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0/19 18:42:47
Name 달렉
Subject [LOL] 월즈 그룹스테이지 짧은 감상문
어젯밤 D조의 사자동승이라는 지독한 진흙탕 싸움 끝에 젠지가 진출을 확정 지으며 LCK 4팀 전원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루어내었죠

이번 월즈는 과정속에 수많은 이변들이 존재했지만 그중에서 납득되지 않을 이변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월즈 그룹스테이지 에서 짚어볼만한 포인트가 어떤것이 있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롤의 클래식,미드의 품격

'황족미드'라는 말처럼 롤의 근본 캐리라인은 항상 미드였습니다.탑,원딜,정글의 존재감이 더 컸던적도 있었지만 미드의 중요도가 낮았던 적은 한번도 없었죠.특히 올해는 선혈+스테락을 위시로 한 탑캐리 메타라는 예상이 있었고 실제로도 중요 했습니다만은...결과적으로 그룹에서는 미드의 강함이 가장 주효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lck의 미드들이 빛이 났죠.쇼메이커와 페이커는 본인들의 위상이 허울이 아님을 증명해냈고,비디디와 쵸비 역시 본인들을 둘러싼 저평가와 고평가를 극복해냈습니다.
반면에 lpl은 본인들이 받았던 고평가를 끝내 증명하지 못했습니다.LPL의 강점은 정글과 서폿의 활용도 차이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이드에서의 시야,교전,합류 설계 등에 강점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미드의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던 것은 사실입니다.결과적으로 라이너의 돌파력이 중요한 시대가 오자 무너져 내린것이라 보이내요.

2.신인들의 성장

레클레스,우지,페이커,룰러 등등 국제전에선 꾸준하게 신인급 선수들이 등장해왔고,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알리는 무대 였습니다.
이번 lck팀들은 유독 신인 또는 신인급 선수들이 많았습니다.오너,윌러는 서머 중간부터 합류한 선수들이고 구마유시,칸나,모건,비스타 등은 국제전이 처음이죠.lck 쉽사리 고평가 받지 못한 원인에는 이런 뉴페이스 들이 많았기 때문도 컸습니다만,이들이 결국 증명해내 지금의 성과 역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신기한건 올해가 프렌차이즈 도입 첫해이고 아직 시스템이 완연하게 정착되지 않은 시점에서 신인급 선수들이 이정도 활약을 보여줬다는 점입니다.과연 년차가 쌓이고 CL의 시스템이 해외의 ldl이나 erl-em급의 노하우를 체득하면 lck가 얼마나 무서워질지 감도 안잡히는군요.

3.LPL의 부진

올해 그룹스테이지를 두고 유럽과 중국이 체면을 구겼다는 말도 있습니다만.엄밀하게 따지자면 유럽은 유난히 불운은 겹쳤단 것이고 결과적으론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LPL은 월즈 직전의 그 역대급 설레발(물론 설레발을 떨어댄건 주로 서구권 매체와 지투의 감독,코치 였으니 본인들은 억울할지 모르겠습니다.)에 비해 명백하게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죠.
아직 본선이 남아있기도 하고,결과에 과정을 끼워맞추는 해석을 싫어하기에 성급한 말은 아끼고 싶지만,플레이오프 시점부터 눈에 띄었던 LPL팀 전반적인 경기력 저하가 월즈까지 연속성을 가진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또 동시에 LPL이 올해 수준급의 뎁스로 극찬 받았던것과 별개로 운영 의지가 없어보이는 최하위권 팀들로 인해 템포가 뚝뚝 끊기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당장에 LCS도 주로 월즈에 진출하는 상위권 팀들은 동양권 팀들 못지않은 노력과 열망을 가졌음에도 수준 이하의 팀들이 다수 자리잡은 탓에 전체 수질의 저하로 발목이 잡히고 있단걸 생각하면 장기적 관점에서 무작정 덩치를 키우는게 정답은 아닌듯 보이는군요.



이 외에도 재미난 요소들이 많이 있었죠.특히 C9과 로그의 대결은 과거 8강에서 지투를 만난 RNG의 모습을 보는듯 했습니다.공교롭게도 그때도 상대가 퍽즈 였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rd Be Goja
21/10/19 18:54
수정 아이콘
LPL이 작년월즈 진출팀들이 올해는 하나도 못온것에 대해,메타순환이 빠르고 발전속도가 빠른리그라는 칭찬이 있었는데, 그게 맞는지 아닌지는 rng와 edg 대결의 승리팀이 증명하겠군요. 실패하면 lpl은 그냥 최고의 팀들이 기량을 유지하기 힘든 리그인걸로...
21/10/19 19:25
수정 아이콘
참 기묘한 일이에요. 불과 썸머 중반 즈음에 LCK 노잼이다 수준이 낮다 LPL이 더 세밀하고 정교하다 롤드컵 담원말고 큰일났다 이런 얘기도 나왔었는데 큰일이 나긴 났는데 이게 여기가 아니라 저기서 나서... 부가적으로 더 이야기해보면 티원은 감독 교체에 대행 체제에 플옵 선발전까지도 주전 못 정했다고 조롱이 나오고 젠지도 시즌 막바지 부진한 데다가 플옵 때 모습으로 어김없이 아쉽단 얘기 나왔고 이 와중에 올인.. 무튼 그렇고 한화는 선발전 뚫고 올라오긴 했지만 어쨌든 리그 8위였던 팀인데 어떻게 어떻게 롤드컵 타이밍 맞춰서 다들 스텝업 내지는 문제를 임시봉합하는데는 성공했단 말이죠. 근데 킹부리그는 경기 다 챙겨본 건 아니어도 적어도 플옵 때 경기력이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EDG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 경기력 보존에 실패를 해서 ㅡㅡ; 희한하긴 합니다.
21/10/19 20:21
수정 아이콘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그리 특이한 일은 아닙니다.용병 진출이 활발해진 시점부터 서머 시즌까진 LPL이 실제로 강한게 맞아요 역사적으로도 항상 그래왔구요.
다만 LPL의 상위권 팀들이 월즈까지 오는 긴 장기레이스 에서 힘이 빠지는 경향이 심합니다.펀플이 이레귤러 였을뿐 IG 역시 월즈에서 드라마틱한 성장을 보여준 팀이었으며 그외 EDG,RNG,TES,JDG 등은 장기 레이스에서 본인들 강점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했었죠.
단지 17년도 까진 LCK가 압도적인 뎁스에 규격외 아웃라이어 까지 보유했었기에 우리가 직관적으로 체감을 못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그런 관점에서 보면 올해의 LPL은 이전의 LPL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물론 아이지나 쑤닝처럼 월즈에서 급성장 하는 팀이 18년도 기점으로 한두팀씩 등장해왔는데 올해는 그게 LCK에서 등장했다는게 특이한 점이겠군요.
21/10/20 00:25
수정 아이콘
TES나 JDG RNG는 확실히 무너진 케이스가 맞는거 같고
쑤닝도 급성장맞는것 같지만

IG는 사실 정규리그 36승2패 같은 성적도 있어서
드라마틱한 성장이라기보다 롤드컵에서 마지막 한조각이 맞춰진 느낌도 납니다.
조미운
21/10/19 21: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롤은 붙어보기 전까진 제대로 알기 어렵다고 봐요.

상대적인 게임이라, 세체미처럼 활약 하던 선수가 하루만에 느낌 하나도 없는 미드처럼 보이게 되는 일도 종종 일어나죠. 괜히 한경기 재평가썰이 있는게 아닙니다. 크크. 지금와서 복기해보면, 올해 LCK 선수들의 실력이 보이는 것보다 훨씬 좋았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죠. 서머 플옵에서 CS 20~30개씩 벌어지면 일방적으로 털리던 모건이 플레이인에서 황건이 되고,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준수한 탑 라이너가 되어 버리는 것 처럼요. (폼이 실제로 오른 것도 있겠지만...)
21/10/19 20:03
수정 아이콘
이전에 skt와 삼성이라는 팀이 그랬던 것과 비슷하게, 담원이라는 팀이 모범을 보여주며 리그 수준을 끌어올린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티모대위
21/10/19 20:25
수정 아이콘
타리그 관계자들이 LCK는 담원 말고 별거 없지 않느냐 했지만
LCK 팀들은 그 담원과 1년 동안 싸우다 왔걸랑요
21/10/19 20:45
수정 아이콘
서구권 매체들의 LPL 고평가와 별개로 LCK가 무시 당한적은 없습니다.특히 티원과 케리아는 월즈 직전 시점에선 굉장히 고평가 받았다고 생각합니다.젠지와 한화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긴 했지만 냉정하게 보면 월즈 직전 시점에서 그 둘을 고평가 하긴 어려웠죠.사실 지금도 한화는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다크호스까지 성장 했지만 젠지는 여전히 삐걱거리는 모습이구요.
실제로 파워 랭킹이나 여러 매체들의 리뷰에 따르면 올해 월즈는 LPL과 LCK의 싸움이고 LEC와 LCS는 들러리 라는 평이었습니다,디테일에서 차이가 있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얼추 맞는 판단이었다고 보이내요.
아마 이런말이 나오는건 G2의 그랩즈와 넬슨의 어그로 때문으로 보이는데,정작 이 둘은 본인들이 속한 리그 마저 후려치는(?) 무례한 발언을 일삼다 월즈 진출도 실패하고 팀에서도 방출이 결정된 양반들이라...
조미운
21/10/19 21:10
수정 아이콘
여러 매체들의 파워 랭킹 보셨으면 알겠지만, 대략적으로 아래 정도의 순위가 대세였는걸요. 현재까지의 결과를 가지고 보면, LPL를 초고평가하고 LCK는 실제보다 저평가 한 것은 맞습니다.

중국 1/2시드, 담원기아 > 중국 나머지, 매드 라이언즈 > T1 > 유럽/북미 팀들 > 젠지/한화
21/10/19 21:58
수정 아이콘
LPL은 고평가가 맞지만 LCK가 저평가 받은 것은 아니죠,담원,펀플,이디지/알앤지,매드,티원이 백중세로 평가 그외 PSG가 유난히 고평가 받은것을 제외하면 당시 시점에선 각자 지역의 시드와 경기력에 따라 나름대로 합리적인 순위에 위치한게 맞습니다.
특히 T1은 주전이 확정되지 못한 상황에서 감독이 이탈하는 초유의 사태에도 부정적인 요인보다 그들의 포텐셜에 주목하는 리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MSI 챔피언인 RNG와 리그 통합 챔피언 매드와 동등한 평가 였고 그들보다 포텐셜은 더 높다는 평도 많았는데 이게 저평가는 아니었죠.
현재의 결과로서 당시 시점을 무시하진 맙시다 이번 그룹에서 타리그 들의 부진과 별개로 LCK 팀들이 리그에서의 약점과 문제점을 상당수 보완해서 경기력을 끌어올린 건 명백하니까요.
푸쉬풀레그
21/10/20 00:06
수정 아이콘
요새 유게에 나도는 업커머 파워랭킹은 9월 29일, 지금 기준으로 한 달도 안된 시점에 나온 건데요?
당시 시점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LPL 랭킹 대비 못했고, LCK가 랭킹 대비 잘한 건데 이게 고평가/저평가가 아니라면 뭔가요?
21/10/20 15:26
수정 아이콘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죠 시점이 중요하단건 그 이후가 아닌 이전의 과정들을 보자는 거고
현재의 결과로서 저평가,고평가를 나누는건 시점을 무시하는게 맞죠,시간과 환경,노력에 따라 경기력이 변화하는걸 무시한거구요.
한달 남짓한 기간 동안에 메타를 열심히 분석하고 약점을 보완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려 현재의 성과를 이뤄낸 lck팀의 선수,코칭 스패프 들의 피와땀이 그저 저평가 한마디로 없던 일이 되는 겁니다.
Octoblock
21/10/19 22:03
수정 아이콘
LCK 저평가 맞습니다.

레딧이나 심지어 PGR에서 조차 매드와 LPL 팀 (최소 FPX, EDG, RNG) 들을 T1보다 고평가 했어요.
즉 담원을 제외하면 LPL + MAD > LCK 였던게 사실입니다.
엄청난 저평가였다는게 결과적으로 보여진거죠.
대한통운
21/10/20 00:29
수정 아이콘
그런 어그로 때문이 아니라 저평가 맞아요.이시점에선 누구도 부정 못하죠.이런 결과가 아니였음 님도 저기 저평가 하는 부류와 동참하고 계셨을거 같네요.
21/10/20 15:28
수정 아이콘
참...이런식의 낙인찍기는 볼때마다 너무 힘빠지내요...제 머리속을 꺼내서 열수도 없고 이런 증명할수 없는 공격은 함부로 하지 않는게 예의인데 pgr 같은 예의있는 사이트에서도 이런걸 봐야한다니..크크
애초에 그룹 단계에서 사람들이 edg를 담기와 최대 동급 내지는 바로 아래 단계 팀으로 인식할때도 t1이 2차전에선 edg를 이길 가능성이 높다 예측 했습니다,또 본문에서 설명했다시피 lpl이 플옾 단계쯤에서 전체적으로 힘빠지는걸 느꼇구요.
과정을 생략한채 결과에 따라 일회일비 하지 말자는 것인데 왜 저를 그런 결과에 일회일비 하는 우몽한 부류에 묶으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21/10/20 01:10
수정 아이콘
저평가든 고평가든 뭐든 한가지 확실한건 있습니다.
선수들의 기량은 LCK가 최고라는것.
거의 유일한 용병 수출국이고, 나름 최고라고 평가받는 LPL리그의 핵심 선수중에 LCK 출신 선수가 많습니다.
그냥 갭 이즈 클로징이 현실화됐고, 라이엇 패치에 따른 메타 적응력과 대회중 폼이 가장 중요해진것 뿐입니다.
리그 자체의 경쟁력은 LPL이나 LCK나 크게 차이가 없다고 봐야죠.
LPL이 LCK보다 강한 리그라는 것도 웃긴 얘기가 됐지만, 브리온이나 농심 선에서 정리라는 것도 말도 안되는 얘기죠.
티모대위
21/10/20 07:55
수정 아이콘
리그의 경쟁은 팀 수도 많고 자본도 많은 LPL이 정말 많이 심화되어있다고 봐요. 그래서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선수 영입과 로스터 최적화 뿐만 아니라 팀적 운영능력까지 극대화한 것이 지금의 LPL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LCK는 기본적으로 인재 풀의 평균재능이 타 지역을 아득히 압도하죠. 그래서 타 리그로 인재들이 진출하거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거나 LCK 프렌차이즈화를 앞두고 여러 팀들이 이합집산을 하고 했어도 여전히 개인 기량에서는 최고인 것 같아요.
단지 LPL보다 더 최근에 세대교체/신생팀 등장과 같은 변화가 이루어져서 각 팀의 운영 능력과 팀합은 덜 제련된 느낌이 있는것 같습니다. LPL팀들은 이 점을 파고들어야겠지만, 아마 롤드컵이 진행되면서 LCK팀들도 운영 능력이 더 좋아질 듯해서 (특히 한화는 정말 일취월장했죠) LCK의 우세가 점쳐지기는 하네요.
몽쉘통통
21/10/20 11:32
수정 아이콘
아직도 궁금해요. 담원에 큰 문제가 있다고 한게 무었이였을까요?

그냥 스크림 이야기였을까
21/10/20 15:29
수정 아이콘
그냥 흔한 중국식 미사여구 입니다.스크림이 잘되는 중이란걸 그들식으로 표현한거죠 대단한~엄청난 이런 호들갑 스러운 표현은 원래 그쪽 문화권에선 의미없이 붙는 수식어라고들 합니다
기술적트레이더
21/10/20 15:24
수정 아이콘
리그고 머고 전세계 최고의 팀엔 늘 한국인이 있었죠. 그런 의미에서 lpl은 rng에 거는 기대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238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0032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1764 13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사라짐) [73] SAS Tony Parker 9373 24/04/19 9373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40] 원장6512 24/04/18 6512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58] Leeka8733 24/04/18 8733 11
79435 [LOL] 지금 LCK에서 가장 바빠보이는 팀, 광동 [36] 비오는풍경7862 24/04/18 7862 0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33] 데갠7412 24/04/18 7412 6
7943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버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시스템 요구 사양 [12] SAS Tony Parker 2968 24/04/18 2968 0
79432 [기타] 작혼 금탁 유저를 위한 소소한 팁 [87] 마작에진심인남자3822 24/04/18 3822 6
79431 [LOL]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 우승팀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22] 진성2001 24/04/16 2001 3
79430 [모바일] 이번엔 호주다. 리버스1999 1.5 버전 (부활! 울루루 대회) [15] 대장햄토리3063 24/04/18 3063 0
79429 [LOL] 결승전에서 순간적으로 ?!?가 나왔던 장면 [32] Leeka7696 24/04/17 7696 3
79428 [LOL] 14.9 클라이언트에 뱅가드 패치 적용 [37] SAS Tony Parker 8165 24/04/17 8165 1
79427 [LOL] LCK 포핏, 쓰리핏을 달성한 선수들 [33] Leeka6190 24/04/17 6190 2
79425 [LOL] 젠지 공식 사과문 [74] Leeka12085 24/04/16 12085 2
79424 [뉴스] e스포츠 월드컵 총상금 6000만 달러 규모로 개최 확정 [50] EnergyFlow6612 24/04/16 6612 2
79423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극복(2) [13] Kaestro3904 24/04/16 3904 1
79422 [기타] 스포) 유니콘 오버로드 제노이라 클리어 후기 [5] 티아라멘츠2541 24/04/16 2541 0
79421 [기타] [림월드] 4번째 DLC 어노말리 출시 [5] 겨울삼각형2600 24/04/16 2600 2
79420 [LOL] 우승 순간의 개인캠. 느껴지는 기인의 감정 [56] Leeka8736 24/04/16 8736 21
79419 [LOL] LCK 결승전을 5회 이상 가본 선수들 [24] Leeka5548 24/04/15 5548 0
79417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 극복(1) [64] Kaestro5641 24/04/15 564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