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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0 04:24:37
Name 삭제됨
Subject [LOL] 김정수 감독과 함께 하는 탑솔러는 무언가 특별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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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맛다시다
20/07/1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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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잘하고 언행도 어른스러워서 올 시즌의 T1을 응원하는 재미가 있게 해주는 선수입니다.
치토스
20/07/10 0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커즈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너구리가 날뛰는것도 당연히 너구리가 잘하는 거지만 캐년의 폼이 절정인 지분도 상당 하다고 생각 하거든요. 커즈가 폼을 8할 이상 유지 할수만 있다면 2라운드때 너구리와 칸나의 대결도 볼만할 거라 생각합니다.
20/07/10 05:27
수정 아이콘
팀에서도 신뢰가 쌓이는게 눈에 보여서 앞으로 기대되네요.
20/07/10 08:01
수정 아이콘
사실 김정수 합류 전부터 더샤이는 이미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뽐내고 있었고 다른 선수들도 김정수가 '잘하는 탑솔로 길러냈다...!'기에는 원래 두각을 드러내던 선수가 대부분이라 '탑솔 깎는 노인'이라는 별명은 일종의 밈에 가깝다고 봐야죠....
김정수 감독이 탑솔위주의 운영을 선호하기에 어떤 리그 어떤 팀이든 탑솔이 강한 팀이면 가능성을 보고 그 팀을 고르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그래도 그 강한 탑솔들을 활용해 대부분 좋은 성적을 냈기에 '탑솔육성의 장인이다!'라고는 말 못해도 '좋은 탑솔을 들고 이기는 법'을 아는 감독임은 틀림 없다고 봅니다.
감별사
20/07/10 08:08
수정 아이콘
IG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부터 더 샤이는 어느 정도 완성된 선수였죠.
솔직히 페이커나 벵기 등도 솔로랭크에서 이미 알아주던 선수들이었고...
그런데 김정수 감독이 가는 팀마다 탑솔러가 늘 강한 걸 보면 신기하긴 합니다.
더군다나 칸나는 완성된 선수도 아니고 이야기 들어보면 진지하게 프로 고민하며 연습하기 시작한 게 2년밖에 안 됐는데 이 정도인 게 놀라울 정도입니다.
20/07/10 08:16
수정 아이콘
더샤이는 김정수 오기전부터 18스프링 퍼스트 탑에 40?세트 연승인가 하던 걸 보면 페뱅만큼이나 데뷔하자마 완성형 선수였죠...
Crystal Rain
20/07/10 09: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너구리도 발굴해내고 키워낸건 김목경 감독님이죠...

담원이 여태까지 있었던 팀들에 비해 대우가 많이 안좋았음에도 들어갔던 거 보면...
말씀대로 탑의 가능성을 보고 팀을 고르는게 김정수 감독의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감별사
20/07/10 11:08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본문 어디에도 김정수 감독이 탑솔 깎는다, 이런 말 한 적이 없는데...ㅠㅠ
다른 분들이 괜히 오해하시는 거 같네요.
저는 함께 한 탑솔러들이라고 했지 키워냈다, 이렇게 표현한 적 없어요.
20/07/10 11:54
수정 아이콘
아 님한테 한말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여러 커뮤에서 그런 밈이 있다 이거지
20/07/10 11:13
수정 아이콘
더샤이는 그냥 솔랭시절 미친 중딩? 고딩 시절부터....

리븐 하는 피지컬 보고 이 놈은 난 놈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ㅡㅡ;
난나무가될꺼야
20/07/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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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븐장인으로 유명했던 시절에 손가락이 정말 예사롭지 않긴했는데 프로에와서도 저 정도 손가락을 보여줄줄은..
20/07/10 08:03
수정 아이콘
칸나는 좋은 모습 계속 보여줘서 티원을 상징하는 선수 중 하나가 되기를 바라네요. 매번 탑 1년마다 교체되는거 보다보니까 오랫동안 봤으면 좋겠어요.
차은우
20/07/10 08:19
수정 아이콘
전 김정수 감독의 정글이 개인적으로 놀랍습니다.
커즈/닝/캐니언 특히 커즈랑 캐니언은 아예 그해 데뷔한 신인이었다는 점과 항상 기복이 어느정도 있던 커즈의 최고점을 올해 스프링에서 보고나서는 이쪽이 참 신기하더라고요.
20/07/10 08:21
수정 아이콘
'탑 영입은 사실상 실패했다'라는 말은 왜곡이 있는게
김정수 감독은 '(더샤이)탑 영입에 실패했다'라는 말이었는데 '올해 탑솔 영입 망했네...'라는 뜻에 말로 와전되서 퍼지고 있는 거 라네요
감별사
20/07/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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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020 시즌 T1에 전체적인 그림에 대해 물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엔트리 구성 후 탑에서는 영입 실패에 가까웠다. 그래서 고민이 더 많았다. 근데, '칸나' 선수가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어서 고맙다. 그 외 선수들은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라 괜찮다고 본다.

김정수 감독은 원래 빠른 스노우볼을 좋아한다. 과거 인터뷰에서도 강한 상체를 중심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밴픽과 운영을 선호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현재 T1과 상반된 모습이다.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믿고 탑 캐리로 갈만한 믿음은 없다. 이 부분도 해결할 과제다. 그리고 현재 메타가 탑에서 버티는 챔피언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아마 이 인터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 서머 1라운드에 이렇게 바뀐 거 보면 조금 놀랍긴 합니다.
매일매일
20/07/10 09:36
수정 아이콘
스토브때는 칸나선수가 이렇게 성장할줄 몰랐네요...
다들 칸나가 유망주라 할 때 아무리 그래도 신인인데 그정도일까 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크크
Star-Lord
20/07/10 10:15
수정 아이콘
칸나 데뷔썰보고

삼전->애플->skt로 이어진 환상의 커리어라고 누가 그러던데요 크크
20/07/10 11:00
수정 아이콘
20/07/10 10:50
수정 아이콘
신기하기한데 칸나가 다른 곳에 가서도 지금만큼 잘할까? 하는건 약간 의문이 있긴 합니다. 김정수 감독이 팀적으로 탑에 중점을 둔 빌드업을 잘하는 것 같고 탑이 팀에 맞춰서 성장을 잘하는 것 같긴해요.
기사조련가
20/07/10 10:59
수정 아이콘
저 중에 더샤이랑 칸은 빼야죠.
더샤이는 이미 잘하던 선수였고 칸도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날리고 선수들 사이에서 잘한다고 소문난 선수였죠.
굳이 따지자면 큐베랑 칸나
감별사
20/07/10 11:07
수정 아이콘
여기에 그가 함께 했던 탑솔러들 면면도 화려하죠.
삼성의 큐베, 롱주의 칸, IG의 더 샤이, 담원의 너구리

더 샤이, 칸도 김정수 감독하고 함께 했던 탑솔러들 아닌가요?
저는 본문 어디에도 김정수 감독이 저 선수들을 키워냈다고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만...
기사조련가
20/07/10 11:09
수정 아이콘
으음 저는 무부님 댓글에 댁글 달았는데 뭔가 오류가 났는지 여기에 달렸네요? 덜덜
20/07/10 11:31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클레브 광고에서 칸나가 제일 소화 잘했다고 느낍니다.
인터뷰할때도 말도 잘하고.. 다방면에서 딸리는게 없네요.
밀크카밀
20/07/10 11:57
수정 아이콘
탑 못지 않게 김정수 감독은 미드 복이 좋아요.
16 크라운 - 17 비디디 - 18 루키 - 19 쇼메이커 - 20 페이커
미드가 잘하니 탑이 날뛸 수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0/07/10 12:32
수정 아이콘
요즘 t1밴픽을 보면 대부분 마지막 픽으로 탑을 뽑으면서 칸나를 밀어주는데 칸나가 이에 부응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는것 같네요
건강보험증
20/07/10 14:48
수정 아이콘
일단 신인이 한시즌만에 자기 플레이하는게 너무 대단한듯 합니다...
헤나투
20/07/10 15:00
수정 아이콘
포텐이 있는 선수나 이미 완성된 좋은 선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잘 써먹는다고 봐야겠죠.
김정수감독의 기존 스타일과 가장 안어울리는게 skt같은데 어떤 결말을 낼지 기대됩니다.
스톤에이지
20/07/10 15: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더샤이는 오히려 손목 다치기전 18 스프링때 경기력이 최고였습니다. 본인도 그때만큼 잘 안되는거 같다고 직접 말할정도였으니
20/07/10 16:38
수정 아이콘
롱주 칸은 강동훈감독이랑 프라임?코치였나 기존 코치진들 덕도 있을걸요.
이미 그전부터 출전만 꼬여서 못했을뿐 잘하던 선수기도 하구요.
Eulbsyar
20/07/11 01:53
수정 아이콘
칸나의 성장으로 로치는 결승전 현장에서 트로피도 못 들었는데 우승 커리어가 추가된 전무후무한 선수로 기록되었죠...
20/07/11 12:13
수정 아이콘
한세트도 못나왔는데 우승한 스카이도 있습니다
Eulbsyar
20/07/11 15:32
수정 아이콘
트로피는 들었잖아요 최소한 현장에는 함께했죠
shooooting
20/07/11 10:23
수정 아이콘
미드가 잘해주지 못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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