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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05 14:46:17
Name NOVASONIC
Subject 황제라는 이름의 가치.....
스타리그가 처음 나왔던 때....

그때는 지금같은 온게임넷도..겜비씨도 없었습니다

게임리그임에도 불구하고 투니버스에서 방송을 했었죠..

관객도 없이.. 조그마한 스튜디오에서 게임을 했었습니다

99코리아오픈...최진우 우승 국기봉 준우승
하나로통신배...기욤우승 강도경 준우승
프리챌배...김동수우승 봉준구 준우승

그때는 플토와 저그의 강세속에 테란은 8강에도 오르지

못하던 때도 많았습니다

그때....테란의 임요환이 등장한것이죠....

그의 치밀한 전략과 환상적인 컨트롤...그리고 정확한타이밍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테란을 단숨에 최강종족으로

올려놓았습니다

물론....현재는 임요환이 최강이라고 할수는 없겠죠..

잘하는 선수들도 많이 나오고....

특히 요즘테란들...장난 아니죠...

하지만....그때 임요환이 드랍쉽을 사용할때..

말도 안되는 컨트롤로 럴커를 잡아나갈때..

정말 임요환의 경기를 보는 재미로 스타리그를 봤었습니다..

그때 임요환을 본사람이라면 감히 임요환이 실력에 비해

높이 평가받는다는지 이제는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나야한다든지

하는 말을 못할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말 하시는 분들은

스타를 본지 1~2년 정도 밖에 안되신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오늘....임요환선수는 결승전에서 변길섭선수를 이기고

최종결승에 올랐습니다

테란의 암흑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서 현재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준 그에게 감히 황제의

이름을 붙여도 전혀 손색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스타리그를 봐온사람으로서....

정말 잘하는 사람은 많을지 몰라도 황제는 임요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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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적자
04/01/05 14:53
수정 아이콘
'황제는 임요환 뿐입니다' ...에서 왠지 울컥했습니다.
hyuckgun
04/01/05 14:57
수정 아이콘
마이클조던이 없는 NBA를 생각하기 힘들었던 것처럼, 박서없는 스타리그를 생각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떠날 선수는 떠나고 그 빈자리는 다른 누군가가 메꾸면서 경기는 계속되는 것이겠구요..요즘 박서를 보면, 2001년 불혹을 앞둔 나이에 컴백을 해서 매경기를 즐기던 조던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04/01/05 14:5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황제는 하나입니다.

그가 왜 황제인지를 알려면 스타리그의 역사부터 다 알아야 할것입니다..
04/01/05 15:02
수정 아이콘
저도 요환선수의 팬이고 이 글에 동의하는 바 입니다만, 다른 선수의 팬분들이 기분이 나쁘지 않으실까 살짝 걱정되네요 기우였으면 좋겠습니다만...^^;;
04/01/05 15:07
수정 아이콘
자신이 아무리 사양한다 하더라도..모두가 그를 황제로 모시는한..변하지 않겠죠..^^ 오랜만의 결승전 기대됩니다~!.
Mechanic Terran
04/01/05 15:0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이상 최강이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영원히 최고입니다.
04/01/05 15:15
수정 아이콘
최고의 박서와 최강의 나다의 대결 정말 기대되네요..
PS.노바소닉 이제 해체 되지 않았나요??
다시 넥스트 결성한다고 하던데...누구 아시는분^^;;
게임의법칙
04/01/05 15:24
수정 아이콘
박서의 가치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게임 외적인 요소에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게임이 돈이 된다는 걸 가장 앞서서 보여 주죠.
프로게이머의 게임 이외의 방송 출연, 음반 출시, DVD 출시
개인 스폰서쉽 체결..
지금의 시장을 만들어 온 일등공신은 박서가 아닌가 합니다.
ForTheIpaoN
04/01/05 15:26
수정 아이콘
I really really hear U....
04/01/05 15:27
수정 아이콘
요즘은 황제란 닉네임에 대해서 뭐라고들 안하는것 같던데,
왜 갑자기 이런 글을 올리셨는지 궁금하구요. 박서에게 황제란 칭호는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즉 그를 잊지않고 간직하고 관심만 가져준다면
테란의 황제 임요환은 영원히 기억되겠죠. 걱정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정태영
04/01/05 15:40
수정 아이콘
전 게임방송 초창기부터 모두 봐온 사람인데,
그때마다 꼭대기의 선수는 모두 바뀌었습니다.
그가 왜 황제인지 압니다만, 황제는 임요환 뿐 이라는 말은 분명 다른 팬들에게 거슬리네요.
노바소닉님 께서 최근 올리시는 글들.. 재미있는(?)글이 참 많네요.

덧1)노바소닉 과 넥스트는 무관한걸로 압니다. 노바소닉은 이수용,김영석,김세황 씨, 그리고 김진표 이후의 보컬(이름 모름)로 구성되어있고 (해체되었나요?), 넥스트는 신해철 개인이 만든 밴드입니다. 밴드 멤버가 비트겐슈타인 멤버라는 말도 있고.. 그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노바랑 넥스트랑은 다르다는것..
elusivedream
04/01/05 15:4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이야기는 이제 그만~-_-
04/01/05 15:48
수정 아이콘
예. Novasonic님의 개인적인 생각 잘 들었습니다.
04/01/05 15:48
수정 아이콘
조던 없어도 잘 돌아가는 NBA처럼 스타리그도 잘 돌아가고
그들의 팬에게는 공허하겠지만
WoongWoong
04/01/05 15:52
수정 아이콘
저도 임요환 선수 팬이지만 이런 글은 논쟁을 불러 일으킬 것 같네요.. 임요환 선수가 처음부터 활약을 했지만 그기간이 2000부터 2001년 말까지 2년입니다. 이윤열 선수도 그정도 기간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구요.. 명칭에 연연하지 말구 선수들을 좋아하고 선수들의 경기를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팬들의 뇌리 속에 게이머로 남기를 원하고 있는 만큼 전 임요환 선수를 처음으로 제가 사랑한 게이머, 가장 사랑하는 게이머, 감동을 느끼게 해 준 게이머, 저의 일상 생활을 돌아보게 만드는 게임을 하는 게이머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Reminiscence
04/01/05 15:57
수정 아이콘
글과 상관없는 댓글인진 모르겠지만 전 '테란의 황제'라는 별명보다는 '환상의 테란'이란 별명이 더 멋지더군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강용욱
04/01/05 16:0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황제란 것은 동의하지만 그 내용안에 최고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한사람의 팬의 입장으로 본다면 최고였고 지금도 최고급 선수이지만 최고!는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미 전설적인 존재죠. 임선수는요. 글 쓴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이런 글들이 임요환 선수에게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도 해봅니다.
땅강아지
04/01/05 16:05
수정 아이콘
woongwoong님 임요환 선수가 팬들의 뇌리 속에 게이머로 남기를 원하고 있는 만큼 전 임요환 선수를 처음으로 제가 사랑한 게이머, 가장 사랑하는 게이머, 감동을 느끼게 해 준 게이머, 저의 일상 생활을 돌아보게 만드는 게임을 하는 게이머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정말 이말 멋있네요^^ 딱 저의 마음입니다..
먹자먹자~
04/01/05 16:08
수정 아이콘
"스타를 본지 1~2년 정도 밖에 " 에서 공감
하와이강
04/01/05 16:10
수정 아이콘
피XX스 라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한 분께서 한빛소프트배부터 현재 한게임배까지 임요환선수의 모든 경기를 다 올리셨죠. 전 사실 중요 경기만 봐서 (해외인지라) 다 다운로드 받아서 봤는데.. 정말 전성기때의 모습.. 압도적이더군요. 황제의 위엄..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요즘엔 그당시의 승률을 보이진 않고있어 일승일패에 일희일비할때가 많지만 아직도 임요환 선수는 제 스타 히스토리에서 최고의 게이머입니다. 마치 이만수선수가 은퇴무렵에도 타석에만 들어서면 홈런을 기대하며 최고의 선수로 주저없이 꼽을 때 처럼 말입니다.
새로운시작
04/01/05 16:16
수정 아이콘
박서에게 있어서 사람들이 그에게 황제란 닉네임을 부를 때 그 의미는 더 이상 게임내에서 강하다라는 의미만을 넘어선 그 무엇 같습니다. 본인도 그것을 잘 알고 있는 것 같구요.
04/01/05 16:1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확실히 영웅의 기질이 있죠.
낭만드랍쉽
04/01/05 16:27
수정 아이콘
가끔 궁금해 질때가 있습니다.

"왜 그의 카페 만 39만명일까?"

"왜 다른 선수들은 카페는 반도 않될까?"

"박서가 제일 잘생겨서? 그런걸로 따지면 레인보우나 사일런트, 리치가 더 많아야 한다."

"박서가 제일 웃겨서? 그렇다면, 장브라더스나 제우스의 유쾌함이 이미 넘어섰을 것아닌가?"

"박서가 제일 잘해서? 그렇게 따지면 나다나 제로스, oov가 더 많아야 하는는것 아닌가?"

"박서가 가장오래되서? 가림토나 대마왕이 더오래되지 않았는가?"

누군가 속 시원히 얘기해 주었으면 좋겠다. 이 물음에 대답이나, 반박을 할 수 없다면.. 더 이상 이런 논쟁은 하지마라.

그는 "환상의 테란"으로 태어나서 "테란의 황제"가 되었고.. "프로게이머 임요환"으로 기억될 내 "생애 최고의 전사" 일 뿐..

Good Luck SlayerS_'BoxeR'
04/01/05 16:32
수정 아이콘
저는 그의 황제라는 닉네임을 이윤열선수에게 줘도 상관 없지만 게이머로써 이윤열선수에게 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그는 황제라는 이름에 얽매이기 보다 게이머로써 boxer로써 할 일이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습니다. 그의 은퇴 후 전 그를 황제로 아니 그 보다더 훌륭한 이름으로 기억할 것 입니다. (임바의 주절거림 이었습니다. 타 선수 팬들에겐 죄송합니다.)
응큼중년
04/01/05 16:43
수정 아이콘
1.07때부터 임요환선수를 봐온 팬들은 그에게 대한 절대적인 애정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팬들도 그럴꺼라 생각하지만요... ^^)
하여간 지금은 전설이 된 그리운 game-q 에서의 박서의 플레이...
좋아하지 않을수 없었죠...
봉준구선수의 옵저버에 옵틱을 거는 모습!!
영원한 임빠가 되기로 맘 먹었습니다...
아직도 박서의 눈빛은 그때와 같기에...
지금도 좋아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
04/01/05 17: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려 팬카페 40만의 상당부분은 거품이죠..
저만해도 박서의 팬은 아니지만 드랍동 회원입니다
드랍동은 무시무시한 회원수로 인해 색깔이 극명한 또 하나의 pgr 같은 곳이랄까..
저나 제 친구들은 문자중계라던가 비공개재경기결과라든가
빅매치가 있는날 사람들의 반응이랄까
우습지만 각 선수들 팬들끼리 충돌해 논쟁이 오고간다던가 하는걸
구경하기도 하고 ^^;;
여하간 드랍동을 다용도로 이용하죠
저 말고도 박서의 광팬은 아니나 드랍동 회원인 사람도 꽤 된다! 고 확신은 할 수 있습니다!
But 그렇더라고 최소한 박서의 팬수가 옐로우나 나다 팬수의 2배이상 상회한다는데 이견은 없어용 ^0^;;
04/01/05 17:40
수정 아이콘
빅 경기를 앞두니 이러저러한 반응들이 속출하는 군요! 아무튼 빅매치를 기대하는 마음에 두근두근 합니다^^
킁킁님/ 온갖 사람들, 팬도 아닌 사람들 마저 가입하는 팬카페라니 거품이 아니라 그영향력이 대단함을 알 수 있겠군요.^^
청개구리
04/01/05 17:41
수정 아이콘
상당 부분 거품이라는것은 어느 카페나 마찬가지입니다.
허나 간과 하고 지나 가는것들이 있죠.
임요환 선수 팬이면서 팬카페 가입 안하신 분들이 거품 부분보다 많을 수 도 있다는겁니다.
그러니 현재까지 가장 객관적이고 가장 공평한 팬 회원수는 팬카페에 있는 숫자가 가장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04/01/05 17:43
수정 아이콘
왜 그의 카페는 39만명이라는데 조회수는 pgr의 1/10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걸까?
pgr의 회원이 400만명이 넘기 때문에?

회원 숫자를 논하는 것도 좋겠지만. 이런 물음에 대한 생각도 해볼만하지 않을까?
청개구리
04/01/05 17:47
수정 아이콘
무슨 조회수 인지는 모르지만 드랍동에서 글을 쓰면 글 올라오는게 많아서 제가 쓴글도 읽지 않습니다.
몇페이지 뒤에 있는글 읽기는 힘들죠.
pgr 에선 제가 쓴글이 하루 안에 뒤로 잘안넘어가니 댓글에도 신경쓰고 그래서 제가 쓴글이나 댓글단글에 대한 반응때문에 저만 해도 한 100번을 더 조회한듯 합니다. ^^
진공날아골반
04/01/05 17:5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글 조회수와는 대조적이죠.
진공날아골반
04/01/05 17:53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피지알 글쓴이들에게 관심이 있다면, 드랍동은 임요환에게 관심이... 쿨럭.
비호랑이
04/01/05 17:57
수정 아이콘
드랍동에서 임요환선수가 쓴글의 조회수를 보면 pgr의 10배는 넘습니다.
04/01/05 18:06
수정 아이콘
(박서팬은 아니지만)
황제라함은 결코 무력이 높아서 황제라고 할순없겠죠 ^^;
대중을 잡는 힘. 그것이 '황제'가 지녀야날 최고의 덕목이라고 봅니다.
박서는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스타크'의 아이콘이지 않습니까?
그런면에서 박서는 '영원한 황제' 가 아닐지..(아닌가요^^;)
지극이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
온리시청
04/01/05 18:14
수정 아이콘
음....분위기가....-_-;;
박서의 팬으로서 그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본인의 개인적인 기준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함부로 평가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저 '황제'는 닉네임 뿐인것을.....
박서의 팬이면서 진정으로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진지도 모르시나요?
일요일의 인터뷰를 분명히 보셨을 텐데.....
04/01/05 18:30
수정 아이콘
'황제'를 고유명사화시킨다면 별로 문제될 것 없겠네요.
나중에 더 나은 플레이어가 나타나면 '신'이나 '절대자'같이 '황제'보다 더 '높은' 별칭을 부여하면 되겠죠.
04/01/05 18:4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대단하죠! 테란을 최강의 종족으로 끌어올린..
하지만.. 1.07테란은 별로 암울했다고는 생각 안해요 ~
페널로페
04/01/05 18:40
수정 아이콘
피지알과 요환동은 올라오는 글의 수 자체가 틀린걸로 아는데요..흠..피지알 글이 상당수 내용 있는 글인데 반에..요환동 글은 전부 그런게 아니죠..저도 요즘은 대부분 글을 잘 안읽고 있는데 말이죠..그런게 비교대상이 될 수 있을까요?
남자이야기
04/01/05 18:40
수정 아이콘
1.07시절...혹은 그전 암울했던 테란을 현재 배틀넷 최고의 제국으로 키워낸 사람은 박서 입니다..실력관 무관한 "별호"라고 생각이 드네요^^
정립자라는 데에선 많은 이견이 엇갈리는 박서이지만..꿈에만 있던 테란의 기술을 표면으로 끌어내어 대중화시킨것..그것은 무시못할 업적이죠..
나다나 가츠 제로스 보다 더 떨어져 있을지도 모릅니다..하지만 그들조차
존경하는 프로게이머 임요환..황제던 아니던 사랑받을수 밖에 없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남자이야기
04/01/05 18:41
수정 아이콘
페널로페님// 동감입니다..드랍동게시판은 가끔 일기장과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카이레스
04/01/05 18:49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테란의 황제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하는 사람은 스타리그를 1~2년 정도밖에 본 사람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그리고 1~2년 정도 프로게임 중계를 보신 분들이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 별로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그들에게 임요환은 황제가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황제라는 단어가 갖는 고유한 의미 때문에 때로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것 같네요 임요환 선수의 팬이 아닌 사람한테는 황제라는 단어가 마치 임요환 선수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보다 위에 존재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에 부정적일테니까요.
꿈꾸는scv
04/01/05 18:50
수정 아이콘
드랍동 게시판이 조회수가 적은 이유. 너무나 빨리 뒤로 넘어가 버려서 뒤로 가서 못 읽은 부분 부터 읽으려고 하면 머리가 아픈..;
BornThug
04/01/05 18:59
수정 아이콘
유군님 넥스트와 노바소닉은 별개의 밴드입니다.
그리고 넥스트 멤버는 비트겐슈타인에 기타치던 데빈 그리고 닥터코어911에서 드럼치던 주니 베이스는 공개오디션을 뽑았습니다. 자칭 꽃미남밴드라고 합니다. ㅡ,.ㅡ 이상입니다
"임연성*최요
04/01/05 19:08
수정 아이콘
MBC게임의 프리미어리그 결승전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황제의 자리를 내주네,마네 하는 이야기가 오갔었죠...그때 임요환 선수가 말하더군요.
황제로서 기억되기 보다는 프로게이머로서 기억되고 싶다고...
이러니 그를 안 좋아할 수 있겠습니까? 엉엉..

I Love Boxer!!!!!!!!!!!!!!!
날으는 저그
04/01/05 19:45
수정 아이콘
군입대전 배틀 레더가면 전부 저그유저라서 전 거의 저그 vs 저그 전만 했습니다. 군대 갔다오니 태란이 정말 많아지고, 컨틀롤이 달라져있더군요.. 2년2개월이 길었나 했지만 휴가때 보았던, 임요환선수 마린 컨틀롤이 생각나던군요.. 실력이 정말 많이 향샹되었구나.. 생각이들더군요. 예전에 병력진출시기에 3cm지 럭커 드랍한방에 무너지는 태란들이 아니었습니다. 마린 3~4기로 두마리 럭커 잡더군요. 전부 임요환선수의 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분홍색도야지
04/01/05 20:08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굉장히 재미있네요~ ^ㅡ^ 댓글 끝까지 다 읽었다죠.
황제건 거시기건 머시기건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있죠.
그리고 그가 스타크래프트를 그만둔 후에도 여전히 그를 사랑할 많은 사람들이 있겠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요환동의 회원수가 거품이라 -_- 그건 다른동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저도 왠만한 프로게이머 까페는 가입되어 있는데요. 한달에 한 번도 잘 들어가지 않지만...
인기상은 요환님이 맡아놓고 타시니 그냥 인기가 제일 많은가보다 싶습니다. ^ㅡ^
분홍색도야지
04/01/05 20:10
수정 아이콘
왠만한 ------> 웬만한 정정할게요.
왠, 웬. 항상 헷갈린단 말이에요. ㅜ.ㅠ
Kim_toss
04/01/05 20:31
수정 아이콘
분홍색도야지님//
왠은 왠지일 때만 왠이고..나머지는 다 웬입니다^^;;
수능 보기 직전 언어 선생님이 말씀해주셨어요^^;;
Kim_toss
04/01/05 20:35
수정 아이콘
분명 지금 현재 시점에서는 순수한 실력만으로 놓고 보면..임요환 선수가 최고다!라고 생각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가 끼친 영향은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전 리치의 팬이지만..임요환 선수 경기에선 묘한~~매력이..^^;;
비류연
04/01/05 21:37
수정 아이콘
전 임요환 선수 팬이 아닙니다만, 이 글에 태클이 달릴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04/01/05 22:1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그가 최고의 선수라는 데 이견은 없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그는 분명 그 누구와도 차별되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4/01/05 23:21
수정 아이콘
황제라는 닉네임에 뭐라 할 생각은 없지만...
중간에 리플들을 보면

회원수를 가지고 언급한 글들이 있는데

그렇게 따지자면

이효리가 가요대상 받은게 납득이 갑니다.
여전히 우리사회는 침묵하는 다수보다는
목소리큰 소수가 지배하는 사회니까요...

스타리그를 투니버스시절부터 보아왔지만
임요환 선수를 신성시 하는 글들이 유난히 1~2년 사이에 많이 보이네요.
04/01/05 23:32
수정 아이콘
zaive/1,2년 사이에 많이 보이는 건가요? 오히려 데뷔한 후 얼마 되지 않아, 한창 우승할때 훨씬 신성시하는 글이 많았죠. 무엇보다 이효리와 비교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만. 침묵하는 다수, 목소리 큰 소수 라니 이 경우 전혀 어울리지 않는군요.
행운장이
04/01/05 23:33
수정 아이콘
장담코 말하지만 이윤열 선수의 팬이 임요환 선수의 팬보다 훨씬 거품이 많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문제입니다.
몬스0807
04/01/06 00:07
수정 아이콘
몇몇분들은 진짜 유난스러울정도로 폄하시키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죠.
04/01/06 00:18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님께 / 팬이라는 것은 고작해야 그가 가지고 있는 대중성의 결과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걸 놓고 어떤 게이머가 다른 게이머보다 나은 게 확실하다고 말씀하시는 게 넌센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 트집을 잡아봤습니다. 최고의 선수라는게 팬 숫자에 영향을 받는다는 발상 자체가 황제보다는 게이머로 남고 싶어하는 박서의 입장에서도 썩 마음에 들 것 같지는 않았거든요. 박서의 가치가 고작 최고의 대중성을 갖춘 '잘 팔리는 아이콘' 정도는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그에겐 테란의 전성기를 일으켰고 그 초기를 이끌었다는 역사적 평가가 있지 않습니까. 솔직히, 낭만드랍쉽님의 그 리플을 보고서는 많이 논쟁하고도 싶었고, 약간 심하다 싶은 말도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박서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그의 평가가 '팬들을 무척 많이 모았기에 최고인 게이머' .... 이건 사절이었거든요. ^^

음. 청개구리님. 낭만드랍쉽님께 글을 쓴 이상 별로 진지한 리플은 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생각해보자면 pgr 자게의 글이 그렇게 많이 올라오는 편은 물론 아니지요, 그렇더라도 설마 많은 분들이 조회수가 무척 높다고 말씀하시는 선수 개인 글 모음 게시판만 할까요? 여기의 글이야 각자가 무척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의 글도 아니고 하루에 한 페이지 반씩은 거의 넘어가는데, 게이머 개인 글 모음 게시판의 글이 넘어가려면 대체 얼마나 걸릴까요. 그리고 그 동안 그 글을 아끼는 분들은 100번은 우습게 읽으실 것 같은데요(가끔 아아-_- 이런 글도 있었지.. 감명받으시면서 처음부터 다시!! 하실 수도 있으니까요. ^^)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조회수가 높은 것이고.. pgr게시판의 조회수는 올라가는 속도에 비하면 전혀 낮은 것이 아닌 것 같은데요. ^^;;
04/01/06 00:20
수정 아이콘
zaive/ 과연 이효리와 임요환선수를 비교할 수 있는 잣대와 기준이 제대로 있는걸까요? (이효리 팬분들에겐 미안하지만) 님이 말씀 하신 그대로라면 '요환선수의 명예나 인기 따위는 순전히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뜻인가요? 님의 저의는 아직까진 어리숙한 제가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이 많군요.
행운장이
04/01/06 00:37
수정 아이콘
업적은 위대합니다만 업적 그 자체만으로 최고의 게이머가 될 수 없습니다. 업적 등등의 요소가 대중성 지명도 등으로 환원되었을 때 비로소 최고의 게이머라고 칭하는거죠. 이건 이윤열 선수의 인식과 기본적으로 일치합니다.
이윤열 선수가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라이벌로 박서를 지명했었죠.
박서가 그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윤열 선수가 박서를 넘어야할 산으로 지명한 이유는
박서가 자신보다 대중성이나 지명도가 훨씬 높다고 보았기 떄문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업적을 들었고요.
게임계가 30~40년정도 발전하면
그 때는 팬이 많은 선수보다는 실력이 최강인 선수가 최고라고 칭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04/01/0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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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장이님 무슨 주장을 하시려면 무슨 근거를 대셔야죠? 밑도 끝도 없이 장담코 말하지만.. 어쩔 수 없는 문제라? 정말 어이 없군요. 그리고 제가 운영자도 아니고 이런 글 쓰지마라 할 권한도 물론 없습니다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임요환 선수뿐만 아니라 그 어떤 선수던가에..
영웅시 신성시하는 찬양글들은 좀 안 봤으면 좋겠군요. 그런건 제발 그선수 팬클럽에 올리시던지요.. 꼭 이런식으로 논쟁이 일어나는데..

그리고 낭만드랍쉽님, 그 질문에 속시원히 대답못하면 이런 논쟁은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 논쟁이 뭘 말씀하시는건지? 황제는 영원히 임요환선수뿐이고 그는 영원히 최고다..따위의 논쟁을 말씀하시는건가요? 팬클럽수 많은게 장땡이었군요. 그가 황제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거 자체에 별로 이견은 없지만, 꼭 다른 선수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다는것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한 글들은 정말 짜증나는군요.
04/01/0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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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물론 대중성 지명도 등도 중요하겠지만 최고의 게이머를 가리는 기준은 여전히 실력입니다. 연예계가 아무리 엉망이라고는 하지만 좀 정신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최고의 가수를 가리는 기준이 가창력이고, 최고의 배우를 가리는 기준은 연기력이듯이 말이죠. 그에 대해서야 게이머 스스로가 잘 알고 있을 듯 합니다. 이제 실력은 안되지만 다른 부분이 받쳐주니까 최고로 인정해줄께.. 라는 식의 분위기. 그런 것에 만족하는 것은 그를 응원하는 팬들 뿐이겠죠. 게이머 그 자신 역시 그런 자리는 전혀 받고 싶어하지 않을텐데요? 더군다나 그 게이머가 박서라면 말이지요. 박서의 '황제이기 이전에 게이머로 기억되고 싶습니다.'라는 발언에 대한 팬들의 좀 더 많은 생각이 필요할 듯 싶군요.
행운장이
04/01/0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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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말한 것은 그 이유를 대기 귀찮았기 때문이죠 ㅡㅡ;;;
죄송합니다 (--)(__)

자세하게 말하자면 어떤 선수의 팬카폐 회원수에 거품이 있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객관적인 자료를 찾기 힘듭니다. 실제로 팬카폐에 그 선수가 좋아서 가입한 사람이 있는 반면 그냥 가입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 둘 차이를 판단하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카폐스코어란 자료를 활용했습니다. 카페스코어는 그 카페에 쓰여진 글이나 방문횟수 즉 이른바 활동성을 점수로 표현한 것이죠. 예를 들어 회원수가 100만명이 넘더라도 카페스코어가 0점이면 전부 유령회원이라는 결론이 나오죠.
이것을 이용해서 도식해 보면 드랍동은 39만명인데 카페스코어 즉 활동점수는 20만점입니다. 즉 일인당 0.5점정도죠. 반면 이윤열 선수는 11만명정도인데 활동점수는 23000점밖에 안됩니다 일인당 0.23점정도고요.
회원수가 만명이 넘는 카페의 일인당 활동성을 비교해보면 이윤열 선수 팬카페의 일인당 활동점수는 극히 저조합니다. 평균적으로 서지수선수카페보다 활동을 안하더군요 ㅡㅡ;;;
이뿐만 아니라 단적으로 어제 프리미어 리그에 똑같이 2:0으로 우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드랍동에는 2400여개의 글이 올라온 반면 윤열동에는 240개의 글밖에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드랍동이 윤열동보다 4배 많지만 글은 10배정도 올라온 것을 보면 드랍동이 윤열동보다 평균적으로 더 열심히 활동한 다는 것만은 사실이죠. 이게 제 근거입니다.
행운장이
04/01/0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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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게이머의 기준은 실력이 되야겠지만 그건 그 스포츠계가 안정적일 때 얘기입니다. 만약 프로게임계가 30~40년후 안정화되었을 때는 실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프로게임계 또는 프로게이머자체를 모릅니다. 이런 현실에서 실력도 중요하지만 프로게임계를 홍보하는 대중성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04/01/0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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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그런 근거대로라면 어느정도 공감하겠군요. 잘 보았습니다.
그나저나 그런걸 전부 계산하시고 대단하시군요..

다른말 한마디 하자면..최고란것은 각자의 기준에 따라서 다 틀리겠지요.
님처럼 대중성등까지 포함한 가치로서 생각할수도 있겠고, 실력을 가장 큰 기준으로 생각할수도 있을테구요. 가장 실력이 뛰어난 게이머, 가장 영향력, 인지도가 큰 게이머등으로 나누면 좋겠지만.. 임요환 선수가 프로게임계에 공헌한 바, 앞으로도 또 계속 해나갈 업적등 그런것을 인정안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 누구의 팬이라 할지라도.. 하지만 그런것을 가지고 현재의 임요환선수를 표현하는데에 있어서는 그의 팬들과 아닌 사람들간에 의견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을거 같군요.
행운장이
04/01/0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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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nabresla//님 의견에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마지막문장도 동의하구요 저것을 계산한 것은 제가 놀고 먹는 대학생이기 때문이구요 ㅡㅡ;;;
여튼 전 자러갑니다 ^^ 님도 좋은 꿈꾸세요~~
04/01/06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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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nabre님. 음. 그렇겠네요. 결국 최고의 가치라는 건 모두에게 같을 수가 없는 것이죠. 아직 작은 게임계를 생각해본다면 행운장이님의 의견에도 어느 정도 공감이 갑니다^^ (그래도 제겐 실력이.. ;;). 그건 그렇고 저도 놀고 먹는 대학생이긴 한데.. 계산보다는 생각해내신 것이 더 대단하신 것 같은데요. 그럼 두 분 다 좋은 밤 되셨으면 합니다^^(전.. 어디보자-_- 학기중에 받은 F를ㅠ_ㅠ;;;;).
언덕저글링
04/01/0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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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은 황제는 닉네임일 뿐이니, 다른 사람이 잘하건 말건 임요환선수만이 황제다' 라는 글과, '역시 임요환 선수는 황제소리 들을만 하다'
라는 글이 같은 페이지에 있다는 것이 저에겐 좀 아이러니하게 다가오네요.
그리고 조회수는 임선수가 프로게이머의 대표 아이콘이고, 상징성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으며 가장 큰 회원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가입을 한 사람들도 많을 걸로 봅니다. 예를 들면, 기자분들이나 게임관련 종사자나 다른 프로게이머 팬카페의 회원들도 둘러보러 들어올 수 있구..
그리고 황제는 제가 보기엔 임선수의 닉네임으로 굳어졌음 좋겠어요. 황제라는 말때문에 얼마나 많은 논쟁이 있어왔는지.. 앞으로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거짓말같은시
04/01/0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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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좋은 글이지만...더이상 임요환 찬양글 썩 보구 싶지만은 않네요..여기 임요환선수판깨페두 아니구...쩝..너무많군요...ㅡㅡ;;
거짓말같은시
04/01/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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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깨페-팬까페 로 수정합니다.. 임요환-임요환선수 수정합니다..
약골테란;;
04/01/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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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젠 요환선수의 황제라는 별칭이.... 요환선수만의 별칭이 아닌가요? 이윤열선수의 토네이도라는 별명을 물량을 더 많이 뽑아내는 최연성 선수가 토네이도가 될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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