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7/16 13:37:02
Name 잉어킹
File #1 1626409392.jpg (484.5 KB), Download : 44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ozTEsgT_i38
Subject [기타] [철권7] 철권7 핵 근황 (수정됨)





어제 철권7 프로게이머 UYU로하이 선수의 유튜브 채널에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온라인 랭크 매치에서 핵유저를 만난 것과 이런 핵을 손 놓고 있는 반다이 남코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이 핵이란 것도 웃긴 게 소위 오프라인 컴까기용 한방핵 트레이너를 온라인에서 쓰면 
쓰는 사람 화면에는 게임이 따로 갈려서 기술 한방으로 이기고 이긴 걸로 처리됩니다.

문제는 반다이 남코는 이런 상황에서 꾸준히 방관만 하고 있다는 겁니다.
ROX무릎 선수는 시즌1 때부터 핵&세이브로드 저격러 유저를 PD 하라다에게 직접 제보했음에도 그 유저는 작년 12월까지 활개 치고 다녔고,
반다이 남코 쪽에서 손을 쓴게 아니라 온라인에 개인 신상정보가 털리고 나서야 그만뒀습니다.
위 영상에서 로하이 선수는 8200시간 동안 안 고치고 있다고 했는데, 저 트레이너는 스팀 발매 일주일 후에 나온겁니다.

지금 철권 커뮤니티들의 반응을 보면 대다수는 저 핵이 막힐지에 대해 회의적 입니다.
막을 기술도 없고 의지도 없다는 거죠.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지만, 철권을 접을 수 있을 정도로 지능이 높지 못한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16 13:42
수정 아이콘
의지보단 진심 그냥 능력이 없습니다 크크크
도전과제
21/07/16 13:42
수정 아이콘
핵&세로 문제, 빈약한 커마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기를 시즌 1때부터 바랬는데, 그동안 해왔던 걸 보면 요즘 생각에는 철권 8이 나와도 이 문제들은 그대로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물론 전 능지가 높지 않아서 그때도 철권을 하고 있겠지만
잉어킹
21/07/16 13:48
수정 아이콘
세로 문제는 웃긴게 태그2는 랭크 데이터를 서버 저장했었다는 거죠.
철권8이 나오면 과연...
21/07/16 14:05
수정 아이콘
태그2까지 갈거도 없이 플스판 철권7은 서버저장입니다. 그냥 말도안되는 스팀클라우드랑 엮어놓은 구조적인 문제에요.

해결방법도 없구요.
AkiraYuki
21/07/16 14:06
수정 아이콘
지금도 플스는 랭크 서버저장입니다.
개인적으로 플스는 서버 비용 안들거나 적게드니 서버저장하고
pc는 서버 임대나 사야되니 그냥 로컬 저장소 사용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캡콤의 스파야 그렇다고 쳐도 더 작은 체급인 아크시스템웍스에서 발매한
길티기어가 서버저장에 안티치트까지 깔려서 발매된 거 보면
남코 욕을 안할 수가 없죠.
유유할때유
21/07/16 13:45
수정 아이콘
한두명이면 똥밟았다고 넘어갈텐데
숫자가 많아지면 아무도 안하겠네요
AkiraYuki
21/07/16 13:48
수정 아이콘
서버에 1원도 쓰지 않고 발매한 게 원인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암드맨
21/07/16 13:52
수정 아이콘
나약하게 오락실+콘솔 환경에서 자라온 회사가 온갖 핵과 안티치트가 수십년째 전쟁하고 있는 불지옥으로 들어온 결과죠.크크
리얼 위의 분 말씀대로 의지도 없지만, pc 온라인 환경에서 자란 최하급 회사의 관리 기술력도 남코에겐 없어요.
잉어킹
21/07/16 13:56
수정 아이콘
이것이 게임계의 갈라파고스다!
21/07/16 14:14
수정 아이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안티치트 핵과의 전쟁이 아니라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세이브로드나 위 영상의 트레이너로 핵쟁이 하는거나

격투게임은 판이 좁다보니 핵쟁이가 나타나도 정상적인 온라인 환경이라면 식별하고 처리하는게 어렵지 않아요. 스파5같은 경우는 CFN이 워낙에 말도 안되게 저는 롤보다 훨씬 더 잘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넷코드에 불만이야 많지만 CFN 시스템 자체는 그 어떤 인싸게임에 안꿀리게 완성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스파에서도 가끔 핵쟁이가 나타나는데 워낙 좁은판이고 핵을 필요로하는 수요가 별로 존재하지 않기에 금방 캡콤에서 처리합니다.

이런식으로 처리가 되면 간단할 일인데 기본적으로 온라인 시스템 자체가 스팀과 스팀의 P2P같은 자체 서버가 존재한다고 보기 힘든 그런 구조라서 생기는 문제에요. 물론 기술력이 딸리니까 그렇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리얼 기초적인 문제라서 핵과의 전쟁이라 하기도 어렵습니다.
SkyClouD
21/07/16 14: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넘어올 때 소스가 오픈되는 PC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옵션에서 수직동기화를 끌 수 있는것 만으로도 얼마나 이해가 없는지를 알 수 있죠.
(수직동기화를 켠것과 끈것 간에 인풋렉 차이만으로 반응속도가 2~3프레임 차이납니다)

남코가 저걸 제대로 해결할 가능성이 없어보여서... 해결되도 철권 8에서나 되지 않을까요?
암드맨
21/07/16 14:3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제 말은저런 지옥같은 환경에서 자라온 pc 기반 온라인 서비스를 해온 회사에 비해서
남코는 pc의 스팀 위주의 환경에서는 코딱지 만큼의 기술력도 없다는겁니다. 님과 전혀 관점 다르지않습니다.
pc 온라인 환경 그대로 겪어오며 성장한 회사들은 스팀 환경에서도 핵견제 까지 할 정도는 다들 되거든요.
남코는 저런 회사들의 기초적인 기술이 없는건 물론이고, 아예 pc 온라인 환경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도 없어서, 세로 파일 자체를 스팀 디렉토리에 쳐박아 둬서, 저같이 평범한 유져도 메인보드 바꿧더니 그냥 양학범으로 만들어버려서 원 계급까지 욕 수없이 듣게 만들지를 않나, 해외 크래프트 사이트의 인디게임용 공용 해킹툴이 그대로 먹히질 않나.. 진짜 pc온라인 서비스 기술력 부족이 원인이라 봅니다.
음란파괴왕
21/07/16 14:00
수정 아이콘
나름 가장 잘나간다는 격겜이 이런식이면 언젠가 나올 라이엇격겜에 밀릴 수도 있겠네요.
시무룩
21/07/16 14:24
수정 아이콘
사실상 유저들이 양심껏 플레이 하는걸로 돌아가고 있는 판이죠
그나마 격겜 자체가 비인기 장르라 핵 쓰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데
핵을 방관하고 있는건 게임이 성장을 절대로 못하게 되는 치명적인 문제라...
하지만 애초에 전적이나 계급 정보를 로컬 저장으로 처리해버린 회사가 핵을 막을리가 만무하죠
21/07/16 14:27
수정 아이콘
유저 차단기능만 있어도 이 정도는 아닐거예요.
이거 대처 한다고 올초에 인터뷰 한걸로 알고있는데 아직도 소식 없나보군요.
카사네
21/07/16 14:27
수정 아이콘
돈 쓰기 싫다는 거죠
하루이틀도 아닌데 의지 자체가 없습니다
칠리코코넛
21/07/16 14:29
수정 아이콘
그냥 게임만 내놓고 수수방관하는 수준이네요...에효
머나먼조상
21/07/16 14: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세뱅 신상 털렸나요?
현생을 얼마나 쓰레기같이 살고있길래 온라인에서 그따위로 사는지 한번 보러 가야겠네요 크크
21/07/16 14:52
수정 아이콘
네 조선족 대부업하는놈으로 밝혀져서 요즘은 조용합니다...
불독맨션
21/07/16 15:54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의 문제는 최근까지도 시즌4 DLC까지 출시한 게임 관리수준이 이정도라는거
가뜩이나 황금단 트럭에 이리저리 치이는것도 짜증나는데 랜뽑/세로/핵까지 게임 상태가 개판이니 점점 의욕이 줄어요
Lightningol
21/07/16 17:23
수정 아이콘
핵 세로 랜뽑 뭐든 가능한 레전드 게임
21/07/16 18:06
수정 아이콘
설마 스타처럼 핵 디테일하게 알려줬다고 로하이 잘못이라는

이상한 논리는 없길바라여
양파폭탄
21/07/16 18:56
수정 아이콘
80년대도 아니고 랭크데이터가 클라에 저장된다구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대말마왕
21/07/16 1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철권은 PS4 게임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남코에서 PC를 확장팩으로 생각해야 하는게
밸런스 자체를 PS4 기준으로 잡습니다
예를 들어 레오의 하단기술 대부분을
PC에서는 천상계 분들이 거의 다 보고 막습니다.
그래서 거의 쓰레기 취급을 당하지만
PS4에서는 아니거든요.
아마 가정용 PC 출시는 고려 안 한거 같고(아케이드가 PC기반이지만)
핵 생각도 안하고 개발했을겁니다. 거기에
스팀이 팔리긴 많이 해도 세일을 너무 해서 매출이 얼마 안나오니 즉 PC 유저가 돈이 안되니 그냥 씹는거죠...
그리고 사실상 게임 막바지라서 비용 대비 매출 생각하면 그냥 놓는거죠
아케이드
21/07/16 20: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설계 문제라 손쓰기 힘들 겁니다. 철권8을 기대하는게 현실적일 거라고 봅니다.
방과후티타임
21/07/16 22:05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말도 안되네요...참....
도뿔이
21/07/16 22:17
수정 아이콘
손철권은 안하고 철권방송인들 유투브만 보는 입장에서
처음에 세로세로 하길래 그게 뭔가 했다가
정체(?)를 알고 나서 뜨악 했습니다...
아니 랭크가 존재하는 온라인 게임에서 매치 데이터를 클라이언트에 저장하는건
제가 견문이 짧아서 그런지 최근에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폰게임도 그렇게는 안해요..
slo starer
21/07/17 01:09
수정 아이콘
대난투도 그렇고 일본 게임사들은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기술력과 인식이 아직도 후져요. 몇몇 게임사들, 캡콤과 아크는 인식은 하고 있고 노력하는게 보이긴 합니다만..

라이엇 격투게임이 기대받는 이유가 게임성보다는 온라인 대전게임으로써 제대로 된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추고 나오는 것이 큰 이유중 하나죠. 일본게임사들이 기본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까요.
미숙한 S씨
21/07/17 01: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기술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반남 멍청한 놈들이 온라인 랭크매치가 활성화 되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세이브 데이터 자체를 개인 pc에 저장하게 만들어 버린 시점에서 사실 얘기가 끝났다고 봐야죠. 지금와서도 손 안대고 있는걸 보면, 아마 갈아엎을 엄두가 안나서 그냥 손 놓은거라고 봅니다.
아케이드
21/07/17 17:01
수정 아이콘
저게 무슨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의지의 문제죠 할려고 하면 외주를 주건 스카우트를 하건 기술적인 문제는 해결가능합니다.
21/07/17 10:12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1 : 난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09 [PC] Vindictus : Defying Fate (마영전2), 한국 게관위 심의 통과 [19] AGRS3230 24/03/11 3230 0
79208 [LOL] LCK 역사상 최고의 기록들 TOP 3 [14] Leeka3419 24/03/11 3419 0
79207 [LOL] LCK 역사상 펜타킬 횟수 TOP3 선수들 [36] Leeka4307 24/03/11 4307 3
79205 [LOL] 이번 스프링 최대의 궁금증,,, "루시안" [83] 기다림...그리7500 24/03/11 7500 2
79204 [LOL] 데프트가 드디어 LCK 첫 펜타킬을 달성했습니다 [12] Leeka3831 24/03/10 3831 4
79203 [LOL] LCK 핫픽스 패치노트:경기 시간이 롤백됩니다 [9] SAS Tony Parker 3859 24/03/10 3859 2
79202 [LOL] 젠지, 기대 이상의 경기력 [160] 형리10401 24/03/10 10401 40
79200 [모바일] [랑그릿사 모바일] 드디어 슬레이어즈 콜라보 출시! [66] 통피3565 24/03/09 3565 1
79199 [오버워치] 오버워치도 콜라보를 하는군요. [16] 時雨3736 24/03/08 3736 0
79198 [기타] G식백과가 취재한 디도스 관련 정리 [63] 아드리아나8599 24/03/08 8599 3
79196 [기타] [철권8] 물골드 한재균 광동프릭스 FGC팀 입단 [19] Rated2829 24/03/08 2829 1
79195 [기타] [철권8] 2024 ATL OPEN 토너먼트 - 공식 개인전 [7] 염력의세계2803 24/03/07 2803 1
79194 [스타1] 홍진호, ♥10살 연하 여자친구와 3월 17일 결혼 [90] 及時雨10012 24/03/07 10012 17
7919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판 발매일 공개 트레일러 [31] Myoi Mina 3893 24/03/07 3893 1
79192 [LOL] 완벽한 판독기로 진화한 한화생명 [130] Leeka11858 24/03/06 11858 3
79191 [LOL] 칼바람나락을 이을 최고의 컨텐츠 후아유맨 [16] 한입7522 24/03/06 7522 6
79190 [콘솔] 유니콘 오버로드 체험판 후기 [48] 김티모6457 24/03/05 6457 2
79189 [LOL] 페이커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프랑스에서 나왔습니다. [41] 네야9413 24/03/05 9413 20
79188 [PC] [크킹3] 망자의 전설 DLC가 발매되었습니다. [11] K-DD3133 24/03/05 3133 11
79187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1주차 리뷰 [2] Riina1998 24/03/04 1998 1
79186 [LOL] 24 LEC 윈터, 최근 3년간 지표중 최고 수준 지표 달성 [31] Leeka4797 24/03/04 4797 0
79185 [LOL] 주중 주말 녹화 송출 5시로 통일+클템 찍어 디도스 코멘트 [68] SAS Tony Parker 8046 24/03/04 8046 6
79184 [LOL] LJL의 근본은 Evi였습니다. 2024 LJL 스프링 결승 [23] BitSae5443 24/03/03 5443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