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1/13 02:32:08
Name Leeka
Subject [LOL] LCK 개막을 앞두고 여러가지 이야기

1. 드디어 프렌차이즈 시대가 열립니다.


제작년~작년에 관계자분들하고 프렌차이즈 관련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도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D-Day가 오는거 보니. 그날이 오긴 왔구나 싶네요..



2. 코로나 시대로 인한 아쉬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올해까진 관중을 보는게 쉽지 않을듯 하니..  아쉽네요.



3. 이젠 2군리그까지..

어느정도로 챙겨볼진 모르지만.  이젠 2군리그까지 짠.



4. 올해의 담원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인데..

최근 2년간은 시즌 시작할 때.  월드 챔피언이 없었다는.. ㅠㅠㅠ 슬픈 시작이였습니다만

다시 월드 챔피언과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히스토리를 보면

13윈터 -> 멤버 그대로 유지한 SKT가 전승우승으로 아주 탈탈탈탈 털어먹음
15 스프링 -> 삼화 멤버가 전부 흩어져서 중국으로 가는 바람에 빈집..
16 스프링 -> 15년을 홀라당 해먹은 SKT가 ROX라는 적수를 또 이기고 우승함
17 스프링 -> 16년도 또 우승한 SKT가.. 대퍼팀과의 라이벌리를 정규시즌부터 펼친 뒤. 또 우승함
18 스프링 -> 젠지가 잘 나갈줄 알았으나. 킹존이 16승 2패로 역대 스프링 우승팀중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질주했는데.. ..... 결말이...
21 스프링 -> 담원은 과연 ?!?!


티원은 월즈 먹은 다음 LCK도 3번 다 우승을 차지하면서 기세를 유지했고
삼화는 멤버가 다 흩어져서 증발
젠지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는데..

이제 담원은?



5. 다른 의미에서의 세대교체

이제 대 프렌차이즈 시대가 되면서
전체적인 로스터가 노장들은 상당량 물갈이.. 가 되고 새로운 피들이 대거 수혈되었는데요

대신 노장들은 스트리머와..  분석데스크에서 만날 수 있게 된 만큼
시청하는 재미는 더 늘어날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6. 그래서 프렌차이즈의 힘은?

개막전. 첫인상에서 결국 LCK 프렌차이즈를 긴 시간 준비한 결과물을 평가받게 될 것 같네요.

19년의 보라보라 참사같은게 아닌. 정말 멋진 LCK를 볼 수 있었으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osta del Sol
21/01/13 02:38
수정 아이콘
빈집은 대체 무슨 말인가요? 14년 삼화가 사라져서 skt가 공짜로 먹었다 뭐 그런 말인가요?
스윗애플
21/01/13 02:42
수정 아이콘
해당 문단에서 "시즌 시작할 때. 월드 챔피언이 없었다는"라는 문장으로 추측건대 15시즌 스프링에서 전년도 롤드컵 우승자가 해당 시즌에 없었음을 나타내는 말로 보입니다.
조미운
21/01/13 03:58
수정 아이콘
그냥 전년도 롤드컵 우승팀이 LCK에서 없어졌다는 말이죠..
댄디팬
21/01/13 08:24
수정 아이콘
빈집 자체는 맞죠. 그래도 챔피언의 가치는 퇴색되지 않고요. 리그에서 가장 강한 팀이 폭파되었는데 빈집이 아니었다고 하기는 어렵고 하지만 이후에 3연결승 연속우승에 도달하는 레전드의 시작이니 챔피언의 가치를 부정하는건 더 말도 안되는 일이죠.
Faker Senpai
21/01/13 09:07
수정 아이콘
올해 LCK를 담원 빼고 시작한다고 보면 딱 느낌오죠.
봄날엔
21/01/13 13:45
수정 아이콘
피해의식 좀 그만..
마포고피바라기fan
21/01/13 14:13
수정 아이콘
억까할려고 꼬투리잡으시네
21/01/13 02:52
수정 아이콘
이전 챌린저스 코리아는 애매하게 날짜가 겹치게 배치되어 있어서 좀 아쉬웠는데 이젠 정말 일주일 내내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스타듀밸리
21/01/13 03:08
수정 아이콘
2군리그 해설은 누가 하나요? 보는 입장에선 경기력 보단 해설 퀄리티가 제일 중요하던데
검은잠
21/01/13 03:16
수정 아이콘
캐스터론 이동진 캐스터 해설에는 노페, 고릴라, 꼬꼬갓(고수진) 해설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페로몬아돌
21/01/13 12:13
수정 아이콘
단군은 아에 배제되었네요. 흐음... 이동진 캐스터가 단군보다 더 잘한다는 인상은 없었는데..
댄디팬
21/01/13 08:25
수정 아이콘
드디어...! 너무 오래 기다렸습니다 ㅠㅠ
올해는다르다
21/01/13 08:57
수정 아이콘
암사자도 빈집론을 좀 길게 풀어썼을 뿐인데 왜 까였는지.. 빈집인거 다들 동의하는데말이죠
21/01/13 09:01
수정 아이콘
비유를 열받게 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말은 아다르고 어다르잖아요.
댄디팬
21/01/13 09:05
수정 아이콘
음 빈집이라는거랑 빈집이라 우리 엄청 약하다 경쟁력없디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챔피언이 사라진) 빈집이지만 여전히 가장 경쟁력있는 리그였는데 이상한 비유 들어서 lck약하다! Lck약하다!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죠. 암사자는 빈집론을 비하론까지 가져가서 문제되었다고 봅니다.
올해는다르다
21/01/13 09:06
수정 아이콘
빈집도 주인 나가서 전보다 약하다는거고 암사자도 호랑이 나가서 사자가 있어봐야 전보다 약하다는 건데요.
댄디팬
21/01/13 0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무위키 찾아본바로는 암사자론은 다른 리그를 치우켜세우시면서 한국팀 불리할때마다 거봐라 거봐라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보다 약하다가 아니라 다른데보다 약하다까지 간걸로 알고 있어요.

"LCK가 다른 리그보다 높기는 커녕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기에도 어렵다. " (2015) 이게 말이 안된다는 걸 lck의 skt 및 다른 팀들이 증명했죠
올해는다르다
21/01/13 09:10
수정 아이콘
딴 불판에서 주접떤건 주접떤거고 암사자론은 빈집론 동물원으로 바꿔서쓰기만 한거에요.
댄디팬
21/01/13 09:14
수정 아이콘
저는 두개가 다르다고 생각하고 위에 근거를 말씀드렸는데, 올해는다르다님은 같다고 하시니 알겠습니다.
Faker Senpai
21/01/13 09:25
수정 아이콘
그글보고 느낀건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였습니다.
21/01/13 09:29
수정 아이콘
"시베리아 호랑이가 사라진 자리엔 암사자가 최강이죠. 나머지가 전부 하이에나급도 안되는 늑대, 여우 이런 수준이니. "
"문제는 다른 동네엔 벵골 호랑이, 숫사자가 불곰, 하이에나, 롤랜드고릴라랑 쉴틈없이 싸우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LCK팀은 늑대 여우 vs LEC랑 LPL은 하이에나 불곰 롤랜드고릴라에 비유했죠. 삼화 없는 LCK는 빈 쭉정이라는 식으로.

"삼화가 나갔으니 LCK가 작년보다 약해졌을 거다"(맞을 수도 있는 말)
"삼화가 나갔으니 리그 평균이 LEC LPL >>>>>>>>>> LCK다. SKT는 약한 리그에서 날뛰었을 뿐임 (???)
21/01/13 10:25
수정 아이콘
2015년 7월 그 글 이후 등장한 것이 전설의 15SKT 라는게 글의 효과를 극대화 해 줍니다. 흐흐
21/01/13 11:06
수정 아이콘
전 그때 LCK만 봐서 그냥 그런갑다...하고 있었는데(사실 롤드컵4강때까지도 GE랑 프나틱이랑 붙으면 프나틱이 이길줄알았음)

"LCK의 다른팀은 여우 늑대인데 LEC LPL은 하이에나 불곰 롤랜드고릴라"라는 생각이 나온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21/01/13 12:03
수정 아이콘
중뽕이랑 그거랑 같나요
사이퍼
21/01/13 12:20
수정 아이콘
똑같은 말과 행동을 해도 모든 일은 정도가, 모든 말은 표현의 방식이 중요하죠.
도토리키재기
21/01/13 13:55
수정 아이콘
아니 애초에 안 똑같은 말인데요. 사자가 나가서 빈집인 상황이라는 말이 그 정글에 남은게 하이에나,암사자 뿐이라는 주장까지 정당화시켜주진 않습니다. 다시 한번 그 글을 잘 읽고 오세요.
다레니안
21/01/13 09:36
수정 아이콘
신인이 정말 많이 콜업되다보니 신인왕을 누가 가져갈지도 관심사네요.
그러고보니 LCK를 롤드컵 승부의 신처럼 시즌 시작전에 퍼스트팀, 신인왕, 리그 MVP 등을 예측하고 맞춘 수에 따른 인게임 보상해주면 재밌을 것 같은데 (전문가들 예상 보는 재미도 있고) 이런거 좀 해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652 [LOL] 담원 vs T1 시청자 수 입니다 [32] 밀크카밀14922 21/01/16 14922 0
70650 [LOL] 개꿀잼의 향연 담원기아 대 티원 후기 [218] TAEYEON23843 21/01/15 23843 2
70649 [LOL] 1/15 LCK 경기 시청 후기 (Gen.G vs 브리온) (DK vs T1) [48] 원장11181 21/01/15 11181 0
70646 [LOL] T1, 오늘 담원전 선발 오피셜 [121] 먹설턴트18835 21/01/15 18835 0
70644 [LOL] 오늘 8시의 담원 vs T1....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122] 하얀마녀15727 21/01/15 15727 1
70643 [LOL] 표식' 홍창현 "쵸비-데프트가 만든 괴물, 경기서 보여주겠다 [40] insane13851 21/01/15 13851 6
70642 [LOL] LCK '프레딧 브리온' 가처분 신청 진행 상황 [9] AlVin14531 21/01/15 14531 21
70641 [LOL] 1/14 LCK 경기 시청 후기 ( 농심 VS 샌박 DRX VS AF) [75] 원장15229 21/01/14 15229 1
70639 [LOL] 대회에서 렐이란 챔피언의 등장에 대해 [36] 고통빈15361 21/01/14 15361 2
70637 [LOL] 역대 LCK Best5를 뽑아봅시다 [96] 좋은13087 21/01/14 13087 0
70636 [LOL] 양대인 감독 인터뷰 및 티원 잡담 [86] 대관람차18094 21/01/14 18094 4
70635 [LOL] 현재 LCK가 지향하는 20담원의 4가지 특징. (feat. 페이커 나이) [24] 아우어케이팝_Chris17592 21/01/14 17592 0
70634 [LOL] 구마유시’ 이민형 “T1은 최고의 팀, 선수 생활 T1서 마무리 할 것 [39] insane15906 21/01/13 15906 5
70633 [LOL] 프로게이머의 에이징커브에 관한 글입니다. [37] 예쁜신발16768 21/01/13 16768 9
70632 [LOL] 2021 LCK 개막전 짧막한 시청 후기 [147] 원장15456 21/01/13 15456 0
70631 [LOL] LCK 리브랜딩 이번 주 일정 [61] 스위치 메이커13980 21/01/13 13980 2
70630 [LOL] 아프리카도 BJ들 LCK 중계 올해도 가능하네요. [14] TranceDJ14096 21/01/13 14096 0
70629 [LOL] 담원 기아 매니페스토 필름 공개 [15] 아롱이다롱이10240 21/01/13 10240 4
70627 [LOL] LCK 신규 코너 " 위클리 코멘터리 " 오늘 오후 4시 첫방송 [6] 아롱이다롱이9680 21/01/13 9680 1
70626 [LOL] 재미로 보는 LCK 개막 전 개인적인 팀 별 로스터 감상 및 이런저런 이야기 [13] 토루13511 21/01/13 13511 7
70625 [LOL] 몰락한(Ruined) 스킨 시리즈 스포트라이트 [7] roqur11432 21/01/13 11432 0
70624 [LOL] LCK 각 팀에서 가장 많은 경기수를 기록한 선수들 [14] Leeka9667 21/01/13 9667 2
70623 [LOL] 크라운샷과 네메시스가 한국에 옵니다. [11] Rated11221 21/01/13 112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