌보면 에이전트의 해명문은 속시원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미 봤던 내용 다시 읽은 수준이라... 다만 서로가 서로의 주장에 대해서 완강히 부정하는 상태입니다. 니네가 먼저 잘못했어를 두쪽 다 시전중입니다. 일단 한화의 데드라인 제시가 있었는지가 양쪽 주장에서 누가 더 신빙성 있는지 힘을 좀더 실어주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이쯤 왔으면 양쪽다 내 말이 맞는데 라는 증거없는 말로는 안될 거 같습니다. 그러기엔 너무 싸움이 커졌어요 이미. 한화가 어떻게 공식답변을 내놓을지 모르겠네요. 한화는 제우스 선수 사서 기분 좋아야 될 상황에 지금 엄한 싸움 때문에 어안이 벙벙하겠네요.
24/11/22 17:51
수정 아이콘
데드라인은 한화가 공식까진 아니지만 이때까지 어느정도 의견을 말해달라 정도면 둘 다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겠네요.
TempestKim
24/11/22 17:51
수정 아이콘
이게 AMA는 조마쉬가 했는데 협상 현장 일선은 조마쉬가 아닐 공산도 커보이니
당분간은 피카츄가 배를 좀 희생해주는게 맞아보입니다.
TempestKim
24/11/22 17:55
수정 아이콘
AMA와 이 입장문에서 크로스체크 된건
우선 티원이 제우스가 연락이 차단된 상태는 아니다 정도... 파면 좀 더 나올 것 같기는 하구요.
55만루홈런
24/11/22 18:30
수정 아이콘
티원이 검수하고 ama답변한거라서 협상 현장에 있던 웅기와 단장이 다 크로스체크하지 않았을까요 크크크크
걍 둘 중 하나는 거짓말하는거라 봐야....
24/11/22 17:52
수정 아이콘
조마쉬와 더플레이 둘다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안웅기가 잘못된 얘기를 조마쉬에게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계약 담당자는 안웅기지 조마쉬가 아닙니다.
포커페쑤
24/1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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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까진 아니어도 안웅기 등판해야할것 같습니다
Mea Clupa
24/11/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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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면 완전히 개 망신에 나가리인데요
당근케익
24/11/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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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리 마쉬, 잋츠미 엔딩은 식은땀나는데요?
24/11/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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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엔딩이 난다면 역시나 전적으로 티원 잘못으로 끝나겠죠. 임원들끼리 제대로 정보검증 없이 질렀다? 이건 아마 티원으로선 최악의 엔딩일걸요.
이부키
24/11/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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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거라면 난리나겠는데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4/11/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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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말이 안 될 거 같은게, AMA는 티원 최종검수를 한 상태였습니다. 만약에 본인들이 알고 있는 사실과 다른 게 있다면 수정했겠죠
24/11/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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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최종검수자도 안웅기나 그 휘하 직원들이죠.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거라고 생각 안 하고 면피하려 했다면 말이 안 되진 않습니다.
Mattia Binotto
24/11/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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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은 엄청 높아보이진 않지만 이건 좀 숨이 턱 막히네요
55만루홈런
24/11/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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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이 검수했는데 그럴 가능성은 적긴 하죠 영어 번역에 중국번역까지 하고 낸건데 웅기랑 단장이 빠졌다면...크크크크크
돼지콘
24/11/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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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야 둘이 밝히지 않는 이상 모르겠지만, 데드 라인의 경우 한화가 확인 해줄 수 있는 문제라 신뢰성 판단하기에 제일 중요해 보이네요.
한화와 협의한 내용이라고 하니 데드라인 정했었다 (조마쉬 말은 거짓이다)를 한화의 오피셜로 봐야 할려나요?
24/1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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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공개 안하면 그냥 이대로 종결되거나 티원은 조마쉬가 아니라 안웅기가 나와야 할듯요. 조마쉬의 신빙성은 둘째치고 한번 거치고 나오는 사실이니까요.
카케티르
24/1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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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한화의 입장이 떠야 정리될거 같습니다
24/1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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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녹 제출 바랍니다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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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기서도 진리의 갤럭시 통화녹음이 등장할것인가 크크크
포커페쑤
24/1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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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신입니까 !
당근케익
24/11/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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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하는 사람들의 선택 갤럭시!
가위바위보
24/11/22 17:53
수정 아이콘
갤럭시 폰 씁시다. 통화녹취 굿굿이에요.
24/1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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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장에 제우스, 한화 교차검증 했다고 한거보면 한화 쪽 데드라인은 있었다는 거죠.
이것까지 거짓이면 그럼 뭐
Mea Clupa
24/1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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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완전히 대치가 되는데 한화의 이야기로 크게 상황이 바뀌겠네요
짜부리
24/1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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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쉬가 실무자가 아니라 아무래도 디테일한 내용은, 확률상 실무 진행한 에이전트가 잘 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4/11/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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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T1의 첫 번째 제안이 제일 궁금한데??
이번 주말도 화끈하구만 크크
24/11/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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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솔직히 이게 제일 궁금하네요 크크크크
아니 얼마나 얼탱이가 없었길래 저리 말을 해 크크크
24/11/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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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x 이제 모르겠다.
끝까지 가라. 나도 지금부터 먹금이다.
24/11/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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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많은 부분에서(대부분의 경우에서) 의견이 대치되기는 하는데, 대체로 에이젼트의 해명이 조금 덜 신뢰가 가는 느낌이긴 합니다.
여기서 여론을 아예 뒤집을 한 방은 제우스가 나와서 인터뷰하는거긴 한데... 크크크크
스페셜위크
24/11/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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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이 있으면서 없으려면
한화쪽에서는 자신이 을이라 생각하고 되도록이면 ~~까지 좀 답변 해주십사 했는데
제우스쪽에서는 그걸 데드라인으로 생각했다.
이정도가 생각나네요
도큐멘토리
24/11/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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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데드라인 제시를 설사 했더라도 그걸 대외적으로 인정할리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24/11/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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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일이 너무 커졌어요. 증거 명확히 안갈수가 없네요. 양쪽 주장이 아예 완전히 달라서. 지는 쪽은 진짜 심각하게 처맞을 거 같네요.
디지털노마드
24/11/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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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이란게 사람 건널때마다 바뀌는것도 있고 조마쉬가 직접 협상한건 아니라고 하니 보고 받을때 조금 잘못 전달되었던거 같은... 조 마쉬가 아니라 단장이나 COO가 직접 해명해야죠. 사실 조마쉬는 본인이 들은거 얘기한거고 재계약 실패했는데 실패에 대한 세세한 리포트를 받았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포커페쑤
24/11/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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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1. 첫 제안에대한 양측의 정의 차이
2. 데드라인에 대한 한화-에이전시 랑 한화-티원 간 차이
2개가 섞인거일까요. 데드라인을 정말 사전적의미로 이때아니면 완전 끝인지 심리적인 안전선 인가 하는생각도 드네요
조던 픽포드
24/11/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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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부분은 좀 납득하기 어려운게
한화가 사전에 도란한테 안잡겠다고 전달 했다던데 그러면 무조건 제우스에 올인치겠다고 맘먹은거 아닌가요?

그런 상황이면 시간들여서 공들여도 모자랄 판인데 fa 열리자마자 바로 도장 찍든지 쫑 내든지로 촉박한 시간 걸고 압박적으로 협상 했다는게 상식적으로 좀...
막말로 제우스가 너무 촉박해서 결정 못하겠어요 하고 중국 가버리면 한화만 망하는건데요.
위원장
24/11/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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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데드라인을 설정해야 제우스 안되면 다른데를 노리죠.
촉박하게 안하다가 다른선수들 다 정하고 제우스 티원가면 한화는 어쩌나요?
조던 픽포드
24/11/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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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만 걸렸어도 그 말에 공감하겠는데
알려진 한화생명 팀의 분위기 생각하면 도란 미리 fa 확정시키고 내보낸건 윗선에서 무조건 제우스 데려오라는 오더 떨어진건데 그런 매물을 실무진이 저렇게 매우 타이트한 일정으로 압박하는게 전 이해하기 어렵네요.
24/11/22 18:39
수정 아이콘
[무조건 제우스를 데려와라]가 도란 fa의 필요충분조건이 아닙니다. 
제우스를 데려오려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필요조건이죠. 
도란 안 풀고 어떻게 제우스를 데려오려고 시도라도 하나요? 도란 끝까지 잡아놓고 있다 스토브 막판에 풀어서 낙동강 오리알 만들었으면 더 욕 먹었을텐데요. 
조던 픽포드
24/11/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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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도란은 진작에 fa통보 받아서 kt에 역제안했다가 안되고 중국가야 하나 하고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한화 쪽에서 조기에 도란을 포기했다는건 제우스 기인 둘중 하나 무조건 데려오겠다는 의미말고는 떠올리기 힘들죠. 하지만 기인은 이미 진작에 젠지랑 재계약한게 거피셜이었어요.

이러면 한화는 무슨일이었어도 우리는 제우스 데려온다 상태였던게 맞습니다.

도란의 급과 기인이 시장에 안나온거 고려하면 도란 fa 일찌감치 시킨건 단순히 탑 교체 알아보려고 일단 fa 시켜준게 아니고 그냥 우리는 제우스 아니면 죽음뿐 선언이에요
24/11/22 19:00
수정 아이콘
아니 당연히 제우스를 데려오는 걸 최우선 목표로 삼았겠죠. 그렇다고 도란을 아예 포기했거나 제우스 못 잡으면 팀 해체한다는 아니었을 거라고요. 

도란을 fa로 푼 건 도란이랑은 무조건 계약 안한다가 아니라, 제우스나 기인을 노려보는 동시에 도란의 불이익도 최소화하기 위한 전제조건이지, 무조건 제우스다, 이렇게 논리가 연결되지 않는다고요. 도란 킵해놓고 제우스랑 협상하는 게 바람직한가요? 풀어주고 하는 게 도란에게도 좋죠. 

당장 티원도 제우스 풀어주고 다시 잡으려고 했잖아요. 한화도 일단 도란 풀고 제우스를 최우선으로 협상하고 안 되면 도란 다시 잡을 수도 있는 겁니다. 
조던 픽포드
24/11/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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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소리 하시는거에요. 제가 제우스에 올인이라는게 못잡으면 해체라는 이야기겠습니까???

그리고 자꾸 무슨 제우스랑 협상하려면 도란 fa는 당연한거다 이런 말씀하시는데 그건 당연한거죠.
무슨도란 킵해놓고 이런 소리가 왜 나와요?????
애초에 제 댓글을 제대로 안읽으신거 아닌가요?

저는 그런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도란정도 선수 일찍 재계약 안한다고 정한건 기인이나 제우스 잡겠다고 확고한 의지가 있으니까 나온 무브라는겁니다.
님이 말하는건 티원 제우스 처럼 끝까지 얘기 나누다가 fa날이 왔을때 이야기지 일찌감치 재계약 없다고 쫑 냈으면 그냥 다른 선수 알아보겠다는 선언이 맞아요.

그래서 절박한건 이미 안정적인 선택지 포기하고 도박한 한화고 여유있는건 선수인데
한화쪽이 슈퍼갑처럼 행동하고 선수는 어떻게든 최대한 빨리 도장 못 찍은거처럼 행동했던게 이해가 안된다는거구요.

그리고 제우스 도란은 다른게 제우스는 끝까지 잡아보려다 풀린거고 도란은 일찌감치 재계약 포기해서 팀 알아보고 있던 상황이었어요.
두팀의 원 소속 선수에 대한 태도는 그렇게 같게 볼 일이 아닙니다.
달푸른
24/11/22 19:21
수정 아이콘
아니요. 기인/제우스에 대한 확고한 의지 정도 수준까진 아니고 그냥 우선순위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기인/제우스 노려보고 -> 실패하면 FA 풀었던 도란과 재계약.
도란 선수가 자기를 FA 풀었다고 해서 한화가 나중에 다시 연락할 때 거부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도 한화가 제우스 협상에 데드라인 걸고 서둘렀을 수도 있구요. 여차하면 도란 날아가기 전에 다시 잡으려고.
뭐 추정이 너무 많이 붙습니다만, 확실한 건 없다는 이야기에요.
그래서도, "한화생명의 확고한 의지" 이런 표현은 근거가 없다는 것이구요.
조던 픽포드
24/11/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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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사전접촉 허용 자체가 너는 우리 내년 그림에 없다는 뜻이에요.
기인 제우스 무조건 데려오겠다는 무브가 아니면 도란을 단순히 재계약 안하는 것도 아니고 사전접촉 허용한건 한화가 일처리 머저리 같이 한거밖에 안됩니다.
저는 한화가 그렇게 일처리 하는 구단이라고 생각 안하구요.

그냥 무브 자체에 확고한 의지가 명확하게 보여요.
달푸른
24/11/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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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픽포드 님// 네 알겠습니다.
24/11/22 20:05
수정 아이콘
[제가 제우스에 올인이라는게 못잡으면 해체라는 이야기겠습니까???]
팀 해체보다 더한 [죽음] 이라고까지 표현하셨는데요?

[도란의 급과 기인이 시장에 안나온거 고려하면 도란 fa 일찌감치 시킨건 단순히 탑 교체 알아보려고 일단 fa 시켜준게 아니고 그냥 우리는 제우스 아니면 죽음뿐 선언이에요]

제우스 아니면 팀 해체 라는 표현은 안 되고 죽음은 돼요? 크크크 재밌으시네. 
조던 픽포드
24/11/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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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죽음은 그정도로 확고한 의지가 보인다는 관용적 표현이죠... 아실거 아실만한 분이 무슨 그런 소리를 하십니까
억지부릴거 떨어졌으면 그만하세요. 이건 진짜 그냥 지기 싫어서 알면서도 하는 순수 억지잖아요...
24/11/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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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픽포드 님// 팀해체도 같은 의미의 수사적 표현인 걸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에요?
24/11/22 23:04
수정 아이콘
댓글 타래 보는데 제가 다 답답하네요 크크크크
저분은 댓글을 실수로 엉뚱한 곳에 쓰신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다른 소리를 하시는데 크크크
24/11/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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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찾아보니 애초에 한화-도란 계약이 2024. 11. 까지입니다. 

안 풀어주면 도란이랑 재계약밖에 없는데, 도란이랑 재계약도 하고 제우스도 노렸어야 한다는 거에요?
조던 픽포드
24/11/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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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거에요. 제발 댓글을 제대로 읽고 말을 해주세요....
24/11/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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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님이야말로요. 
당연히 제우스나 기인 같은 다른 대어로 바꿔볼 의사가 있으니까 도란이랑 재협상을 안했겠죠. 바꿔보려는 생각이 있다 -> 그러려면 도란을 일단 풀어야 하는 건 [필수전제] 라는 겁니다. 이게 역논리도 성립하는 필요충분조건은 아니라고요. 이해가 안되세요?

그럼에도 님은 도란이랑 재협상 안 했다고 도란 재계약 가능성이 아예 없어진다는 걸 전제하고, 제우스 못 잡으면 팀 망하는데 왜 데드라인 받았냐 이런 식인데, 뭐 내부사정을 알고 하시는 말씀이에요? 
어쩌면 그러니까 선점하려고 처음부터 최선의 카드를 던져서 협상했을 수도 있죠. 여기까지 했는데도 안 받으면 더 할 수 있는 게 없다, 는 전략으로요. 

우리는 우리 돈 안 내고 덕질하는 게임이니까 기둥뿌리라도 뽑아서 최선의 로스터를 만들기를 바라고 또 당연시하는데, 클럽팀도 아니고 한화 입장에서 기둥뿌리까지 뽑는 걸 당연시할까요? [한화라능 기업 입장에서] 가성비 안 나온다 싶으면 제우스 포기하는 선택지도 충분히 있어요. 
조던 픽포드
24/11/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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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발 제 댓글을 좀 읽어주세요.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같은 말 더 하기 싫어요.

단순히 다른 선수 접촉해야하니까 도란 fa로 풀어준 상황이 아니라구요. 같은 말을 몇번을 해요. 사전접촉 가능 대상으로 풀어준건 단순히 미리 재계약을 안한게 아니고 너 나가라 이거 라니까요?

그리고 도란 정도의 선수를 완전 배제한건 기인아니면 제우스 무조건 잡는다는 뜻인겁니다.

물론 안되면 포기 할 수있죠.
근데 도란 정도를 미리 배제할정도로 강한 의지를 들고 뛰어들었으면 내년시즌 걸고 대형 승부수 띄운건데 당장 도장 안찍으면 쫑이야 이런 초 고강도 압박을 하는게 그럼 상식적이에요?

무슨 당연히 다른 선수와 계약하려면 기존 선수와 재계약 안해야 하고 이런 소리 좀 그만하세요. 지금 그런 원론적인걸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아직도 이해 안되시면 전 그만 할게요. 전혀 다른 소리를 몇번을 하시는겁니까
24/11/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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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픽포드 님// 아니, 사전접촉 선수로 플어준 게 [너랑은 절대 계약 안한다] 라는 뜻이라고 내부인으로부터 들었냐고요. 

객관적으로 보이는 건 그냥 풀어주는 방식으로 더 선수에게 유리한 방식을 택한 거에요.
 [니가 먼저 풀었음에도 계약을 못하고 우리가 제우스 기인을 잡지 못하더라도 콜업을 하거나 든든이랑 계약을 할지언정 너랑은 계약 안해]

여기까지 논리가 확장되려면 그냥 계약 종료 선수의 사전접촉을 허가했다, 이상의 링크가 필요하다고요 
조던 픽포드
24/11/22 20:10
수정 아이콘
ipa 님// 롤판의 역사가 사전접촉 허용은 늘 그런 의미였는데 혼자 부정하겠다고 하시면 뭐 제가 어쩌겠나요 그렇게 생각하십쇼 그럼...
24/11/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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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픽포드 님// 리치 선수가 막판에 계약해지 당하는 바람에 붕 뜨고 농심은 엄청 욕 먹었던 거 기억 나세요?

우선 재계약 대상이 아닌 선수에게 사전접촉허가를 내준다는 게 [응 너 다신 안봐] 이런 의미만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팀 입장에서 선수를 배려해 준 걸로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자, 한화가 제우스나 기인을 노려보려 했던 건 명백합니다. 그러려면 도란과 재계약은 당연히 후순위에요. 그럼 한화 선택지는 두 가지죠. 그냥 계약종료되는 11. 19. 에 다른 선수들과 같이 경쟁하도록 풀어주거나, 혹은 사전접촉허가를 통해 미리 풀어주거나. 

당연히 도란 입장에서는 팀이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지는 것보다는 서운하겠지만, 어차피 재계약 협상 안 할 거라면 어느 쪽이 도란에게 더 유리할까요. 
한화 입장에서도 백지수표 줄 거 아니면 제우스 영입 못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티원이 제우스 재계약에 목을 맨다면 아무래도 티원보다는 불리한 입장에 있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사전접촉허가는 그 효과만 놓고 볼 때 도란에게 유리하고 한화에게 불리한 결정입니다. 

님이 [한화는 사전접촉허가를 한 도란과는 설사 제우스와 협상이 파기되고 시장에 도란이 남아있어도 절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추측하신다면, 
반대로 [한화가 도란과의 아름다운 이별 및 혹시 모를 재결합 가능성을 고려해서 리스크를 안고 사전접촉허가를 해줬을 것이다] 혹은 [도란과의 계약조건에 우선재계약 의사가 없을 경우 사전접촉을 허가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을 수도 있다] 는 추론도 가능합니다. 
어느 쪽이나 추론에 불과하다는 얘기고 그래서 님 주장에 미싱링크가 있다고 말하는 겁니다. 
24/11/22 18:55
수정 아이콘
우월한 계약 조건을 제시할 자신이 있으면 타이트한 데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우월한 계약조건이라도 시간 두고 몸값올리면 다른 구단도 따라갈 수 있기 때문이죠.
특별수사대
24/11/22 17:56
수정 아이콘
T1 잔류 의지가 있었다면 시장평가를 받겠다고 세 차례 거절할 이유도, FA 첫날 바로 계약할 이유도 없지 않나요

차라리 '첫 제안이 너무 별로라서 선수 본인이 T1에 남을 의지가 없었습니다' 하면 아 그렇구나~ 했을듯 하네요
반반치킨
24/11/22 18:36
수정 아이콘
그냥 말장난입니다. 의지는 양의지구요.
이야기상자
24/11/22 20:09
수정 아이콘
뭐 찌라시 내용을 기반으로 에이전트 타임라인이랑 맞춰보면 연봉이 좀 적더라도 2년 맞춰주면 T1 남는다는건데 그 정도도 잔류의지라고 표현할 수 있죠
쇼메나 구마유시 같은 케이스만 잔류의지라고 표현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몽키매직
24/11/22 17:5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조 마쉬에게 모든 게 보고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실책을 감추려던 건지, 내부에서 의사소통이 되지 않은 건지는 모르겠네요.
조 마쉬는 보고 받은 대로 대답했는데 보고 받은 내용이 가공되었으면 이런 미스매칭이 가능하죠.
티아라멘츠
24/11/22 17:56
수정 아이콘
오우 캐삭빵인데
페스티
24/11/22 17:56
수정 아이콘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네요
T1은 적당히 불이 꺼지고 있었는데 AMA는 왜 그대로 진행했는지 이해도 안되고...
번역도 했는데 협상 당사자가 아니라고 그 AMA가 프런트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발뺌도 안될텐데
답답합니다
블리츠크랭크
24/11/22 18:46
수정 아이콘
불이 꺼지긴요 티원 중소기업이고 조마쉬는 중소기업 사장이니 도망가야하는게 맞다는 말도 돌았는데... 거기다 나머지 노예계약이라는 건 덤
페스티
24/11/22 18:5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제와서 계약 엎을수도 없는데요 뭐
언제는 티원프런트 욕 안먹었습니까?
블리츠크랭크
24/11/22 18:58
수정 아이콘
언제나 욕먹으니 호구처럼 욕먹어야 하나요? 크크
페스티
24/11/22 19:0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제 막고라 캐삭빵 하겠네요? 크크
Janzisuka
24/11/22 17:57
수정 아이콘
그...뭐 내용 둘째치고...
선수방패는 좀...
QuickSohee
24/11/22 17:5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제우스가 한창 공격받을 때 입꾹닫 하고 있다가 지들이 공격받으니 부랴부랴 입장문 낸다 그러고 이젠 방패막이로 쓰네요
치졸하고 얍삽하기 그지 없습니다
24/11/22 18:08
수정 아이콘
최악의 에이전트죠. 우제 선수가 그거하라고 커미션 주는건데.
Grateful Days~
24/11/22 18:59
수정 아이콘
선수방패에 이미 협상전부터 티원에 감정이 그닥인 상태로 시작..
테오도르
24/11/22 17:57
수정 아이콘
이러면 완전 나가린데...
잠이오냐지금
24/11/22 17:57
수정 아이콘
두개만 까고 가면 되겠네요
한화가 데드라인 설정했냐 안했냐
약속을 했냐 안했냐 입니다
아마도 둘다 주장하는거에 대한 다른 증거가 나와도 "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 로 퉁 치겠지만요
QuickSohee
24/11/22 17:57
수정 아이콘
내용은 서로 상반되는게 많으니 일단 넘어가고
제우스 선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조성을 누가 했다고 은근히 끌고와서 방패막이로 쓰려고 하는게 치졸하고 얍삽하네요
조마쉬는 내내 제우스를 리스펙했고 한결같이 에이전트만 문제라고 지적했는데요
24/11/22 18:11
수정 아이콘
조마쉬는 AMA 내내 제우스선수를 티원 전설 카테고리에 두는 듯한 발언을 계속 했고..
에이젼트는 에이젼트 특성일지도 모르겠는데 좀 말씀하신 느낌도 듭디다..
다레니안
24/11/22 17:58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로, 통화녹음 일부 공개까지도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크크크
조마쉬가 들이박은게 너무 커서, 만일에, 진짜 만일에 티원쪽이 보고체제에 문제가 생겨 조마쉬 답변 중 거짓이 있었다하더라도 더이상 물러설 수가 없습니다. 이미 선을 넘어버린지라 후퇴가 안됩니다.
slo starer
24/11/22 17:58
수정 아이콘
상황이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될 필요가 있었나요? 그냥 섭섭하지만 잘가라 식으로 충분히 마무리지어질수 있는 사안같았는데..
누군가는 크게 다치고 끝날수밖에 없어진 지경까지 오게 된게 참 이상합니다.. 선수 본인이 가장 스트레스 심할듯 하네요..
24/11/22 18:00
수정 아이콘
제 느낌도 사실 그렇습니다. 그냥 아쉽다 헤어졌네 이러고 지나가도 될 일을 왜 이렇게까지 키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데드라인을 설정하는 것도 일종의 협상 전략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왜 협상 주체가 임의로 설정한 게 이렇게까지 쟁점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24/11/22 17:58
수정 아이콘
조마쉬 이야기만 보면 제우스가 이악물고 티원 떠날려고 한건데, 굳이 그럴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그래서 오히려 에이전트 쪽 의견이 더 합리적으로 느껴집니다. 
24/11/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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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방식 안내:

여러분께서 남겨주신 질문은 제가 1차로 번역하여 T1 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후, 조마쉬님께서 답변을 작성하시면 원문과 함께 번역본을 새로운 게시글로 공유드리겠습니다.
번역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최종 검수는 T1 측에서 진행한 뒤 게시될 예정입니다.]


조마쉬 답변은 그냥 조마쉬 혼자서 한게 아니라 t1의 검수가 있기 때문에 조마쉬는 계약 당사자가 아니라 잘 모를거다는 틀린 소리고, 아무튼 진짜 막고라가 열렸네요.
24/11/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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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요. 검수하고 번역한거라서 이게 대표가 실무사항을 몰랐을 수도 있다는 있을수가 없네요.
완전 캐삭빵!
슈퍼디럭스피자
24/11/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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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개꿀잼
24/11/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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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건 제우스가 T1에 학을 떼고 무조건 나가려 했다.
에이전트가 중간에서 제우스 몰래 장난질을 쳤다.
이 의혹은 끝난거 같고 이제 남은건 T1과 에이전트의 막고라...
24/11/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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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어어억!!! 스토브리그 너 무 재 밌 다아아아앗───!!!!
24/11/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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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대척되는 내용이라 누구 하나는 거짓이긴 한데. 이게 진위가 밝혀지는게 이미 일어난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이미 도란은 티원에 도착했고, 제우스도 한화와 계약했고.
24/11/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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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잃은 분노의 대상이 되는거죠.
반반치킨
24/11/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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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싸움이죠..
TempestKim
24/11/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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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모드로 썼다면 묘하게 크로스 될 수도 있고...
24/11/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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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못바꾸지만 중요하죠. 이건
비상하는로그
24/11/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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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에 영향은 없지만 t1입장에선 해명?은했어야죠
겜게 나 스토브 불판 보시면 사치세 감수 하겠다며
돈 많다며 근데 그걸 못맞춰서 유스를 놓치냐고 욕먹었었으니깐요
Mea Clupa
24/11/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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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문제죠
24/11/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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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결렬되기 직전 저희가 T1에 최종적으로 제안한 조건도 금액적인 부분, 옵션, 기간, 모든 부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로부터 제안받은 조건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사실 여기서 제우스는 도의는 다 지켰죠. 작년에도 내려치는거 남아줬는데
24/11/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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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t1은 에이전트로부터 어떠한 역제안도 받지 못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냥 이야기가 서로 다릅니다.
그런 제안이 진짜 오고갔냐부터 검증을 해봐야 하는 상황
달푸른
24/11/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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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사실 첫 제안에서 삔또가 확 상했다면, 굳이 역제안을 할 필요도 없긴 하죠.
근데 우리가 사실 관계 검증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제우스를 배신자로 낙인찍자? T1 프론트의 무능함을 확인하고 뒤집어 엎자?
둘다 그닥 뭐...
뭐 이러고 노는 거긴 하다만...
24/11/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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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가 없긴 하지만 그걸 떠나서
조마쉬는 어떠한 역제안도 못받아봤다... 우리는 한화 조건만큼 맞춰줄 생각이 있었다 ( 40억이라도 ) 이런 입장이고
에이전트쪽은 시장 나온후에 역제안을 했는데 t1이 거절했다 는 입장이고 그냥 서로 다른 이야기 입니다.
달푸른
24/11/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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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이다이 뜨는 것도 참 신기해요.
캐삭빵이라고들 표현하시지만, 사실 조마쉬는 어짜피 캐삭 안당하거든요...
근데 에이전트는 향후 롤판에서의 입지가.. 진짜 캐삭당할 수도 있을텐데..
24/11/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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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너무 달라요. 그니까 조마쉬는 그런제안 없었다. 에이전트는 기존 기사내용 그대로 우리는 여러번 기회줬다 입니다.
내용이 미세한것도 아니고 아예 달라서 그냥 둘중 하나가 거짓말이에요.
24/11/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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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롤드컵 보다 더 재밌으면 안되는데...
24/11/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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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제안도 아예 없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근데 시장 나온 후라고 해도 어쨌건 있네요?
진짜 이건 걍 한명은 거짓말인거네요
24/11/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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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이라는게 생각보다 애매한게 아니었을까 싶긴한데.
한화는 데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것 같고. 도란은 안한다고 매물이 제우스 밖에 없는 상태였으니까요.
블러핑을 했다면 모를까. (근데 T1의 상황을 아는 것도 아닌데 블러핑을 칠 수 있었을까요? 에이전시를 통해서 내용을 들어야 할 수 있는거죠.)
누가봐도 한화가 데드라인을 칠 상황이 아니잖아요.

제우스나 에이전시 입장에서는 도란의 상황을 모르니 한화의 이때까지 얘기해달라 얘기를 이게 데드라인이구나 라고 인식했을 수는 있겠죠.
제우스가 근데 여러모로 통화를 했는데 그냥 이게 끝날 수 있는 상황인가 싶긴합니다.
바브곰탱
24/11/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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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과 아무런 협상도 안하던 상태로 제우스에 올인한 한화가 fa 당일에 바로 데드라인 설정하니 슈퍼 갑인 제우스와 그 에이전트가 넙죽 받았다는 건 누구도 수긍할 수 없는 얘기라고 봅니다
제우스가 무조건 티원 싫으니 한화 가겠다고 의사를 빍혔다 치더라도 양 쪽 다 자기한테 구애하고 있는 상태에서 몸값 올릴 생각도 없이 넙죽 받았다면 에이전트 때려쳐야죠
24/11/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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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에 한화랑 언제 계약했는지는 없네요. 조마쉬는 1시 50분경이라고 언급했던데
미숙한 S씨
24/11/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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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T1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 입장으로서 재밌긴 합니다.

일단 1차 오퍼가 어떤 수준이었는지 궁금하기는 해요. 썰에는 '기존 대비 급여를 더 까는 수준의 제안'이었다 하는데... 에이전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의 제안' 이었다고 말하고, 조마쉬는 일관적으로 '최고수준의 대우를 해주려 했다'고 주장하네요.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이게 제일 큰거라고 봅니다.

뒤의 데드라인? 미팅 약속이 있었다/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저런 것들은 그냥 쌍방의 커뮤니케이션 에러로도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요. 아마추어 같다고요? 실제로 사업하면서도 아마추어같은 커뮤니케이션 에러가 얼마나 많이 일어나는데요.

아, 역제안의 유무/제우스와의 직접 통화 유무에 대해서는 말이 꽤 갈리는데, 이것도 궁금하긴 하네요.

아무튼 결국, 프로의 가치는 돈인거고, 그 가치를 T1이 얼마를 책정해서 제시했는지, 저는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ps. 제우스급 선수가 fa 첫날에 거취를 결정짓는게 말이 되는가,는 얘기가 나오는데... 솔직히 저는 그 생각이야말로 나이브하기 그지없다고 보는데요. 작년 커즈 보면 제우스고 도란이고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가 제 생각입니다.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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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선수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제우스는 솔직히 급이 다르고 시장상황이 다르죠. 월즈 리핏에 파엠까지 먹어서 보여줄꺼 다 보여준 선수에다가 제도기중 기인이 재계약해버리고 도란을 포기한 한화 상대로는 제우스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니깐요.
달푸른
24/11/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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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데, 한화가 제우스를 그냥 안가져갈 수도 있어요.
젠지는 듀로가 베스트라서 리헨즈를 풀었을까요?
특별수사대
24/11/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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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때 T1에 리턴하면 되는데요. 티원이 도란에 비드한 건 제우스 협상 파토 이후니까요.
시린비
24/11/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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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땐 티원이 부르는대로 가야할거라고 생각해서...? 여튼 뭐 상황 더 보는게 좋을듯도..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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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을 풀고 제우스를 안잡으면 누가 대체자가 되나요? 젠지는 룰러라는 매물을 영입하니 듀로를 선택할수밖에 없던거고 기존 선수단에 0입었던 한화가 도란을 포기하고 갑자기 제도기가 아닌 다른 탑을 쓴다고요?
달푸른
24/11/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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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왜들 "한화는 올인해서 월즈를 노려야만 해"라는 기본전제를 자꾸 까시는지 모르겠는데...
특별수사대
24/11/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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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해서 월즈 노릴 게 아니면 도란 포기하고 제우스에 오퍼를 넣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이미 바이퍼도 재계약 때린 상황이라 아 제우스 안온대? 그럼 이번시즌 버리지 뭐~ 가 성립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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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올인해서 월즈를 노려야만해" 이게 스포츠팀의 기본 명제니깐요. 이런 기본전제가 없으면 스포츠팀이 왜 있나요?
DRX처럼 올해 실패했으니 월광포화 하면 되지
24/11/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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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모르시니까 지금 대화가 안되는 겁니다.
그냥 재미로 몇십억씩 연봉주는거 같나요?
달푸른
24/11/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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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재미"죠. 구단주의 재미.
한화생명이 그야말로 대놓고 펫스포츠의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렇다면, 반대로 구단주가 언제 마음 돌려도 이상하지 않거든요.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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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목표로 하지 않는 팀에게 구단주가 재미를 느낀다고요? 이건 좀 이해가 안되는데요. 그건 그냥 돈버리는거에요. 재미가 아니라. 아무리 한화가 거대기업이라도 1년에 연봉만으로 100억을 쓰고 운영비 포함하면 200억 가까이되는돈을 우승을 원하지도 않고 순전히 구단주의 재미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달푸른
24/11/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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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의 입장에서 그냥 안해 하고 Alt F4 갈길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하고싶은 말은, 다 가정이라는 거에요. 우린 사실관계를 하나도 모르고 추론에 추론을 쌓아서 사상누각을 만들고 있잖아요. 그냥 스토브리그 롤붕이들 놀이일 뿐인데 너무 전제를 쎄게 깔면 안된다는거죠.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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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푸른 님// 가정이라고 해도 현재의 상황과 맞는 가정을 쌓아나가야죠. 그렇게 따지면 내년에 롤이 망해서 선수들 다 실직하겠네 라는 가정과 별다를거 없습니다.
달푸른
24/11/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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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감자왕감자 님// 한화가 반드시 제우스를 노려야만 한다 라는 전제가 부질없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예시를 드는겁니다.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9:16
수정 아이콘
달푸른 님// 그 전제가 부질없으면 바이퍼 40억은? 제카의 영입은? 작년 도피딜의 영입도 다 부질없는 짓을 하고 있는거고, 세상 모든일이 부질없는 일이 되버리죠
달푸른
24/11/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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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감자왕감자 님// 도란을 다시 잡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데드라인 걸었을 수도 있구요.
댓글 적다보니 진짜 내부사정 궁금하긴 한데... 안알려주겠죠... 이판 터지고 나서 누가 썰 푸려나...
24/11/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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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이시라면 지금 님이 달고 있는 댓글들은
그냥 분탕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그냥 어그로, 분탕치는 걸로 보여요.
달푸른
24/11/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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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반드시 제우스를 노려야만 한다 라는 전제가 부질없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예시를 드는겁니다.
시린비
24/11/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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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우스 안되면 도란하고 재협상도 안될 상황이었나요? 도란하고 얘기가 어떻게 되었을려나..
특별수사대
24/11/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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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가 어땠는지는 알 수 없지만, 도란은 LPL도 생각했던 걸로 보아 제우스가 한화에 가지 않았다면 재계약을 했을듯 합니다.
시린비
24/11/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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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랑 도란이 재계약할 가능성이 있다면
제우스측은 한도 재계약 하면 선택지가 적어 티원과의 협상력이 떨어질까봐 서둘렀다
뭐 그런 의견도 가능하긴 한데 과연...
특별수사대
24/11/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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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차피 도란 계약은 제우스 계약보다 우선시되어 끝날수가 없었기 때문에... 진짜 잘 모르겠네요.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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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반응을 보면 제우스 계약이 밀릴경우 자기가 미아가 될수도 있다고 불안해하는거 같았어요.
QuickSohee
24/11/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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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평가 받겠다는 에이전트가 하루도 안돼서 계약해요?? 몸 값을 불려도 모자랄 판에?
처음이란
24/11/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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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말고 더높게부를팀이 lck에있나요?.
QuickSohee
24/11/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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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는 LPL도 었습니다만 LCK로 한정하면 제우스가 슈퍼갑인 상황인데 한화에선 얼마 부르는데 너넨 얼마 줄래? 하며 몸값 올리기는 충분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전원 재계약을 하겠다고 천명한 티원이니까요. 근데 그렇지 않았잖아요 FA되고 6시간도 채 안돼서 계약을 마무리 했습니다.
지니쏠
24/11/22 18:45
수정 아이콘
에이전시에 따르면 '한화에선 얼마 부르는데 너넨 얼마 줄래?' 는 이미 했어요. 심지어 한화 제시안보다 적은 금액으로요. 거기서 티원이 거절했다면 한국 내에선 더이상 몸값 불릴 수단이 많지 않죠. 만약 한화에서 제우스가 안되니 도란리턴 시키겠다고 결심했다면, 제우스에게는 T1이 제시하는걸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들이거나 아예 우승권에서 먼팀으로 가야해요.
QuickSohee
24/11/22 18:53
수정 아이콘
조마쉬랑 에이전트랑 얘기가 상반되니 패스하고
위에 썼듯이 LPL도 있었으니까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했으리라 봅니다. 그게 에이전트가 할 일이구요.
시장 평가를 받겠다면서 6시간도 채 안돼서 마무리 된게 너무 이상해서 하는 말입니다.
지니쏠
24/11/22 19:03
수정 아이콘
에이전시 입장만 적힌 글에서 에이전시 입장을 패스하고 댓글을 다시면 이 글타래에선 제대로 얘기하기가 힘들죠. 차라리 에이전시 얘기를 반박하시든가 하면 몰라도요. LPL 은 선수 입장에서 꺼려할 이유가 워낙에 많으니 가기 싫어할수도 있고요. 그리고 제우스 외에 도란이나 룰러, 쵸비 같은 특 S급 선수들도 뭐 금세 계약 마무리 된건 마찬가지입니다.
화씨100도
24/11/22 18:03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가 일을 이상하게 한거 같은데....
엘제나로
24/11/22 18:03
수정 아이콘
더플레이 5번이 엄청센게
대놓고 한화랑 교차검증을 했다고 한건데
조마쉬는 그냥 한화측에 확인해보니까 없었다거든요
이게 더 셉니다
아따따뚜르겐
24/11/22 18:04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계약 당사자도 확실하게 끼어있다는거 밝힌거죠.
다레니안
24/11/22 18:08
수정 아이콘
저 5번 하나만으로 현재까지는 에이전시가 압승입니다. 크크크
티원도 다음 입장문 낼 때는 저 멘트 꼭 붙여야겠죠.
24/11/22 18:0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누군가의 욕심이었겠죠. 선수나 에이전트나 T1이나 셋중하나인데,
서로 훈훈하게 헤어졌으면 굳이 범인 찾기는 그만해도 되지않을지...
스웨이드
24/11/22 18:03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한화도 한화인데 coo도 등판해야할 각인데요 협상 주도자이니
24/11/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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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불탈일인가 싶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4/11/22 18:29
수정 아이콘
그냥 뭐 존심싸움이죠
서로간에 상처만 남을..
루즈-루즈 게임이 될 가능성이
Janzisuka
24/11/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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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토브 티원 재미있을거 없다며!!
케이티 기대하라며!!!

맞는게 하나도 없네!!!
여기 겁나 재미있자나!!!!
조마쉬ama기다리다 엠비션합류 티원 종겜방송까지 보게 하다니...
24/11/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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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노잼일 줄 알았는데 정점 찍네요.
포커페쑤
24/11/22 18:14
수정 아이콘
현실 케이티 핵노잼
Janzisuka
24/11/22 18:20
수정 아이콘
....기대하라고 했다구요 찌라시에선..ㅠㅠ
24/11/22 18:30
수정 아이콘
심지어 롤마노의 젠지스쿼드에 대한 블러핑에 대한 비판이라던가, 다른 팀들 스쿼드에 대한 추측 등등 모든게 제우스 사가에 묻혀버렸죠. 딴팀들 지금 조용히 발표중인데 걍 여기에 초집중 크크.
누가 알았겠습니까. 세상에나 월즈 우승팀이 스토브리그 최대어였을 줄...
24/11/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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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다 떠나서 아무리봐도 핵심이 이해가 안가요

한화가 데드라인 요청해서 거기에 어쩔 수 없이 응했다라...

아무리봐도 자타공인 제3자가봐도 슈퍼갑은 제우스 선수측일텐데 한화 측 데드라인 때문에 시간을 어쩔 수 없이 급박하게 정했다?

이건 아무리봐도 납득이 안가는데

아니 그 시점에서 이미 한화는 도란 내보내기로 결정했을거고 그럼 결국 기인 내지 제우스가 한화 구색에 맞는 매물이었을텐데 젠지도 우선협상권이 있고 티원도 우선협상권이 있는데 한화가 그냥 데드라인 설정했다구요?

그리고 거기에 선수측 에이전트는 결국 거기에 급작스럽게 따라간거라구요?

일 잘하는 에이전트라면 19일날 바로 할게 아니라 최대한 시간 지연시켜가면서 몸값 최대한 땡길만큼 땡겨 에이전트사와 선수 본인에게 유리하게끔 계약 완료시키는게 정상 아닙니까

근데 이젠 갑자기 19일 오후 3시 마감인 한화 데드라인 요청?

본인들이 밝힌 입장문대로라면 아주 무능력한 에이전트 아닌가요? 슈퍼갑인 선수 위치를 망각해서 한화 데드라인에 쫒겨 그냥 번갯불에 콩볶듯이 했다는거 아닙니까 더 땡길 수 있었던 것을

이게 에이전트측에서 합리적인 일처리가 맞나요?

전 아무리봐도 에이전트가 그냥 무능력하다라고 자백한거랑 다름없는 거 같은데요
비역슨
24/11/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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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의 상세한 내막은 아직 모르겠지만 사실 롤 이스포츠의 스토브리그는 최대한 시간 땡길만큼 질질 끈다 이게 잘 통용이 안 되긴 하죠. 제우스 정도 선수에 대한 바이어는 어차피 극히 한정적이라. 막말로 정말 한화가 지갑을 닫는다면 그 순간 제우스는 슈퍼갑이라고 절대 말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죠. 최근 NBA 등 보면 롤만의 이야기는 아닌것 같고요
24/11/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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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무리 그렇다 해도 지난 스토브리그 때의 전례들을 보더라도 열리자마자 바로 당일 오후에 급하게 처리할 건덕지는 없다고 봅니다

이건 너무 급박하게 흘렀어요 선수측 에이전트의 일처리를 보면요

더군다나 시장상황도 선수측에게 너무 유리했구요 우선협상권이 두 선수(기인, 제우스) 모두 원 소속팀에게 있었으니 급한건 한화였지 선수측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데드라인 연장도 글에서 밝혔듯이 한화도 결국 계속 연장해간겁니다 급하면 급한쪽이 계속 연장걸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제우스는 어찌됐든 원 소속팀 티원이니 티원과의 협상시간도 에이전트측에서 블러핑을 하든 뭘 하든 최대한 끌어볼 수 있었어요

어찌됐든 그러면 한화든 티원이든 결국 티원 내용대로라면 최초 제시한 금액보다는 더 받을 수 있었다는거 아닙니까
왜냐면 한화는 이미 도란을 내보내기로 결정한 시점이라고 보니까요
조던 픽포드
24/11/22 18:16
수정 아이콘
제우스는 lpl이라는 선택지가 있지만 한화한테 제우스는 원앤온리인 상황이니까요.
특히나 한화 구조 생각하면 도란 미리 fa 시킨건 윗선에서 무조건 제우스 잡아오라고 오더 떨어진건데 실무진이 그런 매물을 하루 이틀 여유도 없이 압박적으로 협상하는게 납득이 썩 안됩니다.
헝그르르
24/11/22 19:42
수정 아이콘
선수 성향에 따라서 lpl이라는 선택지는 lck와는 또다른 장애물로 느껴질 수 있죠.
제우스가 lck를 선호했다면 한화라는 선택지가 어쩌면 마지막 선택지였을지도 모르죠.
조던 픽포드
24/11/22 19:47
수정 아이콘
제우스 심리가 그랬다고 해도 달라질건 없죠.

그건 한화가 여유주는데도 선수가 그냥 바로 도장찍은 상황이 설명되는거지
무조건 데려와야하는 하나뿐인 특급 매물을 구단이 선수 선호도 이용해서 압박하는건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인건 마찬가지에요.
헝그르르
24/11/22 20:11
수정 아이콘
도란처럼 갑의 입장인데도 갑이 아닌듯이 바로 계약하는 경우도 있자나요.
도란이 스스로 이야기 안했으면 말도 안되게 왜 그리 빨리 계약했냐 이건 에이전트의 농간이다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었겠죠.
한화의 입장도 알 수는 없지만 그냥 상상으로 제우스가 1픽 도란이 2픽이라 염두해두고 제우스 안되면 도란이랑도 다시 협상 해야 하니 그렇게 진행했을 수도 있죠.
라멜로
24/11/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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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도란도 슈퍼갑이였는데 현실은 제우스 나오자마자 계약했죠
시장이 그런 식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24/11/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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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제우스 기인 둘다 매물이 없어진 상황에서는 티원은 도란밖에 없으면 결국 남은 매물이라도 빠르게 계약이 맞았습니다

도란도 당연히 우승욕심 있을테니 티원과의 계약 바로 쿨거래 한것으로 보아 서로간에 합의점이 맞는걸로 봅니다
라멜로
24/11/22 18:19
수정 아이콘
도란이 갑이라 막판까지 끌면 연봉 올릴 수 있는데 무슨 소리시죠?
오히려 한화는 다시 도란으로 선회할 수도 있는건데 티원은 시장에 남은 탑이 든든밖에 없었죠

그 논리대로면 시간을 안 끈 도란의 에이전트는 더 크게 질타하셔여죠
24/11/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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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이 도란 선수의 시장평가를 생각해보면 된다고 봅니다

시장에선 제우스와 기인 이 두선수가 탑라인에서 S급이라고 보고 도란은 그에 시장평가가 거기에 약간 미달된다고 본인도 생각했기 때문에 티원측과의 계약에서 최초제안이 마음에 들었고 시간을 질질 끌 이유 없다고 생각해서 쿨거래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도란은 KT에 선제안을 했지만 그게 잘 연결이 안된시점에서 KT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티원이 들고온것으로도 보이구요
특별수사대
24/11/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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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은 본인 의견에 의하면 첫 제안이 마음에 들었고 그 이상의 제안이 없으리라고 생각했다고 했으니...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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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은 kt에 선제안을 했지만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LPL까지 생각하고 있던거라 제우스랑 상황이 다릅니다
꽃보다
24/11/22 18:14
수정 아이콘
근데 한화가 데드라인 설정후 협상테이블에서 떠난다면 중국은 딱히 갈맘이 없었던 선수라면
남은 선택지가 티원밖에 없어서 협상력에 우위를 잃을수밖에 없다고도 생각할수도 있죠
달푸른
24/11/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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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선택지가 넓어야 그걸 레버리지 삼아서 협상에서 더 땡기는거죠.
제우스 선수가 중국 갈 마음이 없었다고 추정한다면 이야기를 납득할 수 있긴 합니다.
24/11/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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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도란과 간보던 상황이면 그럴 수 있는데... 도란과 계약 안하는 이상 한화가 더 선택지가 없습니다. 콜업해야 할 수도 있는데요.
한화가 데드라인 설정하는 상황 부터가 이상합니다. 했다면 야수의 심장으로 블러핑 했다는건데...
꽃보다
24/11/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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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과다시재계약을 시도해야할수있으니 데드라인걸수도있다고봅니다
막말로 한화입장에서는 제우스가 fa로 나올줄 몰랐을꺼고 제우스가 한화올맘이 진짜있나 의심스러울수도있죠
제우스가 티원에서 연봉올리려고 한화를 이용한다고도 충분히 생각할수있지않나요?
티원이 2년 계약기간만 콜했다면 티원과 재계약이 이뤄지는건데 맹이딱처럼 한화는 이용만당하는거자나요
키모이맨
24/11/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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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혀 반대로 뭐 이 일이 어찌됐건간에
롤 프로게이머들은 시간 질질끌면서 몸값 올리는 방식 쓰기 어렵다는건 그냥 사실이라고봅니다

왜냐면 S급 선수일수록 갈 수 있는 팀의 폭이 지나치게 좁습니다
그냥 심플하게 지금 LCK에서 선수연봉에 6~70억 이상 박으면서 우승권 노리는 팀
딱 세팀밖에 없거든요 티원 젠지 한화

저 세팀에 있을 실력이 되는 S급 선수는 반대로 말하면 저 세팀 말곤 딱히 선택지가 없다는 뜻도 됩니다
타 스포츠처럼 같거나 혹은 더 많은 돈 받고 약체팀으로 간다는 선택지 자체가 없죠
저 세팀 안에서 시간끌기가 가능하면야 뭐 슈퍼갑으로 쭉쭉 올릴 수 있는데
그게 안되면 그냥 WWE바로 멈추고 저 세팀중 하나 빠르게 안고르면 오히려 망하죠
예전이라면 A급 선수들까지도 중국팀들하고도 WWE하면서 몸값 어마어마하게 올렸겠지만 이제는 중국팀들 대부분이
다 발 빼고있는중이고 중국팀 로스터도 더 매력적이지 않고요
스페셜위크
24/11/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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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안웅기가 거짓말 쳤다고 해도 
조마쉬가 미리 예고도 하고 번역까지 다 해가면서 AMA 내용 발표했는데 
그전에 크로스체크 안했을리가 없을거같은데요
24/11/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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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쪽은 이제 팀이 한화인데 그 팀과 교차검증 했다고 대놓고 명시하니 둘 중 하나는 거짓이거나 대충 얼버무린 걸 확인했다고 착각했던지겠죠..
무적LG오지환
24/11/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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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 ama 번역도 티원이 직접한거긴 합니다.
원문이랑 번역이랑 뉘앙스 차이 꽤 나는 것도 여기서 기인한거고요.
Pelicans
24/11/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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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이렇게까지 말이 다르다니 이럼 정말 막고라뿐인데....
푸와아앙
24/11/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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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 떠나서 제우스 선수를 믿기 때문에 제우스 선수의 의견을 교차검증 한 쪽의 이야기에 더 끌립니다.
제우스 선수가 티원 팬들에게 남긴 sns의 글도 뭔가 뒤끝이 남는듯한 기분이었어서..
선수가 상처받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지만, 참 아쉽게 흘러가네요
법돌법돌
24/11/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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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관계는 우리가 알 길이 없고
양측 입장문을 읽고나니 드는 느낌은
문구 전반적으로 에이전씨측이 좀 더 수세적으로 쓰여졌다 정도네요.
눈물고기
24/11/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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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과 한화의 라이벌리가 쓰여가는 역사의 순간인거같네요..
양대인 사가 못지않게 사이 안좋아질지도...
24/11/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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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아무리 그래도 양씨하고는 비교가 안되죠
페이커 배제하고 돌리고 돌리다 도망간 사람인데
달푸른
24/11/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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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도 돌리고...
24/11/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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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까지는 몰라도, 이미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제우스 너가 팀 떠난거 반드시 후회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더 잘해서!! 이런 동기는 충분히 생기죠. 반대로 제우스 입장에서도, 난 티원 페이커 옆 제우스가 아니라 역체탑 제우스야!! 이렇게 증명할 수도 있구요. 티한전이 좀 더 불타오를건 확실하죠.
크랭크렁
24/11/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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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타임라인이 다 맞다 쳐도 실질적으로 교섭한건 19일 11:40분부터 15:30분까지 약 4시간 가량 유선상으로 오간게 끝이군요. 뭔놈의 시장 평가를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받는지, 성골유스 출신 월즈 리핏팀과의 협상이 저게 맞는지 정말 이해가 가질 않네요. 티원-한화 사이에서 줄타기하면 제우스가 갑인 위치에서 갑자기 한화측의 데드라인은 왜 받아줬는지도 모르겠고요. 롤판에서 탑티어 평가 매물이 간 보고있으면 그 아래티어는 올스탑되는게 국룰 아니었나요?
아따따뚜르겐
24/11/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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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죠. 첫 제안 자체가 별로였다면 어느정도 맞게 됩니다.
크랭크렁
24/11/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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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안이 별로였다 쳐도 제우스측에서 몸값 올리려는 노력이 하나도 보이지 않으니 하는말이죠.
아따따뚜르겐
24/11/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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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기서 핵심이 결국 제우스가 통화했고 당사자거든요. 제우스가 크게 올릴 생각도 안 했다면 그것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거기다 중국쪽은 작년에 한번 거절해서 그냥 lpl 자체를 크게 가고 싶어하는 것 같지 않다는게 당시로서 확인 할 수 있는거고, 결국 국내팀에서 결정해야 되는데 t1의 첫 제안이 별로였다면 다른 팀 제안에 더 흥미가 가는거죠. 어차피 판 자체가 축구판처럼 큰 것도 아니라서 갈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에요.
몽키매직
24/11/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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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LCK 남겠다면 비드는 한화, 티원이 끝이고 두 군데 견적만 내면 되는데,
1. 한화에서 좋은 조건 받아보고 2. 티원에 그것보다 조금 너프한 조건을 역제안 했는데 바로 결정 못하고 몇 시간 질질 끈다.
이건 누구라도 결정 금방 내릴 수 밖에 없을 거 같은데요...
크랭크렁
24/11/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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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티원이 끝인게 아니라 그 두팀이 붙었다는게 크잖아요.

한화 조건만큼 티원이 받게 질질 끌고, 그걸 또 한화한테 들고가서 티원이 이정도 베팅했다고 재협상하고, 그냥 시간 지날수록 제우스가 무조건 유리한 오퍼 받을 상황인데 누가 결정을 금방 내립니까?
몽키매직
24/11/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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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티원이 더 좋은 조건에서 비드를 해야 그걸 바탕으로 더 높은 제시를 요구할 수가 있죠.
애초에 너프된 조건 조차도 시간 질질끌면 더 몸값불리기가 어떻게 가눙한가요. 그냥 잘해봐야 이수준이다 인거죠.
거기서도 결정 못하면 b플랜 가동한 팀 생기면 후려치기 계약 사인해야돠는 전형적인 fa 미아 사례 됩니다.
크랭크렁
24/11/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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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이 더 좋은 조건에서 비드를 안 했다기엔 티원한테 준 시간도 여건도 충분하지 않았잖아요. 고작 4시간 남짓한 유선상의 대화 몇 번이 질질 끌린건가요? 한화랑 계약 완료한 시간이 FA 열리고 12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어요.
몽키매직
24/11/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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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 생각엔 4시간이 저에겐 길고 크랭크렁님 생각하기에는 짧다는 데서 이견이 나는 것 같은데 이건 좁혀지지 않을 듯 합니다.
수십억 계약에서 경쟁 바이어가 있는데 4시간 동안 답이 없으면 더 지불할 생각이 없다고 보는 게 일반적인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부동산에서는 좋은 매물 뜨면 4시간이 아니라 4분 안에 집도 안 보고 가계약금 던지기도 하죠...
크랭크렁
24/11/22 18:36
수정 아이콘
그럼 시간 빼고 대면 협상 한번 없이 결정한 건은요? 그냥 통화 몇번으로 티원이 제시할 수 있는 최대 오퍼를 다 끌어냈다고 보시는건가요?
몽키매직
24/11/22 18:39
수정 아이콘
크랭크렁 님//
일단 최종 역제시를 했고 티원이 거절한 게 사실이면 최대 범위를 확인한 게 아닌가요?......
저 거절의 뉘앙스에 따라서 또 느낌이 달라질 수도 있긴 하지만 대답이 '그 조건은 어렵다' 였다면 어디까지 가능한 건지는 확인한거죠.
크랭크렁
24/11/22 19:16
수정 아이콘
몽키매직 님//고작 두어번 거절, 그것도 대면이 아닌 통화로 진행한 협상 가지고 최대 범위를 확인했다는게 말이 안 되죠. 티원이 더 이상의 협상 의지가 없었던 것도 아니구요. 하다못해 티원 제안이 한화보다 안 좋게 나왔어도 한화한테 제우스가 고민중이다 하면 한화가 추가 베팅할 가능성도 분명히 있구요.
엘제나로
24/11/22 18:12
수정 아이콘
첫제안이 너무 별로여서 걍 답없다 싶은데 한국에 남고싶으면 한화밖에 없었다도 가능하거든요
그 아니면 LPL 가야하니까...
크랭크렁
24/11/22 18:16
수정 아이콘
제우스가 티원에 답이 없다고 느낀걸 한화가 어떻게 알아요. 그냥 제우스가 무조건 갑인 상황인데 데드라인을 왜 받아줬는지 진짜 이해가 안 가요.
엘제나로
24/11/22 18:18
수정 아이콘
한화가 데드라인을 건게 확실하면 한화는 그냥 제우스랑 안하고 완전히 떠버리니까요
그럼 T1이랑만 협상해야해요
아니면 LPL 가야하고요
한국에 남으려면 무조건 갑이 아닙니다
롤드컵 우승도전 로스터를 가진팀은 딱 3팀이에요
그런데 그중 하나는 기인이 그냥 남는게 확정(우리야 모르겠지만 에이전트끼린 다 알겠죠?)
그럼 T1 아니면 한화인데 한화가 그냥 데드라인을 걸었다? 그거 안기다리면 T1이랑 불리한 협상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크랭크렁
24/11/22 18:24
수정 아이콘
데드라인 걸었다고 한화가 진짜 떠버릴 수 있는 상황이라 보시나요? 제우스가 올 가능성이 있는것만으로도 한화는 무조건 협상 이어가는게 당연한거죠. 이정도 생각도 못하고 한화 데드라인에 끌려다닌거면 에이전트는 대체 왜 있는겁니까?
꽃보다
24/11/22 19:36
수정 아이콘
한화가 데드라인을 건이유는 생각해보건데 제우스가 진짜로 티원을 떠나 올맘이 있는지
아니면 제우스가 티원과의 재계약에서 돈을 더 받기 위해 한화를 이용하고만 있는지 의심스러워서 데드라인을 정한거일수도있죠
결국 그때에도 티원이 2년계약을 콜만했다면 한화는 이용만당한거지않겠습니까
크랭크렁
24/11/22 19:40
수정 아이콘
이용만 당했다고 한화가 뭘 어쩔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 제우스가 갑인거죠. 데드라인 걸었으면 뭐 합니까 제우스가 시장에 떠돌아 다니는데 한화생명이 그걸 안 물 수가 있어요?
꽃보다
24/11/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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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걸고 그안에 계약이 안이뤄졌으면 한화는 제우스가 실제로 올맘이 크게 없구나 하며 다른 대안을 찾겠죠
그럼 결국 제우스는 티원만 남는거 아닌가요?
크랭크렁
24/11/22 20:11
수정 아이콘
S급들이 교통정리 하기 전에 A급계약 올스톱 되는건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제우스가 실제로 올 맘이 크게 없던가 말던가 일단 오피셜 뜨기 전까지 한화생명은 제우스 물고 있어야해요.
꽃보다
24/11/22 20:39
수정 아이콘
크랭크렁 님// 도란은 왜 급하게 티원과 바로 계약했을까요
남은 탑 매물이없어져서 시간끌수록 돈을 더받을수있었을텐데요
24/11/22 18:36
수정 아이콘
그냥 한화의 첫 오퍼 자체가 너무도 맘에 들었으면 그럴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fa에서도 첫 제안 자체가 너무 맘에들어서, 그냥 다른팀이랑 협상자체를 질질안끌고 바로 계약하는 선수들 허다해요.
크랭크렁
24/11/22 18:39
수정 아이콘
그러면 제우스는 첫 제안 듣자마자 감정이 상해서 역제안 한번 안 하고, FA 풀리자마자 한화 오퍼 듣고 맘에 들어서 바로 간건데 이걸 잔류의지가 강했다 라고 표현할 수 있나요?
24/11/22 18:43
수정 아이콘
제우스가 한화 오퍼 받은이후에, 티원측이랑 통화를 했다고 에이전트 입장문에 나와있지 않나요? 타임테이블 보니까 역오퍼도 2번이나 했다고 하는데요
크랭크렁
24/11/22 18:47
수정 아이콘
에이전시 타임라인이 사실이라 쳐도 티원 측이랑 겨우 통화밖에 안 하고, 역오퍼도 2번밖에 안 한거죠.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잔류의지가 강해보이지 않는데요.
24/11/22 19:55
수정 아이콘
2번이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작년에 한번 양보했고 리핏했는데도
간보는게 화날거 같은 상황인데
크랭크렁
24/11/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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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짜리 계약에서 대면 한번 없이 4시간만에 전화상으로 끝나는게 충분한가요?
24/11/22 20:11
수정 아이콘
마침 비슷한 댓글을 달아서
맨아래 제 댓글로 갈음합니다.
일반적인 시장논리가 적용되지 않아요
크랭크렁
24/11/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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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시장논리가 적용되지 않는게 아니라 제우스의 계약 진행이 일반적이지 않은거죠. 첫 계약이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이었는데 몸값 올릴려는 행보도 안 보여지고, 티원에 잔류하는게 최우선 목표였는데 대면협상 한번 없이 4시간만에 전화로 통보 후 이적. 그냥 앞뒤가 맞질 않아요.
24/11/22 20:22
수정 아이콘
크랭크렁 님// 결국 첫제시액을 까야답이 나오는 문제인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이 맞다고 하면 그럴수도 있죠.
24/11/23 00:10
수정 아이콘
도란도 4시간 안걸린거 아니에요? 도란도 kt나 중국 갈수도 있는데
크랭크렁
24/11/23 00:21
수정 아이콘
그 도란도 자다 깨서 직접 티원 본사까지 4시간만에 와서 싸인할정도의 자리가 티원 탑이라는거죠. 솔직히 한화 오퍼가 30억 40억대도 아닌데 이 자리를 걷어차고 나간게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24/11/22 19:56
수정 아이콘
잔류의지가 [강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웸반야마
24/11/22 18:08
수정 아이콘
더플레이의 입장문 발표하는데 걸린시간 [11시간]

더플레이 소속 최고선수의 이적 협상시간 단 [5시간30]
타르튀프
24/11/22 19:12
수정 아이콘
한화 데드라인 설정이 사실이라면 의미 없는 비교죠. 그리고 원래 팩트 체크는 진술과 증거의 교차검증을 위해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 걸리는 작업입니다. 제가 직업적으로 늘상 하는일이 그거라서요.
24/11/22 23:1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월즈 끝나고 1차 제안 구상까지 주어졌던 시간은요? 크크
서지훈'카리스
24/11/23 0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T1 우선협상시간은 도대체 몇 시간인건가요??
100시간도 넘을거 같은데 그 동안 뭐한건지
Tiny Kitten
24/11/22 18:09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이제 T1은 어떻게 반박할 것인가...
콩순이
24/11/22 18:09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이제 제우스 선수는 다시 티원으론 안올거 같네요 ㅠㅠ 이 난장판을 쳐놨으니..ㅠㅠ 아쉽다..
반반치킨
24/11/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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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제안 후 2시간10분에 한화행?
스토브열린지 5시간만에?
24/11/22 18:10
수정 아이콘
14:10에 데드라인 통보를 했다는 거죠? 15시 데드라인이라고? 이게 무슨...
24/11/22 18:11
수정 아이콘
저게사실이라고 쳐도 솔직히 이해가안가는건 에이전트가 티원에 역제안하고 5시간만에 모든걸정했다는게...
돈이 한두푼이아니고 서로 결정시간이 필요한데 머 아무리 단기간에 정해야한다해도 하루도아니고 5시간안에
모든걸정하는게 이상해보이긴합니다
한화가 데드라인을정했다? 이것도 이상한게 아무리봐도 제우스선수가 계약에서 유리한위치인데 불리한쪽에서
데드라인을정하는것도 이상하고...
춘식이죠
24/11/22 18:11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제우스는 티원과 재계약할 마음이 없었다는 겁니다. 남의 선수고 마음 쓸 필요가 없게 됐네요.
24/11/22 18:49
수정 아이콘
우리탑은 슈퍼스타 도란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Mea Clupa
24/11/22 18:50
수정 아이콘
네 이건 확정입니다....
달팽이의 하루
24/11/22 18:11
수정 아이콘
상반된 내용이 많아서..

10시에 대면 협상을 하기로 했다. vs 동의 한 적 없다
T1이 제우스쪽으로 찾아가는 것을 알고 있었다 vs 몰랐다 (다만 여기는 T1이라고 안하고 안웅기 COO가 라고 했습니다.)
한화가 3시를 데드라인으로 잡지 않았다 vs 잡았다

이건 완전 상반된 내용이고 증거도 충분히 제시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이후에 어떻게 될지..

그리고 금액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금액은 중요한게 아니죠. 협상의 의지가 있었냐, 없었냐가 중요한겁니다. 그게 T1쪽이든, 제우스쪽이든 말이죠. 제우스쪽이 생각하기에 T1의 제안이 너무 받아들일 수 없어서 감정적으로 상했다면 더이상 협상하지 않겠다고 얘길 했었어야 됐던거고.. 협상의 의지가 있었다면 일방적 제안이 아닌 좀 더 시간을 두고 두 구단 사이에서 협상했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24/11/22 18:11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ceo가 굳이 거짓말을 했겠냐 싶긴 한데...
에이전트도 자기 고객 선수 + 계약한 구단관련 거짓말을 했겠냐 싶기도 하고...
오해가 아니라 이거 분명히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는 급의 의견 차이인데 이게 크크
엘제나로
24/11/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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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솔직히 조마쉬는 자기 자리랑 모든걸 걸고 한건 아닌데
더플레이는 이걸로 lck에서 에이전트 자기목숨+앞으로 lck에서 에이전트 수명까지 다걸로 글 올린거긴해요 크크크
24/11/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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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따지면 조마쉬는 팀내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로 체면 구기고 끝인데...
더플레이쪽은 진짜 수명 걸려있는 급이긴 하네요
엔타이어
24/11/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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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쉬는 철저하게 T1의 입장에서 자기들 유리하게 말한거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었을지 생각해보면 그동안 알려진 사실들이 그냥 다 맞는 말인거죠.
그리고, 저는 한가지 공감가는건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더 끌어야 몸값이 올라간다는 헛소리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T1과 한화 사이에서 계속 버텨서 몸값을 올렸어야지 이런 비현실적인 얘기를 하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FA첫날에 큰 제안이 왔을때 빠르게 결정하는게 제일 큰 계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버틸경우 팀들이 오퍼를 올리기보다는 다른 대안을 찾을 가능성이 크고, 오퍼를 넣었던 팀들이 대안을 찾아서 계약을 하면 할수록 붕뜨게 되면서 오히려 이도저도 아니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첫 제안보다도 낮은 가격에 원하지 않는 팀에 가야 될 가능성도 생기죠. 이런 부분을 생각하지 못하고 무조건 T1을 더 기다렸어야지 T1 제안을 더 들어봤어야지 T1한테 더 제대로 역제안을 했어야지 라고 하는건 너무 T1측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웸반야마
24/11/22 18:15
수정 아이콘
도대체 롤판에서 제우스의 다른 대안은 어디있는데요???

도란 본인의 개인방송에서의 언급을 유추해보면 한화와 도란은 헤어지는게 확정이었는데요?
달푸른
24/11/22 18:23
수정 아이콘
아무나 그냥 쓰면 됩니다.
선수랑 구단은 달라요.
선수는 우승하는게 커리어의 지상목표고 그래야 연봉도 높아지지만
현행 롤판에서 구단이 딱히 우승에 목맬 이유가 없습니다.
웸반야마
24/11/22 18:25
수정 아이콘
?????????????????
한화생명의 지금 행보가 우승에 목매지 않는 행보인가요???

바이퍼는 그럼 어쩌다가 한화생명까지 가서 뛰고있는거죠?
달푸른
24/11/22 18:28
수정 아이콘
거참. 예의 좀 갖춥시다.
웸반야마
24/11/22 18:30
수정 아이콘
제 어떤 발언이 예의가 없는 발언인거죠...?
24/11/22 1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아랑
24/11/22 18:3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킄 뭐에요 갑자기 예의엔딩은
태연­
24/11/22 19:25
수정 아이콘
패배선언인가요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8:30
수정 아이콘
아무나요??? 바이퍼한테 40억지르고 작년 젠지에서 도,피,딜을 영입하면서 올해 써머 우승한 한화가 갑자기 아무 탑을 콜업한다고요?
이건 너무 스포츠에 대해 모르고 하시는 말씀같은데
특별수사대
24/11/22 18:3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우승 목표가 아니면 굳이 도란 fa 시킬 이유도 없죠... 도란 재계약했을테니까. 도란도 좋은 탑이고 리그 우승도 가능하고 월즈도 기대해볼만한데 그걸 거른시점에서 한화는 무조건 월즈우승 올인인게 당연한 것인데, 그걸 합의되지 않은 전제라시니 좀 의아합니다
리얼포스
24/11/22 18:52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 측에는 그 정보가 없으니까요.
한화가 바보도 아니고 우리 제우스 아니면 탑 없어 하고 알려주고 협상했을까여?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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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찌라시들도 우리 FA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알고있는 상황에서 에이전트가 그정도 정보없음 정말 무능한거죠.
달팽이의 하루
24/11/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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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A급 선수들 얘기고.. S급 선수한테는 해당이 안되죠. 선수가 갑인 상황에서 팀들이 대안을 찾을 것 같으니까 빨리 계약 한다는 얘기는 거의 못들어본거 같은데요. 만약 한화가 그것때문에 데드라인을 건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그건 한화의 블러핑인데 거기에 속아서 더 협상을 안하고 바로 계약한다? 글쎄요. 그게 유능한 에이전시일지..
24/11/22 19:25
수정 아이콘
헛소리는 누가 하고 있는건지?
뭐 하나 제대로 밝혀진것도 없는데 단언 하는게 헛소리 아니에요?
으촌스러
24/11/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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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바로 계약했다고 뭐라하는건 다 개소리 같음.
slo starer
24/11/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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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가 진짜 쌔게 나오면 티원이 숙일줄 알고 질렀는데 안통하니까 다음 이적시장에서의 평판과 협상력(우리는 데드라인 정하면 노빠꾸다)때문에 그냥 진행시킨 거 같다는 시나리오 써 봅니다.
이렇게까지 거칠고 급하게 할 필요는 없었어요.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부드럽게 갈 수 있었잖아요.
비상하는로그
24/11/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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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전체적으로 납득이 좀 안가긴합니다..
왕립해군
24/11/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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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안이 왜 커진긴요.. 제오페구케 브랜딩 한다고 떵떵 거리다가 안되니까 팬들도 통수 맞은거 느낌들고 프런트도 새벽에 기록삭제로 시그널 주고 하루종일 새벽부터 불타고 선수 저주하고 하더니 여기까지 오는거죠.

누가보면 가만히 있다가 이렇게 된 줄
24/11/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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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좌표 찍은거죠 크크크
24/11/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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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자 입장에서 구경할 때는 에이전시 발표가 더 믿음이 갑니다. 
구체적인 타임라인 제시와 교차 검증을 거쳤다는 문구도 그렇고요. 
티원측 추가 반박이 궁금하네요
잠이오냐지금
24/11/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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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생각도 들어요
에이전시가 제우스말고 제우스 부모님을 설득하지 않았을까 하고
이 바닥 오래 못가고 땡길수 있을때 땡겨야 한다
작년에 보지 않았냐 우리가 한 수 접고 남아줬는데 결국 이거밖에 안된다
시장은 점점 작아지고 있다
내가 땡겨주겠다!!
raindraw
24/11/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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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관련 삼자 이야기가 다 맞으려면 한화는 소위 데드라인 까지 의견을 달라고 했고, 에이전트는 이걸 데드라인이라고 받아들였고, t1은 데드라인 제시했나 물어보니 몇 시까지 의견달라는 이야기는 했지만 데드라인까지는 제시한 적 없다는 답을 받았다면 모두 억지로 끼워맞춰지긴 하네요.
강아랑
24/11/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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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에이전트가 바보 칠푼이 인거죠… 협상력 없는 에이전트
스트롱제로
24/11/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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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보면서 드는 생각은

아니...크크
[이게 이렇게까지 서로 감정 상할 일이야???]

조마쉬 ama만 없었어도 자연스럽게 꺼지는 흔하디 흔한 스토브리그 떡밥이었는데

조마쉬 본인이 몸에 휘발유 두르고 참전해서....크크

도대체 어디서 삔또가 상한건가....

협상에서 삔또가 상한건가
내막 알지도 모르면서 팬들한테 욕먹는게 삔또 상한건가...

후자 같긴 한데 크크
머나먼조상
24/11/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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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썰쟁이피셜로 티원 프론트가 개욕먹고 있었는데 사실이 아니라면 가만히 있으면 안됐죠
highwater
24/11/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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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쉬 ama 는 월즈 전에 미리 잡은거라고 펨코 작성자분이 그러셨고 질문 접수 받는 타이밍이 제우스 이적 사가랑 겹쳐서 죄다 그런 질문만 받은거죠 뭐
그참에 티런트도 돈 안쓰는 쫌생이 럭키 페이커 보유 구단 소리 안 들으려고 그렇게 불지른 거 같고
웸반야마
24/11/22 18:43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으면 티원은 돈없고 무능한곳으로 확정되는 분위기 였는데요
루비치즈
24/11/22 18:52
수정 아이콘
티원은 이미지가 미친듯이 훼손되고 있는데 그럼 대응을 안하나요? 말도 안되는 소리를
Mea Clupa
24/11/22 18:52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었으면 팬들 기만한 희대의 프런트 되었을걸요.
블리츠크랭크
24/11/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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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은 물론이고 계약한 선수들이 노예계약했다고 욕먹고 있었는데요
위원장
24/11/22 18:17
수정 아이콘
그냥 조마쉬가 실무진 아니라서 잘 모른다 같은데요
에이전트는 당사자인데 거짓말을 할 수가 없죠
한화도 걸려있는데요
잠이오냐지금
24/11/22 18:18
수정 아이콘
조마쉬 답변 자체가 T1에서 검토후 낸거라 또 실무자 탓은 못할거 같긴 합니다
24/11/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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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조 마쉬가 한 말을 그대로 옮긴 게 아니라 T1 자체에서 번역하고(다시 말해 일부는 걸러서) 내놓은 거라 실무진에서 사실 확인 체크가 안 되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마음속의빛
24/11/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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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에이전시는 오타니 바로 옆에서도 사기쳤는데요...
에이전트가 거짓말하는 경우가 있으니 의심해보는거죠.
건이강이별이
24/11/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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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면 답 나올거 같은데 
재미잇기는 하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4/11/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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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담당들 등장하고
녹취록도 나와여 겠는데요
덴드로븀
24/11/22 18:18
수정 아이콘
거참....
폰지사기
24/11/22 18:18
수정 아이콘
진짜 막고라
wersdfhr
24/11/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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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놓고 t1이 거짓말한다 식으로 나올줄은 몰랐는데 타임라인이 너무 디테일해서 오히려 이쪽이 그럴듯 해보이긴 하네요

조마쉬 ama는 디테일한 숫자는 거의 없긴 했죠
아따따뚜르겐
24/11/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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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른 것보다 아무튼 역제안 없었다 이거인데, 여기선 당사자가 직접 통화했잖아? 이거라서
wersdfhr
24/11/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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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기록+녹음이 누군가는 남아 있을건데 그거 까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겠네요;;;
마구마구
24/11/22 18:19
수정 아이콘
한화가 굳이 데드라인 관련해서 거짓말해서 얻을 이득이 없어보이는데...

에이전시도 마찬가지로 밥줄걸고 일하는데 저게 거짓이면 한화랑도 관계가 난처해지고요.

뇌피셜로 써보자면 데드라인 관련 건은 이런거 아닐까요?

한화가 에이전시에게 : 우리 제우스 안되면 늦기전에 도란 진행해야되니까 오늘내일 중으로 최대한 빨리 답변 주셈

에이전시: 알겠음. (오늘 오후 중에 끝내야겠다 생각하고 티원에 3시까지 최종 결정해달라고 함)

티원이 한화에게 문의 : 니들 [3시까지] 결정하라고 데드라인 걸었냐?

한화 : 아니 우린 3시까지 결정하라고 한적 없는데?

이런 상황으로 양쪽 다 거짓말은 안했다 엔딩 아닐지..
강아랑
24/11/22 18:21
수정 아이콘
그런 거면 에이전트가 국어도 못하고, 협상도 못하는 바보 칠푼이가 되는 엔딩 아닌가요...
폰지사기
24/11/22 18:22
수정 아이콘
그러면 오늘 올린 입장문이 말이 안됩니다.
한화랑 교차검증하고 낸 입장문이라고 나왔는데 3시 데드라인이 오피셜이라고 냈어요.
마구마구
24/11/22 18:25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그렇네요...
그럼 팀과 에이전트 간 캐삭빵이..
24/11/22 18:20
수정 아이콘
두 주장이 상반되는 것과 별개로 제우스가 티원이랑 하기 싫었던건 확실하네요.
저도 티원팬인데 여기에 왜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런다고 지우스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달팽이의 하루
24/11/22 18:26
수정 아이콘
그 확실한게 진짜 확실한건지 확인해보고 싶은 심리..? 어쨌든 4년을 같이 보낸 선수니까요.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8:34
수정 아이콘
티원에서 나간 그래도 고마운 선수가 되냐? 아니면 금지어가 되냐의 싸움이니깐요. 여기 댓글에서도 날이서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최대한 제우스는 몰랐을꺼야 아닐꺼야 라고 생각하면서 쓰는 글들이 많이 보이잖아요
라이엇
24/11/22 18:21
수정 아이콘
신빙성이 낮은 찌라시중에 TES랑 컨택했는데 제우스측이 원하는 멤버 구성 조건이 받아들여지지않아서 급하게 한화랑 계약했다는게 있었는데 혹시 이게?
24/11/22 18:22
수정 아이콘
찌라시는 이제 그냥 넘겨도 될듯요..
아슈레이
24/11/22 18:21
수정 아이콘
이제 공은 T1 쪽으로 다시 넘어갔으니 그쪽에서 뭔가 나올 차례겠죠?
Grateful Days~
24/11/22 18:22
수정 아이콘
일단 1번 답변부터 에이전시가 결코 티원과 제우스 협상을 좋게 풀생각이 없었던건 맞긴 할듯.
플라스틱
24/11/22 18:23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야구나 축구 쪽에서도 이정도로 이적 관련으로 팀이랑 에이전트끼리 막고라를 거는 경우가 많나요?? 아무튼 이 사건이 참 어떻게 흘러갈지 감도 안옵니다...
24/11/22 18:25
수정 아이콘
둘이 개 싸우고 니네 팀이랑 OR 니네 에이전씨랑 거래 안해 막 이런 경우도 많죠 크크
에이전씨가 팀을 먹어버리는 경우도 존재하고
플라스틱
24/11/22 18:27
수정 아이콘
아하 롤판이 진짜 '스포츠'가 되어가는 과정으로 이해하면 되겠군요 크크크
24/11/22 18:28
수정 아이콘
롤이나 이스포츠가 역사가 짧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데

의외로 여기서 벌어지는 일들 타 스포츠에선 흔하디 흔한 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차피 사람 사는 곳 다 비슷비슷해서.....
24/11/22 18:26
수정 아이콘
네 외국으로 가면 엄청 흔합니다.
24/11/22 18:25
수정 아이콘
이게 스토브리그 보는 맛이긴 하죠.
24/11/22 18:25
수정 아이콘
만약 다른 리그로 갔으면 적당히 넘어갔을겁니다
하이퍼나이프
24/11/22 18:25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2/80688#3886321

2가지 궁금했는데
역제안 오퍼가 전혀 없었는지는 해명이 된거같고
최초제안이 그래서 삭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금액은 아니어도 삭감이었는지 여부 정도는 언급해줄줄 알았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크게 되나....
당근케익
24/11/22 18:29
수정 아이콘
입장문 보면 제우스 측에선 T1의 최초 제안을 납득할수 없다고 평가했고
"T1은 시장 상황의 악화, 샐러리캡 제도의 도입 등을 최초 제안의 근거로 설명하였습니다
다른 팀들도 선수들의 연봉수준을 점차 낮출 가능성이 높다고도 하였습니다"
이거 보면 삭감일 가능성이 매우 높긴 하죠
갤럭시S25
24/11/22 19:05
수정 아이콘
누가 구라치는건지 솔직히 딱 보이는데요. 역제안이 없다는거 부터가 말장난입니다. 2년 제안은 제안이 아닌가?
우선 협상 기간에 말도 안되는 금액 제시해서 바로 시장 평가 받자고 의지 천명한게 눈에 보이네요.
러프사이드
24/11/22 18:2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김에 상호동의하에 통녹이라도 한번 까보죠?
Grateful Days~
24/11/22 18:26
수정 아이콘
조마시가 물어본사람과 협상담당이 다른사람이어서 혼선이 있었을 확률도 있지않을까요..
원시제
24/11/22 18: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무슨 롤판이 선수 선택지가 아예 없는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거 같은데,
설령 선택지가 별로 없더라도 그게 아닌것처럼 대응하는게 제대로 된 에이전트죠.
그걸 못하면 에이전트 능력이 별로인거고...

제우스 에이전트의 행보를 보면, 한화하고 계약 못하면 큰일나는 상황처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다른건 그렇다치고 그게 이해가 안가는거예요. 제우스급 선수가 왜 굳이 한화한테만 그렇게
저자세로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다는겁니다.
24/11/22 1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합니다 블러핑이든 뭐든 선수측에 불리한 점은 최대한 감추고 어떻게든 연막을 치든 뭘 하든 유리하게끔 해야하죠

그러라고 선수들이 에이전트 고용하는거구요

근데 이건 보면 에이전트가 한화 아니면 안되는것처럼 스스로 몰고갔어요 그것도 아주 급하게요 그리고 한화측도 데드라인 정했다가 다시 좀 연장했다라는걸 보니 한화도 급한쪽이니 계속 연장걸었다라고 글에서도 말하구요 그럼에도 결국 빠르게 진행했다...

이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달팽이의 하루
24/11/22 18:32
수정 아이콘
제우스가 무슨 애매한 선수도 아니고 역체탑 초S급, 월즈 우승을 노리면 당연히 비딩 해봐야 되는 선수인데 "다른 팀들이 대안을 찾으면 몸값이 떨어질까봐" 허겁지겁 계약을 한다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싶어요. 저희 한화랑 T1과의 협상 결렬 되었습니다~ 저희 이만큼 원하는데 다음팀 들어와보세요. 하면 돈 따로 마련해서 참전할 팀이 수두룩할텐데 말이죠. 심지어 대안 찾았어도 "저기 죄송한데 혹시 아까 그 제안 다시 해주실 수 있나요?" 하면 "아이고 네 당연히 그래얍죠"하면서 다시 계약할 선수인데 무슨 크보 시절 FA 미아 되는 얘길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달푸른
24/11/22 18:36
수정 아이콘
수두룩하지 않죠... 한화 티원 결렬이라고 치면 제우스가 월즈 3연패를 꿈꿀 때 LCK에 어느팀이 저팀들에 견줘볼만 한가요..
달팽이의 하루
24/11/22 18:41
수정 아이콘
뭐 LPL 생각이 없다면 수두룩한 정도는 아니겠네요. 근데 지금 중요한 건 그 부분이 아니죠. 제우스가 초 슈퍼갑 위치에서 왜 자기 몸값 떨어질까봐 걱정하냐는거죠. FA 시장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다고 몸값 후려쳐지는 건 애매한 선수들한테 그러는거죠.
달푸른
24/11/22 18:45
수정 아이콘
저도 제우스가 가치는 어마어마하다고 보는데요.
커리어/실력 뭐 이런거랑 좀 다르게 시장가치 로만 놓고 보면 기인보다도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만약 T1이 정말로 연봉을 깎는 제안을 했다면, 꽤나 걱정스럽게 시장상황을 볼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가정이 너무 많이 붙어서.. 우리끼리 이러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긴 하지만.. 뭐 원래 롤붕이들은 이러고 노니까...)
달팽이의 하루
24/11/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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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뭐 걱정을 할수야 있겠지만.. 그런거 걱정하지 말라고 일하는게 에이전시다보니.. 진짜 그게 무서워서 급하게 계약한거면 에이전시를 해고해야.. 크흠..
조던 픽포드
24/11/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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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미리 내보낸거까지 생각하면 윗선에서 무조건 제우스 잡으라고 오더 내려온거라 봐야하고 그러면 한화실무진이 오히려 시간 걸리더라도 최대한 편의 봐주면서 어필할 상황이고 시장 평가 박고 싶어서 나간 선수는 lpl제안도 한바퀴 슥 보면서 천천히 검토해도 될 상황인데

오히려 반대로 한화가 당장 결정하라고 압박하고 선수 쪽이 오늘 도장 못찍으면 큰일 날거처럼 허겁지겁 행동한게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24/11/22 19:35
수정 아이콘
도란을 미리 내보낸 게 아니라 어차피 계약이 올해 11월까지였습니다.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311250006#_enliple

[제우스 아니면 죽을거다] 여야 도란을 푸는 게 아닙니다. 반대로 [도란만 바라보고 갈 거다]라는 확고한 결정이 없는 이상 도란은 일단 빨리 시장에서 협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도의적으로도 맞죠. 
조던 픽포드
24/11/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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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상황을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한화가 말씀하시는 그 계약기간 끝나기 전에 미리 사전접촉을 허용해줘서 kt에 역오퍼 넣었다가 결렬되기까지 했습니다.
사전접촉허용은 우린 내년 그림에 너 없으니까 너도 미리 팀 알아봐라 할때 내주는거구요.

아 혹시 그동안 제가 도란을 일찌감치 미리 fa 시켰다고 한걸 계약기간 내년 내후년까지 남았는데 조기종료 시킨거 아니냐는 소리로 이해하셨으면
그 말이 아니고 말씀하신대로 11월까지 계약인데 만료 되기전에 미리 시장에 풀어줬다는 말이에요.
24/11/22 20:12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요. 

어차피 풀 건데, 선수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택해준 거죠. 물론 사전접촉 중 도란이 다른 팀과 계약해서 재협상의 다리가 끊어질 수 있고, 그 위험은 감수할 의사였겠죠. 

그렇다고 결과적으로 당시 시장에 제우스와 도란이 둘 다 살아있는데, 제우스 실패해도 우리는 죽어도 도란으로는 안 돌아가, 차라리 콜업해. 이거까지는 아니라는 말씀이에요. 
24/11/22 18: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pgr21.com/free2/80688#3886181

아니 전 글에서 제안 없었느니 뭐니 하더니만 걍 역제안만 안 한 게 맞네요. 당연한 겁니다.

3+1 때, 아마 '2년'에 대해서 제우스 측이 당연히 제시했을 겁니다. 이게 필요조건이라고. 즉, 연봉 맞춰주고, 2년은 해달라고 요구했겠죠. 그런데 티원은 이후 연봉은 맞춰줬지만 결국 2년에 대해서 껄끄러워했던 거구요.

결국 티원이 이거에 대해서 계속 우물쭈물했고, 제우스 측이 분노했든 뭐했든 간에 걍 좋은 조건인 한화랑 계약했다는 겁니다. 결국 사인하는 건 제우스이니, 제우스도 이미 티원의 태도 때문에 어느 정도 마음이 떠났던 거로 보이고요.

상식적으로 어떤 제안도 안 했다는 게 말이 됩니까? 어처구니가 없네 진짜.
갤럭시S25
24/11/22 19:08
수정 아이콘
개소리죠 크크
24/11/22 18:32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에이전시라면 클라이언트에게 최대 이득을 주기 위해 뒷통수도 치고 애매한 말도 하고 하면서 하는게

본인이 욕을 먹더라도 에이전시 일을 제대로 하는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냥 무능한 에이전시는 더 나쁜 사람이라고 봅니다. 에이전시가 뭐 대중의 평가를 받으며 사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변호사로 치면 코미카도 켄스케 같이 무조건 이겨주는 변호사가 낫죠....(뭐 불법적인 일까지 하라는건 아니고요)


티원팬 입장에서도 제우스가 한화간거 조건 안맞아서 간거...그게 돈을 많이 받기 위한 에이전시의 농간이고 계략이었다!!

티원 한화 가지고 놀다가 티원이 결국 돈마노한테 돈에서 밀리고 한화에서 연간 40억 대박 계약 맺고 갔다!!

뭐 어쩌겠어요 그게 스포츠인데. 그런건 이해가 가능한데

저게 제우스에게 최선이었나? 라는 거에 좀 의문이 갑니다. 석연찮은 부분이 있는데 추가 증거가 나오면 밝혀지겠죠
24/11/22 18:32
수정 아이콘
에이전시에 따르면
선수랑 티원이 직접 통화한 후 티원이 제시를 했고, 에이전시가 역제시를 했으며 그걸 다시 티원이 거절했다는 내용이네요.

조마시는 제우스에게 제대로 제시해볼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말한거랑 상반되는 듯 합니다.

전 이부분에 대한 진실이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에이전시 말이 사실이라면 제우스가 욕먹을일은 없어보이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4/11/22 18:32
수정 아이콘
그냥 이쯤에서 양측이 서로 상처만 살짝 입은채로 끝내는것도 나쁘진 않아 보이는데
그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존심싸움이라...

그리고 다른것보다 이것때문에라도 T1-HLE는 꽤나 괜찮은 라이벌리 서사가 생기긴 했네요
올해만 봐도 그냥 [대권 3인방 중 하나]였던 관계였다면 말이죠
달푸른
24/11/22 18:42
수정 아이콘
피구 이적한 바르셀로나 vs 레알마드리드 쯤 되려나요..
CMDTRocks
24/11/22 18:57
수정 아이콘
와 탑라인 누가 먼저 봐줄지 꿀잼
24/11/22 18:33
수정 아이콘
뭐 자꾸 초장에 도장 안찍으면 강팀 못간다 그러시는데 ... 너구리 안식년때만 봐도 명백한 s급 선수는 갑입니다.

그때 너구리 거취 안정해져서 어중간한 탑 매물들 손가락 빨고 있고 도란 먼저 계약한 젠지가 승리자라는 말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24/11/22 18:34
수정 아이콘
초 S급 선수는 그 선수 거취가 정해지면 나머지 줄 서서 들어가죠 보통 크크
24/11/22 18:36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소리죠 어중간한 A급 선수들일때 그게 통하는거지 S급이면 얘기가 다릅니다

아예 S급을 코어로 삼아 무조건 모셔오고 거기에 해당 선수 맞춰서 팀을 꾸리는 경우도 부지기수인데요

이미 전례도 있구요 롤판 스토브리그가 한 두번 한것도 아닌데
Lemegeton
24/11/22 19:20
수정 아이콘
S급 선수들의 행방을 두고 교통정리라는 말이 스토브리그 때마다 수도 없이 나올 정도로 S급 선수의 위치는 갑이죠. 그런데 마치 에이전트가 을인거처럼 FA 첫날 데드라인을 운운하고 있으니 이게 기존의 경험들에 비추어볼 때 납득이 쉽사리 될 수가 없어요.
다레니안
24/11/22 18: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까지의 나온 내용 추론해서 뇌피셜 굴려보자면,
제우스와 에이전시는 이미 작년에도 티원의 협상과정을 겪어봤고 (결국 티원에 남았지만 치열하게 협상했을겁니다.)
올 해 티원의 첫 제안을 본 순간부터 "아 또 이러네 어차피 끝까지 가봐야 우리가 생각하는 금액과 기간 절대 못 맞춰준다" 라고 생각해서 거기서 이미 이적준비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우스는 티원에 남고 싶은 마음이었는지 마지막에 선수가 직접 티원과 통화까지 했지만, 만나서 이야기하자 라는 맥빠지는 반응이 돌아왔고 그런건 아무 의미없다 생각한 제우스&에이전시는 유선으로 제안만 확인해달라했고 최종의 최종 제안까지 오고갔지만 결국 양쪽 차이는 좁히지 못한채 끝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전박대 당했다는 추측과 달리 계약이 이미 끝났지만 4시에 제우스와 티원 COO는 만나기도 했구요.

제우스&에이전시가 티원과 협상 결렬하자마자 한화와 계약한 이유는, 오히려 티원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에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작년에 제우스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협상을 진행해봤었기에 올 해 티원의 제안을 보고 바로 이적 결정했구나 싶은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티원이 다시 뒤짚는 카드를 공개하면 뇌피셜 뒤집어야겠지만, 현재까지 밝혀진걸론 이렇게 느껴지네요.
달팽이의 하루
24/11/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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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것도 애매한게 T1 잔류가 최우선 목표라고 했고.. 대면 협상도 하지 않고 일방적 통보를 하는게 과연 T1 잔류가 최우선 목표일까 싶은 점이 남아있죠.
다레니안
24/11/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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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금 한화랑 계약하기 직전이다, 마지막으로 역제안 넣을테니 맞춰 달라" 라고 했음에도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그 조건은 맞춰드릴 수 없다. 하지만 우리 COO님이 지금 거기로 가시는 중이니까 COO님 설득해서 조율해달라" 이런 식으로 답변이 왔다면 이미 작년에도 협상진통을 겪어본 제우스&에이전시로선 "네 수고하셨습니다 한화랑 계약할께요" 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뇌피셜 굴려봅니다. 크크...
달팽이의 하루
24/11/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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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 좋은데 좋게 포장하는것도 이해는 가는데 그게 어느정도는 말이 맞아야 되는거라.. 차라리 티원의 제시가 너무 마음에 안들었다 or 좋게 포장할거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보겠다 or 한화의 진정성이 느껴졌다 (보통 크보에선 이런 멘트를..) 뭐 이런 정도 마무리면 좋았을텐데 지금 돌아가는 건 T1 프런트가 자기들 바보되는 상황이라 더 불타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에이전시쪽 말은 T1이 제안을 거절함이고, T1 쪽 말은 우리는 협상 의지가 있었음. 이거니...
포커페쑤
24/11/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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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이럴거같은...결국 그 첫제안의 스노우볼 같아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4/11/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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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레이가 10시에 각 구단한테 제우스 FA 통보하고 계약조건 받고, 개중에 가장 나은 한화와 협상해서 세부 계약조항까지 정리해서 티원한테 역제안할 때까지 1시간 40분밖에 안 걸렸다는 건데 저는 이 부분이 너무 납득하기 어렵네요.
버류버
24/11/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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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입장만 100% 옳은 게 아니라 사실관계가 얽힌 거짓들이 양쪽에 다 있다고 보는 게 합리적겠죠. 양쪽 다 큰 손해를 봤고요.

그러나 결과적으로 일이 이렇게 계속 커지면 더 아픈 건 에이전시 쪽입니다.

T1프론트가 일 못한다? 어느 팀팬이건 전가의 보도처럼 쓰는 말이고요. 우승확률이 떨어졌다? 말 그대로 확률이 떨어진 겁니다. 수익성 악화? 분명 있겠지만 전체 매출에서 작은 비중일 거고요.

그런데 이적 과정에서 자신이 이슈가 되어 계속 입방아에 오르고 불분명한 루머에 뒤덮이는 걸 원하는 선수가 어디 있겠습니까.

최종 협상결과는 지금과 달라지지 않더라도 애초에 일이 이렇게 커지지 않게 잘 마무리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라이엇
24/11/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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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암만봐도 한화가 데드라인을 걸 이유가 없었던거같은데 말이죠.

도란 방송보니 한화에서 나오는건 기정 사실이었고, 제우스라는 매물을 잡고 싶어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뭐가 급하다고 데드라인을....?

제우스 너 안오면 2군 콜업할꺼라는 배수진을 친다는 마인드?
Lemegeton
24/11/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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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데드라인을 걸 생각이 있었다고 해도 에이전트가 이거에 무조건 끌려다닐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다 협상테이블 깔고 보는게 맞죠.
꽃보다
24/11/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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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건이유는 제생각에 제우스가 진심 한화로 올맘이 있나 확인해보기 위함이 크지않았나 싶네요
아무도 제우스가 티원나갈꺼라 생각안했자나요
fa된것도 본인 몸값올려 돈더받아 티원과 재계약하려하는걸수도있으니깐요
마지막 전화로 티원에 제시한걸 티원이 콜했으면 한화는 이용만당한걸테구요
Lemegeton
24/11/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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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건 문자 그대로 캐삭빵인데요. 에이전트 입장문에 대한 감상은... 여전히 뭐가 그렇게 급하게 해야 했던거지? 입니다. 결국 이건 한화에서 데드라인을 걸었다! 이거 말곤 설명이 안되는데 문제는 그걸 감안해도 에이전트의 대응은 납득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무슨 시간 끌면 자리 차니까 최대한 빨리 하는게 맞다? 그 반대죠. 교통정리의 주도권은 제우스가 쥐고 있는거고 제우스가 시장평가를 받겠다는 소식이 업계에 싹 퍼지지 않았을리가 없습니다. 그럼 에이전시라면 다른 오퍼들 다 붙들고 최대한 끄는게 맞죠. 자리가 차면 제우스가 몸값이 더 뜨지, 너 갈곳 없지라는 식으로 오히려 가치가 하락한다? 막말로 lpl쪽 오퍼도 들어올텐데 이건 잘 납득이 안되는 소리예요. 선수가 실제로 lpl로 가고 아니고를 떠나서 외부 오퍼를 이용해서 몸값 올리기 하는게 에이전시의 기본 무브인데요.

게다가 시장평가 받겠다고 한 이후로도 T1과의 재계약 의지가 강했다면서 한화의 데드라인을 우선시해서 바로 OK를 했다? 에이전시가 애초에 T1과의 협상 의지는 매우 약했고, 한화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판단이 아니라면 이러기가 힘들죠. 그런데 T1과의 협상을 우선시했다고 하면서 성실하게 끝까지 협상에 응했다고 하니 아다리가 안맞는 느낌입니다.

막고라를 건 이상 티원이나 한화의 추가적인 입장 발표가 있을 거 같은데, 이거 아무래도 법적 공방까지 가는거 아닌가... 서로 오해가 있었다 엔딩으로 끝나기엔 서로의 주장에 정면 배치되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Lemegeton
24/11/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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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에이전트의 입장문에서 가장 실소가 나온 부분은 마지막 부분입니다. T1이 제우스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조성을 했다는데, 이건 읽는 순간 이게 뭔 소리야 소리가 그냥 절로 나왔어요. 고용준 기자의 기사에서부터 어제 조 마쉬의 AMA까지 티원은 일관되게 제우스에 대한 직접적인 성토나 서운함조차도 표하지 않았고 애초에 선수 보내줄때 티원이 그런식으로 대응한 경우가 없습니다. 뒷맛 안남게 대처하는 팀으로 유명한데, 커뮤나 SNS 등지에서 선수를 향한 무도한 비난이 나온다고 해서 그걸 티원 구단이 조성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쓰는게 맞는겁니까? 그냥 본인들에 대한 부정적 여론조성을 그만둬 달라고 쓰면 그만인 것을, 선수까지 한몸 취급하는건 어이가 없는데요.
HeavensDoor
24/11/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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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쉬의 ama에서 제우스의 제안에 맞추려했지만 역제안이 없었다 라고 했기때문에 에이전시의 역제안 시간과 한화쪽 데드라인이라는 시간의 갭이 좁다는건 큰 의미가 없어요

막말로 제우스쪽 요구가 상상이상의 터무니없는게 아니면 역제안 한거 다 ok ok 하면 되는거였으니까요

즉 역제안이 있었냐 없었냐 가 가장 큰 충돌지점이고, 이거만 확실하게 나오면 되지않을까요
스페셜위크
24/11/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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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이라면 
합리적이라면
정상적이라면
~~~ 했어야했다 
이건 진짜 의미없는말..
24/11/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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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런 말 하는 사람들도 막상 하나하나 따져보면 안 그런 적 엄청 많을걸요. 하물며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에 탑 급 선수와 탑 급 구단 간에서 벌어진 일인데 상식은 아무 의미없죠.
달푸른
24/11/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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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Fred again
24/11/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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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지금 하이브 문건만 봐도.. 크크
24/11/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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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결국 녹취록이든 혹은 한화의 입장문이든 티원의 추가입장문이든 에이전시의 또 하나의 추가 입장문이든 나오게 될거 같은
24/11/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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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말싸움 할 단계는 지났고, 서로 증거 깔 차례네요.
문문문무
24/11/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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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둘중하나는 뒤지겠군요]
마음속의빛
24/11/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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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드라마 로스쿨 : 의심스러우면 피고인의 이익으로...

최우제 선수가 한화생명으로 이적했다.

T1과 에이전시는 어떤 이익을 얻었는가.

T1 : LOL 세계관 최강의 탑라이너이자 유스 출신이며 팀의 차기 프렌차이즈 스타가 될 수 있는 인재를 잃게 되는 상황에서
T1 프런트가 이를 통해 어떤 이득을 얻을 수 있는지 의문.

- ZOFGK 브랜딩 유니폼 환불사태. 프런트 이미지 무너짐(늦지 않게 도란 영입 후 감코진 영입으로 수습 성공)


에이전시 : 선수 이적에 따른 수수료
(음모론 : 작년에 최우제 선수를 LPL 팀에 이적시키려했던 전례를 들어 내년 월즈가 중국에서 열리는데 LPL 쪽 의뢰를 맡아
LPL의 천적으로 공인된 T1 로스터가 붕괴됨에 따른 추가 수수료)

일단 5:5 상황이라면 저는 T1 프런트 쪽에 조금 더 편을 들어주고 싶네요.

(변수 : T1 프론트는 최우제 선수가 팀에 잔류하고 싶어하는 걸 느꼈다고 하는데,
만약 최우제 선수가 월즈 우승 후 개인방송에서 T1 멤버들과 다음에 또 함께 하자는 말은 립서비스였고,
사실은 이 팀에 잔류의사가 없었다고 한다면 상황이 뒤바뀔 수 있음)

P.S)
T1 프런트가 어떠한 이유에서든 - 내년 페이커 몸값 때문에 돈을 아끼려고 했더라도 -
최우제 선수에게 너무 적은 연봉을 제시해서 시작부터 협상이 틀어졌을 수도 있겠네요.

다만, 이럴 경우 에이전트의 태도는 의뭉스럽습니다.
협상이라는 게 서로 간을 보면서 한발씩 양보하면서 이야기를 진행해야하는데
현재까지의 정황을 보면 LPL에게 특명을 받고 최우제 선수를 T1에서 빼내려고 했던 게 아니었냐는 의혹설도
마냥 신빙성이 없지는 않을 정도로 협상하는 태도가 아마추어 같이 느껴지네요.

이 협상에서 T1 프런트가 무조건 갑이고 최우제 선수쪽은 일방적인 을이었나.. 이 부분은 제우스의 위상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다르기 때문에 저마다 생각이 다를 거 같긴 합니다.)
24/11/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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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제우스와 에이전트 측에서 쌓인게 있었다면 말이 안될거야 없죠. 작년에도 진통 있었던건 익히 알려져 있었던거고 이미 "또 첫제시 이런식이면 뒤도 안돌아보고 나간다"정도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데드라인 이야기는 아마 맞지...아니 맞게 되지 않을까요. 딱히 중요한이야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서지훈'카리스
24/11/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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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서 이런 경우 많죠
예상된 결말
아슈레이
24/11/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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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조마쉬가 역제안이 없었다고 했는데 위 표에서는 2번이나 역제안을 했다고 나오네요.
조마쉬가 이야기한 게 (사전협상 기간동안) 생략된 표현이라면...정말 거짓말은 안했다 수준
Lazymind
24/11/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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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좀 이해가 안되는게
처음 기사났을때는 더플레이측에서 역제안한적 없다고 하더니 이제는 있다고하니..
특별수사대
24/11/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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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에 대한 역제안은 없었다"라고 하니까 굳이 따지자면 연봉에대한 역제안은 아니었다... 고 한다면 거짓말은 아니겠지요. 혹은 사전협상기간동안 없었다는 의미였거나..
24/11/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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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에이전시 말이 맞다면 제우스가 협상을 질질 끌 이유가 별로 없긴 합니다
제우스가 lpl 갈 생각이 없다는건 작년 오퍼를 깐걸로 증명했다고 생각하고 그럼 선택지는 티원 한화 뿐
시간을 끄는건 티원 한화 둘다 어느정도 맞춰줄 의향이 있을때 얘기지 에이전시 주장에 따르면 티원은 한화보다 한참 못한 조건에서도 GG를 쳐서..
티원이 레이즈를 해야 한화가 리레이즈를 하든 콜을 하든 하죠. 에이전시 주장에 따르면 티원이 폴드했다는거니까..
Lemegeton
24/11/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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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선수가 가든지 말든지 에이전시쪽에서는 오퍼를 붙들고 어느 정도 기한을 두면서 레이즈를 걸 수 있는 상황이죠. 몸값 떨어질까봐 빠르게 받아야 했다는 제우스의 위치를 생각해볼 때 갑이 아니라 을인거 마냥 판단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프나이델
24/11/22 19:24
수정 아이콘
그건 한화가 제우스 아니면 무조건 안되 라는게 확실할 때나 통하는거죠.
다들 한화가 제우스에 올인했다고 가정하고 얘기를 하는데, 막상 한화 입장에서는 어느정도까지만 찔러보고 안되면 다음으로 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수도 있어요.
도란이 아무 연락 없었다고 하는데, 굳이 도란한테까지 전달 안되게 에이전트한테 넌지시 제우스 거절되면 다시 해보자고 언질 정도만 줘도 도란 에이전트는 적당한 제시가 다른데서 안들어오면 기다려볼 수 있죠. 그걸 굳이 도란한테 얘기할 필요도 없을거고.
알 수 없는 정보들이 많은데 무조건 확실하다고 가정하고 얘기를 하면 이상해보이지만, 사실은 이상하지 않은 것일수도 있는 겁니다. 어차피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없겠지만.
Lemegeton
24/11/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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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까놓고 말해서 에이전시 입장에서는 한화가 다른 대안이 없어서 몸달으면 땡큐죠. 그럼 더 몸값을 올리든지 뭐든 위치는 갑입니다. 그런데 한화에서 요구하는 데드라인을 준수해야 했다? 대체 왜?

우선 정황상 한화가 제우스 말고 대안이 없었을 가능성은 높습니다. 도란은 이미 재계약 의사가 옅었던거 같고 KT를 가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제우스와의 협상 이전부터 그런 말들이 있었어요. 때문이 이 케이스에서는 아프나이델님의 그 전제를 충족하니 넘어가고.

만약 한화가 데드라인 이후에는 다른 대안을 본다고 해도 에이전트가 그렇게 급하게 굴 이유는 없습니다. 선수가 실제로 lpl쪽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해도 lpl쪽 오퍼를 통해서 협상테이블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건 팩트에요. 협상 기한이 길어질수록 티원도 그렇게 여유가 있는 입장은 아닐테고, 조 마쉬의 AMA말이 그대로 맞다면 최소한 제우스쪽에서 원하는 기준을 충족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 결국 FA 공시 이후의 '협상 기한'을 얼마나 감안해야 하는가인데 이게 하루도 아니고 6시간? 이게 너무 비정상적이라는 겁니다. 기사를 보면 에이전시의 입장에서도 당일 미팅에 동의한적이 없다고 돼 있는데, 저는 아무리 한화가 급했다고 해도 매물의 유동상황이 FA 첫날 반나절만에 끝난다는 것이 선뜻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 데드라인의 실체에 대해서는 밝혀지긴 해야 할겁니다. 이 FA 공시 첫날 반나절의 데드라인 자체가 너무 이상해서, 이걸 배제하고는 뭐든 이야기가 진행이 안되는 면이 있어요.
작은형
24/11/22 19:29
수정 아이콘
그럼 도란에게 스탠바이 요청했겠죠

정작 도란은 자고있었구요
Lemegeton
24/11/22 19:3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도란이 그렇게 급하게 빠질 매물도 아니죠. 교통정리라는 표현이 왜 나왔는지 잊는 사람들이 많은듯. 시장상황을 누구보다 예의주시하는게 에이전트들인데 티원과 제우스 사이에 파열음이 난 순간 도란이 급할 이유가 하나도 없음.
아프나이델
24/11/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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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도란한테 굳이 스탠바이 요청할 필요가 있나요. 도란 에이전트랑만 대화하면 되죠. 다시 할지 안할지 확실한 것도 없는 상황인데.
도란 에이전트가 그런 내용을 뭐하러 도란한테 전합니까. 선수 기분만 별로지. 한화랑 다시 협상하게 되면 그때 얘기하면 되는건데.
작은형
24/11/22 19:58
수정 아이콘
아니요 에이전시가 도란에게 언질주고 스탠바이 시켜야죠

선수의 대리인이지 소유권자가 아닙니다. 업무보고 안하고 결과만던지면 커미션 줄 이유가 없죠
응 아니야
24/11/22 1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9:21
수정 아이콘
뉴진스때도 그렇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을 댓글로 얘기하고 있는데 자기편 아니면 딴 편이라고 몰아가면서 비아냥대는 댓글이 왜 툭툭 나오고 비꼬는 글이 올라올까요
달팽이의 하루
24/11/22 19:26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런 사람이라서요.. 그냥 지금 티원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은 원래 그런 사람들이었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응 아니야
24/11/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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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이 어디 한쪽편에 서있으니 이해가 안가나보죠. 전 딱히 누구편도 아니고 그냥 재밌어하는 사람입니다만?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20:12
수정 아이콘
응 아니야.....................................님 잘 알겠습니다.
반반치킨
24/11/22 18:47
수정 아이콘
선수이미지에 피해안줄려다보니
내용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생기는데,

그냥 첫제안 듣고 맘떠서 나가야겠다.
이거면 죄다 납득되는 수준입니다.
CMDTRocks
24/11/22 18:51
수정 아이콘
심하게 많이 후려쳤으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감자감자왕감자
24/11/22 18:55
수정 아이콘
이거죠. 티원팬들도 제우스가 티원을 싫어하겠어 라는 명제를 깔고가니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거지
첨부터 제우스가 티원의 조건에 실망했고 더 좋은 조건으로 한화에서 오퍼가 와서 스토브에 신경쓰지말고 게임만 하기위해 일찍 계약했다라고 하면 전혀 어려울게 없는 문제긴 하죠.
24/11/22 18:58
수정 아이콘
이미 작년도 양보하고 남았는데, 올해 첫 제안부터 후려쳐??
그래도 최소치만 받아주면 남겠다 싶었는데 계속된 제안도 씨알도 안 먹힐 정도인 제안이면 납득이 감
특별수사대
24/11/22 19:12
수정 아이콘
오컴의 면도날 적용하면 그냥 이거겠죠 크크

그렇지만 그러면 그냥 "첫 제안이 터무니없어서 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하면 제우스나 에이전시나 이미지 타격 없이 마무리할 수 있는데 그러지 않고 이렇게 지리하게 끌려올 이유가 없는 게 또 걸립니다..

어차피 티원이랑 척지는 건 그렇게하나 지금이나 같은데요
아프나이델
24/11/22 19:26
수정 아이콘
첫제안이 받아들일수 없는 수준이라는 얘기는 계속 하지 않았었나요?
이야기상자
24/11/22 20:26
수정 아이콘
따옴표 안에 넣은 이야기는 찌라시도 아니고 계약 후 기사 등으로 꾸준히 나왔습니다
개념은?
24/11/22 19:23
수정 아이콘
맞죠. 그게 맞으면 에이전시는 차라리 그렇게 처음부터 밝혔어야 한다고봅니다.
그럼 제우스에 대한 비난 여론의 반은 t1 프론트로 갔을거 같은데....

괜히 선수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제우스는 t1에 남고 싶어했음 이라는 가제를 붙이니까 ...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많은것 같습니다
드랍쉽도 잡는 질럿
24/11/22 18:47
수정 아이콘
결국은 재계약 할 맘이 별로 없었거나 돈 차이 난 건데, 이렇게까지 시끄러울 일인가 싶긴 해요.
24/11/22 18:48
수정 아이콘
양쪽 입장 다 보고 양쪽 주장이 최대한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생각해봐도 이해가 어려운 지점이 뭐가 그렇게 급했을까? 입니다.

어설프게 시간 끌다가 FA 미아가 될걸 우려했다 치더라도 제우스와 에이전트의 행동은 시장의 평가를 받는다, 그 과정에서 몸값을 최대한 올려본다. 와는 거리가 좀 멀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특히 제우스측이 한화의 데드라인 제시에 끌려다닐 이유가..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24/11/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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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작년에 티원과의 협상테이블 겪어본 제우스 및 에이전트가 아 얘네 징글징글하게 시작부터 또 이러는구나 절대 우리 기준 못맞춰주겠구나 예단한거겠죠.
24/11/22 18:50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제일 합리적인 추론 같은데 제우스측에서 이 이야기를 하지 않고 돌려 말하는 느낌이라 더 그런거 같습니다.
24/11/22 18:50
수정 아이콘
19일 당일 타임라인이 에이전시 말대로라면 이해를 못할것도 없지요.
통화까지 하고 나서 서로간에 제안이 오고간걸 거절했는데 더 협상 못하겠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요.
24/11/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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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진행이 너무 빠르다고 생각이 되고.. 타임라인도 솔직히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제우스측에서 사실상 잔류 의지가 없었다 라고 하면 모든게 설명이 되긴 하지만요.
24/11/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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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이 뭐가 너무 빠르다는건지 모르겠어요.
통화 하고 서로 제시하고 티원이 거절했다는거잖아요.
거절했는데 낮춰서 다시 제안하라는 말씀이신가요?
24/11/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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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이 너무 빠르다는걸 납득하지 못하시면 저는 더 설명드리긴 어려울거 같네요. 그냥 의견이 다르다라고 해주세요.
24/11/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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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거절당한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하죠?
반반치킨
24/11/22 18:50
수정 아이콘
잔류의지가 0이면 다 설명된다니깐요.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
24/11/22 18:51
수정 아이콘
저도 제우스측이 잔류의지가 사실상 없었다라고 생각이 되는데 에이전트 쪽에서 그 얘기는 피하고 싶은지 뭔가 돌려 말하는 느낌이 들어요.
24/11/22 18:55
수정 아이콘
그게 맞아도 제우스측이 그런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죠.

그냥 T1측은 작년처럼 협상해도 되겠지 하고 안이하게 판단했지만 제우스측 속마음은 작년처럼 나오면 뒤도 안돌아본다였다 정도로 생각하면 들어맞는거 같습니다.
24/11/22 19:00
수정 아이콘
네 그런 이야기는 할 이유가 없긴 하지만 결국 핵심을 피해가니 뭔가 의문이 가득 남는 입장문이 된거 같습니다.
달푸른
24/11/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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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의지라는 말이 좀 모호한데요.

[한화보다 T1이 많이 떨어지는 제안을 해도 난 무조건 T1을 택할꺼야] - 이건 잔류의지가 정말 강한거겠죠.

그럼 이건 어떨까요?
[한화보다 T1이 약간 못미치는 정도의 제안을 한다고 해도 T1을 택할꺼야] - 이 정도도 잔류의지가 있는거 아닌가요?
-> 근데 너무 떨어지는 제안을 해서 나갔다 -> 이걸 잔류의지가 없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또 이렇게도 볼 수 있죠.
[한화랑 T1이 똑같은 제안을 한다면 난 T1을 택할꺼야] - 이 정도도 잔류의지가 있는거 아닌가요? (2)
-> 근데 한화보다 나쁜 조건의 제안을 해서 나갔다 -> 이걸 잔류의지가 없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2)
리얼포스
24/11/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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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의지가 없었으면 한화 제안 받고 그보다 낮은 조건으로 T1에 역제안한게 설명이 안 되죠.
그거 그냥 수락했으면 페이컷하고 T1 남는 거였는데요.
SoLovelyHye
24/11/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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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의지가 0이면 한화 조건보다 낮게 역제안을 할 이유가 없죠 그냥 조건 더 좋은 쪽으로 가면 되는데
한화 몸값을 더 올리려면 오히려 한화 보다는 높게 T1에 역제안을 해야하는거고요

잔류 의지가 없는데도 왜 한화보다도 낮은 조건을 T1에 역제안을 했는지 추정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HeavensDoor
24/11/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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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이 진짜면 제우스쪽 입장에선 급했을거라고 봅니다

(에이전시 입장문 기준)
해외 이적은 생각이 없고, 제우스 급 매물이 갈 수 있는데는 젠지, 한화, 기존 티원 세팀밖에 없는데 젠지는 이미 기인이 자리를 잡고있죠

그럼 잘챙겨준 한화 아니면 안챙겨준 티원만 남는데 한화가 데드라인 잡아놓으면 연봉 기간 다 맘에 안드는 티원에 남는 수 밖에 없으니까요 

차라리 젠지가 탑이 비거나, dk 또는 kt가 돈을 싸들고 있거나, lpl 진출 생각이 있었으면 몸값 뻠삥 제대로 했을건데 그게 아니고 티한 둘 중 하나라서 한화가 데드라인 잡고 발뺀다? 하면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고 봐여
24/11/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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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기인 말고 다른 선수들 행방이 안 정해진 상황에서 스스로의 선택지를 극단적으로 좁혀가면서 협상을 진행한다..? 저는 이게 몸값을 올리려는 행동과는 너무 안 맞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HeavensDoor
24/11/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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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은 이미 내부적으로 젠지 확정이라는걸 다 알고있었으니까요
밑에 다른 분이 말한것처럼 협상팀을 좁혀놓으니까 거기에 끌려갈수밖에 없죠
24/11/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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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평가를 받는다랑 스스로 선택지를 좁힌다 이 두가지 명제에는 아주 큰 모순이 있어서요.
HeavensDoor
24/11/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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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평가 받는다 = 한화 오퍼 받아본다 라고 생각하면 뭐 다 말이 돼요

제우스쪽은 그만큼 티원의 첫 오퍼가 맘에 안들었다 라고 생각했을 수 있고, 작년 징동이 오퍼한 40여억원이 아른거렸을 수도 있고..
24/11/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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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평가를 받고 싶었는데 다른 8개 게임단은 이미 자리가 다 차있었다는 충격
작은형
24/11/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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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이 안되는게 티원이 zofgk브랜딩에 매몰비용이 한두푼이 아니라 제우스 안잡으면 대체제 실력여하랑 상관없이 그돈이 다 1사토시 되는 지경인데 티원오퍼가 마지막 비슷하게 따라왔다고 밝힌 최초기사를 따져보면 끌려다닌건 명백히 티원이죠.

이걸 부정하면 첫기사도 거짓말이 되는거고 그럼 입장문 신빙성이 떨어지는데요.

도황이 와줘서 시즌에 급한불은 껏지만 티원이 날린 액수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하이퍼나이프
24/11/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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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는 조건이 타팀보다 안좋아도 남고싶었는데 잔류 의지를 꺾는 초기 제안이 있었다는 설명이 있는데도 왜 잔류의지가 없었다, 애초에 0이었다고들 하시는걸까요?
최후의 최후까지도 한화생명보다 훨씬 못한 제안까지 다시 T1에 들이밀었다는데 말이죠
24/11/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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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따라 다를 순 있겠지만 제우스측이 설명하는 내용과 행동이 잘 안 맞는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삐용삐용경고음
24/11/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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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깝시다
Mini Magg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