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4/19 20:02:06
Name 크림커피
File #1 스크린샷_2021_04_19_오후_7.48.05.png (1.03 MB), Download : 67
File #2 스크린샷_2021_04_19_오후_8.04.27.png (1.86 MB), Download : 64
Subject [LOL] MSI에 진출하는 담원의 로스터가 변경되었습니다. (수정됨)




2군에서 정글러로 활약한 Malrang 김근성 선수가 콜업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1군 서브 미드라이너였던 Rangjun 김상준 선수는 샌드다운이 아닌, 로스터에서 말소되었고요.

랑준 선수는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때 2군이 아닌 3군에서 콜업된 선수입니다. 원래 1라운드에는 탑라이너인 Chasy 김동현 선수가 서브 로스터였으나, 1라운드에 칸 선수가 기대를 상회하는 매우 뛰어난 폼을 보여준데다가, 당시 쇼메이커 선수의 손목 이슈가 겹치면서, Chasy 선수가 2군으로 샌드다운되면서 콜업된 선수죠. 다만 이후 쇼메이커가 딱히 폼이 떨어지진 않아서 1군에서 경기를 뛰진 못했습니다.

랑준 선수가 샌드다운도 아닌 말소 처리된 이유가 롤 계정의 레벨을 대신 올려주는, 일종의 '대리게임'으로 볼 수 있는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서 그렇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특히 증거자료로 올린 디코방 캡쳐사진이 대리데스 기사들이 모인 디코방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고요. (다만 당시 의혹을 제기한 유저가 자세한 정황이나 확실한 증거를 들고 오진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말랑 선수 얘기로 넘어가보자면, 담원 2군은 올해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에서 9등을 기록했습니다. 6승 12패의 썩 좋지는 않은 성적이죠. (그 밑엔 2승 16패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낸 아프리카가 있습니다.) 다만 팀 상태가 썩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장 담원 2군은 19년도에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1년 서폿으로 활동했던 Keshi(전 Senan) 박희석 선수를 제외하면 전부 신인인지라, 그래도 진에어-KT를 거쳤던 말랑 선수가 가장 경험이 많은 편이기도 했고요.

담원이 MSI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LCK가 1부리그라는 것을 완벽하게 증명했으면 하네요.

(추가로 말랑 선수의 올 스프링 시즌 스탯도 첨부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프라이드랜드21
21/04/19 20:07
수정 아이콘
레오 루트의 예시를 생각해보면 그냥 3군행일지도 모르는 일
크림커피
21/04/19 20:08
수정 아이콘
레오 루트는 아예 말소였고, 실제로 3군이 아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3군으로 샌드다운했다고 하지 않나요 보통?
프라이드랜드21
21/04/19 20:17
수정 아이콘
그때 3군가면 말소라고 한다고 말이 많았는데 아니었나보네요
사신군
21/04/19 20:08
수정 아이콘
사진이 너무 ...아파보여요 ㅠ
21/04/19 20:09
수정 아이콘
야 말랑 더말른것같냐...
21/04/19 20:11
수정 아이콘
말랑 말랑해져야지 왜 말랑이 말라가..
KT도 못살린 인재 ㅠㅠ
코슬라
21/04/19 20:11
수정 아이콘
게이밍보디만 보면 최정상급 피지컬이긴해요
대청마루
21/04/19 20:15
수정 아이콘
사진... 볼 포샵이라도 해주지...
21/04/19 20:16
수정 아이콘
캐니언이 딱히 서브가 필요한 건 아닌 거 같아 보이긴 하는데... 혹시 MSI도 6인 로스터가 필수인가요?
프라이드랜드21
21/04/19 20:17
수정 아이콘
어느시점부터 국제대회는 다 그런걸로 알아요
비오는풍경
21/04/19 20:19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는 무조건입니다
21/04/19 20:2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크림커피
21/04/19 21:01
수정 아이콘
다른 곳 댓글에서 어떤 분께서 '2군 핵심인 말랑 경험치 먹이는 거라 생각하면 좋은 기회일 거 같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어차피 필수기도 하고, 세계 1등 팀들하고의 대결을 지켜보게 되는 것이니만큼 실력 상승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미카엘
21/04/19 21:06
수정 아이콘
서브 선수는 필수적이긴 합니다. 예상치 못한 변수로 주전 선수 한 명이 경기를 뛰지 못 할 상황도 상정해야 하니까요.
애플리본
21/04/19 20:22
수정 아이콘
한화야.. 영입하자... 아 잘 먹여서 살찌우는 쪽으로....
21/04/19 20:24
수정 아이콘
한전드님 제발...!
근데 1군이건 2군이건 한화는 정글러가 필요하지 않나요? 크크
애플리본
21/04/19 20:59
수정 아이콘
쉿 그러면 협상에서 불리해진단 말입니다!
크림커피
21/04/19 21:02
수정 아이콘
한화에서 긁어볼만 할지도....? 크크
근데 지금 담원 2군의 핵심인 선수라 담원에서 놓아줄리가 없죠
애플리본
21/04/19 21:20
수정 아이콘
근데 2군리그 가치가.. 1군 주전급 선수가 2군에서 뛰는건 팀 경영이나 선수 본인에게 안맞다고 생각해서.. 물론 서머 이적은 저도 힘들다고 봅니다.
예킨야
21/04/19 20:40
수정 아이콘
1군 밥좀 먹입시다 ㅠ
21/04/19 20:55
수정 아이콘
말랑아 밥 좀 먹어 제발
다레니안
21/04/19 22: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MSI나 롤드컵에 가는 팀의 식스맨은 특정포지션을 잘하기보다 전 포지션을 평균적으로 할 줄 아는 선수를 데려가는게 맞는거 아닌가 합니다.
어떤 포지션의 선수가 건강이슈가 생길지 모르니까요.
다리기
21/04/19 23:19
수정 아이콘
그런 면에서 담원은 정글러가 맞다고 봅니다.
어디가 비어도 세체롤 캐니언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식스맨이 정글 가면 되니까요!
크림커피
21/04/19 23:26
수정 아이콘
이게 생각보다 설득력이 있다는 게 웃기네요 크크
세체롤 캐니언의 힘인가......
다시마두장
21/04/20 01:24
수정 아이콘
한때 최고의 식스맨 후보로 라일락을 꼽았던 게 떠오르네요 크크.
반니스텔루이
21/04/20 00:29
수정 아이콘
담원은 서브만 3번을 바뀐건가 크크
다시마두장
21/04/20 01:24
수정 아이콘
말랑선수 분명 1군에서 먹힐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하필이면 팀의 주전이 세체정...
어바웃타임
21/04/20 06:56
수정 아이콘
말랑은 경험치가 아니라 밥부터 먹어야.....
네~ 다음
21/04/20 07:37
수정 아이콘
경험치가 아니라 밥부터... 크크크(2)
21/04/20 10:21
수정 아이콘
말랑은 아이슬란드의 양식이 맞아서 LEC라도 갔으면 좋겠습니다...
21/04/20 12:22
수정 아이콘
저놈의 경험치 대리... 그냥 30렙권 좀 돈주고 팔면 안되나 크크
활화산
21/04/22 13:04
수정 아이콘
말랑 X, 말라 O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130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39929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1623 13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9] 원장1743 24/04/18 1743 0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31] Leeka3816 24/04/18 3816 5
79435 [LOL] 지금 LCK에서 가장 바빠보이는 팀, 광동 [25] 비오는풍경3667 24/04/18 3667 0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29] 데갠4061 24/04/18 4061 6
7943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버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시스템 요구 사양 [10] SAS Tony Parker 2550 24/04/18 2550 0
79432 [기타] 작혼 금탁 유저를 위한 소소한 팁 [84] 마작에진심인남자3425 24/04/18 3425 5
79431 [LOL]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 우승팀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21] 진성1847 24/04/16 1847 3
79430 [모바일] 이번엔 호주다. 리버스1999 1.5 버전 (부활! 울루루 대회) [15] 대장햄토리2908 24/04/18 2908 0
79429 [LOL] 결승전에서 순간적으로 ?!?가 나왔던 장면 [31] Leeka7192 24/04/17 7192 3
79428 [LOL] 14.9 클라이언트에 뱅가드 패치 적용 [37] SAS Tony Parker 7936 24/04/17 7936 1
79427 [LOL] LCK 포핏, 쓰리핏을 달성한 선수들 [33] Leeka5959 24/04/17 5959 2
79425 [LOL] 젠지 공식 사과문 [74] Leeka11845 24/04/16 11845 2
79424 [뉴스] e스포츠 월드컵 총상금 6000만 달러 규모로 개최 확정 [50] EnergyFlow6456 24/04/16 6456 1
79423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극복(2) [13] Kaestro3797 24/04/16 3797 1
79422 [기타] 스포) 유니콘 오버로드 제노이라 클리어 후기 [5] 티아라멘츠2450 24/04/16 2450 0
79421 [기타] [림월드] 4번째 DLC 어노말리 출시 [5] 겨울삼각형2555 24/04/16 2555 2
79420 [LOL] 우승 순간의 개인캠. 느껴지는 기인의 감정 [56] Leeka8607 24/04/16 8607 21
79419 [LOL] LCK 결승전을 5회 이상 가본 선수들 [24] Leeka5464 24/04/15 5464 0
79417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 극복(1) [64] Kaestro5561 24/04/15 5561 1
79416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4/16(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9] 캬옹쉬바나2567 24/04/15 25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