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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2 01:29:02
Name 신불해
Subject [PC] 내일 6시, 카트라이더 리그 결승전이 열립니다. (수정됨)




코로나로 인한 리그 중단으로 일정이 길어졌던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도 이제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5월 23일 저녁 6시 넥슨 아레나에서 무관중으로 리그가 진행 되는데, 최근 두 차례의 카트리그 결승전이 유료 관중 1,600명 - 3,000명 매진을 찍으며 호성적을 거두었던 점을 생각하면 주최측이나 팬들이나 많이 아쉽긴 합니다.









다만 코로나 휴식기로 인한 변수 탓인지, 기존 예상이 많이 빗나가면서 꽤 신선한 매치업이 탄생했는데, 이게 결승전 당일에 어떤 식으로 재미를 줄 수 있을지 지켜볼만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카트리그 팀전 결승전은 한화생명e스포츠 VS 락스의 대결로 이루어집니다.











지난 2019년 카트리그 최고의 팀이자 현존 최강팀으로 꼽힌 건 원래 '샌드박스 게이밍' 이었습니다. LOL로 치면 스프링에 해당할 19 시즌 1때 '세비어스' 로 참가해서 슈퍼스타 군단인 '플레임' 을 꺾고 우승했고, 서머에 해당할 시즌 2에서도 한화를 꺾고 19년 두 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위세를 떨쳤습니다. 에이스 박인수를 비롯해서 개인전 우승자 출신 김승태, 최강의 하이브리드 선수인 유창현 등 한 팀의 에이스를 맡을만한 선수가 3명이 뭉친 사기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년 시즌 1에서도 그 전력 그대로 출전해 압도적인 우승후보로 꼽혔고, 8강까지만 해도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자인 이재혁의 락스가 한번 막아낸 것을 빼면, 그 어떤 팀도 샌드박스를 당해내기 어려운 모습이었습니다.












8강이 끝났을 무렵의 샌드박스의 압도적인 지표.





이 정도로 압도적이라 3연속 우승, 즉 '쓰리핏' 도 불가능해보이지 않았고, "샌드박스가 다 해먹으니까 재미가 없다." 는 타팀 팬들의 볼멘소리까지 나올 정도였는데...



그런데 코로나 휴식기로 리그가 몇개월 동안 중지되고 다시 열리자,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드라마틱하게 샌드박스 선수들의 폼이 하락했고, 반면 다른팀들의 폼은 바짝 올랐습니다. 








결국 적수가 없다는 말까지 들은 무적의 팀이 몇개월만에 4강 진출팀 중 최악의 팀으로 바뀌게 되어 꼴지로 탈락하는 기막힌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한화가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먼저 안착한 뒤, 3위 아프리카 프릭스와 2위 락스가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했는데 전력 열세 상황 속에 아프리카가 힘겹게 경기를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갔으나, 락스의 에이스 '이재혁' 이 '유영혁' 을 격파해서 락스는 마침내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됩니다.




과정은 일단 이렇고..








락스


결승전 두 팀 중에 한 팀은 락스 입니다. 락스는 2018년의 듀얼 레이스 3부터 팀이 시작되어 펜타 제닉스, 펜타 휠즈 두 형제팀으로 출발했고, 이후 듀얼 레이스 X에서 '락스' 에 인수되어 ROX Gaming이 출범하고, 19년 시즌 1에서 '꾼' 팀으로 이어진 뒤 19년 시즌 2에 '락스 랩터스' 그리고 이번 시즌 그냥 '락스' 가 된 역사를 가진 팀입니다.



팀의 이름도 참 자주 바뀌었고 잠시라도 소속되었던 선수를 꼽으면 유영혁, 이은택, 유창현, 박인수, 김승래, 김기수 등등의 좋은 선수가 있었는데 여태껏 우승한 적은 없습니다. 최고 성적은 유영혁이 있던 펜타 제닉스 시절 준우승인데, 락스에 인수된 이후로는 19년 시즌 1에서 "꾼" 팀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했을때 3위를 했던 게 최고 기록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멤버진은 '한승철' 을 제외하고는 팀전 결승을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한승철은 작년 샌드박스(그때는 세비어스 시절) 때 결승을 경험한 적이 있기는 한데 그때야 박인수 - 김승태 - 유창현이 있던 팀이었으니 지금하고는 부담감이 많이 다를테구요.



만년 4강급 전력으로 평가 받던 팀이 이번에 기세가 제대로 올라서 결승까지 진출했는데, 선수들의 폼 자체는 최근 절호조이긴 합니다만 이 경험 부족 문제가 어떻게 발목을 잡을 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이번에 친숙한 넥슨 아레나에서 무관중으로 경기하는게 락스 입장에서는 부담감이 덜할 수도 있겠네요.




심리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보면 락스 선수들은 충분히 역량도 있고, 폼도 좋습니다. 이재혁은 현재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고, 김응태는 이번에 깜짝 개인전 결승 진출을 했고 송용준도 개인전 결승 경험이 있구요. 한승철도 좀 아쉬울때가 없는건 아니지만 실력이 없는 선수는 아닙니다.



특히 락스의 스피드전 역량은 이제 어느팀도 두렵지 않는 수준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러너인 이재혁의 폼이 워낙 좋기 때문에, 일단 이재혁을 맨 앞으로 보낼 수만 있다면 거진 경기를 잡는 분위기 입니다. 반면에 아이템전을 한화 상대로 이기긴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한화생명E스포츠



락스에 맞서는 한화는 '문호준' 의 존재 하나로 설명되는 팀이고, 카트리그보다도 거대하다고 볼 수 있는 문호준의 이름값 때문에 거진 모든 팬덤을 독차지 하는 팀인데, 작년에도 인기는 많았습니다만 샌드박스라는 팀이 너무 잘해서 실력적으로는 2인자 느낌이었다면 현재는 누가 보더라도 탑독의 위치에 있는, 왕좌의 포지션에 있는 팀입니다.




다만 카트리그 최고의 아이템전 선수인 '이은택' 이 우울증 증세로 시즌 도중 이탈 이라는 변수가 생겨 이 점은 아쉽습니다만, 이은택 선수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박 듀오에게 아이템전 가르치는 걸 멈추지 않더군요.



이은택이 빠지긴 했지만 최영훈의 아이템전 역량도 최상급이고, 문호준도 엄청난 짬밥으로 아이템전 실력이 상당하고 최고의 튜터들에게 가르침을 받는 배성빈-박도현이기 때문에 이은택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아이템전 역량은 여전히 훌륭합니다. 최근에는 이은택이 없는 상태에서 템전을 하는것에 대해 어느정도 익숙해진것 같기도 하구요.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스피드전이 락스와 한화가 백중지세 느낌이라면, 아이템전 역량은 확실하게 한화가 높습니다. 스피드전이 어느 팀이 강할지에 대해서는 서로 논란이 생길 수 있는데 아이템전이 한화가 훨씬 쎄다는 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겁니다.




그래서 결국 결승전의 핵심은 이겁니다. 락스가 스피드전에서 한화를 이길까?



저번 맞대결에서는 한화의 배성빈이 많이 부진하는 와중에서 락스가 3대2로 아슬아슬하게 스피드전을 승리했었는데, 때문에 경기 끝나고 배성빈 선수가 약간 눈물까지 글썽거리면서 팀원들에게 미안함을 표시하기도 했구요. 3대0이면 모르겠는데 3대2 승리라 다음에 붙어서 한화가 이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서 참 이게 애매합니다. 




때문에 결승전 최대의 관전 포인트는 '스피드전을 락스가 이기느냐 한화가 이기느냐' 입니다. 한화가 이기면, 거의 90% 한화 우승 확정이라고 보고 아이템전을 이기면 이제 에이스 결정전까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 문호준은 명성에 비해 에이스 결정전은 패배가 많은 편이었고, 락스의 에이스인 이재혁은 최근 정말로 기세가 좋고 천하의 박인수를 상대로도 승리했기 때문에 이재혁이 해볼만 한것도 같았지만, 정작 가장 최근의 에이스 결정전에 문호준이 이재혁을 상대로 정말로 멋진 역전승을 거두면서 기세도 좋습니다. 



여러모로 락스가 쉽지가 않는데, 한화의 우승 가능성이 7대3 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더군다나 김응태, 이재혁이 개인전에 올라간 락스에 비해 한화는 배박듀오가 모두 최종전에서 탈락했는데, 오히려 이점이 팀전에는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여담으로 문호준은 개인전도 있지만 쭉 보면 팀전을 참 우승하고 싶어하는것 같더라구요. 플레임 때도 팀전 우승 못한걸 자기가 개인전 우승해서 좋은것 이상으로 아쉬워했고, 특히나 지금 팀은 문호준 선생님과 그 제자들 느낌의 팀이라 팀원들 우승 한번 시켜주고 싶은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카트리그에 더 이상 미련 남을것도 없는 문호준 마지막 바램 같기도 하구요.











여러모로 팀전이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는 해도, 역시 카트 결승전의 진짜 재미는 바로 개인전입니다.


그리고 이번 개인전 멤버는 정말 화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스틸러처럼 있는 "김응태" 를 제외하고는 "있을 사람 다 있다" 라고 할 수 있는 수주입니다. 아마 김응태가 아니라 김승태가 있었으면 진짜 레전드급이었을것 같은데, 김응태도 최근 폼이 좋긴 하니까요.



과거 카트리그 빅3로 불리던 문호준 - 유영혁 - 전대웅이 있고, 박인수 - 이재혁 - 유창현 등 그 뒷세대 선수들 중 최강자로 불리는 선수들이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선수들보다는 위압감이 떨어지는 신종민이나 김응태 모두 캐릭터는 강한 선수들이라 의외로 존재감은 상당하구요.





문호준 - 저 위의 81% 득표는 인기투표 같은 부분도 있지만, 실제로 이번 개인전 문호준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박인수의 폼이 작년만 못하고, 지난 시즌 우승자인 이재혁을 상대로는 문호준이 우위를 점했습니다. 문호준 개인의 폼과 자신감도 작년 이상이구요. 원래도 거물이지만 최근 보여주는 폼과 존재감이 어마어마한데 문호준을 이겨라 느낌도 납니다. 다만, 문호준은 팀전에도 진출해 있고 앞서 말했다시피 팀전에 보다 큰 관심을 쏟고 있기 때문에 이게 좀 변수가 될 것 같네요.




박인수 - 작년 카트리그의 스토리를 풍성하게 해준 최강자급 선수지만, 반대로 개인전에 한정해서는 '무관의 제왕' 같은 기분 나쁜 수식어가 벌써 붙을랑 말랑하는 상황입니다. 작년 정말 최고의 폼이었고 주행 같은 여러면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확연하게 우위에 있는게 보였을때는 문호준의 짬밥에 당하며 우승에 실패했는데, 최근에는 이재혁 등이 보여주는 주행이 박인수 못지 않게 미친 수준이기도 하고, 다른것보다 박인수 본인의 부진도 있었습니다. 절대무적 같았던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연거푸 패배하면서 체면을 구겼고, 팀전 쓰리핏도 실패했습니다.


다만 최근 마지막 경기에서 폼이 확 올랐는데, 연습 방법을 바꾼게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박인수의 자신만만한 모습 때문에 가끔 잊혀지는데, 이 선수는 생각보다 '천재형' 타입이라기보다는 정말로 엄청난 '노력형' 타입의 선수입니다. 작년 샌드박스의 연습량은 정말 어마어마했었고... 반면에 문호준 같은 경우가 생각보다 연습량이 적은 진짜 천재형이죠. 오히려 연습 너무 많이 하면 말린다고 본인이 이야기 했을 정도. 이쪽은 어렸을때 하도 연습해서 그런점도 있지만.


코로나 휴식기 동안 약간 연습량이 줄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개인전 집중하는 상황에서 연습량을 확 끌어올리는데 폼을 얼마나 올릴지 궁금합니다. 박인수에게도 커리어를 생각하면 이번 개인전은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 저번 최종전에서도 평소와는 다르게 쇼맨쉽도 거의 없고 정말로 진지한 모습이더라구요.





유영혁 - 과거에 명성이야 말할것도 없고, 원래 카트계에서 딱히 안티없이 이미지 좋았던 선수에다가 작년 아프리카 프릭스는 약간 LOL로 치면 DRX 느낌으로, 열성적인 팬덤의 응원을 받고 주목도 높은 팀이었는데, 비시즌 있었던 선수 교체 이슈로 정말로 욕을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작년 개인전에서 광탈하던 최악의 시기보다는 폼이 분명 오른건 맞는데 선수 전체적인 클래스만 따지면 점점 노쇠화 느낌도 나긴 납니다. 그래도 박인수를 에결에서 잡는 모습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게 말 많은 팀전 선수 교체도, 바꾸기 전에 3등 바꾸고 나서 3등이라 참 애매한 상황이고, 여러모로 명예 회복을 하려면 입상이 필요합니다. 문호준이 압도적인 '더 원' 이고, 박인수 이재혁 유창현이 자기 뒷세대의 최강자들 느낌이라면 유영혁은 아직 기량이 있긴 해도 점점 나이들어가는 베테랑 포지션 느낌인데, 소위 "아직은 나의 시대다" 같은 느낌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이재혁 - 문호준을 제외한다면, 단연코 현 최고의 선수 중 한명입니다. 원래도 정상급으로 인정 받았지만 뭔가 하나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 이후 확연하게 존재감이 커졌습니다. 개인전에서 퍼포먼스도 훌륭하고 팀전에서도 에이스로서 숱한 캐리를 보여주며 현재 가장 강력한 선수 중에 한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은 개인전 디텐딩 챔피언이라는 점에서 말할 게 없을듯. 우승 확률도 문호준을 제외한다면 다른 멤버들 중에서는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


다만 저번 에이스 결정전에서 문호준에게 완패한게 그 좋은 기세에 비해 걸리네요. 그 에결에서는 뭔가 문호준의 위압감에 눌리는 느낌이었는데.. 저번에 결승전에서 마지막에 상대한 박도현은 결승 초짜였다면 문호준과 만약 마지막에 대결하게 되면 전혀 다른 상황이라, 그런 상황을 이겨내고 진정한 원탑이 될 수 있을지 봐야겠네요.





전대웅 - 위에 유영혁이 점점 저무는 시대에서 자기 자리를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는 느낌의 선수라고 표현했는데, 노장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더합니다. 특히 팀전에서는, 원래도 클래스에 비해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 선수긴 했는데 이번에는 심해도 너무 심해서 아프리카 프릭스 탈락에 혁혁한 공을 세워(?) 원망이 자자합니다. 원래도 좀 이슈로 말이 많기도 했었고...


그래도 개인전의 전대웅은 또 다른 선수라서 저번 최종전에서 아주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결승까지 올라왔습니다. 슬슬 반응이 떨어질 시기인데 여전히 주행 능력은 일품이구요. 결승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대단하긴 한데 입상은 쉽지는 않아 보이는데, 주행 능력이 결승전에서 긁히면 또 모르긴 하겠네요.




유창현 - 아마 카트 선수들을 드래프트 한다고 하면 굉장히 높은 순위에 뽑힐, 현역 중 하이브리드의 교과서 같은 선수입니다. 개인전 실력도 지지난 시즌에 문호준의 대역전에 희생양이 되긴 했지만 3위를 했던 선수니 말할 게 없습니다. 다만 개인의 폼만 따지면 작년 시즌 2때 정말 높았고 그때만 보면 문호준, 박인수 못잖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닌것 같긴 합니다. (정작 그때는 개인전을 안나옴)




김응태 - 알다가도 모를 선수인데 점수를 안정적으로 쌓아 올리는 연금메타의 수혜도 있긴 하지만 최근 폼이 아주 좋은건 확실합니다. 예능 캐릭터라 사실 크게 기대를 모으는건 아닌데, 스타일 자체가 안정적이라 초반에 빠르게 1,2등을 몇차례 먹을 수 있다면 안정적으로 점수를 지키면서 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종민 - 카트계의 관종으로 이름난 선수인데, 여러가지 말들이 있긴 하지만 실력이 없는건 아니라서 그래도 기대하는 팬들이 있긴 합니다. 저번 최종전에서는 대회 당일날까지 LOL을 플레이하다가(...) 왔는데 그러고도 최종전을 통과하는 기막힌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우승까지는 당연히 힘들어 보이고, 관종끼가 넘치는 만큼 뭔가 주행 중에 사고를 칠지 모르는데 비교적 널널한 최종과는 다르게 결승전의 압박은 훨씬 크기에, 자칫 잘못하면 작년 시즌 1 결승때처럼(그때 결승전 꼴지) 망신 살지도...







여러모로 야외 결승을 못하는건 아쉽네요. 전대웅 같은 선수는 복귀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야외에서 결승하는거 보고 설레서 자기도 가보고 싶었다고 복귀 이유로 언급했는데 일이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그래도 이점이 변수로 작용해서, 비교적 경험 적은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되어 의외의 결과가 당일날에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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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왕
20/05/22 01:35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작년 말이었나, 그 사건으로 푸짐하게 욕 먹으면서 선수들 팬덤도 거진 타노스당한 걸로 알고 있는데, 결국 결승에도 못 갔나 보네요. 여기는 왠만하면 이번 시즌 끝나고 서수길이 갈아버리지 않을까 싶기마저 합니다.
MiracleKid
20/05/22 01:46
수정 아이콘
이번 팀전 결승전 진출한 선수중에서 경기 외적인 스토리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선수는 한승철 선수네요
작년에 세이비어스에서 우승하고도 버스탄다느니 하며 한승철 선수를 향한 많은 비난이 있었고
그걸 부모님도 보시는 등 엄청 스트레스 받고 팀을 탈퇴했는데 (말이 비난이지 디시 갤러리 상태 생각하면...)
그 친정팀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고 인터뷰에서 흘린 눈물이 정말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보여준 거 같았습니다.
이전 결승전에서 큰무대 경험 쎄게 했으니 이번 결승전엔 너무 긴장하지 말고 후회없는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신불해
20/05/22 02: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윤서 이런 선수들은 꽤 호감 이미지이고, 전대웅 유영혁 강석인이 욕 좀 먹었는데 사실 유영혁 같은 선수 경력이 무려 13년차고... 팬들도 거진 한 그 정도 계속 본 팬들도 있어서 대체로 욕먹는거랑 별개로 사실 열성 팬들은 꾸준히 남아 있습니다. 다만 전대웅 같은 경우는 유영혁 이상으로 욕 먹는데 이건 진짜 팀전에서 드럽게 못한것도 큰듯...
미카엘
20/05/22 02:20
수정 아이콘
중간에 문재인이 크크크
20/05/22 03:01
수정 아이콘
신종민은 개인전 결승에서 옐로우라이더 최하위를 기록하는 임팩트(...)를 보여줬는데, 이번엔 어떠할지요.

팀전에서는 HLE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1년내내 물먹였던 샌드박스도 없겠다, 문호준도 다시 한번 팀전 우승해야죠.
바람의바람
20/05/22 0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머리띠를 안한 김응태라면... 밈 을 밀어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이번에 문호준이 양대우승할거로 보고있습니다
MyBloodyMary
20/05/22 08:09
수정 아이콘
신종민 대신 배박 중에 하나가 결승에 올라갔으면 개인전에서도 완벽한 4강팀 대결구도라 더 흥미진진했을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좀 아쉽네요... 뭐 지난시즌 2, 3위였던 그 둘이 각자 극히 부진했던거니 할 말은 없지만. 박도현은 스타일상 개인전 부진이 팀전에 큰 영향은 없을 것 같은데 배성빈 폼이 너무 떨어진 느낌이라 회복 여부가 향방을 가를 듯 합니다.
수박바
20/05/22 08:13
수정 아이콘
한화는 문호준 말고 나머지 3명이 별로라서...특히 배성빈 폼이 젤 별로로 보이던데 락스는 전체가 다 폼이 좋아보여서
배성빈이 러너 역할 못해주면 아무리 폼 좋은 문호준이 앞에서 다 해줘도 힘들어보이긴 합니다.
개인전은 이재혁이 지난시즌 경기력 보여주지 않는 이상 문호준이 할거 같음
Meridian
20/05/22 08:19
수정 아이콘
이럴꺼면 식칼좌를 왜 내보냈니 아프리카야..
보름달이뜨는밤에
20/05/22 08:32
수정 아이콘
아 2018년 결승 기념품 배찌 그립톡 인증 마렵네요 크크 진짜 이쁜데
결정장애
20/05/22 09:35
수정 아이콘
카트 보는 맛이 있어서 너무 재밌습니다
치킨은진리
20/05/22 10:07
수정 아이콘
카트는 거의 안해봤어도 보는맛이 있더라구요. 재밌게 봤습니다.
신불해
20/05/22 10:09
수정 아이콘
새벽 2시 다 되어서 졸려서 자울자울 하면서 쓰느라고 순간 잘못 썼나보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신불해
20/05/22 10:11
수정 아이콘
배성빈이 좀만 좋으면 스피드전도 잡으면서 한화가 수월하게 갈 수 있을것 같은데... 뭔가 결승전도 에결 느낌이 나긴 합니다.
신불해
20/05/22 10:17
수정 아이콘
박도현은 개인전에서 여러모로 말리긴 했는데 운에 더해서 약간 판단적인 부분의 문제인듯 하고 주행 자체는 떨어진 최종전에서도 은근 인상적인 모습이 종종 나오긴 했었는데 배성빈은 그냥 최근 폼 자체가 떨어져 있는것 같아서 확실히 변수가 될것 같습니다.
워송배틀드럼
20/05/22 11:57
수정 아이콘
박도현 선수 넘나 아쉽..
핫포비진
20/05/22 13:29
수정 아이콘
카트는 안해도 보는맛이 너무좋아서 크크 롤붕이인데 요즘 카트보는맛에 사는중..
옛날 온겜넷에서 꼬꼬마였던 문호준이 아직도 잘하는거에 놀람..
자몽맛쌈무
20/05/22 17:13
수정 아이콘
문호준의 위닝멘탈리티로 에결 우승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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