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8/26 10:52:02
Name bifrost
Subject [LOL] 슬램덩크팀들에다가 LCK팀들을 대입해본다면(?) ※ 뻘글주의... (수정됨)
얼마 전 슬램덩크 일러스트북이 배송되어 왔더군요.
오래간만에 슬랭덩크를 보다보니 LCK들과 슬램덩크 상의 팀들이 상당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와일드카드전 기다리면서 재미로
슬램덩크팀들에다가 LCK 팀들 한 번 대입해볼까요.

일단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어울리는 팀은

능남 - DRX
유명호 감독 - 씨맥
(작품 내에서 명장으로 평가받고 존재감도 여러번 비추지만 결정적인 실수를 몇 번 한다. 권준호 노마크 - 탈빵...)
윤대협 - 쵸비 (ACE.)
황태산 - 도란 (특이한 성격. 에고가 높음. 정말 공격적인 스타일의 선수)
변덕규 - 데프트 (팀의 고참격의 선수지만 치명적인 실수도 몇 번 일으킨다.)

북산 - 담원
서태웅 - 쇼메이커 (ACE.)
강백호 - 너구리 (정말 종잡을 수 없는 선수다 - 경기 내적으로든 / 경기 외적으로든)
채치수 - 고스트 (약체팀에만 머물러 있던 선수가 좋은 팀원들을 만나면서 빛을 발하는 느낌.)

해남 - T1 (17년 연속 우승의 해남. 벌써 V9째인 T1)
이정환 - 페이커 (말이 필요 있겠는가)
신준섭 - 테디 (결정적일때 득점을 쏟아넣는다)
전호장 - 칸나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낸다)

산왕 - LPL팀
(감히 넘볼 수 있을지 모를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 누군가는 넘어야 할 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은때까치
20/08/26 10:55
수정 아이콘
은근히 재미있는데요? 도란-황태산 캐릭터가 은근히 비슷한거 같아요 크크크크
도내 유망 선수들 컨택했다가 (칸, 카나비) 퇴짜맞고 변덕규, 윤대협만 데려오는데 성공한 씨맥도 유명호감독이랑 느낌이 비슷하네요
Crystal Rain
20/08/26 1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인공팀이라서 담원에 대입하셨겠지만... 전 오히려 DRX가 북산 같아요...

서태웅 - 쵸비 (에이스, 성격도 비슷, 여러 팀들의 러브콜이 있었음에도 좋은 조건을 포기하고 팀을 선택함)
강백호 - 강한 상대에게 강하지만, 약한 상대에겐 한없이 약한 평가가 종잡을 수 없는 도란
채치수 - 데프트(든든한 팀의 버팀목)
20/08/26 11:0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사실 저도 DRX에 북산을 대입하고 싶었는데
유명호 감독 - 씨맥 싱크로를 포기할 수가 없었 ㅠㅠ
러프윈드
20/08/26 11:22
수정 아이콘
강백호는 강강 약약이 아니라 그냥 매우 짧은구력의 슈퍼재능러입니다
Crystal Rain
20/08/26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반부 겉으로 보이던 모습만 보면요~

그리고 도란도 다른 선수에 비해 매우 짧은 기간에 높은 고점을 보여줬습니다.
(프로 데뷔 후의 고점도 그렇지만, 아마추어 팀구성해서 KEG 우승한거나... 케스파컵 나가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팀 꺾었던 거 포함)
보여준 고점만 놓고 보면, 도란도 슈퍼 재능러라고 할수 있죠. 저점이 너무 낮아서 평가가 깎였을 뿐이지 ;;;;
러프윈드
20/08/26 11:47
수정 아이콘
짧은 기간에 비해 높은 고점을 보여줬나요...?

칸나가 1년 늦게 데뷔했는데 고점도 더 높아보이는데?
Crystal Rain
20/08/26 11:51
수정 아이콘
여기서 다른 선수 비교하는 이야기를 왜 하시는 건가요?
DRX 팀 구성으로 봐서 이런 느낌이 이 선수와 어울린다 언급한 것일 뿐인데요....
러프윈드
20/08/26 11: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도란도 다른 선수에 비해 매우 짧은 기간에 높은 고점을 보여줬습니다.
본인이 먼저 다른 선수에 비해 라고 비교하셨길래 답해드린겁니다...

LCK 선수평가는 상관없고
강백호가 저런 평을 받는게 이상해서 강백호에 대한 덧글을 단거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rystal Rain
20/08/26 12:00
수정 아이콘
아, 그런 부분 이라면 죄송합니다. 강백호에 대한 표현때문이 문제였군요.
저는 도란이 강백호에 비견될 수 없다고 하신 줄 생각해서...;;
그리고 다른 선수라 표현한 건 다른 의도가 아니라 그냥 일반적으로 데뷔하는 신인 선수들에 비해 라는 의미였습니당....
치키타
20/08/26 11:03
수정 아이콘
플레임이 김수겸인건 확실합니다.
20/08/26 14:53
수정 아이콘
왜 이쪽만 외모 싱크인겁니까
치키타
20/08/26 15:00
수정 아이콘
나머지는 어떻게든 반박가능한데..이쪽은 반박불가이기 때문이죠.
Dreamlike3
20/08/26 11:07
수정 아이콘
진짜 뻘글이네요
20/08/26 11:20
수정 아이콘
저는 LEC의 샬케04를 북산에 대입했었는데..

채치수-오도암네(탑) / 든든한 베테랑, 호사가들에게 인정받지만 팀운이 안좋았던 숨은 강자
정대만-길리어스(정글) / 돌아온 탕아, 긴 경력에도 여기저기 방황하던 선수이지만 각성 하니 리그 탑급 실력
서태웅-아베다게(미드) / 폭발적인 에이스, 체력 안배를 위해 전반(1라운드)를 버리고 후반에 쏟아붓는다.
강백호-네온(원딜) / 발전하는 중인 풋내기
송태섭-드림즈(서폿) / 팀의 플레이메이킹을 책임지는 교두보&중거리슛이 안되는 한정된 툴(좁은 챔프폭)

안선생님-딜런 팔코 / 긴경력의 명장

LCK로 치면 현 시점에서 북산은 저도 DRX에 대입하게 되네요. 담원은 구멍없는 로스터, 도감독과 제파가 매치된다고 봐서 산왕. T1은 능남 (클로저-황태산이 참 적절하다고 봐서), 젠지는 해남대 부속고, 아프리카는 상양?

스토리가 다르게 흘러가길 바래야죠. 아프리카가 판독기 밈 걷어차고 신승하길 기원합니다.
치키타
20/08/26 11:39
수정 아이콘
북산으로 대입되는 팀은 결국 롤드컵에 나가 LPL을 이기지만..다음 경기에서 귀신 같이 떨어지게..
미카엘
20/08/26 11:58
수정 아이콘
젠지는 해남입니다 크크 이정환 룰러 신준섭 비디디(?) 전호장 라스칼
아웅이
20/08/26 12:03
수정 아이콘
다들 응원하는 팀을 박산으로 놓는군요 크크크
롯데올해는다르다
20/08/26 12:16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산왕이 티원이겠죠? 전세계를 몇 번 제패하고나서 최근에 쎄게 얻어 맞고 재정비중인거니
기사조련가
20/08/26 13:07
수정 아이콘
산왕은 최근에도 우승한거 아닌가요? 안맞은거 같은데. 북산한테 져서 그렇지 크크
이른취침
20/08/26 15:45
수정 아이콘
T1도 LCK는 바로 전대회 우승팀이죠.
슬램덩크 세계에서도 미국이 있으니 산왕이 세계제일은 아니구요.
기사조련가
20/08/26 15:52
수정 아이콘
일단 슬덩 세계관으로 따지자면 도내대회는 국내대회, 전국 인터하이는 국제대회로 취급해야죠
세계관에서는 미국은 다루지도 않으니.
이른취침
20/08/26 15:57
수정 아이콘
하긴 그것도 그렇네요.
20/08/26 13:04
수정 아이콘
케리아가 송태섭 같기도 하고 크크
환경미화
20/08/26 16:20
수정 아이콘
플레임 김수겸급 이네요
마니에르
20/08/26 13:17
수정 아이콘
크크 재밌네요. 나름 일리가 있어!?
난나무가될꺼야
20/08/26 14:00
수정 아이콘
더샤이 - 정우성
20/08/26 14:17
수정 아이콘
루키 - 신현준?
20/08/26 15:32
수정 아이콘
신현준은 스웨덴의 사자...
20/08/26 15:47
수정 아이콘
아아...신현철이었군요.
BraveGuy
20/08/26 14:08
수정 아이콘
캐릭터성으로 보면 다르겠지만

같은 5명이 게임하는 롤과 농구를 항상 대입해보려고 하면
탑-센터 정글-포가 미드-스포 원딜-슈가 서폿-파포로밖에 대입이 안되더라구요
에바 그린
20/08/26 16:02
수정 아이콘
저는 가장 만화같았던 16 삼성가지고 이 생각 자주했습니다.

풋내기 룰러의 합류 이후 드라마를 써 간 모습이 강백호를 떠올리게해서요.

아직도 16 선발전 영상 보면 뽕 찹니다.
동준좌의
[이게 몇년째입니까? 얼마나 꿈에 그리던 롤드컵입니까!!!]
진짜 최고였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208 [LOL] T1팬의 생각 많아지는 와일드카드 전. [224] 헤븐리17236 20/08/26 17236 15
69207 [LOL] 각성 아프리카! T1 무너뜨리고 와일드카드 승리 [360] 스위치 메이커21265 20/08/26 21265 17
69203 [LOL] 10.18 pbe 패치노트 [50] BitSae12727 20/08/26 12727 1
69202 [LOL] 슬램덩크팀들에다가 LCK팀들을 대입해본다면(?) ※ 뻘글주의... [31] bifrost10105 20/08/26 10105 1
69201 [LOL] 클템-포니 +게스트 강퀴 주간 토크쇼 플옵 부분 요약 [18] 삭제됨12216 20/08/26 12216 3
69200 [LOL] 2020섬머 플옵, 5개팀별 최상, 최악 시나리오는? [10] 기사조련가10550 20/08/26 10550 3
69199 [LOL] ps프로관전러의 플레이오프 밴픽 포인트 [11] 키류8743 20/08/26 8743 2
69198 [LOL] 와리가리 ep7 이후 와디드의 개인 발언 요약.txt [19] 키류12490 20/08/26 12490 0
69197 [LOL] 오늘자 와리가리 + 폰 방송 내용 요약.txt [62] 키류17518 20/08/25 17518 2
69190 [LOL] 최근 T1을 둘러싼 논란과 팀의 전망에 대한 생각 [519] 베스타28807 20/08/25 28807 37
69189 [LOL] 롤드컵 일정 공개 [11] 반니스텔루이9265 20/08/25 9265 1
69187 [LOL] LEC 신흥 강호 팀들에 대한 나름의 감상 [14] Padori9737 20/08/24 9737 2
69186 [LOL] 폭탄목걸이가 주어진다면 어느팀에 배팅할래 [97] 삭제됨13077 20/08/24 13077 0
69185 [LOL] LCK Young Player 후보를 정리해봤습니다. [20] Leeka10201 20/08/24 10201 0
69184 [LOL] 당신의 정규시즌 MVP, 영플레이어, 베스트 코치는 누구? [39] 에바 그린10033 20/08/24 10033 1
69183 [LOL] 4대리그 팀들의 롤드컵 진출 확률 정리 [37] Leeka11926 20/08/24 11926 1
69182 [LOL] 각 지역별 포스트시즌 잔여 일정 정리 [19] 파란무테10943 20/08/24 10943 3
69180 [LOL] 역대 LCK 정규시즌 솔로킬 1위 [31] ELESIS13056 20/08/24 13056 1
69179 [LOL] 7번째 롤드컵 진출팀이 확정되었습니다 [10] Leeka9944 20/08/24 9944 0
69178 [LOL] LEC의 세번째 롤드컵 진출팀이 확정되었습니다. [15] 에바 그린9936 20/08/24 9936 0
69177 [LOL] 결승대진이 확정된 lpl과 4강 후기 [18] 삭제됨10580 20/08/24 10580 2
69176 [LOL] 정규시즌 세컨드팀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41] 황제의마린11817 20/08/23 11817 0
69175 [LOL] 개인적으로 뽑아보는 섬머 정규시즌 어워드 [40] TAEYEON10764 20/08/23 1076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