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2/11 01:15:25
Name ReaSon.F
Subject [LOL] 이번 씨맥 감독의 도란선수 고의트롤 해명과 관련해서 대응방법 의견 구합니다.

어제 나온 간담회 보시면 아시다시피, 이렇게 유야무야 넘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엇코리아는 시스템 핑계를 대고 있고,
케스파는 자신들이 선수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양, 오히려 더 큰 권한을 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의 입장에서 봤을 땐, 라이엇코리아와 케스파 둘 다 물갈이 되어야 할 적폐세력인데 말이죠.

이번 사건은 국회의원 2명이 참전했습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과 이동섭 의원입니다.
이동섭 의원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입니다.
하태경 의원이 스피커 역할을 해주고, 이러저러한 역할을 해줬지만 소수 야당 의원 두 사람만으로는 이렇게 유야무야 넘어갑니다.

만약 이번 소명 영상을 라코가 집어넣은 [입 다물고 우리가 내리는 징계를 받아들여] 규정을 이유로 징계를 내린다면,
이번엔 여당쪽 의원을 정해서 전화도 하고, 메일도 보내고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국회의원은 이럴 때 이용하라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특히나 내년엔 총선도 있습니다. 게다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 중엔 선수가 높은 의원들이 많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분명 젊은 남성 유권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행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걸 우리가 이용해야 합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에는
안민석(위원장, 4선), 신동근(간사, 초선), 김영주(3선), 김영춘(3선), 우상호(3선), 이상헌(초선), 정세균(6선)입니다.
위원장도 여당소속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들에게 압력을 넣어, 젊은 유권자들의 힘을 보여주고 행동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저들 여럿이 커뮤니티 달구는 것만으론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혹은 더 좋은 의견이 있는지 의견 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11 01:18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에서 직접적인 행동을 보여야 저 사람들 반응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에서 백날 시끄러워봤자 온라인 이거든요.
ReaSon.F
19/12/11 01:19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저 의원들 사무실로 전화통화 돌리는 방법이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김어준도 의원들 사무실로 직접 전화걸어서 유권자들이 요구하는 게 크게 먹힌다고 이야기 하거든요. 전화 걸어서 참전하겠다는 의원 리스트 만들어서 돌리면 절대 반응 안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행동을 유권자들이 돌려보고 있으니까요.
기사조련가
19/12/11 01:25
수정 아이콘
이제 오프라인에서 어쩌구 저쩌구 할 단계는 지났나고 봅니다. 라이엇에 대해 품은 우리의 불만을 직접적으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엇코리아 앞에서 단체로 항의집회를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집회를 하면 각종 언론사에서도 취재를 하게 되고 라이엇과 케스파의 문제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pgr에서 단체로 집회하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하다못해 모금받아서 플랭카드라도 걸고싶네요. 계좌만 열면 바로 소정의 금액이지만 입금할 생각입니다.
솔로15년차
19/12/11 01:27
수정 아이콘
좋은 방법이라 봅니다. 저도 최소한 계좌 열리면 입금은 하겠습니다.
ReaSon.F
19/12/11 01:29
수정 아이콘
집회라는 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그림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오히려 소수의 의견이라고 받아들여 질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집회에 직접 걸음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일이니까요.
집회를 추진하시는 것도 좋지만, 국회의원들 연판장 돌려서 참전하게 약속 받아내고 각종 커뮤니티에 그 리스트 돌려가며 압박 주는 게
방구석 겜돌이들이 제일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기사조련가
19/12/11 01: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무리 적게와도 50분은 오실껄요??? 말이 쉬워서 50명이지 대부분의 시민단체에서 항의집회 할때 모이는거 보면 20명도 잘 못채워요.
실제로 오실분들 설문조사해서 50분도 안되면 취소하는 방향도 있고 방법은 다양합니다. 사람이 안올꺼라고 지레 겁먹는게 더 위험하다고 봅니다.
ReaSon.F
19/12/11 01:40
수정 아이콘
전 시민단체 20명도 안되는 집회가 얼마나 큰 영향력이 있냐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이라서...
직접적으로 그들에게 압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은 오직 우리의 표로 먹고 사는 국회의원 밖에 없습니다.
공무원들은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대통령, 총리, 장관, 국회의원이 나서면 그제서야 그들도 움직이니까요.
솔로15년차
19/12/11 01:56
수정 아이콘
그런 부분은 방법론적인 거라서요.
방법이야 하기로 결정한다면 집회가 아니라 릴레이 1인시위를 선택할 수 있겠죠.
그리고 파급력으로는 유튜버를 포섭하는게 좋을 것 같고요.
Way_Admiral
19/12/11 01:52
수정 아이콘
집회 찬성합니다.
회사 일정이 사람을 잡긴하지만 주기적으로 한다면 진짜 집회,플래카드 꼭 가담하겠습니다.
어강됴리
19/12/11 01:35
수정 아이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징계당사자인 도란 선수가 징계무효소송을 당사자인 라이엇 코리아에게 거는겁니다.
가처분신청도 같이요

배짱장사로 나오면 방법이 없죠 송사로 가는 수 밖에
ReaSon.F
19/12/11 01:38
수정 아이콘
징계무효가처분 걸면 스프링 오픈 전엔 가처분 결과는 나오겠지만, 소송은 오래 걸려서....
게다가 규정 자체를 뜯어고쳐야 하는 부분이라 단순 소송 걸렸다고 해결 될 것 같지 않아요.
19/12/11 02:33
수정 아이콘
진짜 이젠 오프로 행동해야해요
온라인으로만 하니까 다들 개돼지로 암
19/12/11 03:04
수정 아이콘
강한 행동만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최씨아저씨
19/12/11 05:06
수정 아이콘
이걸로 간보고 끝인줄 아나봅니다 저런 후안무치한 인간들한테는 실력행사가 답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64 [LOL] 마이너 3지역 우승팀 간단 둘러보기 [7] BitSae4918 24/04/07 4918 0
79363 [LOL] 역대 미디어데이 우승팀 예측 [24] Leeka6658 24/04/07 6658 2
79362 [LOL] lck 24 패자전 티딮전 후기(좀 써주세요) [104] 1등급 저지방 우유10932 24/04/07 10932 5
79361 [LOL] [LCK 현장 인터뷰] 젠지 쵸비 "실력이 있으면 난전에서도 올바른 판단과 자신감 얻을 수 있다" [40] 쿨럭8388 24/04/07 8388 14
79360 [LOL] 응원을 하면서도, 너무 속이 쓰린 멸망전의 날이네요. [34] 별가느게9415 24/04/07 9415 14
79359 [LOL] 피넛 "젠지에게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28] 종말메이커7725 24/04/06 7725 8
79358 [LOL] PCS 최종 결승에 앞서 이번 대회 소프트뱅크 게이밍에 대한 감상기 [3] 무무보리둥둥아빠2772 24/04/06 2772 3
79357 [LOL] 2024 PCS 스프링 결승전, PSG의 상대는...? [5] BitSae2867 24/04/06 2867 2
79356 [LOL] 젠지 vs 한화전 지표 [39] Leeka6277 24/04/06 6277 6
79355 [LOL] 21 한화 쵸비가 그리우셨나요? [46] 자아이드베르5840 24/04/06 5840 9
79354 [LOL] 한화 / 쵸비 / 쵸비 / 쵸비 [54] TAEYEON5802 24/04/06 5802 6
79353 [LOL] 쵸비, LCK 9회 결승진출 달성, 사상 최초 4연우승 도전 [39] Leeka4490 24/04/06 4490 3
79352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PGR21 2024 LCK 스프링 결승전 뷰잉 파티 안내 및 참가신청 [78] 진성15833 24/04/01 15833 33
79351 [LOL] LCK 결승전을 5번 이상 간 선수들의 LCK 승률 총 정리 [27] Leeka7102 24/04/05 7102 2
79350 [LOL] LCK 올타임 경기수 TOP 10 선수들 [24] Leeka5579 24/04/05 5579 0
79349 [LOL] 소스:레퍼드 복한규. 서머에 C9 복귀 [10] SAS Tony Parker 6430 24/04/05 6430 0
79348 [LOL] 티원 디도스 피해 상황 요약 [123] Leeka18130 24/04/04 18130 6
79347 [LOL] 티원 정회윤 단장의 방송 간단 정리 [31] 리니어11129 24/04/04 11129 3
79346 [LOL] 14.6 패치 핵심은 렉사이라고 생각합니다. [14] 아몬5293 24/04/04 5293 0
79345 [LOL] 23시에 티원에서 단장 방송을 진행합니다 [21] Leeka5336 24/04/04 5336 0
79344 [LOL] 디도스 상태 간략버전 [24] Leeka5700 24/04/04 5700 7
79343 [LOL] 이번 사태는 타팀 팬들도 그냥 지나칠 문제가 아닙니다. [24] 자아이드베르4765 24/04/04 4765 18
79342 [LOL] LCK 플옵 진출팀별 솔로랭크 판수 [74] 김은동6923 24/04/04 6923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