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31 11:07
올프로는 개인의 주관이 크게 담겨도 된다고 생각해서 픽이 달라도 충분히 인정할 만 하다고 봐요
근데 스프링 시즌 대부분을 말아먹었던 칸나는 좀...
21/03/31 11:11
포모스 선정하고도 생각이 다르고 국민일보 선정하고도 생각이 다르지만
포모스 선정은 일관된 잣대가 없고 국민일보 선정은 잣대가 있다는게 차이점 같네요.
21/03/31 11:13
둘 다 별로 공감은 안 가는데 국민일보가 그나마 기준은 알겠다 정도.. 그리고 자세한 설명(=변명)이 필요한 올프로 선정은 별로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봐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갈 만하게 객관적으로 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팀 선택도 프로 선수로서 가져야 할 중요한 능력치이기 때문에 강팀의 선수들이 평가절하당하는 현상도 지양해야 합니다.
21/03/31 11:36
국민일보의 기준은 '고점', '단독 게임영향력' 인것 같아요. 딱 느낌이 오게 선정 한것 같고 대단히 이상한 건 없는듯. 그래도 킹겐 세컨은 쫌....
21/03/31 12:09
1라운드 킹겐 보면서 감탄했고, 2라운드때도 어깨가 정말 무겁겠다 생각은 많이 들었으나 그 과정에서 안 넘어진게 아니다보니...
킹겐을 세컨 주는 기준으로 평가하면 피넛은 최소 서드 안에는 들어야 일관성 있다고 보지만... 뭐 그래도 선정 이유를 읽어보니 수긍할만 하네요
21/03/31 11:16
투표라는게 개인 주관이 들어가는거니까 이해는 하겠는데..... 다른거 다 제껴두고 쵸비가 써드에도 못 드는건 대체 기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_-;;
21/03/31 11:16
사실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니거든요. 이런 투표가 원래 주관이 섞일 수밖에 없는데,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상식적으로 유의미한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 들어가고 개인의 기준이 설명 되면 납득하고 넘어갈 수 있어요. 기자라면 당연히 가져야 되는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포모스 선정은 그 상식선에서 너무 벗어나긴 해요. 설명도 어이가 없고.
21/03/31 11:25
포모스 기준에 따르면 써드안에 들어갈만한 맴버하나 없이 팀웍으로 3위를 한 한화야말로 미라클 런을 한 팀이네요. 쵸비야 너 3순위 안에도 못 드는 미드란다. 크크크
21/03/31 11:25
칸나는 올프로 들만한 경기가 복귀 젠지전 딱하나밖에 없고 나머지는 괜찮게 한 경기 4~5경기 개박은 경기 8경기 정도 있는거 아닌가요? 흠... 뭐 테스트 해보다 실수로 보냈니 어쩌니 하긴 하던데 참
21/03/31 11:34
다 떠나서 칸나 세컨드는 칸나 팬들에겐 죄송하지만 얼척이 없는 선정이네요. 시즌 마지막 폼만 보고 평가를 하는게 올프로인가요?
시즌중 활약상을 따져야되는데, 시즌초반 칸나는 한경기만 더 내보냈어도 팬들 폭발했을 지경일 정도였고, 복귀후에도 대체 몇경기나 그리 활약을 했다고...
21/03/31 13:41
쵸비가 고점만 따지면 가장 높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시즌 전체로 봤을 때 평균점을 따지면 글쎄요...
쇼메보다 앞선다고 보긴 힘들고, 비디디와 비슷하게 봐야하지 않을지.
21/03/31 13:46
쇼메가 더 낫다는 의견이 중론인 것도 알고, 실제로 퍼스트는 쇼메가 받을 것 같다고 생각도 합니다만
시즌 내내 팬들과 관계자 사이에서 쇼메 상대로 퍼스트 미드 경쟁을 벌였던 쵸비이니만큼 퍼스트에 투표한 사람이 있다고 해도 아주 의아할 건 아니라는 거죠.
21/03/31 15:39
둘을 합쳐놓고 보면 이상하기는 합니다. 데프트는 게임을 혼자 단독캐리하고 씹어먹었다기보다는 골드대비 딜량의 가성비가 미친 수준으로 좋다는건데, 쵸비는 연비는 안 좋고 캐리력이 무시무시하니까요. 가성비 최고미드는 페이커 아니면 비디디죠.
쵸뎊 둘을 다 퍼스트로 뽑는건 기준의 일관성 측면에서는 문제가 좀 있긴합니다.
21/03/31 15:25
기사 보시면 납득이 안되는 건 아닌 게 주변 팀원들의 티어까지 고려해서 판단했다고 써있긴합니다. 쵸비 쇼메 중 쵸비를 퍼스트 뽑은 이유에도 팀에서 맡은 역할이 크다고 되어있어서. 데프트도 비슷한 조건으로 치면 마지막 T1전까지는 꾸준히 잘해주긴 했다고 봅니다. 지표가 좋기도 하구요. 마지막 경기가 너무 저점이여서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긴하죠...
21/03/31 11:43
포모스는 딱봐도 감이 오네요.
아마 마음 같아서는 퍼스트 멤버에 담원선수들 말고 다른 선수를 더 넣고 싶어했을거 같다고 추측해봅니다.
21/03/31 11:44
포모스 픽은 걍 기자가 꼴픽한걸로 결론나는 분위기라 더 할 말이 없고, 국민일보 픽은 순위만 보시지 말고 기사까지 읽어보시는 걸 권합니다. 기사를 잘 써서 아마 납득하실 거에요.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005/0001425671
21/03/31 11:50
젠지는 세컨드에 드는 선수가 두개의 올프로 선정 통틀어서 단 한명뿐이네요 크크크크
정규 2위는 마법의 힘으로 한건가 포모스 선정대로라면 한화는 3위를 어떻게 한건지 신기하고요
21/03/31 11:56
포모스는 걍 활자뭉치 수준의 선정이고, 국민일보 픽 기준으로는 유이하게 모든 선수가 5위 안에 들어온 팀(다른 한 팀은 당연히 담원)이라서 2등했다고 하면 합리적인 선정 같습니다. 저보고 주라고 하면 젠지 선수들을 전반적으로 한칸씩 더 올릴 구석이 있는 거 같기는 한데..
21/03/31 12:04
그런 해석이 가능할수 있겠으나, 젠지를 매일같이 '체급으로 패는 팀, 팀합은 안좋은 팀' 취급하는게 일상인 롤판인데, 선수 개인기량도 높게 평가하지 않는게 재밌습니다 크크. 정규 2위는 그럼 젠지 감코진의 능력이 뛰어나서인건가
그래도 국민일보는 평가의 이유를 다 적어주어서 아예 납득을 못할건 아닌듯 하네요. 비디디는 3위에 놓는게 미안할 정도로 1,2위와 근소한 차이라고 평가하기도 했고..
21/03/31 12:05
밸런스를 감안해도 좀 낮기는 낮다는데는 동감합니다.
대충 라스칼2 / 클리드4~5 / 비디디3 / 룰러1~2 / 라이프3~4 정도까지 올려도 무방할 거 같은데 좀 짜긴 한듯
21/03/31 15:44
평소엔 체급만 센 바보 소리듣는팀인데
정작 투표 들어가니까 체급도 어정쩡한 애들 모아놓은 팀 같네요? 이러면 이런 선수들 데리고 2위한 주영달 감독이 희대의 명장인가보네
21/03/31 16:17
젠지만큼 안좋은 편견을 잔뜩 떠안고 있는 팀도 없는듯.. 왠지 옛날 대퍼팀이 생각나기도 하고...
젠지가 이겼다 하면 '압도적인 체급!'이라고 하고, 젠지가 지면 '체급 차를 극복한 XX!' 거리면서 선수 개인평가는 맨날 짠돌이인데 젠지팬들은 이런거에 익숙했다가도 한번씩 짜증날 듯... 젠지가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그렇지 않느냐, 하는데.. 현 젠지보다 좋은 성과 낸 팀이 담원이랑 재작년부터 작년 스프링까지 먹은 티원뿐인데 기준은 대체 어디에;;; 젠지는 완벽해야만 비웃음 저평가 안 당할수 있는건지 늘 궁금해요
21/03/31 11:55
윤민섭픽 : 살짝 이해 안가는 부분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납득가능한 취향의 차이 수준
포모스픽 : 취향의 범위를 한참 벗어난 트롤픽 거의 작년 룰러-아이로브 플라이 꼴픽 그급이라고 생각하네요
21/03/31 11:55
와.. 포모스 쵸비 4위줬네요
POG 1등하고 전 지표 1위로 도배해도 4등 미드가 됐네요.. 이건 좀 심한것 같은데.. 크크 덤으로 한화생명을 올프로에 한명도 안줬네요
21/03/31 12:03
윤민섭기자가 쇼메 칭찬을 '수많은 양산형의 꼭대기에 있는 오리지널이다' 와 같은 기가막힌 표현으로 해서 세컨드로 줘도 쇼메 팬들이나 담붕이들이 딱히 불만을 가지지 않았을거 같아요
21/03/31 12:19
국민일보는 전체적인 안정성과 팀내부의 중요도를 높게 친 것 같네요. 데프트 퍼스트와 같은 몇 부분은 동의하지 않지만 어쨌든 이해는 갑니다.
근데 포모스는 진짜 장난과 팬심으로 끄적인게 실수로 공식화된 것 같긴 하네요. 그런 거 아니라면 도저히 해석이 안 될 정도라.
21/03/31 12:27
어.... 포모스는 다른글에서 신나게 깠으니까 여기서는 굳이 더 할 필요는 없고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스포츠 기사를 가끔 찾아본단 말이에요? 저는 인터뷰 기사만 찾아봅니다. 관성적으로 인벤 들어가서 찾아보는 일이 많았습니다만 별로 좋은 판단이 아니었던걸로 결론 내렸습니다. 포모스나 인벤이나 이 판에서 쌓아온 경력대비 질문 수준이 처참하기 짝이 없습니다. 최근에 데일리 이스포츠 기사도 질문 퀄리티가 기대이상이어서 놀랐고 국민일보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그에 반해 포모스 인벤 이 두 매체는 오래됐다 말고는 장점이 없는 수준입니다.
21/03/31 12:40
포모스기자분은 T1팬, 국민일보기자분은 작년DRX팬이자 현재한화팬
포모스 픽은 이상하고 국민일보는 타당하다? 그냥 둘다 이상하고 둘다 팬심이 가득 들어간거죠. 국민일보픽도 참 어처구니가 없죠. 젠지는 35334로 도대체 어떻게 정규시즌 2등했을까? 크크 심지어 2라운드 들어서 플옵팀들 상대로 4승 1패로 경기력 측면에서는 1라운드보다 훨씬 좋아졌는데?참고로 한화는 2라운드 플옵팀상대로 2승 3패입니다. 킹겐이 라스칼보다 위? 2라운드에서 킹겐이 보여준게? 클리드가 5위? 크크 이건 진짜 말이 안나오고 데프트가 퍼스트? 팬심이죠 베릴이 세컨드? 갑자기 2라운드 후반부경기력 위주로? 그냥 올프로투표가 원래 이따군가봅니다. 이제부터 그냥 픽으로 까지맙시다 어차피 다들 이럴텐데.. 생각해보니 팬심이 들어갈수밖에 없긴하죠. 다만 포모스기자분 픽으로 몇일동안 뒤지게 까인건 억울하겠어요. 그냥 무지성 팬심으로 뽑으신건데, 물론 언행으로는 까이는게 맞습니다. 바보가멉니까? 초딩도 아니고
21/03/31 13:21
이상하고 타당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포모스 기자분은 자기 스스로 트롤링, 픽 실수했다고 인정했으니 저게 잘못됐단걸 스스로 인정하신거죠. 명확한 기준도 안 밝히셨고... 차라리 자기 기준 대고 내 기준으로는 이게 맞다 이랬으면 덜 까였을 겁니다.
21/03/31 13:36
팬심으로 뽑은걸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말하냐 말 안하냐 차이네요. 자기만의 기준이 있다고해서 이상해도 그럼 넌 인정, 넌 이상한데 기준도없네 넌 까야지 이런건 이상하고 그냥 포모스기자분 참 아쉽네요. 픽실수인정을 왜하셨을까, 어차피 올프로 투표자체가 팬심투표이고 팬심투표일수밖에 없는구조고 다들 그럴텐데
21/03/31 13:57
당연히 그럴듯하게 포장할 수 있으면 되죠. 썩은 생선대가리를 그럴듯하게 포장할 순 없으니, 적어도 어느 근거가 있으니 포장이 되는 걸테니까요. 개인적으론 포모스기자분은 그 포장이 불가능해서 실수를 인정하신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런 투표들 팬심 섞인다 하지만 정도가 다르죠. 포모스기자분같은 극단적 사례랑 국민일보기자분같은 사례랑 같게 보는게 이상하다고 생각드는데...
21/03/31 14:04
전 완벽히 같게 보지않습니다.
포모스는 팬심정도가 컸고 국민일보는 팬심정도가 상대적으로 적었죠. 근데 한쪽은 잘못된 투표 한쪽은 올바른 투표 이렇게 나뉘어지는게 보기 싫다이거죠. 그 정도를 누가 정하나요? 누가 정하는게 맞나요? 작년도처럼 온갖 이상한, 마치 포모스급의 투표내용이 나올건데 그때마다 정도를 기준으로 어딘 까이고 어딘 안까이고 도대체 그 정도를 누가 정하나요.
21/03/31 14:06
그건 각각 사람들이 정하는거겠죠? 메이져 명전투표만 봐도 매덕스 표 안준사람 안까실겁니까? 올바른 투표라고 보세요? 다 자기 기준에 맞게 옹호하고 비판하고 그러는거죠. 근데 포모스 기자분은 그 기준에서 너무 크게 멀어서 까이는 걸거구요.
21/03/31 14:09
저도 그럼 제기준에서 둘다 이상하니 깐거죠. 이게 문제라는겁니다. 사람들마다 기준이 다를텐데 마치 우리의 기준이 정답이다라고 여론을 만드는것 보기 싫어요.
21/03/31 14:16
만드는거 맞죠 저 아래분이 실제로 그러고있고
저는 그저 둘다 팬심투표이다 라고했는데 바로 대답이 포모스랑 국민일보랑 동급취급하지마라 포모스는 잘못됬고 국민일보는 괜찮다 이런식으로 날라오니
21/03/31 14:00
둘다 팬심 가득 들어간게 맞습니다.
(티원을 사랑하지만 커즈를 싫어하는) 포모스 기자분은 명색이 기자라는 양반이 언론플레이를 못하니까 당연히 까이는 거죠. 최근의 기세라던가 그런걸로 그럴듯하게 포장을 해야지. (듀렉스와 한화를 사랑하는) 국민일보 기자분은 글빨로 포장하니까 반감이 덜한 것이고...
21/03/31 18:53
이 기사만 보고 국민일보 기자분이 구 DRX 팬이라고 하시는것도 웃깁니다. 쇼메 인게임 보이스에서 유래한 트위터 아이디에 캐니언 역체정 미시는 분을 퍼스트팀 픽만 보고 구 DRX팬이라고 하신다구요? 전에 나왔던 기사들 등을 봤을때 저는 저분이 구 DRX팬 보다는 담원팬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요...;;;
21/03/31 12:48
포모스 기자는 자기가 진심픽이었다기보다는 실수했다고 본인 입으로 그러긴 했는데 어쨌든 하는거 보면 욕먹어도 할말 없어보이긴 하고,
(T1 팬이고 아니고 떠나서 쵸비가 지표 면에서 너무 압도적이라 4위는 말이 안돼요 아무리 못해도 세컨드라고 봄) 원딜 중에 데프트가 좀 아쉬운 건 상위권팀 상대 전적이 너무 안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표는 상당히 좋았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를 너무 조지기도 했고 테디는 출전수 부족하고 고스트는 여러가지 고려할게 있다쳐도 룰러 넘을 정도냐고 하면 좀 그래요. (비례)지표상 1등은 테디에 가깝고 테디 출전수 부족한거 고려하면 룰러가 1등에 가까운데 팀성적/상대전적/지표 다 떨어지는 데프트가 퍼스트는 좀 의아한 부분이 있죠...
21/03/31 12:58
젠지 35334 13승5패
한화 등외등외113 12승6패 티원 등외등외541 11승7패 티원이 케리아 빼고 돌림판 돌려서 경기수 적은거 고려하면 주관적이긴해도 포모스랑 비교될 수준이 아닌데 억지로 물타기하네요
21/03/31 13:25
국민일보는 순위도 기사에서 밝힌 선정 이유도 익스큐즈 될 수준으로 느껴져요.
포모스는 선 넘었죠. 칸나 쵸비 순위 두개만 봐도 이건 올프로팀을 뽑은 게 아닙니다
21/03/31 13:16
다른 라인은 갈리수도 있다고 생각하고했는데 정글, 서폿은 퍼스트 캐년&베릴을 박고 간다고 생각했는데 의견이 갈리는게 아니고 다 케리아를 뽑는다라 전 모르겠네요. 전문가들의 눈은 뭔가 다른게 보이나봅니다
21/03/31 13:27
이런 선정에서 담원 선수들이 역으로 저평가 받을 수 밖에 없는 게
비슷해 보이면 담원에서 그정도 했냐, 다른 팀에서 그정도 했냐 여기서 늘 밀릴 수밖에 없죠.. 쇼메 고스트 베릴 다 그런 느낌입니다.
21/03/31 14:14
맞아요 담원 선수들은 전원이 '팀내 기여도 비중' 평가에서 엄청난 손해를 볼수밖에 없음...
다섯명 다 잘하는데 기여도 가산점을 받을 방법이...
21/03/31 13:23
저도 많은 분들과 같은 맥락입니다
주관...당연히 들어가죠 다만 그 주관도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어야 이해가 되지,너무 동떨어진 의견은 거부감이 들 수 밖에요
21/03/31 13:32
차마 박상진 실드는 못치겠으니까 몇몇 픽 문제삼아서 윤민섭 기자 까내리며 '둘다 똑같다' 따위로 물타기 시도하는게 너무 투명하게 보여서 역겨울정도네요.
윤민섭: 전반적으로 젠지에게 짜다. 데프트는 서드정도가 정설이고 퍼스트는 좀 많이 후한것같다 딱 이 두개가 좀 문제고 그나마도 본인의 선정 기준과 이유를 명확하게 공개함. 무슨 쵸비 케리아 퍼스트 가지고 억지로 이미 해체된 20drx팬만드는건 어처구니가 없군요. 박상진: 탑솔 줄세우라면 뒤에서 세는게 훨씬 빠를 칸나 2위. 미드에선 쇼쵸비 다음 페이트랑 엎치락뒤치락 정도고 전포지션중에 뽑으라면 탑 15안에나 들어갈지 의문인 페이커가 무려 mvp 2위. 사후 대처도 '안녕하세요 바보입니다' 같은 헛소리 시전에 비판한 트위터 유저는 박제해서 트위터 슼팬덤한테 불링해달라고 화력지원 유도하다 펨코에선 글삭튀. 이걸 둘다 똑같다 따위 소리로 물을 타요? 에라이 양심 진짜 크크크크
21/03/31 13:46
실드를 왜칩니까 그냥 팬심투표 한거고 뒤지도록 까인건데 근데 그냥 구도자체가 역겨워요 크크
포모스는 픽공개되자마자 뒤지게 까이고 ( 다시말하지만 언행은 백번 까여도 부족 ) 국민일보픽은 '제대로된' '참된' 올스타투표로 인정되는게 그냥 둘다 적든 크든 팬심이 개입된 투표인데 한쪽은 정도가 심하니 까고 한쪽은 정도가 약하니 괜찮다라는 여론이 이상하죠. 기준이 있어서 안깐다?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기준만드는거죠 데프트 퍼스트가 기준이 있다고 납득이 됩니까? 펨코도 어제 같은 분위기였죠. 국민일보픽나왔을때 포모스픽 까면서 그래 국민일보픽 이게 제대로된 올스타투표지 캬~ 이러다가 지금보니 근데 국민일보픽도 이상하긴하네.. 이러는것만봐도 그냥 둘다 팬심이 개입된건데 누군 까고 누군 괜찮고 이게 말이 안된다는거죠.
21/03/31 13:59
당연히 정도의 차이가 중요하죠; 막말로 칸나 세컨은 베이 세컨급이니까 납득할만한 해명이 아니라면 불탈 만 하죠. 데프트는 보통 서드정도로 꼽히는 느낌에서 팬심+밝힌 기준의 가점 치면 공감은 안 가지만 일단 알겠다... 느낌인거구요. 당연히 팬심 개입되죠, 사람인데요. 근데 그 정도란게 당연히 중요한 거잖아요.
21/03/31 14:36
정도가 왜 안중요합니까. 장담하건데 데프트는 1위표 윤민섭 이외에도 서너표는 더받을겁니다. 서드안은 확실시되는선수니까요. 쵸비 케리아는 1위표 두자릿수로 받고 경합할거구요. 윤민섭 Drx팬(그것도 올해도 아니고 작년 디알엑스 멤버들 평가 높단걸 빌미로 지금 티원 선수인 케리아는 억지로 묶어서)설이야말로 님을 비롯한 몇사람의 억측에 지나지 않는것같은데요? 당장 지난 서머에도 똑같은 형식의 기사도 냈던 기자에 당시에 Drx편애 논란따위 있지도 않았어요.
당장 담마갤 젠마갤가봐도 담마갤은 아쉽지만 수긍한다 기자님 글잘쓰시네 칭찬일색에 볼멘소리좀 있는 젠마갤 반응이 그래도 선정 이유 보면 납득은 간다는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반면 박상진은 어떻습니까? 슼마갤 여러번 인증도 했던 골수슼팬에, 쵸비 3위밖으로 내치고 페이커 칸나 2위 페이커는 심지어 mvp2위? 이런 투표 박상진말고 또 누가할것같으세요? 윤민섭정도로 취향차로 이해한다는 범주와 천만광년 떨어져있는 투표를? 칸나 세컨을 또 누가줄까요? 페이커 미드 2위표도 있을까말까한 마당에 mvp 2등 주는 사람이 한명은 더 나올까요? 박상진 말고 쵸비를 4위 밑으로 내려까는 트롤이 더 있을까요? 정도가 백만광년 다른걸 똑같다고 우기는게 누굽니까?
21/03/31 15:15
작년만봐도 박상진보다 훨씬 괴상한투표 넘쳤고 올해도 있을겁니다. 작년 룰러부터해서 씨맥, 손대영,리헨즈,데프트 ( 아래에 링크있네요 )
그때마다 이정도 열정으로 꼭 까주시길 제가 역겨운건 이중잣대입니다. 작년에도 토나오게 봤거든요. 룰러 픽보고 조롱하던 몇몇분들이 다른픽에서는 크크 그놈의 정도 그냥 팬심투표인데 왤케 집착하는지 작년투표보고도 모르겠나 집착하니 자기 기준에 벗어났다고 누군 까고 누군 괜찮고
21/03/31 15:40
훨씬 괴상은 모르겠고 룰러가 만만찮게 괴상한 픽이라서 그때도 말 많이 나왔고 나머지는 박상진 급이 절대 아니었죠. 물론 올해의 윤민섭과 박상진이 똑같단 분께는 똑같이 보이겠지만. 씨맥이 에이밍 뽑은게 대세랑 많이 어긋난픽인데 본인이 친분같은건 없고 진짜 에이밍이 잘한다 생각해서 뽑았다 해명하니까 납득된거죠. 이 경우야 물론 롤잘알로 알려진 씨맥이라 진짜 판단을 그렇게 했나보다 하고 씨맥이 가진 실력 덕에 일반 대중 의식과의 괴리에도 불구하고 권위가 선 케이스. 선수 감코진 은 리그의 플레이어 당사자라 아무런 관계없는 기자보다는 전반적으로 픽이 달라도 익스큐즈하는 분위기가 있는건 분명합니다. '직접 붙어봤던 선수 생각이 그렇다는데 어쩌겠어' 같은 것도 일종의 설득력이죠. 그걸 감안해도 룰러는 좀 심하긴해서 많이 까였어요. 저도 깠고.
반면 내세울 권위가 아무것도 없는 기자단 투표중에선 티원 말고 타팀에 이리 심각하게 편파하는 사례가 이슈가 된 적이 아예 없거든요. 진짜로 어떤 기자가 Drx팬이랍시고 얼토당토없이 솔카 퍼스트니 바오 세컨드니 하는 헛소리 투표 싸갈겨서 기사에 냈으면 당연히 그만큼 똑같이 가열차게 깔 자신 있으니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크크크
21/03/31 16:06
아래 링크 제대로 보신거맞나요?
데프트 코치픽부터 손대영 리헨즈의 최하위권 바이퍼 1등픽 물론 바이퍼는 지금 정말 잘하긴합니다만 그렇다고 이걸 직접 붙어봤으니 순위에 상관없이 뽑았겠지! 하는사람들은 룰러까면 내로남불아닌가요? 룰러도 직접 붙어보고 판단했겠죠 크크
21/03/31 16:50
아래 링크는 이제 봤고 룰러랑 씨맥정도 말고는 이슈가 크게 된게 없어서 나머지는 그정도는 아니었다고 썼는데 데프트 손대영 리헨즈는 친분픽같아보이네요. 인정합니다. 그걸 박상진에 대한 면죄부로 삼으시고싶으시면 그렇게 하셔도 되겠네요.
21/03/31 14:43
포모스 기자 양반 픽이 국민일보 픽보단 선 훨씬 많이 넘은건 일반적인 대세 의견 같네요
포모스기자양반이 욕을 더 많이 먹는건 당연하겟죠? 제대로된 참된 올스타 투표라기 보단 대부분 분들이 국민일보 픽은 근거 라도 대고 있네... 동의는 못하지만 취존정도는 해주마 정도가 알반적 의견같구요. 이걸 왜 그렇게까지 이 악물고 오버하셔서 물타기 하시려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21/03/31 14:54
이유야 뭐 저분 작년부터 20 DRX 멤버 하루 이틀 싫어한게 아니니 물타기 하는 이유는 분명하죠. 왜 데프트 퍼스트는 같이 안까줘? 이게 포인트.
재밌는건 DRX는 이제 실체가 없어졌는데도 아직까지도 그 멤버 팀 + 멤버들 저평가 계속 하죠.
21/03/31 18:47
이번 픽만 보고 국민일보 윤기자 20 DRX 팬이라고 생각하시는것도 웃기네요. 굳이 팬인지 아닌지 여부를 가리자면 저분은 구 DRX팬보다 담원 팬에 가깝습니다. 애초에 저 기사에서 보면 캐니언이 역체정으로 등극하는게 시간문제라고 하시는 분이고 롤드컵 이후에 트위터 만들었는데 트위터 아이디가 쇼메 롤드컵 결승 보이스에서 나왔던 midnoflash죠. 그리고 올프로 선정 기사 제목들만 봐도 [저는 쇼메이커를 지목합니다]와 [역체정일 될 사나이]로 둘다 담원 선수들 이야기죠.
21/03/31 13:51
그러네요 최근 폼으로만 보면 테디는 충분히 세컨 들 만 한것 같고.. 페이커도 뭐 폼은 괜찮았는데 세컨은 좀.. 근데 칸나..? 칸....나? 뭐지 모건 솔킬도르인가?
21/03/31 14:03
포모스야 평가 가치도 없으니 논외
국민일보 픽 중 좀 이해안가는건, 킹겐 : 순위가 너무 높아보임, 물론 탑이 칸 말고는 다 요상한 시기가 있었어서 이해는 감. 그래도 2위는 라스칼이 맞다고 봄. 드레드 : 절대 3위는 아님. 25분까지 잘한건 공이지만 어느정도 이후 생각없이 카정 들어가서 잡힌것만 4-5번 본듯, 클리드가 차라리 3위 먹는게 맞다고 봄. 데프트 : 1위는 아니고 한 2-3위 라인, 룰러 1위 라이프 : 4위는 가혹하고. 3위 줘도 된다고 봅니다.
21/03/31 15:44
국민일보는 선정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줬으니 그러려니 하긴합니다만
젠지선수들에게는 정상적인 범주 내에서 줄수있는 최대한 낮은 순위로만 쫙 깔아준 느낌이 강합니다. 뭐 기자가 젠지를 싫어한대도 그건 별수 없는 일이긴하죠. 이런 주관이 여럿이 모이면 객관에 가깝게 될테고 그게 투표라는 것이니..
21/03/31 14:03
이게 다 이름값은 높은데, 매번 우승은 못한 원죄인거 같네요.
올해는 리그 우승 한번 들어서 체급도 결과도 증명했으면 좋겠습니다. 젠지.
21/03/31 14:18
아무리 그래도 티원은 서드 안에 들어갈 수 있을법한 멤버는 케리아정도 밖에 안보이는데
나머지는 풀출장한 선수들에 비해 출장경기수가 좀 적죠. 그나마 테디가 나온 경기마다 꾸준히 경기력이 좋았으니... 팬심도 좋은데 올프로팀 뽑을 때는 납득할만하게 해줘야 가치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3/31 14:24
아무리 주관적인 영역이어도 주관이 모이고 표본이 늘면 객관성을 띄기도 하는데..
그냥 숫자놀이만 해도 택도 없는 칸나 2위 쵸비 4위 이런 게 있으니까 메신저 자체의 신뢰도가 그냥 딱지마냥 바닥에 붙어버리죠
21/03/31 14:30
꼴픽,친분픽 다 별로네요. 욕먹어도 할말 없죠.
개인적으로 예전에 룰러, 데프트, 손대영, 리헨즈 등등 포함해서 딱 1표 무게만큼 욕먹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는 추가로 관련기사를 뭐같이 썼으면 더 욕먹을 수도 있겠죠 참고로 올프로 꼴픽 관련해서 아래 링크의 댓글들 보시면 온도차 재밌습니다. 크크크 내로남불 룰러 https://pgr21.com/free2/68325 https://pgr21.com/free2/68330 데프트 https://pgr21.com/humor/396404 손대영,리헨즈 https://pgr21.com/humor/384520
21/03/31 14:31
국민일보 픽은 물음표 뜨긴 해도 기사 읽어보고 뭐 주관이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은데
포모스 픽은 물음표의 차원이 다르네요. 칸나 세컨 쵸비 4위는 기자가 나 이번 시즌 안봤습니다 라고 인증하는 수준인데.
21/03/31 15:19
티원팬인데
시즌 반밖에 못치른, 케리아 제외 타 라인이 올프로 순위에 들어가는게 말이 안됩니다 정만 그 반밖에 안했음에도 무친 기량을 보여줬다면 인정이긴 하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음
21/03/31 15:35
포모스야 뭐 스스로 밝혔으니 넘어가고
국민일보도 제가 이스포츠 정론지 빛민일보 하면서 항상 응원했는데 이번 투표보고 ? 떴습니다. 미드도 솔직히 쇼메우위라고 보는데 그래 쵸비를 쇼메보다 높게 칠 수 있다고 칩시다. 근데 원딜 퍼스트 데프트는 좀 쓰읍.. 이거 보고 나니까 미드부터 포함해서 다른 투표도 곱게 안보여요. 심지어 그 투표들에서 경향성 마저 보이려고 하니까 더더욱.
21/03/31 18:43
그렇게 보기만도 뭐한게 올해만이 아니라 작년까지 보면 저분은 20 DRX (및 그 파생팀) 보다 담원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쓰신 분이죠. 애초에 쇼-쵸, 데프트 1위가 어그로를 끌어서 그렇지 이 기사에서도 빠르건 느리건 캐니언이 무조건 역체정에 오를거라고 하시는 분인데요.
21/03/31 15:43
국민일보는 보면 팀원들 사정을 많이 고려하다보니 한화가 높게 나온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쵸비를 뽑을 때 아예 그렇다고 명시를 하기도 했고요. [팀에서 맡은 역할이 더 크다는 것도 고려했다.] 데프트도 동일하게 평가 근거에 [정지훈과 함께 팀의 체급을 높였단 점에도 주목했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퍼스트/세컨 룰고 고정이고 뎊을 써드로 치지만, 저는 룰고뎊 셋 다 순위는 돌고 돌아도 취향 차이로 정리된다고 봅니다. 뎊이 마지막 좀 많이 저점이긴 했어도 고점 떴을 때 오지긴 했고, 마지막 경기말곤 저점도 엄청 낮지 않았다고 봤구요. 룰고도 마냥 고점만 뜬 건 아니고 둘 다 역시 고점 떴을 때 오지긴 했어서..엄청 서로의 실력 차이가 심하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여튼 국민일보는 팀원들의 스탯으로 팀내에서의 역할에 무게를 주다보니 4위권 보면 다 약간 팀원들의 부진 속에서 빛난 선수들이 많은데, 그게 상위권으로 가면...담원, 젠지, T1...한화생명만큼 스탯 부족한 팀이 없어요. 크크 저는 포모스는 좀 이해범위를 많이 벗어나긴 했지만 이렇게 기자님들 주관 있는 글을 좋습니다. 국민일보는 팀원들의 스탯을 고려했지만 그런 거 높은 기준으로 안보는 분들도 많아서 그런 분들 평가도 보고싶어지네요.
21/03/31 15:56
[정도의 차이]는 언제나 참 중요한 말입니다.
LCK에 올프로팀 투표 처음 생겼을 땐 다들 지금보다 투표를 덜 진지하게 했었죠. 위 댓글에서 언급하셨듯이 룰러, 데프트, 손대영, 리헨즈 등 몇몇 선수나 관계자의 친목픽, 응원픽, 좀 심하게는 트롤픽으로까지 보이는 사례들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크게 이슈는 안 되었죠. 첫 투표이다보니 올프로팀이라는 것 자체를 얼마나 무게감있게 뽑아야하는지 롤판 전체에서 합의가 좀 덜 되었어서 그렇기도 했고요. 룰러 선수는 그런 점을 감안해도 좀 심했어서 욕을 먹긴 했지만.. 그래서인지 다음 투표부터는 이런 꼴픽이 전체적으로 줄어들었고요. 올프로팀 투표도 기본적으로 [투표]이다보니 모두가 같은 기준으로 뽑을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는 없습니다. 높은 고점, 평균적인 퍼포먼스, 팀내 위상, 라인전 능력, 운영 능력, 한타 기여도, 슈퍼플레이의 빈도, 성적, 지표 등등 다양한 기준이 존재하다보니 조금씩 선수평가가 다 다를 수밖에 없죠. 그리고 사람이다보니 이런 평가과정에서 팬심이나 친분이 좀 포함될 수밖에 없을 거고요. 특히 선수나 감코진은 팬들이 보지 못하는 스크림에서의 퍼포먼스나 솔랭에서 직접 만나며 겪는 것들, 그리고 함께 뛰거나 직접 기용해본 경험이 있으니 이런 평가가 좀 더 다를 수도 있겠고요. 특히 오더 능력같은 건 눈에 잘 보이지 않으니 오더 능력에 비중을 많이 두는 관계자는 더 다를 수 있고요. 예를 들어 씨맥 감독은 꾸준히 세간의 평가보다 에이밍 선수를 더 고평가했고 올프로 투표에서도 이런 성향을 드러냈는데 아무도 이걸 보고 꼴픽이라고 하진 않죠. 그냥 씨맥이 중요하게 보는 기준이 있나보다 하지. 그렇지만 그래도 이게 [올프로팀] 투표라는 걸 잊어선 안 되죠. 제 개인적인 원딜평가는 (테디를 제외하고 생각하면) 룰뎊고 순이지만 누군가 룰고뎊이라 해도 납득할 것이고 아예 퍼스트에 고스트나 데프트를 둬도 그럴 수 있다고 여길 겁니다. 저 셋 중 하나를 올프로에서 빼고 덕담을 넣는다해도 (역시 테디는 제외한 상태에서) 뭐 그러려니 할 수 있고요. 근데 만약에 올프로 원딜에 뱅을 넣는다? 이건 기준이 다른 수준을 떠나 그냥 트롤픽인 겁니다. 퍼스트 포지션 중 가장 확고한 게 캐니언이라고 보지만, 어떤 관계자가 퍼스트에 피넛 뽑아도 그러려니 할 겁니다. 근데 만약 아서나 엄티, 기드온을 올프로팀으로 뽑은 관계자가 있다? 역시 이견의 여지 없이 그냥 트롤이죠. 전체적으로 국민일보 기자의 픽은 평가 기준이 보통이랑은 꽤 다르네? 수준의 픽들인데 반해 포모스 기자의 픽은 그 선을 넘었어요. 포모스 기자만 욕 먹는 건 첫 올프로 투표 때 다른 선수들은 욕 안 먹고 룰러만 욕 먹었던 것과 비슷한 이유일 뿐입니다.
21/03/31 16:09
페이커 서드로는 그렇게 욕은 안 먹을 거예요. 그치만 미드에선 퍼스트, 세컨을 각각 쇼쵸가 나눠먹는 게 아무리 봐도 맞고 좀 양보해서 쇼쵸디 중 둘이 나눠먹는 게 맞다고 보이는데 세컨을 페이커줬으니.. 크크
21/03/31 16:25
아 세컨드는 선 넘었네요. 저도 페이커 서드는 비디디 저평가 한스푼에 페이커 고평가 두 스푼이라 생각하는데
세컨이라니 뭔가 악의? 느껴지는..
21/03/31 16:13
포모스는 뭐 OMR 밀려쓴 수준의 픽들이라 평가를 할 가치도 없고
국민일보 정도면 개인의 기준에 따라 그럴 수도 있다는 느낌이죠. 올프로 선정할 때마다 자기 픽 이유를 다 설명하는 몇 안 되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21/03/31 16:46
저는 오히려 이런 수상에 대해서 일관적인 평가기준이 있다면 통상적인 평가와 달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관적인 평가기준이 너무 터무니없는(대표적으로 해외스포츠보면 그냥 만장일치는 안된다는 트롤링하는사례처럼) 경우만 아니면요
21/03/31 17:01
저는 국민일보 기사가 저와 생각하는 바가 다르더라도 1) 명확한 기준이 있고 2) 기준을 정하기 위한 고민이 글에 묻어났고 3) 그걸 글로 잘 (좋은 의미로) 포장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전 오히려 다양한 기준의 평가자가 있어야 평가가 더 가치있고, 재밌다고 생각하거든요. 모범답안을 1,2개로 정해놓고 다 따라가버리면 재미도 없거니와 만장일치의 가치도 떨어지는 느낌이랄까요? 아 물론 포모스는 다양함을 넘어서서 그냥 실수의 영역이라 논외입니다. 위에서도 계속 언급됐듯 [정도] 를 벗어났죠... (슼팬으로서도 칸나 페이커 세컨은 지능형 안티인가 싶을 정도로 부담스럽네요)
21/03/31 17:12
올프로가 시즌 세체 + vs 커리어 논란 느낌이라 그런가... 언제부터 관심이 커지고 날 선 반응이 많아지긴 하네요. 개인적으론 그냥 일부 집단 투표에 의한 재미 요소 정도 생각합니다. 세체 논란 어차피 답 안 나오잖아요.
21/03/31 18:39
솔직히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 DRX 한화 팬이라고 하는것도 웃긴게 담붕이들은 작년 행보만 봐도 굳이 팀팬으로 보자면 DRX팬쪽보단 담원팬에 가까운 기자분인거 잘 알죠. 애초에 작년 서머때 올프로 이유 뽑을때 썼던 기사 제목도 그 유명한 [저는 쇼메이커를 지목합니다]였고 올해기사 제목도 [역체정이 될 사나이] 라면서 캐니언을 집중조명 했죠. 거기에 캐니언의 트런들 약팔이에 혹해서 하다가 플1에서 플4까지 스트레이트로 간것도 유명하고 애초에 작년 롤드컵 이후에 트위터 만들었는데 트위터 ID가 midnoflash에요. 거기에 이번 기사에서도 보면 캐니언이 언젠가는 역체정이 될거라는 말까지 하고 있는데요...;;;
21/03/31 19:45
최근 경기 불판이나 겜게 아래쪽 글들 보면 경기에 선수 평점을 매기자는둥, 개인상 시상을 늘리자는둥, 시즌베스트외에 위클리베스트를 만들자는둥 선수평가를 잔뜩하고싶어하시는데
수준낮은 관계자와 시어머니같은 팬덤이 넘쳐흐르는데 분란밖에 더되나 싶네요
21/03/31 23:39
쇼메, 쵸비 고점은 어찌보면 비슷한데 쇼메는 컨디션 난조일때 라바한테 솔킬 따일정도라 좀 아쉬운게 있긴 한듯하고
칸나는 솔직히 복귀하고서 젠지전 제외하고 그냥 좋게 말해줘도 평타느낌이고 데프트는 솔직히 한,두경기 카이사 잠깐 보여주고 별로인것 같은데.. 나머지는 뭐 비슷한듯?
21/04/01 07:03
포모스는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설사 장난이였다고 해도 저따위로 성의없이 뽑으면 안되죠. 어처구니가 없긴 하네요 진짜
21/04/01 13:39
소위 그팀팬 입장에선 좀 억울하긴 한데 (룰러는 그냥 개인의 일탈이고 기자 한명이 트롤링한건 그팀팬 운운 대놓고 해도 되고.. ) 그냥 뭐... 말해봤자 뭐하겠나 싶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