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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7 01:30:15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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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역전까지 잘하는 젠지?.. 이거 못막습니다 (수정됨)


반지원정대 결성한 때만 해도
후반에 역전을 자꾸 당하는게 문제였던..
불리한 경기는 역전을 잘 못시켜서 문제였던..
체급만으로 게임한다던 그 젠지가..

전설의 2년차 시즌을 맞아서 불리한 경기들도 꾸역꾸역 역전해가면서 6승 0패로 1황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특히 리브샌박전에서는 '미리 1세트를 지면서 개미털기를 완벽하게 시전하고 기대를 없애버린 뒤'
3세트에서 샌박의 마지막 실수를 받아먹고 역전을..

오늘 아프리카전에서도 1세트에서 중간 실수는 했지만 결국 대지영혼과 함께 이기는등.... 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LCK가 리그제로 개편된 뒤..



15 스프링 정규를 우승했던, 그 멤버들이
16 서머때 ROX로. 합류한 피넛과 함께 2년차에 결국 우승을

17 스프링때 결성된 KT. 대퍼팀 멤버들이
18 서머때.  유칼의 합류와 함께 2년차에 결국 우승을.

19 스프링에 데뷔한. 최고의 팀이 롤드컵에 나오지 않았다던 담원이
20 서머때.  마지막 조각 고스트와 함께 2년차에 결국 우승을 하면서


데뷔시즌부터 오오오 했던 그 팀들이.  정확하게 4시즌.  2년차 섬머에서 LCK 첫 우승을 했다는 신묘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ROX와 KT는 롤드컵에서 우승팀과 풀세트를..   담원은 본인들이 우승을.  해서 최종 결말은 조금 달라졌지만.)


20 스프링때 결성된. 반지원정대도 이제 4시즌.  2년차 섬머에서 1황의 자리를 달리고 있는데..  젠지마저 4시즌에 천장을 뚫나?..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ROX, KT, 담원은 멤버 1명이 바뀌면서 우승했는데.  젠지는 4시즌째 똑같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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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리새
21/06/27 01:32
수정 아이콘
사실 역전해내는 모습들은 올해 스프링 2라즘부터 슬슬 보이기 시작했죠.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구석들이 있었고... 요새는 어느정도까진 뒤쳐져도 불안한 마음은 들지 않네요.
ioi(아이오아이)
21/06/27 01:43
수정 아이콘
기대하는 젠지? 이거 못 막습니다?
미카엘
21/06/27 01:51
수정 아이콘
기대 멈춰!
21/06/27 01:54
수정 아이콘
올해는 정말 우승각입니다
나른한날
21/06/27 02:00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 담원기아에게 한번 발목은 잡힐것 같긴합니다.

그냥 느낌이요
TranceDJ
21/06/27 02:04
수정 아이콘
폼회복된 담원기아아니면 젠지이길 팀이 없어보이긴합니다.
21/06/27 02:12
수정 아이콘
한번 넘어지겠네요...
어바웃타임
21/06/27 02:14
수정 아이콘
으드프츠
와신상담
21/06/27 0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화 극저점 찍을거고 티원 부진한다도 예상 밖이라 미래를 확언하는건 늘 조심스럽죠. 적어도 지금까지는 가시적 성과로 보나 경기력으로 보나 젠지가 가장 앞에 있는 건 맞습니다 진짜 웬만하면 롤드컵 티켓 딸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젠지가 다른 모든 팀들과 다르게 레드를 선호하는데 전 픽밴 분석할 깜냥은 부족해서 그건 생략하지만 이 생각은 듭니다. 연습 극도로 효율적이겠구나. 어차피 남들 블루픽할건 뻔합니다. 젠지는 이기나 지나 레드를 할거고 실제로 그렇죠. 남들 블루 레드 밴픽 준비 할때 젠지는 레드진영에 사실상 거의 모든 비중을 주고 레드 진영 밴픽 죽어라 파면 됩니다. 물론 이걸 가능케 하는건 밴은 못하지만 시그니쳐급 숙련도의 픽+괜찮은 챔프폭으로 상대 계획을 혼탁하게 하는 선수들 몫이 크죠. 정규시즌은 플옵만큼의 초정밀 맞춤전략 구상이 물리적 시간의 한계로 불가능하다고 봐서 더 젠지의 레드선호가 효율적인거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아델라이데
21/06/27 02:22
수정 아이콘
꾸역승이 많아서.. 이대로 죽 잘나갈지는 지켜봐야 될것 같습니다.
감전주의
21/06/27 12:44
수정 아이콘
강팀의 조건 중 하나가 꾸역승이죠.
졌잘싸는 백날 해봤자 그냥 +1패지만 꾸역승은 +1승이니까요
다리기
21/06/27 02:29
수정 아이콘
젠지-3강-3중-3약 구도로 보이네요. 티원까지 3약에 묶는 게 맞나 싶긴 하지만 크크
아무튼 3약 빼곤 다 경기력이 기대가 돼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해요
아라나
21/06/27 02:41
수정 아이콘
이래도 롤드컵에서는 꼬구라질 거라 기대합니다
카푸스틴
21/06/27 07:15
수정 아이콘
근거를 대지도 않고 악담하고보기 크크
아라나
21/06/27 08:10
수정 아이콘
기대컨인데 실패했군요 ㅠㅠ
기대받은 젠지는 못한다는게 워낙 전통으로 굳어진 상황이라..
카푸스틴
21/06/27 09:59
수정 아이콘
오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른한날
21/06/27 09:01
수정 아이콘
고꾸라지는걸 기대하는 부두술의 일종이죠. 이분 찐 젠지팬이에요
Your Star
21/06/27 02: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젠지가 아 그러니까 전승이고 압도적 1등이긴 한데 불판이나 다른 롤커뮤들, 관계자들 방송을 보면 이게 아 뭔가 아…
젠지 칭찬이 주가 안 되는 느낌

아무튼 우승 적기라고 보고 월챔은 확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AdolChristin
21/06/27 02:52
수정 아이콘
이번에 우승 못하면 이 원정대는 영영 못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모든게 젠지에게 향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랜슬롯
21/06/27 03: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진짜 쎄긴한거같습니다. 이런 시기에 우승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긴한데..
21/06/27 03:36
수정 아이콘
잘하는게 좋긴한데...저는 솔직히 LCK의 올해 월즈는 꽤나 힘들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떨치기가 어렵네요

역전승이 많다, 역전을 잘한다 -> 시작부터 노림수에 당해 기울어지는 판이 있거나 운영중에 크게 엎어지는 판이 꽤 발생한다는 의미인데

지금 LCK팀들은 크게 엎어지게 만들어서 우위를 가져가고도 그걸 끝낼 만큼의 강함이 없다는 반증이 되기도 하고

젠지 역시 앞서 얘기했던대로 단단한 운영을 이어가지 못하고 흔들릴 수 있거나 상대방의 노림수에 당해서 게임을 불리하게 가져간다는 의미기도 하거든요

일전에 불판에서 몇몇분들이 언급하신게 떠오르네요

[과연 저 역전승이 국제전에서도 통할 것이냐]

최소 8강 이상급의 팀들이 그런 빈틈을 가만 놔둘것인지 혹은 스노우볼을 못굴리고 어영부영 할 것인지

이걸 놓고 봤을 떄 젠지의 독주가 이어지는건 좋지만 지금처럼 다소 불안불안한 운영속에 역전을 이어가는 게임이 많아진다면... 좀 걱정되긴 합니다.
21/06/27 05:36
수정 아이콘
다른 국제리그도 최상위권은 애매해서 모르겠네요. 그래도 LPL이 제일 쎄보이긴 하는데 결국은 롤드컵 직전 패치가 분수령이라 봅니다.
21/06/27 09: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섬머 LCK가 18시즌이 오버랩 될 정도로 약해보이네요.
그나마 그땐 KT가 막판에 치고 올라와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도 그런팀이 나왔으면 싶네요.
커먼넌
21/06/27 07:00
수정 아이콘
2021젠지는 불리해지면 또퍼토스만 외쳤습니다. 지금이 달라지긴 했어요
토끼공듀
21/06/27 07:08
수정 아이콘
젠지가 쌔졌다기보단 경쟁자들이 정신 못차리는 느낌이라 lck 우승해도 롤드컵 우승은 힘들 것 같습니다.
로즈엘
21/06/27 08:31
수정 아이콘
이제 노잼과 운영이 없다는 얘기는 현재 젠지에게 맞지 않는 얘기죠.

약간 우려되는 점은 비디디가 새로운 챔프를 못 찾은 것 정도입니다.
21/06/27 08:40
수정 아이콘
맡겨놓은 섬머 우승컵 찾아가야할 수준이죠.
21/06/27 08:53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이 정말 우승하기 최적인 상황입니다.
21/06/27 09:01
수정 아이콘
젠지에 대한 기대 멈춰!
기대하고 싶지 않지만 이번 서머에 우승 못 하면 진짜 끝이라고 생각할 정도이긴 하네요.
롤드컵은 왠만하면 가겠지만 서머 우승 못하고 롤드컵 가면 결국 똑같을 것 같으니 제발...!
21/06/27 09:05
수정 아이콘
이번에 우승 못하면 나중에도 못할거 같다는 생각 들 정도로 적기죠..
21/06/27 09:09
수정 아이콘
진짜 뭐로 보나 우승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네요.
기대하면 안 되는데 아
21/06/27 10:08
수정 아이콘
롤드컵이야 아무래도 좋고 룰러 lck 우승 하나 정돈 있었으면 좋겠어요
21/06/27 10:20
수정 아이콘
저도 룰러 LCK 우승 타이틀 진짜 보고 싶습니다
이라세오날
21/06/27 16:41
수정 아이콘
저는 거꾸로 롤드컵만 3개 들고 은퇴하면 그건 그대로 어떨까 상상해봅니다.
21/06/27 16:43
수정 아이콘
끝내 LCK 못 먹는다면 그렇게라도 보고 싶네요 흐흐
라라 안티포바
21/06/27 16:12
수정 아이콘
기대하면서도 기대를 자제하시는거보니
찐팬이신듯..
21/06/27 16:40
수정 아이콘
기대컨 줄타기 너무 어렵습니다...
티모대위
21/06/28 15:27
수정 아이콘
다행인건, 젠지 잘하는거보고 LCK자체에 대해 기대가 안된다, 젠지가 롤드컵가서 잘하겠냐 시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정적으로 기대컨 해주는 분들덕분에 전 안심이네요.
21/06/28 20:51
수정 아이콘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크크
봄날엔
21/06/27 09:26
수정 아이콘
룰러가 잘했으면 좋겠네요.
작년 서머보다 미묘하게 실력이 아쉬운 것 같긴 한데 작년 서머가 워낙 잘했으니 그런거고
그래도 한국에선 현재 제일 잘하는 거 같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1/06/27 09:26
수정 아이콘
젠지가 세지고 다른 팀이 약해진거는 확실한데 이게 둘이 겹치다 보니까 젠지가 얼마나 세진건지가 감이 안오네요.
쿼터파운더치즈
21/06/27 09:27
수정 아이콘
불판에도 달았었는데 확실히 다릅니다
작년에는 질때나 불리할때 보면 그냥 무기력 그 자체에 비디디 룰러 해줘 이거고 심지어 큰 경기가면 비디디는 알아서 먼저 무너지고 그랬는데 올해는 미친개마냥 물어뜯고 버티고 역전하고 못하는 챔프 계속 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해보고 여러가지로 달라진게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전 그런부분이 강팀의 조건이라 생각해서..역전승 잘하고 기본체급 있으면 결국 결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죠
애플리본
21/06/27 09:34
수정 아이콘
클리드가 메타에 잘 적응한걸로 보이네요 역대 롤드컵은 정글러가 메타빨 잘 받는 팀이 강하던데.. 과연 마지막 패치가 어떻게 될지..
인간atm
21/06/27 09:39
수정 아이콘
LCK 우승을 하면 뭔가 혈이 뚫릴 것 같긴 합니다.
딸기콩
21/06/27 09:49
수정 아이콘
젠지가 잘하는것도 맞는데 다른 팀들 운영이 나사 하나정도 빠진것 같은 느낌입니다.
가봐야 알겠지만 올해 롤드컵은 좀 힘들어 보이네요.
21/06/27 10:06
수정 아이콘
기대 멈춰!
21/06/27 10:19
수정 아이콘
참 이상하게 젠지에대한 평가가 박하네요
모찌피치모찌피치
21/06/27 10:47
수정 아이콘
잘해서 기대 받을 때마다 갑자기 처참한 모습을 보여준지가 꽤 되어서 그렇죠.
Bronx Bombers
21/06/27 11:00
수정 아이콘
젠지로 바뀌고 나서 국제전 성적이 영 시원치 않아서 그런 면이 있다고 봅니다.
옛날 중국팬들이 EDG 보는 느낌?
토끼공듀
21/06/27 11:45
수정 아이콘
이상할게 있나요? 앰비션 이후 젠지는 증명한 적이 없습니다.
당근케익
21/06/27 12:09
수정 아이콘
이상한건 아니죠
사실상 반지원정대는 보여준게 없습니다;
21/06/27 14:29
수정 아이콘
그간 다전제 중요경기에서 보여준거 보면 평가 후한게 오히려 이상하죠
클레멘티아
21/06/27 10:24
수정 아이콘
써머 젠지가 스프링 담원보다 세 보이는데....
롤드컵은 진출할텐데,
젠지가 LCK 우승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스텝업의 큰 분기점이 될것 같습니다.
21/06/27 10:48
수정 아이콘
젠지는 우승적기지만 lck 팀들이 죄다 정신못차리는느낌이라 롤드컵 걱정됩니다. 담원은 포지션못찾고있고 슼도 급한느낌이고 한화는 스프링3위팀이 나락으로 갔고 drx도 크크
따라큐
21/06/27 10:54
수정 아이콘
젠지 칭찬글에 롤드컵 성토가 덜덜..
티모대위
21/06/28 15:30
수정 아이콘
덕분에 젠지팬들이 기대컨 따로 안해도 되니 이득이지요.
케이지애
21/06/27 11:02
수정 아이콘
피지알 게임게시판에 경기 리뷰글이 아닌 단독 찬양글이 올라왔다? 이거 못막습니다.
피넛도 단독 찬양글 올라오니 바로 다음 경기에...
aDayInTheLife
21/06/27 11:26
수정 아이콘
영달펀치는 못막습니다…
진짜 이번엔 우… 우…
21/06/27 11:29
수정 아이콘
다들 정신 못차리고 있을 때 우승해야죠 젠지는
양파폭탄
21/06/27 11:37
수정 아이콘
기대컨 하십쇼
Liberalist
21/06/27 11:44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젠지는... 정규시즌 우승은 90% 이상의 확률로 해낸다고 봅니다. 문제는 다전제인데... 타팀 헤메는거 보니까 다전제라고 딱히 약해질 것 같지는 않아서 이것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구름과자
21/06/27 11:47
수정 아이콘
롤이 상대적인 게임인건 맞지만, 그와는 별개로 시즌 하나씩 치룰수록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팬으로써 요즘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내심 롤드컵에서는 지금보다 한층 더 발전 된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도 되는 시즌이구요.
기대컨 버리고 이번 시즌 잘 해서 롤드컵 진출까지 무난히 할거라 믿습니다! 재혁아 이번엔 우승컵 한번 들어보자!!
TranceDJ
21/06/27 11:53
수정 아이콘
롤드컵 까지 좀 더 업그레이드는 됐으면 합니다. 지금 당장 롤드컵 열린다하면 젠지 이외엔 전부 불안해보입니다. 작년서머만에도 다들 담원 폼보고 미쳤다하고 타리그에서도 두러워할정도였는데..
당근케익
21/06/27 12:09
수정 아이콘
작년 서머는 워낙 이레귤러였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21/06/27 12:00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에도 만약 젠지가 리그우승 못하면 진짜 리그우승과 연이 없다고 볼 수 밖에...
당근케익
21/06/27 12:18
수정 아이콘
이번 서머는 증명의 젠지인가요
다전제와 큰무대서 얼마나 잘하는지 증명해내라!

ps. 스크림에서 서렌 안 치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역전이라는게 어쨌든 앞서나가는 팀이 실수해야 발생하는건데,
후반 집중력의 차이라는게 드러나는 부분이니까요
21/06/27 12:31
수정 아이콘
젠지는 결승에서 보여줘야죠...
내맘대로만듦
21/06/27 12:45
수정 아이콘
젠지가 불안하다 불안하다 하는데 작년 담원처럼 모든게임을 도미넌트하게 때려부수는게 이상한거고 솔직히 이정도가 정상이죠.
꾸역승을 주워담는것도 실력이고요..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국제대회 예측하는것도 의미없는게 작년에도 뭐 징동의 운영이 극에 달했네 테스의 교전능력이 미쳤네 어쩌네 해봤자 결국 롤드컵에서 흔들려서 고꾸라져버렸고요.. 어쩌면 농샌앞킅이 생각보다 더 잘하는거였을수도있는거고
티모대위
21/06/28 15:32
수정 아이콘
다들 LPL에서 그냥 신흥강자 정도로 여겨지던 쑤닝이 세체팀 컨텐더인 징동 테스보다 높이 올라와서 담원상대로 선전하고 준우승한건
별로 기억들을 못하시는 듯 해서 젠지의 기대컨은 한동안 걱정이 없습니다.
wersdfhr
21/06/27 12:54
수정 아이콘
적어도 20년 스프링부터 시작해서 그간 치른 3시즌과는 다른 팀이 된 것 같기는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스프링까지 젠지는 뭘 해도 국제대회 우승은 못 할 것 같은 팀이었는데 일단 달라지긴 한 것 같아요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요
폰독수리
21/06/27 13:34
수정 아이콘
젠지가 과연 정말 큰무대에서도 잘할까에 의구심을 품는건 그동안 젠지가 보여줬던 모습들을 보면 당연한데
근거가 정규시즌에서 압도하는 경기가 없어서라는건 좀 어불성설이네요.
그동안 정규시즌 압도하고 큰무대에서 무기력했던 팀들이 얼마나 많은데
노래하는몽상가
21/06/27 13:51
수정 아이콘
담기가 약해보일정도로 지금은 원탑이네요
공항아저씨
21/06/27 13:51
수정 아이콘
서폿이 원래 라이프가 아니라 다른선수랑 교체 주거니받거니 하지않았나요? 그 점에서 보면 라이프가 완성의 단추라고 볼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젠지에게 반지원정대 칭호가 주어졌을때부터 지금의 경기력을 다들 기대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생각하고있지않아서 몰랐는데 4시즌 관련 내용은 흥미롭네요. 젠지 성적을 보는 맛이 덕분에 하나 늘었어요.

젠지 잘나가서 부럽네요. 예전에는 젠지 체급은 좋아도 왠지 무섭지않았는데 지금은 레드진영 고정하는 컨셉도 지키면서 강팀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느낌입니다.

담원기아가 흔들리는 지금 젠지는 리그 우승 노려볼 수 있겠죠.

결론.. T1 화이팅.
퍼리새
21/06/27 13:54
수정 아이콘
20스프링 중반까지 주전은 켈린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큰 실수 한번하고 그 후론 라이프로 쭉...
공항아저씨
21/06/27 14:28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합니다~~
21/06/27 14:16
수정 아이콘
그냥 여유 되고 생각나면 경기 챙겨보는 라이트 팬인 저 같은 경우는 역시 국제대회에서 성적 잘 내는 게 호감이 가장 많이 가더군요.

하지만 젠지는 지난 롤드컵에서 보여준 모습이 너무 안 좋았는데, 그냥 성적이 안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무지성으로 벽보고 게임을 하다 져버렸다'라는 느낌이었거든요. 졌지만 잘 싸웠다가 아니고, 잘 싸울 마음이 없었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선수들은 열심히 했겠지만, 항상 하던 연습보다 더 나아간 무언가가 필요한데 그걸 찾아보려는 노력이 없어 보였다고 할까요?

이런 인상이 박히니 이제 국내 대회에서 성적을 잘 내도 호감이 잘 안 가네요. 뭐랄까... 국내 대회를 씹어먹고 국제 대회에서 참패하면 되레 호감도가 마구 까이는 느낌이죠.
올해에는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하다못해 성적이 잘 안 나와도 '잘했는데 안타깝다' 수준만 되더라도 호감도 면에서는 훨씬 나아질 듯합니다.
Sensatez
21/06/27 15:04
수정 아이콘
어느 팀 팬도 아닌 입장에서 극히 공감 가네요. 특히 G2전에서 3연 인베 당해놓고 나중에 코치였던 톰이 국룰 동선 어쩌고 하는 거 보고 정말 많이 실망했습니다. 이미 깊이 뿌리박힌 국제전에서의 무기력한 이미지가 가장 큰 문제인데, 이번에 젠지 유튜브 영상을 보니까 적어도 다각도로 노력한다는 모습은 보이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기대가 된다는 건 아닌데, 최소한 기대는 하고 싶긴 합니다.
Liberalist
21/06/27 15:43
수정 아이콘
확실히 18년도 1학년 5반이랑 작년 G2전 대떡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17년 롤드컵 우승 이후로는 국제전 존재감이 너무 없어요.
Bronx Bombers
21/06/27 15:48
수정 아이콘
더불어 MSC 4강 TES전 0:3도.....물론 이 때 4강에 젠지밖에 없어서 그나마 좀 나았지만......
아웅이
21/06/28 10:4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롤드컵에서 너무 흐리멍텅하게 게임하는거 같아요. 관성적으로 하는느낌?
낭인의 실전검술에 당한 기사가 "크윽..비겁한 녀석 정정 당당하게 승부하자!" 하는 느낌이랄까요.
이라세오날
21/06/27 16:44
수정 아이콘
기대하며 안 되는데 솔직히 올해 롤드컵 한 번 더 들어서 SK랑 컵 숫자 맞추는 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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