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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22 16:14:12
Name 에바 그린
Link #1 http://m.inven.co.kr/webzine/wznews.php?site=lol&idx=243161
Subject [LOL] 개인적으로 LCK에 바라는 변화점 3가지
그냥 롤 인비때부터 계속 LCK를 봐 온 롤붕이이자 오랜 시청자로서 그냥 리그를 보다가 아쉬웠던 점, 바꿨으면 하는 점을 모아서 써보려고 합니다.

사실 엄청 많았거든요? LCK보다가 아쉬운점 있으면 아 아쉬운데? 하고 생각하던게요.
(언제까지 우리만 사릴겁니까 우리도 오프경기 해주세요, 지표같은거 아무거나 뽑지 말아주세요. 핵심 지표를 선정해서 그냥 객관적으로 보여주세요,결승전 5시 시작한다해놓고 5시 30분 시작하는거 에바아닙니까?내 치킨이 식는다구요 그럴꺼면 사전방송을 4시부터 해주세요 등등)

근데 최대한 줄였습니다. 너무 많아도 원하는 바가 전달되지 않을거 같아서요.

근데도 제가 TMT 기질이 있어서 내용이 굉장히 길어졌는데 아래쪽에 [3줄 요약] 있으니 귀찮으신분들은 요약만 봐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아니 요약보고 이해 안되면 본문을 보는게 더 편하실겁니다. 아마도요.




1. PO에서 3위에게 상대팀 선택권 부여

이번 스프링 PO 시작전부터도 6위로 기세좋게 치고 올라온 농심이, 2R 후반에 한참 흔들리던 DRX보다 어려운 상대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왔었죠. 그리고 실제 PO 1차전 결과를 보더라도 농심이 더 선전했습니다.

물론 농심 vs DRX 가 직접 붙었다면 DRX가 이겼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근데 굳이 선택권을 안 줘서 3위가 더 불리한거 아니야? 이런 소리가 나오는거 자체를 미연에 방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LCK에는 이미 선례가 있으니까요.

[2013 스프링 KTB vs CJF]

기억하시는분들이 계실겁니다. 이기는 팀은 8강에서 직전 시즌 우승팀인 나진 소드를, 지는팀은 오히려 더 쉽다고 평가받던 MVP OZONE을 만나게 되는 상황이였죠.
그 상황에서 이 2팀이 정상적인 경기를 했었나요? 논란이야 있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KTB가 더 심하게 던진거지 CJF도 이기고 싶은 생각이 없는 픽과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단지 KTB가 더 노골적이였고, 그래서 CJF가 이겨서 마이크를 잡았을뿐이였죠.

그리고 오존이 우승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우습게 되었습니다만, 만약 KTB가 저러고 더 높이 올라갔더라면 아마 두고두고 회자되었을겁니다.

물론 실제로 3위에게 선택권을 준다 하더라도 계속 6위팀을 고를수도 있겠죠. 그럼 의미없는거 아니야? 하겠지만
다시는 예전같은 지저분한 경기/논란이 나올 가능성조차 열어두지 말았으면 합니다.

지금 규정으로는 2-3위간의 혜택차이는 엄청난 반면 3-4위는 큰 차이가 없으니 이정도 메리트를 주는것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2. POG/ALL PRO에 대해서

아무래도 최근에 논란이 크게 일기도 했기 때문에 제일 조심스럽기도 하고, 또한 사견이 많이 섞인 부분입니다.

일단 저는 POG 투표 인원과 ALLPRO 투표 인원수는 늘리면 늘릴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 튀는 일부 표들로 인해 투표 결과가 좌우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일단 인원을 늘리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캐스터도 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캐스터가 중계진에서의 핵심인물임은 물론, 리그의 얼굴과도 같은 존재죠. 그런데 투표를 안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하필이면 가장 논란이 된 이번 ALL PRO 이후라 부담스러울수도 있죠. 하지만 어떻게 보면 리그 구성원이자, 대표중에 한명으로서 너무나도 당연한 권리를 포기하고 있는게 아닌가요? 민주주의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투표가 권리이자 의무인것처럼 캐스터도 당연히 표를 행사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나아가서는 아나운서분들도 투표할 수 있을만큼 게임 이해도가 쌓인다면 그분들도 당연히 하셔야된다고 생각하구요. 두분이 시즌내내 보여준 모습이나, 시즌 이후 인스타등에 보여준 모습을 보면 머지않아서 가능하리라 봅니다.



두번째로 기자단 투표도 받는게 맞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이후로 기자표가 빠진채 9표로 운영되는데 언제까지고 이렇게 운영할건지 궁금합니다. 어차피 ALL PRO 투표도 받는 마당에 POG는 안 될 이유가 있나 싶구요.

이 외에도 늘리는 방법을 생각해본것중에는 시청자 투표 자리를 한자리를 준다거나, 리그 전경기를 중계하는 큐베나 울프같은 스트리머가 표를 행사하는건 어떤가? 하고 생각해봤는데 이런건 현실상 힘든 부분이 많을거같긴해서..(실제로 전 경기를 중계하진 않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반대로 이번엔 표를 줄이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 기자단 3표를 제외한 9표로 선정중이죠.
국내해설 2표/분석데스크 2표/해외해설 2표/옵저버 3표

과연 이 표 분배가 적절한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옵저버가 해설/분석데스크보다 많은 표를 행사하는게 맞나요?

리그 메인 옵저버인 조나 스트롱이 직접 인터뷰에서 밝히기로는

'한 분은 거의 리플레이와 하이라이트, 중계 끝날 때 나오는 영상을 편집하고 계세요.'

'서브 옵저버는 저 같은 메인 옵저버가 실시간으로 요청하는 걸 도와주는 역할이죠. 리플레이를 돕기도 하고요.
롤 파크에는 제작실과 옵저버실이 벽으로 분리되어있거든요. 그래서 인터폰을 사용하는데 제가 옵저빙을 하면 양손을 다 써야 해서 어려움이 있어요. 그때 서브 옵저버는 제작실과 저의 소통 창구가 되어주는거죠.'
(인벤 인터뷰, 백스테이지 #4 - 시청자들의 눈이 되어주는 '조나스트롱' 이진세, 중에서 발췌)

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인터뷰를 읽고 과연 이 셋 모두가 표를 행사하는게 맞는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게임을 계속 보는 분들이 아니라 방송을 위해 각자 다른 역할을 수행하느라 게임을 집중해서 보기 힘든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만약 이분들이 POG 투표에 참여하는게 당연한거라면 ALL PRO 투표도 참여해야죠.
근데 ALL PRO 투표는 메인 옵저버만 참여하는거 같더라구요. 이런 일관성 없는 인원선정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인 옵저버 1표만 행사하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이외에 ALL PRO에 관한 논란(해외 해설들의 의문의 표 행사/경기수에 대한 논란)등은 생략하겠습니다.
이번에 이야기 많이 나왔으니 이미 다 알고계실거라 생각해서..

다만 그럼에도 강조하고 싶은건 ALL PRO 발표시기에 대해서는 이번에도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정규시즌이 끝나고 바로 발표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청자들 대부분은 정규시즌 성적을 가지고 선정한 걸 알죠.

하지만 모양새때문에라도 플옵 전에 발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ALL PRO 발표등과 함께 플옵 들어가기 전에 정규시즌에 대해 결산하는것 같은 시간을 가지고 플옵에 돌입하는게 맞는거같아요.




3. 5세트에 제발 [그 브금] 좀!!!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LCK만 5세트에 Silver Scrapes 안틀어주는거 리얼 실화냐? 가슴이 옹졸해진다.

이거는 길게 말할 필요도 없는게 그냥 LOL판의 오래된 국룰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건데 LCK만 안하는라고요.

LEC, LCS, LPL 모두 5세트 접전을 가면 이 노래가 나옵니다.
아예 "5세트 가나요?" 대신에 "Silver Scrapes를 들려줄까요?" 식의 표현을 자주 쓸 정도에요.

5세트에는 [Silver Scrapes] 틀어주세요. 긴말 안합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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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1. 정규 3위가 PO상대를 5,6위중에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건 어떨까?
2. POG/ALL PRO 투표 인원에 대한 재고가 필요한건 아닌가?
3. 5세트 = Silver Scrapes, 국룰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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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역슨
21/04/22 16: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올해 lck에는 불만이랄게 딱히 없는데 (플옵 오프라인 안한건 아쉽다 생각하지만 이것도 이유가 이해는 가니)

실버 스크레입스 안틀어주는건 정말 심각한 결격사유 인정입니다..
21/04/22 16:23
수정 아이콘
1. 이거 괜찮아 보입니다.
2. POG 투표인원은 아예 늘리거나, 아예 줄이는게 맞지 않나 시포요.
3.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3.에 대해 조금 더 얘기해보자면, OGN 제작 시절에도 국룰 안 따라갔습니다. 심지어 국제대회 밴픽브금도 한국 혼자 동떨어진 걸 사용했지요. 그나마 지금은 라이엇이 자체제작하는 중이라 Swaggin' Drama 같은 밴픽브금은 맞춰주고 있습니다. LCK에서 풀세트 글로벌 스탠다드(?) BGM이 되어버린 Silver Scrapes를 틀 날도 오겠지만...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아쉬울 순 있으나 강요하면 안 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갠적으로는 시즌2 월챔 당시에 클라 문제로 12시간 대기할 때 Silver Scrapes를 끝도 없이 들어서 물리긴 합니다.
당근케익
21/04/22 16:30
수정 아이콘
1. 찬성입니다
2. pog 실시간 팬투표는 어떨까요? 승리팀 정해진 직후 광고동안 투표 열어뒀다가 제일 높은 득표수 받은 선수에게 한표가 행사된걸로
3. silver scrapes k-pop버전이라든가
밴픽브금도 근본 ogn초창기 브금 등 5세트에 대한 기대감/몰입도 높이는 방향 뭐든 좋을듯 싶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1/04/22 16:31
수정 아이콘
1. 찬성
2. 투표인원은 여건이 가능한 선에서 많을 수록 좋고 발표시기는 빠르게
3. 블라인드픽 그립습니다 물론 태클 달릴거 알고 있음
절대절대판정! 절대장막! 지금 블라인드픽 하면 아주 가관~장관일텐데 말이죠
미카엘
21/04/22 16:33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픽 저도 그립습니다..
당근케익
21/04/22 16:45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는 이벤트전 특화라고 생각하는데 msc나 리라 같은거 부활좀..
나무자전거
21/04/22 16:34
수정 아이콘
옵저버에게 투표권한을 주는게 맞나요?
조나가 다분히 편향적인걸 차치하더라도
타스포츠에도 카메라맨에게 이런 투표권을 주나요?
에바 그린
21/04/22 16:42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특성상 조나는 단순 카메라맨이라고 보기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제가 알기로 분석데스크 인원 빼고는 모두가 조나가 잡아주는 화면으로 게임을 보게되죠. 해설이고 시청자고 모두 다요.
단순한 눈 그 이상인데 참 표현하기 어렵네요.크크크
카메라맨 + 피디 + 무언가를 더해야 조나스트롱이라는 옵저버가 하는일이 드러난다고 봐요.
비오는월요일
21/04/22 16:43
수정 아이콘
이런거죠 과연 실버유저 기자가 다이아유저 옵저버보다 선택의 권위가 있는가? 굉장히 애매하긴해요.
열혈둥이
21/04/22 17:39
수정 아이콘
옵저버를 OCN에선 게임연출가 라고 불렀었죠.

조나 개인을 비판하는건 몰라도 옵저버라는 직업은 게임전문가로서 투표자격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아슈레이
21/04/22 20:42
수정 아이콘
사실 예전에 그런 경향이 있는게 맞았는데(원딜 픽) 올해에는 의외로 정상적인 픽들이 많았고 올해는 해외 중계진쪽이 좀..
티맥타임
21/04/23 00:29
수정 아이콘
조나스트롱정도 한명 정도에게 pog 투표권 주는건 괜찮은데 다른 두분한테까지 주는건 좀 너무 과하죠.

작성자분이 본문에서 말하셨듯이 옵저버들은 어떻게보면 경기를 온전하게 감상하고 분석하는게 불가능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그들에게 맡겨진 더 중요한 업무가 있는 상황이죠.
21/04/22 16:35
수정 아이콘
저는
1. 로스터 이동 규정을 타 메이저리그와 비슷한 수준으로라도 바꾸기
2. 플옵 제도 3위 선택권 부여, 3,4위전 실시.
3. 2R 주5일제/4일제 재설문
을 들겠습니다.

사실 1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2군까지 의무로 갖추도록 한 프랜차이즈제에서 현 로스터 규정은 적절하지 못한 수준이에요.
프랜차이즈제 프로씬에서 서브 정글이 미드 나가고 이런 사태는 다시 일어나선 안된다고 봅니다.

3위선택권이야 다들 얘기하고,
3,4위전은 맥빠진다는 의견도 있는데, 입상권의 서열을 나누는거고, 포인트 걸리면 꼭 그렇지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당장 롤판 원조 스노우볼인 갱맘이 벽을 못넘은게 3,4위전으로 아는데요..기억이 맞다면요.
개인적으로 적당히 많은 다전제는 나쁠것이 없다는 주의입니다.
저는 큰 생각이 없다만, 정규리그 1위가 3위는 해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1위 탈락시에는 없애는걸로 해도 되고요.

2R 주5일제 주4일제는 프랜차이즈시 다시 설문한게 아니라면 하는것도 고민해줬으면 합니다.
사실 주최측이 일방적으로 정해도 되긴해요. 그게 주최 권한이고요.
근데 이전에 바꿀때 근거가 팀들의 의사였으면 다시 한번 확인해서 나쁠건없죠.
에바 그린
21/04/22 16:38
수정 아이콘
진짜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1번은 저도 문제 많다고 생각해놓고 너무 늦게 글을 쓰다보니까 전혀 기억 못하고 있었는데 댓글 보고 뒷통수 맞은것같았습니다. 1번 정말 중요하죠.
파란무테
21/04/22 17: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이라도 추가하시면 됩니다..?
저도 로스터 주기가 바꼈으면 합니다.
밑에 1,2라운드 같은 텀도요.
1주가 여유생기면 플레이오프를 길게 가면 됩니다.
케이지애
21/04/22 17:08
수정 아이콘
2R 주4일제는 주5일제로 했으면 합니다.
순위표의 혼란뿐만 아니라 각 팀들이 공평한 텀을 두고 경기를 해야 되는데
마지막주 그 중요한 경기에 한주에 두번 경기하는 팀이 있고 한번 하는 팀이 있다는게 대체...
휴식이 필요한 거라면 2라운드 중반쯤에 1주정도 쉬는 방법이라든지.
만약 대부분의 팀들이 주4일제를 찬성하는 거라면 1라운드도 주4일제로 해야죠.
파란무테
21/04/22 17:11
수정 아이콘
이거마따!
21/04/22 16:48
수정 아이콘
비록 그때 프로스트가 지려고 했다 생각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POG 투표 옵저버 부분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인데 듣고보니 정말 일리가 있네요. 음악 같은 경우 아무리 라이엇이 공들여 국제대회 테마 아트웍과 곡들을 마련해놔도 개무시하고 무성의한 화면연출로 자체 BGM으로 도배하던 OGN 시절보다야 낫긴 한데.. 그렇다고 지금 롤 이스포츠 전통과 공감대에 대한 이해 및 존중이 드러나는 것 같지도 않고, 국내대회 선곡 센스는 오히려 떨어지고... 이번 시즌 밴픽 끝나고 게임 들어가면서 팀 로고 잠깐 나올 때 흘러나오는 브금 들을 때마다 그러한 생각이 더욱 굳어지더군요.

아, 그리고 3초 늦는 스코어보드도 좀 개선하면 좋겠습니다.
키모이맨
21/04/22 16: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스프링 보면서 여기 일하시는 분들이 2군리그에 대해 뭔가 착각하는거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2군 리그는 무슨 2군 리그 자체로 대단한 무언가가 될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고
결국은 1군 팀의 자원에 불과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일부러 2군리그를 더 망쳐라 이런건 아닌데
우선순위가 명확하다는 이야기이죠. 통상 스포츠 수준의 제한정도만 주고 당연히 시즌중
마음대로 바꿀수있어야죠.

2.LCK내부 시상과 올프로팀에 대해서는 이미 이야기가 많았습니다만
마찬가지로 관계자들이 뭔가 좀 착각하고 있는거 아닌가 생각했던 부분중 하나였습니다
프로스포츠 씬이라는건 물론 해당 스포츠를 얼마나 어떻게 더 잘하냐도 중요합니다.
근데 그만큼 밖에 보여지는 부분과 흔히 말하는 이야기거리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경기에
직접 뛰는 선수나 감독코치도 당연하고(선수라고 해서 뭐 경기에만 집중해야한다 이건 굉장히
아마추어적인 생각이죠) 거기서 해설을 하던 기자를 하던 미디어쪽에서 일한다면 더더욱
경기 외적인 부분도 매우 중요합니다.
때문에 관계자들이 경기 외적인 부분에 소홀하다는건, 제가 뭐 나는 시청자이자 소비자니까
너네는 이렇게 해라 이런 블랙컨슈머적인 요구를 하는게 아니고 근본적으로 웃기는 소리입니다.
경기 내적인 부분과 전혀 비중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당연하게'중요한게 경기 외적인
부분들이거든요. 그 경기 외적인 부분을 담당하라고 있는 게 미디어진이고요.
좀더 고민하고 잘 해달라 이런 말을 하는것도 좀 웃기고 그냥 당연히 최선을 다해서 오히려
자기들이 더 나서서 해야되는 부분들입니다...
파란무테
21/04/22 17:15
수정 아이콘
1. 로스터 주기 좀 빠르게.
2. 1R 2R 주5일제. Playoff는 조금 더 많이.
이정재
21/04/22 17:32
수정 아이콘
플옵은 그냥 선택권이고 뭐고 유럽방식으로 바꾸는게 맞다봅니다
선수등록 바꾸는건 너무 당연한건데 서머때도 안바꿀거같아 갑갑하네요
달빛기사
21/04/22 17:38
수정 아이콘
언제까지 긴장감 없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할지가 걱정... 결승조차 온라인이라 볼거리도 없고..
요한슨
21/04/22 17:45
수정 아이콘
1. 하반가 주4일제 전환은 진짜 팀간 형평성에도 안맞고, 보는 팬들입장에서도 맘에 안들고 당최 누굴 위한 조항인지 모르겠습니다.
한주에 한 경기 준비해도 되는 팀 입장에서 여유가 생겼다? 해서 팀을 위해서만 좋은 조항인데, 리그 밥그릇이 누구 호주머니로 굴러가는 시장인지 생각해보면 본인들이 리그 경기 준비하기 편하라고 시청자들이 이해해줄 사유는 1도 없죠.

2. 3위보다는 되려 정규리그 1위팀 어드밴티지가 2위팀에 비해 적어보인다고 생각하는지라, 3,4위간 에서 3위에게 차별화를 줄거면 1,2위간에서 1위에게 더 어드밴티지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야구 포스트시즌처럼 정규시즌 우승팀한테 아예 1승 주고 하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3. 무슨 근본 브금이니 그런 생각이 딱히 들진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틀어주든 말든 상관없지만 오로지 한국만 제외하고 다른 리그들이 전부 시행하고 있다면 같이 맞춰주는건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아이폰텐
21/04/22 19:51
수정 아이콘
1번 진짜 완전 동의.
선수들이 선호한다? 그딴건 알바 아니고 시청자가 심심하다고요 크크 재미도 덜하고.
버거킹맘터
21/04/22 20:45
수정 아이콘
전 2라 주4일이 나쁘지 않다고 봐요.
팀과 선수가 선호한단 말은 결국 상대팀을 공략할 시간 또는 경기력을 보완 하기 편하간 건데
이 말은 경기 질이 올라 갈 수 있단거니까요.
물론 1라와 2라 경기력을 실제 비교 할만큼 전문가는 아니라 뇌피셜이지만요.

그리고 20대 중반부터 에이징커브가 나타난다는 말이 있는 만큼 e스포츠도 선수 보호를 생각해 봐야죠
아이폰텐
21/04/23 15:06
수정 아이콘
근데 공교롭게도 경기의 재미나 질이 2라가 1라보다 덜하죠
이유야 당연히 주당 몇경기보다는 그냥 팀간 전력 안정화로 인한 전력 격차 때문인데...
반대로 말하면 주당 몇경기냐가 경기력에 별 영향 안준다는 이야기도 돼서
파란무테
21/04/22 17:57
수정 아이콘
3위에게 선택권을 준다면,
1위에게도 선택권을 줘야죠.
현행은 1,2위 차등이 없죠.
스위치 메이커
21/04/22 18:24
수정 아이콘
1위는 선택권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담원이 한화 뽑아서 젠T1전 만들어진거구요
파란무테
21/04/22 22:19
수정 아이콘
아?
승률대폭상승!
21/04/22 19:42
수정 아이콘
Silver Scrapes 가 10년간 한국 롤씬에서 5경기에 고정적으로 틀어준 시기가 있었나요
없었다면 틀던말던 상관없다고 보고 오히려 틀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어바웃타임
21/04/23 10:16
수정 아이콘
당위의 문제가 아니죠

내가 좋으니까 해주세요 같은거죠

굳이 이유를 찾을 필요가 없는...

저도 듣고싶으니까 해줬음 좋겠습니딘
쿼터파운더치즈
21/04/22 20:14
수정 아이콘
3번은 솔직히 전 노래 좋은지 전혀 모르겠어서...
오히려 20롤드컵 일반밴픽 브금이 훨씬 좋네요 전
그리고 3위 선택권 주는거 좋은 생각인거 같고
댓글말씀대로 로스터이동 이거는 진짜 고쳐야죠 롤 첼린저스 코리아 파이 키우려고 하는거 아닌 이상 지금 로스터 제도 의미 하나도 없습니다 전혀 유니크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더 재밌지도 않고 불편하기만 한 제도에요 이거 서머때도 유지한다면 진짜 아집이죠 아집
장고끝에악수
21/04/22 21:40
수정 아이콘
근데 뭐 3번은 5세트까지 간적이 있어야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1/04/22 21:51
수정 아이콘
셋다 좋은 의견 같아요
일단 이렇게 논의를 하고 개선하고 하는거죠
pzfusiler
21/04/22 22:30
수정 아이콘
그냥 POG는 해외해설은 투표권 뺏는게 나을거 같네요.. 전부터 공공연하게 특정팀 팬임을 자랑스레 떠들고 다니고, 얘네가 방송서 뭔말을 하는지 POG는 누굴 왜 뽑았는지 아무도 관심도 없으니 뭐 소통도 안되고..
암드맨
21/04/22 22:41
수정 아이콘
실버 크레잎스 는 해외 리그들에서나 상징성이 있고, 그에 맞는 감수성을 공유하는거지
lck는 방송국 외주로 시작해서 독자적인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온 리그이기에 딱히 받아와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온겜에서 그 근본 오프닝 브금이나 사와서 결승급에서 깜짝 등장하면 훨씬 효과 좋을듯합니다.
에바 그린
21/04/23 00:19
수정 아이콘
같은건데 저는 표현을 다르게 하고 싶어요.
LOL씬의 가장 큰 밈중에 하나인데, lck 팬들만 잘 모르게 되어버렸다구요. OGN의 그 소위 말하는 독자성 때문에.
lck와 국제전만 본 팬들도 롤드컵같은 국제무대때문에 다들 몇번은 들어봤을 음악인데, 그 감수성을 이해 못한다는게 슬프죠.
(물론 lck와 국제전만 보신 팬 분들중에도 아는분들도 있긴 합니다만)

어차피 라이엇 주관으로 넘어갔는데도 굳이 안 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5세트 갔는데 굳이 맨날 듣던 브금 틀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이판에서 가장 밈화된 유명한 브금이 있는데.
그거 대기시간에 틀면 저같은 롤붕이들은 좋아하고, 아닌 사람은 뭐 관심없고 그런거죠.

마지막줄은 재밌을거같아요. 근데 OGN 브금이라고 할때 떠오르는건 대부분 밴픽브금이라 트는 상황이 다르긴하네요.
OGN 브금중에 팀 프로필 브금같은건 저도 좋아하긴 하는데 이런건 이제는 틀 타이밍이 없을거같구요.
암드맨
21/04/22 23:02
수정 아이콘
전 그리고 투표권 '대폭' 늘리는건 정말 반대합니다. 특히 팬투표는 결사 반대하구요.

강퀴 사건만 봐도, 어느정도 상식인이고 롤보는 시야가 출중했고, 기타 선수들에 비해 사회와 인생 경험이 비교도 안되게 많았던 강퀴 노페도
리그제 스포츠에 대한 감각이 초등학생 이하 수준이라 투표에서 자폭해버렸는데, 기타 선출 스트리머나 선수 투표는 더 한 예시가 쏟아질꺼고
그에 따라 멘탈 터지는 투표권자도 나올겁니다.

그리고 기자들의 경우에도, 말이 같은 기자지 수준의 차이는 정말 역력합니다. 야구판에서도 취미로 톰 탱고 책 찾아보는 친구들이, 집에가면
드라마만 보다 구단 홍보자료만 보고 당일 투표하는 사람들의 투표 결과에 목을 메는 결과가 지난 몇십년간 나왔습니다.
기자 투표를 다시 부활 시키는건 이해하는데 그 숫자는 느바 파엠 선정단 처럼 언론사 배려 없이 엄격하게 정해서 롤과 스포츠에 대한 광범위한 센스가 있는 몇명으로 한정했으면 좋겠습니다.
21/04/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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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부터 lck 봐왔는데 silver scrape가 뭔지 지금 이 글보고 검색 후에 알게 된 입장에서는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싶습니다...
에바 그린
21/04/23 00:12
수정 아이콘
호불호에 대한거는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건데 모르셨다는건 신기하네요.
2012년부터 보셨는데 못 들어봤다고 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들려도 뭐 관심이 없을수는 있죠.

그래서 어차피 newness님처럼 관심없거나 모르는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는 트나 마나 모를꺼니까 상관없음.
하지만 저같은 하드 롤붕이들은 들리면 열광함. 그니까 틀어주면 안되니? 뭐 그런 투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크크.
어차피 이게 밴픽때 나오는것도 아니고 3분 대기 이럴때 틀어주는건데 뭐가 그렇게 어렵나 싶기도하구요.
21/04/23 00:22
수정 아이콘
모르는게 말이 안될건 뭐 있나요. Lck만 봐왔는데 lck에서 틀어준적이 없으면 모르는거죠
에바 그린
21/04/23 00:30
수정 아이콘
저는 lck만 봤다는 표현이 'OGN으로만 롤 대회를 봤다' 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었는데, 정말 순수하게 lck만 보고 롤드컵조차 안보셨으면 못 들어보셨을수도 있겠네요.
GiveLove
21/04/23 00:46
수정 아이콘
배경음악이라는게 인식을 하지 않으면 틀어줘도 지나갈때도 많긴 합니다
저는 Silver Scrapes 틀어주면 좋아하겠지만 대다수 한국팬들은 그동안 틀어준 적이 없기 때문에 반응이 썰렁한것도 이해는 갑니다
에바 그린
21/04/23 00:5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부분은 이해합니다. 근데 못들어봤다고 해서 그 부분이 좀 신기했어요.
들어보면 아 이거? 정도는 하지 않을까 했는데 말이죠.

근데 말씀하신것처럼 lck만 보셨으면 모를수도 있겠다 싶네요. 제가 lck만 봤다는 말을 제멋대로 해석하는 바람에 오해가 생긴거같아요 크크.
21/04/2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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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최근 국제전에서 5세트를 간 경우가 작년 롤드컵 8강 tes 쑤닝경기가 있는데 찾아보니 그때 브금이 silver scrape였군요.저에게는 지나가는 브금 123 중 하나였나봅니다.

궁금한것이 19 msi 4강 skt g2 경기 5세트에서는 silver scrape가 안나오던데 무슨 차이일까요?

Ogn 시절은 자체 브금을 깔아놨다는 댓글이 있어서 이해가 갑니다만..
에바 그린
21/04/23 01:10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은 코로나로 인해 방송인력이 현지에 가지 못하고 당시에 라이엇에서 만든 화면을 그대로 받아서 송출했기때문에 실버 스크랩스가 나왔고, 19 MSI 4강은 방송인력과 중계진이 현장으로가서 현장중계를 했기때문에 안나온거 같습니다.

애초에 라코도 자기들은 안틀어요. 아마 기존 OGN,스포티비 인력들이 넘어갔을 확률이 높고 그래서 그런가 자연스럽게 안 틀죠.

OGN 시절에는 보신 댓글에 말한것처럼 자체브금 때문에 직접 튼 적이 거의 없긴 할 겁니다. 마이크를 통해 들어오는 현장음을 통해서 들은 경우가 더 많구요. OGN에서 틀었던거 지금 딱 기억나는거는 클템 리신 이쿠이쿠할때? 그정도?
21/04/23 01:28
수정 아이콘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저 같은 사람은 silver scrape를 들을 기회가 없었던거군요
21/04/23 02:39
수정 아이콘
https://www.twitch.tv/videos/426372361?t=05h55m40s
스탠다드라고 할 수 있는 글로벌 중계에선 등장했습니다.
김솔라
21/04/22 23:55
수정 아이콘
관계자분들 올프로 그냥 자기 소신대로 뽑으세요.
시청자들이 지 맘에 안들면 줬다 뺐다 하려는 것보다 그게 낫습니다.
아츠푸
21/04/23 03:54
수정 아이콘
전 3번은 반대입니다. 곡에 너무 특정 이미지가 박혀버려서.. 다만 5세트에 음악 바꾸는건 괜찮은거 같네요.
피지알러
21/04/23 05: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3. 해외 대회 결승전에서는 자주 들리긴하는데 좋다라는 느낌은 별로 못받아서...
21/04/23 09: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1위의 상대 선택권도 없애야한다는 입장이긴 합니다. 만약 5,6위전과 3,4위 전이 있다면 상대선택권이라도 줘야라는데 5,6위와 3,4위가 추가 경기없이 정규시즌 순으로 정해지는 체제라 더 이익을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바웃타임
21/04/23 10:19
수정 아이콘
뭐 3번이 대단한 당위를 말하는게 아니죠

내가 좋으니까 틀어주셈!! 싫음 말고 크

정도의 느낌...저도 개인적으론 호입니다


굳이 silver scrapes 아니더라도

뭔가 5세트 브금 바꾸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양팀다 물러날수없는 자강두천 명승부

같은 분위기 낼수 있는...
루어밸브
21/04/23 20:15
수정 아이콘
2는 기자단도 팬들 기준에서 뇌절친 투표가 많아서... 글고 집계하는데도 시간 꽤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3은 저는 반대. 걍 12년도부터 시작안한거면 굳이 silver scrapes 틀 이유 없어요. 틀면 왜 클템 리신 노래 트냐고 오히려 어리둥절할 사람들이 더 많을듯요
21/04/23 20:16
수정 아이콘
1 번 많이 공감하고
2번도 부분적으로 동의하는데
3번은 듣고 아 이게 이 노래였구나. 라고 방금 알았는데
굳이 넣어야하나싶긴하네요. 뭐 5세트만 좀 특별한 브금 넣어도되고 안넣어도 되고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곡이 좀 생각보다 너무 시끄러워서 전 작년 롤드컵같은 브금이 더 좋을거같다라고 주관적으로 생각하긴합니다
21/04/25 00:12
수정 아이콘
그 한국 옵저버가 생각보다 게임이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저는 옵저버도 하는거보면 챌수준으로 봅니다만. 그들이 해설이 아닌 이유는 해설은 일명 이빨도 잘까야 되서죠
이웃집개발자
21/04/26 12:08
수정 아이콘
제발... 리플레이 틀때... 클로즈업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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