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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03 20:53:45
Name 라쇼
Subject [기타] 나는 그대, 그대는 나 페르소나 시리즈 노래 모음 (수정됨)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리메이크 op Dream of Butterfly


페르소나2:죄 op Unbreakable Tie

페르소나2편까지는 페르소나3 이후로 굳어진 쥬브나일 판타지 분위기 보단 본가인 여신전생과 더 비슷한 게임이었죠. 더 음울하고 심각한 세기말적인 분위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페르소나 1편과 2편도 시리즈 대대로 음악을 담당했던 메구로 쇼지가 참여했기에 ost가 좋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후속작보단 유명한 곡들이 적네요.






페르소나3 op Burn My Dread


페르소나3 ed 너의 기억 キミの記憶


페르소나3 ost Mass Destruction


페르소나3 ost Want To Be Close


페르소나3 ost Deep Breath Deep Breath


벨벳룸 테마 모든 사람의 혼의 시 全ての人の魂の詩

3편부터 소에지마 시게노리가 캐릭터 디자인과 아트 디렉터를 맡고 나서 분위기가 일신, 거의 새로운 게임으로 탈바꿈 되었죠. 2편을 두개로 쪼개서 내는 바람에 흥행에 실패하고 존망이 위태롭던 페르소나 시리즈를 되살린 히트작이기도 합니다. 청소년기 학창시절, 친구들과의 우정과 사랑 모험을 만끽할 수 있는 페르소나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가 확립된 것도 3편 부터라고 할 수 있겠죠. 3편은 아직 어둡고 중2적인 감성이 남아있는 작품이었지만 팬들 중에선 밝아진 4편보다 이쪽을 더 좋아하는 쪽도 있습니다. 엔딩까지 보고나서 흘러나오는 너의 기억을 들으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 나더군요.







페르소나4 op Pursuing my true self


페르소나4 ed Never more


페르소나4 ost Reach Out To The Truth

페르소나4의 배틀 테마곡이죠. 들어보면 밝고 희망찬 느낌이라 어깨가 저절로 들썩 거리더군요. 개인적으로 페르소나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페르소나4 ost Heaven


페르소나4 골든 op Shadow World


페르소나4 골든 ost Time To Make History

페르소나4의 확장판 골든의 배틀 테마곡입니다. Reach Out To The Truth 만큼 신나고 좋은 노래지요.


페르소나4 뮤지컬 Shadow World


페르소나4 뮤지컬 총공격


페르소나4 뮤지컬 Signs Of Love


P4AU2 뮤지컬 Character Introductions

페르소나4 뮤지컬 visualive the evolution의 영상들입니다. 노래 검색하다가 어쩌다보니 찾게 됐는데 이거 생각외로 코스프레 분장이 어울리네요 크크크크. 작중 배경이 현대라서 그런지 일본 서브컬쳐 창작물 실사화의 오글거림이 덜한 느낌이에요. 성우들이 무대에 선다고 연습을 빡시게 했는지 몸 관리도 잘했고 춤도 잘추네요. 하나무라 요스케는 본편 보다 더 잘생긴 느낌 같아요 크크. 쉐도우월드 영상 중간에 양배추가 압권이네요. 근데 최종보스인 주유소 직원도 나오는데 마리가 등장하지 않는게 아쉽군요. 하나자와 카나면 노래도 잘 부를텐데 혹시 춤을 못춰서 안나왔으려나요?

두번째 영상은 게임에 나왔던 총공격씬 연출인데 밤에 보다가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크크크크. 특촬물 공연을 저런 느낌으로 보는가 싶기도 하더군요. 공연장에서 직접 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사토나카 치에의 성우 호리에 유이는 액션씬도 꽤 잘하는군요.






쥬네스 테마

춤추는 나나코쨩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쥬네스 테마는 페르소나4 세계에서 이마트송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저도 모르게 이마트송을 흥얼거리는 걸 보면 나나코가 쥬네스 테마를 좋아하는 것도 이해가 가네요.







페르소나4 댄싱 올 나이트 op Dance!


페르소나4 애니메이션 op2 Key Plus Words


페르소나4 애니메이션 ost True Feelings


페르소나4 애니메이션 ost True Story

페르소나4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오리지널 곡들이죠. True Feelings은 도지마 료타로, 나나코 부녀의 집안 사정이 나올 때 흘러나오는 노래인데 가족간에 화해를 담은 감동적인 노래죠. True Story는 쿠지카와 리세가 등장하는 화에 나오는 오프닝인데 후속작 골든 애니메이션에서 마리와 함께 부르기도 합니다.




페르소나4 골든 애니메이션 op Next Chance to Move On


페르소나4 골든 애니메이션 ed Dazzling Smile








페르소나 Q op MAZE OF LIFE -Special Mix-


페르소나 Q2 op Road Less Taken

페르소나Q는 평행세계를 다룬 외전인데 3편과 4편의 주인공들이 모두 나오는 크로스오버 작품이죠. 1편 오프닝 MAZE OF LIFE 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페르소나 5 op Wake Up, Get up, Get Out There


페르소나5 뮤지컬 Wake Up, Get up, Get Out There

페르소나5도 4처럼 뮤지컬이 있는데 영상을 몇편 보니까 4편 뮤지컬 쪽이 더 연출이 좋더라고요. 그 변태 체육교사 카모시다가 나오는 장면도 있던데 실사로 괴상망측한 수영복 차림을 보려니 눈이 썪는 느낌이더군요. 그런것 까지 제대로 구현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은데 일본 감성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페르소나5 ost Life Will Change


Life Will Change 라이브

Life Will Change를 들으면 팰리스에 잠입해서 보물을 훔치는 마음의 괴도단의 활약상이 저절로 연상되더군요. 페르소나5는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해보진 못하고 애니만 봤는데, 게임하면서 앞서 말했던 감정을 느꼇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아쉬워지네요.





페르소나5 Last Surprise


페르소나5 ost Rivers In the Desert

Life Will Change와 함께 팬들이 페르소나5의 최고 명곡으로 꼽는 노래죠.




Persona Super Live - Beneath the Mask/Moon Reaching Stars/Signs of Love


페르소5 ost The Whims of Fate 라이브


페르소나5 ost Daredevil


페르소나5 애니메이션 ed Infinity


페르소나5 댄싱 스타 나이트 ed One Nightbreak


페르소나 5 로얄 op Colors Flying High


페르소나5 로얄 ost Take Over (Battle Theme)


페르소나5 더 로얄 ost I Believe


페르소나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op You Are Stronger


페르소나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ost Sophia's SHOP  


페르소나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ost  Counter Strike



페르소나 로얄과 최신작 스크램블 노래는 이번에 처음 듣는데 역시 메구로 쇼지가 작곡한 노래 아니랄까봐 좋군요. 근데 게임도 못해보고 애니도 없으니 앞서 설명했던 노래들의 감성이 느껴지지 않는게 문제네요. 페르소나4 골든도 애니가나왔으니 로얄 애니가 나오기를 기다려야겠습니다. 페르소나3과 4도 어느새 10년 전 게임이 되가는데 세월이 참 빠르군요. 페르소나6편은 언제 나올까 궁금하네요. 현실에서 나이를 먹어가도 페르소나 시리즈를 접하다보면 겁 없고 도전하길 주저하지 않던 젊은 시절의 열정이 떠올라서 참 좋은데 말이죠. 페르소나 신작이 나오기를 고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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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경 엘드리치
20/12/03 21:04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에 좋은 곡이 많죠.
페르소나는 저는 배틀 테마중 The battle for everyone's souls나 I'll face myself도 많이 듣고 좋아했던 거 같네요.
총사령관
20/12/03 21:06
수정 아이콘
아 갑자기 페5 땡기네요 진짜 열심히 했는데..
20/12/03 21:22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론 4>5>3 순으로 다 좋아하는데
그래도 원탑은 3 엔딩곡
20/12/03 21:27
수정 아이콘
저도 겜순위 및 원탑 순위가 동일하네요. 3편 엔딩곡은 너무 잘 만든 곡이라 아직까지도 즐겨 듣는 중입니다.
20/12/03 21:25
수정 아이콘
이거 뱅드림 곡 아님?
은 훼이크고 페르소나 노래는 참 좋네요.

로얄은 요시자와가 골든의 마리처럼 존재감이 큰 편이 아니라서 따로 애니메이션으로 나오기는 좀 애매할 것 같긴합니다.
캐릭터 디자인과 성우에는 공을 들였는데 정작 스토리 관여도나 플레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나온다면 로얄보다는 스크램블이 딱 1쿨자리 애니메이션으로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천혜향
20/12/03 21:26
수정 아이콘
최근 어나더에덴과 콜라보해서 더 좋았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0/12/03 21:41
수정 아이콘
제가 한 모든 게임들 중에서 창세기전 시리즈랑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전 5 로열 엔딩파트가 너무 좋아서 로열이 제일 좋더라구요 3,4부터 접한게 아닌 5부터 입문해서 역으로 올라간 케이스라 시스템 떄문인지 최신작일수록 더 좋더군요
페르소나5 스크램블 sophia's shop이랑
페르소나5 댄싱스타나이트 one nightbreak
애니메이션 노래긴 한데 infinity
정말 좋아합니다 아직도 챙겨들어요
20/12/04 14:04
수정 아이콘
체크메이트!!!
시린비
20/12/03 21:57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5로얄이나 스크램블 가능하시면 플레이해보시는것도 참 좋은데... 으으... 지난주에 스크램블 클리어했네요.
여튼 이런저런이야기 있지만 페르소나는 역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5 본편스토리는 좀더 잘 다듬을수 있었을것같지만..
20/12/03 22:21
수정 아이콘
3때는 고딩
4때는 대딩
5는 직장인이었는데
6 나오면 뭐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청소년때부터 좋아하던 일본겜 시리즈는 거진 다 고꾸라졌는데
페르소나 하나 남은거 같네요.
다레니안
20/12/03 22:50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4 브금 정말 좋죠.
하나도 버릴게 없습니다.
12년째도피중
20/12/03 23:28
수정 아이콘
저는 3의 Want be close(일상필드음악), Mass Destruction(전투음악)도 좋아합니다.
특히 Mass Destruction은 배틀테마에 가사가 나오는게 처음이라 더 신선했던거 같네요.
결국 엔딩은 못봤지만...
아이폰텐
20/12/03 23:46
수정 아이콘
게임 역사상 최고의 전투 브금인데 본문에 없어서 살짝 섭섭.. 크크

저는 페3 플2로 할때 want be close가 너무 좋아서 게임 키고 음악만 들으면서 잔적도 있습니다
20/12/04 01:28
수정 아이콘
추가했습니다.
20/12/04 00:56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 Q의 maze of life, 4의 never more이 최애네요.
never more은 윤회전생 버전 첨듣고 하루 내내 그것만 들었던거같아요
及時雨
20/12/04 02:15
수정 아이콘
4편이 재밌어서 3편도 궁금한데 스위치나 스팀으로 리마스터 좀 해주면 좋겠네요 PSP가 없어서...
깃털달린뱀
20/12/04 02:39
수정 아이콘
직접 해본건 3밖에 없는데 전투 브금 하난 진짜 찰져요.
베이베 베이베 베이베 베이베 베이베 베이베 베이베~~
20/12/04 09:40
수정 아이콘
이런 게시물 좋아요 감사합니다
F1rstchoice
20/12/04 09:47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 사운드 트랙 엄청 좋아요 크크크

메구로 쇼지 작곡가가 만든 곡들 하나같이 느낌있고 게임에도 잘 어울리죠.
단독으로 들어도 좋고 게임 본편에도 잘 녹아드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웃집개발자
20/12/04 11:07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 5 최대 아웃풋 = 페르소나 전시리즈 OST 끼워판것
무적전설
20/12/04 13:42
수정 아이콘
다른 노래는 좋은게 다 들어갔는데 페3의 딥브레스는 빠진거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g-sjAqB-twc&list=PL3fu2XoY7IEI9ZKLMn7USYzEEj-HNdXI6&index=8
20/12/04 14:39
수정 아이콘
추가했습니다
20/12/04 14:06
수정 아이콘
페5 로열은 JRPG의 시스템적인 극한에 와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Ost는 당연히!! Life will change와 Daredavil 들으면서 뽕이 안 찰 페르소나5유저가 어디 있을까요!!!
루크레티아
20/12/04 14:27
수정 아이콘
Beneath the Mask 비오는 버전 최고존엄입니다.
진짜 편곡한 사람 미친 것 같았어요. 비 오는 분위기가 이렇게 표현이 되나..
에텔레로사
20/12/05 14:53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 애니화 라인에서는 설정 충돌 때문에 흑역사 취급 받지만 페르소나 trinity soul도 있긴 하죠. 페르소나랑 관계 없이 작품 자체는 꽤나 수작인데 말입니다. op ed곡들도 좋고요. 개인적으로는 페르소나란 시리즈를 그 애니를 통해 알게 됐고 나름 재밌게 봤는데 언급도 없을 정도로 묻혀진 것 같아 슬프네요.
플리트비체
21/01/31 22:30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5편 엔딩보고 검색하다가 이 글을 보게 됐네요이 게임은 ost정말 매력적입니다 재즈 느낌을 잘 살린 no more what ifs 가 최고더군요. 게임 내 그냥 이벤트장소일뿐인 재즈바에서 이런 감성적인 ost를 접할 줄은 꿈에도 몰랐죠
4편 ost 도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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