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썬 클리어 사진

4세대 리메이크 + 신작 아르세우스떄문에 스위치살려고 각잡고있는데

그에 맟춰서 대충 친구가 클리어하고 남은 썬으로 레이팅배틀 찍먹만하고 두다가 썬꺠고 얼마전 울썬까지 클리어했습니다.

해본소감은 매우매우 안좋습니다.

스토리

대사 몇개 조금 바뀐거에 포켓몬 스토리 메인이벤트인 전포출현정도뺴면 전작 썬과 달라진게 없습니다.

블랙 화이트 2가 스토리가 전작 블랙 화이트보다야 좀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도 적어도 전작의 2년후를 배경으로 스토리를 새로 만들었는데

이건 무슨 과제떄 긴 장문 CTRL + V 해놓고 배낀거 티 안내려고 중간중간 글짜 바꿔치기한 수준만도 못하는 퀄리티...

최악입니다. 역대 최악.

나아진건 그나마 전포인 솔가레오와 네크로즈마 투닥투닥씬정도

더불어서 욕 오지게 먹는 레인보우로켓단도 해봤습니다만...

사기당했다란 표현이 알맞더군요.

포스터는 심각하게 뽑아뒀는데 스토리가 심히 나사빠져있는...

그냥 무난도르여도 알로라 각 섬마다 역대 보스들을 다 흩어지게해놓고

서로 야망을 위해 싸우는 그런 전개만 해놔도 좋았을껄 이리 성의없게 만들어놓다니...

뭐 이뭐X 같은 스토리라면 차라리 낫습니다. 뭐 해볼려다 망한거니까

근데 이걸 뭘 해놓지도 않았어요.

레인보우로켓단으로 구매자들에게 홍보해서 게임은 팔아야겠는데 만들기 귀찮다

그냥 역대 보스들만 스토리에 얼굴만 비추게하자 

딱 이겁니다.

이딴 마인드로 겜을 만들었는데 좋은 소리를 들을리가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스토리가 안좋아도 좋은 평을 듣는 게임들은 많으니까요.

그럼 울썬문은 게임성이 좋냐? 그것도 아닙니다.

편의성

맵에 어디갈지 체크해주는건 좋은데 좀 더 NPC들에게 직관적으로 이동할수있게 바꿨으면 덧나냐 라는 생각이 (이것도 썬문에서 들었던생각.)

썬문에서 아쉬웠던게 개선이 안된느낌.

덕분에 중간중간에 뭐 찾을떄 헷갈려서 짜증나는 기억이 많았습니다.

추가로 컷신이 진짜 너무 화나는게

스토리는 이미 썬문에서 대부분 아는 내용인데 이 내용을 스킵할수있게 해주지 그조차 못했는데

한번 화면이 암전됬다가 대화가 진행되고 다시 인게임 화면으로 돌아오는 매우 쓰레기같은 방식.

이 스토리를 강제로 한번 재탕하라니....

정말 최악의 스토리를 이런식으로 하는사람들에게 얼마나 최악인지 한번 더 상기시켜줄려고 이렇게 만들었는지 합리적 의심이들어요.

너무 성의없게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 2

난이도

다른건 전작인 썬문보다 약간 낮춰진느낌도 드는데

 너무 화나던 울트라 네크로즈마전 

썬문에서 학습장치를 일찍주길래 그냥 이번엔 애정몬들이랑 같이 여행하고 싶어서 

스타팅 냐오불에 터검니 랄토스 딥상어동 활하르바 이런식으로 꾸려서 스토리진행했는데 

뭐 스타팅으로 전작데이터 없는 분들이 하기에도 크게 문제는 없어보이더라구요.

네크로즈마전뺴고....

아니 무슨 진짜 무식하게 렙 놓고 오지게 썐 기술 포톤가이저로 녹이던데 이걸 무난하게 꺠라고 만든건가? 생각이 들던

포톤 가이저 한방 맞고 ? 뭐지 내가 뭘 잘못본건가? 란 순간이 들고 그 순간 3연타쯤 맞을떄 어마어마하게 분노가 차오르더라구요.

진짜 더이상 한땀한땀 게임하기 싫어서 포켓뱅크에서 100 펄기아 데려와서 공간절단으로 대가리 꺠버렸습니다.

이래도 위험했던게 펄기아가 제말 듣기 싫다고 떙깡부려서... 

네크로즈마한테 난죽택 시전할뻔...

너무 성의없게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 3

컨텐츠

6세대떄부터 나오던 말인데 스토리 클리어 이후 할게 적다라는건데 

배틀트리나 계속 뻉뻉이 돌려야하는거니...

7세대떄도 뭐 발전이 없었습니다.

썬문은 뭐 그렇다 칩시다. 근데 울썬문은 스토리도 복붙에다 뭐 개선점도 별로 없는데 

적어도 클리어 이후 컨텐츠는 만들었어야 하지 않나요?

총평

이 모든 문제점들도 썬문처럼 7세대 처음나왔으면 그래도 실드라도 있었을겁니다.

첫작이니까 다음작 제대로 만들겠지.

그런데 울썬문은 어느정도 혹평이 있던 게임이였는데

이걸 개선도 안하고 이렇게 만들었다는건 참..

성의도 없을뿐더러 이걸 5만원대에 팔아처먹을려했다는게 참 역겹습니다.

동의는 하실지 모르겠지만 어쩄든 닌텐도3ds란 기기가 필요하단점에서 전 3ds제외한 모든 게임팩들은 다 원래가격에 +되는 가격이 있다라고 생각하는데 뭐 이런거 감안안하더라도 5만원은 너무 비싸요. 이딴 게임에

좀 심하게 말하면 포켓몬하던사람들 지갑 도둑질한거죠.

제가 이겜하면서 가장 재밌던 순간이 뭐냐면

포켓리프레로 애정몬들 쓰다듬어줄떄뿐이였네요.

근데 이거 6세대떄도 포켓파를레있었잖아..

여담

7세대떄부터 느낀건 이래도 사줄꺼잖아 라는 느낌으로 만든게 너무 강한...

개인적으로 이번 신작 아르세우스는 몰라도 4세대 리메이크는 좀 폭망할거 같은데

기대하시는분들에게는 죄송한말씀일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망하면 어떨가 생각도 듭니다.

망해봐야 좀 얘들이 이제 이딴식으로 만들면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좀  제대로 만들지 않을까싶네요.

이제 신작 나오기전에 전작들 다 한번씩 훑터보자라는 느낌으로 전작들겜하고 있는데

파이어레드는 시작부터 설명문나오는거에서 벌써 7세대에 비해 감동이....

적버전 해볼려고 했는데 그래픽이 옛날이라 이젠 적응안되서 못하겠더군요.(금은은 그래도 했는데..흑)

다음에는 파이어레드 플레이후기로 돌아오도록하겠습니다.

소지 칩들인데.. 어쨰 블 x 알사 이 3칩중 1개의 칩이 저 썬 울썬보다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