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1/07 09:29:18
Name 삭제됨
Link #1 본문 첨부
Subject [LOL] 담원 기아 선수들 결승전 후 인터뷰입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믈리에
21/11/07 09:40
수정 아이콘
좀 리얼월드 뭐 이런 급 발언 아니면, 이렇게 유쾌하고 재밌게 하고, 그렇게 받아들이고 그랬음 좋겠네요. 저번주 페이커 인터뷰, 결승전 무관심 가지고 억까 하지 말구요

칸 선수 키보드때매 싫어했던 적도 많고
또 티원에 와줘서 복잡했던 적도 있고 한데
오늘 결승에서 지고도 하는 말 보니 어른스럽네요
말은 저렇게 하고 유쾌하게 해도, 실상 맘은 그렇지 않을텐데 말이죠

담원 선수단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정말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한달 간 즐거웠어요
21/11/07 09:40
수정 아이콘
정말 담원다운 마무리네요.
질소반과자반
21/11/07 09:46
수정 아이콘
뭔가 우울하고 죄지은 사람마냥 하지 않은 인터뷰라 좋더라구요.
21/11/07 09:46
수정 아이콘
Lck 우승 기대했는데 져서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선수들이 참 성숙하고 착한 것 같습니다. 계속 응원할 맛이 납니다. 담원 뿐 아니라 Lck 선수들 모두.
21/11/07 09:52
수정 아이콘
준우승이 아쉬워서 그렇지, 담원 선수들도 이미 대기록 수립인 것은 맞는게 2연속 결승전 온 3번째 팀이네요.
첫번째는 SKT T1이 2016년에, 삼성 갤럭시가 2017년에 (이 때 T1은 전무후무 3연속 팀), 그 다음 담원이 2021년에 달성하네요.
한국팀만 이런 기록들이 있다는 게 응원은 T1만 하면서도 뿌듯하네요.
인터뷰 보니까 경기 내용이 어땠고는 다 됐고 수고했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결승전 풀세트 접전 끝에 지고 저렇게 웃으면서 할 수 있다는 게 참 힘든 일일텐데 웃으면서 인터뷰해서, 그게 더 즐거운 포인트였습니다.
21/11/07 09:56
수정 아이콘
2연속 결승은 13~14로얄클럽이 최초입니다
(선수는 우지가 최초)
21/11/07 09:5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제가 보기 시작한 시기만 생각했네요 (...) 정정하지 않고 두겠습니다.
근데 그럼... 그러고 2연 준우승인건가요 슬프네..
우정머
21/11/07 09:47
수정 아이콘
역체탑은 결국 칸이네요
윈드워커
21/11/07 09:51
수정 아이콘
칸 선수 보면 사람은 재밌고 유쾌한데 국제전에서 보면 또 경기력이 아쉽고 여하튼 여러모로 생각이 들게 하는 선수입니다. 그동안 고생많았고 군대 잘 다녀오길 바랍니다.
강나라
21/11/07 10:19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담원 인터뷰들을 다시 생각해 보면서 느낀건데 뭔가 본인들도 우승 못할수도 있다는 예상을 하고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21/11/07 10:20
수정 아이콘
LCK 우승 놓친 것이 너무 아쉽고 속상했는데 제가 감히 상상도 못할 노력과 준비를 했을 선수단 맘은 어땠을까요?
그런데도 이렇게 밝게 기자회견에 임해준 감독 코치 선수들 멋있고 사랑합니다.
담원 기아 여러분 모두 결승까지 고생많았어요!
기자회견 보는 내내 웃음줘서 고맙고 칸 멋있네요.

근데 탑차이.
세이밥누님
21/11/07 10:49
수정 아이콘
친구랑 극장에서 같이 응원하러 갔는데 5꽉에서 결국 준우승 하니까
나올 때는 짜증도 났는데 막상 고생한 선수들 생각해보고 인터뷰 보니까 참 고생했다는 생각 많이 들어서 짠하네요

내년에도 화이팅!
애플리본
21/11/07 11:15
수정 아이콘
팀 분위기 유쾌하고 좋네요. 이번 서머 결승 끝나고 티원 보면서도 느꼈지만.. 저런게 강팀의 분위기 아닌가 싶습니다. 돌이켜보면 19 SKT이 마지막은 아마 팀이 유지되기 어려워서 그런 분이기였을지도.. 내년에 젠지가 터지면 올해 젠지 분위기도 왜 그랬었는지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선수들 졌지만 고생했고, 끝까지 유쾌한 모습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21/11/07 11:44
수정 아이콘
5경기 끝나고 바로 다 끄고 자버리고 커뮤도 1주는 안 할 생각이었는데, 선수들이 저를 다시 웃게하네요. 끝까지 유쾌한 녀석들. 참 좋습니다. 세계2위에요. 실패가 아니죠. 또 도전할 수 있구요 (칸 빼고 크크) 유쾌한 패자 인터뷰거의 처음인 거 같은데 참 좋고 다행이고 그래서 담원팬 계속 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협곡떠난아빠
21/11/07 12:42
수정 아이콘
삼대영 압살을 기대해서 1경기때부터 마음이 상했고 쭈욱 기분이 안좋았는데. 인터뷰보니까 마음이 풀리네요. 다들 정말 열심히 준비했나봐요. 아무리 컨디션관리도 실력이라지만 너무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안좋아보여서 아쉬웠어요. 물론 풀컨디션이라고 이겼을거라고 말하는건 아니고 지더라도 더 멋지게 질 수 있었을것 같아서요.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 보여줘서 고맙고리스펙합니다. 다들 내년에도 파이팅입니다.
21/11/07 13:13
수정 아이콘
칸이야 뭐 키보드질의 업보를 받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다른 선수들이 그래도 유쾌하게 내년에 잘 도전할것 같아서 좋네요.
당근케익
21/11/07 14:31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이야 여기가 끝이 아니라서
내년에도 기대되는 선수들이죠
수고 많았습니다 담원!
인터뷰도 월클이네
아이폰텐
21/11/07 15:46
수정 아이콘
쇼메 매력 터지네요
21/11/08 15:04
수정 아이콘
영상 초반에 다른 선수들이 진짜 그렇게 해도 되냐는듯이 칸선수 바라보고 칸선수가 고개 끄덕하는게 참 멋지네요 :)
21/11/08 15:10
수정 아이콘
...를 기점으로 폭발하는 탑차이 멘션 폭탄이 크크크크크크 김정균 감독님이 인터뷰 나와서 저렇게 웃음 터지는 거 처음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868 [LOL] DRX 주한 관련 입장 표명 [60] GOAT14616 23/12/10 14616 3
78867 [LOL] 갱맘 이창석 전역 [20] SAS Tony Parker 8987 23/12/10 8987 1
78866 [LOL] 前DRX 주한 선수, 일방적 계약해지로 본 롤판에서 다년 계약 [126] 매번같은13027 23/12/10 13027 8
78865 [LOL] 주한 인터뷰 기사가 나왔네요 [43] 쀼레기9519 23/12/10 9519 2
78864 [LOL] 격추된 곳 없다길래 써보는 글 feat 펨코 인벤 [114] TAEYEON16759 23/12/09 16759 12
78863 [LOL] 울프 이전엔 앰비션이 타겟이었고 그 다음은 전용준 캐스터가 타겟이었습니다 [106] 리니어14483 23/12/09 14483 16
78862 [LOL] 울프가 사이버불링과 관련해서 유투브에 글을 올렸습니다 [262] 주말18453 23/12/09 18453 7
78861 [LOL] 2023 LCK 어워즈,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4인 공개 [134] 반니스텔루이11062 23/12/08 11062 1
78860 [LOL] 나이로 보는 LCK 주전들의 우승커리어 최신버전 [15] Leeka7941 23/12/08 7941 1
78858 [LOL] DRX 테디 오피셜 주한 아웃 [69] Fin.11300 23/12/08 11300 0
78857 [LOL] 역대 LPL 연간어워드 라인별 수상자 + MVP 총 정리 [11] Leeka5597 23/12/08 5597 0
78856 [LOL] GoodBye, SANDBOX Gaming [20] Leeka8800 23/12/08 8800 0
78854 [LOL] 애로우 노동현 LCS 플라이퀘스트 코치 선임 [14] SAS Tony Parker 5767 23/12/08 5767 0
78853 [LOL] 페이커,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E스포츠 선수상 수상 [19] roqur7457 23/12/08 7457 7
78851 [LOL] 피넛을 본 백종순 여사님의 한마디 [33] SAS Tony Parker 12393 23/12/07 12393 2
78849 [LOL] JDG Flandre [40] MurghMakhani9993 23/12/07 9993 1
78848 [LOL] LEC 포맷 약간 변경 [15] 반니스텔루이7935 23/12/07 7935 2
78847 [LOL] [LJL] 오피셜) LJL 8팀에서 6팀으로 축소 [12] 타바스코7895 23/12/06 7895 0
78846 [LOL] 거피셜) 메이코 TES행과 관련된 한이의 이야기 [13] Leeka7532 23/12/06 7532 1
78845 [LOL] 광동의 커즈 영입 말말말 : 우리는 10위 팀이고 더 떨어질 등수가 없다. [35] Leeka10094 23/12/06 10094 3
78840 [LOL] ‘놀이에서 문화가 된 e스포츠’ T1제우스, 최우제 독점 인터뷰 [30] 알콜부이9542 23/12/05 9542 4
78839 [LOL] LCK 스프링 우승팀 현 시점 배당률 [77] Leeka10303 23/12/05 10303 1
78838 [LOL] 롤마노가 인증한 사실상 관계자썰) 커즈의 연봉 이야기 [27] Leeka11269 23/12/05 11269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