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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1 22:59:14
Name 꿀이꿀
Link #1 https://youtu.be/G-PdiAiu0PE
Subject [LOL] DRX 우승의 순간


결승전 DRX의 팀보이스가 담긴 유튜브가 올라왔습니다.
쭉 보고 왔는데,
이 선수들, 이 감코진, 이 팀이 왜 이겼는지가 담겨 있습니다.
데프트 선수가 먼저 "건희 바드는 어때?"라고 묻는 것도 인상적이네요. 경험, 베테랑이 이렇게나 중요하군요.
아 참,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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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2/11/11 23:02
수정 아이콘
데프트 역체원 인증 영상

마 전 그리 생각합니더
찬공기
22/11/11 23:08
수정 아이콘
데프트님 ㅠㅠ
나른한날
22/11/11 23:0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20대 초중반 그 나이대 친구들 같아서 보기 좋아요. 커뮤같은데서 선수들에 대해 팬들이 이야기할때는 이 친구들이 엄청 베테랑 느낌이라던가, 철학적이라던가.. 뭐 여튼 그런 느낌인데 막상 보이스나, 방송하는거 보면 젊고 어려서 재밌어요.
펠릭스
22/11/11 23:13
수정 아이콘
아니 그냥 회춘한겁니다.

저런 선수가 아니었어요. 그냥 베테랑 느낌에 철학적인 선수였었어요.

올해는 진짜 손가락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껍질을 하나 더 벗고 성장한 듯.
호랑호랑
22/11/11 23: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 멤버 그대로 내년에도 또 보고 싶습셒습 ㅠ
강동원
22/11/11 23:06
수정 아이콘
케틀 찝고 얘네 빅토르 바루스 뚜벅이 두 개 쥐어주자
건희 바드는 별로야?
괜찮아 얘들아 / 괜찮다 한타하면 이겨 / 어차피 얘네 다 뚜벅이고 우리 바드에 헤카림이야

데프트 진짜 대단합니다.
22/11/11 23:10
수정 아이콘
결승전 결과에도 불구하고 역체원은 뱅이라 생각하는데 이 영상을 보니 흔들리네요. 진실로, 진실로 위대한 선수입니다.
22/11/11 23:16
수정 아이콘
1. 2세트 마지막에 한타 승리후 오더 갈릴때 의견 중재하는 모습
2. 5세트 미친 밴픽(바드)
3. 마지막 세트에서 바론 스틸 당한 미칠거 같은 상황에서 팀원들 멘탈 케어하는 모습..

이게 베테랑이고 리더라고 봅니다… 역체원 데프트 인정….
22/11/11 23:33
수정 아이콘
20대의 리더십이 맞나 싶습니다.
직장 내 사수로 두고싶은 사람이에요 데프트는 ㅠㅠ
글링트
22/11/13 18:49
수정 아이콘
5세트에서 바론 스틸 당할때 데프트 선수가 구체적으로 뭐라 하면서 팀원들 멘탈 케어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사이퍼
22/11/11 23:18
수정 아이콘
원딜은 서폿한테 바드 떠넘기고
서폿은 정글한테 헤카림 떠넘기고
그저 롤 신선들..
22/11/11 23:21
수정 아이콘
왜 그 많은 뛰어난 선수들이 자기 미래랑 연봉이랑 감수해서라도 우승한번 시켜보겠다고 했는지 조금이나마 알것같군요
니하트
22/11/11 23:24
수정 아이콘
22
리얼포스
22/11/12 00:48
수정 아이콘
real
라라 안티포바
22/11/12 22:29
수정 아이콘
그 쵸비가 자기 연봉을 감수하면서 먼저 더 같이해보자고 제의하는 마성의 선수...
펠릭스
22/11/11 23:23
수정 아이콘
제가 스타때부터 했던 망상인데 진짜 대회는 5인이 아니라 6인이 하면 어떨까요?

감독도 같이 부쓰에 들어가서 오더만 하는 겁니다.



스타에 팀밀리라고 있는데 자원을 공유하면서 경기를 할 수 있는 모드거든요. 현실 래더와의 괴리때문에 힘들겠지만 만약 그게 가능하면 진짜 팀 전략게임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피지알 연령대라면 좀 아실 듯.


그것처럼 롤도 오직 아군시야만 공유하면서 오더를 내릴 수 있는 A.K.A Coach라는 표지션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망상을 해 봅니다.

물론 현실적인 이유 - 랭겜과 프로경기와의 괴리 - 때문에 불가능 한줄은 알지만.

이러면 진짜 감독의 몸값이 뛸 거 같습니다. 그리고 누가 뛰어난 감독인지 바로 나올 것 같구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2/11/12 11:36
수정 아이콘
재밌긴 하겠네요
그 예전 온게임넷에서 이벤트형식으로 그런 비스므리한걸
연예인들과 팀으로 나와서 한걸로 기억하는데
신성로마제국
22/11/12 13:24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니 야구,축구도 전술지시,선수교체하니까 롤도 하지 말란 법은 없죠.
사실 저는 롤도 경기 중 선수교체가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22/11/12 15:42
수정 아이콘
롤은 휴지기가 없어서 선수교체 힘들죠. 스포츠는 골 넣으면 일단 중지되는데 롤은 그런게 없죠.
네~ 다음
22/11/12 15:04
수정 아이콘
저도 발로란트 보면서 그런 생각합니다. 경기에 4번(상대꺼까지) 해서 밖에 안되는게 아쉬워요.
이정재
22/11/11 23:28
수정 아이콘
최상인 전원재계약 해줘
드랍쉽도 잡는 질럿
22/11/11 23:34
수정 아이콘
우승할만 했네요.
역할 분배가 실로 적절했던 듯.
안철수
22/11/11 23:40
수정 아이콘
어린선수들이 데프트와 같이하고 싶어하는게 인성에 반한 낭만인줄 알았는데
밴픽, 인게임 오더, 멘탈관리 까지 이게뭐야 데프트 무서워...
Polkadot
22/11/11 23:43
수정 아이콘
살다보면 이 사람은 뭔가 그릇이 다르다 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아주 가끔씩 있는데 데프트도 그런 유형이 아닐까 싶네요..
22/11/11 23:44
수정 아이콘
롤은 멘탈 게임이고 22drx는 데이터를 무시하는 멘탈의 팀이었습니다.
22/11/12 03:38
수정 아이콘
매우 동감합니다.
이정재
22/11/12 15:34
수정 아이콘
데이터로도 drx가 이길수있어보였음...
이쥴레이
22/11/11 23:48
수정 아이콘
정말 DRX 영상 뽑는건 요즘 스토리가 스토리여서 그런지
기가 막히게 잘 뽑네요.
아이스크림젤리
22/11/12 02:30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영상 잘뽑긴했어요 20년도에는 도우너가 선을 넘었고 21년도엔 뽑을만한 스토리가 없었어서...ㅠㅠ
취급주의
22/11/11 23:55
수정 아이콘
데프트 유관밴픽;
삼화야젠지야
22/11/12 00:00
수정 아이콘
첫발부터 넘어진 헤카림, 13년도식 라인스왑 등등, 저렇게 픽한 바드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졌어도 이상하지 않은 판이었죠. 진짜 우주의 기운...
강동원
22/11/12 00:03
수정 아이콘
으라차차 킹겐
김연아
22/11/12 10:04
수정 아이콘
그것도 맞는데,

다른 인터뷰를 봐도 너무 초반만 봐선 안 된다는 걸, 모든 팀원들이 애초에 공유하고 있던 상황으로 보이고,
바텀에서 좀 말리더라도 다른 쪽에서 충분히 풀어서 후반 갈 수 있다는 상체에 대한 믿음도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고,
이런 빅게임에서는 후반보는게 좋다는 걸 경험적으로도 알고 있는 것 같고,

그 믿음에 보답하는 으랏차차 킹겐!!!
22/11/12 15:43
수정 아이콘
정작 우주의 기운은 티원한테 모였었죠
삼화야젠지야
22/11/12 16:42
수정 아이콘
위에서는 또 반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탑차이가 나서 스틸 여러번 나왔는데도 혼란스러운 40분 격전이 나온거죠. 만약 제우스가 킹겐이랑 반반을 갔으면 티원이 압승했을거고, 반대로 뎊베랑 구케가 반반을 했으면 DRX가 압승했을거라고 보는데 저 두 가지가 동시에 나와서 혼파망 꿀잼 경기가 나온....
22/11/13 11:01
수정 아이콘
탑은 뭐 실력에서 밀린거라... 어짜다 우연히 스킬샷 맞아 킬 당한 것도 아니고
니시노 나나세
22/11/12 00:04
수정 아이콘
진짜 데프트 역체원 인증영상이네요.

그리고 보면 볼수록 drx의 역할 분배가 잘되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22/11/12 00:05
수정 아이콘
경기 양상 생각하니 졌으면 바드를 바탕으로한 바텀이 모든 책임 쏠릴 판이었습나다.그 상황에서 위험 생각안하고 핵심을 관철하는 미친 결단이 나왔군요. 결국 픽 코어 의도 그대로 바드가 그렇게 스킬샷 구렸는데도 뚜벅이들 점멸은 적절히 빼줬어요. 빅토르가 쎈맨큼 점멸없으면 극도로 취약하니까요. 아니 스킬샷 마이너스를 불가사의한 딸피 어그로로 다 벌충하긴 했.....
로각좁
22/11/12 00:19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사실 예전부터) 제 마음속의 역체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수퍼카
22/11/12 00:20
수정 아이콘
5세트 밴픽은 베릴이 바드 하겠다고 하고 데프트가 알겠다고 한 그림인 줄 알았는데 데프트가 먼저 바드 얘기를 한 거였군요. 라인전 열세를 감안하고도 큰 방향성을 제시한 데프트도 대단하고 그 역할을 잘 수행한 베릴도 멋있고... 그냥 감탄이 나오네요.
22/11/12 00:22
수정 아이콘
2019년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이즈리얼 단신으로 더샤이와 루키를 잡아내는 모습을 본 이후로는, 누가 뭐래도 내 마음 속 역체원은 데프트였습니다ㅠㅠ
다리기
22/11/12 00:27
수정 아이콘
바드는 어때 키야
작은대바구니만두
22/11/12 00:44
수정 아이콘
역체원... 역체원... 역체원!!!
천혜향
22/11/12 01:10
수정 아이콘
바드의 선택도 물론 최고였지만 상대 바루스 카르마 조합상대로 플레이한 베릴의 플레이또한 명품이었죠.
대단한 5세트였네요..
22/11/12 01:17
수정 아이콘
영상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껴진 포인트가 있는데

1. 쏭감독의 마오카이 제안하는것에 1차로 크게 감탄했고
2. 거기에 5경기에 럭스 자르고 카르마 선픽박을 것을 예상하고 밴픽을 운영하는 점
3. 전반적으로 T1의 밴픽이 DRX가 예상하고 있는 수준에서 움직여 지는 점
4. 바드 제안은 데프트가 했다는 점
5. 용1분 외칠때 아니라고 외치는 용기와 끝낼 수 있을때 끝내지 못한다고 말하는 제카의 모습도 흐흐흐

등 엄청 흥미롭네요.

쏭감독의 주가는 꽤나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22/11/12 01:32
수정 아이콘
캬 황프트 역체원
다른 선수들 감독도 정말로 대단합니다
22/11/12 02:01
수정 아이콘
동영상 다 보고 다시 한 번 확신했습니다.

데프트가 진짜 역체원임.
22/11/12 02:05
수정 아이콘
크크 내용들어보니 소름이네요. 우승하는게 당연했네...
네오크로우
22/11/12 02:13
수정 아이콘
결과 다 알고 장면 장면들 다 알고서 보는데도 베릴의 상황 판단 보이스는 자꾸 다시 돌려보게 하네요.
대체 몇 수 앞을 보는 겨...
아이스크림젤리
22/11/12 02:33
수정 아이콘
중간에 베릴의 나좀 믿어줘 이것도 너무 인상깊고 제맘속의 역체원 역체폿이 공인되는 순간이네요 지금 봐도 눈물이 납니다
선수들 잘하는건 이미 알고 있었는데 팀케미가 제가 상상한것 이상이네요 진정한 원팀..
22/11/12 03:02
수정 아이콘
아니 데프트 말이 안되는 선수였네요. 이 무슨 갭인지..
후치네드발
22/11/12 07:45
수정 아이콘
바루스 카르마 상대로 바드를 먼저 제안한 게 데프트였다는 게 진짜 놀랍네요.
전체적인 팀 조합 상성을 꿰뚫어보고 '케틀 들고 라인전을 지는 길'을 스스로 선택하다니.. 그것도 결승 5세트에서.
데프트는 자격이 있습니다. 남들이 뭐라든 제 맘 속에 역체원은 정해졌네요. 그 제안을 받아서 120% 수행한 역체폿은 말할 것도 없고
22/11/12 08:30
수정 아이콘
전투에서는 져도 전쟁을 이기면 된다!
22/11/12 08:33
수정 아이콘
표식 썰에선 티원의 백도어 콜도 베릴이 다 했다는 줄 알았는데 제카가 라인 상황 얘기하면서 장로 쳐야 된다고 어필했군요
LCK 시청만 10년
22/11/12 11:33
수정 아이콘
저기서 게임하는 입장에선 누가 무슨말했고 이런거 하나하나 기억하기 힘들죠 크크크
이정재
22/11/12 15:36
수정 아이콘
애초에 표식이 저때 거의 정신이 어디로 가버린듯
헤카림 바루스 1:1할때도 무슨상황인지 기억못하더라고요
수뱍봐
22/11/12 08:39
수정 아이콘
데프트 헌정 영상인가?
그리고 쏭 감독은 21 drx 임시감독으로 플옵 올려놓고 나가니 바로 10위
들어와서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어쨋든 월즈 우승 감독에 4세트 마오카이 픽 5세트 밴픽 준비 보면 팬들 사이에서 인정 받을거 같네요
Cazellnu
22/11/12 08: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5세트 더블뚜벅이 유도하며 바드가져가게 한게
데프트였네요.

너무대단한데
22/11/12 09:06
수정 아이콘
5셋 진짜 바텀이 지옥갈 거를 알면서도 데프트가 바드 픽을 골랐네요?????

데프트 진짜..
아이폰12PRO
22/11/12 09:37
수정 아이콘
롤도사는 데프트였다는 생각이 드는 영상입니다 크크

그리고 22drx는 우승의 자격이 있는 팀이네오 진정한 원팀이란 댓글에 공감합니다
그 수많은 시련들을 괜히 뚫어낸게 아님...
Cazellnu
22/11/12 09:55
수정 아이콘
막벤 럭스하면서 카르마 꿰뚫어본 감독도 참
여러모로 대단
Silver Scrapes
22/11/12 1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카 : 이거 못끝내
베릴 : 아냐 끝낼수 있어
제카 : 아냐 못끝내
베릴 : 끝낼수 있어 끝내야돼
표식 : 아 끝내보자

베릴 : 치지마
제카 : 안 치면 우리 바텀 라인 밀려
베릴 : 오케이 그럼 치고 걸자

표식 : 나 이거 뒤로 돌아볼...
베릴 : 아냐 이거 강타 싸움 봐야해
뎊 : 이거 강타싸움 봐줘 창현아
표 : 아 오키

콜이 갈릴지언정 수긍하고 다시 모아서 플레이하는게 어엄청 빠르네요
그리고 바드가 베릴이 아니도 데프트였고 헤카림이 베릴이었다니... 미친놈 옆에 미친놈이 크크크
Cazellnu
22/11/12 10:28
수정 아이콘
진짜 콜이 갈리고 그걸 합의하는 판단속도가 대박이네요
그것도 누구의 일방적의견이 아니라는것도 대단하고
Silver Scrapes
22/11/12 10:29
수정 아이콘
특히 둘 다 조금만 늦었어도 승리를 못 챙기거나 패배했을 상황이라 더 대박이네요
김연아
22/11/12 10:56
수정 아이콘
첫번째에서 데프트의 "그럼 텔 찍고 끝내보던지"가 빠졌습니다

그 이후에 표식과 제카가 끝내보자고 하고, 킹겐이 나 가엔있어 하고 달려드는게 대박...
제가LA에있을때
22/11/12 11:02
수정 아이콘
미친놈들이 많아야 게임을 이기는 것 같아요
라이엇
22/11/12 13:01
수정 아이콘
틀린 의견일수도 있지만 다수의 의견을 따라서 한 마음으로 플레이하는게 중요하군요
레드빠돌이
22/11/12 13:44
수정 아이콘
메인오더라는건 허상이라는걸 보여준 영상...
팀 외부에서 누가 메인이여야 한다 메인 오더가 필요하다는 말을 해봤자 실제론 5명 모두가 각자의 판단에 따라 움직이지는거죠.
각자 생각하는 의견을 내고 그 중 옳다고 생각되는 길을 믿고 따르는것 이게 팀 게임에서의 핵심이죠.
제가 응원했던 데프트는 그저 데프트의 일부였네요..
그는 제가 알던것보다 더 거인이였습니다.
다시 한번 우승 축하드립니다.
삼화야젠지야
22/11/12 16:4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 베릴이 빠지면 DRX의 운영이 확 떨어질거라고 봅니다. 누구 하나가 해줘야할걸 다 대신해주면 다른 팀원들도 그만큼 아낀 리소스로 더 좋은 퍼포먼스의 운영이 가능할테니까요.

메인오더는...실제로 있다...
열혈둥이
22/11/13 01:39
수정 아이콘
두분의견이 다 맞는게 베릴이 저렇게 메인이라고 존중받지 못했어도 못이겼을것이고
제카가 베릴이 메인이라 자기생각 얘기못했어도 못이겼을것같아요
삼화야젠지야
22/11/12 16: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데프트가 5세트로 돌아가면 바드를 또 할까 싶습니다 크크크. 진짜 대참사가 났고 라인전 감당 못할 정도로 터지고 타워 유기하고 13년도식 라인스왑 했을 때 팀원들이 얼마나 아찔했을지 상상도 안감. 그 상황에서 멘탈수습하고 구국의 결단을 내린 점에서 DRX는 우승할 자격이 있습니다.
요망한피망
22/11/12 20:16
수정 아이콘
DRX는 진짜 선수 개개인이 아닌 팀으로 승리한 느낌입니다. 각 개인의 실력은 최고는 아니더라도 하나의 팀이 되면 그 어떤 팀 보다 강한 팀이 되는 그런 모습으로 우승해서 진짜 감동 그 자체.
라라 안티포바
22/11/12 22:26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영상보고 진짜 롤흑막이 데프트였나 싶더라구요.
티원의 밴픽이나 대전략을 다 읽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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