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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7 00:07:50
Name BIG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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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타2] 2020 시즌3 종료. 1,2,3위가 모두 외국인? 스타2 파워 랭킹 TOP20


오랜만에 찾아뵙는 스타2 파워 랭킹입니다.

최근 GSL과 DHM 지역리그 시즌3가 끝나고 난 뒤, DHM 시즌3 파이널이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KB 인비테이셔널에서 한국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졌고, GSL에서 박진혁 선수가 선두로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에 시즌3 파이널에서 개인적으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16강 마지막날이 되기 전까지 한국인 8강 진출자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시즌1,2에 비해서 너무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고

스타2 초창기 이후로 오랜만에 8강을 2한국 6해외가 채우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고, 심지어 GSL 우승자였던 전태양마저

8강에서 3대0으로 패하게 되면서 한국팬들에게는 많은 충격을 선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김대엽 선수의 엄청난 경기력으로 인해서 8강, 4강 북미와 유럽 우승자인 Astrea, Clem 선수를 상대로 풀세트 승리를 거두었고

아쉽게도 결승에서 Serral을 만나 4대2로 패하게 됩니다.

2018년 이후 한국인 프로토스로는 유일하게 Serral과 라이벌리를 보여주고 있는 김대엽임에도 불구하고

주성욱 선수와 IEM WC 4강에서 패한 것을 제외하곤 올해 토스전 다전제 무패를 보여주고 있는 Serral을 넘어서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파워랭킹을 집계하면서 한국 입장에서 희망적인 것이 있었다면 시즌1,2 유럽 상위권 선수들과 많게는 100점 넘게 차이가 나던

포인트가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고, 불안한 요소가 있다면 유럽 상위권 선수들뿐 아니라 이제는 북미 상위권 선수들도 파워랭킹상

한국 선수들과 대등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중국 원탑이라고 할 수 있는 TIME 선수에게 랭킹 20위를 내주기도 합니다.

코로나 상황 속으로 인하여 오히려 작년과 달리 아직 많은 리그들이 남아있으니 내년 초에 있을 그파까지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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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가!
20/11/17 00:16
수정 아이콘
이제 확실히 상위권쪽도 외국인쪽으로 넘어가는 추세 같은데...

한국인이 IEM을 차지하려면 조성주 이신형 이병렬 박령우 정도가 각성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태양 김대엽 조성호는 분명 훌륭한 선수들이지만 세랄 상대로 5,7전제에서 이길 거 같은 느낌이 전혀 안들어서...
물론 세랄이 레이너나 클렘 만나서 먼저 탈락해버리는 수도 있겠지만요.
아라나
20/11/17 07:36
수정 아이콘
김도욱 선수가 킹오브 배틀 8강에서 이겼고 요즘 세랄은 테란전이 약점이(타임한테도 5꽉갈정도) 되버려서 결국 테란 중진들이 각성을 해야하지 싶습니다
창조신
20/11/17 00:16
수정 아이콘
스타는 잘 몰라서 세랄이라는 선수가 한국인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줄 알았는는데 그게 아니라 한국인 최상위권 선수가 유럽이었군요
20/11/17 00:59
수정 아이콘
세랄 2018년 통산 전적이 310승 79패, 승률 79.69% 한국인 매치 승률 85.71% 세트 승률 69.32% 보고 스2의 0910 이영호 포스 같다는 생각했는데 여전히 잘 하군요.
20/11/17 08:21
수정 아이콘
스타판은 잘 몰랐는데
몇년 전까진 세계대회 16강에 한국인이 15명이었지않나요?
16강부터 한국인 대거탈락...! 충격 이러고 놀았던거같은데
궁금해서 위에서부터 검색해보니
세랄 98년생, 클렘 02년생, 레이너 02년생이군요.
02년생이 롤에선 올해 나이제한 풀려서 데뷔한걸로 아는데 스타2에선 이미 최상급 랭커라니...
실제상황입니다
20/11/17 12:03
수정 아이콘
쟤들도 나이 제한 풀린지 얼마 안 되긴 합니다 크크
RapidSilver
20/11/17 10:53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지금 경력 오래된 한국선수들이 세/레/클에 간간히 비벼주는것도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스2같이 손 파괴시키는 게임에서 나이차를 극복하는게 대단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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