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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0 01:41:59
Name Chrome
Subject [LOL] 스프링 1R시점에서 LCK All-Pro Team을 뽑아봅시다.
스프링 시즌도 반환점을 돈 겸, 현재까지의 폼으로 어떤 선수들이 올프로팀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가, 그리고 시즌이 끝나고 실제 수상 목록에는 누가 올라가는갈지 궁금해져서 한번 글을 써봅니다. 댓글로 이 선수는 좀 아니다 라거나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선수를 적어주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Top

1st: 칸

요! 95년생 퇴물탑솔 맛 어때? 그냥 이 선수는 중국물이랑만 안 맞는것이었을 뿐 LCK에서는 날아다니는 선수네요. 전임자 너구리가 무력 100+방천화극급 히든스탯으로 탑을 부시고 다니는 여포였기에 그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을 내릴 수야 없겠지만 삼국지 게임으로 치면 90대의 무력과 함께 지력도 90급인 플레이를 통해 담원에 안정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퀸을 잡고 집중 마킹으로 6데스를 기록하면서도 스플릿으로 Pog를 따낸 한화생명전 1세트가 그 증거가 되겠네요. 7승 2패 득실 +12였던 20서머와 8승 1패 +11인 담원의 이번 스프링 중간 성적표를 비교해보면 칸과 너구리의 성향 차이를 통해 담원 팀이 고점을 낮춘 대신 저점을 높임으로써 불안해 보이는 경기도 꾸역승을 따내는 쪽으로 변화했다는 점을 짚을 수 있을 것 같네요.

2nd: 라스칼

든든한 국밥형 탑솔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필요하면 언제든지 칼챔을 꺼내 캐리할 수 있는 무서운 라이너.  개막전 도란 5연솔킬은 라스칼이 든든함을 넘어서 무력으로도 특급 탑솔러임을 증명하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젠지의 다른 라이너들이 밀려서 털리고 있는 경기에서마저 라스칼이 버티고 있는 탑에서만큼은 집요한 스플릿을 통해 상대보다 먼저 억제기를 부순다거나 하는 운영의 묘수 역시 종종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역시 탑이라는 포지션의 구조상의 한계 탓에 젠지의 다른라인이 탈탈 털리고 있는 경우에는 위에서 어떻게든 변수라도 한번 만들어보려다가 같이 쓸리는 등 가끔씩 고통롤 포지션을 담당하기도.

3rd: 도란

현재 KT의 플랜은 일단 힘싸움을 이겨주는 탑라인에 투자해서 무럭무럭 큰 도란의 영향력을 맵에 퍼뜨리면서 승기를 잡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보통 라인전에서 상대에 비해 우위를 점하며, 솔킬 순위에서 쵸비의 15킬을 이은 14킬이라는 수치로 2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담원전같은 불리한 경기에서도 상대 미드를 터뜨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정작 유칼의 쓰로잉으로 그 경기는 졌지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플레이를 통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플레이를 자주 성공시킵니다. 다만 역시 안정성으로 가면 위의 두 선수에 비해 불안정해서 잘 크다가도 던지는 플레이로 패배 원흉이 되기도 하고 초장부터 말린 경기에서는 복구해보려다 되려 더 던져버리는 모습도 가끔 보입니다. 자신의 성장세에 따른 완급조절을 조금만 더 잘한다면 더 위로 평가받을 만한 선수.

Honorable mention: 킹겐, 서밋

도란과 비슷하게 무력에서 장점이 드러나는 선수로, 현 LCK 탑솔중 철권챔이란 오명을 가진 이렐리아를 가장 잘쓰는 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티원전에서도 한타때 활약하기 어렵다는 제이스로도 라인전 압살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뿌리면서 승리를 챙기는 모습.
서밋은 부정적인 의미의 '한타의 서밋'이라 불리던 뇌절을 상당부분 개선한 좋은 폼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워낙 샌박 바텀 똥이 거대해서... 불쌍합니다.

Jungle

1st: 표식

이번 시즌의 활약을 캐니언과 비교했을때 누가 더 뛰어났는지는 굉장히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전예상 8~10위급 팀을 이렇게 캐리해낸 핵심멤버인데다가 신인으로 구성된 DRX 팀을 이끄는 주장의 리더쉽 부분까지 가산점을 준다면 전 표식을 퍼스트로 뽑고 싶네요. 올시즌의 대 우디르 유행의 선구자였다는 점은 뽀너스. 작년 이맘때쯤에만 해도 생각없는 동선과 던짐으로 쵸뎊팬들의 집중포화를 받았던 그 찐따같던 다표너랑 지금 이 선수가 동일 인물인가?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이제 갓 2년차인 정글러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동선이 스마트해요.



2nd: 캐니언

담원이 압도적 1위팀인데다가 정글과 한 세트라는 미드에서 워낙에 천외천급 활약을 보이는 쇼메를 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시즌의 정신나간 폼보다는 그나마 살짝 내려갔다고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캐니언을 표식 밑으로 내렸습니다만, 미친듯한 성장 속도와 괴물같은 피지컬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총든 마이가 되어버리기 쉬운 그브도 캐니언이 잡으면 그냥 샷건부고, 니달리 창은 여전히 타겟팅마냥 꽂히고, 상대정글보다 3렙을 앞서는 모습은 새삼 놀랍지도 않습니다. 가끔씩 피지컬을 과신한 오버플레이를 하다 응징당하는 것 정도만 고친다면 여전히 완벽한 정글러.

3rd: 피넛

퍼스트 세컨의 두 선수와는 격차가 너무 심하게 나서 역으로 이 선수다 하고 뽑을 선수가 없어서 고민되었습니다만 대놓고 수준 이하인 탑미드의 기량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한타의 농심이라는 소리라도 들을 수 있는 데는, 중심을 잡고 있는 피넛의 존재가 크다고 생각되어서 소속팀이 8등따리임에도 불구하고 뽑았습니다. 특히나 앞서 말씀드렸듯 미드정글은 세트메뉴에 가까운데 파트너가 그 베이.. 라는것도 감안하면 그나마 농심이 이기는 경기에서는 후반 한타 뒤집기라도 만들 수 있도록 성장을 따라가며 오브젝트를 컨트롤하는 어려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Honorable mention: 드레드

어쨌든 그놈의 터졌을 때의 '고점 드레드'의 위력은 티원전에서 여실히 드러났고, 어느덧 평범한 탑솔 1이 되어버린 기인과 캐리라인임에도 불구하고 캐리가 안되는 한계를 지닌 플라이를 생각해보면, 아프리카의 거의 유일한 원패턴 승리 공식이 드레드 주사위 6띄우기...

Mid

1st: 쇼메이커

전 포지션을 통틀어 퍼스트를 뽑아도 퍼스트가 당연할 정도의 무친 폼을 보여주는 빛메이커 황메이커입니다. 빅토르로 신드라를 털어먹고 반대로 신드라를 잡으면 빅토르를 털어먹었던 drx전, 쇼시경의 악몽을 보여준 티원전, 직전 경기에서 젠지를 홀로 털며 사기가 절정에 올라있던 쵸비를 순한 양마냥 잠재워버린 한화전 등등, 육각형으로 꽉찬 담원의 마에스트로. (대체 이 선수를 솔킬내고 탈탈 털어먹었던 그날의 라바는 롤 신의 신탁이라도 받았던 것인가..)

2nd: 쵸비

이 글 쓰면서 미드정글은 세트메뉴라는 말을 세번째 하는데, 쵸비네 파트너는 아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9위팀을 무려 3위로 올려놓는데는 매번 멱살캐리에 가까운 신기를 보여주는 쵸비의 활약은 경이롭습니다. 비디디의 트라우마를 또 자극하며 요네와 아칼리로 만들어낸 초 슈퍼캐리는 길이길이 남을 것입니다. 다만 뛰어난 라이너이긴 하지만 S급 평가는 아닌 페이트에게 무난히 말리기도 했고, 쇼메이커와의 맞대결에서는 큰 격차로 털려버렸기에 퍼스트는 무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포지션 통틀어 세컨드를 뽑으라고 해도 쵸비를 뽑을 분들은 상당히 많지 않을까요?

3rd: 비디디

유독 쵸비만 만나면 작아지는 비디디. 뿐만 아니라 롤드컵 8강에서 캡스에게 워낙 임팩트있게 털렸기 때문인지, '비디디로는 우승 못한다' 는 꼬리표가 어느새 따라붙어버린 형국이라 아쉽습니다. 하지만 A급 이하의 미드라이너 상대로는 여지없이 찍어누를 정도의 강한 라인전을 보여주고 있으며, 한화생명전조차도 본인이 라인전을 못해서 털린건 또 아니라.. 비디디 대신 카리스로 치른 DRX전에서도 젠지 선수단의 집단 뇌절은 여전했단 점을 떠올려보면 비디디에게 필요 이상의 비난이 가해지는 건 아닐까요? 쵸비에게 약하다지만, 오히려 그 쵸비보다도 쇼메이커를 더 잘 상대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젠지가 우승을 노린다면 십중팔구 최종보스는 담원이 될텐데, 역으로 생각하면 그 쇼메이커에게 안 밀린다는 것도 큰 자산이 아닐지.  결국 돌고돌아 20서머와 똑같이 쇼쵸비란 결론을 낼 수 밖에 없습니다.

Honorable mention: 유칼, 솔카, 페이트

잃어버렸던 18년의 기억이 돌아오고 있는 것인가? 유칼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조선제일검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요네를 꺼내들어 캐리한 경기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빛났던 신인 시절에조차 근접딜러 계열에 비해 메이지가 아쉽다는 평이 있었던 점을 생각했을때, 빅토르란 새 친구를 바탕으로 메이지 챔프 메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동년배 유망주였던 클로저와 카리스가 어버버 해매는 모습을 보이는 동안 주전 경험치를 무럭무럭 먹고 안정적으로 리그에 안착한 솔카 역시 주목하고 싶고, 페이트는.. 서밋과 더불어 그냥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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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룰러

지난 서머에 이어 여전히 말하면 입아픈 강인한 라인전을 과시하면서 봇 라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판이 깔려야 활약한다고 해서 숟가락이라는 멸칭이 붙은 현 원딜의 낮아진 위상 속에서도 라이프와 함께 하는 룰라듀오는 그냥 초장부터 봇을 휘어잡아서 알아서 상을 차려먹습니다.  KT전에서 혼자 하이브리드의 아펠을 유유히 암살하고 돌아오는 등 여전히 절정.

2nd: 데프트

저번 시즌엔 허리부상으로 인해 중요한 길목마다 고베듀오에게 탈탈 털리면서 이제 데프트도 끝물인가? 하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는데,  절치부심한 듯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성기 시절에도 종종 어이없는 실수를 보여줘서 '레고를 밟는다'는 표현의 대명사가 되었었는데, 전성기 시절보다 딜링능력이 살짝 떨어질지언정 안정성이 굉장히 높아진 모습이 눈에 띄네요. 올시즌 데프트가 무언가 실수를 해서 팀이 진 경기는 한 경기도 안 떠오릅니다. 거의 모든 라인전 지표에서 상위권을 마크하는 중.

3rd: 고스트

초반 경기에서 바텀 캐리 메타에 적응이 덜되었다고 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와 같이 불안한 모습을 많이 노출했습니다만, 젠지전을 기점으로 메타에 대한 적응을 다시 끝낸 느낌입니다. 커리어 초반을 완전히 망쳐서 bbq에서 나올 시점에서 30퍼센트 초반대였던 LCK 통산 승률은 저번 kt전에서 드디어 5할을 맞췄고, drx전엔 칼리스타로 커리어 첫 펜타킬도 기록하는 등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Honorable mention: 덕담, 테디, 구마유시

지난 서머 최악의 데뷔시즌을 보냈지만, 매서운 솔랭 폼과 함께, 최악의 데뷔 시즌의 상징이던 고스트가 인간 승리 시나리오를 쓰면서 덕담에게도 '예언의 아이'란 별명이 붙었었는데, 지금까지의 폼은 훌륭합니다. 농심 탑미드가 1인분만 해준다면 좀 더 빛을 볼것같은데...
지난 서머에 폼이 확 맛이 갔었던 테디는 출전한 경기에서는 뛰어난 폼으로 상대를 압살했습니다. 다만 그 상대가 다 약팀이었고, 결국 다시 서브로 밀리는 흐름이 되어 아쉽군요.
구마유시는 개인적으로는 인성때문에 정말 싫어합니다만, 강력한 라인전과 킬 캐치, 그리고 딜링 능력만 보면 최소 세컨이 당연할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드에 조차 못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전성기 데프트가 우습게 보이는 쓰로잉과 포지션 미스입니다. 데프트가 '레고형 원딜' 이라면 구마유시는 기껏 잘커놓고서는 사방에 압정을 질질 뿌린다음 심심하면 자기가 흘린 압정을 밟는 수준이라, '압정형 원딜'이라 부르고 싶을 정도예요.

Support

1st: 베릴

베릴의 시그니처 픽과 같았던 판테온과 레오나가 더이상 봇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 되면서, 베릴이 어떤 챔프로 이 상황을 타개할런지 흥미롭게 지켜봤습니다. 때마침 베릴이 자신있어할 이니시에이팅형 탱커챔인 렐이 대세가 되었고, 마오카이, 알리스타 등을 꺼내면서 메타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msc의 카르마 때문에 베릴의 원거리 견제챔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만 세라핀을 꺼내서 무시무시한 압박을 보여주는 등 변화구도 성공적으로 갖추었습니다.

2nd: 라이프

룰러와 함께 듀오로써 올 시즌도 파괴적인 젠지의 봇라인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저번 시즌보다는 세트를 서폿으로 돌리는 픽 양상이 줄어들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라이프의 세트는 풀어주기만 하면 라인전도 한타도 캐리하는 시그니쳐 픽으로 건재하게 활동중입니다. 티원전에서는 콩자반이라는 신박한 픽으로 활약하기도 했구요. 다만, 아펠 쓰레쉬가 굉장히 무서운 조합으로 꼽히는 현 상황에서 쓰레쉬에 대한 비선호현상이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3rd: 케리아

봇 라인의 높은 체급에도 불구하고 중구난방으로 꼬이는 팀운영을 자주 보여주는 티원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상수라고 평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파트너가 테디가 되든 구마유시가 되든 라인전을 같이 이겨주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팀원들이 뭘 해야될지 몰라서 우왕좌왕할 때 케리아가 어떻게든 변수를 창출해서 한타를 만드는 모습이 굉장히 자주 보입니다. 가끔 의아한 이니시로 인한 쓰로잉이 좀 나오긴 합니다만, 솔직히 지금 티원에서 변수 창출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모습은 페이커(요즘 페이커가 아무것도 안한다 하는건 그냥 프레임이라 봅니다. 오히려 페이커가 안좋은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변수를 시도하다가 상대 노림수에 당해줘서 생기는 경우가 대다수구요.) 정도를 제외하면 케리아에게서밖에 볼 수 없습니다. 미드라이너인 페이커에게 선이니시를 맡길 수 있는 경우는 한정되어있으니 결국 케리아가 이니시에 대한 부담을 지고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가끔 보이는 쓰로잉정도는 세금으로 치고 넘길 수 있다고 봅니다.

Honorable mention: 베카, 켈린

베카의 경우는 파트너인 바오가 라인전에서 약세를 많이 드러내고 있고 본인도 라인전이 강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21drx의 가장 큰 장점인 기민한 판단력과 행동력을 보여주는 이니시에이팅을 하는 장면이 자주 보입니다. 켈린은 덕담과 함께 일취월장해서 라인전부터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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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날
21/02/20 01:54
수정 아이콘
표식이 캐니언에겐 안되던데. 실력차는 있어보입니다. 리더쉽만으로 퍼스트에 드는건 좀..
21/02/20 02:06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표식이 캐니언보다 더 뛰어나다고까진 생각 안하는데, drx의 핵심 선수인것도 그렇고 우디르 선구자로써의 메타 선도 점수? 같은걸 포함시켜서 표식 퍼스트로 써봤습니다 크크크
21/02/20 01:55
수정 아이콘
이견의 여지가 없는건 지금까지 퍼포먼스로는 쇼메가 한체롤이란 것 같습니다. 순수실력도르라 하나요? 그 기준으로도 작년보다 훨씬 잘 하는거 같습니다.
21/02/20 02: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팬인데도 지난서머보다 더 발전하는게 경악스러워요. 최고다 빛메이커
티모대위
21/02/20 02:18
수정 아이콘
딱 브리온전 빼면 이렇다할 기복이 없죠.
쇼메의 가장 큰 문제가 무대에 따라 현저히 달라지는 존재감이었는데, 지금은 걍 언제나 잘함..
다리기
21/02/20 10:11
수정 아이콘
롤킹한테 한대 맞고
각성해서 업그레이드..
그뒤론 거의 롤뿌시는기계죠 크크
아츠푸
21/02/20 01:58
수정 아이콘
전 케리아는 3위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고 페이커는 유,솔,페랑 같은 라인에는 넣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2/20 02:09
수정 아이콘
미세한 차로 서드 뒤의 미드라이너를 굳이 나누자면 유솔/페페 정도로 생각합니다.
21/02/20 02:01
수정 아이콘
저는 이렇습니다.

퍼스트: 칸-캐니언-쇼메이커-룰러-베릴
세컨드: 라스칼-표식-쵸비-고스트-라이프
써드 : 킹겐-클리드-비디디-덕담-켈린
21/02/20 02:02
수정 아이콘
1st : 라스칼-표식-쇼메이커-룰러-베릴
2nd : 칸-캐니언-쵸비-고스트-라이프
3rd : 도란-클리드-비디디-데프트-뷔스타

동체팀 : 서밋-피넛-페이트-덕담-켈린

똥체팀 : 리치-아서-베이-레오-에포트
21/02/20 02:10
수정 아이콘
똥체팀 유일의 서부리거... 아서...
아이폰텐
21/02/20 02:15
수정 아이콘
전 칸이 그렇게까지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칸을 2위에, 캐니언을 1위에 놓고 싶어요. 캐니언은 표식이랑 대결에서 그냥 서열정리 수준으로 밟아버려서... 작년부터 캐니언이 표식에겐 가장 큰 벽입니다. 올해 극복하길 바라고...

미드야 당연히 쇼메가 1위고, 2위는 쵸비 3위는 비디디 or 솔카 이렇게 두고 싶네요.
원딜은 개인적으로 순수 퍼포먼스로만 평가해보면
1. 룰러 2. 고스트 3. 헤나 or 데프트 이렇게 두고 싶습니다. 지금 브리온이 3승한건 정말 바텀 듀오의 공이 절반 이상이라고 봐요. 특히 헤나요.
구마유시는 초반에 1위권 포스 뿜더니 요새 팀이랑 같이 쓸려나가서 순위를 좀 내렸네요.

서폿은 솔직히 거진다 비슷비슷한거 같은데 베릴, 라이프, 비스타, 케리아 이렇게 4명이 유의미하지 않게 차이나는거 같아요.
21/02/20 02:22
수정 아이콘
브리온 경기를 많이 놓쳐서 별로 못보긴 했지만 헤나 잘 하긴 하더군요. 확실히 캐니언 표식 맞대결에선 캐니언이 찍어누르긴 했죠. 저야 담원팬이라 계속 캐니언이 군림하길 원합니다만 크크
저는 칸 vs 라스칼은 라인전 수행능력만 보면 라스칼을 위로 볼 여지도 충분하다고 봅니다만, 각자 팀이 삐걱거리고 무너지는 단계에서 칸 쪽은 정신을 다잡고는 팀운영에 도움을 주는 경우를, 라스칼은 같이 휩쓸려가는 경우를 더 많이 보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다크템플러
21/02/20 02:17
수정 아이콘
1st 라스칼 캐니언 쇼메이커 룰러 베릴
2nd 칸 표식 쵸비 덕담 라이프
3rd 킹겐 피넛 솔카 고스트 케리아
티모대위
21/02/20 02:21
수정 아이콘
저는 정글이 케년-피넛-표식 순이라고 생각하고, 서폿은 베릴-라이프-켈린 요렇게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공감이 가네요. 서드탑이 킹겐인가 도란인가 고민이지만, 도란 넣을만 하다고 봐요. 도란은 판세를 바꾸는 힘이 있는 선수라..
피지알러
21/02/20 02:22
수정 아이콘
칸이 중국물이랑 안맞다기 보다 너구리 빼고 중국한테 비빌만한 탑솔러가 없는거겠죠. LPL에서 너구리 선수가 잘 하고 있는거 보면 알 수 있지만요.
다크템플러
21/02/20 02:26
수정 아이콘
그런비교는 말도안되는거죠. 바이퍼1등하니까 중국원딜들은 죄다 한국에못비비는건가요 크크 플옵도 못간 피넛이 중국가서 롤드컵갔다가 한국에서 다시 하위권이니 정글도 한국이 넘사고?
아이폰텐
21/02/20 03:00
수정 아이콘
칸은 그냥 중국에선 못한거고 한국에선 잘한겁니다 그게 다임
21/02/20 03:01
수정 아이콘
순수실력 이런거 정말 싫어하는데 칸은 순수실력으로 중국에서 못 했고 지금은 그냥 잘 해요
지금만나러갑니다
21/02/20 11:34
수정 아이콘
그럼 중국 원딜들은 다 폐급이군요?!!
21/02/20 22:48
수정 아이콘
스프링떄는 좀 팀이랑 안맞는 느낌도 강했는데 서머와서는 칸 폼이 나락으로 가서 못해진거라...
당근케익
21/02/20 02:24
수정 아이콘
정글 Honorable mention 전 크로코와 블랭크 줍니다
온플릭 1라운드 아웃은 거의 사고에 가까운데 아무도 샌박 정글 안 찾는다는 점
사실상 kt에서 주전은 보니였는데, 블랭크 없었으면 전패해도 안 이상했던 점
21/02/20 02:34
수정 아이콘
1st
라스칼 / 캐니언 / 쇼메이커 / 룰러 / 베릴

2nd
칸 / 표식 / 쵸비 / 데프트 / 라이프

3rd
도란 / 피넛 / 비디디 / 덕담 or 고스트 / 비스타
쿼터파운더치즈
21/02/20 02:39
수정 아이콘
라스칼은 올시즌 매우 잘하고 있지만 젠지 질때 후반에 게임 던지던 모습도 많았어서..감정적으로 들이받고 짤리는 케이스 많았는데 타겟팅이 클리드 비디디 혹은 후반운영에 꽂혀있다보니 포화에서 항상 벗어나더라구요
이번시즌 매우 잘했지만 굳이 꼽으라면 퍼스트는 칸이 맞다고 보구요
캐년은 유게에도 단 적 있는데 초반이랑 브리온전, 그 다음경기에선 생각보다 많이 헤맸어요 스프링의 캐년 아니냐는 얘기 계속 나올정도로... 쇼메 롤킹에 패하고 그 다음 비디디한테 라인전 밀렸다가 바로 만회하고 그 외 경기는 죄다 최상만 찍었는데 캐년은 사실 그게 아니라 본인도 인터뷰에서 아쉬워할 정도였죠 피넛은 팀 성적이 너무 안좋아서 서드가 맞는거같고 전 표식 퍼스트 캐년 세컨드 주겠습니다
미드는 그냥 쇼메이커가 지금 정점 완벽체라고 생각하구요
원딜은 역시 룰러
서폿은 역시 베릴이네요

이외에 기억에 남는 라이너들은 킹겐 크로코 페이트 덕담 딜라이트 이정도..
LacusClyne
21/02/20 05:4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젠지뇌절엔 라스칼이 사이드에서 무리하다짤리는거 항상 포함이죠.

라스칼이 칸만큼의 영악함은 갖추지못했다고봅니다.

그렇다고무력수치가 전성기더샤이,너구리급은 또 아니다보니..
누우운사람
21/02/20 0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st

도란 / 캐니언 / 쇼메이커/ 룰러/ 베릴

2st

킹겐/ 표식 / 쵸비 / 데프트 / 라이프

3rd

라스칼 / 피넛 / 비디디 / 덕담 / 케리아


그냥 팀 성적 다빼고 개인 실력만 봤습니다. 그리고 사용 챔피언풀이 좁은 사람은 저평가합니다 개인적으로.
커먼넌
21/02/20 07:02
수정 아이콘
좋은글이네요
21/02/20 08:54
수정 아이콘
서드가 왜 피넛인가 했는데 진짜 줄사람이 없군요;; 정글 퍼스트 세컨 순서 동의합니다. 올프로는 실제 실력보단 퍼포먼스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캐니언 분명 아쉬운 경기가 꽤 있었거든요. 담원 올프로는 '퍼스트-세컨드-퍼스트-서드-퍼스트' 순서라고 생각하며 이건 작년 압도적인 올프로투표에 비해 아주 약간 내려간 수준입니다.
TranceDJ
21/02/20 09:05
수정 아이콘
전 라스칼 / 캐니언 / 쇼메 / 룰러 / 베릴 이라고 생각합니다.
Dena harten
21/02/20 10:31
수정 아이콘
라스칼 캐니언 쇼메 룰러 베릴
칸 표식 쵸비 덕담 라이프
도란 피넛 비디디 고스트 케리아
다리기
21/02/20 10:40
수정 아이콘
칸 캐니언 쇼메이커 룰러 라이프
도란 표식 쵸비 덕담 케리아
킹겐 피넛 ..?? 고스트 베릴
미드는 확실한 3등 없다는 느낌이고 원딜도 한 5명이 탑2 경쟁하는 느낌
21/02/20 10:40
수정 아이콘
룰러 잘하긴 하는데 이렇게 이견의 여지없이 1위인지는 좀 의문이네요. 젠지 팀 컬러처럼 강팀한테는 맥없이 무너지는거 보면 룰러도 같이 쓸러 가거든요.

원딜은 룰러 고스트 덕담 헤나 데프트 + 구마유시 정도가 큰 차이없이 잘해주고 있는것 같아요
21/02/20 12:10
수정 아이콘
퍼스트

칸 표식 쇼메이커 룰러 베릴

세컨드

라스칼 캐니언 쵸비 고스트 라이프

서드

킹겐 피넛 비디디 데프트 케리아

2라가 끝나면 좀 바뀔거 같은데 지금은 저렇게 뽑고 싶네요.

정글이 서드가 진짜 뽑을선수가 마땅히 없는데...
엘림 피넛중에서 고민하다 상체가 망해도 뭐라도 해보고 결과물을 보여준 피넛뽑았습니다.
21/02/20 12:41
수정 아이콘
확실히 담원하고 젠지가 강팀인게 모든 선수들이 써드 안엔 들어간다는 점이죠. 나머지 팀들은 다들 확실한 구멍이나 애매한 선수가 하나쯤은 있구요
헤나투
21/02/20 13:33
수정 아이콘
동시에 젠지라는팀의 약점도 보이는거 같아요.
개개인으로 놓고보면 성적이 더좋아야하는데 실제로는 3패...
헤나투
21/02/20 13:17
수정 아이콘
탑은 몇몇 선수가 비슷비슷해보여요.
정글은 라운드전체로 보면 표식이 좀더 안정감있게 했는데 정작 맞대결에서는 표식이 캐니언보단 한수 아래라는 경기내용이 나와버려서... 이건 사람마다 보는 기준에 따라 달라질거 같아요.
미드랑 원딜 서폿은 딱히 이견이 없을거 같아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1/02/20 13:40
수정 아이콘
이런글 나와야죠
1라 마무리 되었는데..
번외로 영플레이어상에 솔카를 두고 싶네요
와신상담
21/02/20 13:43
수정 아이콘
탑 칸 라스칼 도란
정글 캐니언 표식 피넛
미드 쇼메 쵸비 비디디
바텀 룰러 덕담 고스트
서폿 공석

탑부터 말하면 칸은 진짜 똑똑합니다 힘도 좋구요. 전 스마트한 선수들 고평가해서 퍼스트. 라스칼 힘만 따지면 한체탑에 가까워서 세컨드. 도란 라인전 진짜 잘하고 한타도 느낌있습니다. 이길때 과욕으로 나오는 창조손해가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써드.
정글은 아직은 캐니언이고 리그에 트렌드와 자유분방함이라는 영감을 준 스타 표식이 세컨드 백퍼센트 지는 탑과 늘 주도권없는 미드 데리고 똥꼬쇼하는 피넛이 대단하고 불쌍해서 써드.
미드는 이견 있어요? 너구리라는 캐리머신이 나갔으니 쇼메이커 본인이 운전대 잡습니다. 이번시즌 Nba브루클린 제임스하든처럼 저번시즌은 롤을 양보한거고 캐리력이 필요하면 보여주죠. 비디디좀 그만 개로피심씨오, 하이라이트의 제왕 쵸비가 세컨드. 비디디가 써드긴 한데 솔직히 불만족스럽습니다. 그래도 라인전은 쌔니까 써드.
바텀은 여전히 룰러가 퍼스트먹을만 해요. 젠지가 흔들릴때도 굳건한 상수가 바텀 탑이라서. 스텝업이 너무 느껴져서 덕담을 뽑았습니다. 리그 꼴지 다투던 선수가 팀 캐리의 중심으로 이동했어요. 여전히 한타는 안정적인데 최근 라인전에서 밀리는 빈도가 늘어나요. 고스트는 분발해야죠.
서폿은 별 관심없고 봐도 모르겠어서 통으로 패스합니다. 와 이니시 최고!!!하고 챔 보면 렐이에요. 선수말고 렐을 퍼스트주죠.
아이폰텐
21/02/20 13:56
수정 아이콘
서폿은 쭈스좀 주시죠 크크 발전도르
와신상담
21/02/20 14:06
수정 아이콘
고작 그 정도로요? 꼬우면 더 발전하시라구요 크크크

농담 빼고 이야기하면 솔직히 서폿 진지하게 평가하려면 시야먹는 타이밍,그렇게 잡은 시야의 결과물, 라인전 원딜 보호 능력 이니시 오더 기타등등 종합적으로 보고 평가해야하는데 앞의 두가지 항목이 어엄청 중요하잖아요? 근데 앞의 두개는 초정밀하게 매경기 분석해야 그나마 일반인이 발자취 겨우 따라갈테고 그마저 한계가 있는데(프로도 팀게임 들어가면 다시 배우는 영역) 이걸 평가한다는게 너무 자의식 과잉 같아서... 그럼 반쪽짜리 라인전+이니시 보고 와 잘한다 캐리력 있어 하는건데 이게 무슨 의민가 싶음.
라프텔
21/02/20 14:14
수정 아이콘
칸 - 캐니언 - 쇼메 - ? - 베릴

퍼스트 원딜로 딱 정할만한 선수는 없었던거 같네요.
많은 분들이 1위로 선정한 룰러도 저는 라인전이나 딜 할 환경이 깔렸을 때 잘하는건 인정이지만,
또 젠지가 3패할 때 (물론 원딜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만) 같이 쓸려나가는 걸 봐서 퍼스트 기량인가에는 물음표가 붙습니다.
또 그렇다고 데프트나 고스트, 덕담 등등도 다들 퍼스트로 하기엔 모자람이 있는거 같아서... 공석!
애초에 메타가 상체 메타인 것도 큰거 같구요.

2R 때는 바텀 라이너들도 POG에 많이 뽑히면 좋겠습니다.
21/02/20 14:49
수정 아이콘
칸-표식-쇼메이커-룰러-베릴
라스칼-캐니언-쵸비-고스트-라이프
도란-피넛-비디디-데프트-켈린
Un Triste
21/02/20 15:33
수정 아이콘
위 몇몇 의견들 보고 느끼는건데 팀이 지는데 혼자 잘해서 게임 역전시킨 원딜이 현재 lck 원딜들 중에 있긴 하나요? 한타에서 사미라가 쓸어담았다던가 그런 거 말고요. 그건 챔프 설계 자체가 그런거니까 당연히 기대할 수 있는 플레이고요. 뭐 공격적으로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진짜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작년 서머가 괴상할 정도의 폼이었고 그 폼과 살짝 대비가 되어 그렇지 지금 룰러만큼 하는 원딜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민하
21/02/20 16:11
수정 아이콘
경기로만 한정짓자면 kt전에서의 룰러카이사

혼자서 겜진짜이겨볼뻔한 테디자야정도..
누우운사람
21/02/20 17:52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KT 대 한화에서 2세트 데프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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