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5/16 16:34:28
Name 랜슬롯
Subject [LOL] 자유랭크 목표 달성 후 감상 그리고, 짤막한 정글 신짜오, 판테온 공략. (수정됨)
드디어 목표인 플4를 달성했습니다. -_-;

진심... 골드1에서 플레4로 넘어오는 승급전은 예전에 시즌4때 챌린저 찍기위해서 했던 승급전만큼이나 개빡센 구간이였네요. 진심 플레가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습니다. 이게, 자유랭크 특성상 한판은.. 정말 골드 / 플레 현지인들을 만나는경우도 있지만, 제 MMR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자유랭크가 그런건지, 자유랭 다이아4 혹은 다이아1, 그리고 솔랭 그마 전시즌 챌린저 다이아1 이런 유저들 사이에서 플레 승급전 하고 있으니까 진짜 토나오더군요.

롤 다시는 이악물고 게임안하기로 결심했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첫 승급전은 한판 클라이언트 버그 (게임 잡힌 스크린이 그대로 픽밴으로 넘어와서 채팅도 못치고 픽도 못하는) 걸려서 한경기 패배 하고 다른 2게임 패배해서 최종스코어 2:3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와서 두번째로 성공했네요.

지난 글에도 적었지만 혼파망 그자체였습니다.

솔랭 실버 골드 유저가 다이아3 골드 자랭 유저 상대로 게임을 하는데 실버가 이기질않나 (???)
브론즈 유저가 자기 친구 두명이랑 자랭 돌리는데 상대는 맞 3인큐인데 다이아 3인방이질 않나
그마 2 + 다이아1 3 VS 골드 다섯이질 않나

진짜 -_-; 혼파망 그 자체였습니다.


아무튼 진짜... 제가 롤 승급전하면서 진짜 너무 힘들다 라고 생각했던게 챌린저 승급전인데... 그만큼 힘든 플레4 승급전이였습니다...



아무튼, 자랭 이야기는 이쯤하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두 챔프 짜오, 빵테 공략글을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모든 공략의 기본은 전 챔피언의 장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롤도 고인물게임이고 신짜오 판테온 스킬구성이나 장점 모르시는분들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짚고 넘어가자는 의미에서 일단 장점/단점 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신짜오-

장점:
대인전,난전,저렙 개싸움 최강자 중 한명 여기다가 잘컸을때 후반캐리력 역시 매우 강력함.
스킬샷의 요구도가 높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스킬샷 하나에 목숨이 걸린 리신, 자르반 류 챔피언들보다 훨씬 쉽고 좋음
적당히 서로 킬교환하는 상황에서 킬을 먹었을때 충분히 그 먹은 값을 해줄 수 있음.
개싸움이 많이 일어나는 솔랭 특화형 챔피언.
개인적으로 아무리 구려진다고 해도 스킬구성이나 챔피언디자인 그 자체만으로도 솔랭한정 S티어라고 생각.
한타에서도 상대 진형 망가뜨리기 너무 좋고 궁극기를 이용한 어그로 핑퐁 특화.

단점:
확실한건 10판에 1판 나오는 경우로 매우 드물긴하지만, 랭크가 높아질때 간혹 솔랭 게임인데도 서로간에 킬교환이 거의 없이 무난하게 10~15분을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판들에서 신짜오는 힘이 제법 빠짐.
스킬샷이 비교적 중요하진 않지만, 확실한건 아무리 그래도 W 2타는 맞춰야함. (못맞출경우 이길싸움도 짐.)
진입스킬만 있고 도주스킬은 없기때문에 판단력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함.
위의 도주스킬 부재로 인해, 본인이 잘해서 게임을 15분간 캐리하다가 잘못된 진입각으로 [한방에 야구 9회말 2아웃 만루 홈런마냥, 진짜 한방에 잘한거 다 날려먹을 수 있음.]

룬은 일단 칼날비입니다. 신짜오는 칼날비 효과와 너무 잘어울리는 챔피언이고 굳이 정복자를 쳐다볼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정복자와도 어울리지 않는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신짜오는 오래 싸우면 싸울수록 전투지속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스킬 쿨이 매우 짧은편이기때문에) 정복자와도 충분히 어울리지만, 정글 신짜오의 핵심은 공속. 그리고, 칼날비 자체가 거의 삼조격과 영혼의 듀오 느낌이라 -_-;

운영:

기본적인 운영방식은 이렇습니다. 정버프로 3렙을 찍고 적극적으로 바위게 싸움을 노립니다. 예전 공략글에도 적었지만, 3렙 신짜오 더블버프를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은 원래 딱 하나입니다. 동렙 풀피 호랑이태세 우디르. 근데... 요새 한놈이 더 추가 됬는데 현재 개사기 정글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는 바로 그레이브즈라는 놈입니다. 사실 -_-; 이건 케바케라 꼭 신짜오가 진다고는 말을 못합니다. 서로간에 스킬싸움, 다시 말해서 손싸움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이길때도 질때도 있더군요.

다만, 그레이브즈의 경우 체력관리는 진짜 정글돌때 "사기급"으로 되는 방면, 작정하고 3렙버프 동선을 똑같이 돌면 신짜오가 정말 미세하나마 "약간" 빠르게 돕니다. 그리고 신짜오도 거의 풀피 3렙으로 돌구요. 이렇게 서로 동일한 동선에서 바위게 싸움을 할경우에 미세하게 빨리 도착한 신짜오가 주도권을 쥐고 있기때문에, 앵간해선 [신짜오가 그레이브즈 이깁니다.]

단! 하나 기억하셔야할건 미드와 탑 주도권입니다. 기본적으로 티어가 높으면 높을수록, 라이너들의 경우 이런 정글러들의 움직임을 예상하기때문에, 라인이 미는쪽을 백업이 더 빨리올겁니다. 그래서 미니맵에서 누가 먼저 사라지냐 잘 보시고 달려드셔야합니다. 잘못해서 E쓰고 그레이브즈한테 달려들었다가 스턴이나 슬로우도 제대로 못먹이고 상대 라이너 사라져서 빠져야하는 경우가 나와버리면 밀리인 신짜오 VS 레인지 그레이브즈가 패면서 쫓아와서 꼼짝없이 죽기때문에 신중하게, 정말 그 한순간에 모든 기운을 다 쏟아붇는다는 느낌으로 집중하셔서 하시길 바랍니다.

고티어의 경우, 동일한 실력이라면, 기본적으로 육식들간의 싸움에서 이렇게 초반 1~2킬 주면 거의 절대로 역전 못하는 상황이 나오기때문에 신중하게 하되,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신짜오의 경우 롤에서 갱각 창출능력이 거의 SS급으로 좋은편이라, 막말로 진짜 갱호응이 최악으로 안좋은 챔피언들 조차도 라인상황이 좀만 좋으면 킬을 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 그렇기때문에 라인전에서 어어? 될것같은데 하다가 타워에 빨려들어가서 킬주는 경우도 종종 나올 수 있으므로 줄타기를 잘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건 진짜 경험에서 우러나오기때문에 많이 해보셔야합니다..

다만, 하나 확실한건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시간이 되면 제가 나중에 짜오 영상이라도 짧게 편집해서 자막으로 설명드리는 식으로 하는게 아마 이해하는데 훨씬 더 구체적으로 다가오실텐데... 아무튼, 아무리 신짜오가 후반 캐리력이 있는 챔피언이라고 해도 초반에 훨씬 더 강하기때문에, 오브젝트 (용, 전령, 타워)를 적극적으로 치고, 혹은 상대 카정을 적극적으로 들어가면서 상대 정글과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템트리는

기본적으로 트포 + 초시계 + 가엔 여기다가 시간이 더 되면 스테락 + 막템은 상황에 따라. (망자등등) 신짜오와 트포는 영혼의 듀오입니다.


확실히 글로만 풀어내려니까 저도 쓰면서도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아무튼 자세한 설명은 다음글에... (언제가될지 모르겠지만.)


판테온.

장점
의외로 저렙 맞다이에 굉장히 강력하다. 정글링도 의외로 굉장히 잘돈다.
다이브에 강력
글로벌 궁극기
끝.

사실 전 판테온에 대한 이야기는 글로벌 궁극기로 게임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솔랭에서 글로벌 궁극기는 진짜 그냥 사기 스킬입니다. 지금은... 제가 미드를 안한지 좀 됬지만, 예전에 제가 한창 롤을 많이했던 시즌2~시즌4 시절, 뭔가 정글로 게임을 하기가 힘들다 싶으면 제가 가장 많이 했던 챔피언이 당시 미드 트페였습니다. 트페로 라인전에서 아무리 고통을 받아도 (피즈같은 극 카운터제외) 글로벌 궁극기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라인전을 다 터트렸거든요. 그때 트페로 20전 16승인가... 트페로 다 뚝배기 터트리고 다녔는데..

아무튼간에 -_-; 지금은 못합니다. 그때 트페라서 가능했던거고 지금은 워낙 좋은 챔피언들 많아서 어설프게 트페하면 뚝배기 날라거든요. 어찌됬건, 그만큼 글로벌 궁극기는 그냥 존재만으로도 사기입니다. 보통 솔랭 정글에서 제일 중요한건 갱킹, 역갱/파밍/오브젝트 인데. 사실 대부분 정글러들이 갱킹은 하다보면 다 그럭저럭하는데 역갱은 어설프게 라인 "봐주다가" 아무런 존재감도 없이 그냥 묻히거든요.

어설프게 "아군 탑라이너 라인 밀려있으니까 탑라인 갱올 것같으니 부쉬에 숨어있어서 라인봐주자." 라고 부쉬에서 1분숨어있었는데 상대 정글러가 바텀가서 우리 바텀 2킬따고 용먹고 그다음에 바텀 봐줘야겠다 하고 바텀갱갔는데 상대 바텀 점멸로 다 살아가고 상대 정글러 탑에서 킬만들어내서 나는 0/0/0 인데 상대정글 2/0/1 이라 "정글차이!!!" 외치는 상황 매우 자주 나옵니다."

정글러로써 반드시 배워야하는게 역갱이고, 그렇지만 라인이 3개고 확률은 1/3 미만 (왜냐면 정글이나 오브젝트 챙기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이라서, 정말 어려운데... [글로벌 궁극기] 라는 점은 이 역갱을 그냥 뚫고 가거든요. 녹턴의 궁극기의 경우 1렙 궁극기 사거리는 매우 짧고 대부분 라인전은 16렙전에 끝나는걸 감안하면 갱을 위한 궁극기지 실질적으로 커버가 되는 궁극기는 아닌데, 판테온의 궁극기는 말그대로 나는 늑대먹고 있는 데 상대 정글이 바텀 갱가는게 보이면 그걸 커버를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그냥 [사기]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리메이크된 판테온의 경우 다이브 압박까지 줄 수 있고, 준엘리스급으로 다이브에 특화된 챔피언이라, 판테온에 대해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할 수 있는 전략들이 늘어납니다. (물론 그만큼 또 무리수 던지는 플레이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갱각 아닌데 다이브 치다가 상대 라이너에게 킬먹여주는...)

단점은..

비교적 단순한 갱킹능력
W 스킬 진짜 개구림 (뛰는 중간에 밀려나면 스턴 안먹는 진짜 똥스킬)
후반 갔을때 이니시를 맡아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애매해질때가 정말 많음
미드 판테온에 비해 성장가능성이 매우 적음
신짜오와 마찬가지로 게임이 킬교환이 없이 무난하게 흘러갔을경우 매우 구림.
무리수 던질 가능성이 높음 (하늘에서 떨어지는 골드)

룬은 메인룬은 정복자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마법의 [기민함][물위를 걷는자] 입니다.


판테온의 경우 W를 맞추는게 중요하고 아무리 글로벌 궁극기 보유자 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빨빨 뛰어다녀야하는 챔프라 이속이 생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우무의 유령검과 잘맞습니다. (그렇다고 첫 코어로 올릴만한 템은 아닙니다.)

어찌됬건 장점을 설명하는 방식이지만 기본적인 운영도 대체적으로 다 설명했다고 생각하는데..

정버프! 무조건 정버프 받아서 바텀 듀오의 리쉬를 받으세요. 판테온의 경우 사실 리쉬가 상당히 중요한 챔피언인데... 기본적으로 정글을 의외로 잘돌긴 하지만, 그래도 바텀이 잘 리쉬를 해주면 풀피에 가깝게 3렙동선이 나오는반면, 바텀이 빠르게 라인으로 가버리면 3렙동선인데 반피가 되어버리는 매우 슬픈 상황이 나와서.... 만약 리쉬가 개구렸다 싶으면 바위게싸움은 과감하게 포기! 하세요. 3렙바위게 싸움은. 정말 3렙바위게 싸움 최강자인 우디르 신짜오 이런 친구들이 아니면 의외로 해볼만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의외로 리신과 붙어도 상황에 따라 해볼만 할때가 많더군요. 육식끼리의 대결인만큼 결국 선빵 싸움으로 가는 경우도 많고.. 다만, 좀 힘들것같다 싶으시면 그냥 빼고 안싸워줘도 됩니다.

어찌됬건, 기본적으로 신짜오와 마찬가지로 판테온도 갱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확정 스턴도 있고, 딜도 상당히 괜찮고. 기본적으로타워 3대까지 막아낼 수 있는 방패가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엘리스가 솔랭이나 대회에서 정말 좋은 픽인 이유는 사실 다이브에 사기 라는 점때문인데, 엘리스는 챔피언 특성상 고치를 못맞추면 다이브 실패하기 마련인데 반에 판테온은 엘리스만큼 어그로 핑퐁이 좋지는 않지만, 확정스턴을 가진 장점은 있습니다. 그래서 엘리스가 하는 플레이를 판테온도 어느부분 할 수 있죠. 과감하게 타워 다이브도 노리는 식으로 해보는걸 추천합니다. (실패 하더라도.)

다만, 너무 정직한 갱킹루트라서 분명히... 좀 민첩한 챔피언들 (아칼리), 혹은 도망치면서 때리는 챔피언들 (아트록스) 이런 친구들 상대로는 아군 라이너의 적절한 호응이 없으면 꽤나 무력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6렙 이후 빵테를 기억하시면서 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전 빵테에게 제일 중요한건 궁극기라고 생각을 해서.... 진짜, 잘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궁극기 위치가 생명입니다.

신짜오와의 또다른 공통점이 있다면... 뒤를 못보는 챔피언입니다. 그냥 들어가면 죽어나오든지, 죽이고 나오든지 하는 챔피언이라서.. 신짜오와 마찬가지로 경험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챔피언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글을 맺겠습니다.

혹시 공략에 대해 설명이 미흡해서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0/05/16 16:43
수정 아이콘
시즌 4 챌린저였는데 플레 승급이 어렵다...? 너무 엄살 아니신가요 크크킄
랜슬롯
20/05/16 16:47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진짜 어려웠습니다 막 다이아1들 + 그마유저들 + 골드 유저들 + 실버 + 플레유저들까지 모조리 섞여서 나와서 진짜 한판과 그다음판이 진짜 극과 극수준으로 차이가 나더군요. -_-; 진짜..
타케우치 미유
20/05/16 16:46
수정 아이콘
판테온 정글만 계속하고 있는데 갱 회피 잘하는 라이너들이 상대방에 있으면 진짜 할게 없긴 합니다...

하도 힘들어서 예전에 쓰던 여진판테를 써보긴 했는데 그냥 정복자가 더 낫더라구요 크크
Nasty breaking B
20/05/16 16:49
수정 아이콘
공략글은 추천! 잘 읽었습니다.
병장오지환
20/05/16 17:39
수정 아이콘
짜오 난입은 어떤가요? 최근 버프이후로 써보는중인데 이동기나 점멸로 째는놈들 따라가기에는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한데..
20/05/16 18:55
수정 아이콘
랜슬롯님도 포기한 리 신.. ㅠㅠ
알라딘
20/05/16 19:03
수정 아이콘
자랭은 매게임마다 편차가 크더군요. 좋은쪽으로나 나쁜쪽으로나..
안스브저그
20/05/16 19:10
수정 아이콘
저도 정글 입문은 짜오로 했엇는데... 조작이 간편하고 소수교전에서 강한지라 초반에 동선 짜기가 쉽죠. 리메이크 이후에는 이상하게 손이안갑니다. 그리고 그브는 개사기... 한번 궤도에 오르면 딜도 쎈데 연막탄때매 짜증나요
커티삭
20/05/16 19:46
수정 아이콘
판테온 다이브랑 궁극기 팁이 있을까요?? 판테온 해보고싶어요!
랜슬롯
20/05/17 04:2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기억해야할건...

일단 6렙전 다이브는 분명히 리스크가 있습니다. 엘리스와 다르게 타워 어그로 끌었다가 바로 빠져나올 수 있는 챔피언은 아니기때문에. 핵심은 라이너가 타워로 민 상황 + 거기다가 때리고 있는 상황에서 궁으로 들어가서 스턴 + QE로 잡고 빠져나올 수 있는게 교과서적인 팁이라고 할 수 있겠고, 이제 라이너들이 잘한다고 가정하면 좀더 과감하게 6렙전에 다이브도 할 순 있지만 분명한건 리스크는 있습니다.

궁극기는 기본적으로... 이게 -_-; 그때그때 달라서 뭐라고 말하기가 참힘든데, 너무 뒤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앞도 아닌 중간에서 살짝 뒤? 라고 할 수 있는 지점에 쓰는게 일반적으로 가장 좋더군요
20/05/16 22:34
수정 아이콘
혹시 잭스는 어떻게 평가하시는가요? 저는 판테온은 잘 못하겠어요 ㅜㅜ
랜슬롯
20/05/17 04:15
수정 아이콘
잭스는 기본적으로 아주 좋은 정글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정글러는... 적은돈으로 좋은 효율을 뽑아야하는데 잭스는 그게 아니거든요. 그게 아니면 정글러중에서도 압도적인 정글링 속도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성장형 정글러 (니달리같은) 같은 정글러도 아닙니다. 잭스의 정글은 기본적인 템 (잿불, 티아멧등) 이 나오기전에 매우 느리고, 적절하게 성장한 것만큼 좋은 효율이 나올수가 없습니다. 잭스라는 챔피언 자체의 문제라서 -_-;

의외로 활약하는 경우가 있긴한데, 근데, 그 의외로 활약하는 케이스들조차도 다른 챔피언이 잭스자리에 있었으면 더 활약했을 가능성이 높았을겁니다. 너무 좀 안좋게 말하긴했는데... 기본적으로 적은 템을 가지고 높은 효율을 뽑아내야하는, 골드를 많이 먹지 못하는 정글러 특성 + 템이 잘나오면 잘나올수록 좋은 잭스의 안좋은 효율이 갖추어져서 좋은 정글러라고 할수는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잘풀린다 싶으면 계속 잭스 정글하셔도 나쁘진 않습니다. 좋다라고 말할 수 없다 할뿐이지, 나쁜 정글은 아니니까요 제 개인적인 추천은 오공정글.
20/05/17 17:34
수정 아이콘
3렙최강자에 올라프는 이제 안끼나요? 아니면 요새 안나와서 언급이 안된건가.
우디르로 종종 정글 갔는데 올라프만은 못이긴 기억이 있어서요.
랜슬롯
20/05/19 05:03
수정 아이콘
올라프도 정말 쎈 정글이긴한데... 약간 올라프는 진짜 유달리 케바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챔피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고 -_-; 물론 올라프 특성상 미묘하게 질것같은 상황에선 무조건 이기는데, 신짜오 상대로는 올라프가 유리한데, 또 반대로 리신상대로는 불리한 경우가 있고, 물론 올라프도 3렙 최강자중 한명이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500 [LOL] LCK 표준계약서 중 재미있는 일부 내용들 [17] Leeka13020 20/05/16 13020 0
68496 [LOL] 자유랭크 목표 달성 후 감상 그리고, 짤막한 정글 신짜오, 판테온 공략. [14] 랜슬롯11793 20/05/16 11793 3
68493 [LOL] LCK 표준 계약서가 서머 시즌부터 적용됩니다. [5] Leeka11247 20/05/15 11247 0
68492 [LOL] 슈퍼팀의 결말, 굿바이 감독. [81] Leeka18932 20/05/15 18932 0
68484 [LOL] [ESPN] 샌드박스가 야마토캐논을 감독으로 영입 [54] 대관람차13082 20/05/15 13082 1
68480 [LOL] 미드시즌컵 포맷 유출 [88] Jeanette Voerman20236 20/05/14 20236 0
68475 [LOL] 국내팀의 옵트아웃에대해 [14] telracScarlet12874 20/05/13 12874 3
68474 [LOL] 그리핀 선수들에게 계약해지권이 있는 이유 [22] Leeka15581 20/05/12 15581 0
68473 [LOL] [펌] TSM 대형사건발생 [84] telracScarlet25012 20/05/12 25012 4
68472 [LOL] 그리핀이 선수들과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30] Leeka15510 20/05/12 15510 3
68470 [LOL] 2020 스프링 각 지역 리그 시청자 수 통계 [5] 비역슨13245 20/05/12 13245 3
68468 [LOL] 유럽 비시즌 이모저모 (마스터즈, 이적 루머 등) [20] 비역슨11403 20/05/11 11403 0
68467 [LOL] 그리핀 선수들은 모두 FA 선언이 가능합니다 [126] 라면18032 20/05/11 18032 0
68465 [LOL] 한화생명이 템트, 제니트와 계약해지했습니다 + 서머 로스터 등록 규정 [13] Leeka12134 20/05/11 12134 0
68462 [LOL] T1 분석관 톨키에 대해서 [23] 타바스코22077 20/05/11 22077 8
68457 [LOL] 볼리베어 리메이크 [104] 모쿠카카20302 20/05/09 20302 0
68456 [LOL] 재미로 보는 'LCK 팀 유튜브 채널 순위' [29] 그대지킴이17073 20/05/09 17073 5
68454 [LOL] 한화생명e스포츠 ‘Tempt' 강명구 선수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 종료 [66] 아카시아꽃이활짝폈네16901 20/05/08 16901 1
68453 [LOL] 롤관련 잡설. 자유랭크의 매운맛을 보고 느낀점. (+ 추천 정글러) [32] 랜슬롯13010 20/05/08 13010 1
68451 [LOL] 메타 챔피언 탐구 1탄 : 무라마나 코르키 [79] elkyy16463 20/05/07 16463 20
68450 [LOL] LCK-LPL 최강팀을 정하는 미드 시즌 컵이 열립니다 [143] 라면19350 20/05/07 19350 4
68447 [LOL] LPL을 비롯한 롤 관련 글을 개인적으로 더 이상 쓰면 안될 것 같습니다. [215] 신불해26571 20/05/06 26571 177
68446 [LOL] (스압) 대회기준 역대 챔피언별 베스트 플레이어 TOP 3 [60] Ensis21544 20/05/06 21544 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