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0/31 15:46:21
Name 러브어clock
Link #1 https://m.kmib.co.kr/view.asp?arcid=0016582381
Subject [LOL] 이제보니 소름 끼치는 DRX 스토브리그 인터뷰

제카 : 우리는 김건우를 영입 대상 1순위로 정했다. 그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운영 능력이나 라인전 능력, 챔피언 폭을 전부 고려해봤을 때 앞으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와 중국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정균, 김정수 감독에게 자문하기도 했다. 김건우가 중국에서 어떤 생활 태도를 보였는지, 연습 방향은 어떻게 설정했는지 등을 자세히 물어봤다.

베릴 :  조건희의 영입 가능성을 50%로 점쳤다. 담원 기아가 올해 붙잡거나 새로 영입해야 할 포지션이 많아 조건희가 FA로 풀릴 수도 있다고 봤다. 만약 조건희가 시장에 나온다면 그에게 서포터 중 최고 수준의 대우를 제시해 데려올 생각이었다.

Deft: 조건희의 존재가 김혁규의 마음을 움직였다. KT 롤스터 시절 함께했던 황성훈에 대한 믿음도 작용했다. 김혁규는 내년이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 해가 될 거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 부분에 의미를 부여했다. 개인적으로는 내년이 그의 마지막 해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정말 마지막 순간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스스로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https://m.kmib.co.kr/view.asp?arcid=0016582381

표식과 킹겐에 이 세 명을 끌어와서 기적의 팀을 만들었던 인터뷰.
언제나처럼 결과가 좋으면 결국 다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31 15:52
수정 아이콘
빌게이츠 사위 되기 현실판
22/10/31 15:53
수정 아이콘
최병훈 단장이 엄청 능력있죠.
22/10/31 15:55
수정 아이콘
올시즌초에 데프트가 그말하지 않았나요?
쵸비가 자기연봉 낮춰서 같이 하자고 했는데
데프트가 쵸비보내주고 디알엑스로 갔다고 인터뷰 본거 같은데
지금 보니깐 데프트 우승하려고 쵸비랑 같이 안했구나?!
러브어clock
22/10/31 15:58
수정 아이콘
우승을 하려면 롤도사와 함께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 데프트...
스덕선생
22/10/31 16:18
수정 아이콘
??? : 내가 네 앞길을 막는 건 싫다
(이쯤 말하면 알아들어야 하는거 아니냐?)
미네르바
22/10/31 16:22
수정 아이콘
하지만 막아섬(팩트)
22/10/31 16:29
수정 아이콘
?? : 혁규형을 우승시키기 위한 방법은 이거뿐이었어
불구속입덕
22/11/01 17:06
수정 아이콘
??: 민석이가 약속을 지킬 때가 왔다
22/10/31 20:18
수정 아이콘
허걱!
22/11/01 08:11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데프트랑 같이 하려고 쵸비가 자기 연봉 낮췄으면 어느 팀 갔을지 궁금합니다. 룰러때문에 젠지일리는 없는데..
응 아니야
22/10/31 16:01
수정 아이콘
킹겐만 조금 더 받쳐주면 각이 보이는거 같은데...
무지개그네
22/10/31 16:19
수정 아이콘
킹겐 오늘 엄청 잘한것 같은데.. 결승 상대는 제우스라 빡세긴 하겠습니다.
응 아니야
22/10/31 16:47
수정 아이콘
네 똑같은 생각입니다. 오늘 잘했는데 다음 상대가 제우스라 크크
이른취침
22/10/31 16:59
수정 아이콘
T1이 상대팀 구멍 후벼파는데는 도가 튼 느낌이라... 특히 탑 약한 팀은 버티기 힘들죠.
과연 결승이 예상대로 흘러갈지 궁금하네요.
그럴수도있어
22/10/31 17:18
수정 아이콘
오늘 킹겐은 인터뷰까지 완벽했습니다. 제우스가 긴장풀지 않으면 좋겠네요.
22/10/31 19:04
수정 아이콘
오늘 킹겐의 고점 경기력이면 제우스와 충분히 할만하다고 봅니다. 거의 완벽했어요 오늘 킹겐은.

물론 저점이 뜬다면 제우스에게 박살이 날듯
이정재
22/10/31 16:03
수정 아이콘
drx가 돈깨나 있는팀이라 매물중 젤 좋아보이던 제카나 베릴은 충분히 가능해보이긴했죠
근데 원딜은 에이밍을 예상했지 데프트가 다시올줄은 정말몰랐음
22/10/31 16:07
수정 아이콘
킹겐이 원래 친분 있던 제카 집에 놀러가면서 프런트에게 전할 말 있냐고 했다던데 데프트, 제카를 끌어온 탑 킹겐...
러브어clock
22/10/31 16:08
수정 아이콘
연봉 산정 할 때 인싸력도 포함되어야...
Grateful Days~
22/10/31 16: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킹겐은 그역할만으로도 자기 연봉값했다고 봅니다.
22/10/31 16: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0순위의 제카 - 스스로 계속 끊임없이 증명하여 팀을 결승에 올림
베릴 서포터 중 최고 수준의 대우 - 기대에 부응
데프트 - 라스트 댄스(사실 아님)

프런트 - 롤장석
신한은행 - 싱글벙글

확실히 여러라인 신경쓰는 데프트보다 지금의 데프트가 훨씬 안정감이 있어요.
무엇보다 소위 데프트를 부르는 표현으로 레고 밟는다고 하는데 이번 롤드컵에서 레고를 밟은 적이 있나 싶습니다.
안정감 엄청나요. 다 롤도사 베릴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2/10/31 16:17
수정 아이콘
쭉 지켜본 입장에선 데프트가 롤드컵에서 레고 안 밟는 건 베릴 덕도 있겠지만 서머 때 미리 심하게 밟은 탓도 있는 거 같습니다. 서머 때 젠지전 코그모나 제리, 샌박전 제리는 데프트 무리한 플래이 때문에 졌다고도 볼 수 있어서요. 아마 팀차원에서 피드백 했을 거예요. 플옵, 선발전부터 공격적인 플래이를 엄청 자제하더라구요.
이른취침
22/10/31 17:02
수정 아이콘
맞아요. 부담감이 확실히 덜어진 느낌.
근데 8강 5세트 마지막 미드 텔은 좀 위험했죠.
킹겐이 대신 죽고 표식이 드래곤 스틸하면서 오히려 설계가 되었지만...
22/10/31 16:10
수정 아이콘
좋은 매물이라고 해도 롤드컵 결승급의 매물들 이었냐? 하면 그건 아니고.
오히려 각자의 증명이 필요한 팀이라고 봤습니다.
헌데.. 성장을 해도. 이렇게 급격히 과격하게 해도 되는건지. 크크
DRX 감독, 코치, 프런트가 조금은 더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22/10/31 16:12
수정 아이콘
최병훈 단장 능력 좋게 평가해줄 수밖에 없네요.
새벽하늘
22/10/31 16:12
수정 아이콘
제카가 확률 높은 복권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당첨금이 제가 예상한거보다 몇배 더 큼
22/10/31 16:13
수정 아이콘
한 스텝만 더 밟으면 슈퍼볼 당첨
당근케익
22/10/31 16:17
수정 아이콘
노땅? 바텀듀오의 롤드컵우승 기원합니다
스덕선생
22/10/31 16:18
수정 아이콘
도우너 연전연승
그는 언제까지 이길 것인가
22/10/31 16:20
수정 아이콘
DRX는 라운드가 지속될수록 강해진다는게 무서운 점이죠. 심지어는 다전제 안에서도 경기가 진행될수록 강해짐... EDG전보다 젠지전이 완성도 높고 실수는 줄고 경기력이 탄탄해짐. 지금은 T1이 우위라고 하는데 결승전에 더 강해져서 나타난다면 모른다 정도인 것 같습니다. 5꽉 양쪽 최고의 경기력도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쥴레이
22/10/31 16:28
수정 아이콘
선발전부터 계속 재미를 주는 팀 입니다.
서머리그 DRX와 선발전부터 DRX는 정말 다른팀이네요.
22/10/31 20:20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작년 롤드컵 edg...
22/10/31 16:30
수정 아이콘
최병훈 단장의 큰 그림부터 세부적으로 지휘한 쏭 감독까지 프런트 구성이 정말 빛이 난 한해인거 같네요. 사실 '그분'도 본인이 직접 똥싼거 이외에는 능력으로 까긴 어렵다고 봐서... DRX의 잠재력이 현실화된게 납득이 되긴 합니다.
22/10/31 16:44
수정 아이콘
쵸비 상대로 이길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제카가 그걸 해내더군요...
젠지에서 사일러스 아칼리라는 칼대칼 구도를 안할려고 계속 했던 것 보면, 스크림에서도 이미 제카가 쵸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왔던게 아닐까 합니다
22/10/31 16:45
수정 아이콘
다들 잊고 계시는 것도 같은데 김정수 감독이랑 제카가 같이 손잡고 DRX로 왔다가 초유의,, 1라운드 중반 경질 사건이 발생했었죠. DRX 올해도 쉽지 않겠구나 했는데 엔딩 무대에 나란히 서게 될 줄은.. 쏭 감독은 진짜 얼결에 기회가 주어졌는데 이렇게 증명을 하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2/10/31 16:59
수정 아이콘
마지막 줄이 정답이네요
끝이 좋으면 다 좋다
호랑호랑
22/10/31 17:23
수정 아이콘
큰 경기에서 쫄지 않아서 좋음
달달한고양이
22/10/31 17:38
수정 아이콘
1경기 보고 응 그렇구나 했는데 도대체 2세트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흑흑 집에 가서 다시 봐야지 ㅠㅠ
EurobeatMIX
22/10/31 17:49
수정 아이콘
줄줄이소세지로 잘꿰어온
수리검
22/10/31 17:57
수정 아이콘
2세트였나 바텀/정글 픽하면서 미드는 줄줄이 밴당하고
5픽 짬처리로 아리 뽑는거 보고 이게 맞나 싶었는데 그걸로도 증명하는 거 보고 감탄했습니다

그래 충분히 잘했으니까 결승에선 그만하자 (...)
한방에 정상에 오르면 뒤가 허무한 법 .. 암 ..
티원 화이팅
회색의 간달프
22/10/31 18:54
수정 아이콘
페이커 : ??
이정재
22/10/31 20:30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반대였으면 음...
Silver Scrapes
22/10/31 18:13
수정 아이콘
제카는 뭐 그냥 될 선수였다 치고, 킹겐 표식의 라이징을 보고 개인적으로 뎊베의 평가를 한단계 더 올리기로 했습니다.
페스티
22/10/31 19:35
수정 아이콘
땡겨요 깔았습니다. 신한은행 계좌 만들려고요. 크크
다시마두장
22/10/31 22:44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우승 후에 저희 은행이 세계 제일인 것 같습니다 서비스멘트만 한번 해 주면... 캬!
22/10/31 20:10
수정 아이콘
역체단은 역시 최병훈인가봐요. 대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839 [오버워치] [OWL] 플레이오프 1일차 리뷰 [7] Riina11866 22/11/01 11866 1
75838 [LOL] 질레트배 박성준 포스 같은 DRX의 마지막 게임은 어떻게 될까요? [28] 뜨거운눈물18356 22/10/31 18356 6
75837 [LOL] 4강이 끝난 후 아웃라이어 지표 [43] 아몬21632 22/10/31 21632 2
75836 [LOL] 프로게이머 선수생명은 피지컬이 결정한다? [73] Bar Sur19023 22/10/31 19023 2
75835 [LOL] 역대 롤드컵 본선 솔로킬 TOP5 [25] Leeka14518 22/10/31 14518 2
75834 [LOL] 결승만 남은 현재 각팀별 계약 상황.jpg [45] 아지매17509 22/10/31 17509 3
75833 [LOL] 이제보니 소름 끼치는 DRX 스토브리그 인터뷰 [46] 러브어clock20242 22/10/31 20242 14
75832 [LOL] 이미 LCK 내전이라 쓰는 이번 월즈 메이저 리그 간단한 주관적인 평가 [39] 원장16543 22/10/31 16543 3
75831 [기타] 핵슬 매니아의 토치라이트<인피니트> 후기! [38] 마신_이천상9784 22/10/31 9784 2
75830 [LOL] DRX는 어느정도의 역배를 뚫었을까? [48] Leeka17782 22/10/31 17782 12
75829 [LOL] 쵸비에게 남겨진 숙제. [185] 굿샷26652 22/10/31 26652 18
75828 [LOL] 라이엇 공식 "승부 예측" 생존자 명단 공개 [26] 리니어16113 22/10/31 16113 3
75827 [LOL] 오늘로 인해 깨진 롤드컵 징크스 [45] 티아라멘츠16912 22/10/31 16912 1
75826 [LOL] Deft - A Different Carry (데프트 찬가) [3] 제필14688 22/10/31 14688 5
75825 [LOL] 페이커와 데프트의 3번째 결승전 맞대결 [12] Leeka14575 22/10/31 14575 1
75824 [LOL] 이번 월즈의 4대 리그 간 상대전적 정리 [16] nearby12294 22/10/31 12294 1
75823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빛돌에 대한 고찰과 재평가 [140] 구성주의22678 22/10/31 22678 12
75822 [LOL] 모든 친정팀들을 탈락시키고 월즈 결승에 온 데프트 [23] Leeka15547 22/10/31 15547 3
75821 [LOL] 내 숨이 다하기 전까지, 저 별에 닿기위한 단 하나의 발걸음. 데프트 화이팅. [27] 펠릭스13095 22/10/31 13095 17
75820 [LOL] 성사된 마포고 매치 롤드컵 결승전 프리뷰 [81] 원장17154 22/10/31 17154 3
75819 [LOL] DRX가 우승하면 주한 스킨은 나올까? [40] Leeka18234 22/10/31 18234 1
75818 [LOL] 꿀잼 요소가 5꽉수준인 22월즈 [58] 나따16197 22/10/31 16197 19
75817 [LOL] 월즈 파이널 코인토스에서 T1이 이겼습니다 [53] 검사16386 22/10/31 1638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