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4/11 10:29:50
Name Leeka
Subject [LOL] 칸의 5번째 국제대회 도전! 과연 이번에는?

1차 - 17 서머 롱주

-> SKT를 결승전에서 이긴 주역.
칸의 제이스는 당시 LCK 팬들에게 상징적인 챔피언이 되기도 했으며

롤드컵에서도 '조별리그에서 14 삼화 - 15 SKT'. 전설적인 팀들만 했다는 '조별리그 6:0'에 전령댄스까지 하면서 위염을 뽐냈으나....

8강에서 삼성을 만나게 되는데..



2차 - 18 스프링 킹존

-> 라이엇에서 공식적으로 '킹존이 1패라도 할 것인지가 관심사라는 문구를 적으면서  '어나더 레벨'  평가를 받았고
칸은 전세계 탑라이너들이 다 머리 박으러 오라고 패기있게 발언을 했으나..

MSI에서 LCK팀들에게 5년간 뚜드려맞던 우지가. 날개를 펼치게 되는데..



3차 - 19 스프링 SKT

-> 드림팀을 결성하고, 그리핀까지 격침시키면서 MSI에 다시 나가게 된 칸.
IG와 더샤이만 신경쓰지.  원더가 누군지도 관심이 없었으나..

갑자기 원더의 파이크가 달려오는데..



4차 - 19 서머 SKT

-> 이번에는 진짜 지투를 이기기 위해. 이를 박박 갈고 격돌..

하지만 자야를 주고 카이사를 계속 픽하는데..



5차 - 21 스프링 담원기아

-> 4번의 실패.  하지만 이번엔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들과 함께 MSI에 참가합니다.


LCK 커리어로는 페이커 빼고 가장 많은 우승인 5회 우승의 칸. (동률은 뱅기가 있음) 
하지만 국제대회에서는 LCK 최강의 팀으로 4번 참가해서 4번 모두 실패했는데..

5번째 도전에서는 과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조말론
21/04/11 10:32
수정 아이콘
스무스하게 므시는 먹을듯 롤드컵까지가 문젠제..
21/04/11 10:34
수정 아이콘
그랬는데...
요한슨
21/04/11 10:37
수정 아이콘
갑자기 궁금한건데 플옵 내내 전문가들의 승자팀 예측이 있었는데 (유일하게 티원상대로 젠지승을 예상한 노페처럼)

정작 이번결승에서는 안보이네요?
21/04/11 10:39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했습니다. 외국인 1명 빼곤 전부 담기 우승으로. 중계하면서 소개도 다 나왔는데요.. (결승전이라고 이번엔 스코어까지 같이 예상)
코슬라
21/04/11 10:41
수정 아이콘
lck 결승 말씀하시는거면 있었어요- 한명빼고 전부 담원
올해는다르다
21/04/11 10:40
수정 아이콘
담원이 우승 확률이 매우 높은거는 맞는데, lck에서처럼 많이 불리한 겜도 다 역전하는게 밖에서도 가능할지는 궁금합니다.
딴 지역 1위팀이 담원 상대로 15분에 3천골 이상씩 앞서는 상황이 오면 그런 게임까지 다 역전이 될 거 같지는 않은데..
이상하게 lck 플옵에서는 다 역전이 되서요.
탐사정의위엄
21/04/11 10:45
수정 아이콘
뭐 msi에서는 초반에 불리한 게임조차 안나올 수도 있는거라 붙어봐야 아는거죠. 항상 국제대회는 해외팀들이 고평가받는 경향이 있어서 크크
21/04/11 10:47
수정 아이콘
막상 DRX, 젠지는 담기한테 3:0 컷! 당했는데
작년 지투는 3:1은 갔고..
수닝은 진짜 1~3세트 다 명경기 향연 펼친거 생각하면...

LCK가 전세계 평정하던 그 시절 이후에는 사실 해외 짱이 한국 상위보단 강했다보니..
올해는다르다
21/04/11 10:51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리 강팀이어도 전략게임에서 정보(시야)가 완전히 공개되지 않는 이상 운,확률적인 요소로 인해 약팀이 강팀보다 유의미하게 유리해지는 상황이 가끔씩은 올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14삼성도 tsm한테 한판은 깔끔하게 졌고 15skt도 쿠한테 쾅 얻어맞았고 18ig-프나틱, 19g2-퐁부, 20담원-jdg 등등 시대의 강팀이라고 해도 전략게임을 하는 이상 어쩔 수 없이 벌어진다고 생각해서요.

해외강팀이 한국강팀보다 강하다기보다도 음.. 같은 리그에서 얻어맞다보니 생기는 자연스러운 위축이 원인일지 해외 쪽 특유의 강인한 멘탈이 있다고 해야할지 아무튼 언더독 입장에서 기회가 왔을 때 굳히는거는 근 몇년간은 해외쪽이 나은 거 같아서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파핀폐인
21/04/11 11:35
수정 아이콘
저는 자연스러운 위축이라고 봅니다. 강팀 입장에서는 "야, 우리 전에 얘네 상대로 역전했잖아, 해보자!" 라고 할거고, 약팀 입장에서도 "아..지난번에 역전 당했는데 이거 좀 쎄하네.." 이럴지도 모르죠. 근데 해외대회는 처음 혹은 별로 만나보지 못한 상대들이라 학습된 공포가 없어서 그런지 좀 더 재밌게 경기가 흘러가더라고요. 물론 해외대회라도 자주 만나서 자주 지면 그렇지도 않지만요 (skt vs rng같은 예)
21/04/11 11:43
수정 아이콘
lpl 플옵 보니까 어제 결승전 2세트 역전 정도는...
우습더라구요...
라프텔
21/04/11 12:12
수정 아이콘
또 증명해야 하는군요. 흐흐 지금의 담기는 증명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LEC, LPL도 플레이오프 들어가선 거의 다 보고 있는데, 15분 3천골 이상 경기 역전 사례가 한둘이 아니라서... 중후반 운영이 제대로 잘 장착된 강팀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21/04/11 12:17
수정 아이콘
내려올 때까지 끝까지 증명해야 되는게, 1인자의 숙명이자, 챔피언의 무게죠!
그것 마저도 즐기는 마인드로 롱런하면 좋겠네요.
라프텔
21/04/11 12:1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증명을 계속 요구하는데 계속 증명하는 담원이 장하고, 이걸 다년간 해냈던 페이커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아이폰텐
21/04/11 15:14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매년해낸걸 담원이 하는거에요
그냥 초강팀을 응원하는 팬은 즐기면 됩니다

저는 이스포츠빠 20년가까이 하면서 초 강팀 or 선수라고는 kt 이영호 딱 한번 응원해봤는데 매년 증명하라는데 선수가 그 이상을 매년 증명해주니까 응원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크크크
올해는다르다
21/04/11 12:32
수정 아이콘
음 담원한테 증명하라기보다 다른 한국팀의 상태가 궁금한거라서.. 상대가 담원이었다 vs 담원인걸 감안해도 문제가 있었다?
담원이야 유리한 경기도 따내고 불리한 경기도 따내고 정규도 1위고 플옵도 1위니까 더 말할 게 없지요.
Bronx Bombers
21/04/11 10:47
수정 아이콘
지금 담원보다는 18 킹존시절의 설레발이 더 했던거 같아서 오히려 지금은 마음이 편안할 듯 크크
pzfusiler
21/04/11 11:10
수정 아이콘
근데 이렇게 당연히 우승할거라고 하는팀들보면 사고나는 경우가 많던데.. 17롱주가 그랬고 18킹존이 그랬고 19IG가 그랬죠.. 물론 담원은 이미 가장 높은곳에서 증명을 해냈으니 롱주-킹존처럼 설레발이 아니라 정배인게 당연하겠습니다만..
Bronx Bombers
21/04/11 11:20
수정 아이콘
거기에 18 RNG도 추가요 흐흐
21/04/11 11:13
수정 아이콘
어나더레벨 자라니카호 크크크
파핀폐인
21/04/11 11:35
수정 아이콘
Ship Zaranika 출항..
당근케익
21/04/11 11:26
수정 아이콘
lcs논외
lec는 매드
결국 lpl에서 누가 올지가 핵심일텐데 그래도 담원이 정배같습니다
오늘하루맑음
21/04/11 11:30
수정 아이콘
칸이 범인수준으로 졌다 싶은게 18 MSI 정도 기억나네요

창이 방패를 못 뚫어버린..

19 MSI는 1557부터 시작된 바텀 이슈 + G2 팀적으로 대처 못 함
21/04/11 11:39
수정 아이콘
이전과 달리 담원에서의 칸은 든든하게 팀의 궂은일을 하는 역할이라 이번에는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캐니언이 너무 사기라 정글만 잘 보좌한다면 가능할거 같네요.
21/04/11 11:45
수정 아이콘
롤만 없지만...
19롤드컵 SKT가 자야에 대한 생각만 빨리 고쳤다면...
한국안망했으면
21/04/11 12:05
수정 아이콘
17년도 이후에는 항상 리그최강팀에 있었군요
대단
lck우승기원
21/04/11 12:11
수정 아이콘
8-결-4-4-?
21/04/11 12:20
수정 아이콘
19서머 빼고는 본인이 못해서 변명거리도 없음...
네오크로우
21/04/11 12:27
수정 아이콘
이제는 뭐 국제대회에서 워낙 매운맛을 많이 봐서 막 압도적 전승 우승 그런 건 바라지도 않고... 꼭 우승해서 시드권 하나 챙겨왔으면 합니다.
21/04/11 12:43
수정 아이콘
이번에 msi 못먹으면 칸은 신뢰를 잃을 수준같은데 (...)
21/04/11 12:45
수정 아이콘
리퀴드한테 ig가 진 사례도 있는지라 뭐 크크
이는엠씨투
21/04/11 13:43
수정 아이콘
킹존과 TL vs IG의 사례를 보면 어케될지 아무도 모름
1등급 저지방 우유
21/04/11 14:11
수정 아이콘
진짜 칸의 국제대회 잔혹사네요.
저렇게 잘나갈때 리그에서만 보면 역체탑 수준까지 평가받았을텐데
키모이맨
21/04/11 16:21
수정 아이콘
최전성기가 17서머~18스프링 이땐데 19도 잘했지만 19랑 비교하기도 민망할정도로 잘했었죠
탑의 페이커라는 소리까지 들었으니까요
그런데 국제대회 말아먹고 매시즌 싸늘하게 식은감이
아이폰텐
21/04/11 15:14
수정 아이콘
자라니카호 범인을 밝힐시간!
Cazorla 19
21/04/11 15:32
수정 아이콘
5차 북벌..
승상..
키모이맨
21/04/11 16:22
수정 아이콘
LCS는 관심외이고
LEC는 아무래도 많이 못봐서 잘 모르겠고
LPL은 개인적으로 EDG는 담원한테 변수없이 질 거 같고요
RNG나 FPX는 한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FPX
김솔라
21/04/11 16:50
수정 아이콘
이래서 결국 18-19 [LCK 암흑기의 범인] 중 한명이었기 때문에
리그 성적이 좋아도 고평가할 수가 없습니다
문도석사
21/04/11 19:27
수정 아이콘
흠 칸이 암흑기의 범인이라기에는 좀...
그러면 LCK 선수 중에 범인 아닌 사람이 없죠.
김솔라
21/04/11 2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기가 잘했으면 4부리그 LCK 타이틀이란 것도 없고, 당당하게 역체탑 후보에 한자리 차지했을 거라 생각해서요.
결국 암흑기 시절 LCK 우승이 고평가할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 의문이 듭니다.

이제 그 의문을 씻어낼 기회가 온 것 같다만요.
21/04/11 17:00
수정 아이콘
두번째는 오른이 머리박으러 와서 그만...
유자농원
21/04/11 17:37
수정 아이콘
19티원이 뭐 칸때문에 망한건 아니기때문에...
서지훈'카리스
21/04/12 09:07
수정 아이콘
FPX는 좀 무섭네요 다른 팀은 담원이 다전제에서 진다는건 어려워보이고요
21/04/12 11: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칸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19슼일때도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어요 잊을만하면 문제 일으키기도 하고
근데 담원기아는 응원하기 때문에... fpx이랑 붙어서 너구리가 이기고 게임은 담원이 먹는걸로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땅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129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39929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1623 13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31] Leeka3775 24/04/18 3775 5
79435 [LOL] 지금 LCK에서 가장 바빠보이는 팀, 광동 [25] 비오는풍경3632 24/04/18 3632 0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29] 데갠4035 24/04/18 4035 6
79431 [LOL]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 우승팀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21] 진성1846 24/04/16 1846 3
79429 [LOL] 결승전에서 순간적으로 ?!?가 나왔던 장면 [31] Leeka7187 24/04/17 7187 3
79428 [LOL] 14.9 클라이언트에 뱅가드 패치 적용 [37] SAS Tony Parker 7936 24/04/17 7936 1
79427 [LOL] LCK 포핏, 쓰리핏을 달성한 선수들 [33] Leeka5957 24/04/17 5957 2
79425 [LOL] 젠지 공식 사과문 [74] Leeka11842 24/04/16 11842 2
79420 [LOL] 우승 순간의 개인캠. 느껴지는 기인의 감정 [56] Leeka8607 24/04/16 8607 21
79419 [LOL] LCK 결승전을 5회 이상 가본 선수들 [24] Leeka5464 24/04/15 5464 0
79415 [LOL] LCK 경기 수 별로 최고 승률 선수 정리 [27] Leeka4976 24/04/15 4976 2
79414 [LOL] LCK에서 유일한 선수 기록들 [21] Leeka4159 24/04/15 4159 2
79413 [LOL] 롤은 5명 전부 잘해야 이기는 게임일까? [117] 임의드랍쉽7833 24/04/15 7833 5
79412 [LOL] T1의 MSI 선전을 기대합니다 [81] PARANDAL6915 24/04/15 6915 8
79411 [LOL] 젠지, 역대 최초 4연속 미디어데이 10% 우승 달성 [32] Leeka6963 24/04/14 6963 5
79410 [LOL] 돌돌티젠? 내용은 돌돌이 아니었다 그리고 뷰잉파티 [35] SAS Tony Parker 6794 24/04/14 6794 5
79409 [LOL] LPL 2024 스프링 결승은 BLG vs TES [17] 껌정4414 24/04/14 4414 1
79408 [LOL] 시리즈를 가져온 크랙, 캐니언 [31] 종말메이커5907 24/04/14 5907 18
79407 [LOL] 기인의 링거투혼, 나는 진짜 무관을 탈출할꺼다. [43] Leeka6281 24/04/14 6281 13
79406 [LOL] 중국 제외, 온라인 100만뷰 넘긴 LCK 경기들 [9] Leeka2743 24/04/14 274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