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4/06 08:46:36
Name 요한슨
Subject [LOL] 줄세우기는 어느 스포츠에서든 논란이 항상 있어와서 e스포츠만 특별하진않습니다 (수정됨)
므릅과 느바는 많은 분들이 얘기했으니까

이번 LCK 올프로를 관계자가 투표한다는 방식은 사실 과거 피파올선과 발롱도르가 합쳐졌던 10~15의 피롱도르때에 제일 가깝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실제 이때 인기투표니 공신력 쥐뿔도 없다느니 욕 많이 먹었고요. 그때도 감독이나 국대주장한테 투표권을 줬는데 같은 메날두 거르고 같은 국대출신에 친목픽하는 사례는 한도 끝도 없었습니다.

그럼 피롱도르 전에 기자단 발롱도르 투표는 대단히 공정했냐? 그럴리가 없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역대급사기발롱이 2003 발롱인데 ,포디움에 네드베드,앙리,말디니였고 여까진 문제가 없었습니다.

네드베드야 지단의 커리어하이 시즌으로 평가받는 0203마져도 능가하는 퍼포먼스를 보였으니 발롱위너에는 잡음이 없었고

앙리는 명실공히 EPL킹이었던 시절. 말디니야 챔스우승 버프라 치고...

문제는 그 챔스버프가 너무 심해서 쉐브첸코가 발롱4위를 찍습니다.

2003년 쉐바 성적이 어땠느냐?

02/03 시즌 초반을 부상으로 날려먹었고 이후로는 리그에서 그야말로 존못 그 자체였습니다.  2003년 들어서는 리그 후반기에서 넣은게 총 16경기 딸랑 2골. 총합 시즌 24경기 5골로 마감했습니다.

클럽을 넘어 축구 사상 역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첼시 시절 토레스도 리그에서 5골보다는 많이 넣었습니다. 챔스에서 중요한 꼴 두개 넣었다고 그 공적을 치하하기에는 리그에서의 퍼포먼스를 생각했을때 지나치게 높은 순위죠. 결과론적으로 리그 5골 챔스4골 컵대회 1골 해서 39경기 10골로 시즌마감했는데





당시 다른 선수들을 비교해보면

반니 리그 25골 챔스 12골 EPL 득점왕 & 챔스 득점왕 (발롱 6위)
라울 리그 16골 챔스 9골  (발롱 7위)
호돈 리그 23골 챔스 6골 라리가 득점왕 (발롱 11위)



임팩트도르로 투표할거였으면 호돈의 맨유전 OT 3샷 3킬이 이 시즌에 나왔습니다. 이런거보면 기자단도 말도 안되는 이상한 투표를 해요. 그냥 더 갈거 없이 2년전에 라리가 득점왕 + 챔스 득점왕 & 챔스 준결승 캐리했던 라울을 제치고 챔스 뛰지도 못했던 오웬이 받은것만 해도 어처구니 없는 시상이죠. 뻥글국대로 독일국대를 바른게 센세이션이고 자랑거리라는데 월컵이나 유로같은 메이저대회 상위 토너먼트에서 바른거면 말도 안해요.  피롱이야 뭐 트레블에 월컵 준우승까지 한 슈니가 포디움도 못든거나, 날강두시절 재투표 같은 말도 안되는 짓거리들 생각해보면 더 논할 가치도 없는 수준이고....



종목을 바꿔서, LCK로 넘어와서,테디의 세컨드팀은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 수 있다고는 보지만, 어차피 줄세우기 자체가 모든 스포츠를 막론하고 가쉽거리에 가깝고
이거에 대해 대단히 과몰입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공신력 없는거는 다른 스포츠도 똑같거든요. 그건 투표방식을 어떻게 하든 이상한 말 나옵니다.
그냥 좀 이상한 투표도 나왔나보다 하고 거기서 왈가부가할수는 있어도 이걸 가지고 e스포츠는 근간이 어떻느니 하는건 많이 보기 우습네요.
대단히 특이한 사례가 하나 나온것일뿐, 이걸로 모든 전문가 픽이 의미없다는 식으로 왜곡될건 아니란거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크 나이트
21/04/06 08:48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이런 입장인데 이런 시상에 논란은 타스포츠에서도 언제나 있어 왔고 제가 보기에는 이건 반대로 LOL 이스포츠의 인기를 보여주는것 같은데 왜 그렇게 반응들에 대해서 쉴드로 민감하게 반응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어바웃타임
21/04/06 08:5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입장입니다
비판하는 쪽도 이해가구요(개인적으로 테디4위 케리아 2위입니다)

다만 쪼금 과열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런 비판들 수렴하고 전문가들도 각성하고
규정도 바뀌고 하면서 발전하는건데

마치 타스포츠에서는 일어날수없는 역겨운
일이 발생한듯한....조금 오버스러운 반응이 있달까요?
다크 나이트
21/04/06 09:03
수정 아이콘
음 저는 그냥 가끔씩 보는 제 3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정도 논란은 타스포츠로 생각하면 오히려 당연한것에 가까운것 같은데 왜 이렇게 반응들이 나오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런 시상에서의 논란은 당연한거고 또 팬들의 분노도 당연한건데요... (제가 투표자들의 발언은 전문을 본것이 없어서 패스 하겠습니다.)
21/04/06 09: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쪽판이 스포츠판이랑 결이 다른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보긴 하지만(대표적으로 우승팀 전라인 세체취급하는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진다는거)
이번 투표문제가 그런거 같진 않아요. 어느 스포츠를 보나 팬투표든 전문가투표든, 기명이든 무기명이든 투표는 개판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다만 투표가 이상하다고, 진지하지 않다고 스포츠니 유사 스포츠니 하는 문제는 동의 안 하지만 지금 얘기 나오는 발롱도르, 혹은 크보 골든글러브 등등 이랑 비교하는건 좀 실례라고 생각하네요. 개판인것도 등급이 있는법이죠. 개인적으로 이번에 느낀건 최동원 상 수준이었습니다. 웃음벨에서 이제 존재감도 없어졌는데 뭐 반복되면 딱 그 수준이나 될 투표였다고 생각하네요.
다크 나이트
21/04/06 09: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게 스포츠냐는 타 스포츠에서도 나오는 말들 아닌가요? 이스포츠는 조금 느낌이 다른가요? 저는 그것도 그냥 나오는말이라 동의 자체가 필요 없는 문장이라고 보는데...
21/04/06 09:12
수정 아이콘
보통 스포츠에서 그런 소리 나오는건 '경기력이 프로 수준이 아니다' 라는 자학에 가깝죠.
롤에서 스포츠냐는 얘기는 그런 돌려까기가 아니라 진짜 스포츠가 아니라는 겁니다.
대충 프로레슬링과 아이돌판의 중간지점? 뭐 그런식으로 까는게 주요 레퍼토리더군요. 일단 전 거기까지 동의는 안 합니다만..
다크 나이트
21/04/06 09:14
수정 아이콘
음 제가 보기에는 전자의 느낌으로 보였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후자로 느껴질수도 있겠군요. 기성 스포츠와 이스포츠와의 포지션 문제 때문에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요. 음 그리고 막줄은... 저 개인적으론 PGR를 중심으로 봐서 스1 부터 느낀건데 그런가 기성 스포츠와는 다른 감성이 있는것 맞는것 같더군요.
용노사빨리책써라
21/04/06 09:16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 말하면 발작버튼...에 가깝지요.
이스포츠가 까이는 이유중 아주 큰게 기준이 없고 변화가 극심하다는 건데,
그런 이미지를 없애려면 흔히 말하는 '근본'이 필요하고 이건 결국 이름만 들어도 수긍할 만한 지표죠. 우승횟수, 상금누적, 개인수상횟수 등등이요.
그중 하나인 LCK all-pro team을 관계자라는 사람들이 날려먹고 있으니 좋은 소리가 안 나오는 거구요.
스덕선생
21/04/06 09:07
수정 아이콘
사실 전 그 주장이 왜 정설인지 이해가 안 갑니다. 세체팀 선수들이 전부 퍼스트팀이면 2등한 팀 선수들은 세컨팀이겠죠? 그럼 시즌2 세계 2위 원딜은 건웅갓인데 이건 인정 안하는게 웃깁니다.

애초에 그런 논리면 퍼스트팀을 뽑을 필요도 없어요. 그냥 담원, 젠지, 한화가 퍼스트, 세컨드, 서드팀이니까요.
21/04/06 09: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올프로를 왜 뽑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1/04/06 09:12
수정 아이콘
팬들이 타 메이저리그에서 뽑는걸 보고 우린 왜 저런거 안뽑냐 하고 아우성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어바웃타임
21/04/06 09:13
수정 아이콘
그건 좀 아셔야할듯요 크크
21/04/06 0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지금까지 온건 투표가 개판인것도 있지만 그 이후에 전문가들의 태도가 더 많은 실망을 안겨줬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롤은 스포츠로 취급 받길 원했고 그렇게 되기 위한 일환으로 농구의 올느바팀을 밴치마킹한 올프로팀 까지 도입 했는데 정작 투표권을 가진 전문가들이 직접 그런 의미를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는거죠. 올 느바팀은 리그 샐러리캡 추가조항인 로즈룰 조건에 올느바팀이 들어갈 정도의 권위를 가지고 있고 팬들도 올 프로팀이 (올느바팀 급은 아닐지라도) 높은 위상을 가지길 바랬는데 그걸 투표하는 관계자들이 올프로팀의 의미를 없애버리는 발언을 하기 시작하니 더 불타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선택이 팬들의 주류 의견과 차이나지만 그 이유를 기사로 풀어낸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는 별 소리 안듣죠.
21/04/06 09:17
수정 아이콘
어제 노페 방송 발언이 크크크 느리지만 점점 쌓아올라갈 자신들의 권위를 발로차버린
요한슨
21/04/06 09:36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노페 강퀴가 무슨 워딩으로 얘길했길래 여론이 이렇게됬나요?
21/04/06 09:37
수정 아이콘
상금이 딸리니 공신력이 없다.

나도 투표하기 싫었다.

~가 퍼스트라서 기분 나쁘신거죠

리그는 풀레이스지만, 최근 5~6경기 , 성장세 보고 뽑았다
요한슨
21/04/06 09:52
수정 아이콘
저게 사실이면 진짜 가만히만 있어도 중간은 갈껄 괜히 말꺼내서 본인 평판만 깎아먹는 수준이네요.
21/04/06 10:45
수정 아이콘
뉘에님 댓글에 추가로 관계자들 힘들어하는거 알면 다음에는 안하겠지 (https://pgr21.com/free2/71207#3457143) 발언도 있었습니다.
오늘처럼만
21/04/06 09:22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불탄 건 수상기준, 적합성, 누가 더 낳냐 이런것보다
관계자들의 태도가 문제가 컸다고 봅니다.
수상기준이나, 결과 공개 후 대응이 팬들이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구시대적마인드였어요.

선수가지고 누가 더 낫냐 이렇게 불타는건 1년 365일 코인장처럼 열려있는게 롤판인데....크크
21/04/06 09:41
수정 아이콘
어쩌면 다른 스포츠나 시상을 접해봤고 권위있는 시상만 보아왔으니까 올프로팀 달고 있으면 뭐가 되든 되겠지 하는 생각인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저런 시상이라고 다 권위를 가지는게 아닌데 말이죠.

위에도 제가 최동원 상 얘기를 했는데, 최동원 상이 무슨 처음부터 지금처럼 웃기기만 한 이제 존재감도 없는 상이 될거라고 만든게 아닙니다. 한국의 싸이영상을 겨냥하고 만든거에요. 최동원이라는 이름은 한국에서 싸이영에 절대 밀리지 않는 이름이기도 하고요. 야구내적으로 보나 외적으로 보나..근데 시상 우습게 하니까 웃음벨을 넘어 이제 팬들에게 아무 관심도 없는 상이 됐죠.

느바 올프로를 가져왔다고 그 상의 의미가 자동으로 느바올프로급이 되는게 아니라는걸 알아야 될텐데요.
21/04/06 09:22
수정 아이콘
팬들이 원하던것: 관계자들이 선정한 새로운 권위의 커리어
실제로 일어난것: 권위따위 개나 준 것 같은 투표
요한슨
21/04/06 09:27
수정 아이콘
쓰기도 전에 업로드 됬었네요....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플레인
21/04/06 09:39
수정 아이콘
스포츠가 어쩌고 하는 반응까지는 너무 나간거 같지만 투표 이상하게 해서 욕 먹는건 종목을 가리지 않죠 크크 니들이 기자냐, 전문가 맞냐, 인기투표나 해라 소리는 언제나 나옵니다. 다만 역사와 권위에 대해 관계자들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팬들은 올프로를 한 시즌을 명확하게 평가하는 권위있는 시상이 되길 원하고 있어요.
시상은 역사와 권위가 중요한데, 롤판은 역사가 짧고, 올프로는 이제 겨우 2년째 입니다. 그리고 상의 권위는 초장에 못잡으면 상 대접도 못받습니다. 한국의 사이영상, 사와무라상이라 시작했던 최동원상이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요한슨
21/04/06 09:43
수정 아이콘
크보 글골이 웃음벨인것과 별개로 어쨌든 커리어로 인정은 해주지않나요? 최동원상은 저도 할말없습니다만...
21/04/06 11:05
수정 아이콘
웃긴게 레딧 가보면 결과 관련해서 그렇게 파이어 나지는 않은거. 그쪽 롤붕이들은 아예 사고방식이 다른건가 싶어요
21/04/06 11:14
수정 아이콘
저는 해외해설 투표가 레딧 여론을 어는정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보면 불 안타는것도 나름 이해가 가요.
21/04/06 12:23
수정 아이콘
거긴 아주 극단적인 옵션론 신봉자들이 많거든요. 농구에서의 개인영향력을 롤의 그것과 거의 동일시해버리는 수준이라. 윗분 말대로 외국 해설의 시각도 다분히 그런 면이 있구요. 레딧으로 대표되는 서구권 여론의 특징이 그렇습니다. 강력한 옵션론(하지만 그 옵션개념이 다분히 주관적+이미지에 의거한 면이 있고 특정 상황에 대한 일반화도 강함)+네임밸류+인상비평.

오히려 옵션에 들지도 못한다고 '판단'되는 선수가 있다면 무슨 수를 써도 좋은 평가 절대 안해요. 당연히 한팀에 2명 이상은 좋은 평가 못받고 그마저도 한명이 몰빵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슨 슈퍼맨 컴플렉스라도 있는건지, 한사람의 비중을 극단적으로 높게 취급해요.
두둥등장
21/04/06 16:19
수정 아이콘
우리도 lpl이나lec올프로 투표는 관심없었어요.까놓고 남의일인데 뭐..
21/04/06 12:20
수정 아이콘
스포츠의 숙명이죠 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36 [콘솔] 사이버 포뮬러와 테일즈 시리즈로 유명한 디자이너 이노마타 무츠미 선생님 별세.. [22] 웃어른공격2629 24/03/18 2629 2
79235 [LOL] 쵸비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에 6천만원 장학금 전달 [52] 껌정3961 24/03/18 3961 8
79234 [LOL] 2024 PCS Spring Playoff STAGE 1 리뷰 (+ STAGE 2 대진 추가) [3] BitSae1926 24/03/17 1926 2
79233 [LOL] 젠딮전이란? [101] Leeka8880 24/03/17 8880 2
79232 [기타]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40% 할인중 [24] CV3588 24/03/17 3588 2
79231 [발로란트] VCT 마스터즈 마드리드 2일차 후기 [9] 말레우스1593 24/03/16 1593 3
79230 [LOL] 구마유시가 제리를 못하는 이유는 솔랭 관전만 봐도 어느 정도 답이 나오는 문제 [165] 리니어14017 24/03/16 14017 11
79229 [LOL] 3.20부터 유관중 전환 검토 [28] SAS Tony Parker 3873 24/03/16 3873 3
79228 [LOL] 씨맥은 항상 2R에서 힘이 빠진다? [105] Leeka7791 24/03/15 7791 3
79227 [LOL] 한화생명 드디어 2강 구도에 일격을 가하다. [93] 사과별8128 24/03/15 8128 2
79226 [LOL] LCK 수익 분배 방식이 개편됩니다. [21] Leeka6054 24/03/15 6054 0
79225 [기타] [KOF15] SNK 월드 챔피언십이 내일부터 열립니다.(종료!) [25] 라슷2773 24/03/15 2773 0
79224 [LOL] "Kuro" 이서행 오늘 소집해제 [45] MurghMakhani4923 24/03/15 4923 5
79223 [발로란트] VCT 마스터즈 마드리드 1일차 후기 [11] 말레우스1123 24/03/15 1123 3
79222 [기타] 빈딕투스 - 디파잉 페이트 테스트버전 후기 [37] RapidSilver3225 24/03/14 3225 2
79221 [디아블로] [개똥글] 디아블로4 시즌3 멸망 [54] TAEYEON5882 24/03/14 5882 1
79220 [LOL] 추세가 심상치 않은 클리드 선수 방송 [138] goldfish11194 24/03/14 11194 7
79219 [PC] 다이렉트 게임즈 할인~3.20 [7] SAS Tony Parker 4034 24/03/14 4034 1
79218 [LOL] T1이 드디어 DK 상대로 상대전적을 리드합니다 [60] Leeka7443 24/03/13 7443 2
79217 [LOL] 오프라인 서버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102] 카루오스9272 24/03/13 9272 13
79216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2주차 리뷰 [11] Riina1688 24/03/13 1688 1
79215 [LOL] 24스프링 결승 예상 [55] 끝판대장6627 24/03/12 6627 2
79214 [LOL] 흥미진진해지는 남은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45] 랜슬롯6087 24/03/12 6087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