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1/13 18:05:58
Name 문문문무
Subject [LOL] 클템의 LCS토론이 레딧을 불태우고있습니다. (수정됨)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lol&sort_index=pop&listStyle=webzine&document_srl=5210185047&search_keyword=LCS&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1
제가 처음 알게된 펨코 롤갤인기글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yt5k3g/cloudtemplar_rigby_and_lira_analysis_on_why_na_is/
클템의 방송을 녹취/번역/정리한 레딧글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5211489632&listStyle=webzine
EG의 서포터 벌칸이 해당이슈에대해 멘트했다가 뜨거운 레딧화력에 추가설명을 덧붙이는글(펨코)



클템,릭비,리라의 LCS토론영상의 내용이 번역되어 레딧에 올라왔는데
LCS팬들이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활활 타오르는중입니다. 화력이 장난 아니라고 하네요

해당이슈로 흔한 롤커뮤 어그로꾼이 선수들 싸잡아서 깎아내리는 발언을 하자 LCS에서 굉장한 노력파로 알려진 벌칸이
해당 유저에게 쎄게 발언했다가 레딧유저들의 표적이 되는둥, 이번 이슈의 화력이 장난 아닌듯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13 18: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릭비감독이 했던 말중에 이 상태면 우리 월즈가서 잘할려면 LCK LPL 팀들 하는거 보고 좀 발전하자 이런 뉘앙스의 말을 하니까
운영진측에서 그냥 아지르하라고 후반한타로 이기라고 너희들 롤드컵 가는게 문제지 이런 말 했다는거 보고 너무 충격먹었습니다...
22/11/13 18:12
수정 아이콘
이거 아직 안봤는데 지금 봐야겠네요
22/11/13 18:13
수정 아이콘
간만에 레딧 함 들러야겠네요 크크크크
22/11/13 18:13
수정 아이콘
북미 프로들은 몇년째 국제전 성적이 그모양인데 무슨 말을 해도 다 변명처럼 들리죠. 코장처럼 노력하는 선수도 분명 있지만 전체적인 리그 분위기가 다른 4대 메이저 리그들에 비해 놀자판인건 부정 못하니까요..
마음속의빛
22/11/13 18:13
수정 아이콘
유튜브 찾아봤는데 이 영상이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y6nSjF2mbbk
문문문무
22/11/13 18:16
수정 아이콘
본문에 추가하려고 했는데 버그인건지 수정하니까 나머지 본문글이 대부분이 삭제되어서 나오네요 그냥 두겠습니다.
기무라탈리야
22/11/13 23:15
수정 아이콘
??? : 에욱
스위치 메이커
22/11/13 18:18
수정 아이콘
이게 이번시즌까지도 감독 맡던 사람이 하는 말이라... 내용 보면서 이거 LCS 현지팬들이 보면 열 좀 받겠는데? 싶었습니다.

클템이랑 리라, 릭비가 나름 고르고 골라서 하는 말인데도 이게 말이 되나? 싶은 내용이 너무 많아요
Grateful Days~
22/11/13 18:34
수정 아이콘
하위권 감독도 아니고 롤드컵 갔던 감독의 말이라.
조던 픽포드
22/11/13 18: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래돼서 어느 선수가 한말인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몇년전에 북미 뛰다 오프시즌에 들어온 선수가
경기 끝나면 졌어도 그날은 무조건 파티고 처음엔 의무로 정해진 스크림시간 끝나고 한국처럼 남아서 더 게임하려고 했더니 오히려 오버해서 분위기 흐리는 사람 취급했다는 소리 하는거 보고 북미는 절대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워라벨 챙기는걸 타인이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거랑 별개로 경쟁하는 곳에서 저렇게 하고 매일 빡연습하는 지역을 이기는게 더 이상하죠.
22/11/14 19:19
수정 아이콘
플레임 일겁니다
Santi Cazorla
22/11/13 18:28
수정 아이콘
LEC 워라밸 어쩌구 하는데
LCS는 워크가 없다는 소문만 들려옴
22/11/13 19:47
수정 아이콘
라이프홀릭들 크크
건설안전기사
22/11/14 00: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레드불
22/11/13 18:30
수정 아이콘
10년 전과 다를게 없어요
22/11/13 18:31
수정 아이콘
어제 들었을때 사실이면 이래저래 타오를부분이 좀 있겠다 싶었는데
릭비 감독이 좀 할말이 많은거 같은데 수위조절을 하는거 같았네요.
다람쥐룰루
22/11/13 22:09
수정 아이콘
스크림하다가 상대팀이랑 서로 싸운적 있다는 대목이 제일 웃겼어요 크크크크 쌓인게 많았는지...
22/11/13 18:32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수명이 얼마나 된다고 워라벨 얘기를 하는건지
웬만한 직업보다 많이 받으면 은퇴하고 쉬어도 될텐데
폭폭칰칰
22/11/13 18:33
수정 아이콘
얼핏 보니까 클템이 불태웠다기보단 벌칸이 뒤집은거 같아요.
보라도리
22/11/13 18:39
수정 아이콘
워라벨이니 북미문화니 이런거 다헛소리 지들 연습안하는거 합리화죠
자기 나라 메이저 스포츠 탑티어 선수들 세계에서 가장 시간과 몸갈아 가면서 돈 엄청 들이면서 연습하고 훈련하는 스포츠 스타 들이 즐비 한데 서양권은 원래 그래 라는건 말이 안되는거..
아이군
22/11/13 20:55
수정 아이콘
그 악명(?)높은 펠프스 예로 들면 살벌하죠. 하루에 15킬로씩 수영하고, 하루에 12000칼로리씩 먹어도 살이 빠지고, 날짜도 모르고 요일도 모르고 수영만해요...

마리화나(경기력 하락이슈 있음.....)피고 금메달을 저렇게 따댄건 안 자랑...
다람쥐룰루
22/11/13 22:10
수정 아이콘
도핑에 안걸린 이유가 경기력 하락하는 약물이라 검사지에 안나온다던...
당근케익
22/11/13 18:41
수정 아이콘
그럼 워크에식 좋고 열심히 하는데 그모양이면..
사실상 가불기
Be Quiet n Drive
22/11/13 18:42
수정 아이콘
딱히 매년의 이 시점보다 더 불타는 것 같지도 않아요. same ol story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레딧 유저들 중에서도 더 많을겁니다.
거기에 누가 히히 죄송 내년에는 열심히 해봄으로 평소처럼 철판 잘 까느냐 겜알못들아 나도 힘들어 이러면서 쓸데없이 분신자살하냐 차이지
비역슨
22/11/13 18:45
수정 아이콘
벌칸 정도면 북미 로컬 중에서는 손에 꼽을 만큼 실력도 있고 나름대로 열심히 해온 선수라 자기 생각 말할 자격 자체는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사실 진짜 물 흐리고 지역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선수들은 이런 이슈가 터지든, 국제대회 성적이 망하든 말든 아무도 관심 없고,
그나마 개중에 열심히 해서 성적 내고 국제대회도 나가는 선수들만 타겟이 되어서 "진짜 쓰레기 같이 한다. 북미 수준 봐라" 하고 매년 욕받이되는건 아이러니긴 하죠
22/11/13 18:51
수정 아이콘
향상심은 확실한 선수죠
22/11/13 21:32
수정 아이콘
???: 안 온 사람 손들어!! 누가 지각하래!!(안 지각한 사람만 혼남)
모두안녕
22/11/13 18: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lec랑 비교해서 말도안되는걸 보여주는 lcs한테 이런 일이 당연히 생겨야할 문제엿던거깉네요.
키모이맨
22/11/13 18:49
수정 아이콘
LCK/LPL과 LCS의 프로생활 강도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LCK/LPL은 기본적으로 정규시즌 경기수가 더 많고,LPL은 지금은 아니지만 코로나 없을때는 비행기 타고서
중국대륙 돌아다니면서 홈/원정구장경기까지 소화하던 지역입니다 반대로 LCS는 다들 아시다시피 일주일에 하루이틀 몰아서
단판으로 싹 치우고 땡이죠 사실 경기강도는 LPL이 진짜 레전드에요 정규시즌 경기수 플옵 경기수 선발전 경기수
비행기타고 원정가면서 경기하기 오프시즌 컵대회들 등등(LCK 케스파컵은 힘드니 뭐니 해서 사라졌는데 LPL은 지금
네스트컵 하고있음)진짜 여기 개빡세게 합니다

연습강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양권 팀들은 기본적인 스케쥴이 점심근처 기상->낮 스크림->피드백->저녁
->저녁 스크림->피드백->이후 너무나도 당연하게 새벽4~5시까지 솔로랭크(간혹 야간스크림도 있음)
휴가는 많아봐야 2주에 하루정도 페이스, 팀 숙소내에서 휴가 때 제외하고는 다른 게임을 한다던가 하는건
당연히 꿈도 못꾸고 이정도 강도인데

LCS는 과장없이 점심 기상->낮 스크림 세판->세판 피드백->끝 네 진짜로 끝입니다 그 이후로 뭐 파티를
하건 나가놀건 각방에서 하고싶은 게임을 하건 솔랭을 하건 그냥 자유시간이에요 진짜로 스케쥴이 대부분 다 이래요
땅도 넓어서 한국 중국팀은 대부분이 2인숙소라서 눈치라도 보이지 북미지역은 각방이라서 남 눈치볼필요도 없습니다

근데 이걸 가지고 북미 프로게이머 개인의 워크에틱을 논하는건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프로스포츠뿐 아니라 그냥 모든 사회가 마찬가진데 경쟁을 해서 뭔가 성취가 되어야 경쟁을 하는거지
경쟁 빡세게 안 해도 성취가 되면 혼자서 열심히 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죠

NBA나 MLB같은 세계 최고의 리그들도 종종 보면
재능 하나로 몸관리니 워크에틱이니 개판으로 해도 잘 하는 선수들 많습니다
재능이 되니까 딱히 죽어라 열심히 안 해도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경쟁력이 있고 그러니까 돈을 받고
그러니까 굳이 죽어라 열심히 할 필요가 없죠 물론 보통 이런 선수들은 에이징커브가 왔을 때
급격하게 폼이 떨어지긴 합니다만

LCK LPL팀들 생활, 연습 엄청 빡세죠 근데 거기서 뛰는 선수들이라고 뭐 이렇게 힘들게 하고싶어서 하겠습니까
그만한 강도의 경쟁을 하지 않으면 경쟁력이 떨어지고 경쟁력이 떨어지면 도태되니까 하는거죠
남들만큼 빡세게 안 하면 내 실력이 부족해지고 부족해지면 못 해지고 못 해지면 내년 연봉이 떨어지는데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서 국제전에 나가고 국제전에서 좋은 플레이가 나오면 자기의 가치가 올라가고
내년 연봉이 그대로 수직상승하니까 열심히 하는겁니다
남들보다 열심히 안 해도 내 연봉은 그대로 나오고 국제전에서 못 해도 내 위치에 위협이 없으면
그 누가 저렇게 힘들게 열심히 하겠어요 다 놀죠

그럴 필요가 없는데 혼자서 자기를 채찍질하며 죽어라 하는 사람은..뭐 어느 분야에나 정말로 극소수는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없고 그게 정상이라서 그럴 필요가 없는 환경과 시스템의 문제이지 개인의 워크에틱을
논하는 건 의미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LCS의 워크에틱이나 경쟁력 이야기를 하려면 근본적으로 '못 해도 투자가 들어오고 돈이 많고 리그가 잘 돌아간다'
가 근본이유지 선수 개인의 프로로서의 태도 경쟁심 워크에틱 이런건 의미없는 이야기이죠
이만큼만 하면 유지가 되는데 굳이 누가 더 이악물고 거기서 더 열심히 하겠어요 다들 딱 그만큼만 하는거죠
남들은 다 열심히 하는데 자기도 열심히 안 하면 못 살아남고 돈 못받고 국제전에서 잘 하면 내년 연봉 두배세배로 뛰는데
못 하면 얄짤없고
이러면 북미선수들도 열심히 할 사람들만 살아남아서 열심히 했겠죠 근데 다들 놀면서 적당히 하면서 롤 잘 하는 타 지역대비
질 떨어지는 경기 보여줘도 리그 돌아가는데 문제가 없고 그 사이에서 뽑아서 국제전 나가서 못 해도 별 문제가 없고 그러니까 안 한거지
당근케익
22/11/13 18:56
수정 아이콘
얘네가 월즈 3개 시드를 너무 쉽게 먹는게 문제일수도
적당히 해도 월즈 가는 곳인데 타지역 메이저 팀들만큼 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게 어찌보면 당연할수도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어차피 월즈 높이 못 올라갈거 뭐하러?

월즈 문을 확 좁혀버리면 알아서 달라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물론 아예 손을 놔버리는 수도 있겠지만요)
비오는풍경
22/11/13 20:20
수정 아이콘
시드 갯수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롤드컵 오는 팀들이 저렇게 개판을 쳤다면 애초에 지금보다 인게임이나 성적이 훨씬 나빴어야 합니다
하지만 북미가 망했다 망했다 해도 마이너 기가 막히게 잡고 메이저 끝자리 차지할 경기력은 유지하고 있긴 해요
그런 경기력을 유지하는 원동력은 그나마 고군분투하는 LCS 상위권 팀들 덕분이구요
영상에서 지적하는 건 LCS 중하위권 팀일 가능성이 높아요. 얘네는 개선의 의지가 전혀 없음
당근케익
22/11/13 22:18
수정 아이콘
저는 롤드컵 오는 팀들부터 퍼포먼스가 안 좋다생각해서요
시드 많이 먹는 리그치고 경쟁력이 너무 없어요
진출하는 팀부터 적어도 8강은 매년 한팀이라도 배출 가능성이 보여야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북미 1시드랑 같은조되면 hoxy?하는 생각은 들어야죠. 맨날 꿀조 소리 듣지 말구요
어차피 아래쪽은 가망도 없어보이고, 그건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구요
국제전 보는 맛이라도 좀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도 시드권 퍼주니 위쪽팀들부터 개선이 안됨
22/11/14 19:23
수정 아이콘
마치 히오스 국내리그 에서 scsc팀이랑 락다운 팀이랑 교차팀 3팀 빼곤 개판치던 그런 느낌이네요
그럼 빡칠만할듯
다레니안
22/11/13 18:5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만일 LCK나 LPL팀 하나 통째로 들어다 옮겨서 LCS로 가서 막 전승우승하고 압도적인 파워 내뿜고 인기 초절정이어도 바뀌는거 없을겁니다.
"와 재들은 뭐 저리 열심히 하냐? 그래 그럼 1등은 너네꺼해라~ 우린 2등이나 3등으로 롤드컵갈께" 이럴걸요....
한번에 3팀 옮겨서 롤드컵 자리 싹 다 가져가면 혹시 모르겠습니다만...
22/11/13 19:31
수정 아이콘
LCS 시드 두장 줄인다음 초창기 LCK처럼 1개 게임단에서 2팀 나갈수있게 하면 아웃라이어 하나 나와서 서로 해먹어서

...그럼 응 우리 롤드컵 안나가 이럴려나요.
22/11/13 20:14
수정 아이콘
응 그렇게 해봐~ 안나가면 그만이야~~
블레싱
22/11/14 10:28
수정 아이콘
걍 로컬 다 풀어버리고 경쟁시켜서 선수 자체를 방빼게 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다레니안
22/11/13 18:49
수정 아이콘
스크림에서 초반에 터졌는데 리겜 안 받아준다는게 진짜 웃겼습니다. 크크크
대회에서 나오지도 않을 상황을 뭐하러 연습하나요. 크크크크
유니언스
22/11/13 18:51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는 클템을 대상으로 불탄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네요 크크
폰지사기
22/11/13 18:53
수정 아이콘
스크림할때 세트 사이 피드백은 짧게 몇 분 내로 하고, 스크림 끝나고 전체 피드백으로 상세하게 해야 하는데 그걸 세트 사이 스크림시간보다 더 길게 피드백 하는 리그라서 답이 없습니다
솔랭은 답이 없다면 스크림이라도 늘려야하는데, 그마저도 스크림 6겜 할 시간 잡아 놓고 피드백 때문에 4겜만 하는 지역입니다
막말로 스크림 25분하고 매번 피드백 25~30분씩 해버리면 실제 다전제 세트지고 그 짧은시간에 해보지도 않은 피드백이 될리가 없죠
진짜 A부터Z까지 싹다 바꿔야하는 리그라서 해결이 너무 힘듭니다
응 아니야
22/11/13 19:01
수정 아이콘
그돈 받으면서 워라벨? 자선사업 하는줄 아나
22/11/13 19:01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충격이었던건 SNS팔로워 숫자가 피드백 같은 인게임 이야기때도 꽤나 영향력을 갖는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이정재
22/11/13 19:13
수정 아이콘
표식이 프로되기전에 나갔던 bj대회같네요
머랭이
22/11/13 2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표식이 참여했던 아프리카 멸망전 같은 곳은 티어가 갑인데다가, 대회기간에는 스크림도 프로팀 저리가라할 정도로 빡세게 돌리기 때문에 오히려 멸망전같은 대회보다도 수준이 낮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그마챌(+전프로) 유저들이 빡세게 피드백하기 때문에...... 시청자가 몇 명이든 간에 티어가 낮으면 발언권이 없죠.
DeglacerLesSucs
22/11/13 19:1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북미라는 지역이 롤에 전혀 진심이 아니어보이네요 저정도면 북미에서 못했다고 용병들 평가 내리는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반대로 임팩트 코장 같은 선수들의 의지력은 탈인간급인거 같고요
키모이맨
22/11/13 19:14
수정 아이콘
퍽즈가 옛날에 인터뷰에서 적나라하게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듯이 선수들도 다 실버타운 생각하고 가는거죠 뭐
22/11/13 19:16
수정 아이콘
임팩트가 진출했던 시기를 생각하면 진짜 롱런하는데는 어마어마한 자기수양이 있는거죠.
22/11/13 19:21
수정 아이콘
lcs는 매주 리그 소속 선수들 챔큐나 기타 게임판수 같은 거 측정해서 일정판수 이하면 그 주 리그출전불가, 주급삭감 같은 걸 리그룰로 걸어놔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페이커, 쵸비, 쇼메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진출한다고 해도 페이커였던, 쵸비였던, 쇼메였던 걸로 북적화 될 수 밖에 없는 환경 같아서....
강동원
22/11/13 19:23
수정 아이콘
마음이 꺾이기 딱 좋은 환경...
삼화야젠지야
22/11/13 19:24
수정 아이콘
북미에는 그리핀이나 담원이 나타나지 않은게 크네요...
22/11/13 19:24
수정 아이콘
노력없이 정정당당하게 순수재능으로 승부하는 리그...

순수실력도르는 사실 lcs에게 주어야하는게 아닐까요?
22/11/13 19:29
수정 아이콘
야 쵸비!! 니가 스크림3판제한, 솔랭 금지 패널티 걸고 폼 유지할수 있을거 같아? 파티도 해야한다고
제라그
22/11/13 19:30
수정 아이콘
저런데 4강 8강팀을 배출해왔다는게 더 대단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22/11/13 19:32
수정 아이콘
순수재능의 리그...
SAS Tony Parker
22/11/13 19:37
수정 아이콘
워크에틱이 불타던 마지막 시대 아니었나 싶습
최근에는 그냥 북미잼이니까요

20년도 넘어오면서 크크
Grateful Days~
22/11/13 19:32
수정 아이콘
여기 나왔던 감코진 이야기에 투영해서..

LPL로 LCK의 수준높은 감코진이 대거 유출되어서 선도를 시작했던게 선수 유출보다 더 LPL의 급격한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키모이맨
22/11/13 19:3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정확히는 시스템의 문제죠

LCK가 롤 초창기부터 잘 치고나갔던 가장 큰 이유가 이미 스타시절에 정립되어있는 팀 시스템 덕분이거든요

LPL도 13~14에는 개판오브개판이였는데 엑소더스때 선수만 데려온게 아니고 감독코치 및 관계자들도 많이 데려갔어요
그 사람들이 한국팀에서 하던 시스템 그대로 이식해서 개빡세게 하고->빡세게 한만큼 성적이 나오고->다른 팀들도
빡세게 해야되니까 따라가고->그 시스템 보면서 선수생활 및 감독코치생활 한 중국인들도 계속 따라서 하고
이렇게 하다보니까 이제 LPL팀들도 LCK와 같이 가장 빡센 연습강도를 유지하고 있고 그래서 국제전에서 LCK/LPL이
가장 잘 하는거죠 물론 PC게임이 주류인 동양권 로컬덕분도 있지만
22/11/13 19:54
수정 아이콘
그 강퀴였나 누구였는지 기억안나는데 중국가서 2군 코칭하는데 선수들이 말을 안듣고 지 꼴리는 챔프만 하려고 하고 그래서 이 챔프를 해봐라 했더니 그걸로 대놓고 쓰로잉 트롤짓해놓고 챔프 구리다고 징징되고 크크
하여튼 과거에 중국쪽 나온 썰들 내용 보면 어마어마한거 많죠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그 기조가 바뀐게 손대영이 어디팀이었더라 지금 drx만큼은 당연히 아니지만 어쨋든 아무도 기대 안했던 팀으로 미라클런 해서 롤드컵 진출한 이후로 사람들 생각이 확 바뀌었다고..
유니언스
22/11/13 19:55
수정 아이콘
아이메이 시절 손대영 생각하면 진짜 대단하긴 하죠 크크
22/11/13 19:57
수정 아이콘
그떄 좀 적나라한 반응중 하나가
감히 저따위놈들이 롤드컵을 가네? 이거 열받네?(..)라는 반응이었다고
다레니안
22/11/13 20:50
수정 아이콘
정확히 기억하고 계십니다.
중국롤판의 감독코치위상은 16년 아이메이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다고 봐도 됩니다.
라이엇의 형제팀 금지정책으로 인해 사실상 EDG의 2부 리그용팀이 되버린 EDE로 유배되고, 마찬가지로 EDG로부터 버림받아 의욕 박살나서 케미도 파괴된 팀을 추스려서 2부에서 8연승,16연승하면서 1부 올려서 새로운 스폰서 따내고, 현실적으로 1부에서는 기량이 부족한 팀을 죽어라 라인스왑과 카운터 밴픽써가며 롤드컵 진출시켰습니다.
그걸 옆에서 본 LPL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아니 저 선수들 데리고 롤드컵을 간다고...? 감독코치가 유능하면 뭔가 달라지긴 하나 보네?" 라는 인식을 심어줬죠.
wersdfhr
22/11/13 20:51
수정 아이콘
요즘으로 치면 챌코팀이 어쩌다 떨어져나왔는데 그게 롤드컵 간 수준이라;;
22/11/13 19:47
수정 아이콘
발로란트나 콜옾처럼 처럼 인기 높아서 경쟁있는 게임은 다를까요?
순해져라순두부
22/11/14 10:07
수정 아이콘
fps는 재능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요 노력이 커버할수 없는 영역같습니다
우자매순대국
22/11/13 19:53
수정 아이콘
북미는 일단 경기수부터 늘려야죠. 그연봉 받으면서 일주일 두경기가 말이 되나요 크크크
평일 온라인리그 - 주말 오프라인리그 이렇게 하면 될것같은데
현실은 발로에 밀려서 평일 오프라인리그 예정이라던가... 에구구
버거킹맘터
22/11/13 19:56
수정 아이콘
한국 롤붕이들도 정홛히는 몰라도 대강 아는 이야기가 이제와서 화제인것도 신기하네요.
22/11/13 19:58
수정 아이콘
늘 느끼는 거지만 레딧에서 워라밸 들먹이는 건 오리엔탈리즘적 언더톤이 되게 강해요. 자국팀이 졌을 때 "그래도 동양팀들처럼 우리는 우리 선수들 노예 취급은 안 하잖아. 저런게 일반화 되어 있는 문화권의 팀을 어떻게 이겨~" 정도의 정신 승리인데 백번 양보해서 유럽 애들이 저러는 건 이해해도 미국 같은 노동법과 근로시장을 갖고 있는 나라에서 저 레파토리가 무한 반복 되는 건 좀 어처구니가 없더라는; 애초에 저런 말을 사회경제학, 또는 비교문화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요. 막연히 그럴 거 같다 이런거지.

서구권에서는 소위 말하는 1세계 선진국들도 그 인종적 구성에 따라 달리 인식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죠. 저런 토론에 끼다 보면 아시아 애들은 일 밖에 모르는 로봇을 양산해내는 문화를 갖고 있고 그걸 반박하면 자명한 상식을 거스른다고 생각하는 인상을 자주 받습니다. 근데 저는 솔직히 저런 "문화"의 실체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선진국 진입 이후 세대들의 노동을 대하는 가치관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동질감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해서요. 근데 동양에서 일어나는 일은 동양이기 때문에 일어나야 한다는 심리적 기제가 강하면 그런 동질감을 쉽게 인정하기가 어렵죠.
22/11/13 20:03
수정 아이콘

야구 메이저리그도 그렇고 NBA도 그렇고
다른 스포츠쪽보면 재능뿐만 아니라 노력하는것도 엄청나고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서 그러는건지 몰라도 진짜 어마어마한 노력하는 이야기들 많이 듣게 되는데 LCS에선 그딴거 없고 놀자판이고 워라밸 운운하고 이러는거 보면 걍 선수들부터가 게임자체를 엄청 낮게 보고 있기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22/11/13 20:24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경우는 게임판을 낮게 본다기 보다는 LCS라는 판을 낮게 보는 거라고 봐요. 조조편 얘기 들어보면 MSI에서 타국 미드들 상대해보고 북미 돌아와서는 이런 놈들이랑 연습하는 건 진짜 아무 의미 없다는 걸 깨닫고 워크 에식이 무너졌다고 하는데 이런 류의 일화가 매년 있는게 북미죠. 자국에서 하는 연습의 질이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는 한 시시해서 죽고 싶을 지경이면 동기부여의 난이도가 높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이런 이유로 한국 선수들도 소수 제외하곤 북미가서 1년 안에 폼이 다 무너지는 편이기도 하고요.
몽키매직
22/11/13 20:40
수정 아이콘
음 근데 레딧은 오히려 lcs 워크 에씩 엉망이라고 lck lpl 처럼 해야된다고 까는 90% 이상입니다. 읽어보면 얘들는 자기들이 돈 받는 의미를 모르는 것 같다 몇몇 선수들은 실력을 늘릴 생각 안하고 여자팬 꼬실 생각만 한다 등등 비판이 수위도 상당합니다. 말쓰하시는 우려는 적어도 이 케이스에 해당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22/11/13 20:49
수정 아이콘
제가 레딧 쓰레드들를 너무 깊게 읽는 것일 수도 있는데 lcs의 워크 에식을 비판하면서도 "그래서 우리는 한국처럼 할 수 없다"는 센티먼트가 제가 느끼기엔 강했습니다. 패배의 원인을 단순히 열심히 안 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화차이에서 찾는 것이죠. 그러면서 한국 문화 자체의 toxicity를 지적하는 에세이 수준의 분석들이 이어지고요. 너무 자주 보이는 레파토리라 뭐 링크 걸기도 애매한 수준; 저 "노예" 들어간 워딩은 G2 패배 직후 G2 팬 섭레딧에서 직접 봤던 코멘트이기도 하고요.
비역슨
22/11/13 20:55
수정 아이콘
어디나 여론이 한 방향만으로 가지는 않고 이런 말 저런 말 다 있겠지만, 최소한 이 주제에 한정해서는 말씀하신 내용의 반대쪽으로 가는 경우가 훨씬 많았죠. 동양에서 선수/관계자가 북미 워크에씩 비판하는 인터뷰 나올때마다 발빠르게 번역해 올려서 LCS 패는게 요 몇년간 반복되어온 비시즌 연례 행사 수준인데...
22/11/13 21:00
수정 아이콘
네,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이 소재가 승자의 약자 조롱으로 쓰는 케이스가 99%죠. 근데 적어도 레딧에서는 꽤 높은 확률로 제가 위에서 말한 내용이 맞다고 봐요.
비역슨
22/11/13 21:02
수정 아이콘
제가 말씀드린 내용도 한국 커뮤니티가 아니라 레딧 이야기였습니다. 별거없이 지금 벌칸이 쳐맞는것도 '우리 솔랭 환경 힘들다' 하면 '그럼 챔큐는 왜 안돌렸는데?' 하는 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냥 니들이 게으른 탓이다 욕먹는건데 뭐 정신승리같은게 끼어들 여지도 없죠. 최소한 제가 근 몇년간 봐 온 내용은 그런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은 것 같고요.
22/11/13 2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일단 저도 뭐... 레딧 같은 커뮤니티에서 나도는 의견을 하나로 묶을 생각은 없어요. 애초에 레딧이 하나의 인격체도 아니고요. 특히 챔큐 관련해서는 말씀하신대로 워크 에식으로 엄청 까이는 것도 사실이고요. 근데 위에 말한 저 정신 승리도 제게는 꽤나 지겨운 패턴이에요. 롤 커뮤니티 하면서 내가 왜 한국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한국 사회에 대한 평론을 하는 걸 읽고 있는거지 의문을 가진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요. 사실 북미가 롤드컵에서 떨어질 때마다 등장하는 레파토리들이 다 지겹죠. 늘 등장하는 한번도 바뀌지 않는 똑같은 논점들; 저는 그 많은 논점들 중에 하나를 지적하는 것 뿐이에요.
비역슨
22/11/13 21:20
수정 아이콘
많은 논점 중 하나라는 차원에서는 이해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LS 건 같은 특이한 이슈나, 좀 과거의 떡밥인 동서양 간의 코치-선수 관계 차이 같은 문제에서는 말씀하신 차원의 논점이 화제의 중심으로 오른 면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저 역시 눈살 찌푸리면서 보기는 했는데, 최소한 근래의 LCS 경쟁력 관련된 논의에서는 그런 요소가 전혀 메인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요 몇년간은 정말 북미 팬들이 극렬하게 지역의 문제점을 비판해온 정도가 유례없이 상당히 빡센 수준이었는데, 그걸 퉁쳐서 정신승리하고 방어적인 모습을 보인다라고 말해버리는건 좀 아니다 싶어 괜히 저도 댓글을 좀 달았네요.
서린언니
22/11/13 21:07
수정 아이콘
새벽 3시부터 연습 시작하는 NBA 크리스 폴 영상 보여줘야할듯
당근케익
22/11/13 22:20
수정 아이콘
NBA, MLB, NFL, NHL....??

그냥 LCS는 합리화가 쩌는 곳이죠
당최 왜 돈을 퍼주는지 알수 없는 리그
머나먼조상
22/11/14 10:21
수정 아이콘
제가 이 논쟁을 매년 본게 아니라 올해것만 봤는데 말씀하신 내용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대화 오가는거 보면 CQ(Champion's Queue)가 큰거같아요. 특히 롤드컵때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CQ에 가득할때도 큐 안돌린걸로 더이상 변명을 하면 안된다가 주된 논리라서 더이상 동서양 변명이 큰 힘을 얻지 못하는거같네요
22/11/14 11:33
수정 아이콘
과거 도인비의 일과표가 화제가 되면서 서양 선수들도 동양 선수들의 워크 에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코멘트에 달린 댓글들.

"I've never been there but I've watched Youtube videos talking about their work culture, the one I remember watching was about Korea though. The impression the video gave me was thatvit seems really unhealthy, but the kids that don't kill themselves do end up smart and productive. Idk if society itself having that sort of pressure to work hard is better, but that sort of work ethic certainly helps top competitors in a highly competitive field."

"Yeah man, if only western players fucking annihilated their bodies to be good at a fucking video game and were left with fucked up wrists, backs, and hands for the rest of their lives. That's definitely what we need. Eastern asian worth ethic is toxic as fuck and downright inhumane."

올해 루키가 서양 선수들 워크 에식을 지적하는 유튜브 영상에 달린 코멘트

"I dont think Korean or Chinese shedule is to admire. They work unhumanly hours. Its their culture sure but its nothing we should want in the west. Im fine with having a worse league for some basic humanity.

If you ask a korean student, they would also say that the shedule of a wesern student is not what they are used to. Doesnt mean their shedule is better."

G2 섭레딧에 올라온 동서양 격차는 극복 불가능하다는 글에 달린 코멘트

"Yeah, the gap is "gigantic".... Gigantic my ass. Eastern players are slaves. Uzi literally had to sacrifice his hand for his career. I don't want to have our players sacrifice their mental and physical health to a point that eastern teams have to. There is NOTHING new about that, it always has been like that. Yet. At the same times somehow European teams managed to make it, not only, to worlds finals multiple times. Obviously eastern teams are better than western teams, but it's not like western teams have no chance."

"eastern teams main gap is childabuse workethics for 16 yos. I prefer the European teams to not implement that."

"Yeah. Because eastern players are socially crippled, mentally broken wage slaves. No thank you, I don't want caps to have played every midlane matchup in existence 100 times from each side just so he can get 10 more CS in, in a counter matchup.

Chinese and Korean players are degenerated idols just like k-pop-bands. I prefer the west to be regularly beaten by those and still be actual humans than force them to go down the same abusive rabbit hole."

다 upvote된 코멘트들이에요.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위 코멘트 내용들이 주류 의견이라고는 안 하겠습니다. 다만 워크 에식 논점이 서양 롤 커뮤니티에 등장한 경우 때 절대 순수하게 서양 선수들이 게으르다는 수준에서 그치는 네러티브가 아니에요. 어쨌든 워크 에식 차이는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는 건 저쪽 커뮤니티에서 꽤나 지배적인 정서이고 저는 그 미묘한 언더톤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유니언스
22/11/13 20:01
수정 아이콘
근데 워라밸이라는 말도 웃긴게
워라밸이라는게 결국 돈벌겠다고 뼈빠지게 고생하고는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는 삶은 싫다.
적당히 일한만큼 돈받고 적당히 인생 즐기면서 살겠다. 이게 진짜 워라밸인데
저쪽은 돈은 돈대로 잔뜩 받고 일은 일대로 제대로 안하고. 이건 그냥 루팡 아닌가요 이건.
받는돈만 빼면 나하고 동급이네 크크
22/11/13 20:01
수정 아이콘
그쵸 저건 워라밸이 아니라 도둑놈의 쉐이크들이죠..(임팩트 코장 등 몇몇 선수 제외)
비오는풍경
22/11/13 20:13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악순환입니다
방송을 다 봤는데 얘기를 들어보면 당장 쫓겨나도 이상하지 않은 놈들이
코칭스태프고 선수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리그 수준은 올라갈 생각을 안함.
(피드백 수준이 저렇게까지 저질일 줄은 몰랐습니다. LCS는 선수만 욕할 게 아니에요)
근데 글에 올라온 벌컨 얘기도 그렇고 국제전 오는 팀들은 저 리그 내에서도 나름대로 노력하는 팀이란 말이죠.
괜히 메이저 수문장 소리 듣는 게 아니죠. 하지만 결과가 안 좋으니 욕 제일 많이 먹는 건 국제전 오는 팀들이구요.
가장 문제인 팀은 하위권 깔아주고 있는 팀들인데 말이죠. 얘네는 개선의 의지도 없음.
성적을 내야 한다는 생각이 전혀 없는 거 같아요. 롤로 먹고 사는 놈들이 롤을 하찮은 놀이 정도로만 보고 있는 거 같음.
22/11/13 20:15
수정 아이콘
아니 보통 이런게 논란이 되려면

잘 모르는 사람이 알지도 못하면서 까내리면서 입을 놀림 -> 팬들 융단 폭격 이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고 반대시나리오라니..
22/11/13 20:20
수정 아이콘
북미롤씬은 진짜 상상이상의 곳이야
다레니안
22/11/13 20:3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109/0004646100
북미 지역 ‘부트캠프’에 부정적인 ‘얀코스’, “잘못된 판단이다”

이게 올 해 MSI에 나온 얀코스의 발언입니다.
당시엔 다들 "흔히 나오는 유럽의 북미도발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내용 보면 도발이 아니라 냉소에 가깝습니다.
"이블지니어스는 열심히 하는거 인정한다. 그런데 과연 북미리그의 다른 팀도 이블지니어스만큼 열심히 할까?" 라는 내용이 있죠.
타지역 선수인 얀코스가 대놓고 "북미와는 연습하고 싶지 않다" 라고 할 정도니 말 다 했습니다. 평소 스크림태도가 어땠는지 뻔히 보이죠. 크크...
반니스텔루이
22/11/13 2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럽팀들이 19년도때 롤드컵 기간때 한국에 안오고 이례적으로 북미 팀들이랑 같이 모여서 연습했는데 결과는 ㅠㅠ.
역대급 성적 거둔 g2가 결국 완전히 실수였다고 인정했으니.. 부정적일수밖에 없는듯합니다 크크
카사네
22/11/13 20:41
수정 아이콘
뭐 한두 해 듣던 소리가 아니라서
Extremism
22/11/13 20:42
수정 아이콘
저따구로해도 돈을 퍼주니까 저따구로하는 선수들이 넘쳐난다는게 이해가 가긴함
문어게임
22/11/13 20:52
수정 아이콘
크크.. 그래서 게스트 2명을 군 입대 직전인 사람들로 했다죠..
아이군
22/11/13 21:08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는데, 살벌한 펠프스의 예를 궂이 들지 않더라도, 미국도 빡세게 할 사람은 다 빡세게 하죠. NBA, MLB 뭐 다들 슬슬할까요... 메이웨더는 트레이너가 훈련량을 줄이라는 충고도 했다고 하고 뭐 찾아보면 줄줄이 나올겁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22/11/13 2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양이라 워라벨 어쩌고 얘기는 nba로 간단히 파훼가능합니다. 얘네 비시즌때도 픽업 게임하면서 운동하는애들인데요 가장 극단적으로 농구에 미친 코비나 버틀러 케이스, 매해 미친듯이 발전하는 쿰보까지 가지않아도요
Tim.Duncan
22/11/13 21:26
수정 아이콘
거기다 사람들이 NBA 도 무슨 재능만으로 해서 롱런하는사람들이 있는줄 아는데...그 재능없는 사람들 연습하는량이 어마어마하게 다르죠

이게 시즌중에 일정이 너무빡세서 훈련이 오히려 독이라 안하는걸 착각하는것 같아요 스포츠 프로리그는 준비기간에 엄청빡세게 하고

시즌들어가면 이제 조정해서 하는건데 그게 좀 와전이 된듯....
우공이산(愚公移山)
22/11/14 07:09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짜 재능으로만 승부하는 선수가 nba에도 있긴하죠. 벤 시몬스라고 크크크. 신인왕 받는 검증된 재능, 208cm라고는 믿기 힘든 기동성 뛰어난 수비센스등등으로 좋았죠.
근데 철저히 가진 툴로만 농구하려는 끔찍한 태도와 유리멘탈로 현상 유지는 커녕 퇴보했죠. 필라가 끔찍히 품었다가 the pass갈기는 순간부터 서서히 애정이 식었고 트레이드했죠. 지금은 퍼포먼스 대비 미친듯이 비싸서 악성 매물수준이고요.

최고 수준에서 가진 재능으로만 승부보려고 한 말로라고 생각합니다. 유지하려는 마음은 퇴보라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상대들은 바보가 아니라서 분석하고 파훼하니까요
Bronx Bombers
22/11/13 21:40
수정 아이콘
그냥 서양 얘기할거 없이 어떤 종목이든 스포츠에서 탑에 오른 선수들 보면 워라밸이니 하는 소리는 그냥 개소리죠.
프로스포츠든 육상 수영같은 기초 종목이든 탑급 선수는 진짜 자기 학대에 가까울 정도로 극한의 연습을 합니다 거기에 재능이 더해지니 탑을 먹는거지.......저 얘기는 미국의 다른 탑급 스포츠 선수를 모욕하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무슨 프로스포츠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놈들이 워라밸을 찾고 있는지 모르겠음. 그냥 마인드만 보면 아프리카 멸망전 참가하는 BJ급이네요. 차라리 멸망전 하는 BJ들도 대회기간은 빡세게 하기라도 하지
이경규
22/11/13 22:47
수정 아이콘
멸망전 BJ들 스크림하고 피드백하는거 찐텐나오는거 생각해보면 멸망전이 훨씬 프로스러울거같기도 하고 크크
페스티
22/11/13 21:23
수정 아이콘
솔랭이 구리면 스크림이라도 더 하든가...
Mephisto
22/11/13 21:40
수정 아이콘
LCS야 재능러와 인프라가 발로쪽으로 넘어가는 상황인게 더 크죠.
다른 스포츠 생각해보면 그냥 발전 속도가 느릴지언정 수준은 점차 올라갔을건데 거기서 발로가 툭 하고 튀어나온게 결정타라고 봅니다.
아무리 롤이 인기를 끌었다지만 아직 북미는 FPS죠.
다람쥐룰루
22/11/13 22:04
수정 아이콘
저도 해당 영상 재밌게 봤어요 북미의 과거 현재 미래가 암담하다는점에는 공감을 했지만 군대갈 두명과 함께 국내팬들 재밌으라고 쎄게 발언한 영상인거같은데 북미에서 반응이 오니까 재밌네요
22/11/13 22:28
수정 아이콘
스포츠를 떠나서 최상위 레벨에서 경쟁이 극한인 분야에서 워라밸 소리하는 사람들 서양에서도 본 적이 없는데 LCS에서 워라밸 얘기 나오는거 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22/11/13 22:29
수정 아이콘
LCS썰 들을때마다 참 이상했어요. 미국의 타 프로 스포츠 워크에씩은 들을 때마다 엄청나다라고 생각했는데 왜 LCS만 저 모양인지.
배고픈유학생
22/11/13 22:50
수정 아이콘
자낳대 스트리머보다 연습 덜하면 어쩌자는건지.
22/11/13 23:00
수정 아이콘
새삼스러운 얘기기는 해도 스크림도 대충 해 솔랭도 안 해 챔스큐도 안 해 이게 감독을 통해 확인사살된 거나 다름 없다보니 뒤집어지는 것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죠. 게다가 아는 척은 잔뜩 하지만 피드백 제대로 못 하는 코치들, 못 한다 못 한다 해도 코치랑 캐삭빵하면 코치가 잘리는 현실, 월즈 진출은 가면야 좋지만 가서 딱히 잘하기를 바라지는 않는 프론트.. 그 와중에 안타까운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크림 열심히 하고 연습 열심히 한 선수들이 월즈 와서 개못한다고 욕먹고 돌아간다는 것일테구요..
R.Oswalt
22/11/13 23:04
수정 아이콘
다른 내용은 뭐 그러려니 하는데, 마지막 내용이 제일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퍼포먼스 팀(메디컬)한테 어디 안 좋다 그러면 그냥 쉬고 자라고만 한다는 게 참 크크 도대체 일하는 사람이 있긴 한 건가?
22/11/14 00:17
수정 아이콘
그냥 솔랭은 핑이 60이고 챔피언스 큐라고 해서 LA 지역에 모인 프로 + 천상계들만 따로 서버에서 게임함.
이거 자체가 문제네요. 솔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프로랑 섞일수가 없는데 신인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아닌거 같네요...?
한국안망했으면
22/11/14 06:09
수정 아이콘
네 그냥 환경이 답이 없어요.

워크에씩 쓰래기인애들 욕하는것도 별로 의미가 없는게,
한국이나 중국에서 저런애들은 못살아 남습니다. 알아서 도태되는데 저기는 도태가 안되서 계속 그런거
그냥 모든 나라가 롤을 잘할수는 없다는걸 인정하는게 편함
한국 중국이 특이케이스
소녀전선
22/11/14 01:27
수정 아이콘
북미 스크림 유명하죠
밴픽에 본인들이 원하는 구도 안나왔다고 바로 리겜선언
초반 인배로 터졌다고 리겜선언
심지어 스크림을 시간제로 잡은게 아니고 판수로 잡고 밴픽으로 터진거, 인배로 터져서 끈 게임 모두 같은 1판으로 인식해서 저렇게 2판 날라가는식
Polkadot
22/11/14 08:44
수정 아이콘
LCS는 눈먼 돈을 슈킹하기 위해 모인 파리떼가 90%는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이 지경이 될 수 없어요.
Mattia Binotto
22/11/14 09:26
수정 아이콘
워라밸 운운하며 재능으로만 게임하는 악화들을 구축할 인재풀이 부족했다는 거죠 뭐... 돌고돌아 결국 게임을, 조금 좁혀서 말하자면 랭크게임을 돌리는 사람이 부족하다고 해야 하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순해져라순두부
22/11/14 10: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lcs 소속으로 열심히 하는게 바보라고 생각합니다
StayAway
22/11/14 10:13
수정 아이콘
래퍼드는 어떤 싸움을 해온것인가..
크로플
22/11/14 11:39
수정 아이콘
요즘 래갈량의 국제 대회 성적이 높지 않아서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담당 팀이 꾸준히 본선무대 밟는 것 자체가 능력 입증이었던건가 싶네요..
암드맨
22/11/14 12:30
수정 아이콘
한국은 처음부터 스1 문화를 그대로 가지고 온데다 코칭 스텝이 다른건 몰라도 10년넘게 정착된 극도의 경쟁이 있는 리그의 문화를 그대로 이식해줬거든요. 이게 정말 큽니다.

북미는 초창기 세대부터 팬이었는데 (정확히 말하면 핫샷- 덥립- 프로겐의 clg 계열) 여긴 기쎄고, 인기좋은 게이머 위주로 팀이 만들어졌기에
얘네에게 터치할수가 없었습니다. 근데 1세대 북미의 모든 프로게이머들은 이미 스1 문화를 겪은 한국인 입장에선 워크에식이 전원 쓰레기였어요.
누구는 달랐다 라고 하기엔 그떄 인기있는 스트리머겸 게이머들의 방송을 다 봐왔는데, 아무도 다를꺼 없었어요. 플레임이 죽어라 솔랭하면서 장인들 한테 질문하고 다닐때, 얘네는 디아블로3, 다크소울 했고, 연애한다고 스크림 빠지고, 자기들끼리 싸웠다고 스크림 빵꾸 내는 놈들이었죠.
달빛기사
22/11/14 14:55
수정 아이콘
뭐 강등도 없으니 퇴출될 위험도 없고.. 그냥 적당히 하면서 꿀이나 빨고..
22/11/14 19:25
수정 아이콘
조던과 코비의 나라에서 저런 선수들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039 [LOL] 칼바람 대규모 패치 예고 [70] Leeka15772 22/11/15 15772 2
76038 [LOL] 동서양 메이저 리그의 격차가 얼마나 벌어졌는지 알 수 있는 기록 [36] 묻고 더블로 가!15794 22/11/15 15794 3
76037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11/15(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11] 캬옹쉬바나10439 22/11/14 10439 0
76036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11/15(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1] 캬옹쉬바나10263 22/11/14 10263 0
76035 [LOL] 베릴이 9월에 말한 롤 메타 이야기 [32] Leeka18412 22/11/14 18412 5
76034 [LOL] [룰러팬튜브] farewell 기념 영상 레전드 [2] 삼화야젠지야11886 22/11/14 11886 1
76033 [LOL] 골드를 향한 꺾이지 않는 마음 [42] 트래14368 22/11/14 14368 8
76032 [LOL] 데프트의 라스트 댄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65] 자아이드베르16297 22/11/14 16297 7
76031 [기타] 역사가 반복되는 시프트업의 니케, 버그 그리고 핵의 강림 [53] Nerion14197 22/11/14 14197 5
76030 [기타] 아무도 안써서 써보는 배틀그라운드 세계대회 [19] 10211806 22/11/14 11806 4
76029 [LOL] 2022 한중일 e스포츠 대회 - 선수단 및 일정 공개 [12] 비오는풍경12823 22/11/14 12823 1
76028 [LOL] DRX 롤드컵 우승 기념 야구점퍼 판매 시작 [33] Leeka15119 22/11/14 15119 0
76025 [LOL] 큰거왔다 T1 폴트 작별 [51] Valorant18797 22/11/14 18797 1
76024 [기타] [격겜] 대류.. 어린게 최고다 2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866 22/11/14 11866 1
76021 [LOL] 윤민섭기자 : 많은 팀들이 지갑을 닫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138] Lazymind22543 22/11/13 22543 1
76020 [LOL] 이적시장 찌라시~ 롤마노의 시간이 왔습니다. [60] 본좌20794 22/11/13 20794 2
76019 [LOL] 클템의 LCS토론이 레딧을 불태우고있습니다. [115] 문문문무25168 22/11/13 25168 0
76018 [LOL] 롱주-킹존 구단주 폭로 [46] 이정재23148 22/11/13 23148 6
76017 [LOL] DFM이 에비를 응원하고 서포트합니다 [6] Leeka12808 22/11/13 12808 5
76016 [LOL] 한상용 전감독이 말했던 연봉 피셜 [32] Leeka20637 22/11/13 20637 1
76015 [기타]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지만, 니케는 엉덩이를 남깁니다. [26] 겨울삼각형16476 22/11/13 16476 6
76014 [LOL] 신연재 : 작년 기준 A급이상 선수의 연봉은 15억부터 [137] Leeka22943 22/11/13 22943 0
76013 [LOL] 한국인들의 국제대회 우승/준우승 커리어 [21] Leeka12903 22/11/12 129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