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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2 22:39:34
Name Leeka
Subject [LOL] LCK 4주차 종료. 이제 1R 종료까지 1경기 남았습니다. (feat 한화생명..)

1위 - DRX 7승 1패 +9  (남은 경기 : 한화생명)


스산슬에게 1패 하긴 했습니다만,

서부리그팀을 모두 서열정리. 했으며. 1R 마지막 경기가 한화생명전. 인 만큼  1R 1위는 확정적으로 보이는 상태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정말 예측이 어려운 밴/픽이 아닌가 싶네요. 



2위 - 담원 6승 2패 +10 (남은 경기 : 다이나믹스)

젠지, DRX에게 졌지만. 나머지 팀들 상대로 2:0 퍼레이드를 펼치면서 높은 승점을 기록한 담원입니다.

다이나믹스를 가볍게 이길것 같긴 하지만.

다이나믹스도 오늘 T1을 잡으면서 파워를 보여준 만큼. 반전이 일어날 수도 있을것 같네요. 


최대 특징은 '비인간적인 교전능력' 과.. 줄건줘를 못한다는점?


3위 - 젠지 6승 2패 +7 (남은 경기 : 아프리카)

남은 경기 난이도가 그래도 좀 있는. 젠지입니다. 

특이점중 하나라면.  스프링~서머 1R 끝까지도 주전 5명을 못정한것 같다는 점?



4위 - T1 5승 3패 +4 (남은 경기 : KT)

다이나믹스에게 줄건 줘를 넘어서 다줘.. 메타를 하면서 패한것이 악재긴 합니다만.

팀 파워랑 전력 구조상으로는 T1은 KT의 상위호환 느낌이라. 남은 경기는 무난하게 이기지 않을까


4위 - 아프리카 5승 3패 +4 (남은 경기 : 젠지)

최근 플라이의 폼이 올라오고 있는게 호재인데요. 

이 기세를 타고 젠지를 잡아낼 수 있을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 같습니다. 



6위 - 다이나믹스 4승 4패 +0 (남은 경기 : 담원)

지옥의 5관문..  1경기에서 젠지한테 썰리면서...  역시?!?! 했습니다만

2관문인 T1을 격파하면서 어?!?!  소리가 나오게 변한 다이나믹스입니다. 

리치와 쿠잔이.  너구리&쇼메이커 상대로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가 1R를 +로 마무리 할 수 있을것인지의 승부처가 될 것 같네요



7위 - 샌드박스 3승 5패 -4 (남은 경기 : 설해원)

킹마토캐논.. 이 온 후로 3연승 중인 샌드박스입니다.

남은 경기가 한화생명전 이긴 뒤로 7연패를 하고 있는 설해원이라. 이대로 기세를 탈 수 있을것으로 보이네요. 


7위 - KT 3승 5패 -4 (남은 경기 : T1)

서순의 문제인지..  DRX를 이기고 샌드박스한테 져서..  진짜 미묘한 기분이 들긴 합니다만
스산슬로 땜빵해서 1승 1패면 선방했다고 봐야겠죠. 


9위 - 설해원 1승 7패 -12 (남은 경기 : 샌드박스)

한화생명에 가려졌을 뿐.  스프링과 다르게 정말 심각합니다. 

커버가 아파서 휴식하게 된게. 은근 크게 구르지 않나 싶기도 하고..


10위 - 한화생명 0승 8패 -14 (남은 경기 : DRX)

전패중에. 1R 마지막 경기가 현 1위 팀과의 경기라니. 꿈도 희망도 안보입니다. 


롤챔스 최저 기록이 19 서머 진에어의 0승 18패 -32 (세트 4승 36패) 인데요. 
현재 한화가 세트 2승이니..   진에어 기록을 갱신할 수도 있는 페이스입니다.


문제는 기존의 꼴지팀인 진에어, 스베누, 콩두 같은 팀들은 '지원이라도 없었지' 


한화생명은 지원, 복지, 돈..  다 투자 한 팀입니다. 


다이나믹스는 리치/비욘드/쿠잔/덕담/구거..  모아서 T1까지 잡는 경기력을 뿜어내고 있고
씨맥은 선수가 없으니깐 BJ하던 표식까지 영입했고

샌드박스는 2부리그에서 '페이트' 까지 트레이드를 통해 대려왔고. 그 페이트가 터지고 있습니다. 

진짜 총체적 난국은 한화생명한테 쓸 수 있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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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옹쉬바나
20/07/12 22:40
수정 아이콘
한화는 스탭들 물갈이 빼곤 방법도 없을 것 같습니다..
20/07/12 22:41
수정 아이콘
큐베를 비롯한 한화생명은 오늘도 바닥 밑에 지하 있다라는 명언을 다시 되새겨 줬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지금도 계속 현재진행형
감별사
20/07/12 22:4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미르 갈리오는 괜찮던데...
한화는 주전 라인업을 확고히 굳히는 게 선결과제인 듯해요.
두두-하루-미르-바이퍼-리헨즈가 그나마 나을 거 같긴 한데...그리고 2라운드 할 때 영입을 하든 뭘 하든 해야...
니나노나
20/07/12 22:4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좋을 것 같아요. 캐드 가끔 써도 괜찮고..?
키모이맨
20/07/12 22:43
수정 아이콘
한화vs설해원 정말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코나코담담
20/07/12 22:43
수정 아이콘
한화는 미드 괜찮게 하니까 경기가 훨 그럴 듯 하던데, 앞으로 미드가 계속 이렇게 할 수 있으려나;
20/07/12 22:43
수정 아이콘
한화 오늘은 충분히 세트연패 정도는 끊을 수 있었는데 선수들이 연패중이라 그런지
기세좀 잡았을때 세트승 할 수 있다고 너무 들떠서 중후반 실수가 너무 나와 자멸한 느낌도 듭니다.
기사왕
20/07/12 22:43
수정 아이콘
한화는 진짜 볼 때마다 진짜 모기업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초기에 발만 내딛는 정도로 끝나는게 아니라 돈 쓸 의지도 충분했었는데 하필 첫 단추를 너무 잘못 끼워서...큰 돈 들여 영입한 바헨즈도 맛이 가버린 거 같고 이걸 진짜 뭐라고 말해야 하지...
박수영
20/07/12 22:4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무진한테 크게 데인게 시작이긴 할테죠(...)
키모이맨
20/07/12 22:4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런일도있었군요...
기사왕
20/07/12 22:46
수정 아이콘
무진 이전에 강현종 감독으로 시작한게 제일 문제가 아닐까...

진짜 한화 볼 때마다 정말 딱 1년만 빨리 한화가 이판에 들어와서 스폰 문제로 해체된 구락스 인수했다면 정말 롤판 역사가 크게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박수영
20/07/12 22:48
수정 아이콘
강현종 감독으로 시작하긴 했어도 무진이 자리만 재대로 잡고 a급 활약이라도 해줬으면 지금처럼 다 가라앉기 전에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해왔었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20/07/12 22:50
수정 아이콘
무진을 그돈주고 사온 프런트부터 싹갈았어야... 사실 그때선수보는눈 진짜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프런트들 다 그대로 있는거같음
FRONTIER SETTER
20/07/12 22:51
수정 아이콘
무진은 진짜 뚜껑 열기 전에는 어느 커뮤니티에서도 대부분 클리드와 비슷한 급수로 생각했는데(해외 리그를 보는 사람은 얼마 없던 시기였으니) 뚜껑 열어 보니 한 쪽은 그 해 한체원이었는데 한 쪽은 출전도 제대로 못한...
박수영
20/07/12 22:53
수정 아이콘
출전도 재대로 못한 수준에서 끝났으면 다행이었을것을.. 사고를 거하게 쳐서 팀 분위기를 아예 개작살을 내놨으니 그게 더 문제였죠(...)
신류진
20/07/13 10:58
수정 아이콘
무진어택....
스톤에이지
20/07/12 22:47
수정 아이콘
미르 믿고 써봐야할거같은데 미르가 상대했던 미드들이 페이커-비디디라 미르 실력이 부족한지는 모르겠어요
박수영
20/07/12 22:49
수정 아이콘
일단 미르가 갈리오를 잡지 않았을때 어떤 모습인가를 확인해야 하는 작업이 남아있어서
피쟐러
20/07/12 22:49
수정 아이콘
한화 오늘 경기보니까 넣을 때 넣고 뺄 때 빼는것만 잘하면 가능성이 보일 것 같긴한데
큐베 상태가 심각해보입니다. 근데 져도 허허 웃고 있는게 더 노답같음
박수영
20/07/12 22:50
수정 아이콘
큐베는 통장이라도 생각해야죠
Finding Joe
20/07/12 22:50
수정 아이콘
한 경기 잘하고 못 한 걸로 선수들 평가를 성급하게 내리는 건 피하고 싶습니다.
하루가 2경기 잘했다고 주전얘기 나오지만 오늘 전까지만 해도 하루가 제일 노답소리 들었고 1경기 패배 지분 1위도 하루였죠.
미르도 2경기 잘했다고 하지만 아직 갈리오 외에 검증된 건 없구요.

그런데 그걸 다 감안해도 큐베의 오늘 경기력은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특히 2경기는 큐베 좋아하는 저로서도 포기하고 싶은 수준.
조미운
20/07/12 22:52
수정 아이콘
큐베는 꾸준히 못하고 있어서... 본인도 투쟁심이 죽은거 같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20/07/12 22:58
수정 아이콘
큐베는 꾸준히 안좋아서
큐베는 뭔가 대오각성을 해야하는데 이전부터 계속 하향곡선이네요
정글자르반
20/07/12 2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설들은 절대 하지 않을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감독 코치들 프런트 선수 보는 눈이 잘못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것 보다 주요한 원인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돈을 줘도 안 오는걸 어쩌란말이냐라는 한화쉴드 싫어합니다. 그 무책임한 태도도 싫고 본문에 나온 다른 팀들은 대기업 한화도 못하는 인재 리크루팅을 해버렸는데요? 이게 논리적인 의견인가요? 선수가 없다 위에 쓴 말 전부 핑계에요. 진흙속의 진주 까지는 아니어도 대충 바지락이라도 볼 눈이 있어야죠.
자작나무
20/07/12 22:5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씨맥만 해도 팀에 정글이 없는 상태였지만 표식을 직접 데려와 키워서 성공했죠.

감코가 선수들 보는 눈이 있다면 어떻게든 신인을 키울 수 있고, 그게 감코 역할이죠.

그거 못하는 감코는 능력이 없거나 직무유기 하는거에요.
키모이맨
20/07/12 23:07
수정 아이콘
이제 옛날처럼 괜찮은 팀에 가서 앉아있으면 입맛대로 솔랭점수 높은순서대로 골라오던 시대 지났죠
솔랭점수 셀프로 챌찍은 유망주들은 유망주가 팀을 고르는 수준이고 모든 팀이 아카데미 굴리면서 챌은커녕
다이아에서도 이잡듯이 뒤져서 뽑아야되는수준이라
비오는풍경
20/07/12 22:56
수정 아이콘
지금 한화에게 가장 필요한건 포기하는 겁니다.
유망주들 경험치를 먹일지 아니면 유망주들 멘탈 보존하는 선에서 경기 버릴지 정해야 해요.
지금 기용이 고정되지 않은 이유는 뻔하죠. 이기려고 요행 부리는 거에요.
근데 니들은 그런다고 이길 수준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포기해야 해요.
이미 8패 찍어서 올해 롤드컵은 어림 반푼 어치도 없습니다.
다른 팀보다 올해를 빨리 포기하는 대신 내년을 빨리 준비한다고 생각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근데 한화가 이럴지 모르겠네요. 이런 사실을 알았으면 진작진작 했어야 되는데 아무 것도 안한게 한화라서.
박수영
20/07/12 22:56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러고보면 노페는 한화에서 얼마를 줬길래 한국에 남았을까요 스토브리그때 중국팀들이 노페 사는 집까지 찾아와서 정성을 보인다니 하는 기사 많았던거 같은데.. 그때만 해도 자연스럽게 중국에 가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한화랑 계약해서 이게 뭔일이래 했었는데
다시마두장
20/07/13 03:4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그런 일화가 있었죠...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때 중국에 가는 게 황부리그 지위라도 가질 수 있어서 더 좋았겠다 싶네요.
Lazymind
20/07/12 22:57
수정 아이콘
솔직히말하면 강등이 없는게 한화에겐 다행입니다. 그냥 다음시즌을 준비할수있어요.
남은시즌 전승하고 플옵 도장깨기하는거 아닌이상 롤드컵은 못가고 그건 지금 한화 상체가 공방3업 풀업을해도 안되요.
그럼 그냥 지금 바헨즈한테 무릎꿇고빌든 뭘하든 어떻게든 재계약하고 미리 스토브 준비하는게 나아요.
작년 킹존이 했다가 팀박살낸짓이긴한데 킹존은 잘나가던팀이었지만 지금 한화는 이미 박살이 나있고 시즌은 사실상 끝났어요.
내년에 프차가 되면서 강제로 해산되는팀들이 생길텐데 S급은 아니더라도 괜찮은 매물은 나올겁니다.
플옵경쟁 가능한 로스터는 충분히 꾸릴수있어요.
그냥 남은시즌 신인들 상체3명 박고 잘하면좋고 아님말고 식으로 경험치라도 먹이고 지금부터 스토브 준비 하세요.
건강보험증
20/07/12 23:05
수정 아이콘
222 일단 팀 스폰뺄거 아니면 빨리 다음시즌 비전 구상하고 틀 짜는게 더 필요해보이네요
윈드워커
20/07/12 23:2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사실 샌박전이 마지막 기회라고 봤는데 현실은 압도적 최약체네요
쿼터파운더치즈
20/07/12 22:57
수정 아이콘
한화 설해원 둘 다 너무 안타까워요
스프링 1라 G2 한화
스프링 2라 황부리거 APK
ㅠㅠ
그때는 진짜 보는 맛 있었는데.....이게 그 노선이 한번 꼬이면 쉴새없이 무너져내려서
다른팀들도 쉽사리 도전하지못하는게 아닌가란 생각도 드네요
티모대위
20/07/13 03:12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와는 달리 템트, 커버가 있느냐 없느냐의 거대한 차이가 있기는합니다.
20/07/12 22: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화는 감독 코치 프런트 싹다 정리하고 롤잘알 한명한테 권한주고 진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할거같아요
그냥... 답이없음...
박수영
20/07/12 23:03
수정 아이콘
한화는 무슨수를 써서라도(그때 당시 시끄러운 이슈가 있었다 한들) 씨맥을 대려와야 했어요
감독경질 하고 새로 시작하려는 팀한테는 씨맥 만한 감독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무리라고 생각이 들어도 더 높게 올라가고 싶었으면
드라이브를 걸었어야죠 결과적으로 지금 한화라는 팀에 리헨즈 바이퍼가 있게 됐는데

한화 프런트가 아직도 이판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20/07/12 23:11
수정 아이콘
저는 지나치게 잘 알아서 안 데려왔다에 한표 겁니다.
아, 게임 내부야 잘 모르겠죠.

그리고 씨맥 같은 스타일을 싫어하기도 할 겁니다.
이정재
20/07/12 23:21
수정 아이콘
DRX 유망주보고 계약했다는데, 한화에는 무슨수가 없죠
20/07/12 23:35
수정 아이콘
돈?
Crystal Rain
20/07/12 23:42
수정 아이콘
그때 씨맥은 팀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을 수 있는 팀으로 가고자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한화생명은 그런 팀은 아닌것 같습니다...
LOL STAR
20/07/12 23:03
수정 아이콘
3강 3중 4약
나코나코담담
20/07/12 23:06
수정 아이콘
현재 중간층에 있는 팀들도 급 흥미진진해지네요. 스프링 2라 때 최악이었다가 어느정도 부활회복한 아프리카, 오락가락 하지만 DRX를 잡는 괴력을 발휘한 KT, 야마토캐논을 장착한 샌드박스, 꼴찌후보였는데 벌써 4승 땡긴 다이나믹스. 이슈들이 생겨나고 있음...
퍼리새
20/07/12 23:0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늘 2세트 보니 한화가 전패는 안 할것 같네요. 2라운드 어디서 한번 크게 터질듯... 갠적으론 설해원전에서 터질거같음
정글자르반
20/07/12 23:11
수정 아이콘
설해원 이기는걸 상대가 터진다고 표현해야하는 한화 처지가 유머네요 크크크 이 지경까지 떨어지냐...
퍼리새
20/07/12 23:14
수정 아이콘
앗... 하지만 설해원전이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걸요... 사실 중하위권팀 다른 어디서도 터질 순 있다고 봅니다. 오늘같은 조합/팀합에서 좀만 더 발전한다면요...
파이몬
20/07/12 23:14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 한화 경기 보고 나니까.. 뜬금없이 씨맥만 리스펙 하게 되네요 ㅡㅡ

아무리 미드가 쵸비라고 하지만 표식 어캐 키웠냐 진짜 크크
자몽맛쌈무
20/07/12 23:53
수정 아이콘
챌코에서 똥싸던 쵸비 지금 궤도로 올린것도 씨맥이니 카나비도 그렇고 표식이도그렇고 롤 FM이 있으면 스카우터본좌는 씨맥입니다.
이불베개
20/07/12 23:19
수정 아이콘
한화는 참 상황이 그러네요 가능성을 보여줘야 선수도 오는데
코슬라
20/07/12 23:46
수정 아이콘
오늘 젠지가 역시 강팀 잡는게 그리 쉽겠나? 를 보여주긴했는데..
큐베 오공이 그냥 다른 중위급 탑솔러 아무나 (...) 대려왔어도 2세트는 충분히 이길만했다고 봅니다.. 흐름탓는데 자꾸 1인궁질.,.
Crystal Rain
20/07/12 23:53
수정 아이콘
큐베라 오공이 풀렸던것 같아서;;; ㅠㅠ
코슬라
20/07/12 23:55
수정 아이콘
미르 갈리오도 그렇고 사실 한화 픽을 그렇게 견제할것 같지는 않아요..
(물론 말씀대로 큐베라 풀린것도 크겠지만 크;)
20/07/12 23:5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KT는 샌박한테 져서.. DRX한테 이길때는 감동적이었는데 샌박한테 지니까 너무 빡쳐서 롤을 보기 싫다는 마음까지 생기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처럼 롤을 보긴하지만, 잘 좀 해라 이것들아...
비역슨
20/07/13 00:01
수정 아이콘
한화생명은 여러모로 이정도까지 될 팀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지독하게 안 풀린다 싶긴 하네요.

야마토캐논 말대로 손가락 하나 하나가 약해도 모였을때 주먹이 되어야 뭔가 비벼볼 경쟁력이 생기는데
지금 한화는 개개인만 놓고 봐도 딱히 경쟁력 없는데, 5명이 다 모였을때는 그것보다 더 별로인 팀이 되어버려서..
소금사탕
20/07/13 0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젠지-앞 / 티원-kt 업셋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생각보다 티원이 좀 많이 흔들리는것 같아서요

특히 kt가 티원잡고 2라운드 들어가면
4~5위 싸움이 박터질것 같습니다 (티원이 갑자기 5승/4승 그룹에 같이 묶여버려서)
보는 사람입장에선 더 재밌을 시나리오죠

한화가 전패를 면하려면
돌아오는 2라운드에서 설해원 이겨야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興盡悲來
20/07/13 01:00
수정 아이콘
한화는.... 그냥 두두-캐드-미르 위주로 돌리면서 다음시즌 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그 셋이 가장 경기력이 좋다는게 아니라... 셋 중에 하나라도 긁히면 다음 시즌에 영입해야 될 포지션 하나 줄어드는거니까....ㅡㅡ;;
20/07/13 01:19
수정 아이콘
한화는 비스타 문제가 커보였지만 사실 서폿 제외한 전 포지션이 문제였다는 걸 계속 드러내고 있죠.그때처럼 버티기가 안 된다는 걸 알지만 진에어시절 테디 생각하면 바이퍼도 아쉽긴합니다.리헨즈 보면서 서폿은 태생적으로 고급 향신료같다는 생각이 듭니다.고급 음식점에서야 핵심이겠지만 동네 음식점에서는 주재료가 더 중요하죠.
20/07/13 01:33
수정 아이콘
젠지는 라이프가 주전이고 켈린이 서브라고 봐야 겠죠
라이프가 샷콜링은 좋은데 스킬 적중률 기복이 심해서 저점일때 켈린이 나오는 느낌
맛있는제티
20/07/13 0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T1은 경기 하나 진게 문제가 아니라 팀적으로 방향을 잃은게 문제처럼 보이더군요.

김정수 감독이 인터뷰에서 꾸준히 공격적이고 초중반에 강한 T1을 만들고 싶다고 하는데, 밴픽과 플레이에서는 이런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젠지전 장로한타로 이긴 경기 이후, 선수들은 기존에 후반지향적 게임을 더 지향하는 걸로 보여요.

마치 김정수 감독이 T1 장악에 실패해서 선수가 꼴픽하고 플레이도 맘대로 하고있나 싶을 정도로 말도 안되는 괴리인데.... T1이 이런 방식으로 한 3게임 하면서 뭘 얻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리그 경기 이기는게 목표인가 싶기도 하고요.

다음주 목요일에도 또 줄건줘, 후반가면 우리가 이겨 라는 스탠스면 저는 어제 다이나믹스 경기가 18skt의 하락세의 상징인 94분 진에어 경기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롤드컵 못가도 하나 이상하지 않고요.

팬으로써 이번 경기를 계기로 김정수 감독이 T1의 경기방향을 재정립했으면 좋겠네요. 선수들도 고집이나 관성을 굽힐 필요가 있고요..
20/07/13 03:01
수정 아이콘
걍 딱 팀순위=미드순위 같네요.
다시마두장
20/07/13 04:29
수정 아이콘
'롤은 미드게임이다' 라는 명제가 이번 시즌만큼 극명하게 드러난 적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동안은 이걸 두고 왈가왈부가 많았는데, 이젠 반박 불가 수준으로 증명이 된 게 아닐지...
스토브리그에 들어가면 일단 미드 매물부터 최고급으로 몰색하고 봐야 한다는 교훈을 준 시즌이었습니다.
raindraw
20/07/13 06:58
수정 아이콘
한화는 봇듀오 보강전에는 오히려 강팀잡는 팀이었는데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그게 더 궁금하네요.
닼쥬리
20/07/13 09:05
수정 아이콘
그때는 큐베가 슈퍼캐리를 보여줄때가있었어서...
興盡悲來
20/07/13 10:14
수정 아이콘
그 때보다 큐베와 하루 폼이 더 안좋습니다. 특히 큐베... 오히려 미드는 템트 있을때나 라바, 미르 쓸때나 비슷한 느낌이고.... 스프링 때는 탑이 파인다 싶어도 큐베가 어떻게든 버티면서 점수는 안내주고 짜황!! 역시 짜황!!! 소리 듣고는 했는데 이제는 그냥 푹 찌르면 죽고 또 푹 찌르면 터지고 이렇게 되어서....
raindraw
20/07/13 10:35
수정 아이콘
답변들 감사합니다. 롤은 역시 팀게임이라 강한 부분보다 구멍이 더 큰 영향을끼칠 수도 있겠군요. 그런 상황일수록 전략, 전술이 더 클 수도 있을 것도 같구요.
20/07/13 10:38
수정 아이콘
어제 T1은 갈리오만 안쫓아갔어도 그냥 게임 끝냈을텐데 진짜 너무 안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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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0032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1776 13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사라짐) [73] SAS Tony Parker 9555 24/04/19 9555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40] 원장6676 24/04/18 6676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58] Leeka8877 24/04/18 8877 11
79435 [LOL] 지금 LCK에서 가장 바빠보이는 팀, 광동 [36] 비오는풍경8022 24/04/18 8022 0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33] 데갠7533 24/04/18 7533 6
7943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버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시스템 요구 사양 [12] SAS Tony Parker 2988 24/04/18 2988 0
79432 [기타] 작혼 금탁 유저를 위한 소소한 팁 [87] 마작에진심인남자3832 24/04/18 3832 6
79431 [LOL]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 우승팀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22] 진성2008 24/04/16 2008 3
79430 [모바일] 이번엔 호주다. 리버스1999 1.5 버전 (부활! 울루루 대회) [15] 대장햄토리3066 24/04/18 3066 0
79429 [LOL] 결승전에서 순간적으로 ?!?가 나왔던 장면 [32] Leeka7704 24/04/17 7704 3
79428 [LOL] 14.9 클라이언트에 뱅가드 패치 적용 [37] SAS Tony Parker 8171 24/04/17 8171 1
79427 [LOL] LCK 포핏, 쓰리핏을 달성한 선수들 [33] Leeka6202 24/04/17 6202 2
79425 [LOL] 젠지 공식 사과문 [74] Leeka12096 24/04/16 12096 2
79424 [뉴스] e스포츠 월드컵 총상금 6000만 달러 규모로 개최 확정 [50] EnergyFlow6613 24/04/16 6613 2
79423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극복(2) [13] Kaestro3906 24/04/16 3906 1
79422 [기타] 스포) 유니콘 오버로드 제노이라 클리어 후기 [5] 티아라멘츠2544 24/04/16 2544 0
79421 [기타] [림월드] 4번째 DLC 어노말리 출시 [5] 겨울삼각형2602 24/04/16 2602 2
79420 [LOL] 우승 순간의 개인캠. 느껴지는 기인의 감정 [56] Leeka8737 24/04/16 8737 21
79419 [LOL] LCK 결승전을 5회 이상 가본 선수들 [24] Leeka5555 24/04/15 55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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