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6/29 00:20:01
Name Leeka
Subject [LOL] 기초체급으로 후드려 팬 담원

- 서머시즌, 담원의 승리한 경기 시간

vs 샌드박스전 - 24분 39초 / 24분 9초


vs 설해원전 - 26분 49초 / 27분 10초


vs KT전 - 23분 15초 / 21분 18초


+

vs 젠지전 - 승리 한 경기 :  33분 38초



패배는 젠지에게만 2번 짐.



체급 차이나는 3팀 상대로의 평균 경기 시간이 24분 8초입니다. 


초반픽 해서 팬거 아니냐?.. 하겠지만
카사딘 뽑고도 21분 / 24분 컷!! 하고 있는게 현재 담원의 현실이라.. -.-;; 


문제라면 담원의 체급을 맞춰줄 수 있는

FPX, TES, 젠지.. 같은 팀들에겐 중반까지는 잘 끌고 가거나. 유리한 경기도 많았는데 (젠지전이나 FPX전...)
그걸 결국 운영이나 포지셔닝 실수로 토한다는게..  단점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체급 차이나는 팀은 지금 LCK에선 담원이 가장 잘 패고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

트런들+카사딘+세나 뽑고 21분 컷 전령댄스 할뻔.. 할정도로 그냥 후드려패기 하는거 보면..



담원의 과제는 결국 체급으로 팰 수 없는 팀들 상대로 중후반에 어찌 이기느냐.. 인거 같은데 이것이 해결이 될런지는 ?!?! 가 있긴 합니다만

사실 역발상으로 18 IG.. 처럼 더 벌크업해서 그냥 모든팀을 체급차이로 터트린다는 것도 가능하긴 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29 00:21
수정 아이콘
약간 스프링떄 젠지 보는것 같기도.. 그때도 젠지가 경기시간 제일 짧았던 기억이 나네요. 솔직히 아직까지 다전제의 담원은 의문부호가 들긴합니다만 제일 매력적인 팀인건 확실하네요.
키모이맨
20/06/29 00:23
수정 아이콘
본문 마지막 내용처럼 너구리랑 쇼메이커가 18더샤이 18루키만큼 모든팀 후드려패면 우승할수있겠죠

근데 제생각에 그건 안될거같아서 어디 월즈 최상급 라이너들도 아니고 LCK최상급 라이너들만 만나도 안되는데....
차라리 쇼메이커가 진짜 리얼이 될 가능성이라도있지 전 너구리는 정말 어림없다고 보고요

그래서 담원이 LCK든 롤드컵이든 더 위로 가서 최상위급팀들상대로 다전제 이기고 정말 이 멤버로 정점 노리고싶
으면 리그에서 약팀들만 신나게 팰게 아니고 근본적인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오는풍경
20/06/29 00:55
수정 아이콘
18 IG 같은 사례는 다시 나오기 어려워 보이고 결국 운영을 장착해야 되는데 이게 될지 의문입니다.
담원의 경기 내용은 승격 직후부터 지금까지 정말 일관적이거든요. 선수 변화 없이는 어렵다고 봅니다.
20/06/29 06:2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담원 고평가가 안되더라구요. 모든 라이너가 천외천급의 무력이 아닌이상 결국엔 운영인데 이게 될만한 팀이라고 생각이 안되서..
Good Day
20/06/29 01:15
수정 아이콘
약팀 빠르게 잡는건 진짜 의미없다고 생각하네요
너구리 에고는 통제 안될테고
정글 서폿이 큰 경기에서 잘 할지 의문
쇼메도 큰 경기에서 보여준거 없죠
가끔 밴픽도 별로고 운영도 물음표 많이 찍히는 팀이죠
묵리이장
20/06/29 01:32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던져줄거라서 크크
20/06/29 02:02
수정 아이콘
진짜 18ig같은 특수케이스 제외하고는 결국 무력 몰빵팀이 마지막에 웃긴 힘든거 같습니다.
담원의 무력이 102라 쳤을때 상대가 97-99정도의 무력만 되도 시원시원하게 못굴리고 게임이 뻑뻑해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진짜 맞짱 까주지 않는한 4강급팀간 대결에서 작정하면 30분내에 겜 가져가긴 쉽지않아보이고 결국 운영능력과 집중력이 겸비가 되야죠.
Faker Senpai
20/06/29 08: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담원은 가진 장점 잘 살리고 운영만 좀 보강하면 좋을듯. 팀컬러는 너무 매력적인데 말이죠.
크림샴푸
20/06/29 08:59
수정 아이콘
(담원이 그렇다는거 아님) 실전에서 낮은 체급 후드려 패는 경기 팀적으로 앞으로 그냥 하나도 도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손가락 차이나서 그걸로 그냥 인게임내에서 이래도 이기고 저래도 이기고 그거 10판 하느니
강팀한테 들이댔을때 이길수 있느냐, 강팀을 후벼팠을때 이길 수 있느냐, 강팀을 상대로 스노우볼을 굴릴때 돌아가느냐 가 중요하겠죠
축구 국대가 대학생팀 상대로 전술 연습하고 작전 연습하고 포메이션 연습하고 그게 의미가 있을까요
헤나투
20/06/29 09:02
수정 아이콘
이게 안정적인 정규시즌 순위는 보장해도 플옵에서도 아무의미가 없다보니 아쉽네요.
담원은 한번만 껍질을 깨면 월챔도 먹을거 같아요
마그너스
20/06/29 09:05
수정 아이콘
18 ig에 비교하기에는 원딜이..다른 라이너들도 강했지만 재키러브도 말도 안 되는 딜러여서 고스트가 이대로라면 힘들거 같습니다
20/06/29 09:14
수정 아이콘
사실 담원 고평가 받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작년에도 티원, 그리핀과 큰 차이를 보였었는데 올해라고 상황이 나아보이진 않거든요.
EPerShare
20/06/29 09:20
수정 아이콘
스타일이 매력적인 팀이라 그런 것 같아요. 사실 lck 플옵도 매번 막차 경쟁하고 있죠.
20/06/29 10:53
수정 아이콘
티원을 너무 잘잡아요...
20/06/29 10:12
수정 아이콘
젠지와의 경기를 보면 체급은 오히려 담원이 더 높아 보였습니다. 운영만 좀 보강하면 DRX와 양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웅이
20/06/29 11:05
수정 아이콘
222
바텀체급이 엄청 높진 않지만 유연한 밴픽으로 잘 대처하는거같고
너구리야 죽어도 먼저밀어넣고 한타잘하고 할건하니까..

불리하지만 질거같지 않은 느낌이 드는게 진짜 강팀이라고 생각하는데 DRX랑 담원은 그런 기운이 좀 보여요.
키모이맨
20/06/30 00:26
수정 아이콘
전 담원에대해 잘못된 인식중 하나라고 생각하는게 초반에 잘패서 경기 빨리끝내는 팀이라는겁니다

담원은 오히려 제가보기에 초반설계에 전~혀 강점이 있는 팀이 아닙니다
약팀들 상대로 빨리 끝내는건 그냥 진짜로 체급으로 찍어눌러서 그런거고
강팀들과 붙으면 초반설계의 정교함이나 이런거 하나도 없습니다. 딱 작년 롤드컵 G2전만 봐도
담원이 초반에 앞서나가다가 운영으로 역전당한다?
이런거는커녕 G2의 초반설계에 족족 다 당해줬는데 쇼메이커 너구리가 파밍 잘하고 딜 잘넣고
한타 잘하는 팀이라서 오히려 불리한거 쇼메이커 너구리빨+한타빨로 비볐죠

이 팀은 오히려 불리해도 딜 잘넣는 라이너들이 끌고가서 한타로 역전하는 스타일이지 절대
초반부터 설계 잘 해서 경기 박살내는 유형이 아닙니다
여기 미드인 쇼메이커부터 파밍+성장캐릭터를 굉장히 선호하고 좋아하기도하고요
toujours..
20/06/29 10:51
수정 아이콘
쇼메 기량이 절정이라 너구리 쓰로잉만 좀 줄이고 각성하면 대권도 노려볼만 하다고 봅니다
나비아스톡스
20/06/29 11:22
수정 아이콘
롤 10년의 역사가 말해주듯 한사람 뇌장착이 그리 쉬운게 아니라서..
20/06/29 14:53
수정 아이콘
너구리의 쓰로잉이라는 게 대부분 빈 라인 안일하게 밀다가 짤리는 건데, 이게 참 애매한 것이 너구리라는 선수의 힘의 원천이기도 해서요...

너구리의 그 무지막지한 성장력, 불가사의한 회복력이 결국에는 그 걸신들린 것 같은 cs 집착에서 나온다고 보거든요.
20/06/29 10:58
수정 아이콘
담원은 너구리가 세금만 안 내도 강팀 상대로 승률 30퍼는 올라갑니다.안일한 라인복귀나 한 라인 욕심때문에 허무하게 짤리는 건 좀 줄여야되요.
산타아저씨
20/06/29 11:1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담원은 쇼메가 진짜고 너구리 현재 폼으론 대권은 어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굿럭감사
20/06/29 11:19
수정 아이콘
담원은 너구리가 너무 양날의검이에요. 이미 모든팀들이 담원은 탱커를 선호안한다는걸 다 알고 너구리가 무슨픽 할지 다 예상이 가죠.

잘컸을때 캐리력은 너구리가 확실히 있지만 그만큼 상대팀도 탑에 투자를하면 망하는경우도 많아서...

약팀 같으면 상대가 탑에 투자한만큼 쇼메가 그만큼 캐리를 보여주는데 강팀 미드 상대로는 그게 잘 안나오더군요. 결국 한계가 분명한 팀이라 보여집니다.
장고끝에악수
20/06/29 13:05
수정 아이콘
약팀을 얼마나 빠르게 패느냐 이거 의미없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813 [LOL] LPL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들, 가장 인기 있는 팀 랭킹은? [22] 신불해15973 20/07/03 15973 5
68812 [LOL] 이겼지만 진 도란 - LCK 12일차 후기 [35] Leeka14782 20/07/02 14782 2
68809 [LOL] RP 10% 보너스 이벤트 진행중 [33] 스위치 메이커12479 20/07/02 12479 0
68808 [LOL] 4강 팀들간의 2번의 주먹질. 그 결과는 - LCK 11일차 후기 [92] Leeka18109 20/07/01 18109 2
68806 [LOL] 씨맥사건을 담당할, 공정위원회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36] Leeka71636 20/07/01 71636 6
68805 [LOL]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에 올라온 4과문.jpg [34] 삭제됨15833 20/07/01 15833 0
68804 [LOL] 진지한 태도로 프렌차이즈를 임했으면 합니다. [16] 배두나13241 20/07/01 13241 19
68803 [LOL] LEC 슈퍼 판타지 리그 소개 글입니다. (사진 용량 주의) [3] 초갼11625 20/06/30 11625 5
68802 [LOL] 자낳대 3,4위전이 역대급 사고로 도중 취소되었습니다. + 라이엇 해명 추가 [117] Leeka22649 20/06/30 22649 2
68797 [LOL] ESPN 파워 랭킹 (~6월 29일) [65] 삭제됨13329 20/06/30 13329 0
68795 [LOL] 퍽즈가 일주간 휴가를 가집니다 + 그 외 다양한 리그 잡설들 [47] Leeka15425 20/06/29 15425 1
68794 [LOL] [유튜브 펌] 10.13패치 PS표 티어리스트 [21] TAEYEON12518 20/06/29 12518 0
68793 [LOL] 진화하는 DRX - 선수들에 대한 단상 [77] iPhoneX14141 20/06/29 14141 8
68792 [LOL] 인벤 2020 자낳대 이벤트 매치 로스터 [49] 가스불을깜빡했다12885 20/06/29 12885 0
68790 [LOL] (펌) 변하고 있는 LCK, 변하지 않는 LCK팬들 [158] 삭제됨16648 20/06/29 16648 43
68788 [LOL] KT와 한화생명이 프랜차이즈에 부정적이라는군요. [57] 삭제됨15754 20/06/29 15754 0
68786 [LOL] LCK 서머 2주차 경기 후기 [28] 삭제됨11984 20/06/29 11984 2
68785 [LOL] 기초체급으로 후드려 팬 담원 [24] Leeka12872 20/06/29 12872 0
68784 [LOL] 오늘의 기분은.. 레드로 할께요 - LCK 10일차 후기 [60] Leeka14884 20/06/28 14884 3
68783 [LOL] 플라이가 그라가스에게 cs가 밀린 이유? [38] 인생은이지선다15344 20/06/28 15344 8
68782 [LOL] LEC 3주차, 유럽의 정상에 오른 매드 라이언스 [24] 비역슨11198 20/06/28 11198 2
68781 [LOL] 서머 lpl경기보고 남기는 간략한 후기 [7] 삭제됨11115 20/06/28 11115 3
68780 [LOL] 젠지의 이번 BLM 패치에 대해서. [196] 삭제됨15758 20/06/28 157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