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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10 13:41:44
Name 황제의마린
Subject [LOL] 역대급 이변이 없는 시즌 (수정됨)
롤 역사상 이번 시즌만큼 이변이 없는 시즌이 드뭅니다.

현재 서부라고 불리우는 팀들
담원, DRX, 젠지, T1, 아프리카

이 팀들이 동부라고 불리우는 팀들에게 진 경기가 이번 시즌 딱 2개 있습니다.

DRX가 KT한테 당한 1패
T1이 다이나믹스한테 당한 1패


이걸 제외하곤 모두 팀 순위가 낮으면
기껏해야 1세트정도만 이기고 모두 다 졌습니다.

서부권 팀들을 제외하면요

상위 4팀의 경기력이 압도적이라서 그런가 ? 그것도 아닙니다
일방적인 체급차로 찍어누른 경기는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특히 DRX같은 경우는 1위를 꽤 오래 유지했을때도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는 평가도 많았습니다
T1도 그러했구요

그나마 담원이 계속 꾸준히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케이스가 되겠네요


하위권 팀들의 POG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보통 POG가 진짜 신뢰를 할 수 없는 지표라고 보지만
(개인적으로 진짜 이해 안되는 POG도 보았기 때문에)

그래도 경기를 이겨야 팀에서 POG가 나온다 딱 이거정도가 의미있는거같습니다.

참고하자면

다이나믹스의 리치 선수가 700점으로 6위
샌드박스의 페이트 선수가 500점으로 11위

그외는 그냥 다 18등 밑으로 쭈욱 내려가야 나옵니다

그만큼 캐리한 선수가 몰려있거나 없다는 소리거나
승리 경기 자체가 부족하다는 소리입니다


참고로 스프링 POG같은 경우에는

하이브리드, 리핸즈, 바이퍼, 유칼, 써밋, 큐베, 기인까지가 15위안에 존재했습니다.
가끔 약팀이 강팀을 이기고 POG를 건진 경기가 꽤 많다는겁니다.

이중에서 하이브리드 선수는 꽤 높은 순위인 5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 위치가 어떤 위치냐면
지금 써머 기준으로 캐니언, 쵸비랑 동일한 POG 위치라는겁니다.


승강전으로 간 샌박, 그리핀이 합쳐서 10승이나 했습니다.
역대급으로 승강전 팀들이 경기를 많이 따낸 시즌이였습니다.

지금 써머는 어떻죠 ? 강등권팀의 승수 합이 2승입니다.


물론 역대 강등권팀이 승수가 낮은건 많이 있던 기록이기 때문에 놀랍진 않습니다만

대부분 진에어같은 팀들이 0승, 1승에 머무른 반면
다른 강등권 팀은 4~5승까진 찍어줬기 때문에 이번이 역대급으로 강등권 팀이 부진한건 맞습니다.

이대로 승리없이 두팀의 합이 2승으로 끝날 경우
2015 단일 리그 체제 이후 새로운 기록이 탄생합니다.

기존 기록은 2016 LCK 스프링의 3승입니다.

참고로 이때 강등권 팀이 어떤 팀이였나 ?

스베누2승
콩두1승

두팀이였습니다.


스프링땐 소위 말하는 3강 DRX, T1, 젠지가 스프링 1라운드까지는 거의 모든 경기를 잡아냈죠
한화한테 T1이 발목 잡힌게 유일한 패배입니다.

그땐 상위권팀이랑 하위권팀의 격차가 지금 시즌만큼 엄청나게 컷습니다.

그런데 2라운드 들어서 다른 약팀들이 자기들만의 승리법을 발견할려고 노력한 결과
리그가 굉장히 재밌어졌고

클템 해설같은경우는 "지금 당장은 하향 평준화라 보는 게 맞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다 같이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라는 평가까지 내렸습니다.


전 다른 팀들이 힘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변이 없는 스포츠만큼 재미가 없는게 없고
이번 시즌은 특히 그냥 팀 이름만봐도 누가 이기고 질지가 예상이 됩니다.

당연히 노잼으로 연결이 되고 흥미가 사라지겠죠


MSC 패배 이후 전 국내 상위권팀들은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가장 변화가 적었던 T1조차 여러 픽을 바꿔도 보고
클로저를 올려도 보는등 방향성을 공격과 적극적인 모습으로 바뀌어서 굉장히 좋아요.

그래서 이번에 시드권이 3장인게 너무 아쉬워요
T1, DRX, 담원, 젠지 다 정말 잘할꺼같거든요

LPL과 그냥 진검 승부를 다시 펼치는걸 기대하고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위권팀들이 이렇게 부진하면 리그  경쟁력이 올라가기 힘듭니다.

힘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LCK에서 한팀이 저렇게 승수를 많이 챙기고 리그 1위를 순항한 케이스는

지금 현재 담원이 이대로 패배가 없다고 가정하면


스프링 기존으로는

16 스프링의 락스
17 스프링의 T1
18 스프링의 킹존


써머 기준으로는

유일하게

15 SKT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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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망상
20/08/10 13:45
수정 아이콘
KT 정도 제외하면 서부권 팀에 믿을만한 원딜이 없는것도 되게 커보이긴 합니다.
여기에 원딜캐리로 끝나기도 쉬운 메타는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
황제의마린
20/08/10 13:47
수정 아이콘
사실 스프링과 비교할땐 그것도 맞죠

스프링 중하위권 원딜러는 참고로

미스틱 6위
하이브리드 7위(POG 5위)
한화 비스타 8위
샌박 루트 9위
그리핀 바이퍼 10위(POG 10위)

지금이랑 느낌이 다르죠.
던파망해라
20/08/10 13:45
수정 아이콘
어제 LEC 역대급 마무리를 보고나니 더 크게 느껴지네요
황제의마린
20/08/10 13:49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LEC 역대급 마무리를 보고나니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샬케 정말 대단합니다
다레니안
20/08/10 1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시즌 경기는 4강팀끼리의 경기 말고는 다시보기를 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너무 일방적인 경기들만 나왔죠.
오죽하면 해설들, 특히 클템은 경기의 흥을 돋우기 위해 일부러 유리한팀의 절대적 강점 (정글 2렙차, 원딜 2렙차, 방금 교전으로 인해 손해본 미니언) 등은 일부러 언급 안할 정도니까요. 아마 내년 스프링 시작하고나면 20서머시즌 경기들 중 생각나는 경기가 5경기 이하일겁니다.
그리고 기량차이가 너무 심한게 일명 댕겅론, 강팀 미드가 약팀 미드를 너무나 쉽게 압도합니다. CS 20개 차이는 기본으로 벌어져요. 이러니까 정글도 위축되고 당연히 정석적인 갱킹루트 외엔 엄두도 못내니 갱킹으로 인한 변수조차 없어집니다. 기본적으로 LCK 정글러들은 LPL에 비하면 정석적인 루트를 강하게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일명 풀캠동선) 이건 미드주도권이 너무 일방적으로 넘어가니까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현상같습니다.
황제의마린
20/08/10 13:48
수정 아이콘
전 젠지 DRX의 쵸비 핵펀치 경기 하나만 떠오를꺼같습니다.
미카엘
20/08/10 13:46
수정 아이콘
미드 원딜 망겜
20/08/10 13:52
수정 아이콘
요즘은 서부팀vs서부팀 경기만 보는거 같습니다.
업셋이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보여지는 경기력 차이가 너무 심해서...
그리스인 조르바
20/08/10 13:55
수정 아이콘
원래 하나하나 챙겨보는 사람이었는데 요샌 서부팀 간의 경기 아니면 하이라트만 챙겨보고 있습니다.
가끔 생각나면 보긴하는데 예상 그대로의 결과로 흘러가니 너무 노잼;
텅구리
20/08/10 13:59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는 강팀과 약팀의 전력차가 커지는 것이 경쟁력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재미와 경쟁력 둘다 챙기기가 어려운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업셋이 일어나면 이미 밑천 다 드러난 동부 팀들한테 흠집 나는게 오히려 롤드컵 가서 잘해야 할 강팀들에 좋지 않을 것 같고, 롤드컵에 4팀이 가는게 LCK의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역대급으로 긴장감 없는 선발전이 되겠죠 (물론 선발전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긴 하지만).
막상 비벼지는 LEC 보면 미래는 밝아보이기도 하지만 당장 롤드컵에서 만나면 상위권 팀들도 예전 G2같은 포스가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아서요. 물론 장기적으로 LCK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하위권 팀들이 좀 치고 올라와줬으면 합니다. 애초에 매번 이기는 팀에게 변화를 기대하는 건 이상하니까요.
승률대폭상승!
20/08/10 14:06
수정 아이콘
시즌10되면서 듀오경험치 너프로 원딜사망(와중에 아펠로 근근히 버티고 있었으나 9.15에서 완전히 칼질 맞고 사망)
미드 순위가 곧 리그 순위인 메타에
탑의 든든한 국밥 오른도 너프

약팀은 그냥 샌드백처럼 맞아야 하는 시대...
Arcturus
20/08/10 14: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메타와 선수층 등 여러 요인이 겹쳐서
이런 결과가 발생했다고 봅니다.

언급 됐던것처럼 서머에서 서부 vs 동부 경기는 보통
미드에서 너무 심각하게 박살나서 게임이 라인전부터
끝나는 경우가 너무 많아졌죠.

MSC를 다녀온 뒤로 4강 미드들이
기량이 더 좋아진것도 있다고 보고요.

현재 동부팀들 중에서 KT와 설해원은 원딜 의존도가
꽤 높은 팀이었는데 현재 원딜 영향력이 줄어들어버려서
위닝 플랜이 망가지기도 했죠.

개인적으로 한화와 설해원의 몰락이
서머 노잼화의 직접적 원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두 팀 다 미드 이탈로 인한 전력 약화.
상체의 노쇠화로 인한 전력 약화.
강점을 가지고 있는 바텀이 메타로 인해 캐리력 봉쇄

굉장히 비슷한 점이 많았는데 똑같이 치명타를 맞은게
두팀이 없어진게 되서 리그 경기의 20퍼가 죽어버렸어요..

사실 서부 5팀 동부 5팀이 아니라 꼴찌 2팀 빼고
4강 vs 비 4강으로 분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두팀을 빼도 다른 8팀의 패배 횟수가 변함 없다는건
너무 심각한 문제죠..

이번 서머는 사실상 8팀이 출전 중이라
이런 문제가 생겼다 봅니다. 안타까워요..
황제의마린
20/08/10 14:07
수정 아이콘
많은 공감이 가는 댓글이네요 본문에 이런 메타의 이야기도 추가하는게 나을뻔했습니다
20/08/10 14:07
수정 아이콘
스베누 콩두에 비하면 지금 동부팀들 멤버가 약한게 아닌데...
너무 못 이기긴 하네요...
20/08/10 14:12
수정 아이콘
예상 범주에서 벗어나는 경기가 없으니 재미가 없어요. 경기도 압살 구도가 너무 많이 나와요.
비역슨
20/08/10 14:15
수정 아이콘
강력한 4강이 군림하는것 자체는 그럴만한 일인것 같고, 눈에 보이는 경기력이 좋아 국제대회도 기대가 되지만,
리그의 재미 자체는 확실히 아쉽긴 하네요. 결과만 압도적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경기 내용 자체가 너무 박살나는 양상이 계속 나오니.

본문과는 살짝 벗어나는 주제의 이야기지만 현 LCK 플옵 규정상, 플레이오프로 넘어가더라도 4강팀들 간의 다전제를 몇 경기 못 본다는 것도 좀 아쉽네요.
정규시즌이 좀 밋밋해도 플옵에서 4강팀들간의 다전제 끝장전! 을 보는 재미라도 있으면 그래도 좋을텐데
다전제 3판 하고 그냥 마감이니까..
문앞의늑대
20/08/10 14:24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시즌은 매치업 보고 서부대 서부 아니면 안보게 되네요.
20/08/10 14:27
수정 아이콘
매시즌마다 들리던 동준좌의 "역대급 시즌!!!" 이 멘트가 사라진것만 봐도 이번시즌은 재미가 많이 떨어지긴 하네요
다시마두장
20/08/10 15:32
수정 아이콘
'역대급'으로 업셋이 안 나오는 시즌이라고 SNL에선가 언급하긴 했죠 크크
20/08/10 14: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서부끼리 매치도 솔직히 그렇게까지 막 엄청 크게 재밌진 않았습니다.
그냥 네임밸류가 있고 피지컬이 좋으니 그거 뽐내는거 구경하는 재미랄까.
어쨌든 서부간의 대결도 승기를 잡으면 그대로 굴러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며칠전 젠담전도 말이 3꽉이지 내용보면 이기는 세트는 대체로 큰 줄기에서 초중반 기세 잡으면 그대로 굴려서 끝!

물론 얼마전 젠듀전 1,2세트같이 세트내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경기는 예측불허라 매우 재밌었습니다.
버벌진트
20/08/10 15: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6 ~ 10위팀 다합쳐도 6위 할거같아요..

lck 자체 선수풀이 많이 줄어든것 같습니다..
GjCKetaHi
20/08/10 15:08
수정 아이콘
스프링 동부 다 합치면

기인 - 타잔 - 템트 - 하이브리드 - 리헨즈

인데 이 정도면 플옵 갔을 것 같은데

서머 동부 올스타

리치 - 온플릭 - 페이트 - 에이밍 - 리헨즈

면 플옵 택도 없어 보이죠.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아웅이
20/08/10 15:4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거 보니까 확 느껴지네요
리치 에이밍 리헨즈 정도만 플옵권 느낌이고 제일 중요한 미드정글은 6위팀 정도 느낌이네요
20/08/10 15:12
수정 아이콘
내수에서의 노잼이 국제전에서의 예쓰잼으로 승화하길 기원합니다...
클레멘티아
20/08/10 15: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동기부여 차원이 크죠.
스프링때는 서부리그라고 해도 먼가 약점이 있고, 강등도 걸려있으니, 1승을 위해 해볼만 했습니다만..
(1승 하나에 20억이..)

써머때는 서부리그는 롤드컵이 보이니, 그 약점을 보완해왔는 반면
(Drx의 표식이나, 젠지의 룰러나)
동부리그는 강등도 사라진마당에 1승 가치가 확 떨어졌죠. 1회성 전략을 쓰면 머하나요. 2승을 하든, 3승을 하든 달라지는게 없는데요.
차라리 신인들 써서 경험치 메꾸는게 장기적으론 이득이고요..

앞으로 양극화는 더욱 심해질겁니다. 별수 없어요
MVP처럼 약팀인데도 불구하고, 기발한 전략과 팀웍으로 극복한다? 그런 일 없을겁니다.
20/08/10 20:10
수정 아이콘
크게 공감은 안 되는게... 동기부여 문제로 따진다면 강등제도 없는 외국 팀들도 하위권들이 늘 찍어눌려야 할 겁니다. 하지만 LEC 같은 데는 매일매일이 업셋의 연속이고, 그나마 2~3경기 하는 LPL조차도 이런 일방적인 양상은 안 나오죠.
20/08/10 15:27
수정 아이콘
선수 수급 상황이 올해 가장 안좋다고 생각해서... 내년에 나아질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모든 동부팀에는 1군 경기 템포 혹은 수준 자체를 못따라가는 선수가 꼭 한 두명씩은 있습니다. 이미 황혼기에 접어들어 한계가 온 선수들도 있고 1~3년차 신진급들은 미숙하거나 그냥 체급 자체가 너무 낮은 경우가 많아요. 내년에 아카데미에서 좋은 자원들이 등장해서 주전 자리 꿰찼으면 합니다.
생존맨
20/08/10 15:31
수정 아이콘
원래도 DRX게임 중심으로 보긴 했는데 진짜 강팀간에 경기 아니면 재미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안보게 됩니다. 소위 학살 경기도 한 두번이지 이걸 왜 보고 있나 자괴감과 시간이 아깝단 생각까지 드니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고요.
아웅이
20/08/10 15:56
수정 아이콘
유망주들도 좋은팀에 몰리니까 양극화가 심해질수밖에..
20/08/10 16: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위권팀들 플옵 탈락된곳은 굳이 이악물고 열심히 할 필요 없죠. 이번에는 강등전도 없고, 순위랑 프차랑 크게 관계없을테니.. 프차화되면 더더욱 후반부로 갈수록 진지한 경기와 진지한 경기에서의 업셋은 사라질겁니다.
헤나투
20/08/10 16:54
수정 아이콘
프렌차이즈화를 앞두고 몇몇 강팀들이 유망주를 싹쓸이해간 여파라고 생각합니다. 미리미리 준비못한 하위권팀의 업보라고 봐요.
정글자르반
20/08/10 18:01
수정 아이콘
우선 여러 기록 찾으면서 글 쓰셔서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역대 시즌 중에 스포츠적 관점에서 가장 재미없고 본방 볼 필요없는 시즌이라고 느낍니다. 극강 세팀 나머지 애매한 일곱팀이어도 미친듯이 재미 없는데 지금은 더 심하죠. 이게 하위팀들이 선수코치가 태만하고 프로의식 없어서 그러면 화라도 날텐데 아니에요. 개개인 기량과 팀적 완성도 차이가 눈에 훤히 보여서 그래서 답이 있나? 이런 생각밖에 안 들거든요.
20/08/11 10:42
수정 아이콘
강등권 팀들이 2016년보다 훨씬 안좋게 보이는 이유는 콩두 스베누보다 선수단 연봉이 훨씬 높을 것이라는 점이죠. 리헨즈 한명 연봉만해도 2016 콩두 스베누 전 선수 연봉보다 높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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