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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3 13:02:06
Name 따라큐
Subject [LOL] 확실히 슼이 개입하면 근본이 다르네요 (수정됨)
[더샤이 영입 시도도르]

[김정수 감독 경질 과정과 시기]

[새로운 감코 선임]

[팬덤 붕괴]


이과정이 1년만에 터지면서 내가 알던 그팀이 아니구나 생각했는데 슼은 다르네요.


SKT 근본 프리미엄 오오라 쫙쫙 뿜으면서 우승팀 감독 영입하는게 옛날에 느꼈던 벽을 다시 한번 떠오릅니다.
트윗으로 떠들지 않고 오피셜로 때려 박는 그모습 부럽고 대단하네요.
물론 슼이 개입했단 오피셜은 없지만 컴캐가 이렇게 할거 같진 않거든요.

부럽고 너무 부럽고 배 아픕니다 진짜 크크 얼마만에 느껴보는 감정인지 크크
아무튼 축하합니다. 슼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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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3 13:03
수정 아이콘
능력없는데 입만 터는 사람 너무 싫습니다.
풍경화
20/11/13 13:04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그냥 실력 보여주고 봤냐? 하는게 멋있어요
포프의대모험
20/11/13 13:03
수정 아이콘
조마쉬는 트윗에 입털때마다 '찐' 취급받을거 생각하니까
싱글벙글 하기도 하고 심심해질거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크크
관종이 좀 있어야 활기도 돌고 재밌는데
스위치 메이커
20/11/13 13:03
수정 아이콘
일단 담원이 너구리/베릴 잡는다는 가정 하에 LCK의 경쟁이 더 심화될 것 같네요
Dena harten
20/11/13 13:05
수정 아이콘
(대충 아이젠이 너무 강한말은 쓰지마 약해보이니까 하는 짤)
유니언스
20/11/13 13:06
수정 아이콘
이제 LS만 쳐내면 진화는 거의 될거 같은데 제발 부탁합니다. 대주주님
20/11/13 13:06
수정 아이콘
북미향우회 좀 쳐내주세요 본사님...
조휴일
20/11/13 1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T1은 이제 시작이라고봅니다.
이번에 프런트진들이 제 정신 아닌게 밝혀졌으니
팬들의 눈으로 이젠 감코가 아닌 프런트진에 눈을 맞춰야 할겁니다.

존킴+조마쉬+안웅기+북미향우회+검머외 환장의 조합을 잊지 말아주세요
manymaster
20/11/13 13:19
수정 아이콘
존 킴이 김원철 그 사람 맞죠?
케스파에도 T1 이사로 뿌리내리고 있는 그 사람이요.
조휴일
20/11/13 13:22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티원 COO 최고운영책임자 입니다.
Rumpelschu
20/11/13 15:32
수정 아이콘
케스파에서 이사까지 하고 있는 사람이었나요? 과거 행보가 궁금해지는 분이긴 하네요.
갓럭시
20/11/13 13:07
수정 아이콘
아직 해결된건 아니라고 봅니다 꾸준히 프론트를 견제,감시할수있는 수단이 필요하다고 봐요
먹설턴트
20/11/13 13:07
수정 아이콘
[영입 시도 도르] 진짜 아오 크크 지금도 혈압이..
유자농원
20/11/13 13:09
수정 아이콘
향우회는 그대로니까 아직 티원팬 하시기로 한분들 있으시면 잘 감시하셔야
고스트
20/11/13 13:11
수정 아이콘
북미향우회 쳐내려면 컴캐스트쪽에서 결단이 있어야겠죠...
버그에요
20/11/13 13:12
수정 아이콘
조마쉬 아무것도 안하고 있죠 크크크크
20/11/13 13:13
수정 아이콘
본사에서 힘쓰는 김에 컴캐랑 딜해서 북미향우회 못 내쫓나.. 솔직히 제파 양대인 온다고 하니까 반갑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그걸 오네 하는 생각 안 드는 건 아니거든요. 지금 외부에서 보는 시선 이상으로 내부적으로는 티원 프론트가 개판치고 있는 거 알음알음 다 알 텐데 무슨 험한 꼴을 당하려고 그럴까 싶기도 해서. 프론트에 어떻게든 칼을 내서 잘라낼 건 잘라내고 갔음 좋겠는데 어떻게 되려나요.. 어휴
20/11/13 13:13
수정 아이콘
SKT 입장에선 운영권을 넘긴이상 엥간하면 개입하고 싶어하지 않았을거 같은데
T1팬덤은 물론이고 전 커뮤니티가 다 난리가 나서 슬슬 이야기가 들어오는 와중에
출근하다 보니 팬이보낸 전광판 트럭에 T1 망함 이러고 있으니 안할수가 없어겠죠.
모 격투겜 방송인이 유력했던 올해 개입 of The Year는 SKT가 가져가겠네요.
20/11/13 13:14
수정 아이콘
아마 내년시즌에 팬들이 눈에 불을켜고 프론트 감시하겠죠.. 물론계약으로 이루어진건 진행이야 되겠습니다만
선수들 경기력이 괜찬다가 눈에 띄게 떨어지기 시작하면 프론트 성토 장난 아니겠죠. 거기다 외부일정까지 계속 잡힌다..
올시즌 불탄건 예삿일이 될겁니다.
20/11/13 13:18
수정 아이콘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당장 급한 불을 끄긴 했지만, 결국 상황을 이 지경으로까지 몰고간 프론트에 족쇄채워야죠.
봄바람은살랑살랑
20/11/13 13:18
수정 아이콘
어그로들은 티원 보고 독이 든 성배라면서
19년에는 선수한테 누가 저길함? 하더니 칸-클-페-테-마 라인업 완성됐었고,
이번엔 능력있는 감코진이 티원 가겠음? 하더니 양대인-제파...

프론트가 문제 있는건 있는건데 오늘 발표 보고나니 눈물 흘릴 안티, 어그로들 많겠다 싶더군요 크크
Dena harten
20/11/13 13:22
수정 아이콘
어그로들 일일히 신경써줘봤자 손해죠 뭐...
어차피 그치들도 이런 뉴스 나올땐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있는데 신경 끄는게 답입니다.
먹설턴트
20/11/13 13:22
수정 아이콘
언제 끝날지 모르는 e스포츠 판에서 건물주가 될 가능성을 열어주는 티원 감독이 독이 든 성배라뇨

돈이 든 성배죠
20/11/13 13:25
수정 아이콘
얼마 전 삭게간 그 분은 진짜 타이밍 기가 막히게 잡으셨네요. 글쓰기 버튼 며칠만 미뤘으면 못 쓸 뻔..
20/11/13 13:5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보다 충격적이었던게 그런 글에 추천수가 70개가 넘게 박혔다는게... 아니 그냥 티원팬덤 싫다, 이건 그럴 수가 있는데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그렇게 진지하게 하는건지. 진짜 스포츠판에 대한 이해가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 매번 그런 소리 반복한다고 볼 수밖에 없죠. 반 미치광이 같은 팬덤이 즐비한 야구판만 봐도 그딴 헛소리하면 하는 사람이 뚝배기 깨지는데 롤판은 좀 특이한게 있어요 그런걸 보면. 묘하게 찐스러운 사고나 반응들이 있습니다.
The)UnderTaker
20/11/13 14:39
수정 아이콘
T1팬들 까는거면 뭔 이상한 소릴해도 추천박고 동조해주고 여론선동하는 그런분위기가 있죠.
마감은 지키자
20/11/13 13:56
수정 아이콘
???: 이렇게 될 거 몰랐습니까?
그래서 그렇게 안 되게 했네요. 크크
밀크카밀
20/11/13 13:21
수정 아이콘
감코진 보니 놀랍네요. 뒤에서 팬들 코로나 취급하고 비웃던 프런트진도 갈려야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먹설턴트
20/11/13 13: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이라도 향우회들 자진 사퇴하는게 나아보이는데..
내년에 혹시라도 선수들 폼 떨어지면 일단 프런트부터 욕 먹기 시작할겁니다. [무조건]
반박 및 해명 올라와도 일단 욕부터 먹고 시작할겁니다.. 이미 못 믿거든요 프런트 외국인들을
블리츠크랭크
20/11/13 13:24
수정 아이콘
T1 CEO에 낙하산 인사 꼽아넣기 안됩니까... 오경식씨라고
먹설턴트
20/11/13 13:30
수정 아이콘
찬성.. 찬성이요....
하얀마녀
20/11/13 13:40
수정 아이콘
오경식 단장은.... 글쎄요.... 잘해왔던건 맞습니다만 컴캐스트와 조인트를 추진한게 다름아닌 오경식 단장 시절이었고, 이후에도 한국 e스포츠도 단순히 인큐베이팅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수익성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하던 사람이라..... 솔직히 오경식 단장 체제가 그대로 유지되었어도 큰 그림은 바뀌지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컴캐스트와 조인트 당시에도 컴캐스트를 통해 본격적인 수익 활동을 할 수 있는게 장점이라는 얘기를 많이 했던.....
블리츠크랭크
20/11/13 13:45
수정 아이콘
수익 사업을 하는데 대해 방향성에 동의하지 않는건 아닌데 지금은 너무 급진적인게 문제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균형감각이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얀마녀
20/11/13 13:55
수정 아이콘
거기에 대해서도 좀 회의적인게.... 사실 오경식 단장 시절에도 SKT 선수들 개인방송에 시간 너무 뺏긴다고 구단이 상업적 수익에 눈이 멀었다 얘기하면서 성토하던게 일부 SKT 팬들이라..... 이번 사태(?)에서도 '적당히'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팬들끼리도 하고 있습니다만 과연 그 '적당히'라는게 어느 기준에 맞춰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답이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사실 누군가한테는 지금도 '급진적'인 상황은 아닐 수 있거든요....
20/11/13 13:59
수정 아이콘
그때도 불만이 없던건 아니지만 이렇게 들고일어난 적은 없었습니다. 당장 작년에도 스케줄이 꽤나 많았는데도 불만은 있어도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다는 말들도 많았으니까요.
20/11/13 13:52
수정 아이콘
가는 방향은 비슷해도 이런식으로 일처리를 하진 않았을거라는건 확실하다고 봅니다. 올해 서머때의 현 프런트의 삽질은 방향성이 같고 아니고를 떠나서 행위양식 자체에 문제가 심각했죠.
하얀마녀
20/11/13 13:56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겠죠....역사에 만약은 없다고.... 일어나지 않은(일어나지 않을) 일을 가지고 얘기하는건 무의미하긴 합니다만.....
어제의눈물
20/11/13 13:25
수정 아이콘
제가 알던 SKT가 돌아왔네요.
돈을 제일 많이 벌면 그만큼 LCK 내에서 가장 투자를 많이 하면서 근본력 넘치는 구단 운영 능력을 보여줘야죠.
그리고 리그내외 능력있는 코치진이나 선수들은 최종 목표를 T1에 합류해서 돈과 명예를 함께하려는 목표의식이 생기도록 해야합니다.
e스포츠계 레알마드리드의 위치를 확고히 해야 T1 프론트가 원했던 자본을 부르는 팀이 될 수 있고, 그 돈이 리그 내에 다른 팀들에게 흘러가는 선순환이 가능해집니다.
롤드컵을 바라볼 수 있는 첫번째 단추를 끼웠으니 이젠 그에 걸맞는 선수 영입과 정리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곧내려갈게요
20/11/13 13:29
수정 아이콘
검증 끝난 양대인-제파를 데려올 수 있는 팀이 검증 1도 안된 폴트-LS로 시즌을 꾸리려 했다? 의사결정 문제 있죠
코우사카 호노카
20/11/13 13:32
수정 아이콘
칼 한번 휘둘러서 급이 아예 바뀐거보면 근본이 아직 살아있나 봅니다
마감은 지키자
20/11/13 14: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급한 불은 껐으나, 올해처럼 행사 돌리면 내년에도 서머즈음에는 퍼질 것이고 올해하고 별반 다르지 않을 겁니다. 뭔가 근본적인 운영 방향을 재고해야 해요.
진산월(陳山月)
20/11/13 14:24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말했듯 급한 불만 꺼졌을 뿐입니다. 지속적으로 살펴봐야죠.
올해는다르다
20/11/13 14:30
수정 아이콘
서양 오랑캐놈들을 물리쳤군요.. 펄-럭
위정척사를 기치로 척화비를 세워야할 때입니다
manymaster
20/11/13 14:5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 말을 못 했네요.
아직 다 끝난 것은 아니지만, SKT 팬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티모대위
20/11/13 15:43
수정 아이콘
T1팬분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게 팬들의 항의와 무관한 원래 플랜이었다는 분들도 있던데, 설득력 없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일단 정말 저런 거물급 코치진을 준비중이었으면 프런트가 그런식으로 대응하고 있었을리가 없고,
에포트 디코에는 제가 알기로 LS 코치님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LS를 처음부터 분석가로 생각하고 제대로된 코치진을 준비중이었다는 말에는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지요.
독성 팬이다 뭐다 말이 많았지만, 역시 스포츠는 팬들 때문에 존재하는거고 팬들이 이끌어가는 것이란걸 보여준 셈이죠.
치토스
20/11/13 15:51
수정 아이콘
이번 스토브리그를 계기로 앞으로 티원이 북미팀 국제대회 에서 만나면 숨도 못쉬게 발랐으면 좋겠네요. 죄 없는 팀 들에겐 미안하지만 북미향우회 때문에 비호감 이미지가 너무 쌓임
바인랜드
20/11/13 16:19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컴캐스트 T1 사장? 구단주? 인 터커(Tucker)라는 사람이 팬들을 비난하는 듯한 트윗을 쓴 다음에 지워서 다시 또 뭇매를 맞는 모양이군요. 이제 이 모든 소동의 종합적인 원인이 어디인지 명확하게 한 지점이 드러나지 않았나 싶네요. 허허......
manymaster
20/11/13 16:32
수정 아이콘
https://www.yna.co.kr/view/AKR20201113084651017

폴트 감독 내정 썰은 루머라는 언플이 들어갔나봅니다.
예. 아직 안 끝났습니다.
유니언스
20/11/13 16:39
수정 아이콘
진짜 추잡해요.
그게 진짜 루머였으면 젠지나 한화처럼 바로 루머일뿐이다. 같은 대응을 했을텐데 이제와서 이런다?
블리츠크랭크
20/11/13 16:48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언플 계속하면 단장마저도 고운 눈으로 안보게 될텐데 말이죠
보라준
20/11/13 17:31
수정 아이콘
레알 19시즌 로스터에 마타 테디 칸 클리드 박아 넣던 느낌 물씬 나네요 크크크
다시마두장
20/11/13 18:12
수정 아이콘
2019 드림팀을 꾸리는 과정에서 슼단장님께서 감코/선수들에게 '이제 웅크린 날개를 펼치려 한다'며 설득했다는, 약간 오글거리면서도 가슴이 웅장해지던 그 대목이 떠오르더군요.
역시 SKT야말로 이스포츠계의 근본임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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