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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1 11:03:29
Name 스위치 메이커
File #1 8ABC8B76_82DA_4534_B55E_C1B4CA0E16FF.jpeg (556.4 KB), Download : 19
Subject [LOL] 아케인 시즌 2 확정, 벌써 제작 중 (수정됨)


어제 끝난 아케인이 상당히 열린 결말로 끝나서 이게 시즌2가 나오냐 아니냐를 두고 말이 많았는데

라이엇 측에서 공식적으로 시즌 2를 확정지었고, 현재 제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대적으로 공개한 걸 보면 늦어도 2년 안에 시즌 2를 볼 수 있지 않을까.


댓글에 시즌1 스포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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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어터
21/11/21 11:05
수정 아이콘
녹서스 나와
스위치 메이커
21/11/21 11:10
수정 아이콘
워윅 브금이 들린 거 감안하면 시즌2도 자운 배경일 가능성이...
아슬릿
21/11/21 11: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올해 나온 애니 중에서 최고 수작이라고 봅니다. 롤 설정 모르고 봐도 재밌고, 알고 보면 더 재밌고...

시즌 2는 제 생각에 빅토르의 본격적인 타락 & 워윅으로 개조된 벤코의 귀환이 핵심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워윅이 그 사람이 아니길 바랬지만 마지막에 신지드 그 장면을 보면서 아 이거 빼박이네 싶었던...
파비노
21/11/21 11:08
수정 아이콘
데마시아 녹서스 전쟁 내주씹쎄요
21/11/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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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 그렇게났는데 안나오면 그게 말이 안되는거라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너무 오래 걸려도 별로인데
우주나라시
21/11/21 11:15
수정 아이콘
이 퀄리티면 얼마나 오래 걸려도 인내 가능하죠
BlazePsyki
21/11/21 11:21
수정 아이콘
시즌1에서 자매의 서사는 대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고, 특히 징크스 이야기는 (당연히 이해나 공감이 안 갈수 있겠지만서도) 딱 깔끔하게 끝난 편이라고 생각해서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다른 캐릭터들, 그리고 설정이 충돌하는 다른 캐릭터들과 등장이 암시되는 다른 지역이 엮이면서 판이 더 커질 거 같습니다.

- 시즌 1에서 아직 최종적으로 게임 내적으로 등장하는 아이덴티티와 매치되지 않는 캐릭터들(케이틀린, 바이, 빅토르, 신지드, 에코, 하이머딩거)의 서사가 좀 더 이어지겠네요. 케이틀린이 (파트너 바이와 함께) 전 보안관 마커스가 죽은 상태에서 새로운 보안관으로 어떻게 인정받느냐, 반쯤 강화된 상태인 빅토르가 본격적으로 인류의 진보를 추구하는 극단적인 길로 어떻게 빠져들면서 제이스와 갈라서느냐, 시간을 되돌리는 것처럼 연출만 되던 에코가 실제 시간을 돌리는 마법공학 기술을 어떻게 만들어내는가 등등.. 딩거는 제이스 서사를 위해 좀 곁다리로 등장한 느낌이었는데 에코와 엮이는 것 봐서는 그쪽으로 엮이면서 최종적으로 서사가 완성될 것 같기도 합니다.

- 그리고 아직 더 등장해야 할 캐릭터들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설정과 매치되지 않는 캐릭터들이요. 필트오버 쪽은 카밀이 그렇고(마법공학 기원이 아예 갈아엎어짐) 자운 쪽은 잔나(자운 도시의 생성 기원이 아예 갈아엎어짐)나 직스(하이머딩거 서사가 바뀌면서 설정 충돌)가 그렇습니다. 이런 애들도 레트콘을 해야되니 어떤 식으로든 등장을 시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스토리 바뀌는게 하루이틀인가..

- 등장이 암시된 캐릭터도 있지만, 아직 시기 상 등장할 수 없었던 캐릭터들이 더 등장할까 싶기도 합니다. 오리아나라던가, 블리츠라던가요, 우르곳도 녹서스랑 엮이면서 등장할 가능성도 있구요. 이즈리얼 같은 경우에는 시기상 문제는 아닐 거 같은데 분위기상 못 나올거 같기도 하고.. 근데 세라핀 도대체 어떻게 넣을거야(못넣겠죠)

- 등장이 암시된 녹서스 지역도 있죠. 뭐 그러면서 아이오니아와 데마시아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고, 예전 진의 필트오버 공연 떡밥도 있는데 아직 세계관 시기상 좀 더 먼 일 같긴 하네요.
카뷰레터
21/11/21 11:22
수정 아이콘
시즌1이 6년 걸렸다던데...
BlazePsyki
21/11/21 11:43
수정 아이콘
이미 만들어놓은 기반들도 있고 하니 그만큼 걸리지는 않을겁니다..
Zephiris
21/11/21 12:40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niiicolo/status/1462225669551575042?t=3rMilKMi14wVlaiijBT-oQ&s=19
기반 다져놔서 인지 6년까지 안걸릴거라고 라이엇에서 언급하더군요. 물론 그렇다고 내년 뚝딱 나오지는 않는다고
흰긴수염돌고래
21/11/21 11:50
수정 아이콘
마무리 안됀 캐릭터들이랑 이야기를 그냥 대충 던져버리는 엔딩이라 좀 아쉬웠어요
삼화야젠지야
21/11/21 12:11
수정 아이콘
아무튼 자운, 필트오버를 무대로 진행될텐데 녹서스나 데마시아까지 확장되기는 시간이 좀 걸릴겁니다. 3? 4?
그리고 고립된 느김의 자운-필트오버와 달리 다른 지역, 특히 데마시아 녹서스 아이오니아 셋은 국가정세를 다루면서 필연적으로 세계관이 확장될텐데....워낙 잡탕이라 시즌1만큼 깔끔하게 정리하기 어려울듯. 차근차근 접근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스타카토
21/11/21 12: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징크스의 궁은 뻘궁입니까????
문문문무
21/11/21 1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밑의 아케인 감상글에서도 적었지만
(그러고보니 예측성공? 헤헤)
6년이란 시간이 순수하게 애니메이션 영상제작하는데 드는시간이라기보단
그 밑작업, 즉 아케인을 비롯한 여러 장편시리즈를 꾸준히 뽑아내기위한 체제를 계획하고
기존 라이엇게임즈의 시스템과 잘 어우러지기위한 정비작업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영상퀄이 분명 매우 훌륭하긴 했습니다만 솔직히말해 5,6년씩 꾸준히 공들여가며 만들었다고 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9부작내놓는데 6년이나 잡아먹는건 꾸준히 관련된 시리즈물을 내놓을 생각인 라이엇의 방향성과도 많이 안맞을테고요

게다가 게임기반 장편영상물들이 성공한사례가 거의 전무하다시피해서
더욱더 적합한 방향성과 제작시스템을 찾아 헤매는데 시간이 소비됬을겁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이 똥망이거나 그럭저럭 수준이면 몰라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으니
이제 어느정도 지금의 제작과정에 확신을가지고 중간에 예상치못한 암초를 만나지 않는한은 쭉쭉 뽑아낼수 있겠다는 생각이듭니다.
21/11/21 12:55
수정 아이콘
아케인 스토리가 이해 안가는게 양부 죽인게 명박이 닮은애 인데 개 밑에서 일한다는게.
혹시 징크스 여경 처럼 트라우마 때문에 기억상실 당햇나.
친구들 기억하면서 괴로워하는거 보면 그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징크스가 인면수심 이라서 나한테 잘해주면 탱큐인 사람이면 말이되는 이야기 에요.
바이가 자기 찾아 왔는데 케이틀린 같이 왔다고 화내는거 보면 아귀가 맞는거 같기도 하고요.
파비노
21/11/21 15:04
수정 아이콘
단순히 살아서 바이 만나는게 목적이면 가능하죠. 바이만나기 위해 무슨짓이든 다하며 살아왔는데 삶의 목표인 바이가 집행관이랑 자기 잡으러 온줄 알아서 더 미쳐가고...
거기다 실코는 나한테 잘해주니깐 스톡홀롬 신드롬 처럼 실코를 아버지로 생각하게되는(실코의 행동을 보면 징크스를 정말 딸로 키웠을겁니다)
마라탕
21/11/21 15:24
수정 아이콘
애정결핍+바이는 자기 버리고 떠남+실코가 죽인줄 안게 아니라 그 집행관이 죽였다고 생각했겠죠 뭐
새우튀김
21/11/21 12:54
수정 아이콘
보면서 왕좌의 게임이 생각나더군요. 등장인물이 한둘이 아닌데 각각 캐릭터 아크를 적절하게 살려냈어요. 롤 게임의 주타겟층(?) 과는 다르게 상당히 성인향이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제 욕심은 빨리 필트오버vs자운쪽은 마무리 짓고 데마시아vs녹서스로 가는게... 솔직히 바이나, 징크스는 아직도 좀 신캐?같이 느껴져서 근본캐들이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당근케익
21/11/21 12:58
수정 아이콘
이걸 시즌2 안 낼수가 없죠
인기도 그렇고 궁금하다고!!

시즌 투까지는 필트오버/자운 스토리를
투까지 인기있어 쓰리도 제작한다면

그때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시회원
21/11/21 13:06
수정 아이콘
액션씬 잘 그렸던데 너무 짧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21/11/21 13:37
수정 아이콘
평가때문에 기대하면서 봤는데 제취향이 아니라 3화까지 억지로 봤네요..
비주얼은 좋고 액션같은것도 멋지긴한데..
세계관내에서 리얼함을 살리는 그런 느낌인데 캐릭터들의 이해못할 행동과 억지연출이 너무 많아서 보기 힘들더군요..
괴물화된 놈이 바이 모가지까지 잡았는데 거기서 죽이는게 아니라 던져서 사실상 살려주는것도 이상하고
일반인이 돌로된 벽을 뚫는데 괴물놈이 그동안 문짝하나 제대로 처리 못하고..
도둑질 할때는 초인처럼 행동하는 놈들이 문에좀 가둬둔다고 못나오고..
주인공일행이 대형사고쳐서 동네 개박살나게 생겼는데 착한 우리편은 아무탓도 안하고..
그 동네 사람들이 악당 범죄집단인데 아이들 지키겠다고 모든걸 희생하겠다듯 각오하고..
가난한 동네사람들은 범죄저지르고 다녀도 착한 범죄고 테러범 잡겠다고 오면 범죄자가 아니라 착한사람 코스프레..
공도리도리
21/11/21 13:57
수정 아이콘
아직 안 본 사람으로서, 얼마나 재밌고 흥했길레 시즌 2가 나오나 싶었는데요
위에 알마님 글 보니까 불호도 있긴한가보군요.
그래서 아직 안 보렵니다. 다른거 밀린거 볼 것도 많아서요 크크
21/11/21 23:13
수정 아이콘
저는 극호요. 일단 시즌 종료되었으니 롤을 아신다면 보셔도 후회는 안 하실거 같긴 합니다.
공도리도리
21/11/21 23:32
수정 아이콘
의견 감사드립니다!
바람의바람
21/11/21 14:18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시즌1에서 필트오버와 자운 이야기는 끝낼줄 알았는데...
이제 시작인 느낌이라 놀랐습니다. 롤에는 수많은 챔피언과 나라들이 있는데
너무 포커싱을 한곳으로 집중한 느낌이긴 합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징크스란 캐릭터에 몰입이 안됩니다...
저에겐 그냥 여전히 이해안되는 미친사람정도 입니다.
아니 자신을 아끼고 사랑으로 키운 바이와 벤더를 죽인 실코와 어떻게...(정확히는 바이는 죽인줄 암)
이 관계가 제 가치관으론 절대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냥 미쳤다고 밖에 설명이...
21/11/21 16: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는 안되는데 만화볼때부터 저런 사이코 이해하는 건 푀기해서 괜찮더라구요
Arcturus
21/11/21 20:06
수정 아이콘
어릴때 부터 파우더라는 인물 자체에
정신적 문제가 있다는걸 꾸준히 보여줬죠.
불안장애, 과한 의존성 등등

어린 애가 극단적인 상황에 그런 정신적 이슈를
달고 있는 상황에서 잘해주는 사람한테 넘어가는건
그냥 그러려니 싶었습니다..
미러스엣지
21/11/21 17:2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퀄리티가 굉장히 높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장가갈수있을까?
21/11/21 20:16
수정 아이콘
진짜 수작입니다 특히나 롤팬이였으면 더빙으로 한번씩 더 봐도 될 정도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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