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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1 12:04:17
Name 비역슨
Subject [LOL] 시즌 10 메타에 대한 퍽즈의 생각들

작년보다 느려진 게임의 속도에 대해서

1주차에는 다들 긴장하고 몸이 덜 풀린 영향이 컸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나와 우리 팀의 경우는 그랬다. 게임들을 보면 이런저런 단순한 실수들이 상당히 많았다. 나는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의 페이스는 여전히 빠르다고 생각하고, 지난 롤드컵 게임들처럼 20~30분대에 마무리 지어져야 한다고 본다. 유리한 팀이 게임을 마무리지을 정도로 뛰어나지 못하다면 당연히 시간은 끌리게 되는 것이고, 이건 예전부터 항상 그래왔다.


드래곤 변경에 대해서

드래곤 버프를 하나씩 단독으로 보면 상당히 약하다. 작년에는 상대가 첫 8분만에 바다용을 가져가면 나는 정말 멘붕이 왔었다. 그런데 이제는 상대가 바다용을 가져가든 말든 체감도 되지 않는다. 바다용 2스택을 쌓아도 작년의 1스택만 못하다. 

드래곤 영혼은 OP이고 네 종류 모두 강력한 것은 맞다. 그 중에서도 아마 강한 유지력을 제공하는 바다 드래곤 영혼이 가장 강할테고. 빠른 시간에 드래곤 스택을 쌓아나갔을때 드래곤 영혼은 더 의미있는 보상이 된다.


원소 드래곤의 협곡 지형 변화에 대해서

게임을 플레이하기에 이전과 큰 차이는 없지만 재밌는 변화같다. 블루 버프 챙기기 좋아서 화염을 좋아한다. 추가적인 부쉬가 생성되는 바다도 플레이하기에 재밌어서 좋아한다.


미드로 돌아온 소감

굉장히 쉬웠다. 

아칼리, 키아나, 사일러스같은 챔프들을 숙련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치만 그 중 사일러스는 처음 출시되자마자 너무 재밌어서 솔랭에서 50판쯤 돌렸던 챔프라 막상 큰 문제 없었다. 아칼리는 2018년 미드라이너 시절에 플레이하기는 했는데, 그때는 사실 모든 선수들이 아칼리를 잘 못 썼다. 2019년부터는 선수들이 아칼리를 굉장히 잘 다루기 시작했고, 그래서 이번 오프시즌 동안은 아칼리를 100판쯤 굉장히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키아나는 아칼리보다 플레이하기 더 쉬운 챔프라 상대적으로 연습에 시간을 덜 썼다. 

내 생각엔 그 3개 챔피언에 대한 숙련도는 이미 기존 미드라이너들을 따라잡은것 같다. 그 세 챔프 외에 나머지 챔피언들은 상당히 많은 경험이 축적되어 있으니, 당연히 남들에 비해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당히 넓어 보이는 시즌 10 프로 대회에서의 미드 챔피언 풀

선수의 선호도나 숙련도에 따라 개개인이 생각하는 미드 챔피언의 티어는 다를 것이다. 나는 지금의 미드 메타가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좋아한다. 내 생각엔 여덟 개 챔피언 정도는 다들 강하고, 맘 편히 픽할 수 있고,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같다.


신규 챔피언들을 미드에서 쓸 수 있는 가능성

아펠리오스는 100% 미드에서 쓸 수 있다. 하지만 원딜 포지션에서 쓸 수 있는 챔피언 폭이 좁고, 미드에서는 다른 쓸 픽이 많으니 굳이 쓸 필요가 없는것 뿐이다. 세트도 미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을것 같고 (*실제로 로그전에서 플레이하기도 했습니다) 그 챔프는 그냥 OP다. 탑에 쓰는게 더 좋긴 하겠지만 미드에서도 가능성이 있다.


다이애나 리워크에 대한 생각

나는 다이애나를 플레이하길 좋아하고 얼른 무대에서도 보여주고 싶다. 한 번 진입하면 결과를 만들어 내야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면은 있다. 나는 다른 몇몇 선수들이 말하는 것처럼 다이애나가 OP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분명 쓸 수 있는 챔피언은 맞다.


원딜 포지션에 대한 생각

바텀은 여전히 강하다. 작년에 사람들이 자야/카이사 나눠먹기 구도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는데, 팩트는 그 두 챔피언은 시즌 10에서도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이다. 그냥 아펠리오스와 세나가 OP이기 때문에 다른 챔피언들이 나오지 못할 뿐. 그 정도로 지금 바텀은 강하다는 것이다.




특별한 내용은 없는 간단한 문답이긴 합니다만 조금 옮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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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그릇
20/02/11 12:09
수정 아이콘
미드는 진짜 아무거나 나오는 상황 같습니다 그리고 뭐가 나와도 존재감이 이전 미드보다는 덜한 느낌이고
20/02/11 12:26
수정 아이콘
Lck는 미포 아펠 원딜나눠먹기지만
타 지역에서는 세나도 상위티어인듯해요.
세기말종자
20/02/11 13: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미드 퍽즈 vs 캡스의 라이벌 매지를 다시 보고싶습니다.
20/02/11 14:1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읽고 드는 생각은 퍽즈는 그냥 재능러..
뚜루루루루루쨘~
20/02/11 15:0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신은 그에게... 앗아가셨습니다.
기사조련가
20/02/11 15:54
수정 아이콘
퍽즈= 미포는 강하지 않다
프라이드랜드21
20/02/11 16:04
수정 아이콘
역시 퍽즈는 핑계를 대지 않는군요. 메타 문제가 아니라 능력의 문제입니다.
파트리크
20/02/11 16:19
수정 아이콘
경기가 길어지는게 메타 탓이 아니라 어느 팀이 다른 팀을 빠르게 찍어누를만큼 실력차가 크지 않다는거네요. 흥미롭네요.
나뭇가지
20/02/11 16:27
수정 아이콘
APK의 평균 경기시간이 27분...
실력 차이가 나면 빨리 끝나긴 합니다...
성큼걸이
20/02/11 17:36
수정 아이콘
대단한 자신감이네요. 메타 탓이 아니라 빨리 끝낼 실력이 안되서 그렇다라...
이래저래 G2의 경기는 기대가 되고, 개인적으로 찾아보게까지 만드는 마력이 있습니다
이정재
20/02/11 18:32
수정 아이콘
카이사 나온적 있나요?
비역슨
20/02/11 20:15
수정 아이콘
매드라이언즈의 카르찌가 픽했고 승리했던 게임이 기억나긴 하는데, 원딜 밴이 좀 되고 픽한거라
그 게임 자체만 가지고 카이사가 쓸만하다라고 말하기는 좀 어려울것 같긴하네요.
이정재
20/02/11 20: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온적이 있긴 하군요 아예 못쓸정도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20/02/12 01:50
수정 아이콘
G2는 팬할 맛이 나네요. 시원시원합니다
20/02/12 08:59
수정 아이콘
전진하는 중입니다 ㅠㅠ
작은형
20/02/12 14:01
수정 아이콘
이말진짜 너무 공감되는 말인듯..

뭔가 영향력자체는 여전한데 캐리력 자체는 확실히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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