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4/02 00:53:18
Name 욱상이
File #1 12312312312312312.jpg (48.9 KB), Download : 62
Link #1 https://www.youtube.com/c/DRXGlobal/community
Subject [LOL] 끝나지 않는 그들의 여정


신인이기에 드러낼 수 있는 과감함,
신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폭발적인 패기,
이들을 앞세워 파란을 일으킨 우리의 도전은

신인의 과감함과 패기만으론 채울 수 없는
선명한 부족함을 느끼며 쉼표를 찍습니다.

치명적인 실수를 했을 때의 분함,
모두를 환호하게 만든 플레이의 짜릿함,
모든 순간을 잊지 않고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제 모든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더 이상 신인의 풋풋함에 기대지 않는
단단하고 노련한 DRX로 돌아오겠습니다



---------------------------------------------------

쌩 신인으로 이뤄진 팀, 감독 재판 이슈, 데뷔 1년차 주장 정글러.
누가 이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줄 알았을까요.
리그 후반으로 갈수록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탈락했지만, 정말 기대되는 팀입니다.
서머시즌에는 더 발전한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4/02 00:55
수정 아이콘
멋진 팀 DRX
베테랑 정글러(?) 표식을 중심으로 다시 잘 정비해서 썸머에서 돌풍일으키길 기대합니다!!
카루오스
21/04/02 00:58
수정 아이콘
씨맥 이즈 백! 은 아직 한달넘게 남았구나...
욱상이
21/04/02 00:58
수정 아이콘
앗...아...
21/04/02 00:59
수정 아이콘
고생했어요..
아이폰텐
21/04/02 01:04
수정 아이콘
쏭은 어떻게 되는지... 설마 코치로 남으려나요.
21/04/02 01:27
수정 아이콘
8위정도를 예상했던 팀인데 플옵에 여유있게 올라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칭찬할만한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했습니다 Drx.
Chandler
21/04/02 01:46
수정 아이콘
역할은 어떻게든 내부 조정해서 무쏭마이맥 조합 서머에 꼭 보고 싶습니다.(누가 어느 직함을 맡던지)
최병훈 단장님이 교통정리만 잘 하면 충분히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오크로우
21/04/02 01:54
수정 아이콘
1라 때 말도 안 되는 폼을 보여줘서 2라 때 좀 실망한 감이 없지만 선수들 면면을 보면 엄청난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서머에서 반등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21/04/02 02:00
수정 아이콘
뭐... 씨맥 돌아오면 더 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머 하기 전에 전력보충 할수도 있는 거구요.
Polkadot
21/04/02 02:15
수정 아이콘
LCK 팀 분해되는거 하루 이틀 일은 아닙니다만 20 DRX는 그 중에서도 아쉬운 팀입니다.
비록 유산이 표식 밖에 안 남긴 했어도 선 굵은 플레이 많이 보여줬으면 싶네요.
21/04/02 02:34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브리온이랑 같이 꼴등 싸움할 줄 알았어요. 씨맥 이슈 터진 이후로 감독대체 선임한 것부터 선수들의 활약까지 아주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섬머는 약간은 걱정되는게, 스프링 때 정신 못 차렸던 동부 팀들 중에 조금 더 정비해서 정신 차리면 스프링 시즌보다 올라올 팀들도 있어보여서 섬머 플옵 경쟁은 이번보다 더 치열할 듯합니다. 물론 아쉬움을 느끼긴 하겠지만, 어쨌든 신인이거나 신인급 위주 선수로 이만큼 성과를 낸 것은 구단 입장에서 굉장한 성과라 봅니다.
문문문무
21/04/02 02:4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솔직히 신인4명데리고 18그리핀 다음가는, 정말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그렇게 이슈화가 안되는것 같더라고요
당근케익
21/04/02 03:58
수정 아이콘
blg에서 에이밍 만약 나온다면... drx가 픽업해간다면...

표식선수가 스포트라이트 많이 받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킹겐 선수가 제일 인상적이었네요
오늘하루맑음
21/04/02 09:14
수정 아이콘
방출이 아닌 이상 나올거 같진 않은데

나오면 아마 LCK팀들이 다 달려들겠죠

오너와 사이가 안 좋은 아프리카 빼고
버거킹맘터
21/04/02 05:59
수정 아이콘
씨맥이 돌아왔을 때가 기대되는 팀입니다.
21/04/02 06:42
수정 아이콘
주장은 솔카입니다 하핫...

스프링동안 쏭드백이 참 맘에 들었는데 마지막까지 좋네요.
drx는 3신인팀이었습니다. 아쉽지만 의미있는 경험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사도 하고 씨맥도 돌아오고! 써머 기대해볼렵니다.
사이퍼
21/04/02 07:38
수정 아이콘
야! 5등도 잘한거야!
제로콜라
21/04/02 09:29
수정 아이콘
2등은 얼마나 잘한 것일까?!
아라나
21/04/02 11:44
수정 아이콘
수백 수천 수억의 게임을 해야만 올라갈 수 있는 경지죠!
시린비
21/04/02 08:15
수정 아이콘
독이 들다만 성배... 를 든 씨맥은 어떻게 할 것인가
21/04/02 19:46
수정 아이콘
애초에 독 든 성배를 즐길것 같은 사람이라 크크크
황제의마린
21/04/02 08:48
수정 아이콘
1라때 너무 잘했기 때문에 2라운드 부진할때 비판 받았던거라고 생각해요

써머때 라인전만 좀 올라오면 신인팀 답지 않게 운영이 좋아서 탄탄한 강팀의 반열이 되지 않을까
21/04/02 09:37
수정 아이콘
흔들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킹겐이 정말 예상보다 많이 잘해줬습니다
걱정되는건 미드를 찾은 농심, 기억을 찾은 아프리카, 본전을 되찾은 샌박 뭐 이런 팀들 경기력이 섬머때 올라오지 않을까 싶어서
바르다씨선생이 미드바텀 체급을 좀 올려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비행기타고싶다
21/04/02 10:13
수정 아이콘
코치진 내부정리를 어떻게 할지... 걱정되네요.
21/04/02 10:48
수정 아이콘
시즌 지나갈수록 하락세라 그렇지 플레이오프 진출한거만으로도 박수쳐주고싶습니다.
21/04/02 11:16
수정 아이콘
정말 충분히 잘 해주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21/04/02 12:57
수정 아이콘
대깨맥이라 남아서 응원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감동적인 시즌이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선수들 코치들
Winterer
21/04/02 13:22
수정 아이콘
1라운드때 말도 안되는 성적을 내서 그렇지, 그래도 스프링 시즌 잘 마무리 했네요. 질때 화도 나고 짜증도 많이 냈지만, 21DRX 팬질한거 후회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이 팀은 윈나우 지향도 아니고 2년 보고 만든 팀이잖아요? 서머, 내년이 더 기대되는 팀이니 수고했다는 말 하고싶습니다.
레드빠돌이
21/04/02 16:35
수정 아이콘
DRX팬이자 대깨맥이지만 서머때 씨맥 온다고해도 감독은 쏭이 그대로 하고 씨맥은 플레이 코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코치로써의 씨맥은 좋은 코치지만 감독으로써의 씨맥은 일련의 사건들을 대처 하는 방식을 봐서는 많이 아쉽습니다.
카바라스
21/04/02 20:36
수정 아이콘
쏭은 영입할때부터 감독대행이라고 못박아서 아마 코치로 갈거 같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21/04/02 20:42
수정 아이콘
저는 첨엔 쏭을 바지감독? 정도로 봤었는데,
갈수록 인정할 수 밖에 없더군요.
욱상이
21/04/02 22:15
수정 아이콘
이번에 DRX 유투브에 올라온 다큐? 보니까 쓴소리도 하면서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를 잘 잡더라구요. 그 영상 하나로 다 판단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좋은 감독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180 [LOL] LCK 스프링 정규시즌 MVP 발표 [106] ELESIS18912 21/04/02 18912 3
71179 [LOL] 재개되는 디 오케스트라 [11] 표팔이14338 21/04/02 14338 0
71178 [LOL] 끝나지 않는 그들의 여정 [32] 욱상이14250 21/04/02 14250 15
71176 [LOL]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진 [98] ELESIS19504 21/04/01 19504 1
71175 [LOL] T1 vs DRX 후기 [130] roqur25681 21/04/01 25681 1
71173 [LOL] 오늘의 t1 선발 [34] roqur15204 21/04/01 15204 0
71172 [LOL] LPL 스프링 All-Pro Team 발표 [81] ELESIS14600 21/04/01 14600 3
71171 [LOL] 어제 한화 vs 농심전에서 미드차이가 이렇게 벌어진 이유 [86] Leeka20192 21/04/01 20192 0
71169 [LOL] LCK 4강에 가고 싶나?.. 쵸비를 사면 된다. [190] Leeka23287 21/03/31 23287 3
71167 [LOL] 테디는 올프로에 들 수 있을까(feat. 테뎊룰고) [123] 아지매18301 21/03/31 18301 0
71166 [LOL] 포모스, 국민일보 LCK 올프로 픽.JPG [146] insane19923 21/03/31 19923 0
71165 [LOL] 신규챔피언_그웬, 신성한 재봉사 [43] Lelouch14758 21/03/31 14758 0
71164 [LOL] LCK가 4장을 받게 될 경우, 대표팀 선발 방식 [131] Leeka19688 21/03/30 19688 1
71163 [LOL] [펌]주관적인 이주의 선수-10주차 [2] 1등급 저지방 우유10980 21/03/30 10980 0
71162 [LOL] MSI 조 편성이 완료됐습니다. [43] ELESIS14446 21/03/30 14446 2
71161 [LOL] 플레이오프 진출팀들의 2R 상대전적 [16] Leeka11484 21/03/30 11484 3
71159 [LOL] 말 나온 김에 21 LCK 스프링 올프로 한번 뽑아봅시다. [71] Hestia15818 21/03/30 15818 1
71157 [LOL] 각 팀별로, 올프로팀 최소 경기수를 만족 못한 선수들 [48] Leeka12982 21/03/30 12982 0
71156 [LOL] LCK 정규시즌 시청자수 정리 [43] Leeka15130 21/03/30 15130 0
71155 [LOL] LCK 해설진들의 플레이오프 진행 예상 [81] 하얀마녀17198 21/03/30 17198 0
71152 [LOL] 블랭크 선수가 로스터에서 말소되었습니다. [43] 크림커피16808 21/03/29 16808 0
71151 [LOL] IG 닝의 LPL 플옵권 선수 평가 (스압) [41] FOLDE16071 21/03/29 16071 8
71150 [LOL] 슬슬 지펴보는 포시 예측 [60] roqur17809 21/03/29 1780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