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8/07 21:46:15
Name Leeka
Subject [LOL] 히오쓰왕. 리치의 멋진 오늘 경기
강팀판독기.  킹프리카에게 다이나믹스는 1R에도 1:2로 졌는데

이번 2R에서도 1:2로 졌습니다.



그리고 정말.. 히오쓰왕은..   왜 한분야를 평정한 선수인지 보여줬네요.



진짜 매 경기마다 '와 이게 스타급 센스인가' 라는걸 느끼게 해주네요.

다른것보다 '불리한 게임에서 뭘 해야 판을 뒤집을 수 있는지, 생각하고 각을 만들어서 시도해서 성공시키는게' 정말 감탄이..




히오스 프로게이머 시작 후, 몇년간 '매우 많이 우승, 준우승'

그리고 2018년에
롤로 따지면 롤챔스 스프링 + MSI + 리라 + 롤챔스 서머 + 롤드컵. '모두 한해에 우승하는'  찐 그랜드슬램 달성.
그리고 리그 해체.

2019년에 젠지에서 미드 4인방중 하나로 몇경기 출전.

2020년 다이나믹스에서 탑으로 전향.  그리고 바로 승격.


그냥 잘하는 선수랑, 특유의 번뜩이는 센스가 보이는 선수들이 있는데
보면서 뭔가 이런 느낌이 드네요.


리치는 각을 보는데, 나머지 4명이 각을 못본다는..



그런면에선 더샤이나 닝이 본 그 각을 다 호응해준 18 IG는.. 그걸 따라갈수 있는 멤버들이라는거 자체가 괴물이였다고 볼수 있는거 같기도..

15 슥도 그랬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거울방패
20/08/07 21:50
수정 아이콘
장기계약이라던데... 흑흑

리치는 언제 행복롤을 할수있을까요
20/08/07 21:58
수정 아이콘
확실히 리치가 센스는 있고 잘해요 다른게임 정점찍고와서 바로 이정도 한다는게 수긍이가더군요
욘두도 예전 mvp시절보단 나은거같고 쿠잔도 이정도면 준수한거같고
구거는 정말 예전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죠 좋은서포터급은 된다 생각하는데
이 팀은 덕담이 너무 문제네요... 덕담이 그냥 써머시즌 내내 별로에요
클로이
20/08/07 21:59
수정 아이콘
잘하더라구요 진짜
코우사카 호노카
20/08/07 22:00
수정 아이콘
대성할 각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장기계약인가 보군요 허미...
20/08/07 22:02
수정 아이콘
2+2라서 엄청 길진 않습니다. (+2는 선수가 원할때만 행사 가능이라서)
니가팽귄
20/08/07 22:24
수정 아이콘
리치가 98년생이라 2년 후에 25살이라는게 문제겠죠
탐사정의위엄
20/08/07 22:11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 성공하면 나머지 팀원들 더 투자할 여지가 있고 프차 안되면 계약 풀리면서 기회 얻을테니 장기계약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20/08/07 22:21
수정 아이콘
센스 있다는 말이 정말 공감가네요. 개인적으로 동부에서 가장 눈에 띕니다.
언젠가 한체탑이 된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인간atm
20/08/07 22:22
수정 아이콘
최근 그리핀,담원,샌박이 워낙.. 승격하자마자 파격적으로 잘해서 그렇지. 다이나믹스 선전하고 있다고 봅니다.
20/08/07 22:2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시즌시작하기전에 거의 모든 예측에서 꼴등후보 아니였나요?
지금까지 플옵경쟁 한것 만으로도 충분히 잘했다고생각합니다
Dreamlike3
20/08/07 23:26
수정 아이콘
전 사람은 고쳐쓰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일베전적 프로게이머 절대로 응원 안합니다.
그냥 눈팅정도도 아니고 아예 아이디를 파서 활동한 전적이 있더군요
비행자
20/08/08 11:14
수정 아이콘
무슨 공직자도 아니고 프로게이먼데요 뭐.... 본인도 처음 논란나자마자 바로 인정한뒤 사과하고 이후로도 계속 일베로 말나오면 죄송하다고 머리숙이는거 보면 그정도면 고쳐써도 된다고 봅니다. 애초에 프로게이머라 고쳐쓴단 표현도 안어울리는거 같고요.
쇼쿠라
20/08/07 23:33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엄청 잘해서 상위권 선수고 탄탄한 느낌이다 이런건 아직 없는데
히오스왕 소리 들엇던 선수라 그런지 순간순간 한번씩 나오는 센스와 감각은 돋보이더군요
게임 기간문제도 있으니 계속 다듬으면 한체탑 대권에 도전할만한 자질은 보이는거 같습니다
비오는풍경
20/08/07 23:35
수정 아이콘
리치는 확실히 잠재력이 보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모르겠어요.
예측에 비해 선전하고 있다? 그건 맞는데 이 스쿼드로 이 이상의 성적을 낼 수는 없어 보입니다.
결국 선수 대거 교체만이 해답인데 그거 필요한 팀이 한두 팀이 아니란 말이죠.
20/08/07 23:59
수정 아이콘
보고 있자니 괴로워서 오늘은 경기대신 간만에 히오스빠대 했는데 다시보기 봐야겠군요 ㅠㅠ
부질없는닉네임
20/08/08 00:15
수정 아이콘
히오스 리그 보셨던 분들에게 질문입니다. 히오스내에서 리치의 위상이 매우 높았던 건 아는데
팀에서 리치가 절대적 지분의 에이스였나요? 아니면 다 잘 하는 팀원 중 한명이었던가요?
20/08/08 00:20
수정 아이콘
다 잘하는 팀이였지만 그중 리치가 피지컬담당이였습니다 크크
꽃이나까잡숴
20/08/08 00:29
수정 아이콘
에이스였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다 각포지션에서 최고급이었고요
Nightwish
20/08/08 02:23
수정 아이콘
비교가 애매하지만 13슼의 페이커..?
개인적인 비교 예시라 다른사람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네~ 다음
20/08/08 04:24
수정 아이콘
리치가 들어갔던 팀 젠지의 전신이 MVP BLACK인가 그러는데 이 팀이 15년도 16년 섬머까지만해도 진짜 다 씹어먹고 다니던 팀이었던걸로 기억함. 근데 팀에 한명이 나가면서 들어온게 리치인데...

개 쩔었던 팀인데 여기에 잘 어우러질수있을까 할때 그냥 말 그대로 보여줬죠... 젠지로 바뀌고나서부터 18년 커리어는 뭐...
RapidSilver
20/08/08 06:15
수정 아이콘
리치가 더 돋보였던건 포지션도 올라운더 포지션이었던것도 있습니다.
히오스가 2서폿메타, 3탱메타 등등 역할군 분배로 메타가 많이 갈리는 편이었는데
암살자 브루저 서포팅형 캐릭터 전부 다 잘다뤄서 팀 밴픽에 엄청 유연하게 도움을 많이줬어요.

제라툴 메디브 같이 센스와 피지컬이 동시에 요구되는 테크니컬한캐릭터는 거의 독보적으로 잘다뤘구요.
及時雨
20/08/08 14:54
수정 아이콘
제일 잘하긴 했는데 나머지도 다 잘하는 선수였습니다.
Bellhorn
20/08/09 13:45
수정 아이콘
히오스란 게임자체가 혼자 케리가 안되고 돋보이기도 힘든 기임입니다. 다만 그중에서도 돋보이는편인 선수였죠. 그 사실 자체가 사실은 특별한 선수고요.
나뭇가지
20/08/08 00:34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뭐 엄청 잘한다 한체탑이 될거같다 이런건 시기상조지만
얘는 이기기 위한 각을 본다는 이야기에 매우 공감이 가는 선수입니다
걸어온 길 덕분에 그렇게 해석 되는걸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본인이 쌓아온거니까요
다리기
20/08/08 00:44
수정 아이콘
머 푸만두도 롤 넘어와서 금방 자기 포지션 평정했죠.

리치도 찐이라서.. 미드가 아닌 게 아쉽지만 히오스보다 영향력을 더 퍼뜨릴 수 있는 롤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이세계 페이커인 만큼 클래스 유지하다가 우째 시기 잘 맞아서 좋은 팀 가면... 캐리머신 될거같아요 확실히 잘놈잘 세상이라
20/08/08 01:09
수정 아이콘
글쎄요...개인적으로 어떤 부분이 강점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그렇게 매력적이라고 느껴지지도 않구요.
서부 동부 합쳐서 리치보다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탑은 한화 /설해원 말고는 모르겠습니다.
차은우
20/08/08 01:43
수정 아이콘
플레이가 매력있어요 과거사건만 아니였어도 진지하게 응원했을거같아요
사고라스
20/08/08 01:44
수정 아이콘
일베 전력이 있어서.. 센스는 있는데 또 하는 거 보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신인티가 나더라구요(나이는 많은데)
LaStrada
20/08/08 01:47
수정 아이콘
히오스가 운영으로 풀어나가야 하는 게임이어서 그런지 리치는 항상 이 상황에서 자기가 뭘해야 되는지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는 것 같더군요.
라인전 능력이랑 챔피언 폭만 끌어올리면 롤에서도 대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8/08 02:17
수정 아이콘
본문 정도의 평가도 일반적인 롤 팬덤의 평균보다 상당히 높은 평가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보다도 더 높게 평가합니다.
탑+원맨캐리각볼줄암+원맨캐리롤 수행해냄 이거 3가지 다 갖춘 선수가 역사상으로도 몇명 없다고 봐서..
다시마두장
20/08/08 05:43
수정 아이콘
확실히 게임을 넓게 보는 움직임이 자주 보이더라구요.
히오스 리그를 보지는 않았지만, 왜 그 바닥에서 최고였는지가 납득이 되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LOL STAR
20/08/08 06:10
수정 아이콘
나이가 많아서 지금은 조금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줄지는 몰라도 앞으로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20/08/08 11:09
수정 아이콘
잘하는 선수는 맞는데 지금 그보다 더 상위팀에서 1인분 이상 하는 같은 포지션 선수들보다 더 잘하는가? 혹은 잘할 수 있을 것인가? 하면 모를 일이죠.
저는 회의적입니다.
뿌엉이
20/08/08 11:18
수정 아이콘
경력 감안하면 칭찬할만은 한데 탑에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서
더 발전 못하면 암울하죠
아르네트
20/08/08 12:37
수정 아이콘
나이가 아쉽죠. 일찍 왔더라면 대성했을텐데. 본인의 운이 아쉽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127 [LOL] 쑤닝의 AD, 후안펑에 대한 이야기 [12] FOLDE38272 20/08/17 38272 31
69125 [LOL] 현재 확정된 4대리그의 5전제 일정 [21] 파란무테12646 20/08/17 12646 2
69123 [LOL] 스베누 - 콩두에 근접해버린 한화생명 - 설해원 프린스 [31] GjCKetaHi11554 20/08/16 11554 4
69122 [LOL] 영웅은 가장 극적인 순간에 나오고 가장 비극적인 순간에 죽는다 [33] TAEYEON12833 20/08/16 12833 8
69121 [LOL] LCS 올프로팀이 공개되었네요 [39] om111212225 20/08/16 12225 2
69112 [LOL] 2020년 최고의 신인은 누가될까요. [120] telracScarlet18152 20/08/12 18152 0
69110 [LOL] 심상치 않은 요네의 승률 + 롤드컵 이전 패치 이야기 [43] 스위치 메이커16208 20/08/12 16208 0
69109 [LOL] [LPL]올 LPL 팀이 나왓습니다. [56] patio11022 20/08/12 11022 0
69103 [LOL] 어떤 해외팀을 롤드컵에서 보고싶으신가요? [79] 에바 그린12810 20/08/11 12810 0
69102 [LOL] ESPN 파워 랭킹 (~8월 10일) [87] 삭제됨21796 20/08/11 21796 0
69101 [LOL] 이번주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LPL 섬머 플레이오프 프리뷰 [25] Ensis13559 20/08/11 13559 8
69093 [LOL] 인벤 글로벌에 올라온 김정수 감독 인터뷰 번역. [202] 삭제됨31096 20/08/10 31096 2
69092 [LOL] 한국을 제외한 메이저리그의 정규시즌이 모두 끝났습니다. [39] Leeka12994 20/08/10 12994 3
69091 [LOL] 지역리그 별 리그 진행 현황 이나 써봅니다 [17] realcircle9673 20/08/10 9673 2
69090 [LOL] 역대급 이변이 없는 시즌 [33] 황제의마린13433 20/08/10 13433 1
69089 [LOL] KT 강동훈 감독이 일정 그냥 고지 받은거라고 했네요 [34] 카멘라더14448 20/08/10 14448 5
69087 [LOL] LCK 8월 9일 경기 후기 "클로저는 몇 연승까지 할 것인가" [10] 삭제됨9102 20/08/10 9102 1
69086 [LOL] 유튜브 펌) 10.16패치 PS표 티어리스트 [42] TAEYEON15673 20/08/10 15673 0
69085 [LOL] LCK의 미래를 엿보다 - LAS 오픈토너먼트 1회차 후기 [15] 비오는풍경12141 20/08/09 12141 1
69081 [LOL] 샬케의 미라클은 계속될 것인가 [12] 던파망해라9794 20/08/09 9794 3
69080 [LOL] 0808 LCK 후기 [41] TAEYEON13406 20/08/08 13406 1
69075 [LOL] 3년만에 승리한 말랑. [25] 혈관14725 20/08/08 14725 14
69073 [LOL] 히오쓰왕. 리치의 멋진 오늘 경기 [35] Leeka13739 20/08/07 1373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